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가구 증가·부동산 정책 영향이달 거래 54건 중 46건 85㎡ 이하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중과 등 정부의 규제 강화로 경기도 내 아파트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평수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1~2인 가구 증가 및 저출산 등으로 주거 단위 변화가 바뀌면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는 지속될 전망이다.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도내에 거래된 아파트 54건 중 46건이 전용면적 85㎡이하인 중소형 평수였다. 100㎡이상은 8건에 불과했다. 이중 종부세가 중과될 수 있는 매매가 9억원 이상의 대형평수는 단 1건뿐이다.부동산 업계는 정부의 고가 주택자와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강화 추진으로 대형 평수의 거래가 사실상 실종됐다고 분석하고 이 같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중소형 평수의 경우 세금 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좋으며 최근 특화 설계 적용으로 공간 활용도 개선됐기 때문이다. 특히 집값 상승률이 대형 평수보다 높다. 부동산 114 조사 결과 도내 전용면적 60㎡ 이하의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평균 1천413만원, 60~85㎡ 이하는 1천446만원으로 5년 전보다 각각 37%, 31% 올랐다. 하지만 85㎡ 초과는 1천631만원으로 같은 기간 24% 오르는 데 그쳤다.도내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도 모두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이 차지했다. 지난 5월 경쟁률 49.2대 1을 기록한 안양 평촌 어바인 퍼스트 경우도 전용면적 46㎡가 112대 1로 가장 높았다.건설사 역시 중대형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택지를 피하는 분위기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상반기 공급한 공동주택용지 20개 택지 중 중대형 아파트인 전용면적 85㎡ 초과를 지을 수 있는 2개 택지는 신청 기업이 없어 유찰됐다. 반면 중소형 전용 택지는 시흥 장현지구와 평택 고덕지구에 각각 246개, 207개 기업이 몰리는 등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였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8-07-05 황준성

기사 없이 놀고 있는 빈 택시가 경기도에 넘쳐나고 있다. 비록 근로시간 단축 특례 업종으로 남아 근무시간 단축 이슈에서는 빗겨났지만,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운전기사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택시요금 동결과 이용객 감소까지 더해 운전기사마저 부족해지면서 업체들의 경영난도 가중되는 실정이다. 5일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경기 지역 택시 요금은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본요금(2㎞)은 3천원이다. 2013년 10월 17.7% 인상된 이후 5년째 인상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택시 운전기사 수도 매년 감소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경기도 일반 택시 운전자 수는 1만5천748명으로 지난해(1만6천615명)보다 867명 감소했다. 5년 전(1만8천509명)과 비교하면 2천761명 줄어든 수치다. 업계는 택시 기사가 감소한 배경으로 열악한 근로 조건을 꼽고 있다. 법인택시 운전기사의 경우 하루에 11∼15시간가량 근무하면서 한 달에 250여만원의 월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업체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택시 운영을 줄이는 실정이다. 실제 도내 A업체는 가용 차량의 30%가 운행을 중단했고, B업체는 운영하지 않는 일부 차량을 지자체에 반납하는 등의 고육책으로 몸집을 줄이고 있다.도내 한 택시업체 관계자는 "택시 운전기사 자격시험을 보는 수요도 10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가량 줄어든 것 같다"며 "최근에는 인력난에 경기 불황까지 겹치면서 매출도 5년 전보다 20% 넘게 줄었다"고 토로했다.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도 "택시 업계가 경영난과 인력난이 겹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업계와 운전기사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29일 택시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법인택시 기사 1인당 연간 60만원을 지원하는 '택시산업발전 지원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도 관계자는 "이달 안으로 조례안이 공포될 예정"이라며 "아직 사업 시행 시기는 미정이지만 최대한 택시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경기도 택시업계가 경영난과 인력난이 겹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사진은 5일 손님을 기다리는 수원역 승강장 택시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07-05 이원근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가 경관 심의를 통과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관위원회는 5일 (주)스타필드청라가 신청한 '청라 MD1~3블록 스타필드' 안건을 조건부 의결했다. 이 안건은 지난 5월 경관위에서 '재검토' 결정을 내려 이번에 재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스타필드 청라'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서북쪽 복합유통시설 용지 16만3천여㎡에 호텔(고층), 테마파크(중층), 쇼핑몰(저층), 커뮤니티 광장(저층), 주차시설(저층)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경관위는 이 안건을 의결하면서 테마파크 부분이 활기차게 느껴질 수 있도록 일부 내용을 수정·보완하라고 주문했다. 또 주차시설 북쪽 도로변에 나무를 많이 심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야간경관(조명) 계획을 조정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주)스타필드청라는 지난 5월 경관위 지적에 따라 커뮤니티 광장 등 각 건축물의 디자인 일부분과 녹지 축 등 외부 공간 설계를 수정·보완했다고 인천경제청은 설명했다. 사업시행자가 이번 경관위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면, '구조 심의' '건축 심의' 등 건축 설계 변경을 위한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변경 전 설계'로 이미 건축 허가가 나갔고 착공 신고까지 끝나, 현재 부지 정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구조 및 건축 심의를 거쳐 설계 변경이 이뤄지면 건축물 착공 등 실질적인 공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스타필드 예시도.스타필드 청라 배치 계획도.

