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시공 885가구 일반 분양국제학교등 우수 교육기관 인접인천 송도국제도시 8공구 A1블록에 지역주택조합사업 방식으로 조성하는 '송도 더샵 센토피아'의 일반 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바다, 골프장(예정) 조망을 갖춘 뛰어난 입지와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 가치, 총 3천100여 세대의 대규모 단지 등 각종 프리미엄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센토피아송담하우징(주)는 지난해 송도 8공구 내 공동주택용지 A1블록 18만 714.8㎡ 토지의 개발사업자로 선정됐고,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조합원 모집을 마쳤다. 앞으로 885세대의 일반 분양 물량을 내놓는다.지역주택조합사업 업무를 대행하는 센토피아송담하우징은 3시간 만에 2천 세대 조합원 모집을 달성한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 단일 단지 전국 최대 규모인 청주 센토피아 지역주택조합, 평택 영신지구 영신 센토피아 지역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조합원 1차 모집 1분 내 마감 등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는 업체다. 센토피아송담하우징은 조합원 모집 전 토지를 100% 확보해 사업 안전성과 신뢰도를 확보했다. 지역 공인중개사와의 협력, 국내 최고 건설사의 시공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신탁사를 통한 투명한 자금관리와 가격 경쟁력, 사업성 극대화를 통해 센토피아 브랜드 가치를 쌓아왔다.송도 더샵 센토피아는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됐고, 각 세대는 74㎡, 84㎡, 124㎡ 등 인기 타입으로 선보인다.초·중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 등 국내외 명문대학과 채드윅송도국제학교 등 우수 교육 기관도 인근에 있다.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등으로 해외 연결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오는 2020년 개통될 예정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이기도 하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1의 1에 마련돼 있다. 문의 : (032)723-9606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인천 송도국제도시 8공구 A1블록에 조성되는 '송도 더샵 센토피아'. /센토피아송담하우징(주) 제공
2017-06-21 경인일보
인천국제공항과 관련 산업 종사자 등이 살 수 있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을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짓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15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영종하늘도시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할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설립됐다. 이 회사는 영종 뉴스테이 민간사업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자본금 3억원으로 설립했는데, 앞으로 공공기관의 추가 출자가 계획돼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497억8천600만원(총 자본금 50%), 대우건설 225억8천600만원(22.7%), 인천국제공항공사 135억9천만원(13.65%), 인천도시공사가 135억9천만원(13.65%)을 출자한다.리츠는 해당 자본금을 토대로 총 사업비 4천977억원을 투입해 1천445세대 규모 뉴스테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뉴스테이 임대 의무 기간은 8년이며, 임대보증금·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하다. 리츠는 뉴스테이 설계에 대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경관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한 상태다. 앞으로 HUG의 기금 출자 심의, 각 기관 이사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임차인 모집을 진행한다.영종 뉴스테이 사업 대상지(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용지 A12블록)는 인천도시공사 소유 부지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공항공사와 뉴스테이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초 공모를 거쳐 민간사업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후 도시공사 등은 HUG에서 추진한 '제1차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 공모'에 참여했고, 4월 말 공개된 최종 평가 결과에서 평가 대상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HUG의 기금 출자가 사실상 확정된 셈이다.도시공사 관계자는 "일정별로 차질 없이 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다"며 "다음 달이면 기관별 출자나 관련 인허가 등이 상당 부분 완료될 것"이라고 했다.영종 뉴스테이 사업은 인천공항, 복합리조트, 제조업체 종사자 등의 주거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4월 영종도에는 국내 최초 카지노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개장했고, 하반기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준공된다. 미단시티와 인천공항 국제업무지구(IBC II)에서도 카지노복합리조트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는 제조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 등이 대규모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06-15 홍현기
