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분양보증 받아 안정적 투자별도 금액부담 없는 발코니 확장복층형 경사지붕 공간 설계 특허평택시 랜드마크 주거시설로 자리잡을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가 지난 26일 견본 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는 평택시 합정동 736-4외 7필지에 공급된다. 이 주거시설은 도시형생활주택 299세대와 오피스텔 20실로 구성될 예정이다1개 동으로 최고 22층에 달하며 이는 현재 평택 내 공급된 주거시설(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가운데 가장 높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18~43㎡,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34㎡로 구성되며 실사용면적은27~36㎡이다.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는 복층형설계(일부세대)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경사지붕 설계는 공간설계특화 부분에서 특허를 받았으며 웹드라마'1인가구'에 소개됐다. (출원번호: 10-2017-0050717)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는 기존 오피스텔에선 보기 힘들었던 분양보증을 받아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을 받는다. 또한 시행사가 제 1회 한국 부동산 금융대상 '올해의 부동산 신탁상'을 수상한 한국자산신탁으로 보다 안정적이다. 단지는 금융혜택도 우수하다. 우선,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해 초기 부담금이 적다. 여기에 별도의 금액부담 없는 발코니 확장 서비스를 제공해 여유롭고 쾌적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각 세대마다 제공되는 서비스면적이 전용면적 4㎡ 이상으로 같은 가격에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평택은 다양한 개발 호재로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곳이다. 평택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LG전자 평택 디지털 파크가 올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두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예상되는 종사자는 약 8만명 정도다. 만약 3인 가족이 온다고 가정 했을 때 약 24만명 이상의 인구가 늘어나는 셈이다.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는 1호선 평택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개통된 SRT(수서발급행열차)지제역을 이용할 경우 수서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 높아졌다.분양 관계자는 "평택시는 미군기지 이전과 삼성반도체공장, LG 디지털파크 등 다양한 호재들이 본격화되고 있다"며"이에따라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는 최고의 주거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모델 하우스는 서울지하철 2호선 역삼역 인근(강남구 테헤란로 222 도원빌딩 1층)에 마련되며 홍보관은 평택시 평택동 185-69 2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1522-1794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 투시도. /BT그룹 제공

2017-05-31 경인일보

1호선 명학역인근 초역세권학원가 형성 교육환경 우수IT단지등 인접 수요 두터워화성 동탄2 등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분양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반도건설이 올해 첫 분양 물량으로 안양을 선택했다.반도건설은 18일 (구)안양만안경찰서 부지(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76-1 일원)에서 짓고 있는 주상복합 단지인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에 대한 분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는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개발 개통 예정인 GTX가 들어서는 1·4호선 금정역이 한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또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첨단업무지구 만안산업단지와 안양 벤처밸리의 핵심연구시설인 '평촌 스마트스퀘어'를 비롯해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 등이 인접하면서 수요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아울러 성결대학교와 안양대학교·명학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평촌학원가도 단지 반경 2km 내에 형성되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이 밖에 단지 바로 앞에 명학공원과 남측에는 수리산이 인접하고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안양아트센터, 만안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주거 환경이 뛰어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3개 동 규모로 명학역의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59㎡A 75세대, 59㎡B 25세대, 61㎡ 100세대, 오피스텔 59㎡ A·B 각각 75실로 구성됐다.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는 역세권 프리미엄은 물론,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59~61㎡ 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벌써부터 분양문의가 많다"며 "새롭게 론칭한 상업시설'유토피아'가 들어서는데다, 올해 첫 분양사업지인만큼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청약 예정일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가 각각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아파트가 1천300만원대 중반에 책정될 예정이며 계약시 계약금 1천만원,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평균 760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며 계약시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40%)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자세한 분양 문의는 031-429-9555로 하면 된다.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 투시도. /반도건설 제공

