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월곶판교선 인접중소형 면적… 판상형 설계금강주택은 시흥시 장현지구에 공급하는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30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시흥 장현지구 B3블록에 위치한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9~84㎡ 총 590가구로 이뤄졌다. 타입별로는 ▲79㎡A 72가구 ▲79㎡B 71가구 ▲84㎡A 297가구 ▲84㎡B 150가구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100% 판상형 설계를 선보인다.'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큰 강점은 뛰어난 교통여건이다. 단지는 오는 6월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연성역과 한 정거장 떨어진 '시흥시청역'은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도 예정돼 있어 사통팔달의 철도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 각종 도로교통망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서울 도심을 비롯한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또 단지 인근 연성역 일대에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에 있으며, 이미 완료된 능곡지구 일대 중심상권도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또 단지와 인접한 장현 4초교(예정)를 비롯해 승지초, 능곡고, 능곡도서관이 가까워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단지 전면에 해발 199m의 군자산이 위치해 둘레길이 단지 인근까지 뻗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눈에 띈다. 단지는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됐다.금강주택 분양관계자는 "앞서 장현지구 내에 분양한 단지들이 높은 청약열기를 보이며 조기완판을 이루는 등 분위기가 좋은 상황이다"며 "특히 오는 6월 소사~원시선 개통으로 입주와 동시에 연성역 일대의 인프라를 즉시 누릴 수 있는 장점과 각종 특화설계가 적용된 만큼 높은 청약열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시흥시 장현동 72 일원에 30일 개관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4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이다. 문의:1644-7794 /시흥※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조감도. /금강주택 제공

2018-03-29 경인일보

아파트 공급 물량이 쏟아지면서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도 계속 쌓여 지난 달 말 기준으로 6만호를 넘어섰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달 5만9천104호보다 3.0%(1천799호) 증가한 총 6만903호로 집계됐다.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11월 5만6천647호에서 12월 5만7천330호, 올해 1월 5만9천104호 등으로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다 지난달에는 6만호를 돌파했다.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9천970호로 전달 9천848호 대비 1.2%(122호) 증가한 반면, 지방은 5만933호로 전달(4만9천256호)보다 3.4%(1천677호) 늘었다.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1만2천58호) 대비 2.9%(346호) 감소한 총 1만1천712호로 집계됐다.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달보다 10.5% 증가한 6천245호이며 85㎡ 이하는 전달 대비 2.3% 늘어난 5만4천658호다.2015~2016년 쏟아졌던 인허가 물량들이 최근 준공되면서 입주 물량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분기에는 12만8천여가구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10만5천가구 이상이 될 전망이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8-03-28 황준성

