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 연장 예정으로 더블역세권이 될 화서역 인근 대유평지구에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선다.19일 대우건설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사이버 견본주택을 22일에 개관, 분양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대유평지구 2블록에 들어서는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아파트 3개동(665가구)과 오피스텔 2개동(460가구)로 구성된 총 1천125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지하3층~지상41층 초고층이며 전용면적은 아파트 84~189㎡, 오피스텔 84㎡으로 구성된다.전용면적 별 물량은 아파트가 ▲84A㎡ 225가구 ▲84B㎡ 146가구 ▲84C㎡ 72가구 ▲104A㎡ 110가구, ▲104B㎡ 72가구 ▲104C㎡ 35가구 ▲154A㎡ 1가구 ▲154B㎡ 2가구 ▲189A㎡ 14가구 ▲189B㎡ 1가구다. 오피스텔은 ▲84OA㎡ 233가구 ▲84OA-1㎡114가구 ▲84OB㎡ 39가구 ▲84OC㎡ 74가구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돼 있다. 대유평지구는 교통과 녹지공간, 교육환경, 상업지역 모두를 갖춘 최상의 입지를 자랑하며 수원 서부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교통도 우수하다. 도보로 화서역을 갈 수 있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에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앞 덕영대로를 통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수인선(수원-인천) 수원역이 오는 8월 개통예정이며, 강남과 양주신도시를 연결하는 GTX-C노선도 내년 착공 예정으로 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단지는 서수원지역의 명문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 송림초와 송림초병설유치원, 명인중, 장안고 등이 있고, 수원 대표 명문학군인 정자동 학원가도 가깝다. 여기에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등도 근처에 있어 교육 특화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를 둘러싼 도시공원 옆에 대형 상업시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AK플라자 등도 인근에 있어 쇼핑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 옆에는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이 위치하며,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쉽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과 분양은 아파트에 한해 진행하며 오피스텔 분양은 6월 초 예정"이라면서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940만 원대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대유평지구 2블록에 들어서는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2020-05-19 윤혜경
					 
									
						
						
						화성시에서 분양한 '신동탄 포레자이' 1순위 청약에 5만1천여명이 몰려 전 타입 마감됐다.최고 경쟁률은 500대 1을, 청약 최고 가점 또한 무려 79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뜨거운 청약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1순위 청약 결과를 보면 특별공급 558가구를 제외한 739가구 모집에 5만 1천878명이 몰렸으며, 평균 경쟁률은 70.20대 1을 기록했다.전용면적별로 269가구를 모집한 전용 59㎡는 순위 내 청약경쟁률 14대 1, 당첨 가점은 해당 지역서 최저 52점, 최고 69점이었다.또 경쟁률 15대 1을 기록한 전용 74㎡는 최저 53점, 최고 69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275가구를 모집한 전용 84㎡에선 5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가점 또한 79점으로 가장 높았다. 평균 당첨 가점이 50점대 중후반대를 기록했다. 청약 가점은 총 84점 만점으로 무주택기간(32점)과 부양가족수(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17점) 총 3가지 항목으로 나뉜다. 무주택기간은 0점을 시작으로 15년 이상 32점이 최대다. 부양가족수는 6명 이상이면 최대 35점을 받을 수 있고, 청약통장 가입기간은 15년 이상이면 17점을 받을 수 있다.앞서 올 1월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로는 처음 분양한 강남구 개포동 '개포프레지던스 자이'(개포주공아파트 4단지 재건축)의 청약 당첨 가점이 최고 79점을 기록한 바 있다.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비규제 지역으로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고, 입지 여건도 잘 갖춰 청약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당첨자는 오는 19일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9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청약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출 방침이며 당첨자 발표 6개월 이후부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이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천297가구로 조성된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화성시 반월동에 들어서는 '신동탄포레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
						2020-05-19 이상훈
					 
									
									
									
									
						
						
