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매산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9일 밝혔다.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가 105 일원 19만7천800㎡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 계획인 '125만 수원의 관문으로 通(통)하다'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선도사업지'(중심시가지형)로 선정돼, 5년 동안 250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된다.수원역 동쪽 매산동 일원은 수원역에서 수원화성으로 이어지는 원도심의 '도시재생 축'으로, 1990년대 수원역을 중심으로 한 경기남부권 상업 중심지로 번화했던 지역이지만 현재 '도시 쇠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속해서 인구가 감소하고, 노후건축물 비율이 높아지면서 '수원시 관문'으로서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 것.시는 이에 '수원역 앞길 살리기 사업', '지역 상권 살리기 사업', '청년 기 살리기 사업', '문화 다(多) 살리기 사업' 등 4대 사업을 중심으로 7개 분야 22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시는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지역의 주거 복지 수준이 올라가고,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으로 지역정체성이 강화되고, 다소 침체했던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곽호필 시 도시정책실장은 "쇠퇴한 수원시 도심의 재생을 위해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면서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상향식 사업 방식으로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18-01-09 배재흥

현대산업개발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신축 예정인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8층 18개 동에 전용면적 59㎡ 48가구, 75㎡A 80가구, 75㎡B 37가구, 84㎡ 372가수 등 총 537가구로 구성된다.모두 중소형 규모인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광교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단지 남측으로는 약 20만㎡ 규모의 수지생태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매우 쾌적하다. 생활인프라 이용도 매우 편리하다. 수지지구 내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비롯한 상업시설과 신세계백화점과 연결되는 분당선 죽전역과 판교 현대백화점과 연결하는 신분당선도 차량으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이밖에 수지구청을 비롯해 병원과 관공서 등도 인접해 주거 편의성이 높다.학교시설로는 토월초, 성복중, 수지중·고 등 용인 명문학군과 인접해 아이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 용인 수지 상업지구와 분당이 인접해 있어 자녀들이 쉽게 학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출·퇴근도 편리하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까지 약 24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광교테크노밸리와 삼성전자산단, 판교테크노밸리 등으로 출·퇴근도 편리하다.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현대산업개발이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공급하는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조감도. /현대산업개발 제공

2018-01-09 경인일보

경기도가 다산역A2지구 176호와 수원영통지구 100호에 대한 따복하우스 청약접수를 6일부터 시작한다. 'BABY 2+ 따복하우스'인 다산역A2지구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19년 10월, 수원영통지구는 사회초년생·대학생·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2018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BABY 2+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형 행복주택이다.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장과 거주지가 근접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사람의 경우 경기도로부터 임대보증금 이자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청약 접수는 따복하우스 청약센터(https://ddabok.gico.or.kr)에서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고령자·장애인 등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사람들은 수원 광교 따복하우스 홍보관과 남양주 다산주택홍보관에서 방문 청약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상담전화(1544-4962) 및 따복하우스(http://ddabokhouse. co.kr)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접수 마감은 15일까지다.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왼쪽부터 수원영통지구·다산역A2지구 따복하우스 조감도. /경기도 제공

2017-12-05 민정주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동탄TV 인접 교통도 편리■수지 광교산 아이파크20만㎡ 생태공원 경관 쾌적■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호수 내려보는 46층 스카이뷰최근 단지 앞에 대형 공원이 위치한 '파크 프론트'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단지와 가까운 공원에서 편리한 여가· 취미활동이 가능하며 자연 친화적인 주거여건이 조성되기 때문에 희소성도 높다. 실제 64만여㎡ 규모의 강동 그린웨이 명일공원이 인접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난 7월 분양에서 총 청약자수 1만2천734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23.63대1로 1순위 마감했고, 단지 앞에 18만 여㎡ 규모의 안양새물공원이 위치한 '광명역파크자이' 전용 84㎡는 지난 2014년 10월 분양 당시 평균 분양가가 4억2천135만원였지만 지난 5월에는 5억2천316만원에 거래돼 약 1억여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동원개발이 화성 동탄2신도시 C4블록에 선보이는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는 단지 바로 앞 남쪽에 2018년 말 완성될 예정인 27만여㎡ 규모의 선납숲공원(가칭)이 조성 중이며 향후 완공이 되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취미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전용면적 59㎡ 아파트 196가구와 전용면적 24~49㎡ 오피스텔 95실 등 총 291가구로 구성되는 단지는 동탄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해 있어 직주 근접이 가능하다.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현대산업개발은 12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8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37가구 규모로, 아파트 주변을 광교산(582m)이 둘러싸고 있고 남측으로 20만 여㎡ 규모의 수지생태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금성백조는 12월 김포한강신도시 Cc-03블록 일대에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옆으로 11만 여㎡ 규모의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가 위치해 있다. 최고 46층 스카이뷰를 자랑하며 전용면적 78~90㎡ 아파트 701가구,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8실 규모로 조성된다.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2017-12-04 경인일보

