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역세권 수혜 단지인 '힐스테이트 삼동역'을 분양한다.이 단지는 광주시 삼동1지구 B2 블록에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565가구로 들어선다.전용면적별로 전용 ▲63㎡A 79가구 ▲63㎡B 112가구 ▲75㎡A 261가구 ▲75㎡B 51가구 ▲84㎡ 62가구다.청약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미만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남동향·정남향 등 남측향 위주의 단지를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이 잘되는 곳이다. 특히 전체 가구 수 중 81%를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삼동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이를 통해 분당 이매역까지 5분(1정거장), 판교역까지 8분(2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다.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강남역까지도 6정거장이면 갈 수 있어 분당과 판교를 넘어 서울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도로망도 잘 갖췄다. 경충대로가 인접해 성남IC와 이천시, 하남시로 이동하는 3번 국도와 용인과 하남시로 이동하는 45번 국도와 가깝다. 강남과 양재, 송파지역 등으로 이동하는 광역버스 노선도 다양해 버스를 이용한 강남권역 이동도 편리하다.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위례중앙역에서 삼동역을 잇는 '위례신사선 연장선'이 2019년 7월 사전타당성조사가 들어갔다. 삼동역이 개통되면 위례신도시와 성남시 등으로 이동이 더욱 빨라진다.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도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총 128.1㎞ 길이로 1단계 구리~안성(72.2㎞) 2단계 안성~세종(55.9㎞ )구간이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이 위치한 광주시는 1단계 구간에 속해 있으며 1단계는 2022년 개통할 예정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 충청권 지역 등으로 이동이 더욱 수월하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에 따른 간접적인 호재도 누릴 수 있다. GTX-A 노선은 파주 운정역에서 일산 킨텍스~서울역~삼성역~성남역~동탄역까지 83.3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2018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이 노선은 경기 삼동역에서 인접한 성남역(예정)이 포함돼 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힐스테이트 삼동역' 투시도./현대건설 제공

2020-08-28 이상훈

동원개발이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선보인 '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가 악성 미분양 위기에 처했다.부동산 규제의 벽을 넘지 못해 전체 분양 가구 중 90% 가까이 잔여 물량으로 나왔기 때문이다.이 단지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A31 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 동, 총 412가구(전용면적 79~84㎡)로 조성된다.동원개발은 분양 당시 ▲용적률 148%의 자연 친화적 공원형 아파트 ▲영종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해양공원 씨사이드파크가 주변에 있는 숲세권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무주택자 중도금 대출(50%) 무이자 혜택과 계약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제공 등의 혜택은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하지만, 비규제지역이던 인천 영종국제도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자 1·2순위 청약 마감 실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게 됐다. 업계에선 전체 412가구 중 357가구(86%)가 잔여 물량으로 나오자 '악성 미분양' 우려가 나오고 있다.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인천이 규제 지역으로 묶인 후 분양 시장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투자자가 진입하지 못하면서 미계약 잔여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며 "80% 이상 미분양 됐다면, 준공 후에도 입주자를 찾지 못하는 악성 미분양으로 남을 확률이 높다"고 예상했다.동원개발은 입주자모집공고일(28일) 현재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전용면적별로 전용 79㎡가 123가구, 84㎡는 234가구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억7천~4억1천만원에 책정됐다.오는 9월 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일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 조감도./동원개발 제공

2020-08-28 이상훈

이수건설이 '브라운스톤 부평' 미계약 잔여 물량을 추가 모집한다.이 단지는 인천 부평구 삼산동 221의 6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총 726가구(전용 59~72㎡) 규모로 조성된다.이중 4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번에 이른바 '무순위 줍줍'으로 나온 잔여 물량은 전용 59㎡ 27가구와 72㎡ 3가구다. 분양가를 보면 전용 59㎡는 3억4천~3억7천만원, 72㎡의 경우 4억1천~4억4천만원대에 책정됐다.무순위 청약 자격 조건은 8월 27일 현재 만 19세 이상 인천 및 수도권(서울 및 경기도)에 거주하면 누구나 가능하다.내달 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 단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과 지하철 7호선 연장 등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으며, 도보권에 초·중학교가 있고, 특목고인 진산과학고, 삼산고, 영선고 등도 가깝다.단지 안에는 분수와 놀이터, 놀이터,운동시설을 갖춘 광장이 조성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원패스 시스템,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 건식세차 시스템(지하주차장) 등 특화시스템과 디지털 도어록&안면인식 도어카메라 및 CCTV, 주차관제 시스템, 무인경비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동체감지기, 비상벨 시스템, 조기경보시스템 등 보안 설비도 대거 설치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브라운스톤 부평' 조감도./이수건설 제공

