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개통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와 관련 포천시에 이어 구리시도 인하 요구에 나섰다.구리시는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에 요금 인하 촉구 공문을 발송하고, 통행료 인하를 안할 경우 강력 대응하겠다며 반발하고 나섰다.3일 시는 승용차 기준 구리IC~신북IC 44.6㎞ 최장구간 주행요금 3천800원에 대해 "2010년 체결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당시 국토부가 밝힌 2천847원보다 33.5%(1천원) 높게 책정한 것"이라며 인하요구 입장을 천명했다.실제로 도로 시점부인 구리IC에서 중랑IC까지 1천400원, 동의정부IC까지 2천300원, 지선인 양주IC까지 3천300원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대비 1.02배를 훨씬 웃도는 1.2배 수준에서 결정된 것이다. 특히 구리시 북부지역에서 이용하는 중랑IC에서 남구리IC 구간의 ㎞당 요금은 무려 263.2원으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평균 요금 85.2원보다 3.09배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백경현 시장은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약속을 무시한 요금 체계는 결국 누구를 위한 도로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더욱이 갈매지구 방음벽 설치 등 일부 민원도 해결이 안된 상황에서 서둘러 개통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한 뒤, 협약 체결 당시 수준으로의 대폭적인 요금 인하를 요구했다.특히 백 시장은 국토부와 서울북부고속도로가 현행 요금 결정근거로 물가상승분, 총사업비 증가분, 용역결과를 내세운데 대해서도 "실수익을 크게 가져가려는 민간사업자의 의도로밖에 해석할 수 없다"며 "향후 시민사회단체와 연대를 통해 요금인하와 갈매신도시에 대한 방음벽 설치를 이슈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5년간 2조8천723억원을 투입한 구리~포천고속도로의 개통으로 1시간 이상 걸리던 구리~포천 간 이동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포천·양주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40분대면 접근할 수 있게 돼 구리시를 비롯 인근 지역주민들의 경제 활력에 새로운 기대감을 키웠으나 이번 통행요금 논란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7-07-03 이종우

도심생활권 입지 '주목'중소형 4Bay 남향 배치내일부터 1·2순위 청약우수한 서울 접근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e편한세상 구리수택 견본주택에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흥행몰이를 예고했다. 지난달 30일(금) 문을 연 e편한세상 구리수택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날 6천500여 명이 다녀간 데 이어 주말까지 3일 동안 2만2천여명이 방문했다. 굵직한 교통 호재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 등이 각광받으며 견본주택 관람 대기 줄이 주말 내내 이어졌다.e편한세상 구리수택 분양소장은 "단지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과 이미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선호도 높은 평면 구성과 차별화된 설계 등으로 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구리시 수택동 437 일원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구리수택은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총 73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83가구 ▲74㎡ 136가구 ▲84㎡ 314가구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세대의 약 90% 이상을 4Bay 구조로 설계해 통풍 및 개방감이 극대화됐다. 구리시 수택동은 경의중앙선인 구리역,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간선도로가 근거리에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오는 2022년 지하철 8호선 연장선(서울시 강동구 암사동~경기도 남양주 별내읍)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4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수) 1순위, 6일(목)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수), 계약은 18일(화)~20일(목)까지 3일간 진행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이자 후불제를 지원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227번길 6-16(구리역 3번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565-0733.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e편한세상 구리수택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대림산업 제공

