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상미지구 3,4블록에 위치하는 '남판교 동양 라파크'가 오는 28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남판교 동양 라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에 전용면적 59~84㎡ 총 1382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용인상미지구 용인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배후주거지로 각광'남판교 동양 라파크'가 위치하는 용인 상미지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일대 23만9300㎡의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이다. 현재 6개 블록으로 나뉘어 민간도시개발사업방식을 통해 40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있다. 향후 상미지구는 흥덕지구와 기흥역세권과 더불어 용인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상미지구 인근에는 태광그룹이 1조원을 투자해 계열사들을 모으는 '태광 콤플렉스 시티'가 추진 중이다. 또 인근 영덕동에는 대규모 자동차 전시장, 판매장 등으로 이뤄진 '남서울 오토허브'가 들어서 있다.특히, 지난 4월 용인시에서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에 최대 390만㎡ 규모의 경제신도시 조성을 추진한다고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IT(정보기술)·BT(생명공학기술)·CT(문화산업기술)가 융합한 4차산업 전진기지로 만들고, 상업·업무시설용지에는 쇼핑센터, 문화·교육시설을 유치해 주거단지 위주의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 한다는 방침이다.용인시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 상미지구는 용인 마북경제신도시의 배후 주거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교육,생활인프라 우수, 혁신 설계도 적용'남판교 동양 라파크'의 최대강점은 서울 접근성이다. 단지 인근에 기흥역이 1.3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분당, 서울로 연결되는 지하철 노선 이용이 편리하고, 특히 GTX용인역(2021년 예정)을 통하면 1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그 외에 공항 직행 버스와 강남,명동,광화문,서울역 등 서울-경기권을 잇는 다양한 광역 버스 노선도 풍부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단지 주변에 신양초,신갈초, 신갈중, 기흥중〮고 등 초·중·고교 학군이 모두 형성되어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갈동 주민센터, 강남병원, 백남준아트센터,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이 속하고, 신갈저수지 호수공원이나 신갈공원, 흥덕중앙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하게 여유시간을 즐길 수 있다.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4베이 혁신 평면을 적용했다. 또한, 1층을 필로티로 적용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입주 세대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구성된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입주민을 배려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다양한 조경시설과 테마공원을 통해 차별화된 조경 계획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하에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하여 입주자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노력했다.입주민의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해 loT플랫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적용하여 집 안팎 어디서나 모바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건강을 생각한 세대 내 환기제어, 친환경마감재와 방범을 위한 디지털도어락, 무인경비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한편, '남판교 동양 라파크' 홍보관은 죽전초등학교 맞은편인 용인시 수지구 용구대로 2771번길 6에 위치하며, 홍보관에서는 조합원 가입 및 단지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1899-9995
/용인남판교 동양라파크 조감도.남판교 동양라파크 광역도
2018-06-29 경인일보
66~134㎡ 남측향 위주 578가구개별등기·전입신고 문제 없어별내역 도보이동 등 교통 편리남양주 별내신도시에 최고층 생활숙박시설인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이 들어선다.현대건설은 6월 남양주시 별내동 995(별내지구 상업용지 16블록)에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지하 3층~지상 46층 3개동 전용면적 66~134㎡ 총 578실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66㎡A 205실 ▲66㎡B 82실 ▲74㎡A 123실 ▲84㎡A 164실 ▲134㎡A 1실 ▲134㎡B 1실 ▲134㎡C 2실로 구성된다.별내신도시 내 최고층(46층) 단지일 뿐 아니라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 및 조망권을 확보했다.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생활숙박시설로 공급된다. 생활숙박시설은 공중위생법상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을 할 수 있는 주거 가능한 시설이다. 발코니 확장이 되지 않고, 취득세는 4.6%로 높지만 아파트와 같은 평면을 갖춘 신개념 주거상품이다.