						화서역 인근에 1천 가구 이상의 최고 41층짜리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바로 대우건설의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이다.13일 대우건설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대에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을 분양한다고 밝혔다.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1층·5개 동·아파트 665가구·오피스텔 460실 등 총1천125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189㎡ △오피스텔 단일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 화서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과 KTX 및 분당선 수원역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앞 덕영대로를 통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평택파주고속도로) 진출입도 쉬운 편이다. 또 인근에 위치한 수인선(수원~인천) 수원역이 오는 8월 개통 예정이며, 강남과 양주신도시를 연결하는 GTX-C노선도 내년 착공 예정으로 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송림초와 송림초병설유치원, 명인중, 장안고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수원 명문학군을 비롯해 수원 정자동 학원가가 가깝다. 이밖에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명문대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화서역 인근의 상업시설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AK플라자, CGV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이 단지와 인접해 의료시설 이용이 쉽다. 대형 상업시설이 단지 옆에 들어설 예정으로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대형 상업시설은 브릿지(예정)를 통해 단지와 직통으로 연결될 예정이다.쾌적한 숲세권 단지로 단지를 둘러싼 대형 도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호꽃뫼공원과 서호공원, 만석공원, 수원수목원(예정) 이용이 편리하고, 숙지산, 여기산 등도 가깝다.'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단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Bay평면과 조망권이 우수한 2면 개방형 거실 등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일 전용면적84㎡의 주거용 오피스텔도 3개 실과 2개 욕실, 주방, 거실로 이뤄져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으며, 드레스룸, 펜트리룸(일부세대)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대단지에 걸맞게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지상에 녹지공간이 풍부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동간거리를 최대한 넓혀 단지 쾌적성 및 개인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입주민의 다양한 야외 활동을 위해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되며, 테마쉼터,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입주민의 체력 증진을 위해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등이 마련되고 이 외에도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키즈카페, 맘스라운지, 그리너리 카페, 독서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대우건설 제공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대우건설 제공
						2020-05-13 윤혜경
					 
									
									
									
						
						
						인천 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 중 최다 청약자 기록을 세운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의 잔여물량이 나왔다.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가구는 84㎡ 2가구, 120㎡ 40가구, 157㎡ 8가구 등 모두 50가구다.청약접수는 오는 11일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추가 입주자모집공고일인 8일 현재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자는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인 1건으로 제한되며 중복 청약시 무효 처리된다.계약시 계약금은 공급금액에 10%를 납부해야 한다.지난달 분양한 이 단지는 804가구 모집에 무려 5만8천21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72.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규제가 덜한 비규제 지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현대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아파트 전용 84~175㎡ 1천205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59㎡ 320실 등 총 1천525가구로 공급된다.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84㎡A 396가구, 84㎡B 108가구, 102㎡ 288가구, 120㎡ 396가구, 157㎡A 9가구, 157㎡B 1가구, 157㎡C 1가구, 175㎡A 4가구, 175㎡B 2가구 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59㎡A 274실, 59㎡B 46실 등이 분양된다.자세한 사항은 추가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잔여세대 추가 입주자모집공고./홈페이지 캡처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2020-05-08 이상훈
					 
									
						
