"광명3·7동 도시재생 우선사업… 5곳 추가"

박승원시장, 기구 확대·개편
  • 이귀덕 기자
  • 발행일 2018-08-21
광명시장정책브리핑
박승원 광명시장이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정책브리핑을 갖고 도시재생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 지원을 위해 관련 행정기구를 대폭 확대·개편해 운영키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출입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처음으로 '정책브리핑'을 갖고 앞으로의 도시재생사업 추진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시는 뉴타운 사업 해제 구역 중 광명3동과 광명7동 등 2곳을 도시재생사업 우선 사업구역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추가로 5곳을 더 선정할 방침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뉴타운·재건축 사업이 투명하고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확대·개편된 행정체계를 이달 중 구축하기로 했다.

현재의 '융복합도시개발사업단'을 '도시재생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하는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갈등관리팀'도 신설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장을 총괄기획단장으로 하는 '도시재생 총괄기획단'을 구성해 운영키로 하는 등 도시재생사업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