주공2 재건축 2128가구 규모관악·매봉·청계산 인접 쾌적지상 '차없는 단지' 안전 확보SK건설과 롯데건설이 과천시 원문동 2·별양동 8 일대에 '과천 위버필드'를 분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과천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3층~지상55층, 21개동 총 2천12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186가구 ▲59㎡B 100가구 ▲59㎡C 28가구 ▲59㎡D 8가구 ▲84㎡A 100가구 ▲84㎡B 7가구 ▲84㎡C 10가구 ▲84㎡D 9가구 ▲99㎡A21가구 ▲99㎡B 18가구 ▲110㎡A 19가구 ▲111㎡A8가구 등 총 514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며, 87%이상을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했다.과천 위버필드는 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지하철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은 물론 과천대로와 과천IC를 통해 강남 등 서울 전역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GTX-C노선(의정부~금정, 총 연장 49.3㎞)이 개통되며,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도보권에 명문학군인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 등 교육여건도 뛰어난데다 정부과천청사, 과천시청, 중심상업지구, 과천정보과학도서관, 과천시민회관, 이마트 과천점, 체육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관악산, 매봉산, 청계산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는 양재천, 중앙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과천 위버필드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내부를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천장고는 2.4m로 시공해 실내 개방감을 높였다. 9개동 입면에는 커튼월룩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돼 주거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기존 아파트 주차공간보다 폭을 20㎝ 이상 넓힌 2.5m 확장형 주차공간을 적용해 편리함을 더했다. 단지 중앙에는 중앙숲 '힐링로드'가 조성되며, 자연형 휴게공간인 '메가그린필드·비오토피아 정원', 다목적 운동공간인 '헬스정원'도 꾸민다. 입주민들이 아이의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동안 쉴 수 있는 '팽나무숲 정원'도 들어선다.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골프장, 독서실, 어린이집,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세대별 지하 계절창고(예정), 무인택배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200만 화소 CCTV 설치 등 생활 편리성은 물론 범죄예방과 보안에도 힘썼다.과천 위버필드는 SK텔레콤과의 업무제휴를 통한 IoT 기반의 아파트 환기시스템과 '스마트홈 에어케어' 서비스도 도입돼 각 세대마다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유해가스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공기질 센서를 설치해 공기질을 관리해준다.과천 위버필드는 22일 1순위(당해), 23일 1순위(기타), 26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같은 달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체 평형 평균 2천955만원이며, 59㎡타입은 중도금(분양가의 4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과천시 별양로 13번지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 1600-0676. /과천※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과천 위버필드 조감도. /SK건설 제공

2018-03-22 경인일보

화성개발이 23일 견본주택을 개장하고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위치한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한다.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은 부평구 부평동 663의 22 일원에 있으며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5개 동과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59㎡ 176세대, 75㎡ 163세대, 84㎡ 202세대 등 모두 541세대를 분양한다.화성개발은 "부평지역은 입주 10년 이내의 중소형 아파트가 부족한 지역으로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집값 상승 요인이 크다"며 "재건축, 재개발 등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주거 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화성개발은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이 경인전철(1호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 동수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 경인로, 남동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인천 중심권역과 서울·경기지역 접근성이 좋다고 강조했다. 주거 환경 측면에서도 만월어린이공원과 소공원(조성 예정), 부개산이 단지 인근에 있어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부평역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547의 1에 마련됐다. 특별공급은 3월27일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받는다. 1순위 대상자는 3월28일, 2순위는 3월29일 인터넷으로 청약 서류를 내면 된다. 당첨자 발표 예정일은 다음 달 4일이다. / 인천※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위치한 '부평역 화성파크드림' 조감도.

2018-03-22 경인일보

75·84㎡ 1187가구 28일 특별분양소사~원시·신안산선 등 순차개통4베이·층고UP 채광·통풍·개방감제일건설(주)가 시흥시 장현동 70-2(장현지구 B-4, B-5블록)에 제일풍경채 에듀&센텀을 오는 28일 특별분양한다.제일풍경채 에듀&센텀은 전용면적 75·84㎡, 2개 블록, 총 1천187가구로 에듀(B-5블록) 489가구, 센텀(B-4블록) 698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B-5블록) ▲75㎡ 148가구 ▲84㎡ 341가구이며,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센텀(B-4블록)은 ▲75㎡ 100가구 ▲84㎡ 598가구로 이뤄진다. 시흥 장현지구는 시흥시 장현·장곡·광석·능곡·군자·하중동 일원에 위치한 공공택지지구로 총 면적 약 293만8천900㎡로 조성되며, 약 1만 8천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예정)과 신안산선(2023년 개통 예정), 월곶~판교선(2024년 개통 예정)도 순차적으로 개발을 진행 중으로 향후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센텀은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 통풍 등이 우수하다. 천장고 2.4m로 기존 아파트 대비 10㎝ 높아 개방감이 탁월하며, 펜트리, 알파룸, 워크인 다용도 수납장 등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단지 주변으로는 군자산과 근린공원(예정)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하다. 직장을 다니는 부모들을 위한 단지 내 별동 어린이집, 통학차량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맘스스테이션, 공동체텃밭 등이 조성된다. 게다가 입주민들의 건강 및 문화생활을 위해 피트니스센터, GX룸,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을 갖췄다.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센텀 청약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200만원 대로 계약금 10%에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문의 : 1577-2149 /시흥※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시흥 장현 제일풍경채 에듀&센텀 투시도. /제일건설(주) 제공

