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오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남북 인사 각 100명가량이 참석하기로 했다.통일부는 13일 남북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착공식 관련 실무회의를 가진 결과 이렇게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또 착공식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남북 간 추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부터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의 일정 등을 논의하는 남북 실무회의에는 남측의 김창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과 북측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을 포함 남북 양측에서 각각 4명이 참석했다.정부는 당초 남북 철도·도로 공동조사가 모두 끝난 뒤 착공식을 연다는 당초 방침에서 한발 물러나 조사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선회함에 따라 남북 정상간 합의인 연내 착공식 개최가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착공식의 대북제재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미국하고는 수시로 긴밀하게 협의해나가고 있고 국제사회의 우려가 생기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착공식이 열리더라도 제재 문제가 걸려있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착공식 이후 바로 공사를 하기보다 추가조사라든지 기본계획설계, 이런 부분들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착공식은 향후 철도·도로 연결·현대화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남북 간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2018-12-13 전상천

균형발전위원장, 靑기자단 간담회경기·인천, 신분당선·GTX B 주목"나눠먹기 아닌 가치 기준 선정…재원한정 현실·예산 확보에 온힘"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대규모 SOC사업에 대한 선정 발표가 당초 올 연말에서 내년 1월 중순께로 연기되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은 13일 청와대 지방기자단과 갖은 간담회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예타 면제 사업 발표와 관련해 "관계 부처 TF와 기재부가 어떤 수준으로, 어느 부분, 어느 범위까지 할 것인가 하는 논의가 올 연말까지 정리가 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송 위원장은 이와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는 대규모 SOC사업이 선정되면, 새로 수립되는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해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대통령이 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를 소집해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될 것"이라며 "그렇게 계산하면 물리적으로 1월 중순 혹은 말 정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위원장은 더불어 "현재 균형위에 전국 광역 지자체가 신청한 예타 면제 대상 사업은 모두 33개에 달한다"고 언급,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토로했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예타 면제 대상 SOC사업으로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7호선 포천연장사업,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서해평화도로 등을 각각 건의한 후 전방위로 총력전을 펼치며 선정발표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송 위원장은 예타 면제 사업 선정 기준에 대해선 "지역별 형평성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균형발전의 의미를 고려해야 하는 만큼 각 시도당 하나씩 나눠먹기식으로 하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가치를 고려해서 선정할 필요하고 있다"고 선정기준을 소개했다.송 위원장은 특히 "예타사업 선정은 시도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지만 그것하고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균형위가 독자적으로 예타 면제 사업을 정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시도가 추천 한 것 중 고르려고 일단 노력하겠지만, 그것보다 균형발전의 가치고 높고, 경제적 발전에 기여가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면 이를 선정할 수도 있다"며 "시도지사와 협의하고 동의를 받는 과정을 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송 위원장은 "예타 사업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해야 하는데, 재원이 한정돼 있는 게 현실"이라며 "균형위는 균형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최대한 확대해보려고 하는데 기재부는 법령 기준으로만 하려 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균형발전위는 현재 예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균형발전 예산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2018-12-13 전상천

