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혜 단지'로 주목받은 '병점역 아이파크캐슬'이 애초 기대와 달리 특별공급에 이어 1순위 청약에서도 완판 기록은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HDC현대산업개발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전날 전용 59~135㎡ 등 모두 9개 주택형에 대해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전용면적 84㎡C형을 제외한 8개 주택형에서 순위 내 마감된 것으로 집계됐다.전용 84㎡C형은 1순위 청약에서 319가구 모집에 228명이 청약, 미달분이 54가구 발생했다.이에 따라 잔여물량은 16일 2순위 청약에서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이 단지 전체 청약자는 1만1천166명으로평균 5.3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청약규제 강화 이전에 단기 차익을 노린 1주택자들이 청약대열에 가세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이 단지는 전용면적 59㎡형의 경쟁률이 19.43 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75㎡형(12.77 대 1) 134㎡형(7.33 대 1), 84㎡A(5.73 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앞서 지난 14일에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1천91가구 모집에 620명의 당첨자가 나와 경쟁률 0.57%, 48%의 소진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1순위 청약에 대한 미달 사태 우려가 나온 바 있다.특별공급에서는 화성시 거주자들이 전체의 43%를 차지하고, 수원 등 경기도 거주자는 10%에 그쳤으며, 당첨자의 절반 가까운 47%는 서울 등지에서 내려온 무주택자로 전해졌다.한편,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병점역 아이파크캐슬은 화성 병점동 675 일대 지하 2층 지상 26층 27개동, 전용 59~134㎡, 총 2천666세대 대단지로 건설된다.이 단지는 9·13대책으로 청약제도가 개편되기 전 분양단지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과 청약 비조정대상지역으로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 중도금 대출 또한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분양 전부터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동탄신도시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수원 공군기지의 소음과 수원하수처리장의 악취, 학군 문제 때문에 저평가 받았던 결과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특별공급에서 일부 미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1순위 청약을 포기하겠다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그런 분위기가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지난 9일 오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11-16 이상훈
"초역세권 입지에 9·13 부동산 대책 마지막 수혜단지로 손꼽히기 때문에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9일 오전 10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견본주택 앞에서 만난 HDC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수많은 방문객이 찾아 주셨다. 아직 카운팅이 끝나지 않았지만, 11시 기준으로 4천명 정도 오신 것 같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병점역 초역세권 입지와 최고의 브랜드파워로 일찌감치 인기를 모아온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견본주택 앞 고객대기장소에는 입장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인기를 실감케했다.이런 분위기는 해당 단지가 9·13 부동산 대책 개정 전 마지막 수혜단지로, 유주택자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짓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화성 병점동 675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6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34㎡, 총 2천666세대 규모로 들어선다.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218세대 ▲75㎡ 446세대 ▲84㎡ 1857세대 ▲105㎡ 142세대 ▲134㎡ 3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59㎡가 2억4천300만원~2억7천600만원, 75㎡ 2억9천400만원~3억3천400만원, 84㎡ 3억1천300만원~3억6천800만원, 105㎡ 3억7천800만원~4억3천만원, 134㎡ 8억8천만원에 공급된다.2천666세대 대단지를 자랑하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이 들어서는 병점동 일대는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KTX·1호선·분당선 환승역인 수원역까지 두 정거장만에 갈 수 있다.또 평일 급행 이용시 1호선 병점역에서 서울역과 용산역까지 50분대, 영등포역과 신도림역·구로역이 40분대, 금천구청역은 30분대면 도달이 가능하다. 특히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수도권 철도 급행화 추진방안에 따르면 병점역 급행열차 운행횟수도 확대돼 서울과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게다가 오산화성고속도로 안녕IC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평택고덕국제신도시까지 이동이 수월하다. 오는 2025년 전 구간 개통예정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전국 각지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장에서 만난 한 방문객은 "9·13 부동산 대책 개정전 마지막 단지인 데다가 역세권 입지, 그리고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분양만 기다리고 있었다"며 "1시간 가까이 밖에서 기다리다가 들어왔는데 첫날부터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올 줄 몰랐다. 초등학교 신설도 예정돼 있고, 분양가도 생각보다 착하게 나와 꼭 분양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단지 바로 맞은편에 병점복합타운이 개발 중에 있어 이에 따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준공예정인 병점복합타운은 1호선 병점역 서측에 위치해 있다. 약 37만6천㎡ 규모로 조성되며 상업지구를 비롯한 주거·업무·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들어서게 된다. 