2018-03-21 경인일보

코오롱글로벌은 '부평 코오롱하늘채'의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부평 코오롱하늘채'는 부평구 부개2동 88-2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부개인우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32층 7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은 34~84㎡다. 모두 922세대며 이 중 550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코오롱글로벌은 부평구 일대는 입주 10년 차 이상의 노후아파트 비율이 90%가 넘고, 인근에 위치한 중동신도시도 조성 된 지 20여 년이 지나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부평 코오롱하늘채'는 단지 반경 1㎞ 내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지하철 7호선·인천지하철 1호선이 위치해 있다. 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송내IC도 가까워 교통망이 좋다.코오롱글로벌은 '부평 코오롱하늘채'에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특화설계를 적용했으며,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동 간섭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는 "부평 코오롱하늘채가 부개동 일대에서 10여 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는 점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우수한 입지조건뿐만 아니라 코오롱글로벌이 자랑하는 특화설계들이 집약돼 있는 만큼 견본주택이 개관하면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부평 코오롱하늘채' 조감도. /코오롱글로벌 제공

2018-03-21 경인일보

중소 평형 위주 1600여세대서울 접근성 장점 관심 몰려인천 계양구에 들어서는 1천600여 세대 대단지인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인천 계양구 지역에서, 중소 평형 위주로 설계한 게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18일 효성·진흥기업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관한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에 3만여 명이 다녀갔다. 서운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분양하는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운동 9의 13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1층 16개 동이다. 전용면적 39~99㎡ 1천669세대로 구성됐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39㎡ 9세대 ▲59㎡ 310세대 ▲72㎡ 301세대 ▲84㎡ 468세대 ▲99㎡ 43세대 등 1천131세대다.이 아파트 단지 주변 도보 4분 거리에 청라~강서 BRT 정류장(계양체육관)이 있다. 계양체육관 정류장에서 서울 방향으로 4개 정거장(22분)이면 화곡역(5호선), 27분이면 가양역(9호선)에 도착할 수 있다. 해당 노선은 인천 청라국제도시부터 서울 화곡역까지 연결돼 있어 인천 시내뿐만 아니라 서울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고 분양사 측은 강조하고 있다.효성·진흥기업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위치하는 계양구 서운동은 인천에서 노후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새 아파트 입주) 대기 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이번 공급 소식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했다.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2월이며, 견본주택은 인천 계양구 서운동 125의 121에 있다. 문의 : 032-541-3030 /인천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효성·진흥기업 제공

2018-03-18 경인일보

수도권 아파트 견본 주택이 주말 사이 방문객들로 붐볐다.18일 업계에 따르면 SK건설·롯데건설이 과천시 주공 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과천위버필드' 견본주택에 16∼18일까지 2만6천여명이 다녀갔다.이 아파트는 당첨 시 억대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적지 않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과천 위버필드 분양가는 전체 평형 평균 3.3㎡당 2천95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전용 59㎡ 타입만 중도금 40% 이자후불제 조건이다.중흥건설이 일산 고양 지축지구에 선보인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에도 2만여명이 방문했다. 이 단지는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원에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인 고양지축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3호선 지축역을 걸어서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다. '로또 아파트'라고 불리는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8단지 모델하우스에는 4만여명이 다녀갔다. 19일부터 이틀간 특별공급 신청 및 당첨자 발표로 견본주택이 문을 닫을 예정이어서 휴일에 많은 사람이 몰렸다.전문가들은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분양가가 3.3㎡당 4천160만원(주택도시보증공사 분양보증 발급 기준)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청약 과열을 우려하는 한편 중도금 집단대출이 불가능해 청약 경쟁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3-18 최규원

