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국토교통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에 대비해 건축위원회의 역할을 높이고 건축 심의를 강화할 전망이다.이를 통해 향후 개발이 활성화될 금정역 일원 등 사업 대상 지역에 대한 안전과 도시미관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시는 현재 26명으로 운영 중인 건축위원회의 정원을 4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기존에는 관련 기관 또는 단체의 추천을 통해서만 위원을 구성했지만, 이제는 공개모집 방식을 추가해 건축물 안전·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를 보강할 계획이다. 시는 1월 말까지 건축계획(설계), 토목(토질 및 기초 분야 포함), 도시설계, 건축디자인, 교통, 에너지, 조경, 환경, 소방 분야를 대상으로 신규 건축 위원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건축 관련 학회나 협회 등의 추천을 통해 능력있는 전문가를 재선별, 2월 말까지 위원 구성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장태진 시 건축과장은 "GTX-C 노선 건설로 도시개발이 활성화되면 건축 심의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고, 이에 대비해 관련 심의위원회의 기능을 미리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새로 구성될 건축위원회가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1-17 황성규
구청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갖춰인근 산곡구역 재개발 계획 호재놀이·휴게 테마공간 조성 '차별화'쌍용건설이 지난 10월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론칭 후 처음 적용하는 단지를 선보인다.쌍용건설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 179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산곡 2-2구역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10개 동, 전용면적 39~119㎡ 총 811가구 규모이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0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쌍용건설은 이 단지의 장점으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꼽았다. 원적로, 부평대로,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쉽고, 7호선 연정선 '(가칭)산곡역'도 2020년말 개통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 한일초, 산곡중, 세일고,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원적산 체육공원과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부평구청, 부평시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고 강조했다. 인근에 산곡 2-1구역, 산곡 6구역 등 약 1만5천 가구 대규모 재개발 계획도 긍정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타입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통풍 효과도 극대화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됐다. 테마놀이터와 휴게시설 각 2개소와 테마공원(커뮤니티 광장, 키즈 정원, 야생화 정원) 등의 차별화된 공간도 계획돼 있다.가구 내 전체 전등을 LED로 적용했으며, 무인 세탁·택배시스템, 스마트 키를 갖고만 있어도 공동현관이 자동으로 열리는 '원패스 시스템'이 구축된다. 스마트폰과 PC로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도 제공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부평은 수도권 비규제 지역인 데다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나 젊은 수요자 사이에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 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2019년도에 경기, 인천, 광주, 부산 등지에서 약 7천 가구의 플래티넘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인천 부평구 산곡동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조감도. /쌍용건설 제공
2019-01-17 경인일보
지식산업센터·의료시설 입점 확정고속도로·KTX역 인접 교통편리주변 주거단지 많아 인구증가 예상우성건영(주)가 부천의 신중심 옥길지구 자족용지 4-1블록에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로 구성된 '우성테크노파크Ⅰ'을 그랜드오픈 했다.이번에 개관한 '우성테크노파크Ⅰ' 은 옥길지구 내 지식산업센터와 대형의료시설 입점이 확정되었고, 상업시설 분양으로는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우성테크노파크Ⅰ'은 서울 및 수도권의 접근성이 뛰어나다.우선 3㎞ 이내에 서울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을 통한 대중교통 접근성이 탁월하며, 가산디지털역 10분대 도착, 서울까지 1㎞ 등 차량접근성도 좋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 IC와 제 2경인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국도 46호선과 인접한 데다 지난해 6월 소사~원시선 개통으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KTX 광명역이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최근 부천 옥길지구의 인구증가로 광역철도노선 연장에 대한 사업경제성 및 타당성 확보 등을 촉구하는 여론이 형성되어 지하철 신설 도입 필요성이 촉구되고 있는 상황도 호재다.광역교통 도로인 부광로도 조만간 개통될 전망이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 남부와 광명시를 잇는 부광로는 공공주택지구(부천 옥길, 서울 항동) 개발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교통량을 수용하는 남북 간 주간선 도로로 LH와 SH공사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범안로를 우회해서 해안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서울·수도권으로 가는 접근성이 향상되고, 역곡역에서 부천옥길지구로 진입하는 주행시간이 종전 20분에서 8분여 정도 단축돼 부천 남부지역의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두터운 배후 수요도 자랑거리다. '옥길지구(9천300여 가구)'를 비롯한 주변 아파트와 인근에 있는 서울항동지구, 부천범박지구, 시흥 은계지구 등 3만여 명의 주거 수요도 흡수 가능하다. 부천대 제 2캠퍼스는 물론 부천시 최대크기의 부천시립 별빛마루도서관과 소사경찰서가 2021년 나란히 개관, 준공계획이다. 사업지 바로 앞에 4~5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포함)도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유동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분양 관계자는 "상업시설 내에 대형의료시설이 확정됨에 따라, 의료 관련 시설 및 연계 가능한 매장들이 들어오게 됨으로써 상업시설의 브랜드 시너지효과뿐 아니라, 합리적인 분양가로 가격 경쟁력도 갖춰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최근 '우성테크노파크1의 1천900평 규모(2층 상가 전체와 1층 일부)에 부천옥길지구 최대 규모 의료시설이 10년 장기입점이 확정되었는데, 이 영향으로 현재 투자문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부천부천 옥길지구 '우성테크노파크Ⅰ' 조감도. /우성건영 제공
2019-01-17 경인일보
중심상업지구 인접… 최고 입지'봉담~송산 고속도 2021년 개통화성 송산신도시 최대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될 마지막 단지인 송산대방노블랜드 5, 6차 견본주택이 17일 오픈한다.이 단지는 지상 18~20층 13개 동이다. 전용 5차 74㎡ 148가구, 84㎡ 400가구, 115㎡ 60가구 등 608가구, 6차 84㎡ 390가구 등 총 998가구로 구성됐다.송산대방노블랜드 5, 6차는 기존 송산신도시에 공급한 1차 731세대, 2·3차 1천298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해 이번까지 총 3천27세대를 공급하게 된다.단지주변에 송산교가 놓아져 안산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교육, 문화, 환경 등 송산신도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명품 프리미엄 브랜드타운으로서 주변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서해안 최고의 교통 허브를 누릴 수도 있다. 최근 개통한 소사~원시선과, 수인선이 일부구간 개통돼 안산에서 영등포 및 인천지역을 보다 용이하게 오갈 수 있게 됐으며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과 서해안 복선전철, 안산KTX가 예정 돼 있다.강남권 버스노선 신설로 강남까지 1시간 20분대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화성비봉~매송 고속도로의 개통 및 2외곽순환고속도로인 봉담~송산 고속도로가 2021년 개통 예정이다.특히 인근에 화성송산 국제테마파크 사업자 공모가 다시 진행돼 부동산 가치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인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대방노블랜드의 시공사인 대방건설은 2018년 도급순위 27위를 기록한 중견건설사다. 2018년 의정부고산 대방노블랜드 및 양주옥정지구의 분양을 성황리에 완료했으며, 향후 인천검단, 인천송도, 대구국가산단 등 전국적으로 분양이 예정 돼 있다. /화성송산대방 노블랜드 조감도. /대방건설 제공
2019-01-16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