						
						현대건설이 오는 6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를 분양한다.이 단지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97의 5 일대(송도랜드마크시티)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동, 전용면적 84~156㎡, 총 1천100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송도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는 580만여㎡ 부지에 주거시설, 국제 업무, 관광·레저 등을 조성한다. 단지 주변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 2020년 12월 개통예정)과 송도 내부순환선 트램(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 중),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인천~안산구간 예비타당성 통과) 등이 예정돼 있다.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향후 개통 예정이다.개통 시 송도에서 여의도를 거쳐 남양주(마석)을 잇는 급행철도로 구성된다. 또한 수도권 전철 수인선 송도역으로 KTX연장(설계사업 진행 중)도 계획돼 있어 광역교통망까지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교육여건도 우수하다.단지 앞으로 초등학교(2021년 예정), 중학교(2022년 예정) 부지가 있어 걸어서 통학 가능하며, 1km 내에 총 6개의 초·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채드윅국제학교, 인천대,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 카톨릭대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좋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NC큐브커낼워크, 롯데마트, 홈플러스 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은 물론 이랜드몰(예정), 롯데몰(예정), 송도 세브란스병원(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단지 주변에 근린공원이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단지는 외관설계(커튼월룩)를 적용하고 대부분 남측향(남동·남서)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 공기오염 물질로부터 안전한 청정단지를 구현할 수 있는 'H 클린알파 2.0'을 도입할 예정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인천시 전용면적 85㎡ 이하 250만원)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 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2020-05-08 김명래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기반 강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집값 상승 방지는 물론 시장 안정화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공공이 주도하는 재개발 사업에 대해선 조합원의 참여 여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함영진 직방 빅테이터랩장 '집값 상승 우려 다독이는 정책'7일 비즈엠과 인터뷰에서 함영진 랩장은 수도권 주택공급기반 강화 방안에 대해 "경기도 등 서울 외곽의 수도권 30만호 가량의 대규모 택지개발 정책을 담은 3기 신도시 공급책과 달리 서울 등 도심 내 직접적인 소규모 공급확대를 목적으로 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이번 발표의 핵심은 공공주도 재개발 추진이다. 