고양 원흥동에 732가구 분양전철 3호선 지축역 도보거리학교·유치원 인접 교육 우수중흥건설이 16일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양시 지축지구 B-6블록에 조성될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 72㎡ 166가구, 84㎡A 483가구, 84㎡B 83가구)에 총 732가구가 들어서며 전 가구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했다.무엇보다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교통여건에 있다. 3호선 지축역이 도보 10분대 거리에 있고 종로, 광화문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 정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또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가 인근에 위치해 수도권 진입도 우수하고 특히 2023년 개통예정인 GTX 연신내역은 두 정거장 거리에, 신분당선 연장노선인 삼송역은 한 정거장 거리에 있어 수도권 광역교통의 중심지다.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은평뉴타운과 삼송지구가 인접해 있고 롯데몰 은평점과 지난해 8월 개장한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2019년 개원 예정인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근에 있다.단지 주변에는 유치원, 초·중교가 개교 예정이어서 편리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특히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에코라이프도 가능하다.사업지인 지축지구는 북한산, 노고산, 오송산이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과 창릉천 수변공원이 가까워 입주민들의 산책 코스로도 최상이다.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은 물론 단지 안에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테마형 물놀이터를 비롯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5 번지.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 968-9570) /고양※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조감도. /중흥건설 제공

2018-03-15 경인일보

시행사와 시공사 간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1년 넘게 입주가 늦어지고 있는 '평택 세인트캐슬 테라스하우스(3월 15일자 23면 보도·이하 세인트캐슬)' 신축 공사현장은 일명 토지 지분 쪼개기 방식의 편법이 동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평택시가 고통을 호소하는 일부 입주예정자들의 편의를 위해 안전검증이 되지 않은 주택에 불법 '사전입주'까지 용인한 상황이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5일 시행사 측에 따르면 세인트캐슬은 총 83개동 294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주택법상 사업계획승인' 절차가 아닌 '건축법상 건축허가'를 받고 지난 2016년 착공했다.시행사 모(母)법인 '이디썬코리아'가 자(子)회사 엔씨디코리아·씨퍼스코리아·서평개발·플러스더블유를 시행사로 등록하고, 해당 부지 필지를 83개로 분할해 각각 건축허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는 건축허가보다 절차가 까다롭고, 각종 제반 비용이 드는 사업계획승인을 피하기 위한 대표적인 '편법'이다.사용검사가 끝나지 않은 시점에 입주예정자들이 '가입주'하는 불법행위도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 계약서상 모든 입주는 지난해 2월에 끝났어야 했지만, 공사대금 문제로 시공사인 창조종합건설이 유치권을 행사하며 장기간 공사가 중단돼 오갈 곳이 없어진 30여세대가 지난해 8월부터 사전입주를 한 것이다. 사전입주를 단속해야 하는 평택시는 마땅한 대책 없이 이러한 사실을 용인하고 있다.평택시는 시행사와 시공사 간 수차례 회의를 통해 입장을 조율하고 있지만, 시행사가 시공사를 검찰에 고소하는 등 사태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시행사는 최근 제19대 국회의원 A씨를 시공사의 사주라고 주장하며, 대표이사와 함께 업무방해·명예훼손죄로 검찰에 고소했다.시 관계자는 "공사대금 관련 시행사와 시공사 간 갈등을 중재할 수 있는 마땅한 권한이 없지만, 입주예정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18-03-15 배재흥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는 동탄2신도시 A84블록 공공분양 아파트 800세대를 4월 중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A84블록은 8개 동으로 전용면적 74·84㎡형 4개 타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A84블록은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 주변으로 동탄산업단지, 화성산업단지 및 삼성전자 등이 반경 5㎞ 이내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도 갖추고 있다.특히 A84블록은 동탄2신도시의 7개 특별계획구역 중 하나인 워터프론트 콤플렉스(호수공원)와 인접해 자연과 함께 쾌적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초·중·고등학교가 바로 인접해있어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더욱이 맞벌이 증가로 육아문제, 베이비부머 세대의 실버복지를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모두 해결하는 '3세대 동거형' 주택도 선보인다.'3세대 동거형' 주택은 본세대 뿐 아니라 동거세대에도 별도의 현관, 주방, 욕실 등을 설치해 세대별로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며,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어 거주비를 절감하고 육아 문제, 실버복지 문제 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청약접수는 4월 말경으로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청약종합통장 또는 청약저축을 소지한 수도권 거주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문의(031-8077-7990)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3-12 최규원

