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동두천시는 따복버스 90번 개통식을 갖고 12일 첫차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에 개통되는 동두천 따복버스는 관내 교통취약지역의 시간대 및 요일별 수요에 따라 90-1(평일통학형), 90-2,3(생활순환형), 90-4(주말관광형) 등 맞춤형 노선으로 운행한다.'90-1번'은 평일 등하교 노선으로, 동두천터미널(롯데마트)을 출발해 구시가지, 동두천중, 보영중, 신흥중고교, 웃안흥마을 등을 운행하며 평일 기점기준 오전 2회, 오후 2회 운행한다.'90-2번'과 '90-3번'은 관내지역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동두천터미널(롯데마트)을 출발해 에이스아파트, 동두천중앙역, 구터미널, 남산모루, 신한대, 지행역 등에서 정차한다. 90-2번은 불현동 방면으로, 90-3번은 반대방향인 송내동 방면으로 운행하며, 운행 시간은 평일기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90-4번'은 동두천 시내에서 쇠목까지 갈 수 있는 주말 관광형 노선으로, 전화국에서 출발해 동두천중앙역, 광암동, 쇠목까지 운행하며 오전, 오후 두 차례씩 운행한다. /김환기·오연근기자 khk@kyeongin.com
2018-04-10 김환기·오연근
개통 초기 '혼란스러움' 벗어나깨끗한 시설·짧아진 거리 호평대다수 시민들이 '긍정적' 평가곳곳 설치된 표지판도 큰 도움지난해 6월 경기남부권의 교통허브역할을 위해 건립된 수원역환승센터의 이용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역(AK플라자)과 롯데몰 사이(권선구 서둔동 296의3)에 건립된 수원역환승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이며 건축면적은 축구장 5배 넓이인 3만5천160㎡에 이른다.■ 수원역환승센터 이용자 만족도 70% 이상수원시가 최근 환승센터 이용객 1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0% 이상이 '만족한다'는 응답이 나왔다.'교통환경 여건 편리성'을 묻자 72%가 '편리해졌다'고 답했고, '대체로 편리' 55%, '매우 편리' 17%, '보통' 16%였다. '불편하다'는 응답자는 12%였다.'이용환경 만족도'는 '대체로 편리' 57%, '매우 편리' 16%, '보통'이 22%로 '편리하다'는 응답자 비율이 73%, '불편'은 5%였다. '환승센터 내 보행 공간'은 89%가 '충분하다',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는 88%가 '충분하다'고 답했다. '주차 공간'은 55%가 '충분하다'고 답했다. 개통 초기에는 달라진 버스 정류장 위치를 제대로 알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시민도 있었지만, 환승센터에 익숙해지면서 이제는 '만족한다. 편리하다'고 말하는 이용객이 대부분이다. 현재 수원역을 경유하는 전체 노선버스의 22%에 해당하는 46개 노선 272대가 수원역환승센터에 정차한다.■ 전철에서 버스로 환승, 편리성 높아져안양 인덕원에서 화성 봉담읍을 오가는 정려화(40)씨는 "주로 전철을 타고 수원역까지 와 환승센터에서 버스로 갈아타는데, 환승센터가 생기고 나서 갈아타는 시간이 짧아졌다"고 말했다. 대전역에서 기차를 타고 수원역으로 와 버스를 갈아타고 용인 수지구로 가는 김선화(47)씨는 "예전보다 환승이 훨씬 편해졌다"고 만족해했다. 수원역환승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말 그대로 '편리한 환승'이다. 환승센터가 생기기 전에는 전철에서 버스를 갈아탈 때 반드시 바깥 길을 걸어야 했고, 이동 거리도 길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이동이 다소 번거로웠다.수원역환승센터에서는 비나 눈이 와도 우산을 펼치지 않고, 교통수단을 갈아탈 수 있다. 또 버스 승객을 위한 넓은 대기실이 있어 혹서기나 혹한기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화성시 봉담읍에서 수원 정자동 동신아파트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조영숙(65)씨는 "처음에는 적응이 안 돼서 조금 불편했는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편하다"면서 "시설이 깨끗하고, 날씨가 추울 때 대기실에서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환승센터 개통으로 환승 거리·시간도 짧아졌다. 수원역 동쪽 버스정류장에서 철도역까지 환승 거리는 329m였지만 환승센터에서 철도역까지 거리는 260m다. 또 동쪽 버스정류장에서 전철까지 환승 거리는 318m에서 215m로 100m 넘게 줄었다. 환승 시간도 1분 9초~43초가량 단축됐다.환승센터 버스정류장에서 국철 1호선 플랫폼까지는 걸어서 1분 30초, 분당선 플랫폼까지는 3분 정도 걸린다. 수원시는 환승센터를 처음 찾는 사람도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수원역 곳곳에 환승센터 방향을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개통 초기에는 새로운 환승 체계를 불편해하는 시민도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용객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환승센터를 이용할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수원역환승센터 전경. /수원시 제공수원역 곳곳에 설치된 수원역환승센터 안내 표지. /수원시 제공수원역환승센터 개통 후 환승센터를 점검하는 염태영 시장. /수원시 제공