2017-05-19 경인일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는 동탄2신도시 A6, A50, A69 블록 단지내 상가 총 22호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내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소자본 투자가 가능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A6블록은 947세대의 국민·영구임대 혼합단지로 단지 내 상가는 하나뿐인 출입구에 연도형으로 배치돼 배후 수요를 독점할 수 있다.A50·69 블록은 공공임대주택리츠 단지로 주택 공급이 완료됐고, 인근 상업시설과 연계돼 활발한 상권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찰은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오는 23일(오전 10시~오후 4시) 실시되며, 유찰될 경우 같은달 24일 재입찰을 진행한다. 예정가격은 1층 2억200만~2억8천300만원, 2층 1억1천만~1억4천900만원이며, 예정 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에게 공급된다. 호별 예정가격 등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LH 동탄사업본부 판매2부(031-8077-7999)한편, 동탄2신도시는 24㎢ 면적에 11만6천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신도시다.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테크노밸리, 워터프론트콤플렉스 등 특별계획구역이 포함됐으며, 지난해 12월 개통된 SRT와 GTX(개통예정)를 이용해 서울 20분 이내, 전국 2시간대 생활권 실현이 가능하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05-17 최규원

LH '타워건설'·경제청 '주변개발' 보성산업과 개별협약내달 3일 체결·48개월내 준공 일정… "MD·PF 협의중"인천 청라국제도시 중심부에 높이 453m 타워와 주변 복합시설 등을 개발하는 인천 청라시티타워(사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시티타워 사업협약 체결안건이 25일 열린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연됐던 사업협약 체결이 2월 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사업협약 체결 시한은 당초 지난해 12월 1일이었는데, 협약체결구조 변화로 인해 여러 차례 연장된 바 있다. LH는 시티타워 관련 기관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사업자인 보성산업 컨소시엄 3자 간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었는데, 인천경제청의 요구로 역할별로 협약은 2개로 분리됐다. LH와 시티타워 사업자인 보성산업 측은 시티타워 건설 관련 협약을, 인천경제청과 보성산업 측은 시티타워와 주변 복합시설 관리·운영과 관련한 협약을 동시에 체결하게 된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사업협약 문구에 대한 당사자 간 합의가 마무리됐고, 인천시 투자심의도 통과해 내부 방침을 받은 뒤 바로 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했다.사업협약 체결로 보성산업 컨소시엄은 기존 청라시티타워 사업자 후보자가 아닌 정식 사업자 지위를 갖게 된다. 협약 체결은 청라 시티타워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는 의미도 있다. 협약서에는 ▲협약 당사자의 책임 의무 ▲사업 추진 외국인투자법인 설립·자본금 출자 ▲협약이행보증 사항 등이 담긴다. 협약 체결 시기는 다음달 3일께로 예상된다. 협약 체결 후 1년 내 시티타워 건설을 시작하고, 착공 후 48개월 이내에 준공하는 일정이다. 보성산업 관계자는 "협약 체결 이후 사업자로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현재 시티타워와 주변복합시설 MD(점포구성)나 PF(프로젝트파이낸싱) 구도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청라시티타워 사업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 복합용지 3만3천58㎡에 453m 높이의 타워와 주변 복합시설을 개발·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보성산업(주)컨소시엄 제공

2017-01-25 홍현기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개발하는 공동주택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1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공급된 LH 단지 내 상가는 총 32개 단지로 2013년 2분기 (40개 상가) 이후로 가장 많은 상가가 입찰에 나섰다. LH단지 내 상가는 32개 단지에서 총 269개 점포(특별분양, 입찰취소 제외)가 공급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시흥, 부천, 화성 등에서 18개 단지(167개 점포)가, 지방에서는 광주, 부산, 세종시 등에서 14개 단지(102개 점포)가 공급됐다.이중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한 단지는 파주운정A20블록(287%), 인천서창(2)2블록(260%), 화성향남2A18블록(254%) 순이다. 평균 낙찰가가 높은 단지로는 하남미사A29블록(5천557만원/3.3㎡), 부천옥길S1블록(5천18만원/3.3㎡), 파주운정A20블록(4천897만원/3.3㎡)이다. 점포 수로는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가장 많은 269개 점포가 공급됐다. 전국 평균 낙찰률도 92%에 달했다.이는 계절적 분양 성수기 영향과 아파트 단지 내 상가 공급이 집중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분양이 활발했다. 수도권에서 62개의 상가가 공급되며 전체 공급의 74%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42개, 인천 11개, 서울 9개 순으로 많았다. 지난 4분기 공급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천322만원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근린상가가 3.3㎡당 2천785만원, 아파트 단지내상가 1천821만원, 복합형 상가가 3천183만원 수준이다.지난해 11월 정부의 대출 규제 영향으로 수도권 주요지역의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 제동이 걸리면서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양상이다.반면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는 분위기로 올해에도 투자자들의 유동자금이 상가분양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높아지는 상가 분양가와 동시에 커지는 공실 우려는 투자수익률을 낮추는 리스크 요인이다. 이와 관련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택지 개발이 줄면서 상가 공급도 줄어 신규 상가에 대한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어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탄탄한 배후수요와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가 높은 LH 단지 내 상가도 입찰가격이 높아지면서 투자 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수원 매탄동 LH아파트 전경. /경인일보 DB