삼성전자 산단 입주 30조 투자 호재민간개발사업 활기 '주거중심' 부상첫 분양 경쟁률 최고 84대 1 '인기'상업용지 감정가 2~3배 전량 낙찰도삼성전자가 평택시에 30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침체됐던 지역경제가 살아나고(3월 9일자 1면 보도)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평택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이하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 서정·장당·지제동 및 고덕면 일원 1천342만2천㎡ 부지에 계획인구 14만명 규모로 수도권 남부의 대규모 신도시로 개발중이다.고덕국제신도시는 2004년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공표에 따라 2006년 9월 지구지정을 받아 2008년 개발계획이 승인됐다.이때만 해도 첫 분양 결과에 따라 향후 개발 계획을 추진해야 할 정도로 부동산 시장은 침체돼 있었다. 2004년 착공한 비전·죽백·동삭동 일원 303만2천㎡ 부지에 계획인구 4만4천명 규모의 평택소사벌택지개발지구와 사업지구 인근으로 동삭·소사·세교·용이·용죽·현촌 등 최소 2천세대 이상의 민간개발사업 부지도 2010년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한 채 눈치만 보고 있었다.하지만 삼성의 투자 소식에 민간개발사업부지들도 동시다발적으로 사업에 착수, 2012년 1천992가구, 2013년 4천424가구, 2014년 8천58가구, 2015년 1만2천137가구, 2016년 1만2천183가구 등 분양에 나섰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그러나 단기간에 공급량이 몰리면서 2016년 8월 4천596가구의 미분양이 생기는 등 청약 과열 조짐이 나타나기도 했다.주춤거리던 분위기는 최근들어 다시 바뀌고 있다. 지난해 첫 분양에 나선 고덕국제신도시의 경쟁률은 최소 28대 1에서 최고 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산단 인접 근린상업용지 평균낙찰률은 2016년 감정가격의 233%, 2017에는 257%로 공급되는 등 감정가격의 2~3배 가격으로 전량 분양됐다.고덕국제신도시내 공공주택용지 공급에도 건설사들의 러시가 줄을 잇고 있다.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 A45블록의 경우 9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계룡건설이 따냈고, 올해는 주상복합용지 2필지를 비롯한 12필지의 토지를 공급할 예정이다.LH 평택사업본부 관계자는 "삼성 투자 효과로 고덕국제신도시는 향후 평택의 새로운 주거 중심이면서 환황해권 국제교역의 중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국제교류특구 등 5가지 특화계획으로 건설사들은 물론 일반 청약자들까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3-11 김종호·최규원