오피스텔 22~74㎡ 343실 분양기업·국제기구 입주 IBD 위치인천 1호선·센트럴파크 '코앞'인천아트센터(주)는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74㎡ 13개 타입, 343실 규모로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해당 오피스텔은 상업시설과 함께 연면적 5만6천358.73㎡,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 복합단지 '아트포레'를 구성한다. 앞서 아트포레 상업시설은 최고 6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오피스텔 분양은 상업시설 성공에 이은 후속 분양이라 관심을 받고 있다.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는 인근에 들어선 복합단지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등과 함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송도의 핵심 지역인 국제업무단지(IBD)에 위치한다. 이미 주변에 다양한 기업과 국제기구가 입주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뛰어난 교통 환경도 갖췄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인천대교, 서울외곽순환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한 광역접근성도 뛰어나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내에 아트포레 상업시설이 있고, 코스트코 송도점과 NC큐브(커낼워크), 아라프라자(올해 말 예정) 등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국내 최초 해수공원인 센트럴파크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은 물론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센트럴파크에 있는 웨스트보트하우스에서 수상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저녁에는 선셋카페 전망대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 문화시설 '아트센터 인천'이 개관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단지 2㎞ 이내 거리에 채드윅국제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예송초(2018년 3월 개교 예정), 예송중, 인천대 송도캠퍼스 등이 위치해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84에 있다. 문의 : 032-851-8700.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조감도. /인천아트센터(주) 제공
2017-06-14 경인일보
(주)신영이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분양에 나선다.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인천시청 정문 앞, 남동구 구월동 1139의 7 일원(1만3천900㎡)에 지하 6층, 지상 최고 43층 규모의 건물 5개 동(주거용 3개, 오피스텔 1개, 업무용 1개)으로 개발하는 복합 단지다. 신영은 이번 분양에서 아파트 376세대, 오피스텔 342실을 우선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형 26세대, 84㎡형 298세대, 95㎡형 52세대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모두 29㎡다.신영은 이 단지의 장점으로 '풍부한 주거 인프라' '우수한 교통 환경'을 꼽고 있다.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인천 행정업무타운'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반경 500m 안에 가천대 길병원, 홈플러스, 인천시 중앙도서관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천시청 후문 버스정류장에서 강남역·서울역 방면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래광장·중앙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입주자들이 운동·산책·휴식 공간으로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 석천초등학교·구월중학교·인천예술고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어 걸어서 5~10분에 통학이 가능하다.특화 설계로 아파트 84㎡형은 전 세대에 3면 발코니를 적용했고, 95㎡형은 주방에 통창을 적용해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오피스텔은 2베이 평면이 특징이다. 기존 오피스텔이 '현관-주방-거실-침실' 일(一)자형 구조로 돼 있는 것과 달리, U자형으로 설계됐다. 주방·거실에 각각 창문이 나 있어 환기가 잘 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인천 1호선 예술회관역 2번 출구 쪽, 엔타스 면세점 옆에 2일 개관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12월이다.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신영 제공
2017-06-01 경인일보
정부가 인천 영종하늘도시 난방공급 방식을 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곳은 집단에너지(지역난방) 공급 지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사업자의 경영악화로 에너지공급이 어려워 대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영종사업단,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공항에너지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하늘도시 난방공급 차질 관련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영종하늘도시 에너지공급 방식이 논의됐는데, 결론은 내 못했다. 인천공항공사가 99%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공항에너지는 지난 2012년 4월 당초 계획한 지름 1천㎜ 난방공급 배관 대신에, 1단계로 영종하늘도시 내 9개 아파트 단지(1만여 가구)에만 우선 지역난방을 공급할 수 있는 지름 400㎜(길이 30㎞) 관로를 시공했다.영종하늘도시에 추가로 입주할 계획인 4만여 가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려면 별도의 관로공사가 필요한데, 인천공항에너지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어 이를 이행하기 어렵다. 인천공항에너지 감사보고서를 보면, 이 회사는 2016년 말 누적결손으로 총부채(1천908억8천900만원)가 총자산(853억5천600만원)보다 1천55억3천300만원이나 더 많다. 