2017-01-11 이성철

포스코건설이 서울 여의도에 공사비 1조1천940억원을 투입해 높이 333m 초고층 빌딩 등을 짓는 파크원(Parc1) 개발사업을 수주했다.포스코건설은 파크원 개발사업 발주처인 Y22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를 체결한 공사도급계약의 조건이었던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약정이 최근 체결됐다고 22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는 여의도 파크원은 약 4만6천465㎡ 부지에 지하 7~69층, 지상 53층 규모 오피스빌딩 2개 동과 8층 규모 쇼핑몰 1개 동, 31층 규모 호텔 1개 동으로 구성된 대형복합시설이다.포스코건설은 올해 3월 Y22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와 도급약정(MOU)을 체결했고, 9개월간 발주처, 금융기관 간 협의를 거쳐 PF대출금 2조1천억원에서 공사비 1조1천940억원 전액을 받는 안정적인 공사 조건을 확보했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고, 포스코건설은 책임준공보증을 제공한다.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주에 따라 국내 초고층 빌딩 최다 시공 실적 건설사의 입지를 굳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현존하는 국내 최고층 건물인 동북아무역센터(305m)를 포함해 동탄 메타폴리스(249m),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237m), 부산 더샵 센트럴스타(207m) 등 높이 200m 이상 또는 50층 이상 건물 시공실적이 8건에 달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파크원에 있는 오피스 빌딩 일부(16만5천290㎡)를 착공일 기준 40개월째부터 3년간 책임 임차하기로 했다. 이곳은 주변 시세에 비해 경쟁력 있는 임대가격을 책정해 준공 전에 입주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여의도 파크원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2016-12-22 홍현기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주상복합용지가 최고 140%의 높은 낙찰률을 기록하며 매각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6·8공구 내 주상복합용지 2필지 M2-1블록(송도동 312의 1·3만6천106.2㎡·994세대)과 M2-2블록(송도동 312의 4·3만8.5㎡·826세대)에 대한 매각 입찰을 진행한 결과 각각 132%, 140%의 낙찰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M2-1블록(매각 예정금액 1천227억6천100만원)은 (주)풍경채에 1천621억6천700만원에, M2-2블록(매각 예정금액 999억2천830만원)은 제니스앤컴퍼니(주)에 1천400억원에 낙찰됐다.인천 송도국제도시는 최근 미분양관리지역 지정이라는 악재를 만났는데도 우수한 토지 공급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앞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한 연수구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송도에서 주택 사업을 하려면 토지 매입 단계에서 HUG의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추후 사업예정자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보증, 분양보증 본심사를 신청하면 HUG는 예비심사 내용을 재평가해 본심사에 활용한다.이와 관련해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가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됐지만, 사업자 입장에서는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며 "최근 송도에 분양한 공동주택의 경우 100% 계약을 마치는 등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많은 사업자가 관심을 가진 것 같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12-20 홍현기