놀이·캠핑등 다양하게 활용남향설계… 채광·통풍 수월효성이 9일 평택시 소사벌택지지구 S2블록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 강남(최고 220대 1)과 남양주 별내(최고 360대 1)에서 테라스하우스 열풍을 일으킨 효성이 평택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전 세대 와이드 형 테라스 하우스다.'평택 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는 지하 1층~지상 4층, 25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44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 371가구 ▲93㎡ 76가구로 구성된다. 총 20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됐고, 전 세대 전면부에 와이드 형 테라스 공간을 제공한다. 이 공간은 자녀들의 놀이 공간, 가족 캠핑장, 미니정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1층은 세대 전면 폭을 100% 테라스 공간으로 제공하고, 2층과 3층에도 전면에 테라스가 설계된다. 방 3칸과 거실이 전면을 향하는 4베이(일부 세대) 및 3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서비스 면적도 넓다.특히 최고층 (84㎡)은 복층으로 설계돼 있어 다락 공간과 옥상 테라스가 마련된다. 발코니 확장을 하면 서비스 면적만 163.94㎡에 달해 실사용 공간은 중대형 아파트만큼 넓어진다. 테라스는 미니정원, 캠핑 공간 등으로 다락공간은 영화나 음악감상, 자녀놀이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고 지하주차장에 세대별 창고를 마련해 계절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번호인식 카메라를 이용한 주차관제시스템으로 편리함도 더했다.커뮤니티 센터에는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도서관, 독서실 등도 설치된다. 주변에 소사벌 택지지구, 뉴코아아울렛, CGV, 평택시청 등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 신세계복합쇼핑몰(스타필드 안성)도 들어설 계획이다.교통 환경도 편리하다. SRT 지제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BRT)노선이 운행 중이고, SRT 지제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오는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21일 당첨자 발표, 4월 2~4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9년 11월이다.효성 분양관계자는 "공공택지지구에 위치해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분양가가 저렴하고, 계약금 10%, 중도금 5%, 잔금 85%로 계약 조건도 우수해 수요층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소사동 산2-8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031)652-4470 /평택※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효성해링턴 코트 투시도. /효성 제공

2018-03-08 경인일보

Ac-06·07b블록 수요자 선호도높은 84㎡ 1732가구 2020년말 입주마트·학교·병원·도시철도 인접… '비조정지역' 1년후 전매 가능김포한강신도시의 올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더파크)'가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주)동일과 (주)동일스위트가 각각 Ac-06블록, Ac-07b블록에 선보이는 동일스위트 더파크는 전용면적 84㎡ 총 1천732가구 규모로, 은여울공원을 사이에 두고 1·2단지가 위치해 있다. 1단지(Ac-06블록)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에 ▲84㎡A 743가구 ▲84㎡B 139가구 ▲84㎡C 139가구로 구성되며, 2단지(Ac-07b블록)는 지하 2층~지상 26층 8개동에 ▲84㎡A 377가구 ▲84㎡B 165가구 ▲84㎡C 169가구다.김포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면 세대주 또는 2주택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 계약 후 1년(공공택지 기준)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접수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가 22일, 2단지 23일이며 계약은 4월 4~6일 진행된다. 1차 계약금은 1천만원으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동일스위트 더파크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중에서도 완성형 신도시로 꼽히는 김포한강신도시에 들어서기 때문에 입주와 동시에 완성된 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올해 11월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이 인접해 공항철도·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만 경유하면 도달할 수 있다. 따라서 여의도,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마곡, 광화문,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서울 주요 도심을 잇는 M버스 정류장도 가깝고 김포한강로를 이용해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 등으로 진입도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고촌IC, 제2외곽순환 서김포IC, 대곶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빠르다.생활편의시설도 훌륭하다. 대형할인마트인 이마트와 종합병원인 뉴고려병원이 가깝다. 도곡초(2019년 3월 예정), 은여울중학교 등 큰길을 건너지 않는 거리에 학교가 자리해 있고 수목원과 조깅트랙이 갖춰진 축구장 약 18배 규모 은여울공원, 경관이 수려한 가현산 등이 맞닿아있다.1천732가구 모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에 3가지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A타입은 침실 4개, B와 C타입은 침실3개와 대형팬트리를 적용하고 전 가구 안방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또 남향 위주의 4베이 판상형구조로 채광과 개방감을 높였고 단지 구성도 녹지가 풍부한 주변환경과 어우러지도록 대지면적 40% 이상을 조경시설로 설계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유아놀이터, 잔디마당 등이 조성된다.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김포경찰서 인근에 있다. 문의:1588-5242 /김포※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교통이 뛰어난 김포한강신도시에 올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동일스위트 더파크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주)동일 제공