2018-07-05 목동훈

1곳조차 요건 충족 못해 '낙방'냉장 물동량 불확실 업계 꺼려송도국제도시 10공구 인천 신항 배후단지에 조성되는 냉동·냉장물류단지(LNG 냉열 에너지 활용 콜드체인 클러스터) 매각이 불발됐다. 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신항 배후단지 콜드체인 클러스터 개발을 위해 지난 2일 입주기업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1개 업체가 신청했지만, 공사가 제시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공모에서 콜드체인 클러스터에 창고를 설치해 운영할 9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었다.인천 신항 배후부지 22만9천㎡에 조성되는 콜드체인 클러스터는 1㎞가량 떨어진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 인수기지에서 발생하는 영하 162도의 초저온 냉열 에너지를 공급받아 냉동·냉장창고를 운영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올 12월 완공되는 평택 초저온물류단지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되는 시설이다. LNG 냉열을 활용하기 때문에 보통의 냉동창고처럼 대량의 전력을 소모하는 냉동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기존 냉동창고보다 연간 29억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냉동·냉장 물동량 확보의 불확실성 때문에 업체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리나라 냉동·냉장화물은 대부분 부산항을 통해 수출입되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해운항만물류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대표적인 냉동 화물인 육류의 경우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부산항에서는 129만 603t 수출입 됐지만, 인천항은 25분의 1 수준인 4만7천876t에 불과했다. 인천에 새로운 시설이 도입되더라도 당장 물동량이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업계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초기 투자 비용도 입주 희망 업체에 부담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콜드체인 클러스터에 입주하는 업체는 LNG 냉열 관로 설치 비용으로 업체당 30억원 정도를 부담해야 한다. 1㎡당 2천원이 넘는 신항 배후단지의 높은 임대료도 업체들이 입주를 꺼리게 된 또 다른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업계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콜드체인 클러스터 유치 자문단을 구성, 구체적인 물동량 확보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냉동·냉장 물동량에 따라 부지 공급 규모를 조정할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거대 시장을 가진 중국과 동남아 지역과의 교역량이 늘고 있으므로 냉동·냉장 물동량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단계별 부지 공급 등을 통해 하반기에는 입주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07-05 김주엽

서울 행복주택단지서 대책 발표"2022년 주거필요세대 100%지원투입재정 크지만 국민 동의 믿어"문재인 대통령은 5일 "국민들의 삶에서 주거가 너무나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특히, 청년들과 신혼부부는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기본적인 주거를 구하기조차 힘들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구로구 오류동의 행복주택 단지 내에서 열린 신혼부부·청년 주거대책 발표 행사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해 개인과 가족이 너무 큰 짐을 져왔다. 이제 국가가 나눠서 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월급보다 전·월세 값이 더 빨리 느는 바람에 신혼 가구의 71%가 2년에 한 번 쫓기듯 이삿짐을 꾸린다"며 "월급의 5분의 1을 전·월세 값으로 내고 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번 신혼부부와 청년 주거지원 대책을 앞으로 5년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가면, 2022년에는 신혼부부 가운데 주거지원이 필요한 세대 100%를 지원하게 되는 효과가 생기게 될 것"이라며 "이번 대책에 투입되는 재정규모는 지난 정부에 비해 3배에 달하지만 심각한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국민들께서 동의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본 행사에 앞서 오류동 행복주택 단지에 입주한 30대 초반 신혼부부의 신혼집을 방문해 벽걸이 시계를 선물하고, 입주 소감 등의 대화를 나눴다.한편 신혼부부·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서울 오류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 80% 이하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6년간 거주가 가능한 국내 최초의 특화단지다. 청년이 결혼할 경우나 신혼부부가 2자녀를 출산할 경우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이 5일 서울시 구로구 한 행복주택아파트 광장 놀이터에서 열린 신혼부부 및 청년 주거대책 발표 행사에 참석, 입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7-05 전상천