전용면적 19~47㎡ 388실 규모2022년 지하철 추가개통 '편리'1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아파트 분양시장이 다소 주춤하기 시작한 가운데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오피스텔 시장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편리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오피스텔은 높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높은 투자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연말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11·3 부동산대책 반사이익으로 오피스텔 분양시장 열기가 뜨겁다"며 "교통여건이 편리하고 생활인프라를 잘 갖춘 오피스텔을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처럼 11·3 부동산대책 이후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풍선효과로 수혜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창성건설이 시공하는 '클래시아 구리' 오피스텔이 화제다. '클래시아 구리'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 10분 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구리 수택동 일대에서 지난 2006년 이후 약 10년 만에 200실 이상 규모로 공급되는 새 오피스텔로 희소가치가 높다.특히 돌다리상권으로 통하는 구리전통시장이 위치한 구리시 주변 최대 상업지역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8호선 별내선 구리역 개통(2022년 예정)과 6호선 구리선 연장개통(추진 중)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구리시 수택동 381-20 일원에 위치한 '클래시아 구리'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 19~47㎡ 총 388실 규모로 주차대수는 총 458대이다. 또한 총 17가지 다양한 평면타입으로 구성돼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은퇴부부 등 2~3인 가구도 거주가 가능, 실거주 수요와 임대투자 상품으로서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편리한 교통여건 돋보여… GWDC 개발호재 프리미엄도 '기대' '클래시아 구리'는 청량리와 시청, 왕십리 등 서울 도심을 잇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 10분 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오피스텔로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으로 서울 청량리와 종로, 잠실 등을 운행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도 운행 중이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인근 구리IC를 이용해 북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암사대교를 통해 서울 잠실과 강남까지 차량으로 20분 대 접근이 가능해 도로여건도 우수하다.서울지하철 8호선 별내선과 6호선 구리선 연장도 추진 중으로 향후 '멀티역세권'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8호선 별내선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작년 12월 착공했고,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6호선 구리선도 작년 말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추진 중이다.'클래시아 구리'는 구리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지에 인접해 있어 그에 따른 수혜도 눈에 띈다. 이 사업은 구리시 토평동·교문, 수택동 한강 변 172만1천㎡ 일대 부지에 외국자본 등 10조원을 투입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 도보거리 위치… 원스톱 생활 '가능''클래시아 구리'는 경기 동북부 최고의 상업지역인 '돌다리 상권'에 위치해 의료, 쇼핑, 문화, 행정, 교통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 등 쇼핑, 문화시설을 비롯해 우체국, 시청,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은행 등이 인접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또한 구리시립 체육공원과 구리역 공원 등 다수의 공원과도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더불어 지상 4층과 5층에는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피트니스시설이 마련되며, 지상 12층에는 하늘공원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휴식처를 제공한다. 또한 오피스텔로는 보기 드물게 1실 당 1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한편 '클래시아 구리' 견본주택은 구리시 인창동 284-3에 마련되어 있다. (분양문의 : 1800-8292)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클래시아 구리' 메인 투시도. /창성건설 제공

2016-12-18 경인일보

미사강변도시 자족 5-1·2블록 16만4756㎡ 규모직선형 드라이브 인·내부 차량진입 시스템 눈길미사강변도시에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제조형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미사강변도시 자족 5-1·2블록(연면적 16만4천756.22㎡)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는 '미사 테스타타워'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체에 특화된 '특화형 드라이브 인' 도입과 탁월한 교통 여건으로 신규업무단지로 각광 받고 있다.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았으며, 지하 4층부터 지상 8층까지 공장, 지상 9층과 10층에는 업무시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미사테스타타워 지식산업센터는 일반 지식산업센터에 비해 높은 층고와 견고하 하중, 직선형 드라이브 인 등의 혁신 시스템이 제공된다. 최고 6m(5.4~6m)의 층고가 적용되며, 하중은 최대 1.5t/㎡를 확보해 초대형 중량설비도 무리없이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 드리이브 인 보다 진입시간 단축으로 교통혼잡 걱정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선형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지하 4층에서 지상 8층까지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상 8층까지 2.5t 차량의 진입이 가능하고, 지하 3층에서 지상 4층까지는 5t 차량이 진입할 수 있으며, 공장 내부로 차량진입이 가능한 '도어 투 도어' 설계도 적용된다.각종 특화된 설계로 쾌적한 업무 환경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 호실이 외기에 접하도록 설계해 자연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고, 옥상에는 정원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업무환경과 입주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된다.최상층(지상9층~지상10층)은 천정고 2.7m의 센셕 오피스로 구성돼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모든 호실에는 발코니가 제공되며, 층별 회의실, 샤워 및 휴게공간 등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제공된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상일IC를 이용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 등 서울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는 등 교통여건도 강점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이 도보 10분, 황산사거리 BRT 정류장을 활용한 간선급행버스 이용도 수월해지는 등 대중 교통망도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으로는 고덕상업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2017년 조성 예정이며, 2012년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한 강동첨단업무단지를 비롯해 다수의 지식산업센터가 신축 및 분양을 앞두고 있어 향후 비즈니스 특화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사 테스타타워' 지식산업센터는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사전 관심고객을 위한 분양 홍보관을 마련해 1대1 분양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보관은 하남시 조정대로 150 아이테코 R128호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1800-7003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미사 테스타타워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2016-12-07 경인일보