2020-08-27 이상훈

"봉담인데 이렇게 핫할 줄 꿈에도 몰랐어요."26일 화성시 향남읍에 소재한 한 빌라에서 전세로 거주 중인 김모(28)씨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에 청약을 넣었다가 예상을 웃도는 인원이 몰려 깜짝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행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1BL·2BL) 특별공급 총 790가구 모집에 6천316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7.99대 1이다.다자녀가구를 비롯해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 444가구를 모집한 1BL에는 585명이 통장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1BL에서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타입은 84㎡A다. 328가구 모집에 489건이 접수 경쟁률 1.49대 1을 기록했다.이밖에 84㎡B타입은 51가구 공급에 31건이 접수됐고 84㎡C는 65가구 모집에 21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4BL은 총 824가구 중 346가구가 특별공급 물량으로 나왔다. 전용면적별 타입은 72㎡A(134가구), 72㎡B(48가구), 84㎡A(116가구), 84㎡B(48가구) 4가지로 구성됐다.인기가 높았던 타입은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84㎡A다. 116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149명이 몰렸고, 기타경기와 기타지역에서 각각 178명, 29명이 통장을 썼다. 기관추천은 7명이다. 해당 타입의 경쟁률은 3.07대 1이다.나머지 타입은 △72㎡A 134가구 모집 중 110건 접수 △72㎡B 48가구 중 7건 △84㎡B 48가구 중 50건 접수됐다.청약 호성적에 몇몇 특공 수요자들은 깜짝 놀라고 있다. 중흥토건이 지난해 2BL에 공급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만해도 전매제한 3년에 대출 문턱이 높아져 청약 성적이 저조했기 때문이다. 당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는 774가구 모집에 1순위 2순위 모두 합쳐 109명이 청약을 신청했다.김씨는 "1BL은 84㎡A 타입, 4BL은 84㎡B타입에 넣었다"면서 "봉담이라 미분양이 날 줄 알았는데 특공청약 마감이 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일반공급은 전 주택형이 청약 접수를 종료했다. 1BL의 경우 84㎡A가 441가구 모집에 2천584명이 접수, 5.8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4BL은 84㎡A와 84㎡B타입이 1순위 청약 접수를 종료했다. 84㎡A는 156가구 공급에 1천821건의 청약이 접수됐고, 84㎡B는 69가구 모집에 454명이 청약을 넣었다. 두 타입의 경쟁률은 각각 11.67대1, 6.58대 1이다.순위 내 마감했으나 예비 당첨자의 3배를 확보하지 못한 주택형은 이날 2순위 청약을 진행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 분양 홈페이지 캡처/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 분양 홈페이지 캡처

2020-08-26 윤혜경

민간택지 전매 제한 규제 전 막차 단지인 '서대구센트럴자이'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GS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 일대 아파트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1천526가구(일반 분양 1천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로 구성된다.주거 타입에 따라 3베이에서 5베이까지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가 적용됐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및 독서실, GX룸 등이 마련된다. 단지는 대구 서구 일대에서도 가장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아파트다.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 초역세권 환경은 물론, 팔달시장역도 가깝다. 또 고속철도(KTX·SRT) 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은 물론 신설되는 서대구역(2021년 예정)도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이 단지는 지방 광역시에 적용되는 민간택지 전매 제한 규제 전에 공급되는 막차 단지다. 청약 당첨자는 선정 이후 6개월 후 전매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신청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서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15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10월 5일에서 8일에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495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서대구센트럴자이 조감도./GS건설 제공

