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상현역 인근 광교지구에 영국풍의 프리미엄 다이닝 스트리트 몰 '광교 브릭스톤'이 들어선다. 우미건설이 시공하는 광교 브릭스톤은 광교 최대의 지식산업센터인 '우미 뉴브'(총 연면적 9만9천991㎡)내 지하 1층~지상2층(연면적 1만4천800㎡) 총 133실 규모로 조성된다.광교 브릭스톤은 상현역에서 직선거리 220m의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고 지식산업센터 우미 뉴브에서 발생하는 자체 수요와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두터운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어 잠재적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영국 스타일의 웅장한 외관은 물론 테마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유명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을 배치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식음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총 주차대수 약 780대(법정 주차대수 대비 약 200%)의 넉넉한 주차장을 마련해 차량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상가 앞을 지나는 포은대로를 통해 동북쪽의 용인 수지 방면이나 남서쪽의 광교 중심권에서의 접근이 용이하며, 인근에 자리한 광교상현IC와 동수원IC를 통해 서울-용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활용이 용이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시스템에 따르면 브릭스톤 중심 반경 500m 이내는 약 3천500가구 1만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면서도 상업·업무시설 밀도가 매우 낮고 주변에 약 8만5천㎡의 오피스가 밀집해 있어 브릭스톤 자체 수요도 풍부해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신분당선의 신사역부터 강남역 구간이 지난해 착공돼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지역 내 유동인구 및 소비세력 유입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광교신도시로 이전해 올 경기도청 신청사 건립과 인근 지역에 조성될 법조타운 등의 개발 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분양문의 : (031) 213-1500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신분당선 상현역 인근 광교지구에 조성되는 프리미엄 다이닝 스트리트 몰 '광교 브릭스톤' 투시도. /우미건설 제공

2017-10-25 경인일보

두차례 수백가구 역주행 논란수치오류 넘어 '조작 수준' 지적투자 영향 시장교란 행위 해당市 현장조사 안하자 道가 나서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아파트가 미분양 가구 수 허위 보고 논란에 휩싸였다.올해 들어 두 차례나 미분양 가구 수가 크게 늘었다 줄었다 하며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준 것으로, 단순한 수치 오류 범위를 넘어 '의도적 조작'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분양률이 높으면 인기가 높아지기 때문에 미분양 가구 수 허위보고는 일종의 시장교란 행위에 해당한다. 12일 화성시와 경기도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아이파크 A99블록(470가구)과 A100블록(510가구) 시행과 분양을 맡은 하나자산신탁이 올해 2월과 7월 화성시에 신고한 미분양 가구 수는 전월보다 크게 늘었다.아이파크 아파트는 지난 1월초 A99블록 0.36대 1, A100블록 0.4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돼 이후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하나자산신탁은 지난 1월 미분양 가구 신고를 A99블록은 242가구, A100블록은 273가구로 했다. 그러나 2월에는 미분양 가구 수를 A99블록은 315가구, A100블록은 495가구로 신고했다. 미분양이 전달에 비해 각각 73가구와 222가구나 늘어나는 '역주행'을 한 것이다.이어 6월에 A99블록과 A100블록 미분양을 20가구와 266가구로 신고한 하나자산신탁은 7월에 다시 미분양 가구수를 각각 130가구와 429가구로 신고했다. 또다시 미분양이 각각 110가구와 163가구 늘었다.분양이 진행될수록 감소하게 되는 미분양 가구 수가 이처럼 갑자기 늘어난데 대해 건설업계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가끔 분양이 부진하고 집계에서 오류가 발생해 몇 가구 정도 미분양이 늘었다고 보고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처럼 100가구 이상 늘어나는 경우는 상식을 벗어난 수준"이라고 밝혔다.업체측이 이처럼 이해할 수 없는 미분양 가구 수 집계를 보고했지만 화성시는 허위보고 여부를 직접 현장조사하지 않았다. 미분양 신고가 법적 의무사항이 아니라는 이유다.하지만 미분양 수치가 오락가락하자 경기도는 최근 화성시에 '미분양 수치 변경 시 현장조사도 할 수 있다'는 내용의 지침을 내려보내 관리감독을 강화하라고 했다. 미분양 현황이 실수요자들의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하나자산신탁 관계자는 "미분양 신고의 경우 계약기준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숫자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신고 시 잘못된 점이 있으면 바로 잡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배상록·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09-12 배상록·최규원

