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3 경인일보

2017-08-27 경인일보

2017-08-20 경인일보

8·2 부동산 대책의 직격탄을 맞은 서울을 중심으로 9월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전국 공급량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늘어난 2만1천가구가 다음 달에 분양에 나선다.16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임대아파트 제외)는 총 39개 단지 2만1천291가구로 조사됐다. 2000년 이후 9월 평균 분양물량은 1만 4천269가구로, 올해 9월 분양물량은 2015년(2만8천789가구), 2006년(2만 7천256가구), 2001년(2만1천789가구)에 이어 네번째로 많다. 지난해 9월(1만3천944가구)과 비교하면 5.7% 증가한 물량이다.증가 물량은 8·2대책의 직격탄을 맞은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몰려 있다. 수도권에는 전년 동기 대비 180.7%(7천301가구) 늘어난 총 25개 단지 1만1천342가구가 공급 예정이다. 5대 광역시는 전년 대비 83.7% 늘어난 7개 단지 5천558가구, 지방 중소도시는 36.1% 감소한 7개 단지 4천391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서울에서는 8개 단지 2천363가구가 분양된다. 정비사업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2개 단지 701가구)보다 237.1%나 급증했다. 주요 단지로는 신반포센트럴자이(신반포6차 재건축),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재울뉴타운 5구역 재개발), 홍은6구역 두산위브, 장안 태영데시앙 등이다.경기 지역도 지난해보다 130.6% 증가한 15개 단지 7천701가구가 분양된다.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 한강메트로자이 3단지, 삼송역 현대 헤리엇,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2차, 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 등이 있다.인천에는 미추홀퍼스트(용마루지구 2블록), 가정지구 1블록 등 공공분양 주택단지 2개 단지 1천278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8·2 부동산 대책으로 직격탄을 맞은 서울을 비롯해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다음달 1만1천여 가구가 공급된다. 사진은 지난 6월 공급된 김포 한강메트로자이 견본주택 모습. /GS건설 제공

2017-08-16 최규원

8·2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가 예상되는 화성 동탄2·김포 한강·위례신도시 등 2기 신도시에 올해 연말까지 새 아파트 9천여 가구가 공급된다.1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수도권 2기 신도시 내 13곳에 신규 아파트 9천6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지역별로는 동탄2신도시가 5곳에 2천858가구로 가장 많고, 김포 한강신도시 3곳 2천418가구, 양주 옥정신도시 2곳 1천431가구, 파주 운정신도시 1곳 1천49가구, 위례신도시 1곳 699가구,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1곳 613가구 등이다. 파주 운정과 위례신도시는 2015년 이후 2년 여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올해 7월까지 2기 신도시에서 분양된 물량(7곳, 6천159가구)보다 2천909가구가 많은 물량이다.2기 신도시는 대규모 택지지구 지정이 중단돼 분양 물량이 줄어들면서 '희소성'을 갖춘 데다 8·2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가 강화된 서울 대신 수도권을 찾는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벌써부터 분양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동탄2신도시와 고덕 국제신도시는 강남 수서와 전국 주요 도시를 잇는 SRT 동탄역이 지난해 개통됐고, 김포한강신도시는 내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 예정이며, 위례신도시도 8호선 연장·위례-신사선이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서울 거주자들의 이탈 수요를 늘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08-14 최규원

2017-08-13 경인일보

2017-08-06 경인일보

2017-07-30 경인일보

2017-07-23 경인일보

분양 비수기인 8월에도 수도권 분양 시장의 공급 물량이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특히 서울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8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8월 전국 분양공급 물량은 2만 5천196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6%(4천903가구) 줄었다. 하지만 수도권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1만 6천59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지역에서는 시흥시 계수동 '시흥은계제일풍경채(B4)' 429가구, 이천시 마장면의 '이천마장호반베르디움 1차' 442가구 등 9천675가구가 분양되며, 인천에서는 남구 도화동 '인천더샵스카이타워' 1천897가구 등 총 2천17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서울에서는 재건축 아파트들의 일반 분양이 본격화된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수요가 많고 조합분을 제외하면 실제 일반인이 청약할 수 있는 분양 물량도 적어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 114 관계자는 "정부는 6·19 대책으로 서울 아파트 시장 과열을 전매금지로 가라앉힐 계획이었으나 서울 지역의 청약 열기는 여전해 보인다"며 "다만, 분양시장에서 6·19 대책의 효과가 제대로 나지 않자 정부가 청약 1순위 요건 강화,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 부동산 규제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건설사들의 눈치 보기와 예비 청약자가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07-18 최규원