2020-08-26 이상훈

올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의 절반 이상이 지방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직방 조사결과를 보면 9월 전국 입주물량 2만 7천25가구 가운데 74%(1만9천893가구)가 지방에서 공급된다. 이는 지난 2019년 2월(2만 2천500가구)이 후 가장 많은 물량으로, 전월대비 75%, 전년대비 53% 가량 많다. 지역별로 세종(3천100가구), 전남(2천664가구), 광주(2천556가구) 등 지방에서 대규모 단지 입주가 집중된다.수도권은 전월보다 36% 늘어난 7천132가구가 입주한다. 이 중 60%가량이 서울에서 공급된다. 경기는 전월대비 78% 감소한 2천522가구가, 인천도 89% 감소한 341가구가 공급된다. '개포래미안포레스트'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총 2천296가구(전용 49~136㎡)로 구성됐다. 개포시영을 재건축한 단지로 9월 말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달터공원, 양재천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췄으며 교육시설로는 구룡초등학교, 국립국악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단지 앞 정류장에서 석촌역, 양재역 등으로 운행하는 버스가 있어 지하철역 이용도 편리한 편이다. '남양주두산위브트레지움'은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단지로 총 1천620가구(전용 59~84㎡)로 조성됐다. 주변에 경춘선 마석역이 가깝고 수도권 제2순환도로가 개통되면 타 지역으로 이동이 개선될 전망이다. 화도초등학교, 심석고등학교가 가까우며 마석역 인근에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옆으로는 송라산이 있다. 'e편한세상대전법동'은 대전시 대덕구 법동에 위치한 법동1구역을 재건축한 단지다. 총 1천503가구, 전용 59~84㎡로 구성됐다. 단지 인근에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어 생활환경이 편리하다. 중리초등학교, 중리중학교, 중원고등학교가 있으며 근로복지공단대전병원 등이 가깝다. 대전 제2 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를 갖췄다. '해밀마을1,2단지마스터힐스'는 세종시 연기면 해밀리 6-4 생활권 L1·M1 블록에 위치한 단지다. 총 3천100가구 규모로 1단지(1천990가구)는 태영,한림건설이, 2단지(1천110가구)는 현대건설이 시공했다. 2개 단지 사이에 초·중·고등학교(9월 개교 예정)가 있다. 단지 앞에 KTX 오송역, 정부청사 등지로 운행하는 버스가 운행돼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서울시내 아파트 전경./연합뉴스

2020-08-24 이상훈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자 미계약 잔여물량을 추가 모집하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1순위 청약에 2만명 가까이 몰렸던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에 미계약 잔여물량 49가구(전용면적 39㎡)가 나왔다.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로 강화되면서 부담을 느낀 당첨자들이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오는 24일 이른바 '줍줍'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847의 3 일원(팔달10구역)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25층, 30개 동, 전용면적 39~103㎡ 총 3천43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앞서 인천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등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던 아파트에서도 각각 278가구, 38가구가 남아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전문가들은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이런 분위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상반기 청약시장은 굉장히 활발했으나 지난달 말 이후로 수도권의 경우 대출 규제 영향도 있고, 길게는 5년까지 분양권 전매 제한이 걸리면서 지역별로 호불호가 갈리는 현상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오는 24일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가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청약홈 홈페이지 캡처

2020-08-21 이상훈

서울시 은평구 수색로 일원에 들어서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가 최고 경쟁률 1천976.8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을 마감했다.2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전날 진행한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1순위 110가구 모집에 3만7천430만명이 청약통장을 썼다. 평균 경쟁률은 340.3대 1이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타입은 전용 102㎡다. 4가구 모집에 7천907명이 몰려 1천97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해당 단지는 전날 발표된 특별공급 73가구 모집에도 1만1천956명이 접수해 163.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짓는 해당 단지가 높은 경쟁률로 전 타입 청약을 마칠 수 있었던 데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다양한 면적 구성 때문으로 보인다.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지하5층~지상19층·21개 동·1천464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10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992만원이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7일이며,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계약은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서류접수 기간은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실시되며 계약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이뤄진다.SK건설 관계자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가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전용면적 39㎡부터 120㎡까지 다양한 주택형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조감도. /SK건설 제공