B2·5·6·7블록 84~164㎡ 528가구서울 접근 용이·디자인밸리 입지중흥건설과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25일 화성 동탄2신도시 B2, B5, B6, B7블록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총 528가구로 4개 블록 모두 지상 4층, 전용면적 84~164㎡의 중대형 테라스하우스다. 블록별로는 B2블록 84㎡ 162가구, B5블록 103~128㎡ 158가구, B6블록 103~128㎡ 104가구, B7블록 133~164㎡ 104가구 등이다.B2블록은 기흥·동탄IC가 가까워 경부·용서 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접근이 용이하며, 배후수요가 풍부한 동탄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어 직주 근접이 가능한 단지다. 남쪽으로 대규모 근린공원과 주변에 초등학교 1곳도 예정돼 있다. B5, B6, B7 블록은 문화디자인밸리에 들어선다. 문화디자인밸리는 문화 공간과 테마 공원, 캠퍼스 타운 주거가 결합된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 광역문화거점으로 조성된다. 오산천 조망이 가능하고, 수변공원과 Tri-M파크(캠퍼스/음악홀)도 예정돼 있다.단지 주변으로 유치원·초·중·고교가 예정돼 있다. 도로를 건너지 않고 걸어서 통학할 안전환경을 갖췄다. 동탄1·2신도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더블생활권 입지에 속해 동탄 국제고 및 주변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동탄2신도시는 지난해 12월 SRT(수서발 고속열차) 동탄역이 개통돼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지역이다. 지난 6월 누적 이용객 수 1천만 명을 돌파한 SRT를 이용할 경우 동탄역에서 강남 수서역까지 15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다. 또 GTX 동탄역도 2023년 개통예정으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는 동탄2신도시에 없던 최초 중대형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돼 희소가치가 높다. 내부 역시 명품 테라스 공간과 남향 위주 4베이 중심으로 설계됐다. 주택형에 따라 창고, 서재, 취미공간 등 다용도 활용공간이 갖춰져 있어 취향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이 가능하며, 최상층에는 별도의 다락방도 제공된다.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에듀하이의 성공분양을 발판으로 고객 기대에 충족할 입지 및 상품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설치된다. 문의 : (031)374-2242※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동탄2신도시 중흥 S-클래스 더 테라스 조감도. /중흥건설 제공

2017-08-23 경인일보

수원시 관리비용 등 문제 심의보류주민 "설치해야" 시민단체 "돈 낭비""수위 높여 면적 넓게해야" 들끓어"분수만 쓸데없이 크다" 볼멘소리경기남부의 대표 신도시인 광교·동탄신도시에 이른바 '호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신도시의 랜드마크인 호수공원내 분수 설치를 둘러싸고 갈등이 이어지는 것이다. 광교는 호수공원에 설치할 호화 분수가, 동탄은 호수의 규모가 논란의 골자다.22일 경기도시공사와 수원시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을 활용해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 높이가 100m에 이르는 '초호화' 음악분수를 광교호수공원에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지역 명물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게 공사 측 구상이었다. 그러나 수원시 도시공원위원회는 지난 4월 설치 계획 승인을 보류했다. 분수 설치 후 수원시가 부담해야 할 엄청난 유지관리 비용, 수질 개선과 빛·소음 공해 해소 방안 등이 불분명하다는 이유에서다. 시는 도시공사에 계획 보완을 요청한 상태다. 보완이 충분히 이뤄지는 대로 재심의를 통해 설치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결정이 유보된 사이 분수 설치 문제는 수원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달 초 광교신도시 주민들은 수원시청을 방문해 "분수가 광교신도시의 가치를 상승시킬 것"이라며 분수 설치를 촉구했다. 반면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충북 충주시가 20억원을 들여 설치한 음악분수는 10년여 방치 끝에 고철로 판매됐다. 제주도도 28억원을 투입해 음악분수를 설치한 후 관리비 문제로 지난해 철거했다"며 "광교호수공원 음악분수 역시 예산낭비사업의 전형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동탄2신도시의 랜드마크인 동탄호수공원도 신도시 주민들의 민원 집합소가 돼버렸다. 광교호수공원이 기존 원천·신대저수지를 토대로 조성된 것이라면 동탄호수공원은 산척저수지를 토대로 한다. 호수공원 조성에 624억원이 투입되는 랜드마크지만 신도시 홍보영상 등을 통해 주민들이 그렸던 호수보다 실제 조성되는 규모가 턱없이 작은 게 논란을 촉발했다. 이곳 호수는 사전 재해 영향성 검토 결과 3.3m 이하로 조성하도록 승인이 이뤄졌다."호수공원 하나 보고 들어왔는데 너무 초라하다" "이런 상태라면 랜드마크가 아니라 지역 흉물이 될 처지"라는 등의 불만이 폭주하자 이날 오후 남경필 도지사가 직접 호수공원 현장을 찾기도 했다. 수위를 높여 호수 면적을 보다 넓게 해달라는 게 이날 주민들이 제기한 주된 요구사항이었다. 낮은 수위 탓에 호수에 설치될 음악분수에 대해서도 "호수는 너무 작은데 분수만 크게 설치하면 뭐하냐"는 등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동탄을 지역구로 둔 조광명(민·화성4) 경기도의원은 "남 지사와 호수 수위를 1m 더 올리는 방향으로 협의했다"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동탄호수공원 협의회를 구성해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호수공원이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개발을 둘러싸고 여러 잡음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경기남부 신도시인 광교·동탄신도시에 호수공원내 음악분수 설치와 호수 규모를 둘러싸고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2일 오후 동탄호수공원 미래 체험관에서 수위를 높여 호수 면적을 보다 넓게 해달라는 주민들과 현장간담회를 열고 대화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7-08-22 강기정

