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의 오피스텔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8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 오피스텔의 거래량은 2만 1천980호로, 지난해 동기간 거래량 3만 216호 보다 27.2% 감소했다.이 기간 가장 크게 감소한 지역은 74% 감소한 마포구였고, 이어 송파구(67% 감소), 동작구(51.8% 감소), 강북구(51.4% 감소) 등이 뒤를 이었다.이외에도 강남구, 영등포구 등을 포함한 13개 지역의 오피스텔 거래량은 감소했다.반면, 거래량이 상승한 지역도 있었다. 성북구 오피스텔 거래량은 206.8%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광진구(78.8% 증가), 금천구(24% 증가), 중랑구(18.8% 증가) 순이었다.이외에 도봉구, 강동구, 종로구, 서초구 등의 지역 거래량도 증가했다.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만 좋은 분위기를 보이기 어렵다"며 "서울의 경우 타 지역 대비 오피스텔 매매가 높은데 이는 수익률이 감소로 이어져 거래량이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어 "다만 오피스텔 공급이 꾸준히 증가하는 현 시장에서 입지 선정은 점점 더 중요해져 양극화 현상도 심화할 전망"이라며 "서울 내에서도 입지가 좋고,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갖춘 오피스텔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서울시 오피스텔 거래량(1~8월)./상가정보연구소 제공서울시 오피스텔 거래량 주요 하락 지역(1~8월)./상가정보연구소 제공

2019-10-08 이상훈

수원 옛 영통 공영버스차고지를 복합센터로 개발하는 '망포역 복합센터 건립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최근 이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완료되는가 하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 매각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속에 인근 단지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분위기다.8일 수원도시공사(공사)와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공사는 수원 영통동 980-2 일원 8천722㎡ 부지에 총 사업비 3천억 원을 투입해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공공·문화시설 등이 융합된 종합생활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망포역 복합센터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도심 속 애물단지(?)였던 옛 영통 공영버스차고지(현 공영주차장)를 시민들의 종합생활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이 사업은 지난해 초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지역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올랐다.앞서 공사는 망포역 복합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2018년 3월~올해 7월까지 현물출자 계약체결을 비롯한 토지 소유권 이전등기,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 망포역 주변 공공 및 상업시설 선호도 조사 등을 추진했다.이후 공사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른 내용을 수정·보완해 시에 제출했고, 시는 그 결과를 지난달 30일 결정·고시했다. 고시를 보면 영통동 1105(제1종일반주거지역) 3천341㎡ 부지의 용적률(%)을 200%로, 영통동 980-2(일반상업지역)와 1104(제1종일반주거지역) 일원 용도를 각각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일반상업지역으로 정정하는 내용이 담겼다.이처럼 관련 규정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사업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이에 따라 조만간 민간사업 공모 방식을 결정하는 대로 사업자 선정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기본·실시설계 및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 뒤 오는 2021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역세권을 일대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지역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복합센터에 대형 쇼핑몰이 들어선다는 소문이 퍼지자 매물 문의가 크게 늘었다"면서 "이미 망포역 주변은 서울, 대구 등 외지 투자자들이 들어와 소형 평수는 찾기가 어려울 정도이며, 대형 평수 역시 저층 일부만 남아 단지별로 매물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시 관계자는 "공사에서 어떻게 개발계획을 수립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만약 공사가 직접 개발한다면 내년에도 착공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고, 공사 관계자는 "민간 사업자 선정 등 여러 방법이 있지만, 어떤 방식으로 개발할지 조만간 결정할 것이다.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공사는 망포역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해당 부지를 공영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수원 옛 영통 공영버스차고지로 사용되고 부지가 인근 주민들을 위한 복합센터로 건립된다는 소식에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분위기다.사진은 현재 망포역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부지.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수원 옛 영통 공영버스차고지로 사용되고 부지가 인근 주민들을 위한 복합센터로 건립된다는 소식에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분위기다.사진은 현재 망포역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부지.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수원 옛 영통 공영버스차고지로 사용되고 부지가 인근 주민들을 위한 복합센터로 건립된다는 소식에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분위기다.사진은 현재 망포역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부지.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

2019-10-08 이상훈

전국에서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7일 직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3분기(4∼6월) 전국 9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은 5.3%로, 지난 2006년 실거래가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9억원 초과 거래 비중은 9·13 부동산 규제대책이 발표되기 직전인 지난해 3분기 5.2%까지 올랐다가 발표 직후인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 1.4%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올해 2분기 5.0%를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 5.3%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반면, 4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올해 1분기 87.7%, 2분기 78.4%, 3분기 74.8%로 감소하면서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 증가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9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이 올해 1분기 3.5%에서 2분기 10.6%로 급상승한 데 이어, 지난 3분기에 11.1%로 또 상승했다.하지만 지방에서는 여전히 4억원 이하 가격대의 거래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9억원 초과 거래 비중은 0.1∼0.2%에 머물렀다.또 서울은 거래 가격이 9억원 초과인 아파트 거래 비중이 지난해 4분기(74.4%)와 올해 1분기(79.8%)를 제외하고 2017년부터 매 분기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외 경기도가 10%대의 비중을 차지하면서 서울과 경기도에서 거래가격이 9억원 초과인 아파트가 90% 이상 거래되는 것으로 분석됐다.서울의 9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 매매는 그간 주로 강남 3구에서 이뤄졌으나 작년부터는 강남 3구 외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강남 3구의 9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이 역대 가장 낮은 48.1%를 기록했으며 한강변 지역은 44.2%, 이들 두 지역을 제외한 기타 지역이 7.8%로 비중이 각각 증가했다. 직방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고가 아파트 중심으로 점차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향후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데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해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아파트 매매 거래가격 9억원초과 지역별 비중 표./직방 제공

