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이달 송파구 장지동 일원 위례신도시 A1-6블록에서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는 지하 2층, 지상 10~25층, 8개동, 494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 105~130㎡ 등 대형타입으로 구성된다. 일반 타입인 △105㎡타입 188가구, △111㎡타입 169가구, △114㎡타입 42가구, △116㎡타입 71가구를 비롯해 테라스 타입 △105T㎡타입 4가구, △111T㎡타입 8가구, △118T㎡타입 4가구, △130T㎡타입 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의 품격을 높이는 수경시설을 비롯해 각 동 입구의 휴게정원, 운동공간, 잔디광장, 순환산책로,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 시설을 배치해 입주민들에게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단지 내 생활을 제공한다.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는 최근 개장한 스타필드 시티 위례를 비롯해 가든파이브, 트랜짓몰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까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 체육, 행정시설의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서울 외곽 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지하철 5호선 거여역, 8호선 장지역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착수 중인 위례신사선 연장선과 위례신도시 트램이 개통되면 향후 더욱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교육여건으로는 단지 북측으로 학교부지가 조성돼 있으며 500m 거리 이내의 위례별초, 거원중을 비롯해 인근으로 10곳 이상의 학교가 위치해있다. 또한 단지와 바로 인접한 장지천을 따라 수변공원이 예정돼 있고 인근 남한산성 도립공원 등 쾌적한 주거 환경도 자랑거리다. 계룡건설 분양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만큼 이번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에 계룡건설이 창사 이래 49년간 쌓아온 다양한 설계 노하우를 집약해 한층 수준 높은 명품 단지로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 12길 25(서울만남의광장 부산방향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계룡건설 제공

2019-04-02 이상훈

'범시민 결의대회' 300여명 참석"부담금 사용내역 구체적 공개를""정부는 광역교통개선부담금 명목으로 운정신도시 입주민들이 납부한 2조296억원의 사용 내역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남은 돈을 입주민에게 반납하라."파주 운정신도시연합회(이하 운정련) 및 3호선 조기건설추진위원회는 31일 운정건강공원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철 3호선 운정신도시 연장촉구' 범시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정부가 광역교통개선 부담금 명목으로 운정 입주민들에게 수조원을 걷어가고도 10년이 다 되도록 제대로 된 광역교통망을 구축하지 않아 20만 주민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고 있다면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담겨 있는 지하철 3호선 운정 연장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주민 이하우씨는 "정부를 믿고 장밋빛 청사진의 운정신도시에 입주해 교통불편을 감수하며 10년째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는 평범한 주민"이라면서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교통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하철 3호선 운정 연장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호소했다.제2기 신도시인 운정신도시 주민들은 2019년 최우선 해결과제로 '지하철 3호선 운정 연장 조기 건설'을 꼽았다. '지하철 3호선 운정 연장'은 일산 대화역에서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돼 있어 운정 주민들은 지난해 말 국토부에 '3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청원하는 등 조기 건설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이승철 운정신도시연합회장은 "운정신도시의 교통 문제는 정말 심각하다. 다른 2기 신도시와 달리 10년 전에 비해 분양가가 오히려 떨어졌는데 그 중심에는 교통난이 있다"며 "운정3지구가 완성되면 교통 대재앙이 예상돼 조속한 교통지옥 해소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은 31일 운정 건강공원에서 교통 대재앙 해소를 위한 '지하철 3호선 운정신도시 연장촉구' 범시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biz-m.kr