2020-08-20 윤혜경

중흥토건이 화성시 봉담읍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이는 B-1블록과 B-4블록으로 구성된다. 세부면적별로는 B-1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5층, 13개 동, 총 1천50가구(전용 84㎡) 규모다. B-4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72㎡ 435가구·전용 84㎡ 389가구 등 총 824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분양가는 B-1블록이 3.3㎡당 1천90만원대, B-4블록 3.3㎡당 1천100만원 대로 책정됐다.단지는 수인선 오목천역과 고색역(오는9월 개통 예정),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예비타당성 통과)의 호재를 기반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 단지 바로 앞 중심상업지구(예정)를 중심으로 홈플러스 서수원점, AK플라자, 롯데몰 등 서수원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수원대·장안대·협성대 등도 근방에 자리하고 있다. 또 봉담호수공원과 체육공원·근린공원(예정)이 마련돼 있다.분양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에 이어 26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B-4블록 내달 1일, B-1블록 2일이며, 정당 계약은 14~18일이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43의 4에 위치하며, 코로나19 여파로 주택전시관은 운영하지 않는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 B-1블록 투시도./중흥토건 제공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 B-4블록 투시도./중흥토건 제공

2020-08-18 이상훈

인천시에서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가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나 청약금 필요없이 추첨을 통해 아파트 당첨자를 선정한다.정당계약 및 예비입주자(300%) 계약 이후 나온 잔여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84㎡ 37가구, 155㎡ 1가구 등이다. 이달 14일 현재 만 19세 이상 수도권에 거주하면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신청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19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다.분양가를 보면 3.3㎡당 평균 분양가는 2천230만원으로, 전용면적에 따라 7억4천만~20억원 사이에 책정됐다.전매제한 6개월을 적용받는 이 단지는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에 무려 2만8천명 가까이 몰리며 평균 44.74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최고 경쟁률은 전용 84㎡에서 나왔는데, 49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4천297명이 청약해 경쟁률 171.88대 1로 순위 내 마감했다.인천 연수구 송도동 397의 5 일대 송도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49층, 8개 동, 총 1천100가구 규모다. 이 중 624가구를 일반분양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에 따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2020년 12월 개통 예정)과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인천~안산구간 예비타당성 통과), GTX-B(예비타당성 통과) 노선, KTX연장(설계 사업 진행 중)등 교통 호재도 있다.단지 앞으로 초등학교(2021년 예정), 중학교(2022년 예정) 부지가 있어 도보 통학 가능하며, 1㎞ 내에 총 4개의 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송도가 6·17 대책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로 묶이면서 이 단지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40%로 줄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무순위 사후접수 입주자모집공고.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2020-08-14 이상훈

호반산업이 짓는 '호반써밋 더 프라임' 분양에 나선다.시흥시 시화MTV 공동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8개 동, 총 826가구(전용 59∼84㎡)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04가구 △59㎡B 197가구 △74㎡ 213가구 △84㎡ 21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전 가구는 4베이,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남쪽 시화호도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조망할 수 있다.커뮤니티시설에는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장, 피트니스클럽, GX룸 등 체육시설과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도 들어선다.시화MTV는 998만㎡ 규모 레저ㆍ산업 융합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1만여가구의 주거단지가 조성 중이다.인근 거북섬 내 '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으로 스페인 웨이브가든의 기술을 도입, 올 9월 말 정식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가 한창이다.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진입이 수월하다. 지하철 4호선 정왕역, 오이도역도 가깝다.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조성이 예정돼 있다.단지는 시화MTV 중심에 들어선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내달 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시흥시 정왕동 2578의 4에 마련됐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호반써밋 더 프라임' 조감도./호반건설 제공

