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대상 지역 지정 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소폭 상승했다.12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상승률은 0.13%를 기록하며 최근의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다. 광역시(0.05%)는 대전(0.21%)과 부산(0.04%), 울산(0.03%), 대구(0.02%)는 상승했으며, 광주(0.00%)는 보합을 보였다.특히 부산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하락을 해서 2년이 지나 107주만에 상승을 기록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동래구와 수영구 및 해운대구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기타 지방(-0.02%)은 전주대비 하락을 기록했다.경기도내에선 일부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며 전주대비 0.05% 상승했다.지역 별로 수원 영통구(0.30%), 광명(0.27%), 성남 분당구(0.26%), 성남 중원구(0.23%) 등은 소폭 상승했고, 동두천(-0.10%), 안성(-0.07%), 이천(-0.05%) 등 하락했다.KB부동산 리브온 관계자는 "수원 영통구는 신분당선이 들어가는 이의동 일대와 GTX-C 노선이 들어가는 망포동 인근에 매매수요가 증가하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2020년 경기도청 신청사와 한국은행 경기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앞두고 있고, 광교신도시 부근에 광교테크노밸리와 광교비즈니스센터 등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어 중소형 평형대의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성남 분당구는 강남권 출퇴근 용이하고 학군 선호 지역이기도 해서 실수요 문의가 꾸준하고 월판선, 성남2호선트램 등의 교통 호재로 투자자 관심도 꾸준한 지역"이라며 "학군 우수지역으로 신학기 전 방학 수요의 30~40평대 매물 문의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2%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4%)과 5개 광역시(0.02%)는 전주대비 상승, 기타 지방(-0.01%)은 하락을 나타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지역별 아파트매매가격 주간변동률./KB부동산 리브온 제공경기 매매 상승률 상위지역./KB부동산 리브온 제공.
2019-11-14 이상훈
집값 오름세가 가팔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과천시와 광명시가 동 단위 핀셋 지정에서 제외됐다.국토교통부는 지정요건을 충족하거나 고분양가 회피 움직임이 있는 지역을 고려했고, 당분간 재건축 물량이 없는 지역을 제외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규제가 비껴간 과천은 '로또 분양'을 기대하는 청약 대기 수요가 몰리는가 하면, 광명에선 기존 신축 아파트의 집값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해당 지역 부동산 업계에선 '총선을 앞둔 표심 잡기용' 규제가 집값 안정화는커녕 오히려 폭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로또 분양' 보장된 과천."앞으로 서울 강남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과천에 분양하는 단지는 로또나 다름없습니다." 과천 갈현동 과천공인중개사사무소 김호태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표심 때문에 과천이나 광명 등을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제외했다는 걸 모르는 사람도 있느냐"며 "과천이 상한제 규제에서 빠지면서 가뜩이나 불난 집값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고 강조했다.과천의 경우 서울 아파트값보다 높은 상승세를 기록해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1순위로 꼽히면서 부동산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듯했다. 하지만, 규제를 비켜감에 따라 부동산시장의 과열 양상이 또다시 벌어지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그는 "지식정보타운 내 첫 분양 단지로 예상했던 '푸르지오 벨라르테'(S6블록)의 분양가가 3.3㎡당 2천205만원으로 책정됐다"며 "사업주체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분양가가 낮게 책정됐다며 재심의를 요청했지만, 주변 시세를 따져 볼 때 2천만 원 초반으로 나온다면 로또나 마찬가지"라고 전했다.푸르지오 벨라르테를 시작으로, 지식정보타운에는 '과천 제이드 자이'(전용 49~59㎡, 총 647세대) 등 아파트가 줄줄이 공급될 예정이며, 시일은 다소 걸리겠지만, 3기 신도시(과천지구)에서도 공공택지 분양 물량이 나온다.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과천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평균 3천898만원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보면 지난 2008년 입주한 과천시 원문동 '래미안슈르' 전용 85㎡(10층)가 지난달 14억 원에 실거래됐다. 