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주요 택지개발지구 내 민간분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가 다음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특히 올해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가운데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권역별 LH 주거복지센터에는 이와 관련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6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13개 지구에서 1만3천여 가구의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년 대비 6천가구 늘어난 규모다.이중 도내에서는 구리 갈매(552가구)와 수원 호매실 지구(1천200가구)를 비롯해 화성 동탄2신도시(1천가구) 등 5개 지역에서 4천여가구가 다음달부터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설계돼 무주택자들에게 공급한다. 분양가격은 민간 아파트보다 20%가량 싸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반면 내부 마감재나 인테리어 수준이 크게 개선돼 주거 만족도가 높은 데다 내년까지 신도시 및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이 중단된 만큼 희소성도 높다.그만큼 공공분양 아파트는 거래 시 프리미엄(웃돈)이 3천만~4천만원 가량 붙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실제로 오는 12월 입주를 앞둔 동탄2신도시 66블록 공공분양 아파트의 경우 현재 4천만원 안팎의 프리미엄이 붙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LH 관계자는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 도심 속 입지와 최신 주택의 경향을 반영한 실내 구조 등 인기 요인이 많다"며 "청약자격을 비롯해 전매제한·거주의무 등 까다로운 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6-04-06 이성철

수원 광교신도시에 다음 달 노인복지주택(광교 두산위브)이 분양된다. 노인복지주택은 만 60세 이상 국민의 주거안정 등을 위해 나온 상품이다. 노인복지주택답게 단지에 사회복지사가 근무한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556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광교 두산위브는 분양은 코람코자산신탁이, 시공은 두산중공업이 각각 맡았다.지하 2·지상 15층 6개 동(547세대)이 건설되는데 전용면적은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49~84㎡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별로는 ▲49㎡ 193세대 ▲65㎡ 177세대 ▲84㎡ 177세대다.노인복지주택은 그동안 높은 분양가와 관리비 문제가 불거졌으나 광교 두산위브는 3.3㎡당 1천200만원 가량에 분양될 계획이다. 광교신도시 집값을 고려하면 전세시세 수준의 착한 분양가다. 입주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확장 등의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지역난방, 냉방팬코일 시스템이 제공돼 관리비를 '잡았다'는 게 코람코자산신탁의 설명이다.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광교 두산위브의 장점이다. 입주민 전용 식당과 헬스케어 공간은 물론 체력단련실,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동호회 회의실 등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단지에서 도보로 아주대학교 병원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법원과 검찰, 경찰, 경기도청사(현재 미이전) 등 관공서도 인근이다. 또 수원광교노인복지관,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도 가깝다. 녹지 축인 혜령공원·사색공원과도 접해있으며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도 바로 인접해있다. 초·중·고가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신분당선이 개통돼 교통까지 편리하다. 입주는 오는 2018년 5월 예정이고, 만 60세 이상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다.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60대 이상은 거주공간을 줄이는 경향이 있다"며 "광교신도시에는 그동안 중소형 주택의 공급이 부족했는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이다. /김민욱기자 kmw@kyeongin.com광교 두산위브 투시도. /광교 두산위브 제공

2016-03-29 김민욱

1690 가구 84㎡ 이하 '90%'황룡산 연결·호수공원 인접셔틀버스 등 교육 여건 눈길대우건설(대표이사·박영식)이 고양시에서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일산서구 탄현동 100-1 일대에 들어서는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5층 16개동, 총 1천69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59㎡ 306세대, 62㎡ 91세대, 74㎡ 367세대, 84㎡ 784세대, 99㎡ 142세대 등 다양한 전용면적으로 구성되며 84㎡ 이하가 전체의 92%를 차지한다. 특히 고양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62㎡ 이하 평형이 400여세대나 공급된다.3.3㎡당 평균 분양가는 인근 신도시 전셋값 수준인 9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에듀포레 푸르지오는 교육 여건이 가장 눈길을 끈다. 바로 앞에 호곡초, 호곡중, 일산동고 등이 있어 자녀들의 등하교가 안전하다. 일산 유명 학원가의 셔틀버스도 단지 앞까지 운영된다.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내에 황룡산과 연결되는 산책로가 마련되고, 탄현근린공원·일산 호수공원·운정 호수공원 등이 가깝다.교통은 경의선 탄현역과 야당역까지 차량으로 5분(직선거리 1㎞) 거리에 위치하고, 운정IC를 통해 자유로 및 제2자유로, 경의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과 연결되는 등 수도권 내 이동이 빠르다. 제2외곽순환도로가 2024년 완공되면 교통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에듀포레 푸르지오는 일산신도시와 파주 운정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마트(덕이·운정), 덕이 로데오 거리, 두산 위브 더 제니스 등의 상업시설 이용이 쉽고, 초대형 복합단지 킨텍스와도 4㎞ 거리에 불과하다.단지는 주동을 남향 위주로 넉넉한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해 지상에 차가 없다. 대규모 피트니스 및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포함), 독서실,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패밀리룸 등의 커뮤니티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일반주차 모듈 대비 10cm 넓은 주차공간은 세대당 1.3대로 넉넉하다.이 밖에 CCTV 디지털 녹화시스템 적용, 무인경비 시스템 및 무인택배 시스템 등 보안을 강화했고, 세대 현관 앞에 사람이 일정거리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도 설치된다. 청약접수는 1순위 24일, 2순위 25일이다. /고양일산 에듀포레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2016-03-23 고양