정상적인 기업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인천공항에너지 등은 영종하늘도시를 집단에너지공급 지역에서 해제하고 도시가스(개별난방)를 공급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주장한다. 지난 2014년 집단에너지공급 문제로 신규 아파트 사업, 도시 내 토지매각 등이 차질을 빚자 관계기관이 대책회의를 거쳐 임시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인천공항에너지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자본잠식 상태로, 추가로 집단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 영종하늘도시 개발은 계속돼야 하므로 집단에너지를 빼고 도시가스로 가는 게 바람직하다"며 "현재 집단에너지를 공급받는 9개 단지만 남겨 놓고 나머지는 집단에너지공급 지역에서 해제해야 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영종하늘도시의 사례를 들어 다른 지역 집단에너지 사업자도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공급 포기를 선언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영종하늘도시에 전면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려면 공급업체(인천도시가스)의 투자도 필요하다.이와 관련해 산자부는 집단에너지공급 지역 지정해제 방안, 대체 집단에너지 사업자선정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집단에너지 사업자의 경영상 어려움 등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했다"며 "추후 논의를 거쳐 영종하늘도시 난방공급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05-25 홍현기
유승종합건설이 인천 영종하늘도시 A1블록에 짓는 준공공임대아파트 '유승한내들 스카이스테이'가 26일 공급을 시작한다.유승한내들 스카이스테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0㎡, 84㎡, 총 420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80㎡ 216가구, 84㎡ 204가구 등 전 타입이 실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으로 구성된다. 유승한내들 스카이스테이는 수요층의 집값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주거혜택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입주자에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증금과 임대료 상승률을 최고 연 5% 이내로 제한했으며, 입주자 사정에 맞춰 입주 전 보증금이나 월세 등 임대조건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입주민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어린이들을 위해 단지 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자전거 렌털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셰어링 업체 쏘카와의 협약을 통해 단지 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공급세대로 재능기부자를 모집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며, 커뮤니티 서비스, 이사지원 서비스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인터넷과 IPTV를 3년간 무상 제공해 실질적인 임대료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유승한내들 스카이스테이는 단지 주변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공항철도 운서역 역세권이고, 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천 도심과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6의 3에 마련된다. 문의 : 1670-7677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유승 한내들 스카이스테이 투시도. /유승종합건설 제공
2017-05-24 경인일보
KCC 건설이 19일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은 영종하늘도시 A35블록에 지하 1층~지상 21층, 12개 동, 총 75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량이 일반분양 몫으로 공급되며 면적은 100% 중소형이다.단지는 평면 구조, 테라스 특화 설계, 조경 특화 계획 등 모든 면에서 영종하늘도시 다른 단지에 비해 상품성이 높다는 평가다. 모든 가구는 통풍과 채광·조망이 우수한 4베이 평면으로 설계됐다. 일부 타입의 경우, 3면 개방형 특화 구조를 적용해 실제 사용면적이 더 넓다. 73㎡와 84㎡ 저층(1·2층) 일부 세대에 한해 광폭 테라스가 제공된다. 84B타입의 경우 전용면적의 절반이 넘는 테라스(46㎡)가 추가로 제공된다.단지 내에는 세계 선진 7개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을 대표하는 다양한 테마 정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7개 테마 정원을 둘러볼 수 있는 2개의 산책코스를 계획하고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미국 하버드대학의 와이드너 도서관을 모티브로 한 '스위첸 하버드 도서관'이 조성된다.단지는 공항고속도로 금산IC에서 영종하늘도시로 진입하는 초입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췄다. 홍대, 공덕 등을 연결하는 공항철도 영종역까지 차로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며,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중산동 중심상업지역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단지와 바로 맞닿아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도보 거리에 영종초·하늘초 등 2개 학교가 이미 개교했다.청약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일, 계약은 다음 달 7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7의 4에 있다. 분양문의 : (032) 746-9399.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 투시도. /KCC건설 제공
2017-05-17 경인일보