경기도는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다산역A2지구 176호와 수원영통지구 100호 등 따복하우스 276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을 위한 경기도의 공공임대주택이다.다산역A2 지구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다. 970세대 중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는 이번 176호는 전용면적 44㎡로 기존 행복주택(36㎡) 대비 22% 넓고, 투룸형으로 계획해 신혼부부가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좀 더 여유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 내 신혼부부를 위한 가족운동실, 공동주방은 물론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따복나눔센터와 어린이집 등도 계획돼 있다. 임대보증금 7천200만원, 월 임대료는 27만원이다.수원영통지구는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68-10번지이며 삼성디지털단지와 가깝다. 대학생·사회초년생 80호, 고령자 10호, 주거급여수급자 10호 규모로 공급된다. 내년 12월 입주예정이다. 임대료는 입주대상별로 차등 적용되는데 전용면적 22㎡에 입주하는 대학생의 경우 임대보증금 2천40만원, 월 임대료는 11만7천원이다.청약 접수는 따복하우스 청약센터(https://ddabok.gico.or.kr)에서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홍보관 방문 청약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상담전화(1544-4962) 및 따복하우스(http://ddabokhouse.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7-11-30 김태성

국내 최초로 철도 위에 건설한 '오산역환승센터'가 개통 15일이 지났으나 시민들은 버스노선 혼선과 택시승강장 이용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16일 오전 오산역환승센터. 이곳엔 전철, 시내·외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One-Point 시스템으로 구축돼 보기만 해도 시원스러웠다.1층에는 자가용 승차장 8면과 택시 승강장 22면, 시내버스 승강장 2면이 보기 좋게 갖춰졌고, 2층에는 광역버스 승강장 3면, 시외버스 승강장 6면, 전철 환승 게이트, 통합 대합실이 있어 편리했다. 시민들은 오산역에서 택시 또는 버스 등 대중교통을 통해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했고, 학생들은 스마트폰과 연계한 교통수단을 자유자재로 활용했다.그러나 노인들은 버스·택시·시외버스 승강장을 찾느라 애를 먹었고, 일부 시민은 버스 노선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우왕좌왕 했다. 또 자가용 승차장의 경우 승·하차를 한 뒤 곧바로 이동해야 함에도 그대로 주차를 하는 경우까지 발생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특히 택시 승강장은 무척 불편했다. 택시가 1열이 아닌 3열로 정차돼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택시 기사들은 서로 '자기가 먼저 왔다'며 승객태우기 말다툼까지 벌이는 상황도 잇달았다.택시기사 김모(45)씨는 "3열 주차 때문에 나중에 온 기사가 손님을 먼저 태우고 가는 경우가 생긴다"며 "요즘은 서로 순번을 정해 차례로 승객을 모시고 있다"고 전했다.오산시 관계자는 "개장일부터 현재까지 대책반을 구성해 오전과 오후 출·퇴근 시간에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있다"며 "버스 노선의 경우 공지를 했음에도 일부 시민들이 아직 적응을 못했고, 택시 승강장의 경우에도 순번 조치와 방호벽 설치, 손님들을 위한 지붕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내년 5월까지 오산역 교통광장을 시민 휴게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오산역 환승주차장 600면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오산역환승센터 1층에 설치된 택시 승강장은 1열이 아닌 3열로 정차하게 돼 있어 택시 기사들이 순번 문제로 애를 먹고 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7-11-16 신창윤