이처럼 서울 강남과 가까워 '알짜 택지'로 불리는 지식정보타운 내 분양 아파트가 로또 분양으로 통하는 이유는 신축인 데다 공공택지의 경우 저렴한 분양가로, 상당한 시세차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는 향후 과천에 분양을 앞둔 신축 아파트에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김 대표는 "과천 1순위 청약을 노린 수요가 몰리면서 전세 아파트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전셋값도 올랐지만, 매물 자체가 없다"며 "1년 이상 거주 요건을 채우려 전세로 거주하겠다는 분들이 많은데, 과천에서 오랫동안 집 한 채 없이 무주택으로 살았던 분 아니면 당첨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고 지적했다.실제 과천 별양동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 전용 59㎡는 지난 9월 8억3천만원(5층)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불과 2개월 전인 지난 7월 7억4천만원(7층) 보다 무려 9천만원 올랐다. '과천래미안슈르'의 경우 지난 9월 전용 84㎡(4층)가 7억8천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최근에는 9억원까지 뛰었다.그는 "과천이 분양가상한제 규제를 피하면서 부동산시장에는 분명 호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집값이 상승해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꿈은 더욱 멀어질 것"이라며 "규제로 집값을 잡겠다는 것 자체가 오산이며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통해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한편,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을 보면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경기 지역에선 과천 원문·중앙동 신축 아파트 및 재건축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또 청약 대기수요 증가 및 매물 부족현상 등으로 전셋값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명시 신축과 재건축 동반상승. 지난해 광명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14.89% 올랐다. 서울(12.3%)보다 높은 수준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당시 부동산 전문가들은 철산동과 하안동 주변에 진행되는 재건축과 재개발, 일직동의 KTX 역세권 개발사업, 그리고 신안선선 및 월곶~판교선(월판선) 등 교통 호재들이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과천에 이어 광명도 이번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 최종 후보군 중 하나로 꼽혔었다.광명역 일대 송문섭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 규제 지역 발표 후에도 별다른 변화는 없다"며 "광명 지역은 늘 그랬던 것처럼 철산주공 12단지 등 재건축 아파트는 물론 광명역 주변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86년 지어져 올해로 34년 차인(재건축단지) 철산주공12 단지 전용 85㎡는 지난해 1월 보다(5억원) 2억원 이상 오른 7억1천만 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으며, 같은 재건축 아파트인 하안주공12단지 전용 85㎡도 마찬가지로 지난해 1월 4억 초반대에 거래되던 매물이 올해 8월 2억5천만원 가까이 올라 손바뀜됐다.송 대표는 "워낙 광명 일대 재건축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 철산주공이나 하안주공12단지 매물 거래가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다"면서도 "이들 단지 모두 재건축 연한은 지났지만, 층수가 높아 재건축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반면, 광명역 주변에는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쇼핑센터가 몰려 있고, 다양한 대형 개발 사업까지 추진되고 있어 2년 전 3.3㎡당 평균 1천400만원대에 분양한 아파트 단지들이 두 배 이상 올랐다"며 "게다가 광명역은 현재 운행 중인 KTX와 지하철 1호선을 포함해 오는 2025년까지 신안산선·월판선 등 총 4개 노선이 통과할 예정이어서 매물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실제 지난 2017년 7월 입주한 '광명역파크자이' 전용 84㎡는 9억3천만원(11층)에, 비슷한 가격대에 분양한 '광명역 써밋플레이스' 전용 84㎡ 역시 현재 8억9천만원(39층)에 거래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입주한 '광명역센트럴자이'의 경우 지난 10월 전용 84㎡가 9억5천만원에 실거래된 이후 부동산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다.일죽동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광명역 일대 단지는 부르는 게 값이 될 정도로 '핫' 하다"며 "앞으로 재건축 단지 시세가 11억 원정도 된다면 광명역 주변 단지는 아마도 12억~13억원 정도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발표 후 서울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과천에 청약 대기 수요가 몰리면서 집값 폭등 우려가 일고 있다. 사진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앞 부동산 입간판의 모습./이상훈기자 sh2018@biz-m.kr광명역 일대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광명역센트럴자이'의 모습./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19-11-14 이상훈