또한 모든 세대를 정남 및 남동향으로 배치했고 4Bay 판상형 평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모든 평형에 드레스룸과 팬트리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주방은 'ㄷ'자로 구성했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최대 2.5m 광폭 주차장도 들어선다.HDC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조명,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홈 네트워크와 세탁기, 냉장고, 로봇청소기 등 가전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개별 가구 천장에 공기질 측정 센서(무선 AP 일체형)가 설치돼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필요시 IoT가 연동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이 자동으로 작동된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1호선 병점역 역세권 단지인데다 주변 도로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으로 접근성이 매우 높다"며 "특히 병점복합타운 조성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됨에 따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 첫날부터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견본주택을 찾아주신 분들이 대부분 꼭 청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신 만큼 이후 진행될 청약 역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12월 4일~6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김학석·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9일 오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9일 오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9일 오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9일 오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11-09 김학석·이상훈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9일 화성시 병점동 675번지에 짓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하 2층~지상 26층에 27개 동, 전용면적 59~134㎡, 총 2천666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218세대 ▲75㎡ 446세대 ▲84㎡ 1천857세대 ▲105㎡ 142세대 ▲134㎡ 3세대 등으로 이뤄진다.'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수원역까지 두 정거장만에 도달이 가능하다. 또 평일 급행 이용 시 1호선 병점역에서 서울역과 용산역 50분대, 영등포역과 신도림역, 구로역이 40분대, 금천구청역까지 3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게다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철도 급행화 추진방안(2017년 7월 7일)에 따르면 병점역 급행열차 운행횟수도 현재보다 더 확대돼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병점점)가 가까이 위치해 있고 수원역과 동탄1신도시 중심상업지구까지 차량을 통해 약 10분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두 지역의 생활권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상품성도 우수하다. 보육특화 단지로 조성해 입주민들이 자녀를 돌보는데 좋은 환경이 갖춰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유아풀을 갖춘 수영장, 어린이집(2개소), 키즈카페, 북카페, 작은 도서관 등 각종 보육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또 입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티하우스, 주민카페, 글램핑마당 등이 마련되고, 입주민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실내골프연습장과 다목적 체육관, 피트니스 시설 등이 갖춰진다.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BAY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타워형으로 설계된 세대에는 3면 개방형 발코니 구조(일부 세대)를 도입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 등에도 신경을 썼다. 세대 곳곳에는 알파룸과 공간 수납장 등을 설계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태안로 157에 위치해 있다.
/화성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제공
2018-11-08 경인일보
수도권 거주 무주택가구 구성원 대상지하철·도로 등 서울 접근성 우수남향·판상형 위주… 동간거리 넓어금호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첫 번째 공공 분양 아파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이달 초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도시공사와 금호건설이 공동으로 공급하는 민간 참여 공공 분양 아파트로, 서구 원당동 214번지 일원(검단신도시 AB14블록)에 건축된다.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 동 규모다. 타입별 가구 수는 74㎡A형 318가구, 74㎡B형 362가구, 84㎡A형 772가구 등 1천452가구다. 공공 주택인 이 아파트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 중 인천·경기·서울 지역에 거주하고,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 통장 가입자가 분양 대상이다.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서울 접근성'이 좋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이 신설(2024년 예정)되면 계양역과 1개 정거장 거리에 있고, 공항철도로 환승할 경우 30분 정도면 서울에 갈 수 있다. 자가용 출퇴근자는 인근 원당대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기에 좋다. 단지 옆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초·중·고교 학교 용지가 자리 잡고 있다. 단지 남측에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부지가 위치해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이곳에 집중될 전망이다.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남향·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대지 면적에 대한 건물의 바닥 면적 비율인 건폐율을 11.62%로 낮춰 동 간 거리를 늘렸고, 단지 조경 면적은 44.56%까지 늘려 녹지를 확보했다. 단지 중앙에 잔디마당, 푸른마당,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되고 '작은 도서관', '맘스 카페', '바이크 스테이션' 등이 마련된다.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문정권 소장은 "검단신도시 첫 공공 분양 물량으로 '합리적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검단신도시 노른자위에 위치해 있어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 견본주택은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7월이다.