옛 경찰대 부지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과 관련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확실한 교통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장기화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교통대란이 우려된다며 사업 취소를 주장하고 나섰다. 하지만 LH는 사업추진에 시간이 걸릴 뿐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취소는 없을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 주민들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14일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보정동, 구성동 일대 주민들은 최근 LH가 뉴스테이 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에서 교통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불만을 표시하고 뉴스테이 사업으로 인해 교통대란이 우려되는 등 지역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구성동에 사는 최 모씨는 "동탄2신도시 입주가 시작되고 기흥구 일대 차량증가로 서울 방향 간선도로 정체가 심화 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교통대책도 제대로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뉴스테이 사업은 주민 불편만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최 씨는 또 "옛 경찰대부지는 시민들을 위한 복합 행정과 문화 교육, 선도 기능을 가진 저밀도 개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한 의원도 "이 사업에 대한 민원도 많고 교통대책도 제대로 수립하지 못해 사업을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실제 용인시 공무원 일부는 (지금 상태라면)사업이 취소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LH측은 현 정부가 뉴스테이 사업에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현행법 수정 과정이 필요해 다소 시간이 걸릴 뿐 사업이 취소될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LH 관계자는 "현재는 교통문제 개선을 위해 관계부서와 논의 중이며 옛 경찰대 종전부동산의 경우 이미 뉴스테이 사업 지정이 끝난 상태라 취소는 되지 않을 것"이라며 "용인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뉴스테이 사업에 대해서 지역 민원이 많지만 이 때문에 취소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현 정부가 뉴스테이 사업에 대한 공공성 강화에 나서 그에 맞는 법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애초 계획보다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7-11-14 박승용

성패의 기로에 섰던 '수원 고등지구 환경개선사업'(10월 16일자 2면 보도)이 본격화된다. 31일 열린 수원시 건축심의위원회에서 고등지구 사업이 조건부로 통과돼, 사업의 최대 고비를 넘겼다. 지하주차장 녹지공간 마련 및 입주 전까지 학교 통학로 개설 등의 조건이 붙기는 했지만, 고등지구는 이번 건축심의 통과로 사업승인과 착공, 분양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사업시행을 맡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달 말 사업승인 신청을 제출하고 연말까지 사업승인을 받아 늦어도 내년 2월 착공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2월 착공이 이뤄지면 2020년 2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고등지구 사업은 1·2블록으로 나눠 진행된다. 1블록은 민간공동사업으로 공동주택과 뉴스테이가 들어서고, 2블록에는 상업기능을 포함하는 준주거용지와 행복주택 500호가 공급된다. 고등지구 전체로는 주택 총 4천916호가 조성된다. 재정비 규모만 36만2천871㎡에 달하는 고등지구는 수원역 초역세권 지역으로 수원 최고의 노른자위 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수원역과 화서역 접근성이 뛰어나고 경기도 광역버스 이용이 수월한 것이 장점이다. 남측으로 AK플라자,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수원역 상권 이용도 편리하다. 최근 수원시가 지구 북측으로 대유평지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이 일대가 향후 수원의 핵심 주거지역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고등지구는 2006년 12월 수원시가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하면서 사업이 시작됐으나 사업성 문제 등으로 10년 넘게 표류해 왔다. 2008년 11월 대한주택공사를 시행사로 선정했지만 주공·토공 통합에 따른 여파로 사업이 사실상 중단되기도 했고, 이후 재추진에 들어가서도 사업성 문제 등 갖가지 암초에 걸려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 2015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민간업체 참여 길이 열리면서 대우건설컨소시엄이 가세했고, 이후 적극적인 조정을 통해 사업의 실마리를 풀게 됐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2020년 2월 입주 '파란불'-수원 고등지구 환경개선사업이 31일 수원시 건축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로 건축 승인을 통과해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진은 경기지역 최대 재건축 지역인 수원 고등지구.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7-10-31 최규원

용인시는 오는 8일부터 용인 동백지역 주민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용인에서 서울 강남을 오가는 2층 버스를 운행한다.8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할 용인시 2층 버스는 경남여객 5300번 노선에 투입되며 전체 20대 가운데 6대가 일반버스 대신 운행된다.2층버스는 명지대에서 출발해 용인시청, 초당역, 동백역, 어정역, 강남대, 기흥역 등을 거쳐 서울 강남까지 운행된다. 현재 해당 노선을 운행하는 경남여객은 최근 2층 버스 6대를 들여와 23일부터 시범운행을 진행하고 있다. 2층버스는 독일 만트럭버스사의 차량으로 1층 12석, 2층 59석 등 71석으로 49석인 일반버스의 1.5배에 달한다. 이 차량은 승객안전을 위해 출입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까지 출발을 방지하는 기능뿐 아니라 비상상황에 대비한 비상 탈출구, 긴급제동장치(AEVS), 차로이탈 경고장치(LDWS) 등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좌석별 독서등과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 등의 편의기구가 설치돼 있다.구입비용은 1대당 4억5천만원으로 용인시가 3분의1인 1억5천만원을 분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이 노선에 2층 버스를 도입한 것은 증차가 허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같은 대수의 버스로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6대를 2층 버스로 교체하면 3대를 증차하는 효과가 생겨 그만큼 혼잡도가 낮아져 이용객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이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도로표지판과 광고물, 가로수 등을 정비하는 등 2층 버스 운행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면서 "정식 운행을 하더라도 안정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7-10-31 박승용