입찰심의전 중앙 참여 놓고 잡음나머지 수주 기준… 신경전 벌여인맥 총동원 물밑 샅바싸움 치열건설업계의 눈이 광교신도시에 쏠려 있다. 행정도시 건설에 맞먹는 대규모 행정타운 건립이 경기도 신청사건립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화됐기 때문이다.2천600억원대 경기도 신청사를 시작으로 전체 발주금액만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매머드급 사업이라,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은 물론 지역건설사들도 인맥을 총동원해 공사에 참여키 위한 정보전(戰)에 가세했다.24일 경기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기도융합타운은 부지면적만 11만8천218㎡. 도 신청사 외에도 대규모 도서관과 경기도교육청,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시공사, 한국은행경기본부 등 공공기관은 물론 주상복합, 미디어센터, 학교까지 들어선다. ┃그래픽 참조빠르면 올 상반기내에 융합타운건립 참여기관 간 건축협정을 체결하고, 오는 2020년 12월 동시 준공한다는 게 목표다.시민이 참여하는 설계현상공모 등을 거쳐 경기도시공사가 발주를 대행하고, 건립과정과 운영 등은 협약에 따라 통합관리할 계획이다.업계의 경쟁은 그 시발인 도 신청사부터 시작됐다. 융합타운 사업의 관문인 만큼 그 상징성은 물론 기선잡기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입찰심의 전부터 심의 방식을 두고 잡음(5월4일자 1면 보도)이 흘러나오는 등 심의방식 확정에도 애를 먹고 있다.현재 현대건설(주) 컨소시엄·(주)포스코건설 컨소시엄·(주)태영건설 컨소시엄 등 총 3개 컨소시엄이 수주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도 지방건설심의위 단독이냐 국토교통부 중앙심의위 공동 참여냐를 놓고 도 내부도 옥신각신 중이다.도가 당초 고려했던 공정성 강화라는 목표와는 다르게 심의위 구성방식 자체가 특정업체의 유불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기 때문이다. 이에 눈에 보이지 않는 물밑 샅바싸움도 치열하게 전개중이다. 대형 업체 외에도 중소업체들도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공사가 통합발주로 진행되는데 중소정보통신업체들의 입찰참여를 막고 있다며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등이 분리발주를 요구하고 있는 것.건설업계 관계자는 "도신청사는 나머지 건축 발주와 수주의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참여 업체로서는 입찰심의 과정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며 "도신청사를 수주하면 나머지 발주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또다른 관계자도 "1조원 규모의 융합타운 건립에 도신청사가 기준이 되는 만큼, 도가 신청사 입찰심의를 더욱 공정하고 원칙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황성규기자 mrkim@kyeongin.com