2017-07-03 경인일보

문화재 보호 등 지역 반발에 부딪혀 지난 2007년 공사 중단 이후 10년 동안 답보 상태에 놓여있던 화성 태안3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본격화 된다. ┃위치도 참조해당 지역내 문화재를 최대한 보존하고 한옥마을 등 전통을 살리는 한편, 녹지율을 높이는 등 갈등 사안에 대한 합의점이 마련됐기 때문이다.경기도는 LH가 신청한 화성 태안3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을 승인, 4일 고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화성 태안3지구 택지개발사업은 LH가 8천978억원을 들여 화성시 안녕동과 송산동 일원 118만8천438㎡에 3천763가구의 대형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태안3지구의 경우 1998년 지구가 지정되고 2003년 개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06년 2월 공사를 시작한 바 있다.하지만 사업지구 인근에 있는 화성 융릉과 건릉(사적 제206호), 만년제 등의 문화재를 보호해야 한다는 반발에 부딪혀 2007년 이후 공사를 중단했다.도는 지난해 8월 LH에서 사업계획 변경안을 제출한 이후 LH, 국토부, 문화재청, 화성시 등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며 합의안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LH는 합의안을 토대로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마련, 이번 승인을 받게 됐다. 주된 변경사항은 융·건릉과 용주사(범종)를 연결하는 옛길을 보존하고 사업지 북측에 한옥마을과 한옥숙박시설 등을 배치해 역사와 문화를 품은 한옥특화지역으로 개발하도록 한 점이다.아울러 약 3만㎡ 규모의 저류지와 수변공원 등 공원·녹지율이 전체 사업지구의 41.2%에 육박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주거단지를 조성토록 했다.도 관계자는 "장기간 사업 표류에 따른 지역 낙후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조속한 사업재개를 바라는 지역주민간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면서 "종교·문화·환경 등 다양한 기관이 오랜 대화와 합의 끝에 일궈낸 사업 정상화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7-07-02 김태성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청량리를 거쳐 경기 마석까지 연결되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B'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그래픽 참조2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획재정부에 GTX-B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심사를 신청했다. 이번 GTX-B 노선은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 청량리를 거쳐 경기 마석까지 총 80.08㎞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5년까지로, 총사업비 5조9천83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애초 송도∼청량리 구간으로 기획된 GTX-B 노선은 2014년 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편익비용(B/C)이 0.33에 그쳤다. 지난해 송도국제도시에서 청량리까지의 기존 GTX-B 노선에 경춘선 노선 일부를 활용해 경기도 마석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수정안이 마련됐다. 이 수정 노선은 철도 전문기관의 '수요 및 비용의 재검증 분석' 결과 경제성을 인정받는 1 이상의 값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GTX는 지하 40∼50m에 건설된 터널에서 평균 시속 100㎞로 달린다. 인천시는 GTX-B 노선이 연결될 경우 인천과 서울 간 통행시간이 100분대에서 20분대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GTX-B 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여부가 이르면 8월 가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GTX-B노선은 수도권 동서축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예비타당성조사를 조기에 착수하고 후속 사업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GTX-B 노선은 만성적인 교통난을 겪고 있는 인천과 서울 간 통행시간 절감을 위한 핵심적인 교통체계가 될 것"이라며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7-07-02 이현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청량리를 거쳐 경기도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되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기획재정부에 GTX-B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심사를 신청했다. 이번 GTX- B 노선은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 청량리를 거쳐 경기도 마석까지 총 80.08㎞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5년까지로, 총사업비 5조 9천83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애초 송도∼청량리 구간으로 기획된 GTX B 노선은 2014년 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편익비용(B/C)이 0.33에 그쳤다. 지난해 하반기 송도국제도시에서 청량리까지의 기존 GTX -B 노선에 경춘선 노선 일부를 활용해 남양주 마석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수정안이 마련됐다. 이 수정 노선은 철도 전문기관의 '수요 및 비용의 재검증 분석' 결과 경제성을 인정받는 1 이상의 값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GTX는 지하 40∼50m에 건설된 터널에서 평균 시속 100km로 달린다. 인천시는 GTX-B 노선이 연결될 경우 인천과 서울 간 통행시간이 100분대에서 20분대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GTX- B노선은 수도권 동서축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예비타당성조사를 조기에 착수하고 후속 사업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황성규기자 uplhj@kyeongin.co