1400억대 사업권 따 내 위탁운영무결점 선보일땐 추가 수주 기대14개국 28개사업 2억여 달러 발군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세계 서비스평가 12연패에 빛나는 인천공항의 건설·운영 노하우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동안 축적한 공항 건설·운영 경험을 발판으로 세계 곳곳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모습이다.인천공항공사가 다음 달부터 운영할 예정인 쿠웨이트국제공항 제4터미널의 준공식이 4일 오전(현지시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바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 셰이크 살만 쿠웨이트 민간항공청장,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 공항·항공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제4터미널은 터키 건설사 'CENGIZ'가 공사를 맡았으며, 연간 여객 처리 능력은 450만명 수준이다. 올해 4월 인천공항공사는 쿠웨이트 민간항공청(DGCA)에서 발주한 제한경쟁입찰에 참여해 터키 공항운영사 TAV, 아일랜드 더블린공항공사 등을 제치고 1천400억원 규모의 제4터미널 운영 사업권을 따냈다. 5월 DGCA와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한 이후 각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직원들을 파견해 제4터미널 운영을 준비해왔다.쿠웨이트에서 외국 공항 운영사가 터미널을 위탁운영하는 건 인천공항공사가 처음이다. 인천공항공사가 제4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개장해 무결점 공항 운영을 선보인다면, 쿠웨이트 등 중동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 공항에서 추가 운영 사업권을 수주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공항공사는 아시아·유럽·남미 등 14개국에서 운영 지원, 지분 투자, 컨설팅, 마스터플랜·타당성 조사, 전문가 파견 등 다양한 형태로 28개 사업(25개 완료)을 벌여 2억2천104만 달러를 수주한 바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 세계 최대 공항이 될 터키 이스탄불 신공항에 대한 운영 지원도 맡고 있다. 쿠웨이트·이스탄불/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준공식 참석한 정일영 사장-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과 쿠웨이트 지난 모흐센 하산 라마단 장관이 4일(현지시간) 오전 쿠웨이트공항에서 열린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준공식'을 마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앞으로 한 달여 동안 쿠웨이트국제공항 T4개장 준비를 완료하고 금년 8월부터 5년 간 시험운영 및 유지보수를 전담하게 된다. /공항사진기자단 제공

2018-07-05 홍현기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준공'한층에서 출발·도착' 단순 구조직원교육·시설사업자 선정 도와해외사업 추진·추가 수주 '교두보'#이스탄불 신공항 건설개항 시운전·운영 전략 등 지원2026년 年2억명 수용 '세계 최대'4일 오후(현지시간)에 찾아간 쿠웨이트국제공항 제4터미널의 사이니지(signage)는 좌우로 출발, 도착 여객을 안내하고 있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4월 쿠웨이트 민간항공청(DGCA) 입찰에 참여해 운영권을 확보한 제4터미널은 인천공항과 달리 출발과 도착이 한 층에서 이뤄지는 상대적으로 단순한 구조였다. 연간 여객 처리 능력은 450만 명 규모로, 쿠웨이트 국적항공사인 쿠웨이트항공이 사용한다. 제4터미널은 이날 오전 준공식을 했다. 오는 8월 8일 일부 항공편 운항을 시작하는 '소프트 오픈'이 예정돼 있으며 9월 말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 5월 DGCA와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한 뒤 터미널의 성공적인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제4터미널을 건설한 터키 'CENGIZ'사로부터 시설을 건네받아야 한다. 터미널 운영, 시설 유지·보수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인천공항공사 직원 20여 명이 현지에 파견을 나갔으며, 인천공항 협력업체 직원 등도 출장을 와 현지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등을 벌인다.인천공항공사는 이달 중 입찰을 거쳐 터미널 내 면세점과 식음료시설 등을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지 인력도 500명 채용한다. 인천공항공사 쿠웨이트PJ팀 김혜진 과장은 "카트 운영 사업자, 주차장 관리 사업자 등을 찾는 입찰도 해야 한다"며 "전체적인 공항 운영 매뉴얼을 마련하고, 문화적인 부분에도 신경 써야 할 게 많다"고 말했다.인천공항공사는 제4터미널을 5년간 운영하고 대가로 3천854만5천165 쿠웨이트 디나르(약 1천400억원)를 받는다. 역할에 비해 큰 금액은 아니다. 그러나 쿠웨이트 공항 운영은 다른 해외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 쿠웨이트공항만 해도 연간 여객 처리 능력 1천300만명(2단계 2천500만명) 규모의 제2터미널을 건설하고 있다.DGCA 유세프 알포잔(Yousef S. Al Fouzan) 부청장은 "인천공항공사가 제4터미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 제2터미널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3일 오전에는 인천공항공사가 2015년부터 개항을 위한 종합 시운전, 운영전략 수립, 조직 구성, 교육 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고 있는 터키 이스탄불 신공항 건설현장을 둘러봤다. 인천공항공사가 운영 컨설팅을 맡고 있는 곳이다. 이 공항 부지 면적은 7천600만㎡(여의도 약 27개 크기)로, 세계 최대 규모다. 2026년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여객 2억 명을 수용하는 세계 최대 공항이 된다. 신공항 건설·운영을 맡은 IGA사 카드리 삼순루(Kadri SAMSUNLU) 최고경영자는 "인천공항이 제1여객터미널에서 제2터미널로 항공사들을 이전한 경험도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스탄불에서는 10월 29일부터 45시간에 걸쳐 아타투르크(Ataturk) 국제공항에서 신공항 1단계 시설로 항공사 등을 옮기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쿠웨이트·이스탄불/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8-07-05 홍현기