GS건설이 안양 평촌에 분양한 오피스텔 '평촌 자이엘라'가 지역 주택 수요자들을 매료시켰다.GS건설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평촌 자이엘라' 분양 접수 결과 1만8천여명이 분양 신청을 했다고 9일 밝혔다.평촌 자이엘라는 안양 관양동 1591의 12에 지하5층, 지상 28층, 전용면적 21~84㎡, 총 414실 규모로 조성되며, 평형구성은 원룸형인 스튜디오 타입과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또 지상 5층(일부 세대)에는 테라스설계가 도입됐고, 지상 27~28층에는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구성됐다.특히 평촌 자이엘라는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와 유사한 설계가 적용돼 지역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층고는 일반 오피스텔의 높이인 2.7m보다 높은 3.1m가, 창호는 개방이 가능한 슬라이딩 창호가 적용됐다. 창문은 실내 온기를 유지하고 실외의 냉기를 차단해 겨울철 난방효율을 높인 로이코팅유리가 적용됐다. 평촌 자이엘라의 입지 조건 역시 지역 주택 수요자들의 투자 심리를 높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평촌신도시내 위치한 평촌 자이엘라 인근에는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안양시청, 한림대성심병원, 이마트 등이 위치해 있고, 단지 앞에는 안양체육공원과 중앙공원이 조성되어 있다.아울러 동안초등학교 및 평촌중학교를 비롯 안양지역 학원가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이 때문에 평촌 자이엘라 분양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분양을 받기 위한 방문객들이 견본주택 앞에 긴 줄을 형성하는 등 발 디딜 틈이 없었다"며 "방문객들이 몰리는 이유는 평촌자이엘라가 상업시설과 교통시설, 공원 등에 둘러싸여 입지조건이 좋다보니 덩달아 투자가치도 상승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촌자이엘라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브랜드 주거용 오피스텔이라는 점과 11.3 정부의 부동산대책 발표에서 오피스텔이 제외된 점 등이 실수요자 뿐만아니라 투자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높인것 같다"고 덧붙였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지난 7~8일 양 일간 진행된 GS건설의 '평촌자이엘라' 청약접수 기간동안 1만8천여명의 지역주택 수요자들이 관양동 985의2에 위치한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GS건설 제공

2016-11-09 김종찬

10년 넘게 방치돼 있던 KT&G(옛 연초제조창)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이 다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경인일보 6월 24일자 1면 보도)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조만간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수원시에 따르면 KT&G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 일대 옛 연초제조창 부지 30만5천㎡를 올해부터 2020년까지 상업·업무·공동주택으로 개발하는 내용의 개발제안서를 지난 7월 시에 제출했다.시는 지난 2003년부터 연초제조창 부지를 매각해 부지의 50%를 공원형태의 녹지로, 나머지는 도서관 등의 공공시설로 활용하는 내용을 '2020 수원도시기본계획'에 포함시켜 KT&G와 협상을 벌여왔으나 진척을 보지 못했다.이후 시는 2천600가구의 공동주택을 비롯해 상업·업무시설 등을 건설하고 나머지 50%의 사업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내용의 KT&G측 개발제안을 수용해 '대유평 지구단위계획' 절차를 진행해왔다.하지만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주민 의견청취결과, 일조·조망권 보호 차원에서 공원위치 조정 등을 요구하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공원녹지 외부에 계획된 35∼48층 높이의 주상복합시설이 기존 아파트보다 높아 일조권과 조망권을 침해받는다는 이유에서다.이에 시는 시행사인 KT&G와 주민들이 협의를 통해 건축물 높이와 배치 조정 등을 하도록 하는 한편, 주민설명회를 열어 해법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서수원의 거점 역할을 할 대유평지구는 사업부지의 절반 이상을 공원녹지로 확보해 장기적으로 수원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6-10-31 이성철