2019-10-07 박상일

대우건설이 도급 순위 상위 20개 건설사 중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사례가 가장 많이 접수된 곳으로 집계됐다.7일 국회 정무위원회 바른미래당 유의동 의원에 따르면 소비자원으로부터 받은 올해 도급순위 상위 20위 건설사의 소비자피해 상담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소비자 피해 상담 건수는 2017년 544건이었지만, 작년 783건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1∼7월에만 543건이 접수돼 연간 기준으로는 작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이 기간 소비자 피해 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곳은 대우건설로 341건이었으며, 현대건설(226건), 반도건설(177건)이 뒤를 이었다.이 세 곳은 전체 상담 건수(1천870건)의 39.7%를 차지했다.특히 대우건설은 단순 상담뿐 아니라 '아파트 피해구제' 접수도 가장 많은 건설사였다.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대우건설에 대한 피해구제 접수는 26건으로, 전체(135건)의 19.1%를 차지했다. 이어 대림산업(13건), 현대건설·GS건설(각각 12건) 등이 뒤를 이었다.유의동 의원은 "건설사 소비자 피해의 경우 소비자피해 상담이나 피해구제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소비자가 재산상 큰 타격을 입게 된다"며 "공정거래위원회나 소비자원은 물론 건설산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도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19-10-07 이상훈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경매 낙찰가율이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중을 나타내는 낙찰가율은 경매 물건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다.7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2019년 9월 경매동향보고서'를 보면 전국 경매 진행 건수는 1만1천222건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이 중 3천744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3.4%를 기록했으며, 폭락했던 낙찰가율은 70.1%로 올라 간신히 70%선을 회복했다. 평균응찰자 수는 3.9명으로 집계됐다.그동안 낙찰가율 폭락(-21.4%p)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업무상업시설의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18.1%p 반등한 62.4%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8월 전국적인 낙찰가율 폭락의 바람에도 오히려 오름세를 보였던 서울 업무상업시설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8.4%p 급락한 71.2%를 기록하면서 전국 흐름과는 상반된 경향성을 보였다.이어 주거시설 낙찰률은 전월 대비 2.7%p 내린 35.9%를 기록했고, 낙찰가율은 1.7%p 오른 79.2%로 집계됐다.낙찰가율 회복세는 전국적으로 고르게 확인됐다. 지난 8월 서울에 이어 낙찰가율(82.8%) 2위를 기록했던 대구는 9월 들어 10%p 안팎의 상승세로 낙찰률(46.9%)과 낙찰가율(92.2%) 부문 전국 1위에 올랐다. 대전도 전월 대비 낙찰률(6%p)과 낙찰가율(17.9%p)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대구에 이어 두 부문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전국적인 낙찰가율 폭락의 여파는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말까지 회복세가 유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며 "특히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 주거시설 낙찰가율이 분양가 상한제 도입 이후 어떤 양상을 보일지도 관심의 대상"이라고 전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19-10-07 이상훈