안양 씨엘포레자이는 6일 안양6동 소곡지구 내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안양 씨엘포레자이는 GS건설이 '자이' 브랜드로 안양에 첫선을 보이는 아파트로, '씨엘포레(Ciel-foret)'는 프랑스어로 '하늘'을 뜻하는 시엘(Ciel)과 '숲'을 가리키는 포레(Foret)의 합성어다.안양 씨엘포레자이는 소곡주택재개발지구에 지하 5층, 지상 27층짜리 아파트(전용면적 39∼100㎡) 13개동 1천394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791가구는 일반 분양한다.안양 씨엘포레자이는 전철 1호선 명학역과 직선거리로 1㎞ 거리에 있다.명학역에서 신도림역은 20분대, 서울역은 4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가 반경 1.3㎞ 거리에 있고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타 지역 이동도 수월하다.이와 함께 안양 씨엘포레자이는 단지 주변에 교육, 생활편의시설도 자리 잡고 있다. 신성중·고교는 단지와 마주하고 있으며 반경 1㎞ 이내에 안양초교, 근명중, 성문중·고교, 안양대, 성결대, 안양시립도서관 등이 있다.이밖에 백화점, 대형 마트, 중앙시장, 남부시장, 안양1번가, 수리산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분양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9일 발표한다. 입주는 2021년 2월이다.한편, 안양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 지구에 속해 있어 분양권 전매 및 1순위 청약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84의 1에 위치해 있다. /안양안양 씨엘포레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

2018-07-05 경인일보

驛 도보이용에 광역도로망 지척시내 BRT·서울 M 버스도 운행청약통장 가입 1년이면 '1순위'계약후 6개월 지나면 전매 가능현대엔지니어링은 SRT(수서고속철도)와 수도권 전철 1호선 지제역 도보 생활권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지제역'의 견본주택을 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1층 ~ 지상 최고 27층, 16개 동 총 1천519세대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35세대며 일반에게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기준 59~84㎡다.일반분양 세대수는 ▲59㎡A 18세대 ▲59㎡B 24세대 ▲74㎡ 77세대 ▲84㎡A 57세대 ▲84㎡B 59세대다.이 아파트가 입지할 곳은 영신도시개발구역(이하 영신지구)이다. 영신지구는 지제역 기준으로 1㎞ 이내에서 개발 중인 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힐스테이트 지제역'은 지제역과 가장 가까운 1블록에 위치했다. 지제역을 도보로 접근 가능해 최근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역세권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단지다. 지제역은 SRT를 이용하면 강남(수서역)까지 2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정차하며 2021년 개통 예정인 수원발 KTX(한국고속철도)도 통과하게 돼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SRT와 KTX가 동시에 정차하는 역으로 발전할 계획이다.단지 인근으로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 도로 환경도 좋다. 지난해부터는 평택 시내를 빠르게 오갈 수 있는 간선급행버스(BRT)가 개통해 운영 중이고, 지난 1일부터 지제역과 강남역을 오가는 M버스(광역급행버스)도 운행 중이다.주변으로 개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제역을 사이에 두고 차량으로 2~3분 거리에 단일 공정라인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작년부터 본격 가동 중이며 고덕국제화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의 환경을 자랑한다.단지는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4베이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이밖에도 펜트리, 알파룸 등 다양한 공간설계를 적용해(일부 세대) 보다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84㎡타입의 경우, 4베이-4룸의 공간 구성과 4.8m에 달하는 광폭 거실로 설계해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각 세대 내에는 외부에서 가정 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Hi-oT)을 탑재했다. 주차 관제, 무인 택배함 등 입주민 편의 서비스 활용이 가능하다.오는 12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접수가 있다. 2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8월 1~ 3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시는 청약조정대상지역과 달리 청약 통장 가입 뒤 1년이면 세대주, 주택 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한 지역이다. 민간택지에서 분양에 나서기 때문에 계약 이후 6개월이면 전매도 자유롭게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인근(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93-3 )에 위치했다. /평택힐스테이트 지제역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2018-07-05 경인일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에 서양평IC가 추가 조성된다.양평군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양평 서부지역의 교통 접근성 향상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서양평IC 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에 조성 건의를 해왔지만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반영되지 않았다.하지만 군은 지역여건 변화와 IC형식 변경 등을 통해 경제적 타당성을 최대한 확보한 채산성 검토서를 토대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적극 건의·협의해 지난 3일 열린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변경 심의에서 최종 통과해 결실을 맺게 됐다.서양평IC는 양평군과 한국도로공사 간 협약을 통해 추진된다. 사업비 부담은 고속국도 IC 추가 설치 국토부 지침에 따라 반영될 예정이다.서양평IC는 사업 추진 중인 양평~화도 간 고속도로 건설 서종2터널과 양서터널 사이인 양서면 목왕리에 양방향 하이패스IC로 설치돼 군도 1호선과 연결된다. 양평~화도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준공예정기간인 2020년 12월 완공예정이다.서양평 IC가 개통되면 주말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6호선의 교통분산 효과로 양서면 일대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18-07-05 오경택