2017-05-24 김태성·황성규

'착한 가격으로 누리는 트리플 생활권' 동탄 파크페리온이 떠오르고 있다.주변 시세보다 약 1억 원 이상 저렴한 공급가로 동탄 1, 2신도시부터 세교신도시까지 3개 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수준 높은 단지시설을 누릴 수 있는 명품 아파트가 알뜰 수요자에게 인기가 뜨겁기 때문이다.동탄 파크페리온은 수도권 신 주거 1번지로 손꼽히는 동탄 1·2신도시와 세교신도시 등 트리플 생활권 핵심입지에서 3.3㎡당 600만 원대 저렴한 공급가를 뽐내고 있다.또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세마역과 SRT·GTX(계획) 동탄역,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등의 멀티교통망을 통해 서울 강남까지 접근성이 빠르고, 평택~화성 간 고속도로 향남IC와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제2 외곽 순환도로(2021년 개통) 등 광역 교통망도 풍부한 교통요충지다.특히 2019년 개통예정인 필봉·금오터널 착공의 수혜 지역으로 개통 후 동탄 2신도시까지 바로 연결된다.동탄 파크페리온은 풍부한 지역개발 호재가 단지 주변에 계획돼 일대에서 미래가치가 돋보인다.사업지 바로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 미니어처 테마파크와 안전체험관 등 내삼미동 경제·관광 융·복합타운 조성공사 예정 및 오산천로 275 일원에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 외삼미동에 죽미령 UN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사업 등 입지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우선 단지 안팎으로 펼쳐지는 녹지공간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단지 주출입구에서 연결될 근린공원(약 1만9천㎡)에는 캠핑장과 야외공연무대, 휴식공간이 들어서고, 단지 내에는 가족이 함께 조깅 및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트랙공원과 유아테마놀이터 등 테마정원으로 꾸며진다.또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비롯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등의 문화시설과 맞벌이 부부를 위한 심야 영유아 보육시설(예정), 단지 내 조·중·석식을 해결할 수 있는 레지던스 라운지 서비스(추후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운영)가 계획돼 있다.세대 내부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타입 구성으로 개방감이 우수한 4Bay 평면, 저층 오픈발코니세대와 4층 테라스, 최고층세대 다락방 시공의 특화설계부터 공용부 전기료를 절감하는 태양광발전시설, 첨단 디지털 홈네트워크 시스템, 음식물처리기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멀티건조기, 시스템에어컨 등의 빌트인까지 갖춘다.동탄 파크페리온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로서 합리적인 가격에 중도금 무이자대출(중도금 중 60%, 이자 4.5% 한도내 적용)로 이자부담 없이 대단지의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26일 오픈되는 홍보관은 화성시 삼성1로 4길 7-9(석우동)에 자리잡고 있다. 문의 : 1566-0227. 홈페이지 : www.dongtanparkperion.co.kr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동탄 파크페리온 조감도. /파크페리온 제공

2017-05-24 경인일보

수원시와 현대산업개발(주) 등이 광교 수원컨벤션센터 착공전 업무약정서를 체결했지만, 소극적으로 이행되고 있어 비난이 일고 있다. 이 때문에 발주처인 수원시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에 끌려다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22일 수원시와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기지부 등에 따르면 수원시는 현대산업개발과 지난해 8월 광교 컨벤션센터 공사를 앞두고 '지역 인력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수원 MICE산업 기반시설 구축' 업무약정서를 체결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렇다 할 지역 인력이 활용되지 못하자,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수원 컨벤션센터 건설현장 앞에서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기지부 조합원 250여명이 항의집회를 가졌다.이들은 "현장에 투입되는 형틀 목공 100여명 가운데 40명 가량을 경기지부 조합원으로 채용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의 하도급업체로부터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다.김철희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기지부 3권역장은 "하도급업체가 수원지역의 인력은 20명 가량만 채용하는 대신 대부분을 외국인 근로자와 서울지역 인력으로 채용하겠다고 했다"며 "현대산업개발은 당초 지역 인력 등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수원시와 약속해 놓고도 하도급업체의 이 같은 행태에 뒷짐만 지고 있다"고 토로했다.실제로 시는 지난 2월 현장투입을 원하는 조합원들의 요구에 따라 현대산업개발 측에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최대한 우리 지역의 근로자들이 건설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며 협조 요청공문을 보냈다"며 "하지만 업무약정서에 고용 의무비율 등이 명시돼 있지 않은 데다, 이를 강제할 수도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하도급업체 측에 강제로 민주노총 조합원을 써달라고 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하도급업체와 협조해 24일까지 협의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 사업비 3천342억원이 투입되는 수원 컨벤션센터는 5만5㎡ 사업부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9만7천620㎡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19년 3월 개관 예정이다. /이경진·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