"바로 앞 호수공원과 미국의 세계적 미디어 기업 디스커버리까지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동탄호수공원 중심 상권으로 떠오른 체험형 패밀리 엔터테인먼트몰 '동탄호수공원 라크몽'(동탄 라크몽)의 'VIP 초청 사업설명회'에서 만난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지난 8일 오전 11시. 화성 동탄대로 182 동탄 라크몽 견본주택 앞은 평일임에도 사업설명회 참석자들로 북적였다대략 500명 이상 참석한 이 날 사업설명회에서는 부동산 시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부동산 종합 서비스 제공 업체인 교보리얼코에서 시행사 직영으로 운영하는 지하 1층 MD 세부계획을 발표했다.현재까지 일룸, 까사미아, 교보문고, 종로서적, 알라딘, 원더플레이스, H&M, 데카트론, 아트스페이스, 가로골목, 아이디어스 등이 입점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촬영편집/강승호기자 kangsh@biz-m.kr
2019-11-13 강승호
규제 무풍지대 의왕 아파트값분양권 5억 프리미엄 매물 등장 "서울 대치동도 10억 원에 분양하는데 누가 이 아파트를 11억 주고 사겠습니까?"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상 지역이 정해진 가운데 이 같은 규제를 비켜간 경기 지역에서 의왕시 아파트값이 무섭게 치솟고 있다.아직 입주도 하지 않은 아파트 분양권에 무려 5억 원이 넘는 웃돈이 붙어 부동산시장에 매물로 등장하는 등 '풍선 효과'가 현실화하는 모양새다.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호가 논란 "8억원 이상 매물 폭탄 돌리기"30년 가까이 의왕 포일동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다는 A씨는 "정부가 의왕을 투기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면서 말도 안 되는 가격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며 "시기적절하게 신축인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가 투기꾼들의 표적이 됐고, 8억 원 이상 매물은 대게 '폭탄 돌리기'라고 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그는 "학군, 교통편 어느 것 하나 변변치 않은 이곳에 주변 시세보다 3~4억 원이나 비싼 아파트값은 '눈 가리고 아웅' 식에 불과하다"면서 "강남에 있는 아파트도 아니고 어느 정신 나간 사람이 10억 원을 주고 의왕에 있는 아파트를 사겠느냐"고 덧붙였다.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시세 대장주풍선 효과와 외부 투기행위 성행관계자 "다운계약서 쓰는 곳도"13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 대상 지역 발표 후인 지난주 경기·인천 지역 아파트값은 각각 0.04%, 0.03% 올라 강보합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인천에서는 의왕이 0.14%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의왕에서도 이달 입주를 앞둔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아파트 분양권에 프리미엄만 4억5천~5억 원 가까이 붙으면서 시세를 이끌 '대장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하지만, 일각에선 서울 주변 지역으로 투자 수요가 쏠리는 풍선 효과와 함께 규제를 피한 틈새시장을 노린 일명 '떴다방' 등 외부세력의 투기조장 행위가 암암리 성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A씨는 "서울 대치동과 인천 등지에서 투기꾼들이 왔다 간 후 어처구니없는 시세가 만들어졌다. 지금은 다운계약서를 쓰는 곳도 한두 곳이 아니다"라며 "투기꾼들은 양도소득세와 주민세 등 40% 이상을 세금으로 내야 하는 것도 연연하지 않는다. 세금을 제외하고 50%만 벌어도 성공했다고 한다. 집 한 채가 절실한 서민들이 살 집을 구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전했다.실제 이날 해당 지역 부동산 업계에는 전용면적 84㎡ 기준 202동, 32층이 프리미엄 5억원 붙어 11억5천30만원에, 106동, 30층의 경우 프리미엄만 5억600만원이 오른 10억 6천23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었다. 10억대 고가 매물 양도세·대출이자 포함GTX 기대감· 신축 아파트 평가 가치 상승서울권 아파트 분양가 비교시 논란 과열 분양 당시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5억 5천만 원 정도였는데, 수억 원에 달하는 웃돈이 형성된 것이다. 그러나 실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또 다른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10억 원 이상 매물은 양도세와 대출이자 등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으로 보인다"며 "주변 시세를 볼 때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는 7억 5천~8억 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이어 "전날 강남권 첫 분양으로 관심을 모은 르엘대치가 11억2천400만∼16억100만원, 르엘신반포센트럴은 10억9천400만∼16억9천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다"면서 "의왕 신축 아파트가 강남 만큼 비싸다는 게 말이나 되느냐"고 따져 물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11억 원대 매물 등장과 관련) GTX-C 노선에 대한 기대감과 인덕원에 역사 신설이 유력하게 거론된 점, 그리고 서울 인접지의 신축 아파트 가치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10억 원이면 서울 입성을 하겠다는 의견에 대해) 힐스테이트 창경궁 분양가가 10억 이내로 책정됐다"며 말을 아꼈다.