2020-08-14 이상훈

시흥MTV 중심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더 프라임'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13일 호반산업은 이날 시흥 시화MTV 공동 3블록에 들어설 호반써밋 더 프라임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 고객에 한해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8개 동·8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5㎡ 이하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물량은 ▲59㎡A 204가구 ▲59㎡B 197가구 ▲74㎡ 213가구 ▲84㎡ 212가구다.특히 호반써밋 더 프라임은 지난 4월 1순위 평균 11.2대 1의 경쟁률로 분양을 마감한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이후 분양하는 호반써밋 브랜드 단지로, 2개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총 1천404가구로 시화MTV를 대표할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호반써밋 더 프라임이 들어서는 시화MTV는 서해 자연환경과 첨단산업이 함께하는 998만㎡ 규모의 레저·산업 융합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상반기 공급한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을 시작으로 약 1만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 중이며, 분양 마다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내고 있다. 인근에 시화 스마트허브, 안산 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점도 장점이다.시화MTV는 굵직한 해양레저 개발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어 서해안권을 대표하는 해양레저도시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관상어 전문 테마파크, 마리나 시설, 해양생태과학관, 인공서핑장 등이 대표적이다.그 중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표할 레저산업으로 각광받는 거북섬 내 '웨이브파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으로 스페인 웨이브가든(Wavegarden)의 기술을 도입해 올 9월 말 정식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가 한창이다. 웨이브파크가 개장하면 시화MTV 지역 일대는 국내외 서핑명소로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역 이동이 수월할 뿐만 아니라, 지하철 4호선 정왕역, 오이도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이 밖에도 인천~안산 구간을 잇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와 신안산선 복선전철(예정)등 교통 호재로 광역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호반써밋 더 프라임은 이처럼 각종 개발이 한창인 시화MTV에서도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인근으로는 거북섬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가 있으며, 학교용지와 유치원용지도 단지와 맞닿아 있는 점도 돋보인다. 이외에도 수변산책로, 옥구천, 시화나래둘래길, 아쿠아 테마공원(예정) 등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호반써밋만의 특화설계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며, 전세대 4베이(Bay) 3면 개방형 설계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단지 남쪽으로 시화호가 위치해 있어 오션뷰(일부세대 제외)를 확보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상에는 차량이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돼 녹지가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조성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이달 24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이며,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으로 수요자의 금융 부담을 낮췄다. 호반써밋 더 프라임 분양 관계자는 "이달 시화MTV에 분양된 아파트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되는 등 일대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호반써밋 더 프라임은 시화MTV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해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은 만큼 분양도 순조로울 전망"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시흥MTV 공동 3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더 프라임' 투시도. /호반산업 제공시흥MTV 공동 3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더 프라임' 조감도. /호반산업 제공시흥MTV 공동 3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더 프라임' 조감도. /호반산업 제공

2020-08-13 윤혜경

올해 연말까지 서울 고덕강일지구를 비롯해 과천지식정보타운 위례신도시 등 전국 공공택지에서 4만3천여가구가 공급된다.이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내 아파트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13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35개 단지 3만10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공공택지는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개발하는 땅으로 교통망과 교육, 편의시설 등 도시가 계획적으로 개발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이미 적용돼 분양가가 시세보다 저렴하다. 저렴한 가격 때문일까. 공공택지 아파트는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에도 아파트 분양에 수만명이 몰리는 등 청약 광풍을 낳고 있다. 수도권 공공택지는 분양가 수준 및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에 따라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10년까지 전매제한이 적용된다.실제 지난 6월 동탄2 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헤리엇'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375가구 모집에 5만6천47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49.5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지난 2월 경기 하남 위례신도시 A3-10블록에서 분양한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도 42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만 4만4,448명이 몰리며 104.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한 가운데 하남감일지구와 고덕강일지구, 동탄2 신도시 등 알짜 공공택지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대우건설은 오는 9월 하남시 감이동 하남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1블록에서 '감일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84~114㎡, 총 496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조성된다. 근린공원과 역사공원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감일고(예정) 및 초등학교 부지가 인근에 예정돼 있다. 단지 내에는 지하 1층, 지상2층, 총 3만8천564㎡ 규모의 '아클라우드 감일' 상업시설이 조성돼 편리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현대건설과 계룡건설은 오는 10월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 고덕강일지구 5블록에서 '힐스테이트 고덕강일(가칭)'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01㎡, 총 80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은가람중학교도 가깝다. 강일IC를 통한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 대로 진출입이 쉽다. 5호선 연장에 따라 강일역(예정)도 신설될 예정이다.금강주택은 오는 11월 화성시 동탄2신도시 A59블록에서 '동탄 금강펜테리움(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0㎡~85㎡ 708가구와 전용 84㎡초과 395가구 등 총 1천1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근린공원이 가깝다. 이밖에 LH는 오는 10월 경기 하남 학암동 위례신도시 A3-3a블록에서 '위례신도시 A3-3a 공공분양' 252가구를, 같은달 신동아건설과 우미건설이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 공공분양' 608가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공공택지 내 아파트는 까다로운 청약조건과 상대적으로 긴 전매제한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인근 도시의 전셋값 수준인 곳이 많아 청약시장에서 인기가 높다"며 "오는 9월 분양부터 공공택지 특별공급 비중이 확대되는 등 젊은 층의 내집 마련 기회가 높아진 만큼 내집 마련 실수요자라면 입지, 상품, 미래가치 등을 꼼꼼히 따져 청약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과천지식정보타운 부지./김금보기자 artomate@biz-m.kr'동탄역 헤리엇' 견본주택./이혜린기자 leehele@biz-m.kr