2017-05-22 이경진·신선미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는 동탄2신도시 A6, A50, A69 블록 단지내 상가 총 22호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내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소자본 투자가 가능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A6블록은 947세대의 국민·영구임대 혼합단지로 단지 내 상가는 하나뿐인 출입구에 연도형으로 배치돼 배후 수요를 독점할 수 있다.A50·69 블록은 공공임대주택리츠 단지로 주택 공급이 완료됐고, 인근 상업시설과 연계돼 활발한 상권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찰은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오는 23일(오전 10시~오후 4시) 실시되며, 유찰될 경우 같은달 24일 재입찰을 진행한다. 예정가격은 1층 2억200만~2억8천300만원, 2층 1억1천만~1억4천900만원이며, 예정 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에게 공급된다. 호별 예정가격 등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LH 동탄사업본부 판매2부(031-8077-7999)한편, 동탄2신도시는 24㎢ 면적에 11만6천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신도시다.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테크노밸리, 워터프론트콤플렉스 등 특별계획구역이 포함됐으며, 지난해 12월 개통된 SRT와 GTX(개통예정)를 이용해 서울 20분 이내, 전국 2시간대 생활권 실현이 가능하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05-17 최규원

새로운 1천년 역사를 쓸, 전국 최대 광역단체 경기도 융합타운(신청사 복합개발)이 확정됐다. 남경필 지사 취임 이후 밝힌 '경기도 신청사 복합개발 로드맵'이 현실화 된 것으로, 오는 6월 착공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경기도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광교신도시 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이 최종 승인됐다고 4일 밝혔다. 신청사 예정부지에 복합개발이 승인된 것은 이례적이다.수원 광교신청사 예정부지(11만8천㎡)가 신청사부지·공공시설용지·주상복합용지로 용도가 변경돼, 경기도 신청사·경기도 대표 복합도서관·경기도시공사·경기신용보증재단·한국은행 경기본부 등의 공공기관과 미디어센터·민간기업·주상복합아파트 등이 입주하게 된다. ┃평면도 참조도는 융합타운 비전을 '정조대왕의 인인화락(人人和樂·사람과 사람이 화합해 행복하다)'으로, 여러 행정기관과 민간 기업이 화합하고 협력해 도민 행복을 극대화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특히 기관들은 신청사 부지 개발계획 수립과 관련해 공공시설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건립하면서 다기능복합청사·공공보행통로·오픈스페이스·스카이라인 등의 개발 콘셉트를 최대한 살릴 것으로 보고 있다.그 동안 경기융합타운 입주를 고민해왔던 경기도 교육청도 올해 청사이전 타당성용역비 1억2천만원을 반영, 내년 6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7월에는 도와 도 교육청이 경기융합타운 내의 도청사 부지(1만2천18㎡)를 교육청에 무상으로 임대하고, 교육청이 초등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도는 6월 착공을 진행해 오는 2020년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신청사 건립재원 136억원도 확보했다. 이계삼 도 건설본부장은 "국토부의 승인으로 경기융합타운 건립이 최종 확정됐다고 보면 된다"며 "공동시행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 도민이 사랑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

2017-01-04 이경진

수원 광교신도시 내 유일한 소방파출소인 '이의119안전센터' 이전문제를 놓고 인근 입주민들이 집단 반발하는 가운데(경인일보 10월 18일자 1면 보도), 경기도가 주민들의 안전은 뒷전인 채 대기업에 특혜를 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8일 경기도와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0월 열린 '2015년 제6차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수원 이의동 505(근생17블록, 2천243㎡)를 54억여 원에 매입해 이의119안전센터를 짓겠다고 밝혔다. 민선 5기였던 지난 2012년 3월 도청 광교신청사 부지 내에 소방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지만, 민선 6기가 시작되면서 신청사의 성격이 융합타운으로 바뀌자 '경기도 신청사 마스터플랜'에서 소방시설이 제외된 데 따른 것이다.이에 대해 입주민들은 도가 대기업에 특혜를 줘 10만 광교 주민의 안전이 갈 곳을 잃었다며 반발하고 있다.광교 에듀타운 입주민 최모(41)씨는 "광교신도시 조성 당시 동수원IC 부근에 이의119안전센터 부지가 있었지만, 도가 이를 이마트에 특혜를 주며 팔아넘겼다. 이것이 발단이 돼 광교 내 유일한 소방시설이 갈 곳을 잃고 표류하다가 교통 여건상 광교 중심부까지 출동하는데 15분 이상 소요되는 근생17블록으로 밀려났다"고 주장했다.실제로 이마트는 지난 2011년 10월 동수원IC 부근 물류용지 3만2천456㎡를 구매하고 바로 옆에 위치한 이의119안전센터 예정부지(공공청사부지) 2천㎡의 용도변경 및 매각을 도에 요청했다. 물류수송을 위한 진출입로를 설치해야 하나 인근 지역이 모두 녹지로 둘러싸여 진출입로를 만들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도는 2013년 8월 해당 부지의 용도를 물류용지로 변경했고 경기도시공사는 이마트와의 수의계약을 통해 56억 원을 받고 부지를 팔아넘겼다.당시만 해도 도는 신청사 내에 도청과 함께 도 재난안전본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등도 함께 넣을 계획으로 이마트 옆 공공청사 부지를 판매해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민선 6기로 접어들면서 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광교 내 유일하게 남는 부지인 근생17블록으로 이의119안전센터를 이전키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도 관계자는 "아직은 협의가 필요해 보이지만, 광교신도시 내 남은 부지가 없어 대체부지를 찾는 것이 힘든 것은 사실"이라며 "이전부지 선정을 두고 도·도시공사·건설본부·재난안전본부 등 관계기관이 모여 협의해 보겠지만, 소음피해에 따라 소방시설을 설치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무리한 민원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2016-10-18 전시언