/인천인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조감도. /금호건설 제공
2018-11-01 경인일보
지하철 5호선 '덕풍역' 도보거리스타필드 하남등 편의시설 인접6일 특별공급… 15일 당첨 발표호반건설은 하남시 현안2지구의 마지막 민간 분양단지인 A1블록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는 지하 3~지상 25층, 6개 동, 총 99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의 단일면적 5개 타입으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소형으로만 공급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290가구 ▲59㎡A-1 335가구 ▲59㎡A-2 118가구 ▲59㎡B 146가구 ▲59㎡C 110가구다.현안2지구 물류·유통부지에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이 들어서 있고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 공급을 끝으로 2천6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완성된다. 지하철 5호선 덕풍역(개통 예정)이 개통되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에 해당된다. 인근에 위치한 상일IC와 하남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 메가박스(하남스타필드점)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또한 미사강변도시의 생활 인프라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덕풍천과 유니온파크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맞은 편 신장고와 반경 500m 이내에 신평초·중, 신장초, 남한중 등의 양호한 교육환경을 갖췄다.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타워형의 장점을 살린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 연습장, 키즈클럽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水)공간, 잔디 마당 등 다양한 조경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고, 홈 IoT(사물인터넷) 플랫폼도 제공된다.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 견본주택은 하남시 신장동 572-1번지에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1년 8월이다. 투기과열지구에서 건설, 공급하는 분양가 상한제 민영주택으로 하남시에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분양일정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당해 지역 1순위, 8일 기타 지역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은 26일~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하남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2018-10-31 경인일보
9·13대책 등의 여파로 하남 위례신도시 등 주요 단지의 분양이 재차 미뤄지면서 올해 아파트 분양실적이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 분양 예정 물량과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분양실적은 21만2천383가구로, 예년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또 이 기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2015년 33만5천612가구, 2016년 32만1천305가구, 지난해 21만8천101가구로 조사됐다.특히 4월(78.2%), 5월(70.2%), 9월(79.2%)은 원래 계획한 물량 대비 실적이 80% 미만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4월 이후 규제지역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적용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와 함께 4, 5월은 북미 정상회담, 지방선거가 있었고 정부의 '무등록 분양대행업체의 분양대행 업무 금지'에 따라 예정된 분양물량 중 상당수가 연기됐다. 이어 지난달에는 9·13 대책과 추석 연휴가 끼어 분양 예정 물량이 대거 미뤄진 바 있다.지역별로는 올해 1만 가구 이상 분양하는 지역 중 서울(64%), 경기(83%), 부산(71%)이 예정 물량 대비 적은 분양실적을 보였다.이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최근 HUG는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이던 하남 위례신도시와 성남 판교 대장지구, 과천 내 건설사들에 분양보증 연기를 통보했다.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신규 주택을 우선 공급하기로 한 9·13대책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다음달 말께 시행되는 만큼 법 시행 이후에 분양하라는 이유에서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HUG의 분양 연기 통보로 4분기 분양도 예정대로 진행이 어렵게 되면서 올해 분양시장은 낮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올해 1~9월 지역별 분양예정물량 분양실적 누적비교(단위:호)./㈜직방 제공
2018-10-29 이상훈
원도심 경안동 중심상권 노른자초중고인접·복합쇼핑몰 예정지경기 광주시 원도심인 경안동에서 17년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광주 최초의 주상복합이자 지역 내 최고층 단지다.금호건설은 10월 중 광주시 경안동 일대에서 광주상설시장 정비사업인 '광주 금호 리첸시아'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한다. 광주시 경안동 38-3번지에 선보이는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 동, 총 4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60~82㎡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경기광주역이 도보거리에 있어 서울 강남권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할 뿐 아니라 광주역 이용시 판교역까지는 13분대에 도착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시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중부고속도로, 장지 IC, 태전 JC 등도 가까워 분당신도시 및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상설시장 부지는 경안동 도심 중심상권 입지로 경안시장,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 중심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단지 내 광주 최대 규모인 연면적 2만3천900㎡, 총 3개 층 규모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경안근린공원과 경안천이 가까운데다 청석공원 및 마름산, 국수봉도 인근에 자리한다. 교육여건은 도보 3분 거리에 광주초교, 광주중이 위치해 있고 중앙고, 광주시립 중앙도서관, 광주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지역내 최고층인 25층 높이로 조성돼 조망권이 우수하다. 특히 경기 광주 최초의 펜트하우스와 복층형 다락방 등 차별화된 특화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를 순회하는 산책로가 조성되고 어린이놀이터를 포함해 주민쉼터, 휴게텃밭 등이 마련된다.견본주택은 광주시 역동 28-23번지(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
/광주'광주 금호 리첸시아' 투시도 야경. /금호건설 제공
2018-10-25 경인일보
84~107㎡ 10개동 938가구 분양도로·지하철등 교통 호재 많아유승종합건설이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검단신도시 AA4블록 유승한내들 에듀파크는 지하3층, 지상 25층 10개동 938세대 규모로 건설된다. 타입별로 84㎡A형 475세대, 84㎡B형 115세대, 84㎡C형 138세대, 92㎡A형 3세대, 94㎡B형 6세대, 107㎡A형 3세대, 107㎡B형 6세대로 구성돼 있다.유승한내들 에듀파크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 추진, 원당~테리간 광역도로 개설 등 '교통 호재'로 주목받는 신규 단지의 하나다. 이외에도 검단~경명로간 연결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연결도로를 추진 중이고 서울 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공항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용지가 있다. 단지 옆 산책로를 통해 학교에 가면 차도를 건너지 않고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내 조경면적 비율이 48.31%로 높아 녹지 인프라가 우수한 점도 주목받는 부분이다. 동간 거리를 넓혀 공원형 당지로 설계했다. 단지 특화 설계로 일부 세대에 테라스형 발코니 구조를 도입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를 '헬스케어센터', '에듀센터'로 분리한 점이 특징이다.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9월이다.