2017-07-02 이현준·황성규

2017-07-02 경인일보

북인천복합단지(경인아라뱃길 준설토 투기장) 매각이 또다시 유찰됐다.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27~29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진행한 북인천복합단지 공개경쟁입찰에서 응찰자가 없었다고 2일 밝혔다. 북인천복합단지 매각 입찰이 유찰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경인아라뱃길 서해 쪽 입구 남측에 위치한 북인천복합단지는 인천 서구 경서동 1016번지 등 2개 필지 82만 4천㎡ 규모로, 매각 예정가격은 약 2천819억 원이다. 지난번 매각 예정가격은 약 2천711억 원이었다.땅덩이가 크고 이를 매입하려면 적지 않은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응찰자가 없었던 것으로 인천항만공사는 보고 있다. 북인천복합단지는 원형지(조성계획 미수립 토지) 상태다. 매입자 의도대로 용도가 결정(변경)될지 불확실하다는 점도 업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인천항만공사는 북인천복합단지를 어떤 방식으로 매각할지 고민에 빠졌다. 재입찰을 추진하는 방안, 수의계약을 검토하는 방안, 여러 필지로 쪼개 분할 매각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만공사 한 관계자는 "이번에도 유찰됐지만 (향후 매각을) 비관적으로 보지 않는다. 위치가 좋고, 부지 매입에 관심을 보이는 업체들이 있다"면서 "계속해서 노력하면 매각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북인천복합단지는 인천항·인천공항·김포공항·청라국제도시가 가깝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인천김포고속도로에 접해 있다는 게 장점이다.인천항만공사 부채는 약 7천억 원인 데다, 새 국제여객부두 조성 등 개발사업 추진에 큰돈이 필요하다. 북인천복합단지 매각이 재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7-07-02 목동훈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와 연계해 추진하는 인천 부평구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정상화 절차를 밟게 됐다. 신규 임대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에서 이지스자산운용(주)가 또 한 번 단독 응찰하며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확보 의지를 거듭 밝힌 것이다.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기업형임대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이지스자산운용 1곳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달 13일 1차 입찰에서도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하지만 첫 경쟁입찰은 2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야 유효하므로, 결국 재입찰이 진행됐다.도시공사는 재입찰의 경우 단독 응찰도 유효한 만큼, 앞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을 거쳐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재입찰 결과로) 십정2구역 사업의 걸림돌이 사라졌다"며 "사업 추진 정상화의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지스자산운용은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를 3.3㎡당 830만 원에 매입하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십정2구역 사업으로 아파트 5천678세대(예정)가 건립되는데, 임대사업자는 일반분양과 공공임대 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3천578세대(예정)를 매입해 8년 이상 뉴스테이로 임대해야 한다.이지스자산운용은 십정2구역 기존 임대사업자가 제시했던 '부동산펀드 설정' 방식으로 임대사업을 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약 70%), 뉴스테이 보증금(20%), 금융기관 조달(10%) 등으로 펀드를 구성해 뉴스테이 물량을 매입하고, 임대사업을 통해 수익을 다시 나누는 방식이다.이지스자산운용이 제출한 제안서 등에 대한 평가는 도시공사의 의뢰를 받은 한국리츠협회에서 진행한다. 십정2구역 주민대표회의는 협회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뉴스테이 물량을 매입할 펀드를 설정해야 한다. 이후 십정2구역 주민(토지 등 소유자) 총회를 거쳐 임대사업자를 선정하고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이 모든 절차는 관련 규정에 따라 오는 9월 10일까지 마무리해야 한다.도시공사 관계자는 "이지스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부동산 전문 운용사로 이 업체가 재입찰에도 참여하면서 십정2구역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정대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도시공사는 지난 5월 11일 십정2구역 기업형 임대사업자였던 (주)마이마알이가 지정한 특수목적법인 '인천십정2뉴스테이(유)'와의 부동산 매매계약을 해지하면서 대체 사업자 모집에 나서게 됐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07-02 홍현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DF3(대기업, 패션·잡화)구역 사업자로 신세계가 결정됐다.2일 관세청에 따르면 특허심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회의를 열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DF3구역 사업자로 (주)신세계디에프를 정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자 선정이 완료됐다. ┃표 참조DF3구역은 여섯 차례나 경쟁 입찰에 부쳐졌지만, 참가 업체가 없거나 한 곳만 참가하는 등 유효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번번이 유찰됐다. 신세계는 5·6번째 입찰에 혼자 참가했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DF3구역 임대료, 제2여객터미널 개장 시기 등을 고려해 신세계를 단독 입찰업체로 관세청에 추천했다. 인천공항공사가 선정 방식을 경쟁 입찰에서 수의계약으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관세청이 수용한 셈이다.신세계는 이번 평가에서 824.02점(1천 점 환산점수)을 받았다. 특허심사위원회는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7명 위원의 점수로 평균을 내 600점 이상 얻은 사업자 중 고득점 업체를 선정했다.신세계는 영업 준비 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면세점 운영 특허를 얻으면, 특허 부여일로부터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DF3구역은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패션과 잡화 매장 14개를 운영해야 하는 지역이다. 앞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DF1(향수·화장품)과 DF2(주류·담배·포장식품)구역은 각각 신라와 롯데가 사업자로 선정됐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7-07-02 목동훈