분당생활권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선을 보인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의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공급되는 해당 아파트는 총 3개 블록, 지하 4~지상 18층, 15개동, 전용면적 76~122㎡, 57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6㎡ 26가구 ▲84㎡A 346가구 ▲84㎡B 54가구 ▲84㎡T 4가구 ▲116㎡ 104가구 ▲122㎡T 39가구다. 입지를 보면 태재고개를 사이에 두고 분당구와 접해 분당생활권의 이점과 문형산 자락에 위치해 집안에서 사계절을 즐길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옆으로 총 3천72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을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 전원생활이 가능하다.분당과 광주시내로의 이동도 편리해진다. 준공 전까지 단지와 서현로를 잇는 1.2㎞ 도로가 15~20m로 확장될 예정이다. 또한 입주 후에는 셔틀버스(25인승, 2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퇴근 및 통학시간 이동은 물론 인근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도 이용이 편하다.이곳은 아파트 최초로 모든 가구에 4.9~7.6㎡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 공간을 설계해 기존 아파트에서는 누리기 어려웠던 가드닝 등과 같은 아웃도어 라이프가 가능하다. 특히 저층부에 위치한 43가구는 전형적인 테라스하우스로 최대 71㎡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특히 대림산업은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신 평면 상품인 D.House(디하우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기존 아파트의 벽식 구조 한계를 뛰어넘어 최소한의 구조벽을 갖춘 D.House는 공간의 가변성이 극대화돼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내부공간 연출이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약 80%의 높은 전용률을 갖춰 일반 아파트의 동일 전용면적 대비 5~10% 정도 분양가가 저렴해 경제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대의 바닥면적 확보로 인한 넓은 공간 활용, 기존 아파트에서 보기 힘들었던 오픈형 테라스가 마련돼 있다. D.House는 테라스하우스 타입(84㎡T, 122㎡T)을 제외한 전 타입에 적용된다.e편한세상의 특화된 설계도 곳곳에 적용된다. 전 가구에 결로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인 단열설계 기술이 도입된다. 거실과 식당, 주방공간에 60㎜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방지 및 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모든 창호에 외부 소음 및 냉기를 차단하는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 설비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 이병훈 분양소장은 "오픈형 테라스가 설계되고 입주민들을 위한 텃밭, 셔틀버스를 제공하는 등 분당생활권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며 "신평면과 다양한 특화 설계들이 도입되는 만큼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특히 2·3블록과 4블록 중복청약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후 23일 2·3블록, 24일 4블록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29~31일 3일간 진행된다.견본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 650(판교역 인근)에 마련되며, 사업지 현장에도 현장홍보관을 열고 견본주택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견본주택에서는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오픈 후 3일간 '명품시계를 잡아라' '꽝없는 이벤트'를 비롯 매일 견본주택 및 현장홍보관 방문객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분양문의: (031)711-7377 /광주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전용 84㎡ 이미지. /대림산업 제공