서울의 재개발 사업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등을 시행자로 참여하도록 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LH, SH공사는 관리처분시 산정되는 분담금을 끝까지 보장하고, 중도금·이주비 등을 지원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그는 "조합원의 중도금 이주비 지원이나, LH·SH가 관리처분 시 산정되는 분담금을 확정 보장해 주는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다만 분담금 대납의 경우 10년간 공공과 주택을 공유해야 하는 단점도 있어 사업성 보완의 경중에 따라 사업지마다 공공을 받아들이는 민간의 수용성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정부는 또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0% 이상을 공적임대로 공급하는 대신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용적률도 완화하는 한편, 분양가 상한제 적용도 제외하는 혜택을 주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용도지역 상향 또는 용적률 완화, 기부채납 비율 완화, 통합심의위원회 운영, 분양가 상한제 적용 예외가 주어지는 '주택공급활성화지구'의 경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0% 이상을 공적임대(공공임대는 전체물량의 최소 20%)로 공급해야 해 모든 조합의 적극성을 기대하긴 제한적이어서 주로 소규모 정비사업지 위주로 선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특히 "소규모 정비사업지의 공공성 부여를 통한 사업 속도전과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자투리 부지 확보가 공급시장의 확실한 시그널 주고 심리적 안정감을 전하기엔 제한적이지만, 집값 불안이 재현될 우려나 미래를 위한 개발용지 확보 차원에서 그린벨트 해제나 용적률 상향 등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카드를 꺼내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 도심 주택공급의 총량을 조금이나마 늘리기 위한 일종의 공급 보완책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는 분석을 내놨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사전청약제 주택시장 안정 효과 기대↑'박원갑 수석전문위원은 "(사전청약 제도 부활과 관련) 청약가점이 높거나 납부금액이 많은 장기 무주택자들의 계속 청약대기로 이어져 주택시장 안정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무주택자들에게 막연히 기다리라는 신호를 보내기보다 조기 당첨에 따른 '내 집 보유 효과'를 유도해 주택 시장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 위원은 "분양가상한제 배제, 용적률 상향으로 공공재개발의 사업 장점이 높아졌는데 조합들의 참여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 '중장기적으론 안정적 공급 가능할 것'윤지해 수석연구원은 "서울은 더는 도시재생으로 추가 주택을 확보할 수 없으므로 공공주도 재개발 카드를 꺼낸 것"이라며 "서울 도심에서의 공급확대 의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실효성과 관련된 부분은 낮게 평가된다"고 평가했다. 임대주택 비율이 높아지고, 공공 주도의 재개발은 주택 품질 저하 등의 문제가 양산되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그는 또 "재개발 땅의 주인이 조합원인데, 정부 대책은 임차인들이 상대적으로 혜택을 많이 부여받는 느낌"이라면서 "시장의 파이(수익 부분)가 한정된 상황에서 조합원과 임차인, 시행사, 시공사가 나눠가는 형태로 된다면 조합원 불만족으로 인해 정부가 의도하는 대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지도 의문"이라고 예상했다.분양가 상한제 면제 등 혜택이 있더라도 재개발 사업의 일반분양 물량 50%를 공공임대로 내줘야 하므로 조합마다 입장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다만, "3기 신도시 사전청약제 도입과 용산역세권 철도창 부지 개발 등 실수요자가 기다릴만한 대안들도 있어서 중장기적으로는 안정적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정부는 전날 2022년까지 서울 도심에 7만가구 부지를 추가 확보하고, 2023년 이후 수도권에 연평균 25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김명래·이상훈기자 sh2018@biz-m.kr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기반 강화방안을 발표한 6일 서울 송파구 한 재건축 아파트 현장에서 건물이 철거되고 있다. /연합뉴스직방 빅데이터 랩장 함영진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박원갑부동산114 윤지해 수석연구원.
						2020-05-08 김명래·이상훈
					 