2017-07-16 경인일보

2017-07-09 경인일보

2017-07-02 경인일보

5월 조기 대선 등의 영향으로 감소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28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적으로 23만1천514가구로 상반기(16만7천921가구)에 비해 38%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역시 상반기와 비교해 46%(4만 413가구) 늘어난 12만8천498가구가 분양 예정이다.경기지역에서는 7만2천920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어서, 하반기 전국 지역별 분양예정 물량 가운데 가장 많다. 서울은 2001년 하반기(4만599가구) 이후 최대 물량이 쏟아지며, 인천에서도 1만561가구가 입주민을 찾는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청약자들의 인기가 높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평택 고덕신도시, 화성 동탄신도시 등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평택의 경우 8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청약 열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고덕신도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특별법 개정으로 청약자격이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돼 청약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준강남권으로 분류되는 과천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따른 분양보증심사 이슈로 인해 분양가가 간접 규제될 경우 청약 쏠림 및 투기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06-28 최규원

올해 하반기에도 수도권 부동산시장은 분양을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경기도 지역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 주택시장 전문가 25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5명이 하반기 수도권 주택분양시장을 '확장 국면'으로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에 대해 20명이 '확장 국면'으로 본 것보다 다소 숫자가 줄었지만 여전히 분양시장의 강세를 예상하는 전문가가 많았다.반면 하반기 수도권 주택매매시장에 대해서는 17명이 '수축 국면'을 예상했다. 상반기에 주택매매시장을 '확장 국면'으로 본 전문가가 15명이었던 것에서 반전된 것이다. 이 같은 예상대로라면, 올해 하반기에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금리변화 등으로 인해 주택매매는 움츠러들겠지만 분양시장은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상승요인으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심재정비사업(응답률 41.4%, 복수응답)을 꼽았다. 도심재정비사업은 상반기(38.5%) 보다 상승요인 응답률이 더 높아졌다. 선호지역에 대한 주택입주물량 부족을 상승요인으로 꼽은 전문가도 20.7%로 상반기(17.9%)보다 많아졌다. 반면 전문가들의 44.4%는 정부의 정책요인이 하반기 주택매매가격을 하락시킬 것이라고 응답했다. 금리변화가 하락요인이 될 것이라는 응답도 33.3%나 됐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일부 지역의 주택과열 현상을 막기 위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유예 종료, 신규 분양 주택에 대한 전매제한 지역 확대 등 미시적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서민층을 위한 소형 임대주택 공급을 활성화 하고, 전·월세 시장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한편, 올해 5월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0.3% 상승했다. 수도권이 0.5% 올라, 지방(0.2%) 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7-06-26 이원근

2017-06-25 경인일보

2017-06-18 경인일보

2017-06-11 경인일보

대형건설사들이 6월에 분양 물량을 대거 쏟아낸다.그동안 대통령선거 등으로 미뤄졌던 분양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새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과 맞물려 분양성공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5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들이 이달부터 대형단지 분양을 본격화한다. 대형 건설사들은 매년 3~5월 첫 분양단지를 선보여왔으나 올해는 5월 대선 등의 영향으로 분양 시기가 조정됐다.특히 지난해부터 중도금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대출은행을 구하지 못해 중도금 납부가 연장되는 곳이 속출하자, 건설사들은 대출은행을 미리 유치하고 중도금 1차 납부시기를 조율하는 등 문제를 최소화해 분양에 나서고 있다.포스코 건설은 6월에만 수도권 3개 단지에서 총 5천210가구를 분양한다.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6·8공구) M1 블록에 분양하는 송도 최대규모 복합주거단지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 샵'(3천472가구)과 성남시 백현동 '판교 더 샵 퍼스트파크(1천223가구)', 의정부의 '장암 더 샵(515가구)'을 공급한다.현대건설도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R1 블록에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2천784실)'를 이달 분양한다. 삼성물산과 (주)한양도 각각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와 서울 중랑구 '면목1구역 한양수자인'을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06-05 최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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