올해 초 23.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드라마 'SKY 캐슬'이 장안의 화제가 됐다. 자식을 좋은 대학에 보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상류층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드라마 속 부모들은 학원과 과외는 물론이고 성적과 생활까지 관리해주는 '입시 코디네이터'를 찾는다. 코디와 계약을 하려면 아파트 한 채 값은 우습게 들지만, 그들에게 돈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이렇게 자녀 입시에 매달리는 부모는 드라마 밖에도 많다. 실제 SKY 캐슬 대본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는 "입시 코디에 한국 사교육 현실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런 교육열은 집값과도 연결된다. 명문 학군이나 학원가에 인접한 집은 부동산 하락기나 경제위기 때에도 다른 아파트에 비해 하향곡선이 가파르지 않으며 상승기에는 크게 오른다. 강남 대치동, 목동이 대표적인 예다. '평촌 학원가'로 유명한 안양 평촌신도시도 마찬가지다. 완공한 지 30년이 다 돼가는 아파트들이 많은데도 수요가 좀처럼 줄지 않을뿐 아니라 가격도 신축아파트와 엇비슷하거나 웃돈다. 2016년 입주한 포스코건설 '평촌더샵센트럴시티' 전용 84.98㎡는 지난 7월 8억5천만 원에 실거래 됐는데, 평촌신도시 내 오래된 아파트들도 적게는 7억 원 중반, 많게는 10억 원 초반에 거래된다.인근 공인중개사들이 입을 모으는 평촌 지역 '학세권'(단지 인근에 학교나 학원 등 교육 시설이 밀집한 주거 지역) 아파트 5곳을 소개한다.▲귀인마을현대홈타운 : 현대건설이 지난 2002년 준공한 '귀인마을현대홈타운'은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967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은 56.06㎡, 65.32㎡, 80.37㎡ 총 3가지 타입이다. 최근 수요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소형으로 구성된 것. 도보 약 4분 거리에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귀인중학교가 있다. 걸어서 5분이면 백영고등학교, 7분이면 귀인초등학교에 갈 수 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지 인근에 다 있는 셈이다. 학원가 사거리도 걸어서 6분 거리다. 지하철 4호선인 범계역과 평촌역은 자동차로 약 7분, 약 5분이면 도착한다. 단지 내에 근린시설인 귀인공원이 있으며, 단지 인근에 NH농협은행과 내과 등이 들어서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6억1천900만 원에 거래된 전용 80.37㎡은 지난 8월 7억3천만 원에 실거래됐다. 동일 면적의 호가가 7개월 만에 1억1천100만 원 가량 뛴 셈이다.▲향촌롯데 : 롯데건설이 시공, 1993년 3월 입주한 '향촌롯데'는 최고 18층, 8개 동, 53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은 59.76㎡, 62.16㎡, 84.84㎡로 구성됐다. 평촌신도시에서 찾아보기 힘든 3베이(3bay) 구조를 갖춘 게 특징이다. 확장이나 리모델링이 비교적 용이 하다는 게 인근 공인중개사들의 설명이다.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걸어서 평촌초등학교와 평촌중학교에 갈 수 있다. 도보로 각각 약 3분, 6분이 소요된다. 또 자동차로 5분이면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도착한다. 마찬가지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4호선 범계역이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약 11분 거리에 안양중앙공원도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의하면 전용 84.84㎡는 올해 6월 7억4천500만원(9층), 7월 7억7천만원(8층)에 거래됐다.▲꿈한신 : 한신공영이 조성한 '꿈한신'은 지난 1993년 8월에 준공했다. 최고 24층, 10개 동, 566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96.66㎡, 117㎡, 172.17㎡이다. 앞서 거론된 아파트보다 전용면적이 더 크다. 귀인초등학교와 귀인중학교가 도보 약 10분, 8분 거리에 있다. 백영고등학교도 걸어서 약 6분이면 도착한다. 단지에서 10분여 거리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 있는 것이다. 자동차로 약 8분이면 4호선 범계역에, 6분이면 평촌역에 갈 수 있다. 매매 실거래가는 전용 117㎡가 6월 8억3천만원, 7월 9억2천만원에 거래됐다.▲목련마을 두산 : 두산개발(현 두산건설)이 지난 1993년 7월 준공한 목련6단지는 최고 19층, 10개 동, 44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은 101.93㎡, 131.85㎡, 161.76㎡로 동일한 해에 입주한 여타 아파트보다 면적이 큰 편에 속한다. 단지에서 약 5분 거리에 공립고등학교인 평촌고등학교가 있다. 그리고 명문학군으로 늘 거론되는 범계중학교와 범계초등학교가 도보 9분, 5분여 거리에 소재한다. 안양중앙공원도 도보 약 10분 거리다. 지하철 4호선인 범계역과 평촌역은 자동차로 각각 4분, 5분 걸린다.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전용 131.85㎡가 지난 5월 9억6천만 원, 7월 10억1천만 원으로 손바뀜했다.▲향촌현대5차 : 현대산업개발(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1993년 4월 입주를 한 향촌현대5차는 최고 25층, 11개 동, 78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은 59.76㎡, 84.75㎡ 두 타입으로 이뤄졌다. 해당 단지도 도보로 각각 약 6분, 약 3분이면 평촌초등학교와 평촌중학교에 갈 수 있다. 안양중앙공원까지는 도보로 12분이면 간다. 범계역과 평촌역은 자동차로 6~5분 거리에 있다. 최근 실거래가는 9월 전용면적 84.74㎡가 6억5천700만 원에, 59.76㎡가 8월에 5억2천500만 원에 매매됐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평촌 학원가로 유명한 안양 평촌신도시 주변 아파트 거래 best5. /박소연기자parksy@biz-m.kr귀인마을현대홈타운향촌롯데꿈한신목련마을 두산향촌현대5차

2019-10-06 윤혜경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상승(0.03%)을 기록했다. 경기(0.02%)는 소폭 상승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5%)는 대전(0.34%)과 대구(0.02%)는 상승했고, 울산(-0.02%)과 부산(-0.01%), 광주(-0.01%)는 소폭 하락을 보였다. 기타 지방(-0.06%)은 전주대비 하락을 기록했다.경기 지역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소폭의 등락을 보이며 0.02%의 변동률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용인 수지구(0.17%), 성남 중원구(0.17%), 수원 영통구(0.10%), 수원 팔달구(0.10%) 등은 소폭 상승했다. 이어 이천(-0.05%), 일산서구(-0.04%), 평택(-0.04%), 화성(-0.02%) 등이 하락했다.용인 수지구는 거래량은 많지 않으나 신규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급매가 소진됐으며, 성복역 롯데몰 개장, 기흥구 용인플랫폼시티사업 등 용인지역 개발 호재로 매도호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원 영통구는 신분당선이 들어가는 이의동 일대와 GTX-C 노선이 들어가는 망포동 인근에 매매수요가 증가하며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오는 2020년 경기도청 신청사와 한국은행 경기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앞두고 있고, 광교신도시 부근에 광교테크노밸리와 광교비즈니스센터, 국내 최대 R&D융복합단지인 CJ블로썸파크, 수원컨벤션센터 등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어 중소형 평형대의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다.인천(0.01%)은 계양구(0.03%), 연수구(0.02%)는 소폭 상승했지만, 동구(-0.02%)는 전주대비 소폭 하락했다.연수구는 GTX-B 노선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인한 기대감으로 송도동 일대 단지들이 매물을 걷어 들이고 있거나 높은 호가에 다시 나오는 상황이다.또한 최근 송도 국제 업무 단지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센트럴파크3차 분양 단지로 인해 주변 기존 단지들 가격도 동반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1%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3%)과 5개 광역시(0.02%)는 전주대비 상승했고, 기타 지방(-0.02%)은 하락을 보였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사진은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변동률./KB부동산 리브온경기 매매 상승률 상위지역 표./KB부동산 리브온 제공

2019-10-02 박상일

정몽익 대표가 이끄는 KCC가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시상식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2일 KCC는 이날 열린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 시상식에서 바닥재, 실란트, 수성도료, 유성도료, 코팅유리, 천장재, 그라스울 등 각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축자재 업계에서 선도적 지위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것.특히 바닥재 부문에서는 10년 연속 1위를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며,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함께 개발한 측정모델로 소비자 의견과 전문가 평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조사 신뢰성이 높은 지수라 평가받는다.올해 KCC는 사용품질과 감성품질 등 품질 측면에서 소비자들과 전문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 품질은 제품의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등 총 6개 항목을 평가하는 것을 말하며, 감성품질은 제품의 이미지, 고객의 제품에 대한 인지성, 얼마나 참신하고 매력적인지 등을 평가하는 신규성 등 총 3개 항목에 대한 점수를 말한다.KCC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제품을 직접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KCC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7개 부문에서 다년간 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써 건축자재 업계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충족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KCC가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시상식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 /KCC 제공