이달말 입주 예정자들 사전점검세대당 평균 30~40건 발생 반발"공기맞추려 급한 마감 탓" 주장시공사 "입주전 보수완료" 해명화성 동탄2신도시내 한 신축 아파트 단지가 입주 전부터 각종 하자문제로 입주예정자들의 불만을 사고있다.4일 A아파트와 입주예정자 등에 따르면 화성시 오산동의 A아파트는 지난 2016년 착공해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고 최고 4억원 초반대(84㎡)로 형성된 분양가와 동탄역과 인접한 최적의 입지조건 등의 이유로 청약자들이 몰려 평균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재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웃돈)까지 붙은 상태다.그러나 입주 한달 여를 앞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된 '사전점검'에서 세대당 평균 30~40건의 하자가 발생하자, 입주예정자들은 '부실시공'이라며 반발하고 있다.각 세대들은 시공사가 공기를 맞추기 위해 서둘러 작업한 탓에 기본적인 마감정도가 부실하다는 공통된 의견을 내고 있다. 특히, 화장실·세탁실 등에 '구배(수평)'가 맞지 않아 미관과 배수 등에 대한 불만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거실 벽면이 튀어나오는 '배부름' 현상과 공용시설 벽면이 휘는 등 구조적인 문제도 지적됐다.입주예정자 B씨는 "우리 집의 경우 평균보다 훨씬 많은 130여 건의 하자 의심 건이 발견됐다"며 "대형 건설사가 시공해 믿고 분양을 받았는데, 의심이 들 정도로 문제가 많이 발생했다"고 비판했다.입주예정자들은 사전점검 결과에 따른 '협상팀'을 꾸려 건설사 측에 하자 관련 요청사항을 전달하는 등 해결책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A아파트 시공사 관계자는 "사전점검은 입주 전 입주예정자가 하자를 미리 점검하고, 시공사에 보수를 요구하는 과정"이라며 "지난 사전점검 당시 세대별로 하자보수 요청서를 접수받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선 절차에 따라 입주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학석·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화성 동탄A 아파트 하자점검 당시 비가 온 뒤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물이 고이거나(사진 아래), 세대 내 베란다 벽면 페인트가 벗겨지는 등 각종 하자보수 요청이 접수됐다. /입주예정자 제공

2018-07-04 김학석·배재흥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갈매보금자리지구의 초등학교 추가 교실 확보 마련에 분주하다. 갈매지구의 경우 학교 부지 면적이 적게 반영됐을 뿐만 아니라 미취학 연령 아동이 진학하는 내년부터는 교실부족 현상이 심각(6월 29일자 11면 보도)해 질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4일 갈매동주민센터의 아동수 자료와 교육지원청의 학급편성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2022년이 되면 갈매지구 내 갈매초(현 27학급)는 20개의 교실이 부족하고 산마루초(현 22학급)는 11개의 교실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갈매지구는 총 143만㎡부지에 총 9천700여세대 인구 2만6천여명으로 계획돼 있다.교육지원청은 단기적으로 2022년까지 교실 증축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교실 증축 방법은 수직과 수평 증축이 있지만 교육지원청 시설 관계자는 갈매초의 경우 수평 증축만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갈매초의 학교 부지(1만1천500㎡)를 이용한 수평 증축은 아이들이 뛰어놀고 활동하는 공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 추진이 쉽지 않다.이에 대한 대안으로 갈매초 경계에 인접한 역사공원이 주목받고 있다. 교육지원청과 대다수 지역주민들은 역사공원을 활용하면 학생들에게 좀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일반 시민 입장에서는 공원면적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불만과 희생이 뒤따라 지역사회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장기적으로는 자족시설에 학교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것이다. 갈매지구에는 유아교육시설과 중학교 교육시설도 부족할 것으로 보여 유·초·중 통합학교를 설치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통합학교의 설립 시기는 교육지원청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고 우선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학교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8일 갈매지구 지구계획 변경(11차) 승인 신청에 따른 구리시와의 협의 회신에서 갈매초와 인접한 공원부지(2천㎡)와 자족시설 일부(1만6천㎡)를 학교 부지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교육지원청은 앞서 지난 4월 구리시에 지구계획 변경(10차) 단계에서 의견반영을 요청했으나 미반영 상태다.학부모들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금이라도 지구계획에 학교 용지를 반영, 갈매지구의 인구 수용계획을 잘못 예측한 것을 만회해야 한다"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도 신속하게 교실 신·증축업무를 신속하게 추진해 아이들을 콩나물 교실에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8-07-04 이종우