무엇보다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아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으며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이 없어 최근 까다로워진 청약과 대출 조건으로 고민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개별등기와 전입신고가 가능해 직접 거주가 가능하다.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단지에서 도보로 별내역까지 이동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을 이용하면 7호선 상봉역까지 4정거장, 1호선 청량리역까지 7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더욱이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이 완공되면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지하철4호선 당고개역에서 별내신도시를 거쳐 진접지구를 잇는 총 연장 14.7㎞의 별내북부역(가칭)도 2021년 개통 예정이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별내IC를 이용하면 자동차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이동도 가능하다. 별내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있어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가능할 뿐 아니라 한별초·중학교와 별내고 등 교육여건도 좋고, 병원, 별빛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의 접근성이 수월하다.또 단지 내 1~2층 사업시설로 조성돼 단지에서 생활의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주변으로는 불암산, 수락산 등 녹지공간이 많고 용암천, 불암천, 덕송천과 다수의 근린공원이 있어 도심 속 녹지공간을 만끽할 수 있다.주거기능과 편의성을 높인 평면 및 커뮤니티도 돋보인다. 3bay(베이), 판상형 맞통풍 설계 등 아파트 못지 않은 설계를 적용했으며, 전용 66~84㎡ 주택형은 오픈 발코니, 전용 134㎡ 주택형은 테라스가 적용돼 넓은 생활공간을 확보했다. 지상 3층에는 하늘정원을 마련, 입주고객의 휴식을 위한 친환경 공간도 조성된다. 현대건설의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들도 대거 도입됐다.아파트와 같은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이 적용되며, 세대 및 지하주차장 전체에는 LED 조명을 설치한다.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차단시스템, 빗물재활용 시스템 등의 적용해 관리비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가 단지 곳곳에 설치되며,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 시스템 적용으로 보안에도 신경썼다. 한편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과 함께 들어서는 힐스 에비뉴 별내 스테이원 상업시설도 공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별내동 2097의 33에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남양주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2018-06-27 경인일보
84㎡ 단일면적… 내달 3~4일 접수쾌적·독립성 강화 전용정원 제공200만 화소 CCTV등 보안시스템성남시 분당권(도촌지구) 최초로 블록형 단독주택이 조성된다. KCC건설은 성남시 중원구 도촌지구에 '동(東)분당 KCC스위첸 파티오'를 분양하기로 하고, 29일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7월 3~4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8일, 계약은 11~12일 이틀 간 진행된다. 단지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공급 규모는 A12~17블록(A존), B3블록(B존)에 지하 1층~지상 3층, 전용면적 84㎡, 총 203세대다.평형 별 세대수는 1단지 (A zone)에 ▲84㎡A 33세대 ▲84㎡B 51세대 ▲84㎡C 5세대 ▲84㎡D 11세대 ▲84㎡E 34세대 ▲84㎡F 19세대 총 153세대와 2단지 (B zone)에 ▲84㎡A 21세대 ▲84㎡B 26세대 ▲84㎡C 3세대 등 총 50세대다. 이곳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지로,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주거상품으로 조성된다. 단독주택의 장점인 쾌적함과 독립성을 극대화 하는 특화설계를 적용한다.전 세대에는 가족과 함께 가꿀 수 있는 세대전용 정원과 세대원만을 위한 개인 주차공간을 제공한다.특히 거주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으로 테라스와 다락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여기에 단지는 다양한 특화시스템을 적용해 아파트 못지 않은 편리함을 제공한다.보안 시스템으로는 일반 아파트(41만화소) 대비 4배 이상의 선명한 200만화소 고화질 CCTV와 차량번호 인식 방식 시스템, 첨단 디지털 도어록, 세대현관 침입 탐지 시스템, 적외선감지 및 동체감지 시스템, 원격검침 등이 적용된다. 또 에너지 절감 시스템으로 전 세대 내 LED 조명과 대기전력차단스위치, 스마트스위치, 거실 메인 LED조명, 에너지 사용량 표시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친환경 시스템으로는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는 창호형 자연환기 시스템과 발코니창호, 건축도료, 강마루, 내장재 등 KCC 고품격 친환경 마감재가 적용된다. 편의 시스템으로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홈시어터 배관, 주방액정 TV등을 적용해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하게 했으며, 빌트인 음식물 쓰레기 탈수기, 절수형 패달, 욕실고급비데 (공용욕실) 등을 통해 실생활의 편의성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은 1단지에는 휘트니스클럽, 키즈라이브러리, 실버클럽, 관리사무소 등이 설치되며, 2단지에는 휘트니스클럽, 관리사무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분당과 맞닿아 있는 분당생활권 입지로, 판교와도 가까워 신도시의 편리한 인프라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NC백화점, 홈플러스, CGV, 성남 아트센터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있다. 