/ 인천인천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투시도. /유승종합건설 제공
2018-10-21 경인일보
지하철·광역도로 갖춰 교통 우수잔디마당등 특화단지 분위기 만끽호반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 지상 27층, 14개동(1천168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개발된다. 타입별로 72㎡A형 205세대, 72㎡B형 205세대, 84㎡A형 559세대, 84㎡B형 199세대 등 모두 중소형이다. 전 세대 4베이 4룸 설계가 적용됐고,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위주로 구성됐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주택 구입자가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호반산업은 '문화, 교육, 쇼핑 시설과 한걸음에 다 통하는 중심 입지'를 강조하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원당역 개통이 추진 중이고, 원당~태리간 광역도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이 좋다. 또 가까운 거리에 학교 용지와 공원 용지가 자리잡고 있다. 아파트 단지가 중심상업용지와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커뮤니티 시설에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 연습장, GX룸, 작은 도서관, 키즈 클럽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水) 공간, 잔디 마당이 마련돼 있어 특화된 단지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달 수도권 신도시의 신규 분양이 적어 분양 문의가 많다"며 "인천, 김포 지역에서 호반베르디움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서 다양한 수납 공간 등 차별화된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호반산업은 오는 24일 기관 추천, 신혼 부부, 다자녀 가구, 노부모 부양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5~26일 청약을 거쳐 다음 달 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 기간은 다음 달 11~13일이다. 분양가는 3억 1천310만~4억 210만 원이다.
/인천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호반산업 제공
2018-10-18 경인일보
다음 달 전국에서 4만5천여가구가 입주민을 맞는다.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중 수도권(서울·경기·인천) 2만2천209가구를 비롯한 지방 2만3천233가구 총 4만5천442가구가 입주한다.지역별로는 경기에 가장 많은 입주 물량이 집중됐다.안산시 고잔동 '힐스테이트중앙'(1천152가구), 용인시 구갈동 '기흥역더샵'(1천219가구),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롯데캐슬골드파크'(1천850가구) 등 1만4천545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경남 4천508가구, 충북 3천692가구, 충남 3천350가구, 강원 3천178가구, 부산 1천716가구, 대전 1천646가구, 전북 1천157가구, 대구 1천19가구 등의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다.서울에서도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루체하임' 850가구,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1천73가구,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 2차 아이파크' 1천61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이어 오는 12월에는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84개 동 9천510가구 규모의 '송파헬리오시티'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부동산114 관계자는 "입주량이 증가하는 만큼 매매와 전셋값의 하향 안정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주택 과다공급 지역 중심으로 신규 분양주택의 공급 시기를 조절하고 이미 공급된 물량을 우선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10-18 이상훈
호반산업은 인천 검단신도시 AB15-2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19일(금)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검단신도시 첫 분양이며, 전 가구 중소형, 4베이 4룸으로 구성된다.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7층, 14개동, 총 1천168가구의 대 단지 아파트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2㎡,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72㎡A 205가구 ▲72㎡B 205가구 ▲84㎡A 559가구 ▲84㎡B 199가구다.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당하·마전·불로·원당동 일대 1천118만1천㎡에 조성되는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에 해당한다. 서울 마곡지구와 김포한강신도시를 연결하고, 이 달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을 시작으로 7만5000여 가구, 약 18만 여명이 거주하게 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학교용지와 공원용지가 도보 거리에 있고, 중심상업용지도 인접해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며,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사업도 추진 중이다.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판상형의 맞통풍 위주의 설계, 중소형의 혁신 평면이 적용된다. 전 가구 4베이 4룸이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타입별로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작은 도서관, 키즈클럽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여가와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수(水)공간, 잔디마당 등의 다양한 조경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홈 IoT 플랫폼도 제공된다. Iot 가전제품을 별도 구입하고 서비스 이용료를 내면 된다.