광교신도시 이의119안전센터근생17부지로 이전 잠정 확정인근 주민단체 집단반발 민원소방당국 결정에 도시公 난감"아파트 매매계약 당시 예정에 없었던 소음시설이 인근에 들어서려면 주민동의가 필요한 것 아닌가요?"수원 광교신도시의 소방 및 응급을 책임질 '이의119안전센터(소방 파출소)' 이전 문제를 놓고 인근 입주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17일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수원소방서는 지난해 11월 도시공사에 수원시 이의동 505(근생17부지)의 매각을 중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이의동 262-1에 임시로 설치된 이의 119안전센터를 근생17부지로 옮기기 위해서다.하지만 이의동 일대 광교 웰빙타운 주민들은 자신들의 아파트 단지 옆으로 이의 119안전센터를 이전하면 안 된다는 내용의 민원을 도와 도시공사 등에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광교LH해모로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측은 "당초 예정에도 없던 소음 발생 기피시설을 설치하는데 인근 주민과의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불합리한 행정이며 이는 명백한 사기분양"이라고 주장했다. 광교호반A6입주예정자협의회도 "이의119안전센터의 소방 출동로로 사용될 광교로의 경우 중앙분리대가 있는 왕복6차로 간선도로라 광교신도시 내 응급상황 발생 시 '5분 내 출동'이라는 원칙도 지키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주민들의 민원에 광교신도시 사업시행사인 경기도시공사 측은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11월 수원소방서로부터 부지 매각 중지 협조요청을 받아 근생17부지에 이의119안전센터를 이전·설치하는 것이 잠정적으로 확정됐다"며 "이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와 수원소방서가 결정하면 도시공사가 따라야 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측은 "현재 적절한 부지가 없어 일단 근생17부지에 이의119안전센터를 이전·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도내에서는 신설이 시급한 119안전센터만 4~5곳이라 이의 119안전센터는 빠르면 3년 후에나 예산이 편성될 예정이다. 예산이 확보된 다음 해당 사업 진행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2016-10-17 전시언

현대건설이 이달에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1천479세대를 분양,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조감도 참조힐스테이트 동탄은 지하2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전용면적 61~84㎡ 총 1천479세대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 ▲61㎡ 150세대 ▲74㎡ 288세대 ▲84㎡ 1천41세대로 이뤄진다. 단지 전체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61㎡·74㎡와 같은 틈새면적도 제공해 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동탄2신도시의 지리적 중심지에 위치해 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까지 모두 누릴 수 있고, IoT(사물인터넷 : Internet of Things) 기반의 최첨단시스템을 도입해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올해 개통예정인 동탄순환대로 및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동탄신도시 어디로든 수월한 이동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까지 접근이 수월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IC(예정)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SRT(수서발 고속철도)·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 2021년 개통 예정)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예정) 및 중심상권, 서울 수도권 주요 업무지역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다.올해 11월 개통을 준비하고 있는 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GTX 개통 시 삼성역까지 20분 내외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다양한 생활편의 시설도 눈에 띈다.기상시간이나 취침시간에 맞춰 조명 점·소등을 조절하고, 세대 현관문 개폐여부 및 저층부의 창문 침입여부 등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집에 도착하기 전에 난방을 제어하거나, 집과의 거리가 멀어지면 자동적으로 꺼지도록 하는 등 활용도가 다양하다. 분양문의:1877-5510 /화성

2016-06-01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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