입주협약 체결, 수요 확인땐 가능자율주택정비사업 대상 추가키로도시공원내 플리마켓 허용 확대도정부가 내놓은 규제혁신 방안은 지난 2월부터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광역·기초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머리를 맞대 내놓은 결과다.실제 행안부는 올 초부터 전국을 돌며 무려 40회의 현장방문과 지자체 합동점검회의 등을 통해 현장의 불편과 애로를 확인했다.■ 규제해소 무엇을 바꾸나 = 이번 규제 해소의 대표적 내용 중 하나는 농어촌 지역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조성하는 공업단지인 '농공단지'의 확장 요건완화다. 관련 법령은 개별 농공단지의 확대 여부는 해당 시·군 전체 농공단지의 미분양률과 휴폐업률을 고려해 허용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앞으로는 시·군·구와 기업간 입주협약 등을 체결해 기업의 입주수요가 확인되는 경우에는 지역 농공단지 미분양률이나 휴폐업률과 관계없이 농공단지를 확장할 수 있게 된다. 도시공원 내 플리마켓도 허용돼, 청년들의 장터로 불리는 플리마켓도 도시공원 내에서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공원관리에 지장이 없고 공공의 이익에 부합할 경우 허용하도록 지자체에 통보했다.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시설에 대한 도로점용로도 인하된다. 현재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에 대한 도로점용료는 구체적인 산정기준이 없어 송전탑과 비슷한 수준인 토지 공시가격의 5%로 부과돼 업계에 부담이 되고 있으나 국토부는 도로점용료가 신재생에너지 시설 보급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점용료 산정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 말까지 도로법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경기도 건의도 대폭 담겨 = 그동안 연립주택은 면적이 넓어 자율주택정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주변 단독주택과 연계한 소규모 정비를 추진할 수 없었다. 실제 고양시의 연립주택 주민들은 도시재생뉴딜사업 참여를 준비해 왔으나, 다세대 주택과 달리 연립주택은 여기에 제외돼 불만이 컸다. 하지만 정부는 이번에 집주인끼리 협의해서 재건축하는 소규모 재건축인 자율주택정비사업 대상에 연립주택을 추가키로 했다.국토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자율주택정비사업 대상에 연립주택을 추가해 저층 노후주거지에 있는 연립주택도 자율주택정비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 군과 협의해야 하는 군사보호구역내 용도변경 대상도 대폭 축소된다. 양주시 등에서 재산권 침해라는 건의가 있었고, 이에 용도변경 허가 대상 중 위험물·방송통신·발전시설 등으로 변경하는 경우만 군 협의를 실시하도록 범위가 된다. 군 협의에서 제외되면 용도변경 승인에 필요한 기간이 30일에서 최소 3일로 단축돼, 주민들의 편의가 확충될 전망이다.이밖에 양주 장흥국민관광지역을 예로 지나치게 세부화 된 시설지구의 합리적 통합 조정도 이뤄지게 됐다. 이 지역의 경우 청소년수련시설의 신설이 이같은 복잡한 규정으로 애로를 겪었다. 규제가 해소되면, 시설지구 명목에 얽매이지 않고 복합관광시설 설치가 가능하게 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낙연 총리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2-13 김태성

경기 광주지역에 대단위 물류단지가 속속 들어서며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11월 21일자 10면 보도) 반대 움직임이 시민운동으로까지 확대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11일 오후 7시, 일을 마친 직장인과 지역민 등 100여 명이 광주 중심가인 종합버스터미널 앞으로 모여들었다. 이들은 '퇴촌남종 물류단지'를 반대하는 비상대책위 관계자와 시민단체인 경기광주 시민연합 회원들로, 한자리에 모인 뒤 촛불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의 실수요 검증을 통과한 '퇴촌물류단지'와 관련해 교통문제, 환경문제, 예술문화자원 파괴 등 주민 삶과 안전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전달하며 시위를 시작했다. 특히 국토부의 실수요검증단계 타당성 및 채점 결과, 절차의 오류성 등을 지적하며 목소리를 높였다.퇴촌남종물류단지 반대비상대책위 이창봉 위원장은 "상수원보호지역인 퇴촌과 남종면이 대형물류단지 건립으로 교통지옥으로 변함은 물론 주민의 안전·행복과 소중한 자연환경, 문화예술유산을 잃게 될 절박한 상황"이라며 "대부분의 퇴촌면민이 반대하는 물류단지 건립이 어떻게 국토부 실수요검증에서 찬성으로 의견 수렴됐는지, 행정절차와 채점결과에 심각한 오류와 부당성이 보인다. 그 근거를 명명백백히 밝혀달라"고 주장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광주시민 분노한다, 9개 물류단지 결사반대', '퇴촌남종 물류단지 STOP', '광주 교통지옥 반대'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주민지옥 교통지옥, 물류단지 결사반대", "경기도는 각성하라. 국토부는 각성하라. 물류단지 결사반대"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동참을 호소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8-12-13 이윤희

평택, 지난주보다 하락 폭 커져구리·용인, 개발호재 영향 '강세'경기도 아파트 값이 지역별로 등락을 보이고 있다.13일 지역부동산중개업소와 한국감정원 등에 따르면 지난주 약세로 전환한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1%로 2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 보합이던 광명시의 아파트값이 0.1% 하락하며 약세로 돌아섰고, 김포시의 아파트 값도 0.01% 떨어졌다.광명 주공13단지의 경우 지난주까지 최소 6억2천만원이던 93.26㎡의 평균 매매가격이 이번 들어 2천만원 빠진 6억원에 실거래됐다. 김포 수정마을 쌍용예가 아파트의 경우 최대 4억1천만원을 기록하던 110.92㎡가 최근 매매 실거래가격이 3억4천만원까지 뚝 떨어졌다. 평택(-0.06%)·하남(-0.02%) 역시 지난주보다 하락 폭이 더 커졌고, 그동안 보합세를 유지하던 동탄2신도시 역시 소폭 하락했다.지난 2016년 입주한 반도유보라 2차 역시 98.8㎡의 평균 매매가격이 3억9천500만원을 기록하다 최근 3억8천300만원에 실 매매됐다.반면 구리시(0.35%)와 수원 장안구(0.31%)는 개발 호재 등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구리 갈매동 소재 한라비발디 아파트는 지난달까지 5억3천만원을 기록하던 113.09㎡가 갈매역세권개발사업 재추진 발표 등의 여파로 5억4천800만원에 실거래 매매됐다.트램 등 각종 개발 호재가 발표된 수원 장안구의 한일타운 아파트 역시 지난달까지 평균 4억3천만원을 기록하던 149.71㎡가 최근 4억7천500만원까지 매매 가격이 상승했다.용인시의 경우 인근 아파트값과 '키 맞추기' 영향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신분당선이 통과하지 않는 신봉동의 경우 86㎡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4억1천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최근 4억5천만원으로 뛰었다.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신분당선이 통과하는 인근 동천동의 동일 평수 아파트 시세가 4억9천만원 대를 형성하고 있는 여파에 힘입어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달 10일 조사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5%, 지방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7% 각각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0.05%)와 같은 수준의 낙폭을 유지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8-12-13 김종찬