									
						
						
						비규제로 주목받는 신동탄포레자이분양가는 합리적 도보 인프라는 글쎄GS건설이 화성시 반월동 17번지 일대에 짓는 '신동탄포레자이'가 아파트 실거래가 앱 '호갱노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7일 호갱노노를 보면 이날 오후 2시39분 기준으로 1천640명이 신동탄포레자이의 전용면적별 분양가와 공급 가구 수 등의 단지 정보를 확인했다.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화성시 반월동 일대도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1천886명이 살펴봤다.이처럼 신동탄포레자이와 화성시 반월동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으로 보인다.화성시 반월동은 투기과열지구와 청약과열지역에 속하지 않으므로 해당 단지는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및 일정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또 계약금 10% 납부 후 사업주체가 지정한 대출취급기관을 통해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6개월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74㎡ 분양최고가 5억2천340만원현재 인근 시세보다 2억여원 저렴분양가는 합리적이란 평이다.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면적 59㎡가 4억3천940만원 △74㎡ 5억2천340만원 △84㎡A 5억6천600만원 △84㎡B 5억6천20만원 △84P(펜트하우스) 7억6천30만원이다. 단지에서 작은 다리를 건너면 있는 수원시 영통구 'e편한세상 영통2차 2단지(2020년 3월 입주)' 전용 74㎡는 지난 3월 5억5천650만원에 실거래됐다. 네이버 부동산에는 동일 면적 매물이 7억원에 나와 있다.입주한 지 13년 차가 되는 화성시 반월동 소재 '반달마을두산위브1단지'와도 비슷한 수준이다. KB국민은행 리브온을 보면 반달마을두산위브1단지의 전용 84㎡A 시세는 3억3천500만~4억1천만원이다. 현재 4억6천만원에 올라온 매물도 있다. 구축과 분양단지의 차이는 1억여원이다.분양 홈페이지서 교통·교육 강조도보로 학교는 10분 역까지는 30분 입지도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관심을 끄는 요소다. 분양 홈페이지에서 입지환경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교통, 교육, 생활특권의 골든 트라이앵글 신동탄포레자이의 자부심이 프리미엄으로 이어집니다'라고 커다랗게 적힌 문구가 제일 먼저 보인다.교통에 대해서는 분당선 망포역과 영통역을 이용해 강남권 및 분당·수원·용인 등 수도권 남부로 이동이 편리하며, 교육은 도보통학이 가능한 율목초등학교를 비롯해 동학중, 서천고, 경희대가 인접하다고 써놨다.비즈엠은 신동탄포레자이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도보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지 확인해봤다. 신축 공사 현장에서 알게 된 단지 주 출입문 위치를 출발지로, 그리고 교통과 교육 홍보 문구에서 가장 먼저 거론한 곳인 망포역과 율목초등학교를 목적지로 설정했다.먼저 확인한 곳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고 설명된 율목초등학교다. 지도 앱을 통해 도보 길 찾기를 하자 소요시간과 거리가 13분, 837m인 코스가 추천 경로로 나왔다. 현장에서 초등학교까지의 거리는 세계 5위의 초고층 빌딩으로 꼽히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높이 555m)를 가로로 눕힌 것보다 길다.바로 길 안내를 시작, 추천 경로대로 걸어봤다. 성인 여성 보통 걸음으로 율목초등학교까지는 11분 31초가 걸렸다. 횡단보도는 두 번 건너면 됐다. 두 건널목 모두 아파트 단지 앞에 있었다.신축공사 현장에서 분당선 망포역까지는 도보로 30분이 걸린다고 검색됐다.최단거리 추천 경로로 이동해본 결과, 망포역 8번 출구까지 32분 9초가 소요됐다. 횡단보도는 왕복 14차선 도로를 비롯해 총 11번을 건넜다. 계단도 내려왔다.도보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망포역까지 가는데 최대 30분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분양 홈페이지 내 입지환경을 보면 분당선 망포역과 영통역 출입구 사진이 있어 아파트 단지에서 지하철역까지 이동이 편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상은 역과는 거리가 먼 셈이다. 즉, 역세권은 아닌 단지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화성시 반월동에 들어선 GS건설 '신동탄포레자이' 견본주택. GS건설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견본주택 대신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GS건설 '신동탄포레자이' 분양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아파트 단지 입지환경. /분양 홈페이지 캡처신동탄포레자이 주출입문 위치.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
						2020-05-07 윤혜경
					 