2018-04-10 배재흥
中, 고체폐기물 24종 수입중단수출량, 전년 대비 52.5% 급감수입 늘어도 전체량 절대 부족인천항만공사, 대책 마련 착수'수도권 재활용 쓰레기 대란'을 촉발한 중국발 폐기물 수입 금지 조치 여파가 인천항까지 영향을 끼쳤다. 중국 당국이 올해 1월부터 폐플라스틱, 분류되지 않은 폐지 등 오염을 발생할 수 있는 고체 폐기물 24종의 수입을 중단하면서 인천항 폐기물 수출량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9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 1~2월 인천항을 통해 수출한 폐기물량은 3만8천972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만2천37t보다 52.5%(4만3천t)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2월 플라스틱 폐기물은 6천232t이 수출돼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천431t보다 1만199t(62.1%) 줄었고, 이 기간 폐지 수출은 3만2천738t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수출량 6만5천606t에 비해 3만2천823t(50.1%) 감소했다. → 그래픽 참조인천항을 통해 수입하는 폐기물 수입량은 늘어났지만, 절대적인 양이 부족해 수출입 전체 물동량은 크게 떨어졌다. 이 기간 인천항의 폐기물 수입량은 2만3천248t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56.9% 증가했다. 특히 플라스틱 수입량은 534t에서 1만8천374t으로 30배 넘게 늘었다. 중국의 폐기물 수입 금지가 발효되자 갈 곳 없는 전 세계 재활용 폐기물이 규제 문턱이 낮은 우리나라로 몰린 것으로 추정된다.중국의 폐기물 수입 금지 조치는 대(對) 중국 물동량이 많은 인천항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또한, 인천항은 우리나라에 폐기물을 수출하는 일본, 미국, 유럽 국가 등과 연결되는 정기노선이 부족해 폐기물 수입량이 많이 늘어나기도 어렵다.인천항만공사는 중국의 폐기물 수입 금지에 따른 여파가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감소한 중국 물동량을 보충하기 위해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 등과 수출 화주 발굴에 나설 계획"이라며 "중국으로 폐기물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고부가가치 수출 화물을 유치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아이클릭아트
2018-04-09 김주엽
군포시 내 대중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따복버스 '100-1번'이 9일 운행을 시작했다.따복버스는 경기도와 도내 지자체가 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군포시는 지난해 7월 따복버스 100번을 처음 도입한 데 이어 이날 두 번째 노선을 개통했다.100-1번 버스는 납덕골(수리사 입구)에서 출발해 덕고개, 갈치저수지, 대감마을, 대야미역, 대야미 삼거리, 송정지구 입구, 부곡지구, 군포첨단산업단지, 의왕역(전철 1호선)을 잇는 노선을 달리게 되며,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6시 30분(납덕골 출발)부터 오후 10시 30분(의왕역 출발)까지 7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시는 본격 입주가 시작된 송정지구 입주민들을 비롯해 기존 대중교통에 불편함을 겪었던 속달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따복버스 상세 노선 정보는 경기버스정보에서 검색·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과(390-0292)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군포 납덕골(수리사 입구)에서 의왕역(전철 1호선)을 잇는 따복버스 100-1번이 9일 운행을 개시했다. /군포시 제공
2018-04-09 황성규
2018-04-08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