2018-03-07 경인일보

경기와 서울 등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봄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발표한 3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91.5로 전월보다 13.2p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전망치가 9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 만이다. 하지만 기준선(100)을 밑돌고 있어 아직까지 전국 주택사업경기가 나쁘다는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풀이된다.주산연은 "해마다 3월에는 주택사업경기가 2월보다 개선되는 특징이 있었다"며 "2월 평창 동계올림픽과 설 연휴에 따른 시장 관망세가 마무리되고 봄철 계절효과가 반영되면서 전국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계절성 영향을 받은 것이어서 장기적인 개선을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0으로 기준선을 회복했고, 세종 96.7, 경기 95.1, 대구 92.3, 대전 90.6 등 지역은 90선을 회복했다. 인천은(87.5)은 80선을 유지했다. 하지만 강원, 충청, 경북, 제주 지역의 주택사업경기는 60~70선을 기록해 지역 간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2월 HBSI 실적치는 80.4로 전월(76.4) 대비 4.0p 상승했으며 2월 전망치(78.3)보다도 2.1p높았다.주산연은 "주택사업자의 체감경기갭(당월 전망치―당월 실적치)이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째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으나 체감경기갭이 크게 축소되고 있다"며 "주택사업자가 공격적으로 주택사업을 추진하던 경향이 둔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3-07 최규원

LH 인천지역본부가 올해 인천 검단신도시 등에서 총 245만6천㎡의 토지를 공급한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LH 인천지역본부는 수도권 서부지역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인천과 경기도 시흥·파주·고양·김포지역 공동주택용지 156만6천㎡를 매각한다. 단독주택용지는 30만㎡, 상업용지는 19만4천㎡, 산업용지는 12만7천㎡, 공공시설용지는 4만8천㎡ 등이다. 올해 토지 공급 물량을 금액으로 따지면 4조7천207억원 규모다.인천 검단신도시의 경우, 올해 LH에서 공동주택용지 7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루원시티(인천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도시개발사업) 공급 물량은 공동주택용지 1개와 주상복합용지 2개가 계획돼 있다.김수종 LH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번 루원시티 공급 물량을 소화하면, 앞으로 상업과 공공업무시설 용지만 남는다"며 "앵커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또 "검단신도시는 올 하반기부터 민간기업의 아파트 분양이 시작될 것 같다"고 했다. 인천 영종지구, 김포 한강과 마송, 시흥 장현, 파주 운정 등에서도 토지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LH 인천지역본부는 백령도, 연평도, 대청도 등 서해 5도에 행복주택(공공실버주택)을 짓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령도는 올해, 연평도는 내년 공사가 시작된다. 신규 사업인 남동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올해 보상 작업이 시작된다.LH 인천지역본부는 서민 주거 안정과 도시재생 지원 등 기존 사업을 추진하면서 신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신규 사업이 필요하다. 주택과 산업시설, 창업 공간이 함께 있는 복합개발을 구상하고 있다"며 "남동구, 부평구·계양구, 서구 등 권역별로 신규 사업 후보지를 찾을 계획"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8-03-07 목동훈