SK건설 '인천 SK 스카이뷰'조성녹지·공원서 하자 속출현장조사 빗물배수문제 확인준공 맞추려 작업 강행 의심SK건설이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의무적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 공원(완충녹지)에서 수백 그루의 나무가 고사한 것(6월 30일 자 19면 보도)에 이어 해당 공원 반대편의 제2용정근린공원에서도 100여 그루의 나무가 말라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부채납한 공원의 절반 이상에서 하자가 나면서 전반적인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2일 남구와 SK건설, SK임업 등에 따르면 SK건설이 남구 용현·학익동에 인천SK스카이뷰 아파트를 지으면서 조성한 공원·녹지 8만2천여㎡ 중 4만6천여㎡의 완충녹지에서 500여 그루의 나무가 고사한 데 이어 2만9천여㎡의 제2용정근린공원에서도 나무 100여 그루가 말라 죽어 최근 하자·보수 작업에 들어갔다.지난달 30일 찾아간 제2용정근린공원은 스트로브잣나무, 산딸나무, 영산홍 등 나무가 모두 색이 바래 죽어 있거나 잎이 말라 뒤틀어져 있었다. 가뭄 탓으로만 돌리기에는 아파트 내 조경시설이나 인근 제1용정근린공원과 인하대학교 캠퍼스의 나무들은 대체로 잎을 푸르게 피우고 있어 크게 대조를 보였다.SK건설은 지난해 3천971세대에 달하는 택지를 준공하면서 공원녹지법에 따라 제2용정공원, 도담어린이공원, 다솜어린이공원, 완충녹지 등 4곳에 8만2천여㎡ 규모의 공원·녹지 공간을 조성해 남구청에 기부채납했다. 조성공사는 SK임업이 맡아 진행했다. 그러나 이중 7만5천여㎡에서 '하자'가 발생했다.실제로 SK임업이 지난 4월 남구와 함께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일부 지역에서 배수가 잘 되지 않아 비가 오면 물이 스며들지 않고 땅에 고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물이 땅에 흡수되지 않고 고이면 나무 뿌리가 썩는데 특히 물에 약한 수종이거나 뿌리가 굵지 않은 어린나무일수록 고사하기 쉽다. 토질과 수종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공원을 조성했을 수 있다는 대목이다.또한 SK건설·임업이 아파트 준공 시점인 지난해 9월에 맞추기 위해 한여름에 공원을 조성한 것도 하자 발생의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조경 전문가들은 "통상적으로 나무 식재는 한여름이나 한겨울을 피하고, 이 경우 더 까다로운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며 "조경 관리에 소홀하면서 어린나무들이 뿌리를 채 내리지 못하고 말라 죽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SK임업 측은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기 어렵지만 가장 큰 원인은 (공원) 여름 준공이며, 뿌리 내리기 전까지 조경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반에 물이 고이거나 염분 등 토양 문제도 있을 것으로 보고 알맞은 수종을 다시 선택해 심는 등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7-07-02 윤설아

2027년까지 年300~600가구 공급노후주택 6585가구 보수 계획도지원센터 설립 관련 업무 일원화인천시가 2027년까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영구임대주택(공감주택) 5천196호를 건설한다.인천시는 2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주거 약자 지원을 위한 '주거복지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현재 시가 파악한 인천지역 주거 취약계층은 38만5천359명으로 기초수급자와 주거급여 지원 대상자,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이들을 대상으로 어떤 지원을 원하는지 실태 조사를 벌였고, 이를 토대로 주거복지 기본계획안을 만들었다.실태조사 결과 집이 없는 취약 계층의 경우 장기공공임대 주택을 가장 많이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집을 소유하고 있는 계층은 주택 개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시는 2019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300~600호의 맞춤형 영구 임대주택을 공급해 총 5천196호를 짓기로 했다.임대주택 공급은 기존의 일률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노인이나 장애인의 주거 특성은 물론 가구수까지 고려해 맞춤형으로 짓는다는 방침이다. 낡고 허름한 집을 소유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겐 주택 개보수 사업을 확대해 지원한다. 2027년까지 인천 구도심 지역에 주로 분포한 노후 주택 6천585가구를 보수해 줄 계획이다.이와 함께 현재 임대아파트에 사는 거주자들이 가장 큰 부담으로 느끼고 있는 임대료 지원 대상도 2027년까지 1만2천862가구로 확대할 예정이다.총 사업비는 4천615억원으로 추산됐으며 이 중 국비 3천734억원을 확보해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밖에 시는 취약계층의 주거 지원 정책을 통합해 담당할 '주거복지 지원센터'를 설립해 더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주거복지 지원센터에서는 주거급여 지원 업무를 비롯해 임대주택 공급·상담, 집수리 사업을 포함한 주거 지원정책과 관련한 모든 분야를 도맡아 처리하게 된다.인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자치단체나 정부의 주거 지원 정책은 일률적인 임대아파트 공급 중심이었다"며 "이제는 수요자들이 원하는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7-06-29 김명호