2019-10-02 윤혜경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2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건수가 총 2만4천613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1천118억이다.부동산 실거래가 위반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7천58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3천813건), 부산(2천33) 순이었다.부산은 2016년 220건, 2017년 265건에 그쳤으나 2018년 1천40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508건이나 적발됐다.과태료 부과액도 경기가 327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과 대구도 각각 167억 원, 121억 원을 납부하며 경기의 뒤를 이었다.박 의원은 "인위적인 시세 조작은 탈세뿐만 아니라 집값 담함 조장으로 이어져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한다"며 "부동산 단속·처벌 규정이 강화된 법 개정안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국토교통부와 지자체는 철저한 신고제도 운용과 조사·단속 세부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사진은 경기도의 한 신도시아파트. /비즈엠DB

2019-10-02 윤혜경

정부의 각종 규제 속에서도 집값 불안 상황이 여전한 가운데 정부가 이런 문제가 지속될 경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을 위한 시행령 개정 작업이 끝나는 데로 적용 지역 지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뒷받침할 주택법 시행령 개정이 완료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현재와 같은 집값 불안 상황이 지속하면 지체 없이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을 열어 상한제 적용 지역과 시점을 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국토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정부 간 이견이 없는 상태"라며 "어제(1일) 정부 부처들이 함께 '부동산 시장 점검 결과 및 보완방안'을 발표한 것도 이런 부처 간 공감과 정부 의지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이달 말 시행이 예상되는 개정 주택법 시행령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필수 요건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바꿨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는 서울시 25개 구 모두와 과천시·광명시·성남시 분당구·하남시,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 전국 31곳이다.이들 31곳은 모두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필요한 부수적 '정량 요건'까지 충족하고 있다. 상한제 적용의 3가지 부수 조건은 최근 1년 분양가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2배 초과, 최근 3개월 주택매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증가, 직전 2개월 월평균 청약 경쟁률이 5대 1 초과 또는 국민주택규모 주택 청약경쟁률이 10대 1 초과이다.정부는 최대한 집값 불안 우려 지역만 선별적으로, 정밀하게 골라 상한제를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우선 검토 대상 지역은 최근 1년간 분양가 상승률이 높거나 2017년 8·2 대책 이후 서울 집값 상승을 주도한 지역 중, 일반분양(정비사업+일반사업) 예정 물량이 많고 분양가 관리 회피 목적의 후분양 단지가 확인되는 곳이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가운데)과 박선호 국토부 1차관(오른쪽),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왼쪽)이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최근 부동산시장 점검결과 및 대응방안을 공동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02 박상일

'수원부촌' 명성 우만 현대APT 재건축 추진 지역 부동산 관심인덕원~동탄선 역세권 수혜단지수원 지역에서 1985년 신축 당시에 소위 士字(변호사, 의사, 박사 등)만 산다는 부촌으로 불리던 우만동 현대아파트 일대를 재건축하는 '팔달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지역 부동산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이 짓는 1천300여 세대 신축 아파트인 데다가 앞으로 신분당선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더블 역세권 수혜 단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2일 팔달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승수) 등에 따르면 팔달1구역은 사업비 3천억원 이상을 투입해 수원 우만동 129-1(현대아파트) 일원 5만8천773㎡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2~29층, 19개 동, 총 1천27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재건축 사업이다. 완공은 오는 2024년 상반기 예정이다.전체 부지 중 공동주택(전용면적 59~106㎡)은 4만8천272㎡에 나머지는 공원(4천185㎡)과 도로(4천489㎡), 공공공지(576㎡) 등으로 구성된다.우만동 팔달1구역 1천300세대100년 거주 '장수명 주택' 건설눈여겨 볼만한 점은 앞서 10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단지로 주목받았던 '세종블루시티'와 같이 '장수명 주택'으로 건설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녹색건축물 인증을 추진해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특징도 있다.지난 2012년 9월 '202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고시'로 재건축 사업이 시작된 팔달1구역은 2014년 3월 재건축 안전진단 실시(D등급), 2015년 12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 2016년 3월 추진위원회 구성(동의율 77.16%), 같은 해 9월 시공사 선정(현대엔지니어링)과 조합설립인가까지 마무리했다.이어 이듬해 9월 정비구역 지정(변경) 고시 이후 올해 6월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사업에 속도를 붙일 예정이었지만, 단지 진입로 확보와 전용면적 49㎡ 256세대를 59㎡ 이상으로 변경하는 절차로 인해 애초 계획보다 사업이 지체됐다.그러나 팔달1구역 정비사업조합은 그간 걸림돌로 작용했던 문제(종교시설 이전 및 상가)에 대한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내년 하반기까지 교통영향평가를 비롯한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등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후에는 2021년 1~2월 종전자산평가와 3~4월 조합원 분양을 계획 중이다.김종수 팔달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이사는 "조합설립 후 단지 진입로 보상 문제 등으로 인해 사업이 1년 정도 늦어졌지만, 신속한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행정적인 부분은 경미한 사항이기 때문에 오는 2021년 하반기에는 일반분양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1등급 입지에 명품 학세권·역세권재건축사업 추진 지역 부동산 훈풍이처럼 '수원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우만동 현대아파트 일대를 탈바꿈시키는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팔달1구역은 국내 아파트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 분석에서 1위를 차지한 힐스테이트가 짓는 대단지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효성초, 동성중, 유신고 등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특히 도보권(1㎞ 이내)에 오는 2021년 착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과 2026년 개통을 앞둔 인덕원선 등 더불 역세권(수원월드컵경기장역)이 형성될 예정이어서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힌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 1985년 지어진 현대아파트 전용면적 126㎡(4층)가 지난 9월 전년 대비(6억·4층) 1억1천만원 오른 7억1천만원에 손바뀜됐다. 현재 호가는 8억원까지 올랐다. 또 지난해 1월 3억6천만원에 거래된 전용면적 84㎡(5층) 역시 올해 5월 1억4천여만원 오른 5억450만원(3층)에 실거래됐다.우만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전통적인 부촌으로 알려진 현대아파트의 시세는 오래됐음에도 수원 다른 지역 구축 아파트에 비해 높게 형성돼 있다"며 "수원월드컵경기장역 위치가 예상과 달리 약간 변경된 부분이 아쉽지만, 워낙 입지가 좋아 재건축 후 2억 이상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사진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수원시 우만동 129-1(현대아파트) 일원 5만8천773㎡ 부지에 총 1천27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팔달1구역 주택재건축 전경. /강승호기자 kangsh@biz-m.kr사진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수원시 우만동 129-1(현대아파트) 일원 5만8천773㎡ 부지에 총 1천27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팔달1구역 주택재건축 전경. /강승호기자 kangsh@biz-m.kr사진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수원시 우만동 129-1(현대아파트) 일원 5만8천773㎡ 부지에 총 1천27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팔달1구역 주택재건축 전경. /강승호기자 kangsh@biz-m.kr