수원시는 재개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권선 113-8구역·권선 113-10구역(고색동 일원)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인가를 취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합설립인가 취소는 2016년 10월4일 '수원시 정비구역 등의 해제기준'이 제정된 후 첫 사례다.시는 지난 8월 1일자 고시 제2017-200호·제2017-201호로 재개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두 정비구역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에서 해제 고시한 바 있다.'수원시 정비구역 등의 해제기준'에 따르면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 동의 또는 토지면적(국·공유지 제외)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는 토지소유자 동의로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하는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에서 해제할 수 있다. 취소된 조합의 장이 조합 사용비용을 시에 신청하면 검증위원회를 거쳐 조합 사용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설계자·시공자·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가 올해 말까지 조합에 대한 채권을 포기하면 해당 사업연도 소득금액을 계산할 때 해당 채권의 가액을 손금(損金)에 산입(算入)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조합 취소에 따른 조합과 채권자 간 비용 처리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 5월 조합이 2년 이상 총회를 개최하지 않은 경우, 조합설립 후 3년 이내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지 않은 경우, 사업시행인가 후 3년 이내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는 시에서 직권으로 주민 의견을 조사해 다수 의견에 따라 해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재개발·재건축 3차 출구 전략'을 발표했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

2017-10-17 이경진

의료복합시설 용지에 300호실 규모 추진진출입로 함께 써 입주예정자 반대 목소리용인시·교육청 "법적문제 없다" 답변 불구정치권 "과밀화 심해져 교통혼잡 등 우려"용인시에 기반을 둔 국내 굴지의 한 제약회사가 해당 지역 역세권에 수익형 호텔 건설을 추진해 논란을 빚고 있다. 인근이 주거지역인데다 학교도 밀집해 있는 상황에서 관광호텔을 만들어 주민 불편과 면학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는 주민 반발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특히 난개발 우려를 낳고 있는 기흥역세권의 과밀화 등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용인시와 해당 회사가 이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11일 (주)녹십자홀딩스(이하 녹십자)에 따르면 기흥역세권 부근에 관광호텔 등을 짓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제안서를 용인시에 제출했다.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43-4 자연녹지지역(면적 9만7천423㎡)에 연구 및 문화시설(4만7천346㎡)과 의료복합시설(4만3천257㎡)을 설치하겠다는 게 주 내용이다.녹십자는 의료복합시설 용지에 25층 이하 300호실 규모로 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체 부지에는 호텔과 함께 연구개발센터와 메디컬센터, 산후조리원 등이 입점하는 태교복합문화센터를 세워 복합의료 컴플렉스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하지만 기흥역세권 입주예정자들과 지역 정가에서는 녹십자의 관광호텔 설립 움직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흥역세권 아파트 단지와 현재 공사가 한창인 기흥2초등학교와 진출입로를 공유하는 호텔이 들어서면 교육·주거권 침해가 극심할 것이라는 주장이다.기흥역세권 입주예정자연합회 대표 이윤영(39)씨는 "녹십자가 앞서 포스코더샵 등 역세권 개발로 막대한 수익을 얻고도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해 관광호텔을 지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물밑작업을 하고 있다"며 "기흥역세권 입주민 100명 중 99명은 주거지와 초등학교 인근에 러브호텔을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김기준 용인시의회(구갈동·상하동·상갈동) 의원도 "기흥역세권은 난개발로 입주가 본격화되면 좁은 지역에 아파트·오피스텔 1만가구가 모이는 과밀화 현상이 불을 보듯 뻔히 예상된다"면서 "이 와중에 호텔이 들어서면 교통혼잡과 주민 불편이 초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법적으로 문제가 될 부분은 없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청에 해당 사안 검토를 요청했지만 교육환경 보호법과 관광진흥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어 도시계획 심의 과정에서 사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녹십자 관계자도 "관광도시로 발돋움한 용인시에 아직 특급호텔이 없는 상황"이라며 "시에서 관광객들과 중국·중동의 부호들이 대형 병원에서 수술을 한 뒤 예후를 지켜보는 기간 동안 호텔에 머무르는 토털 헬스케어를 제공해 시의 위상을 높이려는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박승용·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기흥 역세권 부근에 녹십자가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해 관광호텔 건립을 추진하려 하자 역세권 입주예정자들이 교육·주거권 침해가 예상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사진 실선은 의료 투어용 관광호텔 부지, 점선은 현재 공사가 한창인 기흥2초등학교.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7-10-11 박승용·손성배