道 '소나기 분양'에도 올 31만 가구양극화 현상, 상승세 영향 못 줘청약개편 후 성남·판교등 촉각 경기도가 전국 아파트 신규 분양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의 약효를 뛰어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날까지 분양을 끝낸 단지는 총 28만4천559가구에 달한다. 경기도의 연말 막판 '소나기 분양'을 합쳐도 31만 가구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5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수도권과 비수도권 분양시장의 극심한 양극화 현상도 더는 연말 분양시장의 상승세에 큰 힘을 보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청약률과 계약률이 양호한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분양을 미루는 분위기인데 지난 10∼11월 부산·거제 등지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계약은 물론 청약 단계부터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수도권도 물량이 더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11일 청약제도 개편 이후 경기지역에는 성남·판교·위례 등지에서 잇따라 막판 분양이 시작되지만 정부 규제·청약제도 개편에 맞물린 실수요자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들 지역의 새 분양 물량의 경우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다 보니 추첨제 물량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1주택자는 입주 후 6개월 이내에 살던 집을 팔겠다는 약정을 해야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또한 추첨제 물량 가운데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25%에 대해서만 1주택자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지는 데 이들 아파트는 중소형은 100% 가점제로, 중대형은 50% 가점제, 50%는 추첨제로 분양한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은 이들 지역의 청약결과에 관심을 끌고 있다.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내년 청약시장이 불투명해 가급적 올해 안에 할 수 있는 것들은 털고 가려고 하지만 청약제도 개편이 시장에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끼칠지 장담하지 못하겠다"면서 "경기도 신규 분양 물량의 청약 결과를 지켜본 뒤 분양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8-12-13 김종찬

파주시, 내년까지 부지 8필지 매입장애인관련시설 등 건립 추경 확보합동주민센터·임시보건소 불편 해소파주시가 운정신도시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복합커뮤니티 부지 등 공공용지 8필지를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매입해 건립을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운정신도시 1, 2지구 8곳의 공공용지 토지매입비 2천60억원을 내년까지 확보해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각 부지에 대한 건립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2015년 준공된 운정신도시 1, 2지구에는 복합커뮤니티 부지 3필지, 주민센터 부지 3필지, 장애인관련 시설 부지 1필지 등 공공시설 용지 8필지가 나대지 상태로 장기간 방치돼 있다.시는 이에 오는 17일 시작되는 제3회 추경을 통해 1천170억원을 확보한 후 복합커뮤니티 부지와 보건소 부지 각 1필지씩을 우선 사들이기로 하고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시는 앞서 지난 11월 제2회 추경에서는 장애인관련시설(운정 다누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비 156억원을 확보했다.시는 또 나머지 5곳의 공공시설 용지에 대한 토지 매입비 834억원은 내년 말까지 확보해 토지를 매입한 후 각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 검토를 거쳐 건립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그동안 인구 20만 운정신도시는 시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운정 1, 2, 3동 주민센터를 한곳에 합동 배치하고, 임시 건물에 보건소를 설치하면서 불편 민원이 잇따랐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막대한 비용문제로 운정 1, 2지구 공공부지에 대한 매입을 검토하지 못했다"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한 후 공공용지 매입을 완료하고 활용방안 검토를 거쳐 건립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운정신도시 1, 2지구에는 장애인관련시설인 운정 다누림복합커뮤니티(7천64㎡)를 비롯해 운정보건소(4천993㎡), 운정구청사 복합커뮤니티(고양 어울림누리 등 향후 활용방안 검토예정)(4만9천557㎡), 산내마을 복합커뮤니티(2만1천781㎡), 한빛마을 복합커뮤니티(1만4천655㎡), 운정2동 동사무소(1천987㎡), 운정3동 동사무소(2천15㎡) 부지 등 7곳은 나대지 상태로 방치돼 있고 나머지 한곳 동사무소 부지(향후 활용방안 검토예정)(1천994㎡)는 운정 광역보건지소로 임시 사용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12-13 이종태