2019-10-02 이상훈

화성시와 서울시를 잇는 신안산선(복선전철)의 지상구간 토지보상이 본격 추진된다.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전철 역사, 차량기지 및 환기구 등 지상구간 334필지에 대한 토지보상 계획을 공고했다.앞서 지난 4월 국토교통부와 보상업무 위ㆍ수탁 협약을 맺고 7월부터 토지 및 물건조사를 실시해 왔다.이번 보상계획 공고가 완료되면 감정평가를 실시해 이르면 12월부터 토지 매수를 위한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지하구간에 대한 보상계획은 별도 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추가로 보상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보상계획 공고 내용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등은 공고 기간내에 한국감정원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또한 토지소유자는 보상계획 공고가 끝난 이달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1개월내에 감정평가업자를 추천할 수 있다고 한국감정원은 설명했다. 신안산선은 화성 남양읍부터 서울 여의도까지 지하 40m 이하 대심도에 건설되는 복선전철로서,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대한 영향이 없이 최대 110km로 운행될 예정이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1988년 정부의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에 포함된 후 오랜 기간 지체되어 온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경기 서남부지역에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며, "토지보상업무를 신속하게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한국감정원 신안산선 보상사업소(02-2075-0802)에 문의하면 된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지난달 9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청에서 열린 '신안산선 복선전철 착공식'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10-02 이상훈

공급 위축, 부실시공 등 민간택지 내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다양한 우려 때문일까.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적용 조건을 일부 완화한다는 내용이 담긴 '최근 부동산시장 점검결과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1일 오후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 등과 함께 서울정부청사에서 발표한 방안에 따르면 재건축·재개발·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지난달 발표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은 분양가상한가 지역 지정 시 모든 사업에 대해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분부터 적용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재건축·재개발도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이 이뤄진 단지 먼저 상한제 적용을 받는다는 얘기다.이런 내용이 담긴 입법 예고 과정에서 재건축 단지 조합원 등을 중심으로 소급입법과 재산권·평등권 침해라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주택정비사업은 정비구역지정-추진위 구성-조합설립 인가-사업시행 인가-관리처분계획 인가-착공 등의 과정을 거치는데, 분양가상한제를 입주자 모집공고가 이뤄진 단지부터 적용한다는 것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얻은 단지까지 규제를 받는 것이기 때문.여기에 분양가상한제로 일반에 분양되는 분양가도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만일 일반 분양가가 예상보다 밑돌게 책정될 경우, 관리처분 계획인가까지 마친 재건축·재개발 단지 조합원은 관리처분 인가 당시보다 기대이익은 줄어드는 반면 내야 할 부담금은 늘어나게 된다. 이것이 바로 강한 반발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에 정부는 재건축·재개발,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유예기간을 주기로 했다. 재건축·재개발의 경우 시행령 시행 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거나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하고 시행령 이후 6개월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하면 상한제 적용이 제외된다. 지역주택조합도 이미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거나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 단지가 시행령 시행 후 6개월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한 경우라면 상한제 적용을 피한다. 2020년 4월 말 전까지 신청해야 예외 단지가 되는 것이다. 일반사업이나 리모델링주택조합은 기존 주택법 시행령과 동일하게 입주자모집공고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상한제 적용기간이 6개월간 미뤄지면서 관리처분 계획 인가까지만 진척이 된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서둘러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행령 시행 후 6개월 이내에 입주자모집공고를 신청, 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더라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자체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시행하는 고분양가 관리는 적용받는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철거 공사 중인 서울 강동구 둔촌 주공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2019-10-01 윤혜경