한편,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는 의왕 포일동 487-22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43층, 12개 동, 총 1천774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입주는 이달 말 예정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상을 비켜간 의왕시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아파트 분양권이 프리미엄만 4억5천~5억 원 가까이 붙은 까닭이 투자 수요가 쏠리는 풍선 효과와 함께 규제를 피한 틈새시장을 노린 일명 '떴다방'의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GTX-C 노선에 대한 기대감과 인덕원에 역사 신설이 유력하게 거론된 가운데 정부의 분양가상한제까지 피해 금띠 두른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경기·인천 주요 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부동산114 제공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상을 비켜간 의왕시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아파트 분양권이 프리미엄만 4억5천~5억 원 가까이 붙은 까닭이 투자 수요가 쏠리는 풍선 효과와 함께 규제를 피한 틈새시장을 노린 일명 '떴다방'의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
2019-11-13 이상훈
"바로 앞 호수공원과 미국의 세계적 미디어 기업 디스커버리까지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동탄호수공원 중심 상권으로 떠오른 체험형 패밀리 엔터테인먼트몰 '동탄호수공원 라크몽'(동탄 라크몽)의 'VIP 초청 사업설명회'에서 만난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지난 8일 오전 11시. 화성 동탄대로 182 동탄 라크몽 견본주택 앞은 평일임에도 사업설명회 참석자들로 북적였다최근 상업시설에서 분양 전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 현장은 이례적이다. 그래서인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대략 500명 이상 참석한 이 날 사업설명회에서는 부동산 시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부동산 종합 서비스 제공 업체인 교보리얼코에서 시행사 직영으로 운영하는 지하 1층 MD 세부계획을 발표했다.현재까지 일룸, 까사미아, 교보문고, 종로서적, 알라딘, 원더플레이스, H&M, 데카트론, 아트스페이스, 가로골목, 아이디어스 등이 입점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이어 체류시간을 올리는 다양하고 색다른 키테넌트 구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국내 대표 실내동물원 '주렁주렁' 관계자는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에 대한 소개와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주렁주렁은 일산, 하남, 경주, 서울 영등포에 이어 5번째 지점으로 동탄 라크몽에 문을 연다.특히 체험, 문화, 가족을 테마로 구성된 초대형 패밀리 테넌트 존에 대한 세부 발표에서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동탄 라크몽의 핵심키 테넌트가 입점할 것이라 알려진 가운데 미국의 글로벌 미디어 기업 디스커버리 유치 MOU 체결에 대한 엔터테인먼트사의 컨셉이 발표됐기 때문이다.디스커버리 테마파크는 현재 중국 모간산 내 아웃도어파크 형태로 해있으며, 우주와 심해, 자연과 체험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 및 VR 컨텐츠를 통한 전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센터를 추구한다.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콤플렉스 문화복합용지(8BL)'에 조성되는 동탄 라크몽은 LaKe(호수/영어)의 'LAK'와 Monde(우주, 세상/프랑스어)의 'MON'을 결합한 합성어로, 우주처럼 무한한 재미와 거대한 세상을 함께 담은 동탄호수공원 앞 신개념 복합문화상업시설이다.동탄 라크몽은 연면적 6만 893㎡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서며, 문화 및 집회시설과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사업설명회에서 만난 동탄 라크몽 장영기 부장은 "동탄 라크몽은 경기도시공사 공모사업에서 공공기여도와 테넌트 유치 및 관리 부분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상업시설"이라며 "각종 체험형 시설 도입으로, 방문을 유도하고, 체류시간을 올리는 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를 비롯한 초대형 패밀리 테넌트 존, 직영운영복합 몰과 분양형 상업시설, 문화콘테츠 공간으로 구성된다"고 소개했다.이달 29일부터 본격적인 분양을 앞둔 가운데 동탄 라크몽이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끄는 이유는 MD 구성이 꼼꼼하게 설계됐다는 것이다.먼저 핵심 점포들은 3층과 4층, 5층에 배치했으며, 지하 1층에는 시행사가 직접 운영하는 복합몰과 함께 공연장, 선큰 광장 등을 배치했다. 분양형 상업시설은 1층과 2층을 포함 각층 곳곳에 배치해 분수효과 및 낙수효과를 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동탄호수공원에서 동탄 라크몽 지하 1층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워킹 엔터런스도 만든다. 