아파트·오피스텔·상가 동시분양사통팔달 교통망·커뮤니티 강점우미건설이 28일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와 오피스텔 및 단지 내 상가인 '레이크 꼬모(Lake COMO'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동시 분양에 들어간다. 동탄호수공원 바로 앞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들어서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7개동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98~116㎡ 956세대, 오피스텔은 전용 84㎡ 186실로 각각 구성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레이크 꼬모(Lake COMO)'는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약 7만1천348㎡에 180여실 규모로 조성된다. CGV영화관 입점이 확정됐고, 추후 F&B, 패션, 대형서점, SSM 등의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레이크 꼬모'가 위치한 동탄2신도시 C17블록은 동탄 호수공원과 맞닿은 '금싸라기 입지'다. 일산, 광교, 세종 등에서 호수공원과 맞닿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 등이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누렸던 만큼, 이 곳 역시 호수공원 프리미엄에 힘입어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동탄신도시 내부를 관통하는 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와 인접하며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와 접근성도 좋다. 개통 예정인 SRT 동탄역, GTX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아파트, 오피스텔 전 세대 호수 조망이 가능하며, 남향 위주로 배치되면서 채광, 통풍성도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호수 변으로 열린 약 2만3천㎡ 규모의 중앙광장이 계획돼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100% 지하화한 주차장은 세대당 1.9대 이상(오피스텔은 세대당 1.3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레이크 꼬모'는 1층을 100%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해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하며, 호수변에는 테라스형 구조를 배치해 집객력을 확보했다. 아케이드, 캐노피 등 고른 유형의 상가 배치를 통해 계절과 날씨에 구애 받지 않는 쾌적한 보행동선 구성에 힘썼다. 아파트는 11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 10일 당첨자 공고를 진행하며 오피스텔은 11월 4일 청약 접수 및 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문의: (031)266-1800 (아파트, 오피스텔), (031)613-1090 (상가)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조감도. /우미건설 제공

2016-10-26 경인일보

609실 중 90% 임대 인기 '원룸' 역과 3분거리·풀퍼니시드 자랑대우건설(대표이사·박창민)이 KTX 동탄역 역세권에 1, 2인 임대수요를 겨냥한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609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화성시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구역 내에 위치한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21㎡ 47실, 22㎡ 496실, 43㎡ 3실, 44㎡ 3실, 45㎡ 21실, 48㎡ 39실로 90% 가량이 임대수요가 높은 1Room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 ~ 지상 23층 오피스텔 2개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로 예상되며, 계약금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에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 12월이다. 분양문의 : 1566-3335'동탄역 푸르지오 시티'는 올해 말 개통 예정인 KTX 동탄역에서 도보 3분 이내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2021년 삼성-동탄간 GTX 노선이 연결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이용해 전국 어디로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진다.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가 들어서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 상업·업무지역으로, KTX 복합역사와 연계해 조성되는 특별계획구역이다. 동탄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백화점을 비롯한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에도 지상 1층 ~ 3층까지 총 6천㎡가 넘는 대형 상업시설이 배치돼 있어 건물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춰 저금리 시대에 임대수요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 북쪽으로 수도권 남부특화산업단지인 동탄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R&D첨단클러스터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곳으로 향후 170여개 업체 및 11만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입주민을 위한 편리한 생활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빌트인 드럼세탁기를 비롯해 냉동냉장고, 인출식 식탁, 붙박이장 등 풀 퍼니시드로 구성된다.특히 대기전력 차단, 온도조절, 조명제어가 가능하며 실시간 전력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IoT 스마트스위치를 비롯해 스마트일괄소등스위치, 무인경비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고화질 CCTV 시스템이 설치된다.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동탄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2016-10-26 경인일보