2016-03-10 경인일보

강남까지 30분대 접근성↑1천657가구 중소형 대단지대형마트·명문학군등 인접한국토지신탁은 3월 중 안성시 당왕동 416-16번지 일대에 '안성 당왕지구 삼정 그린코아 더 베스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파트는 32층 16개동으로 ▲전용 59A㎡ 567가구 ▲전용 59B㎡ 146가구 ▲전용 84A㎡ 737가구 ▲전용 84B㎡ 207가구 등 총 1천657가구 규모다. 사업 위탁사는 수도권 및 청주 오창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부동산 개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주)거묵개발이, 시행은 부동산 신탁업계의 리딩컴퍼니로 신뢰성을 확보한 (주)한국토지신탁이 맡았다. 시공은 1983년 창립해 '삼정그린코아'라는 친환경 아파트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주)삼정이 담당한다. ┃조감도■ 1천657가구 대단지 당왕지구 랜드마크 최고 32층의 1천657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는 '안성 당왕지구 삼정 그린코아 더 베스트'는 향후 총 7천여 가구를 형성할 당왕지구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일조권은 물론 채광이 우수한 4-Bay 특화설계가 적용된 명품주거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84㎡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또한 당왕지구 중심지에 입지해 있어 이마트,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비룡초·중교, 안성여고 등 지역 내 명문학군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다. 단지는 당왕지구 완성시 수변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 굵직한 개발 호재… 후광효과 기대'안성 당왕지구 삼정 그린코아 더 베스트'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개발의 수혜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완공되면 서울 강남까지 약 30분대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서울에서 안성까지 1단계 구간(71㎞)은 2022년에 개통되고, 안성~세종까지 2단계 구간(58㎞)은 2025년에 개통될 예정이다.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38번국도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안성종합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어 시내·외로 접근성이 우수하다.대형 복합쇼핑몰 개발 호재로 안성IC 인근에 신세계 복합쇼핑몰(2018년 완공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쇼핑몰이 개장되면 백화점, 영화관, 테마파크 등 쇼핑·문화 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명문학군·다양한 생활인프라 등 주거환경 '우수'바로 앞 비룡초·중교가 위치해 도보통학을 할 수 있다. 더불어 명문학군인 안성중·고교 및 안성여고도 인접해 있으며, 안성시립도서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도립안성의료원이 단지 바로 옆으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며, 한경대학교 중심상권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하며, 수원지방법원 안성시법원 등도 인접해 있다. '안성 당왕지구 삼정 그린코아 더 베스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신건지동 79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672-9111 /안성

2016-03-02 경인일보

GS-1034가구·대림-577가구 등건설사들 앞다퉈 상반기 공급나서개발호재 반영 '7년만의 신규분양' LH 공동주택용지 매각도 파란불인천 영종도 부동산시장이 카지노복합리조트 개발 호재로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건설사들은 올 상반기 앞다퉈 아파트 신규 분양에 나선다. 영종도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7년 만이다. GS건설은 이달중 인천 영종하늘도시 A39블록에 1천34가구 규모 '스카이시티자이'를 공급한다. 대림산업도 이달중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e편한세상 영종도' 57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영종도 내 공동주택용지를 보유하고 있는 여러 건설사가 연내 분양을 추진 중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분양을 앞둔 시기에 복합리조트 개발 호재가 나왔다. 분양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단독주택, 오피스텔, 상가 등을 지을 수 있는 여러 용도의 토지들도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LH는 오는 10일 경기도 분당에서 영종지역 공급 토지에 대한 건설사 대상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LH는 지난해 영종하늘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9필지(32만㎡·5천133억원)를 신규 공급했지만,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영종도에서 8년 만에 이뤄진 LH의 토지 분양이 실패로 돌아갔던 것이다. LH는 정부의 영종도 복합리조트 신규 선정과 2017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준공 등 개발 호재로 현재 수의계약이 대상인 공동주택 용지 매각이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삼 LH 청라영종사업본부 영종사업단 부장은 "이달부터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업무시설용지, 상업용지 등을 공급하려고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있다"며 "특히 수의계약 대상인 공동주택용지가 잘 매각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영종도 현지 부동산 업계에서는 신규 복합리조트 대상지인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구(IBC II) 주변의 용유도, 을왕리, 공항신도시 등에 나와 있는 토지, 분양형 호텔, 오피스텔, 상가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공항신도시에서 공인중개사무소(21세기공인)를 운영 중인 김양규 대표는 "공항과 미단시티 2곳 모두 선정됐으면 하는 기대를 많이 했는데, 1곳만 돼 아쉽다. 하지만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다"며 "오피스텔의 경우 공항철도 운서역을 중심으로 문의가 많고, 토지 쪽은 을왕리나 용유도, 무의도 등으로 문의가 있다"고 말했다. /차흥빈·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인천 영종도 부동산 시장이 카지노복합리조트 개발 호재로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사진은 영종도 하늘도시 아파트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6-03-01 홍현기·차흥빈