전용면적 128~162㎡ '모두 대형'대장지구, 분당·서울 교통 인접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이하 판교대장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견본주택을 14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0층(A3블록 121가구, A6블록 464가구), 지하 2층~지상 20층(A4블록 25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128~162㎡로 구성돼 이곳에 공급되는 아파트 중 유일하게 모든 가구가 대형이다. 판교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에 위치하며 총 92만467㎡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된다. 2020년까지 공동주택(15개 블록)과 단독주택으로 총 5천90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이것은 판교, 분당, 서울과 인접해 주변 도시를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판교대장지구 바로 옆 서분당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로 바로 진입 가능하다. 자녀 교육 여건도 좋다. 지구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위치하며 고등학교는 명문 고교가 밀집한 분당구에 배정될 예정이다.태봉산, 응달산 등 4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구 내 녹지 비율도 약 30%에 달한다.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와 다락방이 설계되며 1~3층에도 2.7m의 천장고가 적용될 예정이다. 4.5베이(BAY), 5베이 등으로 채광 및 통풍에도 신경 썼다. 지하홀에는 세대 창고가 마련되며 지하층과 1층 홀이 연결된 개방형 로비가 설계됐다. 주차장을 100% 지하화 하고 지상에는 공원형으로 꾸며진다. 파티룸,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스터디룸, 독서실 등이 공동 제공된다.스마트폰을 이용해 조명, 난방 등 ioT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한 하이오티(Hi-oT) 시스템이 도입되는 등 첨단 시스템도 누릴 수 있다.분양 일정은 오는 18일 1순위(성남 1년 이상 거주 대상) 접수가 진행되며, 19일 1순위 기타지역(성남 1년 미만·수도권 거주 대상)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6블록), 31일(4블록), 내년 1월 2일(3블록)이다. 블록별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계약은 1월 15~17일 3일간 진행된다. 청약 가점이 낮은 경우에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성남시 분당구는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 물량의 50%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6에 위치하며 14일 오픈 예정이다. /성남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투시도(3블록).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제공

2018-12-13 경인일보

백마역 등 '서울 도심 접근 용이'세대별 전용창고·특화평면 설계GS건설이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내 위시티2지구 A2블록에 '일산자이 3차' 견본주택을 14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일산자이 3차'는 1만여 세대 위시티 자이(Xi)타운의 완성작에다 '일산자이 2차' 분양 성공에 이어 나온 프리미엄 대규모 단지여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일산자이 3차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규모로 총 1천333가구를 분양하며 중소형이 전체 91% 이상을 차지한다. 일산자이 3차 위시티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인근에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 등이 인접해 서울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20년(예정) 개통과 함께 위시티 인근 사리현IC 이용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과 여의도,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단지 인근에 원중초, 양일중 등 일산 위시티 자녀만 다니는 초·중학교가 도보권에 있고 고양국제고와 저현고는 물론 의대와 약대, 한의대 등이 있는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 캠퍼스도 가깝다. 특히 일산자이 3차에 일산 최초로 각 세대별 전용 창고 제공과 실속형 특화평면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대폭 높였다. 조경은 하버드대학 니얼커크우드 교수가 일산자이 2차에 이어 명품 조경을 선보인다.일산자이 3차는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과 27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다음 달 7~9일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년 수가 1년이 지나면 세대주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고 기존 주택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일산자이 3차는 입주자로 선정된 날(당첨자발표일 기준)로부터 6개월 경과 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한편 일산자이 3차는 견본주택 3일간(14~16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통해 1등 벤츠(Benz)를 비롯해 LG스타일러, LG무선청소기 등 푸짐한 상품과 청약자와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갖는다. 일산자이 3차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에 있다. 2022년 2월 입주예정이다. /고양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 2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일산자이 3차 조감도. /GS건설 제공