최근 주택시장에 매수세가 늘면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도 내에서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2년 연속 과천시가 차지했다.과천 지역의 경우 재건축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시세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31일 한국감정원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국 아파트값이 11개월 만에 상승, 경기 지역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04% 오른 가운데 과천시의 경우 0.34%나 올라 오름폭이 가장 큰 지역으로 꼽혔다.이런 분위기 속에 이달 말(2019년 9월 27일) 기준 도내에서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비싼 상위 1~3위에 이름을 올린 단지들 역시 과천 중앙동 주공10단지와 부림동 주공9단지, 별양동 주공2단지로 모두 과천에 속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1984년 8월에 지어진 주공10단지는 최고 지상 5층, 26개동, 총 632세대 규모로, 전용면적은 84~133㎡로 구성됐다. 이 단지의 3.3㎡당 매매가격은 4천522만원으로, 올해 1월보다 0.4% 상승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 6월 전용 105㎡(2층)이 16억원에, 7월에는 105㎡(3층)이 16억7천500만원에 실거래됐다. 또 같은 기간 전용 124㎡(5층)는 19억원에 거래돼 최근 1개월 매물 평균 가격은 19억5천여만원을 기록했다.과천역(4호선)이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과천초등학교(공립)가 300여m 떨어진 곳에 있어 '학세권'이 형성돼 있다. 지난 2016년 11월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 단지는 2017년 3월 추진위원회가 구성, 승인됐다.올 1월 보다 3.3㎡당 매매가격이 6.4% 정도 떨어졌지만, 상위 2위를 기록한 주공9단지는 3.3㎡당 4천741만원으로, 주공10단지보다 219만원 정도 비싸다. 지난 1982년 12월 입주한 이 단지는 지상 최고 5층, 17개동, 총 720세대 규모로,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3~88㎡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올해로 38년 차인 이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올해 7월 전용 53㎡(1층)가 8억2천만원, 88㎡(5층)는 10억9천500만원에 손바뀜됐으며, 이달 중순에는 61㎡(5층)가 9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이 단지 역시 과천역(4호선)이 도보 6분 거리에 있으며, 혁신초등학교인 관문초가 400여m 떨어져 도보권에 있다. 단지 내 산책로를 통해 1분 거리에 있는 중앙공원으로 이동이 수월해 쾌적한 환경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도내에서 아파트 값이 가장 높은 단지에 등극한 주공2단지는 3.3㎡당 매매가격이 올해 1월 대비 무려 4.8%나 올라 7천917만원을 기록했다. 주공 9단지와 함께 조성된 이 단지는 지상 최고 5층, 7개동, 총 250세대 규모로 지어졌지만, 현재는 재건축 중이다.이에 따라 지난 2017년 11월 전용 59㎡(2층)가 9억2천만원에 거래된 이후 전매제한으로 거래가 없었다. 하지만, 이 단지를 재건축하는 총 2천128세대 규모의 '과천 위버필드' 입주권(전용 84㎡)이 지난 4월 13억5천만원에, 5월에는 전용 59㎡ 입주권이 11억원에 거래됐으며, 이날 현재 시세는 15~16억원에 형성됐다. 입주는 오는 2021년 예정이다.이 단지는 정부과천청사역과 붙은 역세권 아파트로, 단지에서 공립 문원초등학교까지 도보로 2분 정도 소요된다.부동산114 관계자는 "과천 지역에서 재건축과 지식정보타운 분양 등이 예정되면서 일대 가치가 상승해 시세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한편, 올해 하반기(7~9월) 도내에서 13억원 이상 높은 가격에 실거래된 단지는 성남 백현동 545 백현마을 휴먼시아 2단지(771세대)의 전용 108㎡(6층)가 13억7천만원에, 과천 별양동 래미안센트럴스위트(543세대)의 전용 116㎡(9층)가 14억2천5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남 삼평동 742 봇들마을 휴먼시아 8단지(447세대)는 전용 133㎡(4층)가 16억1천만원에 실거래돼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최고가 아파트에 이름을 올렸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19-10-01 이상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7년간 사업지구 내에 토지보상금으로 15조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개인이 받은 최고 보상금은 약 200억원, 법인이 받은 최고 보상금은 약 2천880억원에 달했다. 1일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LH가 제출한 토지보상금 지급 현황을 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전국 287개 LH 사업지구에서 지급한 토지보상금이 약 15조4천596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 2013년이 3조1천47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2014년 1조7천112억원으로 줄어든 뒤 2015년 2조5천886억원, 2016년 2조7천688억원, 2017년 1조3천882억원, 2018년 2조5천386억원, 올해 9월 현재 1조3천166억원 가량이 각각 지급됐다. 사업지구 단위로 가장 많은 보상금이 나간 곳은 하남 감일지구로 약 1조1천683억원이 풀렸다. 이어 파주 운정3지구 1조511억원, 고양 덕은지구 1조25억5천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287개 사업지에서 개인·법인을 통틀어 가장 많은 보상금을 받은 주체는 한국도로공사로, 판교창조경제밸리지구 1단계 사업지구에서 약 2천880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는 성남 시흥·금토동 일원의 보유 토지가 사업부지로 편입됐다. 또 개인 최고 보상금은 서울 양원지구에 한 개인으로, 약 200억6천만원을 받았다. 김상훈 의원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3기 신도시 등지에서 60조원가량의 보상금이 풀릴 것으로 추정된다"며 "보상금으로 받은 현금이 다시 부동산으로 유입돼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대토지급 방식 등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

2019-10-01 박상일

부동산 경기 침체와 높은 임대료 탓에 상업시설 공실 문제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8월 상업 및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역시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다.1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2만 4천651건으로, 작년 동월 거래량(2만8천638건)보다 13.9% 감소했다.이 기간 서울 및 세종을 포함한 6대 광역시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울산으로 지난해 8월 273건에서 올 8월 162건으로 40.7%나 감소했다.이어 세종(20.2% 감소), 서울(6.2% 감소) 등의 지역이 감소세를 보였다.다만, 울산, 세종, 서울 등의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47.3% 상승한 대구였으며 이어 인천(29.5% 증가), 부산(23.3% 증가), 대전(13.1% 증가), 광주(1% 증가) 순이였다.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금리가 인하되면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업·업무용 부동산 인기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8월 전국 상업·업무용 거래량은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며 "그러나 매매가, 공급, 대출여건, 지역적 부동산 분위기 등의 이유로 거래량 증감에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주거용 부동산 시장을 시작으로 전반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제로 시장의 경직된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어 큰 시장의 변수가 없는 한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경직된 분위기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서울, 세종 및 6대 광역시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상가정보연구소 제공