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 관계자는 "기다려온 검단신도시 첫 분양이고, 이달 수도권 신도시의 신규 분양이 적어 분양 문의가 매우 많다."며 "인근의 인천, 김포 등에 '호반베르디움'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서 다양한 수납공간, 홈 IoT 등 차별화된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3(유현사거리 앞)에 들어선다. 24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목) 1순위 청약, 26일(금) 2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일(목)이고, 계약은 11월 13일(화) ~ 15일(목) 3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6월이다.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평균 분양가는 3.3㎡ 1천201만원이고,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경과하고, 예치금액이 지역별 청약 예치기준금액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다주택자 및 당첨 사실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청약이 가능하다. /김명래 기자 problema@kyeongin.com/호반산업 제공
2018-10-18 김명래
내달부터 청약시 75% 우선 배정잔여물량도 참여 가능 제도 개편내년 분양 앞둔 매교역 일대광교·동탄2신도시 등투자가치 높은 곳 '주목'이르면 다음 달부터 청약제도가 대폭 개편돼 무주택 실수요자의 당첨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무주택자들이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수원·화성 등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 단지들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9·13 주택시장 안정 대책을 내놓으면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의 청약 1순위 자격 요건이 강화되고 가점제가 확대돼, 기존 무주택자의 청약 당첨 기회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주택공급에 대한 규칙 일부 개정안'에 따라 내달부터 무주택자는 아파트 청약 시 추첨제 대상 주택의 75%를 우선 배정받게 되며, 잔여 주택에 대해서도 1주택자와 함께 추첨에 참여할 수 있어 당첨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다.이에 따라 그동안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인해 당첨 기회를 놓쳤던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관심이 높은 단지는 최근 '로또 아파트' 바람을 탄 단지와 도심 재개발·재정비 사업지구 단지, 광교·동탄2 등 인기 신도시 지역 등이다. 먼저 수원 지역에서는 매교역 일대 팔달 6·8·10구역 및 권선 6구역에 대한 관심이 크다. 해당 사업구역은 국철 1호선과 분당선으로 더블역세권이 형성돼 있으며, 사업 시행을 대우건설, SK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맡아 브랜드 경쟁력도 높다. 115-8구역(팔달 8구역)의 경우 대우건설·SK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아 매교동 2209의 14 일대 16만3천781㎡ 지하 3층, 지상 20층, 52개 동, 3천603세대 규모로 대단지를 조성하게 되는데, 이달 현재 이주율이 90%에 육박해 내년 6월께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지역에서는 이보다 먼저 오는 11월 분양 예정인 고등동 '수원역푸르지오자이'와 영통동 '수원영흥공원푸르지오'에 대한 관심도 높다. 4천86세대 규모인 수원역푸르지오자이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대우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아 지상 20층, 42개동, 전용면적 59~101㎡로 구성되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0년 하반기다. 같은 시기에 대우건설이 전용면적 59~150㎡에 총 1천948세대 규모로 수원 영흥공원 푸르지오(가칭)를 공급할 예정인데, 분양 일정은 아직 유동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더불어 청약과열지역으로 지정된 광교신도시와 동탄2신도시에도 총 2천여 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교신도시의 마지막 신규 분양으로 알려진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부지 내 주상복합용지(8천451㎡)에 들어서는 아파트(200세대)와 광교지구 A17블록에 들어서는 전용면적 60∼85㎡, 총 555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내년 하반기께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내년 3월에는 동탄2신도시 최고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는 A2 블록에 대방건설이 건설하는 주상복합 대방디엠시티가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아파트 531세대, 오피스텔 820세대 등 총 1천351세대 규모로 들어선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무주택 실수요자의 청약 당첨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투자 수익이 예상되는 지역의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무주택자에게는 추첨제 등 당첨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지지만, 규제가 강화될수록 인기 지역에 대한 쏠림현상은 여전해 분양시장에서 당첨되기 위한 청약경쟁은 상당히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115-8구역 조감도. /수원시 제공
2018-10-17 이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