송담하우징(주)가 공급과잉으로 미분양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주택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송담하우징(주)는 평택 영신지구에 영신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조합원 1차 모집에서 개시 1분만에 마감시키는 기염을 토했다.이는 지난해 6월 평택 지제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조합원 모집 및 청약접수 과정에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탓에 국민은행 전산망이 마비되는 사건을 일으킨데 이어 두 번째다.송담하우징(주)가 영신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 설립을 통해 평택 지제역 앞에 건설 예정인 평택영신센토피아는 전용면적 59㎡ A/B, 74㎡, 84㎡ A/B 등 총 5개 타입에 1천519세대로 아파트를 건축할 예정이다. 평택영신센토피아의 주택시장 돌풍은 평택의 각종 대규모 개발 호재와 맞물려 경제적 가치 상승을 인지한 수요자들과 주택법 개정 이후 지역주택조합 설립 요건이 완화돼 상대적으로 주택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실제 평택영신센토피아는 10분 이내 거리에 세계최대 규모의 삼성전자반도체공장이 입주함은 물론 30분 거리내에 LG전자 공장 확장지역과 전국의 미군기지들이 한 곳에 모이는 캠프험프리스와 오산공군기지 등이 위치해 있다. 또 단지와 5분 거리에는 KTX와 GTX가 서는 지제역이 올해 8월에 개통될 예정이어서 강남 수서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은행 금융비용이나 청약 경쟁 없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실수요 서민들의 내 집 마련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이와 함께 송담하우징(주)는 전국 8개 지역주택사업을 통해 2만여 가구를 안정적으로 공급한 전례가 있어 조합아파트에 대한 다양한 우려를 종식시키고 소비자들과 신뢰를 구축한 것도 성공요인 중 하나다.김성철 송담하우징(주) 대표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특성상 통상 시세 대비 20% 정도 가격이 저렴하고 청약경쟁은 물론 전매제한도 없어 내집 마련과 투자목적으로도 제격"이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지가 좋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공급 받는 것이 최상의 투자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기타 문의는 전화(1599-8733)로 상담이 가능하며, 주택전시관은 오는 4월1일 평택시 용이동 493-3에 개관될 예정이다. /평택평택 지제역 앞 영신지구에 건설예정인 평택 영신센토피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감도. 총 5개 타입으로 1천519세대를 건축할 예정이다. /송담하우징 제공

2016-03-01 경인일보

지제역·이마트 인접 '편리'중형주택 보유자 가입 가능지난해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및 청약 접수 과정에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탓에 국민은행 전산망이 마비되는 사건으로 화제를 불러온 송담하우징이 평택 모산영신지구에 이어 영신지구에 영신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지제역 앞에 건설예정인 평택영신센토피아는 전용면적 59㎡ A/B, 74㎡, 84㎡ A/B, 총 5타입에 1천519세대로 아파트를 건축할 예정이다. 평택영신센토피아는 세대 대부분이 남향인데다 최근 아파트 건립의 트렌트인 4Bay로 만들어 지며, 단지 바로옆에 이마트를 비롯한 생활편의시설과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평택의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호재와 맞물려 경제적 전망이 높은 지역이다. 단지와 10분 이내의 거리에 세계최대규모의 삼성반도체가 입주하고 대규모 미군기지가 이전해 옴에 따라 향후 신규 인구유입으로 인한 부동산 시세 차익도 기대해 볼만하다. 또 단지와 5분 이내의 거리에 있는 KTX지제역이 8월경 개통되면 강남 삼성동까지 20여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수단으로 BRT간선버스 정류장 등 복합환승센터가 올해부터 차례로 개통되면서 높은 교통 편의성을 갖추게 된다.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주변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조합원의 자격요건 또한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형주택 1채를 보유한 사람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완화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재개발이나 재건축 아파트보다 사업추진 속도가 빠른데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또 동·호수 배정도 내가 원하는 호수를 배정받을 수 있어 향후 프리미엄 가치가 높다.송담하우징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특성상 통상 시세 대비 20% 정도 가격이 저렴하고 청약경쟁은 물론 전매제한이 없어 내집 마련과 투자목적으로도 제격"이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지가 좋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공급 받는 것이 최상의 투자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송담하우징은 최근 3년간 1만6천여 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한 지역 주택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한 회사인 만큼 믿고 조합원에 가입해도 좋다"고 덧붙였다.이번 평택영신센토피아의 조합가입 계약금 입금일은 오는 26일 하나은행 무궁화신탁 계좌로 오전 10시에 오픈된다.영신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공급가격 및 조합가입, 기타 문의는 전화(1599-8733)로 상담이 가능하며, 주택전시관은 오는 4월1일 경부고속도로 안성IC 바로 앞 평택시 용이동 493의3에 개관할 예정이다. /평택평택 지제역 앞 영신지구에 건설예정인 평택 영신센토피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감도. 총 5개 타입으로 1천519세대를 건축할 예정이다. /송담하우징 제공

2016-02-21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