1천억대 토지대금 미납한채 완공수년동안 재산권 행사 못해 고통미분양률 50% 2개동 경매 단골로가치·임대료 떨어져… 공실 여전쥬네브 상가 3개동 가운데 문월드와 스타월드는 호수공원을 둘러싼 멋진 외관을 자랑한다. 하지만 밤이 되면 사정은 확 달라진다.도로 반대 호수공원 쪽 상가는 대부분 공실(空室)인데다 상점과 사무실도 일찍 문을 닫아 어둠 속 흉물이 된다.문월드 주차장은 지하 4개 층인데, 지하 3·4층은 수요가 없어 출입을 막아놓았다. 지하 1·2층 주차장은 낮에는 한산하고 오히려 저녁때면 차들로 빼곡하다. 인근 중앙상가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공짜 주차장을 놔둘 리 없다.용인에 사는 윤모(58)씨는 지난 2004년 쥬네브 스타월드(C동) 1층 상가를 분양받았다. 분양가는 3.3㎡당 2천500여만원으로 66㎡가 5억원 선이었다. 상가가 지어지지 않았는데 분양도 잘되는 것 같아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몇개의 상가를 더 분양받았다.악몽의 시작이었다.2006년 11월 건축공사가 끝나고 2008년 12월 사업이 끝났지만 자신의 점포에 토지 등기를 낼 수 없었다. 1천억원이 넘는 토지대금이 미납된 채 사업이 종료됐기 때문이다.윤씨가 토지와 건물등기를 마친 것은 4년이 지난 2012년 9월이었다. 그 사이 몸과 마음이 망가진 윤씨는 2011년 청와대에 탄원서를 내 말못할 고통과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마침내, 사업 공동시행자인 LH를 상대로 싸워 이겼지만 상가는 여전히 텅 빈 애물단지였다.윤씨는 "상가를 반값에라도 팔려 했지만 너무 억울해 끝까지 가보자고 마음을 다잡았다"면서 "LH의 사기분양에 속아 저와 같은 처지에 놓인 1천여명의 수분양자와 그 가족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했다.쥬네브 상가 3개동 가운데 미분양률이 각각 50%나 됐던 문월드(202실 중 99실 미분양)와 스타월드(200실 중 99실 미분양) 상가는 법원 경매에 단골로 나온다. 스타월드 1층 42.9㎡ 상가는 수원지방법원 경매에 올 상반기까지 4차례나 유찰됐다. 경매 예정가는 처음의 3분의 1수준 아래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새 주인을 못찾고 있다.동백 부동산업계는 문월드와 스타월드 수분양자 204명 가운데 적어도 80여명(40%)은 주인이 바뀐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분양대금의 50%까지 융자를 받은 최초 수분양자들이 이자 부담을 견디지 못해 줄줄이 나자빠진 것이다.LH가 민주당 표창원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쥬네브 선월드의 ㎡당 임대료는 평균 1만5천578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근 강남대 앞 상가 2만5천원, 신갈오거리 2만5천808원의 60% 수준이다. 신도시에 건설돼 평당 2천500여만원에 분양된 상가의 임대료가 수십년된 상가 임대료에 크게 못 미치고, 그나마 상당수는 들어오겠다는 상인이 없어 공실로 남아있는 상태다.쥬네브 상가 부동산 관계자는 "입주 10년이 지났지만 상가주와 상인들의 피해와 고통은 더 커지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인 LH를 믿고 투자한 서민들에게 쥬네브는 희망이 아닌 재앙이 됐다"고 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

2016-10-25 홍정표

60㎡이하 소형위주 1140실 공급스카이브릿지·부대시설 매력적인천 청라국제도시 C10-1-1블록(인천 서구 경서동 956의 19)에 1천140실 규모의 오피스텔 '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21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는 지하 5층~지상 27층 규모로 전용 ▲22㎡ 508실 ▲47㎡ 244실 ▲51㎡ 260실 ▲52㎡ 128실 등으로 구성된다.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는 청라국제도시 명소인 커낼웨이 옆에 위치해 조망과 생활환경이 좋다는 평가다. 커낼웨이 주변엔 CGV·메가박스·홈플러스·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청라국제도시는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이다. 우선 청라시티타워 사업자가 20일 선정될 전망이다. 청라로 연결되는 7호선 연장선 착공 가능성도 높다.단지 인근에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청라~화곡역 BRT버스가 운행 중이다. 오는 12월에는 BRT버스가 신방화역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2017년에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연결된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선인 커낼웨이역(가칭) 조성사업도 추진되고 있다.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는 임대선호도가 높은 전용 60㎡ 이하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51㎡A·C타입은 3룸·3베이 평면이 도입되는 '아파텔'이다. 테라스와 알파룸이 제공되며, 확 트인 커낼웨이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분양가 외에 추가 옵션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지어져 넓은 수납공간 확보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지역 내 유일한 스카이브릿지가 설계돼 파노라마 조망도 누릴 수 있다. 스카이브릿지 커뮤니티 시설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입주민 전용영화관, 게스트룸, 어린이놀이터, 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도입된다. 중앙공개공지와 녹지공간, 선큰가든, 옥상정원, 수변공원을 연계한 보행통로 등도 들어선다.분양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 최중심,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공실률이 낮고 안정적인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이미 입소문이 많이 나서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까지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경서동 950의 22에 마련된다. 문의 : 1600-8232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 오피스텔 조감도. /한신공영 제공

