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주공7 재건축… 719가구 규모소사-대곡선·신안산선 개통 앞둬반경 1㎞ 화랑유원지등 10개 공원대림산업이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e편한세상 선부광장'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61 일원에 위치한 군자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7개 동, 전용 49~84㎡, 총 719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240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세대는 49㎡ 6세대, 59㎡A 29세대, 59㎡B 15세대, 59㎡C 27세대, 74㎡ 127세대, 84㎡A 26세대, 84㎡B 10세대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풍부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오는 6월 개통을 앞둔 소사~원시선 선부광장역(가칭)이 위치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는 향후 개통될 소사-대곡선(2021년 예정), 신안산선(2023년 개통 추진)과 연결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접해 있는 지하철 4호선 초지역도 2021년 인천발 KTX 정차역으로 확정돼 개발 수혜가 기대된다. 초지역은 향후 지하철 4호선, 수인선, 소사~원시선, KTX 등 총 4개 노선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환승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단지 바로 앞 선부광장을 비롯 반경 1km 내 선부1·2공원, 관산공원, 화랑유원지 등 약 10개의 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그린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원일초가 단지와 맞붙어 있으며, 선일중 역시 길 맞은편에 위치해 도보로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또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고 남향 위주 배치로 만족도를 높였다.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250만 원대로 주변 시세대비 경쟁력을 갖췄고 계약조건도 합리적이다. 1차 계약금은 1천만 원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청약일정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5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주택전시관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031-439-2222) /안산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안산 e편한세상 선부광장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2018-04-01 경인일보
41개동 2개 블록 3798가구 대단지주변 초·중·고 다수 교육여건 탄탄지제역·경부고속道 인접 이동 편리평택시 동삭동 일원에서 포스코 건설이 짓는 3천79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가 지난 30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41개동, 2개 블록으로 구성되는 총 3798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며 이 중 전용면적 59~106㎡, 88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포스코건설만의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 및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한 구조로 내놓는다. 타입별로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가족 구성원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넓은 동간 배치로 쾌적함을 극대화했다.평택 더샵 센트럴파크는 다양한 개발 호재로 분위기가 뜨거운 평택에서도 학세권과 숲세권, 역세권 입지를 모두 갖춘 중심 입지에 들어서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선 동삭초와 세교중, 평택여고, 비전고 등이 주변에 위치해 탄탄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내에는 초대형 단지 규모에 걸맞게 1블록 어린이집 2개소와 유치원 1개소, 2블록 어린이집 1개소까지 갖추고 있으며 단지 바로 앞으로는 모산초등학교(2020년 9월 개교예정)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영유아 및 초등학생 등 어린 자녀를 둔 평택 학부모 수요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지나는 지제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지제역에서 SRT 이용시 강남 수서역까지 약 20분이면 도달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 1번국도, 45번국도 등이 인접해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청약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진행된다.특히 이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은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 통장 가입 뒤 1년이면 세대주,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 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어 큰 인기가 예상된다.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의 주택전시관은 평택시 용이동 493의 5에 위치해 있다. 문의 : 1661-2270 /평택※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평택 더샵 센트럴파크'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2018-04-01 경인일보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30일 오산 지역에서 오산청학, 오산세교2(A-7블록), 오산청호 행복주택 3개 단지 총 1천762세대를 동시에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행복주택부터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청년이 새로운 입주대상으로 추가되며 신혼부부의 소득활동요건이 없어지고 혼인합산기간도 5년에서 7년 이내로 완화돼 적용된다.행복주택 3개 단지는 오산역을 중심으로 직선거리 2㎞ 이내 도심 인근에 있으며, 학교와 산업단지 등과 가까운 곳에 있다.오산청학 행복주택은 오산대학교 후문에 인접하고 있으며 전용면적 16㎡ 38세대, 26㎡ 78세대, 36㎡ 62세대(총 178세대)로 구성됐으며, 오산세교2(A-7블록) 행복주택은 총 1천136세대 대단지로 전용면적 16㎡ 440세대, 26㎡ 278세대, 36㎡ 418세대로 구성됐다.오산청호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 150세대, 26㎡ 90세대, 36㎡ 208세대(총 448세대)로 조성된다.임대조건은 공급계층별로 달리 적용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된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상호전환이 가능해 입주자 형편에 따라 한도 범위 내에서 보증금을 올리고 월 임대료를 낮추거나 보증금을 낮추고 월 임대료를 올릴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4월 16~20일까지 인터넷 PC(LH 청약센터 https://apply.lh.or.kr) 또는 모바일 청약(App명칭: LH청약센터)으로 가능하며, 3개 단지 중 1개 단지를 선택해 청약할 수 있다. 문의 : LH 콜센터(1600-1004)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청호 행복주택 조감도. /LH 경기지역본부 제공
2018-03-29 최규원
인천 연수구가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을 공동체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연수구는 1987년 연수지구 택지개발사업에 이은 송도국제도시 조성으로 생겨난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수구 인구 약 35만명 가운데 무려 87%가 공동주택에 사는 '아파트 도시'다. 다른 지역에서 연수구로 이주한 주민이 대다수인 데다가 급격한 도시화로 주민 간 공동체 의식이 낮다는 평가가 많다. 때때로 주민 간 갈등과 반목으로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고 연수구는 설명했다. 연수구가 '함께하는 이웃,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이라는 구정 방향을 설정해 마을 공동체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이유다. 연수구는 2012년부터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시설비 지원 방식의 마을 공동체 사업을 중단하고, 2014년부터 주민참여 프로그램에 지원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주민들이 직접 공동체를 꾸리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지속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연수구는 2014~2016년 43개 단체에 총 1억9천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31개 단체에 2억2천만원을 지원하는 '선택과 집중'을 택했다.연수구가 추진하는 주요 마을 공동체 사업은 '마을 공동체 형성 지원', '건강·복지증진사업', '문화예술 교육사업' 등이다. 청학동 마을 공동체인 '마을과 이웃'은 동네에 있는 500년 된 느티나무를 보존하면서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느티나무축제, 전통혼례식 재현, 마을 합창단 발표회, 마을 풍물당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마을 공동체로 평가받고 있다. 연수동 연수시영1차아파트의 주민 모임인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은 취약계층이 많이 사는 아파트 특성을 고려한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 교육, 마을 풍물단 운영, 청소년 공부방, EM(Effective microorganism·유용미생물) 만들기 등의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교육적 소외를 극복하는 게 목적이다. 연수구는 올해에도 '마을 공동체 형성 지원사업',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 '평생학습·교양강좌' 같은 다양한 마을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마을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우수 마을 공동체 견학 행사도 추진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 중으로 '연수구 행복마을 네트워크'를 구성해 다양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행복마을 컨설팅단'을 통한 마을 공동체 컨설팅 지원도 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꾸준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로 주민 간 소통이 활발해지고, 신뢰가 높아졌다고 평가한다"며 "마을 공동체가 안정화한 지역 주민들의 사례를 공유해 새로운 마을 공동체가 더욱 잘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500년 된 느티나무 아래서 전통혼례식을 재현하고 있는 인천 연수구 청학동 마을 공동체 '마을과 이웃'. /연수구 제공
2018-03-29 박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