안정적 수익 가능성 높아 '관심'마도 산단 등 가까워 성장 기대지상 7층 규모 병원·식당 등 입점주민센터·우체국 인접 '생활상권'보유세 인상 등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로 인해 최근 수익형 부동산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면서 상가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다주택자나 신규 부동산 투자자들이 기존의 아파트 투자에서 벗어나 상가와 오피스텔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특히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나 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상가들은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화성시 서부지역의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해 1만2천370세대 규모로 조성 중인 남양뉴타운지구 내 상가들이 속속 분양에 나서면서 부동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 남양동 일대 256만4천여㎡ 부지에 들어서는 남양뉴타운지구 일대는 기아·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마도·송도·북양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가까워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특히 지구 동쪽에는 서해안고속도로(비봉 IC), 서쪽에는 제2서해안고속도로(송산마도 IC) 및 고속화 국도 38호선이 인접하고, 국도 77호선이 남북으로 위치해 서울, 안산, 평택 등으로 접근성이 좋다. 여기에 서해선 복선 전철 화성시청역이 오는 2020년 조성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남양뉴타운지구 준주거용지 준2-2,3 블럭에 오는 2019년 5월 준공 예정인 남양 위더스프라자는 연 면적 9천621㎡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다. 1층에는 대형 슈퍼마켓, 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 등 근린생활시설이, 2층에는 금융기관(확정) 및 식당가, 3~7층 대형 병원(확정)과 교육시설 등이 입점한다. 주차공간 또한 86대로 법정주차 대수 대비 175%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입지조건도 좋아서 남양 뉴타운 지구 내 유일한 학군밀집지역(초등학교 2개, 중·고등학교 및 시립도서관)에 있으며, 중심상업지역 내 35m 대로변 전면상가로 전통시장과 우체국, 주민센터 등 생활밀착형 상권이 형성돼 있다. 상가 바로 앞 시내·외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쉬우며, 제2 서해안고속도로 및 제2 외곽순환도로, 서해안 복선 전철이 개통을 앞두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상가 인근 2만여 세대(다세대 주택 등)의 풍부한 배후세력은 물론 현대차 남양연구소, 화성 바이오밸리, 마도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고정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것도 분양 호조에 한몫을 하고 있다. 남양 위더스프라자 분양 시행사인 (주)위더스디앤씨 오길열 총괄이사는 "내년 8월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438세대)가 입주를 완료하면 앞서 입주한 2차(499세대)까지 이미 상가 이용 예정 수요가 일정 부분 확보된 상황"이라며 "1층 전면 대로변 기준 분양가가 3.3㎡당 2천500만 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적게는 300만원부터 많게는 1천만원 이상 저렴하다"고 말했다. /경제부남양 위더스프라자 투시도. /(주)위더스디앤씨 제공

2018-07-04 경인일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시흥 장현지구 A-4블록 996세대, 고양 행신2지구 A-4블록 276세대 등 행복주택 1천272세대를 공급한다.행복주택은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며, 계층에 따라 6~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지구별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시흥장현 A-4블록은 1천462만~3천920만원, 7만~18만9천원 ▲고양행신2 A-4블록은 2천312만~6천80만원, 10만~26만3천원이다.시흥장현 A-4 블록은 단지 인근에 버스정류장, 소사원시선 시흥능곡역과 시흥시청역이 있어 서울·인천·안산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반경 1㎞ 권역에 문화·교육·복지시설, 공공·행정기관이 있다.고양행신2 A-4블록은 경의중앙선 강매역과 행신역이 가까운 편이다. 서울과 고양시 화정역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종합사회복지관·은행·병원·어린이도서관·공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다.대학생·청년·신혼부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거주지 또는 소득근거지에 따라 순위가 있다. 거주지나 소득근거지가 해당 주택건설지역 또는 연접지역에 위치하면 1순위, 1순위 외 수도권은 2순위, 나머지 지역은 3순위다.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는 해당 주택건설지역(시흥 또는 고양)에 거주해야 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같은 달 18일 오후 5시까지다. LH청약센터 홈페이지(apply.lh.or.kr) 또는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시흥 장현지구 A-4블록 조감도. /LH 인천지역본부 제공고양 행신2지구 A-4블록 조감도. /LH 인천지역본부 제공