호수공원에서 산책하거나 운동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동탄 라크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외에도 지역민을 위한 문화시설인 공방과 공연장, 문화센터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장영기 부장은 "전체 시설 중 50%는 문화 및 체험형 시설로 운영 및 임대하고, 나머지 50% 시설만 일반분양상품"이라며 "이날 열린 VIP 초청 사업설명회는 실수요자들에게 상품설계에서부터 상업시설의 가치를 올리는 핵심 포인트를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동탄호수상권의 최중심에 위치한 동탄 라크몽은 반경 1㎞ 이내 주거단지 2만 세대에 달하는 막강한 배후수요를 품었다.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SRT·GTX(예정)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뿐 아니라 동탄트램 1·2호선(예정) 더블 트램 역세권으로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장영기 부장은 "동탄2신도시 주변은 도로가 잘 발달해 있는 만큼 광역 교통 유입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동탄트램 1·2호선 정거장이 동탄 라크몽 인근에 예정돼 있어 역세권 수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호수상권이 역세권 상가보다 높은 매출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동탄 라크몽은 투자가치가 우수하다는 장영기 부장.그는 "KB부동산 리브온 상권분석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일산과 안산, 광교, 송도 지역의 호수공원상권과 역세권 상권을 비교했을 경우 호수공원상권의 상가는 역세권 상가 대비 월평균 1천만원~2천만원 상당의 월 매출액 차이를 보였다"며 "성공투자의 조건이 하나로 결합된 단 하나의 투자상품이 바로 동탄 라크몽이라고 자신한다. 동탄2신도시는 물론 경기 남부지역에서 최고의 상업시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동탄 라크몽의 시공은 제일건설㈜이 맡았으며, 견본주택은 화성 동탄대로 182 일원에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지난 8일 화성시 송동 동탄호수공원 중심 상권으로 떠오른 체험형 패밀리 엔터테인먼트몰 '동탄호수공원 라크몽'(동탄 라크몽)의 'VIP 초청 사업설명회'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화성 동탄 라크몽은 국내 최초로 미국의 글로벌 미디어 기업 디스커버리 유치 MOU체결해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 할 계획이다.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화성시 송동 일대에 건설되는 라크몽은 동탄호수공원에서 지하 1층을 통해 바로 마주하고 있어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강승호기자 kangsh@biz-m.com화성시 송동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콤플렉스 문화복합용지(8BL)에 조성되는 동탄 라크몽 부지./강승호기자 kangsh@biz-m.com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콤플렉스 문화복합용지(8BL)에 조성되는 동탄 라크몽 조감도./동탄 라크몽 제공'동탄호수공원 라크몽 항공조감도./동탄라크몽 제공
2019-11-12 이상훈
건설업계 최초로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굿디자인'에 선정됐던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올해에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11일 대우건설은 지난 6일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론드 프라이즈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 1985년부터 매해 시행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은 상품에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올해도 각 부문별 약 800여 건에 달하는 출품작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푸르지오의 2019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브랜드 리뉴얼 뿐만 아니라, 단지 통합 디자인 개발에 초점을 맞춘 '마스터 플래닝' 분야로 출품해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대우건설은 올해 3월, 2013년 브랜드 리뉴얼 이후 6년 만에 'Live your life'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푸르지오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British Green' 컬러를 적용한 고급스러운 외관과 커뮤니티시설인 그리너리라운지, 미세먼지 저감, 최첨단 보안시스템, 푸르지오 모바일 플랫폼 등 다양한 상품군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의 2019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단순 BI(Brand Identity) 변화가 아닌 조경, 커뮤니티 등 전반적인 상품의 혁신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며 푸르지오 철학인 The Natural Nobility,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에 걸맞는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푸르지오 BI. /대우건설 제공대우건설 푸르지오가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대우건설 제공
2019-11-11 윤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