여의도 절반 면적의 인천 송도국제도시 땅을 개발할 사업자로 대상산업(주) 컨소시엄이 선정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시행자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상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개발사업 관련 분야별 전문가 10여 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난달 27일 인천 송도에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이때 평가위원들은 이번 공모에 참여한 '대상산업 컨소시엄'과 '(주)정일종합건설 컨소시엄' 두 곳을 대상으로 사업제안서 내용 검토, 현장 방문, PT(프레젠테이션) 사업설명·질의응답 등을 진행했고, 대상산업 컨소시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대상산업 컨소시엄과 협상을 거쳐 올 8~9월에는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산업 컨소시엄이 사업 협약 체결 후 10일 이내에 토지매매 가격의 1%에 해당하는 협약이행보증금을 인천경제청에 내면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된다.대상산업 컨소시엄은 대상산업(30%), 포스코건설·GS건설(25%), KDB산업은행·메리츠종금증권·메리츠화재해상보험·부국증권·미래에셋대우(45%) 등으로 구성됐다. 모리빌딩도시기획, 디안, 희림건축, PETERPRAN+H, 극동엔지니어링 등도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대상산업 컨소시엄은 사업제안서에 '68 전망대' 등 랜드마크 조성 계획을 포함했다. 제안 내용에는 인천상공회의소를 송도로 이전하는 계획이 있다. 인천미술협회, 국내 유수 대학 조형연구소 등과 함께 6·8공구 내에 문화거리를 조성한다는 내용도 있다.대상산업 컨소시엄은 개발 이익의 10%를 재투자해 학교시설을 확충하고 청년 창업 지원, 공동육아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계획도 제안서에 넣었다. 도로·공원 부지를 기부채납하고, 매년 1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인천 소외계층 지원, 장학금 지급 등을 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05-01 홍현기
평가위 "FI 지분비율 45%… 추가출자 여력 충분"인공해변·68전망대등 조성 6조대 경제효과 기대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시행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상산업 컨소시엄은 출자자 신용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전국 각지의 개발사업 분야별 전문가 10여 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대상산업(주) 컨소시엄'과 '(주)정일종합건설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상산업 컨소시엄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대상산업 컨소시엄은 재무적 투자자(FI)의 지분비율이 45%로, 재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재무적 투자자 비율이 높다는 것은 안정적이고, 사업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대상산업 컨소시엄은 이런 강점을 전면에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컨소시엄 구성원 가운데 재무적 투자자로는 KDB산업은행,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부국증권, 미래에셋대우 등이 있다. 신용평가기관에서는 이들의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보고 있다. 추가 출자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건설출자자(CI)인 포스코건설과 GS건설의 신용등급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편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도 "대상산업 컨소시엄이 높은 점수를 받은 데는 신용도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대상산업 컨소시엄은 앞으로 인천경제청과 협상을 거쳐 사업협약을 체결하면, 송도 6·8공구 128만1천78.9㎡에 대한 개발사업자 지위를 갖게 된다. 대상산업 측은 토지이용계획의 용도별 면적 총량은 유지하면서 일부 신규 용도를 추가하고, 용도별 필지의 위치를 변경하는 쪽으로 개발 방향을 잡고 있다.현재 송도 6·8공구 용도별 면적은 상업시설 13만1천67.4㎡, 체육시설 71만7천402.5㎡, 주상복합 24만9천221.2㎡, 단독주택 12만251㎡, 공동주택 6만3천136.8㎡ 등이다. 대상산업 컨소시엄은 여기에 자족시설, 유원지, 학교, 교육연구시설 용도 토지를 추가로 배치해 도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상업시설은 지하철역, 워터프론트조성 계획과 연계해 분산 배치할 예정이다.대상산업 컨소시엄의 사업제안서에는 인공해변을 조성하고, 이를 따라 테라스가 있는 주상복합과 호텔·대관람차·야외공연장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 연구소, 갤러리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 조성 계획도 있다. 최고급 골프장과 단독주택, 스트리트형 상가 등을 조성하는 계획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8 전망대' 등 랜드마크조성 계획도 제안서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대상산업 컨소시엄의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6조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 2만명 규모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협상 등 절차를 거쳐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 사업계획 등은 공개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시행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상산업 컨소시엄이 인천경제청 평가위원회로부터 안정적으로 사업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대상산업 컨소시엄의 사업제안서에는 인공해변 조성, 테라스가 있는 주상복합과 호텔·대관람차·야외공연장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인천 국제도시 6·8공구 모습.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7-05-01 홍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