2018-12-13 경인일보

인천도시공사가 검단2산업단지를 직접 개발하겠다며 인천시의회에 제출한 개발사업 동의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인천도시공사는 2024년까지 사업비 3천859억원을 들여 서구 오류동 84만㎡ 부지를 산업단지로 개발·분양할 계획이다.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3일 인천도시공사가 제출한 '검단2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동의안'을 심사해 원안대로 동의했다. 지방공기업이 200억원 이상의 신규 사업을 하려면 의회 동의를 얻어야 한다. 기획위 소속 의원들은 "산업단지는 공공이 책임을 갖고 시행하는 게 타당하다고 판단된다"며 "이익 창출이 아닌 제조업체에 혜택을 주기 위한 사업이기 때문에 분양가를 낮추는 대책을 세워달라"고 했다.검단2산단 개발사업은 인천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각자 사업시행자가 되겠다고 인천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해 갈등을 빚어왔다. 민간사업자는 인천도시공사가 2014년 검단1산단을 조성하면서 2천240억원의 부채를 떠안았고, 아스콘 공장 입주 등으로 민원을 불러왔다고 주장했다. 또 낮은 보상가로 토지 수용 절차에서 잡음이 예상돼 사업의 장기화가 우려된다며 민간 개발이 타당하다고 의회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시의회는 그러나 인천도시공사 측이 개발이익 324억원을 구도심에 투자하겠다며 앞세운 '공공성'에 공감하며 사업을 승인했다.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공기업의 강점은 저렴한 공급과 이익의 나눔 부분에 있다"며 "민간과 비교했을 때 효율성에서도 뒤지지 않는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12-13 김민재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이하 판교대장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견본주택을 14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0층(A3블록 121가구, A6블록 464가구), 지하 2층~지상 20층(A4블록 251가구) 규모다.전용면적은 128~162㎡로 구성돼 판교대장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유일하게 모든 가구가 대형으로 선보인다.총 11개 타입으로 나와 수요자들의 선택폭도 다양하다.블록별 공급 가구수는 A3블록이 △139㎡ 99가구 △145㎡ 9가구 △147㎡ 11가구 △162㎡ 2가구, A4블록이 △131㎡ 246가구 △159㎡ 5가구, A6 블록이 △128㎡ 464가구 등이다.■경기 남부권 중심 입지, 사통팔달 교통망 누려판교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에 위치하며 총 92만467㎡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된다.2020년까지 공동주택(15개 블록)과 단독주택으로 총 5천90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교육, 교통, 녹지공간 등 인프라가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판교, 분당, 서울과 인접할 뿐 아니라 주변 도시를 잇는 교통망을 잘 갖춰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우선 판교대장지구 바로 옆 서분당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로 바로 진입 가능하다.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금토JC 하행선이 지난 7월 뚫린 데다, 이달 상행선도 개통을 앞둬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된다.이 외에도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이들 도로 이용시 한남IC, 청담대교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좋다.판교 중심부를 잇는 서판교 터널도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다. 터널이 뚫리면 판교대장지구에서 판교신도시까지 차량으로 5분대 거리다.또한 단지 남쪽에 위치한 동막로를 통해 분당선 미금역, 정자역 등으로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인근에 대형 교통호재도 대기하고 있다.월곶~판교선(예정)이 개통을 앞둬 단지에서는 서판교역을 통해 신분당선·경강선이 정차하는 판교역 이용이 수월해진다.성남시 이매동 일대에도 GTX-A노선 삼성~동탄 구간 공사가 진행 중이며, 향후 서울역, 연신내, 일산 등으로 연장 될 계획이다.■교육여건 및 쾌적한 주거환경 갖춰... 판교테크노밸리 5분대 직주근접도 눈길자녀 교육 여건도 좋다. 판교대장지구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위치하며 단지에서는 이들 교육시설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고등학교는 보평고, 판교고, 낙생고, 서현고 등 명문학교가 밀집한 분당구에 배정될 예정이다. 쾌적한 주거여건도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만의 특징이다. 태봉산, 응달산 등 4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희소성 높은 녹지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판교대장지구 내 녹지 비율도 약 30%에 달한다.직주근접 환경도 돋보인다. 국내 최대 첨단산업단지인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차량으로 5분 거리다. 성남시 시흥동, 금토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도 2019년 조성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약 58만㎡의 제3판교테크노밸리도 2023년 준공 계획을 잡고 있다.■검증된 힐스테이트 브랜드 특화설계도 선보여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대형 타입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최상층에는 단지 전체의 품격을 높이는 펜트하우스와 다락방이 설계되며, 1~3층에도 개방감을 극대화한 2.7m의 천장고가 적용될 예정이다. 타입별로 4.5베이(BAY), 5베이 등을 선보여 채광 및 통풍에도 신경 썼다.지하홀에는 개별 수납공간인 세대 창고가 마련되며 지하층과 1층 홀이 연결된 개방형 로비가 설계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발코니 확장시 주방 일부 가구는 유럽산 수입 주방 가구인 페발까사(FebalCasa)가 제공돼 고급스러움을 높일 계획이다.또한 2.5m(가로)*5.1m(세로)의 널찍한 주차공간을 마련해 입주고객 편의를 높였다. 지하 주차장으로 택배차량의 진입이 가능하도록 최대 2.7m의 층고가 확보된다. 상가를 포함해 주차장을 100% 지하화 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주민 공동시설로는 파티룸,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스터디룸, 독서실 등을 제공한다.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첨단 시스템도 누릴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명, 난방 등 ioT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한 하이오티(Hi-oT) 시스템이 도입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시스템 도입도 계획 중이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도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 대한민국 명품지수 아파트부문 8년 연속(2010년~2017년) 1위 등을 차지한 브랜드다.■청약 가점 부족시 추첨제(50%) 고려해 볼 만분양 일정은 오는 18일 1순위 당해지역(성남 1년 이상 거주 대상) 접수가 진행되며, 19일 1순위 기타지역(성남 1년 미만·수도권 거주 대상) 청약을 받는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6블록), 31일(4블록), 내년 1월 2일(3블록)이다.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블록별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계약은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청약 가점이 낮은 경우에도 아파트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공급되는 성남시 분당구는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 물량의 50%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으로 최근 급등한 판교와 분당 아파트값에 부담을 느낀 전월세 거주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예정됐던 분양 시기보다 연기된 만큼 상품과 설계 부분에 더욱 더 신경 썼으며, 입주고객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26에 위치하며, 14일에 오픈할 예정이다./성남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투시도(3럭).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제공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투시도(4블럭).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제공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_투시도(6블럭)./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제공