용인시는 올 연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인수를 앞두고 구 경찰대학교의 본관, 체육관, 대운동장 등 7개 시설물에 대해 정밀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운동장을 제외한 6개 시설이 대체로 양호한 'B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정밀점검은 지은 지 33년이 지난 시설물을 현 상태로 인수할지, 철거 후 인수할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실시됐다.점검은 구조설계와 안전진단 전문업체인 (주)정우구조엔지니어링이 지난 5월 25일부터 4개월간 실시했다.한국시설안전공단의 '안전점검 및 정밀점검 세부지침'에 따라 외관상태에 대한 현장조사와 콘크리트 강도, 탄산화 등 부재별 시험을 통한 내구 상태 조사가 병행됐다.점검 결과 본관이나 체육관, 강당, 강의동, 도서관, 학생회관 등 6개 건물이 B등급 이상의 '양호'한 상태로 평가됐고 대운동장만 '보통' 상태인 C등급을 받았다. 대운동장은 구조적 안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계단, 난간 등의 일부가 파손돼 보수가 필요한 정도로 분석됐다. 용인시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협의를 통해 지난 2016년 7월 경찰대 부지 34만7천107㎡와 부지내 7개 건축물을 올 연말 시로 무상귀속하기로 한 바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은 지 오래된 경찰대 건물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으나 점검 결과 양호한 상태로 평가됐다"며 "이들 시설을 문화공원으로 활용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종합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7-09-28 박승용

지난 2010년 첫 분양 이후 미분양 사태에 시달리던 전곡 해양일반산업단지가 올 들어 분양실적 70%를 돌파하며 탄력을 받고 있다. 용지 매입과 공장설립 과정에서 금융과 세제 상담 등 입주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실수요자를 위한 업종 혼용배치와 선납할인 등 기업 맞춤형 마케팅이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다.경기도시공사와 화성도시공사가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 조성한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는 162만㎡(49만평) 규모의 화성시 서부권 최대 일반산업단지로 지난해 준공이 완료돼 현재 6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30여 개 업체는 건축 중이다.이 중 산업시설용지는 분양가가 47만7천12원/㎡로 인근 시화, 반월공단에 비해 저렴하고 교통여건 개선 등으로 분양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화성도시공사측은 2018년에는 분양이 거의 마무리돼 220여개 업체가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분양을 시작한 지원시설용지는 높은 경쟁률 속에 대부분 계약이 완료돼 호텔용지 3필지, 근생용지 2필지만 남아 분양 중인 상태다. 호텔용지는 전곡항 인근에 위치해 바다 전망이 우수하고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산업단지 및 전곡항 랜드마크로의 역할이 기대되는 곳이다.화성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오는 10월부터 산업단지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산업단지 관리업무를 화성시로부터 위탁받아 기업의 생산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배상록기자 bsr@kyeongin.com

2017-09-19 배상록

수원시 매산동과 부천시 원미동이 2018년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각각 100억원을 지원받아, 노후건축물 보수 등 도시재생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지난 29일 최종평가회를 열고 총 7개 후보지 가운데 이들 2개 지역을 2018년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현행법상 쇠퇴지역은 인구와 사업체가 3년 이상 감소하면서 노후 건축물(20년 이상) 비중이 50% 이상인 지역을 말한다.도내에는 지난해 기준으로 김포·광주·가평을 제외한 28개 시군에 232개 쇠퇴지역이 있으며, 이곳에 454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수원시 매산동 일원은 44만㎡ 면적에 3만2천여명이 거주하고 있고 노후 건축물 비중이 78%에 이른다. 대상지내에 로데오거리 조성 등 정부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인근에 수원 화성 등 세계적 문화유산이 위치해 도시재생 추진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원시는 365 활력발전소 등 거점공간, 안전안심 골목길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활력회복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부천시 원미동 일원은 뉴타운 해제지역으로 24만㎡ 면적에 9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노후주택 비율이 88%에 달하고 최근 5년간 인구와 사업체 감소가 진행 중인 쇠퇴지역이다. 부천시는 올해 6월 복원된 심곡천과 원미부흥, 원미종합 등 전통시장을 활용한 도시재생계획을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이곳에 청년상인 공동체 거점공간, 시장특화가로, 옥상문화공간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7-08-30 김태성

