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아파트값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1천900세대 대단지인 데다가 주변에는 AK백화점과 서울대병원까지 확정됐습니다."
오산시 원동의 한 견본주택에서 만난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
지난 5일 오전 10시. 평일임에도 수원 매탄동 매탄권선역 사거리에는 눈에 띄는 아파트 분양 광고 현수막들이 걸려있다. '동탄반값, 풀옵션아파트. 단지내수영장 031-538-5XXX'이라고 쓰여있다. 동탄신도시에 아파트를 반값에 살 수 있다니 솔깃했다.
심지어 이곳은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저렴하다는 장점과 주변 운암뜰 개발 사업지구 내 AK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서울대병원까지 모두 확정된 상태여서 문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촬영편집/강승호기자 kangsh@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