영종 미단시티 센토피아…조합원 모집 성황리에 마쳐임대종료 후 최초 금액 분양쉐어하우스 가능 특화 설계협동조합형 임대주택 '영종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이 조합원 모집을 성황리에 마쳤다.협동조합형 임대주택은 건설사나 자산신탁회사 등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일반 임대주택과는 달리 자주적이고 자립적인 협동조합 활동으로 이뤄진다. 이런 특징 때문에 이익보다는 입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임대료 부담을 낮추는 데 더욱 많은 자원을 할애할 수 있다.엠디홀딩스가 추진하는 '영종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은 영종도 운북동 857번지에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1천96세대로 공급된다. 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 소득, 주택 소유, 청약통장 소유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합리적인 주거비용으로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임대주택은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다주택 소유에 따른 중과세 부과 등 부동산 규제를 벗어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영종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은 조합원들에게 아파트 최초 공급금액의 10%를 가입금으로 받고, 임대 기간 종료 후 최초 공급금액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H10 프로그램'이 도입될 예정이다. 안정적으로 거주하면서 미래에 분양받을 수 있는 우선권도 확보하는 셈이다.단지에는 ▲단지 내 상가 운영 수익금으로 입주민의 주거비용을 절감하는 시스템 ▲다양한 상가를 이용해 적립한 포인트를 관리비와 물건 구매 등에 쓰는 시스템 ▲직장 여성 및 맞벌이 가정을 위한 육아보육 케어 서비스 ▲식료품 등 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공동구매하는 서비스 ▲카쉐어링 서비스 등도 적용 또는 제공될 예정이다.'영종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이 들어서는 영종도는 개발 호재로 유입 인구가 늘고 있어 미래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곳이다. 영종도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테마파크 '씨사이드 파크' 개장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지난 1월 문을 열었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미단시티, 한상드림아일랜드 같은 대규모 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물류·유통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 등을 통해 2025년까지 약 15만 명의 고용 창출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분리형 세대를 마련해 쉐어하우스로 활용이 가능한 특화설계 역시 '영종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의 장점이다.'영종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 홍보관은 인천 중구 운서동 3086의 3번지 운서역 2번 출구 인근에 있다. /인천※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영종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 투시도.

2018-03-06 경인일보

수도권 남부 주택 집중공급상반기 1조1천억 조기 집행맞춤 임대주택 1만5천 가구취약층 주거급여 182% 증액LH 경기지역본부는 올 한해 보상비 집행, 대지조성과 주택건설 등 각종 사업에 2조1천억원을 투입하고, 이 중 1조1천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 서민 주거복지를 위해 임대주택 1만5천호가 맞춤형으로 공급되며, 수도권 남부에 토지와 주택을 집중 공급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꿰하기로 했다.6일 LH 경기본부는 2018년 사업계획을 확정·발표했다.발표안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31개(약 60㎢, 52조7천억원 규모) 토지개발사업 중 지난해까지 확보해 놓은 후보지를 본격 개발하며, 토지보상비는 전년 대비 1.5배 늘어난 7천300억여원으로 확정했다.수원 당수 등 6곳에서 신규보상이 이뤄지며, 조성공사 부문 중 의왕 고천 등 3개 지구(1.4㎢)와 주택건설공사 부문에서는 성남 고등과 남양뉴타운 등 9개 블록 5천310호가 신규 착공에 나선다.서민 주거복지를 위해 국민·영구·행복 주택 등 7천994호를 공급하며, 이 중 청년·신혼부부·고령 가구를 위한 임대주택 6천408호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공급한다. 전세임대주택 5천595호와 매입임대주택 1천500호는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신혼부부, 청년 등 다양한 수요계층에 공급 예정이다. 주거급여는 전년 대비 182% 증가한 11만990가구를 조사해 취약계층에 주거비를 지원한다.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수도권 남부의 토지·주택 공급이 대거 공급된다.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 공동주택용지 103만8천㎡를 신규 공급하고 미매각 보유토지 51만2천㎡ 등 155만㎡의 토지를 공급한다. 주택공급 부문에서는 화성동탄2, 판교창조경제벨리 등 13개 지구 19개 블록 1만3천400호의 주택을 신규 공급할 예정이다.원명희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정부는 최근 급등한 강남권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강남급 대체 신도시 조성 등 다양한 공급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이에 LH 경기본부는 올해 판교신도시 면적의 2배에 달하는 규모의 후보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사진은 2009년 판교신도시 택지개발 모습. /경인일보 DB

2018-03-06 최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