실태조사서 장기공공임대 첫손월세 보조금·전세자금 대출 순주택 보유자 개보수 지원 '최다'28일 인천시가 발표한 '주거복지 기본계획안'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인천 지역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만들어졌다.취약계층이 어떤 주거지원 정책을 원하는지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펼치겠다는 게 시의 전략이다.3천784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집이 없는 취약 계층의 경우 28.5%가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을 가장 필요한 주거지원프로그램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월세 보조금 지급 24.1%, 전세자금 대출 지원 17.9%, 주택개량 지원이 8.4%로 뒤를 이었다. 보증금이나 월세가 싼 공공임대주택이 집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유일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수단이란 뜻이다.집이 있는 사람들은 주택개량(47%)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장기공공임대주택(14.1%), 주택개량 자금대출(13.4%)도 요구하고 있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구도심 노후 주택에 사는 이들은 다른 곳으로 이주하지 않고 지금 사는 집을 고쳐주길 바라고 있다.이와 함께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가구(4인 이상)는 월세 보조금 지원(16%)과 전세자금 대출(11%)을 가장 필요한 지원 정책이라고 답했다.시는 이런 실태 조사를 반영해 2019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300~600호의 맞춤형 영구 임대주택을 공급해 총 5천196호를 짓기로 했다. 임대주택 공급은 기존의 일률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노인이나 장애인의 주거 특성은 물론 세대수까지 고려해 맞춤형으로 짓는다는 방침이다. 낡고 허름한 집을 소유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겐 주택 개보수 사업을 확대해 지원한다. 2027년까지 인천 구도심 지역에 주로 분포한 노후 주택 6천585가구를 보수해 줄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소득 특성에 따라 주거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금융 정책도 곧 마련할 예정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29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열린 '인천 주거복지 기본계획안 시민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7-06-29 김명호

동인천역에서 용산역까지 40분 만에 갈 수 있는 '특급 급행열차'(6월 23일자 1면 보도)가 다음 달 7일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광역 급행열차 확대 시행계획'을 확정해 29일 발표했다. 다음 달 7일부터 운행되는 특급 급행열차는 동인천역을 출발해 주안, 부평, 송내, 부천, 구로, 신도림, 노량진, 용산역에 정차한다. 동인천역에서 용산역까지 4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이 구간 모든 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에 비해 20분 정도 빠르다. 낮 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회 운행된다. 특급 급행열차는 기존 급행열차 일부를 전환해 운행하는 구조다. 때문에 급행열차 운행이 하루 214회에서 196회로 줄어든다. 일반열차는 기존대로 260회 운행한다.수인선 인천∼오이도 구간에도 급행열차가 8회(상행 5회·하행 3회) 신설된다. 이 구간 급행열차는 출퇴근 시간인 오전 7∼9시, 오후 6∼8시에 운행하고, 전체 14개 역 중 7개 역만 정차한다. 정차역은 인천·인하대·연수·원인재·인천논현·소래포구·오이도역이다. 급행열차 도입으로 인천역에서 오이도역까지 23분 만에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이 외에 경의선(서울~문산)과 안산선(오이도~금정) 구간에도 급행열차를 확대 운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 교통 해소를 위해 노선별 수요, 운행 여건 등을 모니터링하며 출퇴근 시간대 급행열차 추가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경인선 특급 급행열차와 수인선 급행열차 도입으로 인천시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인천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7-06-29 이현준

市직영·신규사업자 방안 등경기개발연구원에 검토의뢰"사업자선정 재정부담 최소"'최적 방안' 시, 긍정적 반응의정부시가 경전철 파산 후 운영 정상화를 위해 대체사업자 선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 직영과 대체사업자 선정 두 가지 방안 중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경기개발연구원에 검토를 의뢰했다.그러나 시는 두 방안 중 앞으로 돌발변수가 될 수 있는 협약 해지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대체 사업자 선정인 것으로 보고 있다. 협약 해지금은 경전철 파산에 따라 시가 사업자에게 돌려줘야 할 투자금으로 2천1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만일 해지금 지급 문제가 소송으로 가서 시가 패소할 경우, 일시에 지급해야 하는 해지금 마련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 매년 일정액을 갚아야 하는 부담을 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시는 장기간 긴축재정을 할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상당수 개발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 하지만 대체사업자를 선정하게 되면 신규 투자금을 해지금 지급에 충당할 수 있게 돼 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의정부시가 대체사업자 선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경전철 승객의 증가추세다. 시는 경전철 승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수년 안에 손익분기점인 1일 이용객 5만명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관심을 보이는 사업자가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경전철 이용객은 4만8천명까지 늘어나 개통 초 1만2천명과 비교해 4배나 증가했다.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검토한 바로는 신규 사업자 선정이 시 재정부담을 줄이는 최적의 방안이라고 판단된다"며 "그러나 여기에는 중앙부처 승인 등 여러 절차가 따라 아직 속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의정부/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7-06-29 최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