									
						
						
						고분양가 논란을 빚은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가 특별공급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1순위 마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지난 4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DMC리버파크자이는 257가구 모집에 843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3.28대 1을 기록했다.또 DMC리버포레자이 역시 132가구 모집에 509명이 몰리며 3.85대 1을 보였다.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4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 84~99㎡ 702가구(이주자주택 10가구 포함), DMC리버포레자이(A7블록)는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 84㎡ 3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GS건설이 시공을 맡은 두 단지는 서울 상암 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상암의 기존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각종 문화행사와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월드컵공원과 한강다목적운동장, 노을공원도 가깝다. 도보통학거리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 중학교가 2022년 9월 개교할 예정이다.향후 일정은 오는 6일 당해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한편,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는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임에도 3.3㎡당 분양가가 각각 2천583만원, 2천63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7월과 11월 덕은지구에서 3.3㎡당 평균 1천800만원대에 공급된 덕은대방노블랜드(A5블록)와 덕은중흥S클래스(A2블록)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다. 또 서울의 웬만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와 맞먹고 '준강남'으로 불리는 과천 공공택지 아파트보다도 비싼 고분양가라 논란이 일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DMC리버파크자이투시도./GS건설 제공
						2020-05-06 윤혜경
					 
									
									
						
						
						블루칩으로 꼽히는 광명뉴타운과 흑석뉴타운 등 이달 역대 최다 규모의 재개발·재건축 분양이 쏟아진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총 24곳, 2만1천772가구로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2000년 조사 이래 역대 최다 물량이다.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교통과 교육, 생활환경 등 이미 완비된 주변 기반 시설로 인해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실제, 지난 4월 인천 부평구 목련아파트를 재개발해 분양에 나선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올 상반기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251.91대 1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53가구 모집에 1만3천351명이 몰렸다.지난 2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8구역을 재개발해 분양에 나선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도 15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천074가구 모집에 15만6천505명이 몰리며 경기도 수원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인 145.72대 1로 마감됐다.잘 갖춰진 생활인프라로 인해 억대 웃돈도 형성됐다. 한국감정원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6구역에 위치한 '광명에코자이위브' 전용84㎡는 분양가보다 2억5천만원 올라 올해 2월 7억9천585 만원에 분양권이 거래됐다. 부천시 계수 범박 재개발 단지인 '부천 일루미스테이트' 전용 84㎡ 분양권도 지난 3월 분양가보다 1억3천만원 오른 6억6천113만원에 거래됐다.이에 따라 수도권에 공급될 재개발·재건축 분양에 관심이 쏠린다.대우건설은 오는 5월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12개동·전용면적 36~59㎡·1천3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6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이용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5분내로 이동 가능하며, 고속터미널역, 강남구청역 등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명문고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광명남초, 광일초, 광문초, 광남중, 광문중, 광문고, 광명공업고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마트 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철산역 주변의 2001아울렛, 킴스클럽, 철산로데오거리 등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KTX광명역 주변에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스타필드 옥길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GS건설은 오는 5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을 재개발하는 '흑석리버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지상 5층~지상 20층·26개동·전용면적 39~120㎡·1천7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35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달산과 현충원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은로초교, 중대사대부중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코로나19확산과 총선으로 인해 밀렸던 물량이 한꺼번에 나오고 있다" 며 "특히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오는 7월 말로 다가오면서 알짜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서둘러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대우건설이 광명뉴타운에 분양할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2020-05-06 박상일
					 
									
									
									
						
						
						동부건설이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를 분양한다.이 단지는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높이에 총 333가구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대구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과 두류역이 약 150m, 500m 거리에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또 주변에는 총 면적 약 165만4천㎡에 달하는 대구 최대 규모의 두류공원이 있어 주변 환경도 뛰어나다.총 15곳의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으며 롯데시네마 대구 광장점과 홈플러스 내당점, 서남시장, 서대구세무서, 대구의료원도 가까운 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단지 내에 3개 층으로 조성되는 '센트웰 커뮤니티'에는 남녀 공용사우나와 피트니스, 독서실 등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시설을 배치하며 호텔식 로비 '센트럴 라운지', 휘트니스센터·파티룸, 북카페·독서실 등으로 꾸며진다. 단지 전체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저층 가구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했다.한편, 동부건설은 아파트와 함께 단지 내 상가 전용 50∼124㎡, 12실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대구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조감도./동부건설 제공
						2020-05-04 이상훈
					 
									
						
						
						시흥시 멀티테크노밸리(MTV) 공동2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이 평균 경쟁률 11.2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2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지난 28일 진행된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1순위 369가구 모집에 4천131명이 청약을 접수했다.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에서 나왔다. 137가구 모집에 2천475명이 접수해 18.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나머지 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 59㎡A 7.88대 1(108가구 모집 851명 접수) ▲전용 59㎡B 7.29대 1(34가구 모집 248명 접수) ▲전용 59㎡C 4.16대 1(50가구 모집 208명 접수) ▲전용 84㎡B 8.73대 1(40가구 모집 349명 접수) 등이다.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분양관계자는 "시화MTV 내 첫 분양단지에 다양한 개발 호재로 문의 전화가 많이 왔다"며 "시화MTV 내에서도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호반써밋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당첨자 발표는 내달 8일이며, 정당 계약은 같은 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대출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6개 동·전용 59~84㎡·총 578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369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시화MTV 내 첫 분양단지로, 인근으로 산업단지가 있어 뛰어난 직주근접성이 장점이고,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 교통개발계획이 예정돼 있다. 단지인근으로는 거북섬 상업지역과 행정타운 부지가 예정되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유치원, 초등학교 등 다양한 학교용지 인근에 있고, 아쿠아 테마공원(예정), 아쿠아펫랜드, 해양과학관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도 좋다.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4베이 위주의 설계(일부 가구 제외)를 적용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소비자 선호도 높은 59㎡와 84㎡로만 구성했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 연습장, 주민카페, 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2020-04-29 윤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