또 대형병원, 성남 종합버스터미널, 성남 평생학습관, 중앙도서관, 탄천종합운동장, 야탑청소년수련관(2019년 9월 예정) 등 기반시설도 조성돼 있다. 광역 교통여건도 뛰어나 서울 및 강남 접근이 쉽고 교육환경도 좋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1월이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에 개관한다. /성남동분당 KCC스위첸 파티오 B존(B3블록) 조감도. /KCC건설 제공
2018-06-27 경인일보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어오던 권선 113-6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시로부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인계동 일원이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인(5월 24일자 14면 보도) 가운데 권선 113-6구역 재개발사업까지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탄력이 붙게된 것으로, 매교동·인계동 일대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수원시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일 수원 세류동 817-72 일원 지하 2층, 지상 15층, 총 34개 동 2천178세대 규모로 계획된 권선 113-6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지난 2006년 11월 재개발 사업 추진위원회가 설립되면서 추진이 본격화된 해당 사업은 그간 두 차례(2012년 6월·2017년 1월)에 걸친 사업계획 변경과 재개발 반대를 주장하는 주민들과의 마찰로 인해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하지만 이번에 재개발사업 추진위 설립 12년 만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라는 성과물을 이뤄내면서 중요한 고비를 넘어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매교역 주변인 권선 113-6구역은 대표적인 수원의 구도심 지역으로 인근 팔달 6·8·10구역 및 권선 6구역 등과 함께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관심을 받아왔다. 그동안 나머지 재개발구역들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사업이 본격화 됐다. 이들 재개발구역사업들이 완료되면 매교동·인계동 일대는 오는 2022년 하반기에는 1만 2천여 세대 '미니 신도시'가 완성될 전망이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교역 일대 부동산 시장도 활기가 돌고 있다. 조합원 입주권의 경우 프리미엄(웃돈)이 많게는 1억 원 이상 붙어 거래되고 있고, 일부 구역의 경우 아예 매물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해당 지역 부동산 업계에 확인한 결과 팔달 6구역(74㎡)은 프리미엄 8천만 원~1억 원(매물 2개), 팔달 8구역(74㎡) 1억~1억 2천만 원(매물 없음), 팔달 10구역(73㎡) 7천~8천만 원(매물 1개), 권선 6구역(59㎡)은 프리미엄 8천~1억 원(매물 2개)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또 지난 5월 기준으로 팔달 6구역 6건, 팔달 8구역 4건, 팔달 10구역 3건, 권선 6구역 4건의 거래가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매교역 인근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 자체가 관망세로 접어든 상황이지만, 얼마 전 분양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거래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는 주변에 LH수원센트럴타운 아파트가 25평 기준 3억 8천만 원에 거래되면서 더욱 고조되고 있다. 지금은 고객이 원하는 매물을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권선 6구역은 다른 곳보다 재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많아 관리처분계획인가까지 오래 걸렸다"며 "앞으로 이주 및 철거를 완료한 후 착공에 들어가면 아마도 2022년 하반기에는 입주가 완료돼 매교역 일대 1만 2천 세대 미니신도시가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최근 수원시로부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권선 113-6구역의 모습.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06-27 이상훈
윤화섭 안산시장 당선자는 고가철도인 지하철 4호선 안산구간의 지하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4호선은 고가철도로 안산을 남북으로 분단하는 등 도시발전을 저해, 안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나 막대한 재정부담 등으로 사업이 수차례 무산됐다. 윤 당선자는 4호선 구간의 지하화 추진후 안산타워와 복합 문화관광시설 배치로 안산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윤 당선자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순환철도망 선부역~한대역 지하화 구간을 4호선 초지역으로 경유하도록 노선변경을 정부에 적극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순환철도망이 초지역을 경유할 경우 사업계획에 포함되는 선부역~초지역~한대역 구간은 국토부가 지하화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국토부 사업 외 구간인 초지역~안산역, 한대역~상록수역 2곳 2㎞구간에 2천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4호선 전체 구간을 지하화한다는 계획이다.