10년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용인 행정타운 주변 '역삼도시개발사업지구'가 환지계획이 인가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간다. 용인시는 17일 처인구 역북동 363 일대 역삼도시개발사업지구 69만여㎡에 대해 공공용지와 체비지를 제외한 23만여㎡의 부지에 대한 환지계획을 인가했다.이에 따라 수지·기흥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늦었던 처인지역에 단일사업지구로는 최대 규모의 중심상업지역이 개발돼 용인시 전역의 균형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역삼지구 개발은 토지 소유자에게 사업 구역 내 일부 땅의 소유권을 넘겨주는 환지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매각할 체비지와 공공용지를 뺀 나머지 토지를 조합원들이 나누게 된다. 이 같은 환지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역삼지구는 다음달 본격적으로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2021년말 구획정리를 마치고, 빠르면 2022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역삼지구 개발계획은 ▲상업 및 업무용지 12만6천㎡ ▲복합용지 5만7천㎡ ▲주상복합용지 19만7천㎡ ▲공공시설용지(도로,공원 등) 31만㎡ 등 행정타운 배후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주상복합용지에 5천256세대의 아파트 등이 들어서 1만4천700여명의 주민이 입주하게 된다. 시는 역삼지구 개발이 진행되면 부동산 가치상승과 기반시설 설치 및 각종 토목·건축공사 등으로 대규모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2008년 지구 지정된 역삼지구는 학교나 공원 등 기반시설 확보를 위한 각 기관의 협의가 장기간 지연되고 개발방식에 대한 조합 내부의 불협화음과 자금조달 문제까지 겹치면서 사업이 장기화되어 왔다.조합측 관계자는 "용인시의 적극적 행정으로 그간 풀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해 10년 동안 지체됐던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환지계획 인가로 역삼지구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수 있게 돼 행정타운 주변이 100만 도시에 걸맞은 대도심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시 전체가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kyeongin.com

2017-08-17 박승용

서수원 KT&G 연초제초장 부지 개발에 화서역 꽃뫼 먹거리촌 상인들과 주민들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상인과 주민들은 연초제초장 부지를 개발하는 '대유평지구' 사업이 자신들의 생존권과 생활권을 침해한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대유평지구 개발사업은 지난 2003년 KT&G가 담배 생산시설을 폐쇄한 이후 유휴지로 남아있던 땅(옛 연초제조창 부지)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KT&G는 지난해 7월 해당 부지 30만 5천㎡를 상업시설과 업무시설, 공동주택 등을 포함하는 복합지구로 개발하고 사업부지의 50%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 하겠다는 제안을 수원시에 제출했다. 이 같은 제안 이후 수원시는 '대유평(정자KT&G)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4일 '대유평지구단위계획 결정 주민의견청취 재공고·열람'을 공시했다. ┃위치도 참조하지만 개발계획을 검토한 꽃뫼 먹거리촌 주민들과 상인들은 자신들과 바로 인접한 대유평지구 개발사업이 상권 몰락과 생활권 침해 등을 가져온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개발계획에 따라 화서역 먹거리촌 앞 차로가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대되면서 완충 녹지가 사라지고 먹거리촌 반대편에 고층의 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급격한 상권 이동과 일조권·조망권 침해 및 주차난 심화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민 정 모(54) 씨는 "인근에 대형 상권이 들어서면 먹거리촌 상인들의 생활이 어려워 질 수 밖에 없다"며 "계획안에는 업무상업복합용지 층수가 최고 40층 이하로 돼 있어 조망권 침해가 불가피하며 50년 이상 된 녹지가 사라지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씨는 아울러 "이곳의 어르신들은 48년 전 연초제조창 조성으로 쫓겨났다가 다시 1994년 정자지구 신도시 개발에 따라 이주해 정착한 분들"이라며 "여려운 여건 속에서 상권을 활성화 시켰는데 다시 어려움에 빠지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대유평지구와 먹거리촌 주민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양측과 대화를 해가며 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7-08-13 이원근