2020-08-13 윤혜경

1순위 청약에 2만명이 몰렸던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에 부적격 및 미계약 물량이 나와 잔여 세대를 추가 모집한다.수원 대유평지구 2블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올해 6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78.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 당시 3.3㎡당 분양가가 2천만원에 육박해 수원 지역 최고 분양가 기록을 경신했다. 일반공급 655가구 중 정당계약 및 예비입주자 계약 이후 잔여 물량으로 나온 가구는 전용면적 154㎡ 2가구와 189㎡ 2가구 등 총 4가구다.청약 자격은 무순위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성년자로서 수원시 거주자(1인 1건만 청약 가능하며 중복청약 시 모두 무효 처리함)이면 가능하다.청약 접수는 오는 18일 인터넷을 통해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24일이다.해당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41층·5개 동·아파트665·오피스텔460실, 총 1천1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단지 옆에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덕영대로를 통해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전용면적별 분양가는 84㎡ 6억800만~7억2천500만원, 104㎡ 8억5천300만~8억8천300만원, 154㎡ 12억5천300만원, 189㎡ 15억3천500만원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조감도./대우건설 제공화서역푸르지오브리시엘 무순위 입주자모집공고문.

2020-08-13 이상훈

'산성역 자이푸르지오'가 1순위 해당 지역에서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1132 일원(신흥 2구역)에 공급하는 이 단지의 청약 접수 결과를 보면 일반 분양 물량 371가구(특별공급 1천347가구 제외)에 총 1만 754명이 몰려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성남 뉴시티(수정구·중원구) 일대에서 공급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8.57대1)',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8.71대1) 등과 비교해 높은 경쟁률로 단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타입으로 9가구 모집에 681명이 청약을 신청해 75.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타입별로 △전용 84A㎡타입 52.94대 1 △전용 51A㎡타입 35.38대 1 △전용 59D㎡타입 30.47대 1 △전용 74B㎡타입 29.18대 1 △전용 59A㎡타입 27.43대 1 △전용 59C㎡타입 25.80대 1 △전용 74A㎡타입 25.39대 1 △전용 74C㎡타입 24.38대 1 △전용 59B㎡타입 19.94대 1이 뒤를 이었다.앞서 지난 11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무려 1만 89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8.09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신혼부부 유형에서는 512가구 모집에 6750명이 몰려 13.1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공공분양 아파트인 단지 주변에는 지하철 8호선 산성역 및 신흥역, 단대오거리역이 있으며, 이를 통해 환승 없이 잠실역에 닿을 수 있다.단지 앞 12만㎡ 규모의 희망대공원에는 테니스장, 족구장 등 각종 운동시설을 비롯해 놀이시설이 자리했다. 또 이마트 성남점, 세이브존 아울렛, 롯데시네마, 성남의료원 등이 있다. 도보권에 희망대 초등학교를 비롯해 성남북초, 성남서중, 성남여중 등이 있다.향후 청약 일정으로는 이달 20일 청약 당첨자 발표 예정이며, 당첨자 계약은 오는 9월 18~2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산성역 자이푸르지오 투시도./GS건설 제공

2020-08-13 이상훈

서울시 은평구 수색13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가 금주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992만원으로 GS건설이 수색증산뉴타운에 앞서 분양한 'DMC센트럴자이'와 'DMC파인시티자이', 'DMC아트포레자이'와 동일하다. 12일 SK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오는 14일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5층~지상19층·21개 동·1천4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18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전용면적은 39~120㎡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주택형별 공급물량은 ▲39㎡ 69가구 ▲49㎡ 51가구 ▲53㎡ 16가구 ▲59㎡A 3가구 ▲59㎡B 4가구 ▲76㎡ 9가구 ▲84㎡A 18가구 ▲84㎡B 4가구 ▲102㎡ 4가구 ▲120㎡ 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교통과 교육, 생활인프라 등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도보로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수색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통해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강변북로, 제1자유로, 제2자유로를 통해 서울중심업무지구 및 일산 일대로 이동도 편리하다. 상암과 영등포를 잇는 월드컵대교(예정)가 개통되면 성산대교 일대 혼잡했던 교통망 역시 개선될 전망이다.단지 바로 옆에는 수색초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 생활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수색역 인근에는 이마트 수색점, 상암문화광장이 위치해 편의 및 여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암업무지구에 조성된 먹자상권 등 생활인프라도 공유한다. 디지털미디어시티 역세권 개발로 롯데복합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이며, 디지털미디어시티역부터 수색역까지 이어진 철도부지 역시 개발 예정이다.청약일정은 이달 18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9일 1순위(당해), 20일 1순위(기타),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7일이다.오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 기간을 거쳐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계약을 실시하며,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992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8일 이후 분양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투시도. /SK건설 제공