윤 당선자는 "국토부 계획과 연계해 민간투자유치 방식으로 4호선 지하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국토부와 안산시가 각각 지하화를 추진하는 구간 전체의 60%가 안산시 소유로 개발주체는 자연스럽게 안산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지중화된 안산선 지상에는 안산시의 역사성, 정체성, 미래비전을 상징하는 '안산타워' 건립, 주변 복합문화관광 시설 배치, 초지역 복합쇼핑타운 설치, 청년 창업몰 등을 설치해 4호선 일대를 도시가 재탄생되는 명품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전략이다.이와 함께 윤 당선자는 지하화사업이 추진되면 완공 전까지 4호선 철도 교각 하부에 이동이 가능한 모듈러 방식으로 청년창업플랫폼, 문화예술플랫폼, 세계 음식 플랫폼을 조성해 시민불편 없이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윤 당선자는 "수도권 순환철도망 건설을 국토부가 서두르면서 4호선 지하화 사업 추진이 매우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국토부 등과의 협의를 통해 반드시 4호선 구간의 지하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윤화섭
2018-06-26 김대현
난개발로 몸살을 앓던 광주시가 '도시재생'을 통한 오명 벗기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2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난개발', '빌라천국'이란 꼬리표가 따라붙던 광주지역의 도심개발과 관련, 시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재생'을 통해 경제적·사회적·환경적으로 도시를 활성화시켜 이 같은 꼬리표를 뗀다는 방침이다.도시재생은 인구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한 도시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일컫는다.시는 먼저 구도심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사업 기본구상에 들어가 전담부서와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3월 조직개편을 통해 주택정책과에 '도시재생팀'을 신설했으며,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 협력 조직인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구성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도시재생전략기획 수립용역에 착수, 계획(안)에 ▲도시 쇠퇴진단 및 여건분석 ▲도시재생전략계획의 목표 및 범위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의 지정 및 지역별 우선순위 등을 담았다. 시는 오는 2026년을 목표연도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완료할 방침이다.또한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찾아내 원도심 쇠퇴, 지역 불균형 개발, 공동체 붕괴를 막아보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도시재생대학'을 진행, 지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시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며 함께 해야 하는데 주민 의지도 크고 굉장히 분위기도 좋다"며 "각 지역적 여건 및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비전·목표·추진전략을 제시하려 고군분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8-06-25 이윤희
인천 구도심에 적용할 맞춤형 스마트(인공지능) 기술은 주민의 편의와 안전에 중심을 맞춰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제언이 나왔다.지난 22일 인천대학교에서 열린 제27회 인천스마트시티포럼에서는 인천시 관계자를 비롯해 포스코, 지멘스, 인천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인천 원도심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포스코 ICT 엄기복 박사는 '원도심 맞춤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모델'을 주제로 발표하며 구도심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로 '학교 교육환경 스마트화', '거주민의 건강관리 스마트화', '교통접근 스마트화', '역사와 문화공간 스마트화' 등을 제시했다.엄 박사는 스마트 칠판과 태블릿PC가 설치된 학교, 보행자를 자동 인식해 조명이 켜지는 횡단보도 설치, 주민의 식단관리를 돕는 TV 등을 예시로 들었다.엄 박사는 "구도심에 특화된 보건의료복지, 교육, 환경 분야 서비스 모델 개발은 시와 주민의 소통을 통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CyPT(도시성과모델) 사례 및 인천시 현황'에 대해서 발표한 지멘스 정정현 부장은 환경 친화적 도시 건설을 강조했다.정 부장은 코펜하겐을 도시성과모델의 성공사례로 들며 도시 온실가스,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의 배출 기준치와 미래 목표를 정해 교통 인프라와 빌딩을 건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인천시 도시재생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부 나인수 교수는 인천시의 '2025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을 설명하며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나 교수는 "인천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가기 위해서는 정부 선정 도시재생 지역 확대, 인천시 조직과 예산 편성 확대, 장기적 예산 투입, 도시재생지원센터 시행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8-06-24 윤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