2018-12-13 경인일보

최근 입주 폭탄을 맞은 동탄2신도시에 1억원대 전세 매물이 속출하는 가운데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올 연말까지 입주경기에 빨간불이 켜질 전망이다.1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단지의 입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인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가 68.1로 3개월 연속 60선에 머물렀다.100을 기준치로 그 이상이면 입주 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을, 그 미만이면 입주 여건이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 등에 입주 물량이 몰리고 수요억제정책 기조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이 이달 입주경기를 부정적으로 본 것이다.지역별로는 서울(84.6)과 경남(80.0)이 80선, 광주(79.1), 대전(77.7), 대구(76.6), 제주(76.1), 세종(73.9), 경기(72.7)가 70선을 기록했고, 그 외 지역은 50∼60선에 그쳤다.기업 규모별로는 대형업체 42.3, 중견업체 75.3으로 대형업체는 전월 전망치보다 15.4p 하락했지만, 중견업체는 4.6p 올랐다.이런 가운데 이달 전국 입주예정물량만 5만152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런 분위기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절반이 넘는 2만5천931가구가 몰렸고, 영남권에 그다음으로 많은 1만6천40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1천 가구 이상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지역은 서울 송파구(9천510가구)를 비롯한 안성시(1천657가구), 포항시(1천609가구), 창원시(1천530가구), 화성시(1천515가구), 시흥시(1천90가구), 광명시(1천5가구) 등이다.지난달 HOSI 실적치는 69.0으로 10월 실적치(62.3)나 11월 전망치(67.4)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3개월째 60선을 기록해 입주경기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지역별로는 인천(92.1), 서울(88.6), 광주(83.3), 경기(82.1), 세종(81.8), 대전(77.7), 대구(73.3)가 비교적 높았다.그 외 지역은 40∼50선에 머물렀다. 주요 미입주 사유로는 '세입자 미확보'(35.4%),'기존 주택매각 지연'(27.7%),'잔금대출 미확보'(18.5%)'등을 꼽았다.최근 지방의 주택시장 위축과 전셋값 하락이 계속되면서 '세입자 미확보'라는 응답 비중은 전월보다 7.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 관계자는 "수도권과 영남권을 중심으로 입주예정물량이 집중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입주를 앞둔 사업자는 시장모니터링과 입주 지원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올 연말 입주경기 전망 '먹구름'.사진은 서울 마포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연합뉴스

2018-12-13 이상훈

올해 막바지 분양 물량이 잇달아 나온다.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 2지구 A2블록에서 '일산자이 3차' 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GS건설이 짓는 일산자이 3차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1천333가구로 규모로 이중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91% 이상을 차지한다.이 단지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이어 같은 달 27일(목)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고 내년 1월 7∼9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일산자이 3차는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년 수가 1년이 지나면 세대주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또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가점제 적용 비율은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40%·추첨제 60%, 전용 85㎡ 초과는 가점제 비율 없이 추첨제 100%로 진행된다.입주자로 선정된 날(당첨자 발표일 기준)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SK건설도 서울 은평구 수색동 30-2번지 일대에서 'DMC SK뷰'를 분양한다.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는 지하 5층∼지상 30층 8개 동,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일반분양 물량은 250가구이고, 88% 이상을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했다.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당해지역), 20일 1순위(기타지역), 21일 2순위 청약을 한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965만원이다.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중도금 이자 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사진은 지난해 12월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자이 2차' 견본주택이 현장을 찾은 시민들로 붐비는 모습. /연합뉴스