2019-10-01 이상훈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37차 미분양관리지역을 발표했다.30일 HUG는 수도권 6개, 지방 32개 총 38개 지역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9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5천663호. 이는 전국의 총 미분양 주택인 6만2천385의 약 73% 수준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도권 미분양관리지역은 이천시, 평택시, 화성시(동탄2 제외), 안성시이다. 인천은 서구와 중구가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됐다.이번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서귀포시는 추가됐고 충남 보령시는 제외됐다.지방은 부산 사하구, 영도구, 부산진구, 기장군, 대구 달성군, 울산 남구, 강원 강릉시 춘천시, 속초시, 고성군, 원주시, 동해시, 충북 청주시, 충남 당진시, 서산시, 천안시, 전북 군산시, 전남 영암군, 경북 경산시, 영천시, 구미시, 김천시, 경주시, 포항시, 경남 양산시, 통영시, 김해시 사천시, 거제시, 창원시, 제주 서귀포시, 제주시가 미분양관리지역 대상이다.미분양 관리지역에서 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을 비롯해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매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더라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만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한편 분양보증 예비심사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나 콜센터 및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HUG가 '제37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공고'를 발표했다. /HUG 제공

2019-09-30 김명래

학군·학원 1번가 평촌신도시최근 부동산시장 회복에 강세유명 학원들과 명문 학군이 밀집한 안양 동안구 평촌신도시의 아파트들이 노후화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종합부동산세와 대출규제를 골자로 하는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 이후 급매물이 나오며 주춤하기도 했으나,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면서 집값이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다. 26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대치동, 목동과 함께 '학원 1번가'로 거론되는 평촌신도시의 집값이 꿈틀대고 있다.명문中 학군 아파트 가격주도특목고·자율고 진학률 높아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보면 귀인마을현대홈타운은 매매가 상승곡선이 뚜렷하다. 도보 4분 거리에 평촌신도시 내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귀인중학교가 있는 해당 단지는 2002년 6월 준공됐다.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967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56.06㎡·65.32㎡·80.37㎡ 총 3가지 타입이다.전용면적 80.37㎡은 올해 1월 6억1천900만 원(1층), 2월 6억9천만 원(3층), 3월 6억3천만 원(2층), 4월 6억5천만 원(17층), 6억원(3층), 6억6천만 원(14층), 5월 6억4천500만 원(5층), 6억800만 원(1층), 6억9천만 원(10층)에 거래됐다. 8월에는 동일면적 6층 매물이 7억3천만 원에 손바뀜했다.명문 학군으로 분류되는 평촌중학교, 범계중학교 인근 아파트단지도 집값이 들썩였다. 현대산업개발이 1993년에 준공한 향촌현대5차아파트 실거래가를 보면 올해 6월 6억7천500만 원에 거래된 전용 84.75㎡ 9층은 7월 들어서는 7억3천500만 원에 매매됐다. 입주한 지 27년 된 아파트가 1달 새 6천만 원이나 호가가 뛴 것이다.도보로 평촌초·중학교를 갈 수 있는 향촌롯데도 전용 84.84㎡가 지난 6월 7억4억500만원(9층)에 거래된 후 7월에는 8억 원(13층), 7억7천만 원(9층)에 실거래됐다. 이 아파트 역시 입주 한지 27년이나 됐다. 평촌고와 범계중을 걸어서 갈 수 있는 목련두산은 전용 131.85㎡가 5월에 9억6천만 원(7층), 7월에 10억1천만 원에 매매됐다. 우성7단지는 전용 41.85㎡가 4월 2억8천800만 원(14층), 6월 3억3천만 원(14층), 9월 3억5천만 원에 거래됐다. 두 단지 모두 1993년에 입주 시작했으며, 각각 5천만 원, 4천200만~2천만 원 호가가 상승했다.1989년도에 조성을 시작해 올해로 벌써 30년이 된 평촌신도시인 만큼 주택들도 노후화되고 있지만, 수요와 공급에 따라 매매가가 들썩이는 상황이다. 실수요가 끊이질 않는 배경에는 교육, 교통 등 생활인프라가 놓여있다. 인근 신축APT도 학군에 평촌으로평촌 실수요자 가장 큰 매력 교육평촌신도시에서 20여 년간 부동산 중개를 한 황형하 공인중개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도 입주 한지 40년이 넘었고, 목동신시가지 아파트도 30년이 넘은 노후아파트지만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평촌도 마찬가지"라면서 "오래된 아파트라고 하더라도 기반시설이 잘 돼 있고, 위치가 좋아 실수요가 많다"고 말했다.실수요자에게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가는 것은 '교육'이다. 잘 갖춰진 학원가와 명문 중학교들 때문인지 과학고, 외고·국제고, 마이스터고, 예고·체고 등의 특목고와 자율형공립고, 자율형사립고의 진학률이 제법 높다.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안양 지역은 2019년 졸업생 5천6백74명 중 371명(6.5%)이 특목고와 자율고에 진학했다. 그중에서도 귀인중, 평촌중, 범계중이 특목고 및 자율고 진학률이 두드러진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가 평촌으로 이사를 많이 오고 있다는게 부동산 업계의 분석이다. 황 공인중개사는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는 나이쯤에들 많이 이사 온다. 자녀가 대학을 가서야 집을 팔고 내놓는다"고 말했다. 귀인중 인근 송은주 공인중개사도 "이곳 아파트는 노후됐고 다른 지역에 비해 시세가 낮지도 않다. 그런데도 인근 지역 새 아파트에서 살던 분들이 '학군' 때문에 꾸준히 이사를 온다"라며 "부모는 자녀 학업에 신경을 안 쓸 순 없다. 학군은 이 지역을 이끌어가는 첫 번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유명 학원들이 밀집된 안양시 동안구 평촌신도시 학원사거리의 모습. /박소연기자parksy@biz-m.kr귀인마을현대홈타운의 모습.향촌 롯데 아파트 모습.목련두산아파트의 모습.명문학원가로 유명한 평촌신도시 학원가명문학원가로 유명한 평촌신도시 학원가 지도