2018-07-04 목동훈

주민들 일조권침해 등 주장 민원미추홀구, 법률상 문제없다 뒷짐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위치한 5층 빌라 바로 옆에 고층 오피스텔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빌라에 사는 주민들이 일조권 침해 등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3일 오후 2시께 미추홀구 도화동 533-11 세령파크빌 1동. 입구 앞에는 '일조권 축소, 천공조망권 상실, 사생활 침해 신축공사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하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12가구가 살고 있는 5층 높이의 이 빌라 옆에는 지하 1층 지상 11층 높이의 연면적 3천134㎡ 규모 신축 오피스텔 공사가 한창이다. 신축 오피스텔은 지난 1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이다. 문제는 오피스텔 공사가 모두 끝나면 이곳 빌라 12가구 중 8가구가 햇빛을 전혀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오피스텔 공사현장과 창문이 마주 보고 있는 2층 세대에 들어가 보니 집 안에 빛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은 공사장을 바라보고 있는 남향 쪽 전면 창문뿐이었다. 창문과 공사현장까지 거리는 약 2~3m 떨어져 있다. 김상균(44)씨는 "4년 동안 일조권에 대한 걱정은 한 적이 없었는데 이제는 유일하게 햇빛이 들어오는 전면 창문을 고층 오피스텔이 가로막게 됐다"며 "해가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곳에 살아야 할 걱정에 이사까지 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주민들은 신축 오피스텔 허가를 내준 미추홀구에 수차례 민원을 넣었다. 빌라의 일조권 침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고층 오피스텔 건축허가를 내줄 수 있느냐는 것이다. 미추홀구는 건축법상 문제가 없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도화동 533-17은 준주거지역이기 때문에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을 받지 않고, 용도가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건물 사이에 거리를 제한하는 대지 안의 공지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미추홀구 관계자는 "관련 법을 적용했을 때 오피스텔 건축 허가에는 문제가 없다"며 "주민들이 일조권 피해를 예상하는 만큼 시공사와 주민들이 만나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오피스텔 시공사인 상진종합건설(주) 관계자는 "일조권 침해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하지만 오피스텔이 지어지면 주민들의 일조권 피해가 어느 정도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과 논의를 진행해 해결책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3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세령파크빌 한 입주민이 빌라 바로옆 고층 오피스텔 공사장을 바라보고 있다. 이곳 입주민들은 공사 중인 오피스텔이 완공되면 일조권 축소와 사생활침해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시공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8-07-03 김태양

부천시 원종동과 괴안동 개발제한구역 내에 신혼부부 특화 공공주택지구가 조성된다.원종·괴안 공공주택지구는 국토교통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신혼희망타운(분양)과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임대)을 건립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며 지난 2일 국토부가 공공주택지구를 지정 고시했다.원종지구는 면적 14만4천442㎡로, 공공임대와 분양을 포함해 총 1천880호가 공급된다. 괴안지구는 면적 13만8천63㎡로, 총 734호가 공급될 예정이다.원종·괴안 공공주택지구 모두 초등학교(원일초, 양지초)를 포함하고 있어 소규모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주목받고 있다.원종지구는 인근에 오정대공원, 오정어울마당, 오정레포츠센터가 위치하는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2021년 개통예정인 '대곡~소사 복선전철'의 원종역이 500m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한 지역으로 꼽힌다.괴안지구는 기존 임야 및 역곡천을 활용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으로, 현재 SH(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개발 중인 서울 항동 공공주택지구와 인접해 대규모 주거단지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원종·괴안 공공주택지구는 올해 12월 지구계획 승인과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후 2019년 상반기 중 토지보상을 시작하고 2020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은 2021년 이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장환식 부천시 도시재생과장은 "부천 원종·괴안 공공주택지구를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조성하고, 기존 시가지에서 접근 가능한 공원조성계획과 공공청사 부지 확보 등을 통해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쉽게 공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LH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07-03 장철순

모델하우스에 주말 1만1천명 방문여주지역의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여주 아이파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데다 아이파크 브랜드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여주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29일 여주시 현암동 일원에 개관한 '여주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1만1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오픈 첫날인 29일 3천여명, 30일에는 4천500여명, 7월 1일에는 3천500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 간 것으로 추산되면서 여주 첫 아이파크 브랜드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아파트 단지 맞은편에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 등 법조타운이 조성돼 있는 만큼 법조계 관련자들은 물론 이천, 양평, 광주 등 인근 주민들도 찾아와 큰 관심을 보였다.여주지역에서는 지난 10여년동안 신규물량 공급이 1천400여가구에 불과했고 최근 공급된 아파트도 지난 2016년 457가구가 전부여서 새 아파트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 특히 여주에 공급된 아파트 중 브랜드 아파트는 'e편한세상 여주(2014년 8월 입주)'뿐이어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높다.여주 아이파크는 대면형 주방 설계로 넓은 개방감과 주방 옆 알파룸을 활용한 공간 활용, 워크인 신발장, 팬트리,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 등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실용적 평면에 대한 만족감도 높다.분양업체 관계자는 "여주 지역뿐만 아니라 이천, 양평, 광주 등의 거주자는 물론 향후 실거주를 목적으로 여주에 연고를 두고 있는 수도권 거주자들까지 큰 관심을 갖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며 "방문객 중 청약에 대한 의지를 보인 사람들이 많은 만큼 좋은 청약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여주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84㎡(A형 392가구, B형 134가구) 총 526가구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남한강 및 현암지구 수변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실내에서 수려한 남한강 및 현암지구 공원 조망은 물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중앙부에 커뮤니티 마당과 연계한 잔디마당이 조성되고, 숲속 놀이터, 동화 놀이터, 모험놀이터, 유아 놀이터, 활력 마당, 시크릿 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들이 단지 곳곳에 들어선다.이와 함께 단지 외곽으로도 풍부한 자연녹지가 조성돼 친환경적인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청약일정은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되며,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법무교차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여주여주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84㎡(A형 392가구, B형 134가구) 총 526가구로 이뤄진다. 이미지는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2018-07-03 경인일보