시티건설이 11일 화성 남양 뉴타운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남양 뉴타운 B12블록에 들어서는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는 지하 2층 ~ 지상 21층, 7개동, 전용 82㎡ 단일면적 총 438세대로, △전용 82㎡A 238세대 △전용 82㎡B 80세대 △전용 82㎡C 120세대 등이다. 남양 뉴타운은 화성시청· 남양도시개발구역과 연계해 개발되는 지역으로, 마도일반산업단지, 화성바이오밸리, 현대기아자동차연구소 등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화성서부복합문화센터, 화성서부경찰서도 가깝다. 거주하다 향후 분양을 결정할 수 있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임대기간 10년, 5년 임대 후 분양전환 가능)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서해선 복선전철(예정) · KTX 어천역 등 대형 교통 개발호재 '눈길'= 단지 북동쪽으로 화성시 남양읍~송산면 구간의 77번 국도 확장공사가 마무리 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안산시, 화성시 반월지구 10분대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송산~봉담 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송산에서 홍성까지 이어지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0년, 송산에서 서울역까지 이어지는 신안선 복선전철이 2023년 각각 개통 예정으로 화성시청역(가칭)을 통해 서울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또 39번국도, 5번 및 153번 국도가 인접해 있고 최근 개통한 비봉-매송 간 고속도로를 통해 인천~안산~평택~수원 등 경기도 전 지역 진출입도 쉽다. 2021년 개통 예정인 인천발 KTX의 어천역 정차도 확정됐다.■교육·자연·특화설계까지 3박자 =동양초, 남양초·중·고교로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화성시립남양도서관, 복합문화센터 등도 가깝다. 남양천을 비롯한 수변 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법정 조경계획면적 40%를 훌쩍 뛰어넘는(약 50%) 설계로 조경면적만 1만4천431㎡에 달해 쾌적성을 자랑한다.단지 주변에 중심상업지구(예정)가 조성돼 도보거리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피트니스 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에 안전과 보안을 위한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첨단 디지털 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판상형 단지 배치(일부)와 4-Bay 혁신평면을 적용해 채광, 통풍 및 공간효율이 뛰어나다.■실수요자 관심 높은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상당기간을 거주한 후 분양전환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집값 변동에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며, 주변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분양전환이 가능하다.임대거주기간 동안에는 취득세와 재산세, 종부세 등의 세금 부담도 전혀 없으며 분양전환 후 주택을 취득해 되팔더라도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이동 714-1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44-5331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 투시도. /시티건설 제공

2017-08-09 경인일보

2만여가구 분양 사실상 마무리LH, 3.3㎡당 평균 '1천만원대'2만여㎡ 수의계약 판매 '관심'수원 호매실지구 내 주택 분양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지구 내 상업용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LH가 지구 남쪽의 상업용지 공급에 나섰다. 호매실지구는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동 일원 311만6천341㎡ 부지에 2만여 세대가 입주하는 택지지구로 최종 계획인구가 5만5천여명에 이른다. 특히 녹지비율이 높고 동 간 간격을 넓게 계획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수원 호매실지구는 서울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 수원역이 지구 동쪽 3㎞ 지점에 위치 해 있다. 영동고속도로가 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가 지구 중앙을 남북을 관통하고 있다. 특히 성남 정자~광교~호매실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개통 계획 중에 있어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또한 지구 내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이 이미 개교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가 가까운 교육 프리미엄 지구다.지구 서쪽에 칠보산을 잇는 녹지대가 연접해 있고, 황구지천에서 유입되는 금곡천, 호매실천에는 다양한 수변공원과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관이 있어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지구 내 홈플러스 및 수원역 인근 AK백화점과 롯데몰 입점으로 생활편의시설도 완비돼 있다.올해 1월 B-2블록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7개 단지 4천800여 세대가 추가 입주예정이며,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인 금호어울림도 95% 분양률을 보이고 있어 사실상 주택 분양은 마무리된 셈이다.더욱이 지구 북측에 98만㎡(7천428세대)의 수원 당수지구 등 주변 지역 개발 기대 심리로 현재 수의계약으로 판매 중인 지구 남측 상업용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총 공급면적은 2만6천30.7㎡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만원대다. 개별 공급면적은 1천48.9㎡~3천33.8㎡로 다양하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할부(무이자)다. 문의 : LH 경기지역본부 판매부(031-250-8139)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07-26 최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