2016-10-19 경인일보

지난 2007년 반환된 이후 10년째 주인을 찾지 못했던 의정부시의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라과디아의 남은 부지 일부가 현대산업개발에 매각돼 대규모 주상복합단지 개발이 예상된다.아울러 국방부는 이번에 매각된 부지와 의정부시가 체육공원(의정부동 248의 3 일대)으로 개발을 추진 중인 부지를 제외한 나머지 캠프라과디아 부지도 매각 절차를 진행 중에 있어 미군 공여지 개발을 위한 의정부시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국방부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은 의정부동 240의 77에 위치한 미군 공여지인 캠프라과디아 일부 부지에 대한 공개입찰을 진행한 결과 지난 4일 현대산업개발이 446억여원에 매입했다고 12일 밝혔다.해당 부지는 의정부경찰서 남측 호국로와 흥선로 사이 2만1천여㎡ 지역이다. 현재 이곳은 일반상업지역으로 분류돼 있으며 현대산업개발은 이곳에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을 위한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이 현재 도시계획상 상업지역으로 정해져 있어 주상복합 건물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어떤 사업을 진행할지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국방부는 나머지 캠프라과디아 부지에 대해서도 12일 오전 매각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이번 달 25일 개찰할 계획이다.이번에 입찰하는 부지는 총 10개 물건, 46필지로 그 규모가 3만5천여㎡에 입찰 예정가격만 693억원이 넘는다.이로써 반환 이후 새 주인을 찾지 못해 10년 동안 빈 땅으로 방치됐던 캠프라과디아 부지가 국방부의 입찰을 거쳐 모두 민간에 매각될 경우 의정부시 역시 구도심 개발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10년 동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방치됐던 곳인데 때마침 대형 건설사의 부지 매입은 잘된 일"이라며 "나머지 캠프라과디아 부지까지 모두 새 주인을 찾게 되면 시 입장에서도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최재훈·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2016-10-12 정재훈·최재훈

잇따른 사업자 선정 불발 등으로 장기간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던 인천 청라시티타워 사업 공모에 복수의 컨소시엄이 참여 의사를 밝혀 사업이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중심부에 높이 453m 청라 시티타워와 주변 복합시설을 개발·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재공모에 3개 컨소시엄이 참여 의사를 전해 왔다고 19일 밝혔다. LH는 20일 사업신청서류를 접수하고 다음 달 사업신청서류 평가, 사업후보자 선정 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진행된 청라시티타워 공모에 단독 참여했다가 사업자로 선정되지 못한 H사 컨소시엄은 이번 재공모에 강력한 참여 의지를 밝혔다. H사 컨소시엄에는 국내 대형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우수 외국인투자기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H사 컨소시엄은 기존 사업계획서 내용 가운데 재원조달계획·관리운영계획 등을 보완한 것으로 전해졌다.초고층 건물 건립실적이 있는 국내 건설사 등이 포함된 컨소시엄도 이번 공모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고 LH는 설명했다. 중국 대형 건설사가 포함된 컨소시엄도 이번 공모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청라시티타워 사업 공모에 복수의 컨소시엄이 참여 의사를 갖게 된 데는 공모조건 개선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LH는 앞서 진행한 청라시티타워 사업 공모에 단독으로 참여한 H사 컨소시엄이 LH 내부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는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자 우수한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조건을 개선했다.물가변동에 따라 시티타워 건설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물가연동제'를 반영한 것이 대표적이다. 시티타워 건설비로 확정된 3천32억원에서 건설비가 약 250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기본설계에 사업자가 원하는 구조·형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시공 유연성도 높였다. 사업 참여 컨소시엄 구성원(개인·법인 등)을 '5인'으로 제한하던 것을 '7인'으로 완화하기도 했다. 사업자가 투입해야 하는 복합시설 투자액 규모도 '1천억원 이상'에서 '800억원 이상'으로 낮췄다.LH 청라사업단 관계자는 "업체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공모조건이 변경됐고, 청라시티타워 사업 자체가 이슈화되면서 많은 사업자가 관심을 두게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20일 오후 4시까지 사업신청서류를 접수해 봐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조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16-09-19 홍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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