사업성 부족 이유 민자추진 불발 교통대책·특화상가 조성 후폭풍위례신도시에 신교통 수단으로 도입하려 했던 노면전차(트램)의 민간투자사업이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2일 무산됐다.위례신도시의 경우 트램사업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돼 있고 트램도입을 전제로 신도시 중심부에 특화 상가도 조성돼 만만치 않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아울러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10개지역 트램 신설 계획에도 악영향을 줄 전망이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정부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는 위례 트램 민자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비율(B/C)이 미흡하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 사업은 위례신도시 중심부를 관통하며 지하철 마천역∼복정·우남역 5.44㎞ 구간을 잇는 트램 노선을 건설하는 내용으로, 기존 계획이 나온 지 이미 10년이 지났다.국토부는 10년 전인 2008년 3월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세우면서 신교통 수단인 트램 도입 방침을 확정했다. 총 사업비 1천800억원 중 LH가 60%인 1천80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40%인 720억원은 민간 사업자가 맡아 2021년 완공한다는 목표가 제시됐고 두산건설이 2015년 이런 내용으로 민자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일찍부터 민자사업이 경제성을 내기 어렵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제기됐다.위례신도시는 트램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기에 트램이 무산되면 부작용이 만만찮다. 위례신도시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성남시는 국가 지원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위례신도시는 성남시와 하남시, 서울시 등 3개 지방정부가 자치권을 갖고 있으므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앙정부의 책무(적극적 의미의 보충성의 원칙)인 국가의 지원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토부 관계자도 "트램 사업을 중단할 수는 없는 문제"라며 "주무 부처인 서울시와 위례선 트램을 건설하기 위한 해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규식·김태성기자 siggie@kyeongin.com사진은 독일에서 운행 중인 트램. /경인일보DB

2018-07-02 김규식·김태성

허위전입 77건·3자거래 26건 등 '수도권 로또' 26대 1 과열 반영국토부 수사의뢰·단속강화 방침공급계약 취소 의무화 방안 추진정부가 수도권 지역에서 '불법전매', '위장전입' 등 불법청약이 이어지자 칼을 빼 들었다.국토교통부는 주택 분양시장에서 분양권 불법전매나 위장전입 등 공급질서 교란행위가 적발되면 이미 체결된 공급계약을 취소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는 불법행위가 적발된 계약에 대해서는 사업 시행자가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을 줄 뿐, 계약 취소가 의무화돼 있지는 않다.국토부는 경기도와 하남시와 함께 '수도권 로또' 청약으로 불리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26.29대 1을 기록했던 하남 감일지구 포웰시티(2천603가구)에 위장전입이나 제3자 대리계약 등 불법행위 의심사례 108건을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하남시에 1년 이상 실거주하지 않으면 우선 공급대상이 될 수 없으나 하남에 전입신고만 하고 청약에 당첨된 경우(위장전입 의심)가 77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청약자의 배우자와 가족이 아닌 제 3자가 계약한 '통장매매 또는 불법전매'가 26건으로 뒤를 이었고, 허위소득 신고 3건, 해외거주 2건 등의 불법 행위 의심 사례도 적발됐다.국토부는 이번에 적발된 의심사례에 대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며,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자로 확정될 경우 주택법령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공급계약 취소 및 앞으로 3~10년간 주택 청약자격 제한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 및 특별사법경찰관과 공동으로 주요 분양단지에 대한 조사를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적발된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수사당국 및 지자체와의 공조를 통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포웰시티 미계약 잔여물량(1가구) 분양 접수에 4천673명이나 몰려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했으며, 잔여물량은 30대 중반 청약자가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하남 포웰시티 C2 투시도. /경인일보 DB

2018-07-02 문성호

9.94% 상승… 전국평균 0.2% 하락2018년 상반기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성남시 분당구인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2017년 12월25일~2018년 6월25일)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국적으로 0.20% 하락했다. 수도권은 1.50% 상승한 데 비해 지방은 1.80% 하락하며 수도권 상승 지방 하락이 고착화 되는 모양새다.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성남시 분당구로 9.94% 상승했으며, 이어 과천(6.58%), 서울 용산구(6.56%) 순이었다. 경기 지역에서는 하남(5.70%, 6위)을 포함 총 3곳이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모두 서울 지역이었다. 지방에서는 대구 수성구와 전남 여수시가 각각 13위와 14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지난 2017년 상반기(2016년 12월26일~2017년 6월26일)의 경우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강원도 속초시(4.90%), 경남 진주시(4.51%), 부산 강서구(3.67%) 순이었다. 수도권에선 서울 강동구(3.39%, 5위)와 강서구(2.82%, 10위)만이 이름을 올렸다.리얼티뱅크부동산종합서비스 그룹 황성규 회장은 "8·2 부동산 대책이 본격 적용되면서 수도권은 상승, 지방 하락 추세가 고착화되는 양상"이라며 "특히 올 상반기 들어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대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는 등 과거와는 다른 양상도 나타나고 있어 투자자들의 세심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7-02 최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