2018-12-13 이상훈

12월 청약시장 비수기에도 불구, 다음주까지 새 아파트 분양이 쏟아질 전망이다.이처럼 한겨울에 신규 분양이 몰린 것은 11일 시행된 청약제도 개편과 지난 여름부터 이어진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책으로 공급 일정이 대거 밀린 때문. 연말 '소나기 분양'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총 분양물량은 30만∼31만가구 안팎으로 2013년 이후 5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13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달 현재까지 분양을 끝낸 단지는 총 28만4천559가구에 달한다. 이달 중순 이후 분양 예정인 물량인 2만가구가 넘는데 상당수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 14일에는 정부의 청약제도 개편으로 두 달 가까이 일정이 연기됐던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의 분양이 시작된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14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총 2천800가구를 분양한다.이들 아파트는 청약제도 개편 이후 처음 분양되는 아파트로 규제지역 내에선 추첨제 물량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1주택자는 입주후 6개월 이내에 살던 집을 팔겠다는 약정을 해야 청약 신청이 가능해 청약결과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기과열지구여서 중소형은 100%로 가점제로, 중대형은 50% 가점제, 50%는 추첨제로 분양한다. 다만 추첨제 물량 가운데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25%에 대해서만 1주택자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대장지구 A3·4·6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128∼162㎡의 대형 아파트로 전체 836가구다. 분양가는 3.3㎡당 2천400만원 선이다. 현대건설은 이들 3개 블록의 당첨자 발표일을 서로 달리하는 전략으로 블록별로 중복 청약이 가능하도록 했다.대우건설은 A1·A2 블록에서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 84㎡ 단일면적 974가구이며 분양가는 3.3㎡당 2천100만원 선이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도 전체가 전용 84㎡로 구성됐으며 A11블록 448가구, A12블록 542가구 등 총 990가구로 들어선다. 분양가는 대우건설과 비슷하게 책정될 전망이다.위례신도시에서도 분양이 대기중이다. GS건설은 이달 21일 하남시 위례지구 A3-1블록에서 '위례포레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95~131㎡, 558가구이며 개편된 청약자격이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2천300만원 안팎으로 점쳐진다. GS건설은 위례 외에도 14일 일산자이 3차(1천333가구), 21일 안양 비산자이 아이파크(일반분양 1천73가구)와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자연&자이'(878가구), 대구 중구 '남산자이하늘채'(일반분양 965가구) 등 무더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공공주택도 분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말 하남 감일지구 B3, 4블록에서 각각 847가구, 815가구의 공공분양 아파트를 내놓는다.하남 감일지구는 공공주택지구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와 가깝다.신혼부부를 위한 첫 신혼희망타운도 위례신도시와 평택 고덕지구에서 분양된다. 하남시 북위례에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은 총 508가구로 이 가운데 분양주택이 340가구, 장기임대(행복주택)가 168가구다. 국토부와 LH는 2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27∼28일 청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예정 분양가는 전용 55㎡가 4억6천만원, 46㎡는 3억9천700만원이나 이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평택 고덕지구는 분양이 596가구, 행복주택이 295가구로 배정됐다. 다음달 28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내년 1월15∼16일 청약을 진행한다. 55㎡의 분양가가 2억3천800만원, 46㎡가 1억9천900만원으로 2억5천만원을 넘지 않아 수익공유형 기금대출을 받지 않아도 된다.입주자격은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의 신혼부부이며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혼인사실 증명이 가능한 예비신혼부부 또는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게 주어진다.연말 몰아치기 분양에도 불구하고 올해 공급 물량은 30만∼31만가구에 그칠 전망이다.이는 지난 2013년(28만3천여가구)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은 물량이면서 올해 초 잡은 계획 물량인 50만가구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다. 성수기인 9월부터 분양이 본격화돼야 하는데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 발표로 분양 시기가 미뤄졌고, 9·13대책의 후속조치로 추첨제 물량의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하게 되면서 서울과 주요 인기지역의 분양이 연말로 연기된 영향이다. 최근 극심한 양극화 현상도 한몫했다. 청약률과 계약률이 양호한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분양을 미루는 분위기다.지난 10∼11월 부산·거제 등지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계약은 물론 청약 단계부터 미달 사태가 생겼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내년 청약시장이 불투명해 가급적 올해 안에 할 수 있는 것들은 털고 가려고 하지만 미분양이 많은 지방은 섣불리 분양하기 어렵다"며 "내년 이후로 분양을 미루는 분위기"라고 말했다.또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지방은 공급과잉과 미분양에 대한 부담으로 최근 집값이 강세인 대구·광주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연내 분양이 어렵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공급물량이 다소 감소하지만 아직 전체적인 공급 부족 등을 우려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직방 함영진 빅데이터랩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분양이 줄었지만 2015년 52만가구에 이어 지난 2016년에도 45만가구가 분양되면서 내년까지 입주 물량에 여유가 있는 편"이라며 "다만 경기침체로 내년 이후에도 계속 민간의 분양이 줄어들 수 있는 만큼 정부의 수도권 공공택지 확보가 차질없이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연말 새 아파트 '소나기 분양', 연간 물량은 5년 만에 최저. 사진은 지난달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초구 일대의 모습. /연합뉴스서초구는 6월 셋째 주 이후 18주 만에, 강남구는 7월 셋째 주 이후 14주 만에 첫 하락이다. 송파구는 7월 둘째 주 이후 15주 만에 0.04% 하락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강남구(앞쪽)와 송파구(뒷쪽) 일대의 모습. /연합뉴스