2019-09-30 윤혜경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내 특화수경시설(루나분수)이 오는 2020년 본격 가동에 앞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동안 집객력 확보의 어려움을 겪던 호수공원 주변 상권에 활기가 띨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경기도시공(경도공)사와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경도공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공사비 699억원을 들려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조경공사를 진행했다.워터프론트에는 총 56만3천여㎡ 부지에 근린공원(4)과 소공원(1), 어린이공원(1), 녹지(4), 공공공지(6), 보행자도로(18) 등을 조성했으며, 호수 중앙에는 첨단 IT 및 분수 기술을 도입한 루나분수를 설치했다.이 시설은 고사분수, 더루나(조형물), 코로나스크린시스템, 레이져시스템, 음향, 조명, 프로젝션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도입됐고, 코로나 스크린을 통한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분수패턴 및 조명효과를 연출했다.경도공 관계자는 "(루나분수와 관련) 동탄에서만 볼 수 있는 뉴미디어콘텐츠 조성으로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이처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해당 시설의 설계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더루나'는 15m 지름의 원형 철제 금속 구조물로서 주간에는 자체적인 조각물의 역할을 하고, 야간에는 세계 최초의 코로나 스크린 시스템을 통해 영상을 구현한다.코로나 스크린 시스템은 28개의 은행잎 노즐이 순차적 또는 동시에 30m 이상의 스크린 면적을 확보해 화려함을 극대화한다.또한, 300개의 LED 스트로보는 반짝거리는 연출이 가능하며, 3개의 무빙라이트와 4개의 건축경관조명을 통해 분수쇼가 없는 야간에는 아이콘으로 상시 연출한다.이외에도 40m 높이로 쏘아 올려지는 6개의 대형 고사 분수 '빅젯', 360도 회전이 가능한 일체형 로보틱 젯으로 부채꼴 형태의 입체 연출이 가능한 팬 타입의 노즐을 장착한 '로보틱 팬 젯', 등 8개 특화 시설이 도입됐다.특히 예산 절감을 위해 분수시설 및 지하주차장을 통합해 수전 설비(1천700W)를 설치했다.경도공 관계자는 "특화수경시설에서 펼쳐지는 '루나쇼'는 도심 속의 호수라는 최적의 자연 조건 위에 첨단 IT 및 분수 기술을 입힌 라스베거스형 뉴미디어쇼"라며 "주간에는 공원의 분위기와 어우러진 음악분수가 가동되고, 야간에는 경관 조명과 함께 호수 속의 스토리가 꿈틀거리는 화려한 쇼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말했다.'루나(LUNA)'는 달을 뜻하는 명칭으로 누구나 꿈꿔왔던 '호수에 비친 달빛' 환상을 떠올리는 모두의 행복을 염원하는 이름이다,호수 한 가운데 우뚝 솟은 15m 지름의 황금색 더루나 조형물은 호수에 뜬 보름달과 우주의 모습을 형상화 한 것으로, 시간에 맞춰 빛나는 금빛의 아름다움은 동탄 호수공원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그는 "더루나 조형물에 숨겨진 코로나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입체 영상과 60m까지 치솟는 수백 개의 물줄기와 조명의 향연이 어우러져 마법의 호수 분위기가 연출된다"면서 "배경음악 작곡에서부터 분수의 배치 및 360도 회전의 절묘한 움직임 등 그 간 국내의 기술로는 쉽게 도달하지 못했던 수준이 이번 루나쇼를 통해 국내의 기술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루나쇼를 위해 개발된 코로나 스크린은 장면별로 디자인된 분수와 영상, 조명, 레이저 등의 캔버스로서 호수의 다양한 각도에서 경험하는 입체적인 영상의 백미로 꼽힌다"고 강조했다.오는 2020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루나분수는 운영 시스템 점검 및 운영관리를 위해 이달 28일부터 10월 말까지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메인쇼'와 '서브쇼'로 나눠 가동된다.지난해 8월 호수 공원 개장 이후 1년 넘게 기다려 온 루나쇼 시범 운영 소식이 전해지자 상권 활성화 등 지역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게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하루 최대 5천여 명 이상이 찾는 동탄 호수공원에서 루나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됨에 따라 이 곳을 찾는 수요가 더욱 늘어나면서 또 하나의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상가 공실 문제도 해결되고, 집값 상승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에 설치된 특화 수경시설 연출경관(주간)./경기도시공사 제공.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에 설치된 특화 수경시설 연출경관(야간)./경기도시공사 제공경기도시공사가 699억원을 들인 동탄2신도수 호수공원에 워터프론트 조경공사를 마치고 오는 2020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루나분수가 이달 28일부터 10월 말까지 한 달간 운영 시스템 점검 및 운영관리를 위해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메인쇼'가 펼쳐지며 '서브쇼'는 오후 12시부터 가동된다.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경기도시공사가 699억원을 들인 동탄2신도수 호수공원에 워터프론트 조경공사를 마치고 오는 2020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루나분수가 이달 28일부터 10월 말까지 한 달간 운영 시스템 점검 및 운영관리를 위해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메인쇼'가 펼쳐지며 '서브쇼'는 오후 12시부터 가동된다.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조경공사 토지이용계획도./경기도시공사 제공

2019-09-30 이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