2020-08-12 윤혜경

GS건설이 수색증산뉴타운에 짓는 DMC센트럴자이(증산2구역)와 DMC파인시티자이(수색6구역), DMC아트포레자이(수색7구역)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단지별로 DMC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30층, 14개 동, 총 1천388가구 규모로, 이 중 463가구(전용 55~84㎡)를 일반분양한다. DMC파인시티자이는 지하 3층, 지상 30층, 15개 동, 총 1찬223가구로 이 중 전용 59~84㎡ 4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DMC아트포레자이는 지하 3층, 지상 22층, 8개 동, 총 6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84㎡ 307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992만원에 책정됐다. 입주는 각각 DMC센트럴자이 2022년 3월, DMC파인시티자이 2023년 7월, DMC아트포레자이 2023년 2월 예정이다.이들 단지는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어 상암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특히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의 이용이 가능해 편리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당해)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다.GS건설 관계자는 "3개 단지 모두 입지환경이 우수하고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며 "수색증산뉴타운 개발이 끝나면 약 1만 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때문에 입주 후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DMC센트럴자이 조감도./GS건설 제공

2020-08-11 이상훈

이른바 '준강남 지역'으로 불리며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남부 성남, 하남, 과천, 광명, 과천의 아파트 상승세가 매섭다.최근 주택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비롯해 교통·생활 환경이 개선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존재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7일 관련 업계와 KB부동산 리브온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기준 성남은 2.08%, 광명 3.2%, 하남 1.62%, 과천 0.52%의 변동률을 보였다. 경기도의 평균이 1.54%인 것과 비교하면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들 지역이 주택 가격에서도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특히 이들 지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 및 철도 수혜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고, 지리적으로도 강남권과 인접해 교통 편의가 뛰어난 만큼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준강남 지역은 분양 시장에서도 위상이 남다르다. 과천에서 지난달 분양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350가구 모집에 총 4만7천270개의 통장이 몰리며 평균 135.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청약이 마감됐다. 지난 5월에 분양한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도 1순위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업계 관계자는 "성남, 광명, 과천, 하남 등 이른바 준강남 도시들은 지리적으로 강남권과 인접하다는 장점과 교통망 확충 등으로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면서 "하반기 이들 지역에서 공급되는 분양 물량에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준강남 지역이 부동산 수도권 분양 시장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예정된 신규 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모인다.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준강남에서 공급 예정인 아파트는 1만2천782가구다.GS건설·대우건설컨소시엄은 8월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대 신흥2구역에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31개 동·전용면적 51~84㎡·4천774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1천71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단대오거리역, 신흥역을 통해 잠실역, 강남역 등 강남권 이동이 용이하며, 인근으로 '학세권', '공세권' 환경을 보유했다.대우건설은 9월 하남 감일지구 C1블록에서 '감일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14㎡·5개 동·496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송파구 등 강남권 이동이 편리해 준강남으로 불리는 데다 향후 추가적인 교통망 확충이 이루어지면 강남권 이동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1월 광명시 광명동 12-2(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에서 3천344가구 규모의 대단지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이 가운데 약 730가구 규모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36~102㎡으로 공급되며, 지하철 7호선을 통해 강남권 진입이 편리하다.신동아건설·우미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에서 전용면적 75~85㎡, 총 608가구 규모의 신규 공공분양 단지 공급을 앞두고 있다. 과천대로를 이용해 양재역, 강남역 등 강남권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이 편리해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사진은 판교 아파트 단지 모습. /경인일보DB

2020-08-07 윤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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