2018-12-13 디지털뉴스부

거울연못 등 조성 내년 6월 완료…교통분야 조율 거쳐 18일 최종결정박남춘 인천시장의 취임 후 첫 지시사항이었던 시청 앞 '열린광장' 조성사업이 내년 6월 완료될 전망이다. 여름엔 어린이를 위한 얕은 물놀이장, 겨울엔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인천시는 12일 '열린광장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열린광장 최종안을 시 관계 부처와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검토했다.최종안에는 잔디마당 야외무대 인근 분수부터 '거울연못'까지 '물길'을 튼 작은 친수공간 조성계획이 포함됐다. 물길 옆으로는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휴게실도 생긴다. 거울연못은 760㎡의 원형 연못으로, 깊이 9㎝ 내외의 얕은 물이 고이도록 할 예정이다. 여름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고,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할 구상도 내놨다. 음악분수 인근도 물놀이가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질 전망이다.잔디마당에 설치될 야외무대는 평소에는 사람들이 걸터앉을 수 있고, 공연과 행사가 있을 때는 무대로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이 될 전망이다.시는 이번 주 중 교통분야 별도 전문가 회의를 열고 시 관련 부서와 최종 조율할 계획이다. 18일 3차 전문가 회의를 거쳐 설계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열린광장 조성사업은 시청사 본관 앞부터 미래광장(분수대)까지 2만여㎡ 규모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최태식 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8-12-12 윤설아

이르면 '내주 윤곽' 가능성도 제기포천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촉각'호매실, 광역교통대책 추진 관측도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대규모 SOC사업(11월9일자 1면 보도)이 이르면 다음 주 발표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경기도가 면제대상으로 건의했던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7호선 포천연장사업 대상지역들의 긴장도도 높아지고 있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7일 본회의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가 당초 연내에 최종 대상을 선정한다는 방침이었던 만큼 17일 본회의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렸었다. 하지만 지난 1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업만 꼭 선정되는 건 아니다. (대상 사업 선정) 단계는 중간 정도 왔다. 발표 시점은 올해를 넘길 가능성도 있다"고 밝히면서 변수가 생긴 상태다. 이런 가운데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7호선 포천연장사업이 각 지역의 현안인 수도권 광역교통대책·사격장 문제 등과 맞물려 다른 방향에서 물꼬가 트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사업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3기 신도시 및 기존 신도시·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등의 교통 문제와 맞물려 수도권 광역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7호선 포천연장사업은 포천지역이 사격장 문제로 고통받아온 점을 감안, 국방부가 지원사격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귀추가 주목되는 상태다.해당 지역 주민들은 예타 면제를 최우선 해결 과제로 놓고 대정부 압박을 멈추지 않고 있다. 수원 호매실지구 주민 1천여명은 지난 9일 한파 속 신분당선 연장 사업의 예타 면제를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진행했다. 백혜련(수원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06년 기본계획을 고시할 때 이미 예타 조사를 통과한 사업으로, 당시 경제사정상 단계별로 진행키로 한 것뿐"이라며 예타면제를 거듭 강조했다. 포천에서도 7호선 연장을 촉구하는 35만여명의 서명을 지난 4일과 7일 위원회와 청와대, 국방부에 각각 전달했다. 국방부에 해당 서명부와 건의문을 전달했던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포천시를 균형발전에서 제외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연태·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8-12-12 김연태·강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