2019-04-02 이종태

인천시·웨이하이시·칭다오해관등트럭복합일관수송제도 '8자 협약'선박·항공기로 옮긴 뒤 육로 이동통관절차 생략… 빠른 속도 장점인천항과 인천공항을 환적 거점으로 한 인천과 중국 웨이하이(威海)시 간 트럭복합일관수송제도(RFS·Road Feeder Service) 운영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인천시는 웨이하이시, 칭다오(靑島)해관, 웨이하이 항만그룹, 웨이하이 공항그룹, 인천본부세관,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웨이하이-인천 4항연동(RFS) 추진을 위한 8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0일 포스코타워 웨이하이관에서 열린 '산둥성(山東省) 한중지방 경제협력과 FTA 정책 발표회'에서 이뤄졌다.RFS는 트럭으로 화물을 항만이나 공항으로 운반한 후 선박 또는 항공기로 환적해 목적지까지 수송하는 서비스다. 화물을 실은 트럭이 선박에 통째로 실려 다른 항만으로 옮겨진 뒤 공항까지 육로로 직접 운반하는 방식이다.RFS는 통관 절차 등이 생략되기 때문에 일반 화물 운송보다 빠르고, 항공사가 취항하지 않은 지역까지 화물 운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인천시는 산둥성 지역 전자상거래 수출 화물을 RFS로 방식으로 운반하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산둥성 지역 전자상거래 수출 화물을 중국 화물차에 실어 웨이하이항까지 옮긴 뒤, 한중카페리에 차량을 탑재해 인천항으로 운반한다. 이후 화물차가 인천공항까지 육로로 직접 이동해 화물을 내려놓으면 항공기로 수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연간 10만t의 전자상거래 수출 화물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인천시는 내다보고 있다.인천시는 앞서 지난 1월 웨이하이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에 양국 세관과 산둥성 정부 등이 참여함에 따라 내륙 철도 운송까지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타국 내 화물차 운행 허가 등이 확보되면 민간사업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RFS와 철도가 결합한 형태의 서비스가 운영되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일본까지 화물 운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과 산둥성이 동북아시아의 화물 운송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지난 30일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 웨이하이관에서 진행된 트럭복합일관수송제도(RFS) 관련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2019-04-02 김주엽

市, 용역결과 도로 정비 등 도시재생 전환키로"12년 기다려… 사업방식 변경 안돼" 상인 반발인천시가 새롭게 발표한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사업 계획과 관련해 동구 중앙시장 상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상인들은 도시개발사업에서 제외된 중앙시장을 다시 수용하라고 주장하며 단체 행동까지 예고하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LH와 '동인천 역세권 복합개발 사업 및 원도심 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7년 동인천역 일대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한 이후 10년이 넘도록 지지부진했던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인천시와 LH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사업 중 마지막 도시개발구역으로 남아 있는 동인천역 주변(1구역)을 대상으로 사업화 용역을 실시했다. 결과에 따라 인천시는 기존 1구역 중 1만8천875㎡의 동인천역 북광장과 양키시장 부지에 대해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중앙시장 일대 6만922㎡의 부지는 도로 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동구 중앙시장 일대가 도시개발사업에서 제외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상인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있으면서 시장이 낙후되고 상권이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도시개발사업만 보며 기다렸는데 인천시가 이제 와서 갑자기 사업방식을 바꾼 것은 '상인 죽이기'라는 것이다. 상인들은 그동안 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행위제한으로 정부에서 전통시장에 지원하는 어떠한 사업도 신청할 수 없었고, 건물 증축 등도 불가능했다. 상인들은 상권이 무너지면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전 600만~700만원 수준이었던 한 달 매출도 지금은 100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교자 중앙시장상인회 총무는 "상인들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장사가 되지 않아도 인천시가 도시개발사업을 한다는 사실 하나만 보며 참고 기다렸다"며 "상권을 다 죽여놓고 이제 와서 도로 정비 수준의 도시재생사업을 해주면 시장이 되살아나느냐"며 "인천시는 당장 도시개발사업에 중앙시장 일대를 재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기존의 사업방식으로 진행되면 좋겠지만 지난 2013년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현재까지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개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한 결정"이라며 "현재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하기 전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설득하는 과정에 있는 만큼 상인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2019-04-02 김태양

서울 익선동·경리단길 등 유명세지나친 상업화·임대료 급등 과제단기 시세차익 눈앞의 성과 급급협의체 등 부작용 예방 목소리도서울 종로구 익선동 일대는 2010년대로 접어들면서 지역의 한옥을 개조해 복고풍 식당과 카페들을 여는 청년사업가들이 모여들었다. 침체했던 동네가 이른바 '핫 플레이스'로 바뀌었지만, 한옥이 난잡하게 리모델링되면서 그 가치를 잃게 했다는 비판이 뒤따랐다. 지역 원주민들이 내쫓기는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에 따라 상인과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밀려나는 현상) 문제도 대두됐다. 서울시는 이 지역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주민 이탈 방지, 한옥 보전, 전통문화 체험공간 마련 등을 할 수 있도록 했지만, 지나친 상업화와 임대료 급등 문제는 여전한 과제다.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경리단길'은 각종 레스토랑과 카페, 펍(pub) 등이 유명세를 타면서 부동산 가치가 상승했다. 반면 기존 지역 구성원들이 내몰리는 이른바 '비자발적 이주' 현상도 함께 문제가 됐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경리단길 일대 건물은 2010년부터 5년간 비교적 활발히 거래가 이뤄졌다. 2015년 기준 경리단길 일대 건물은 전체 120개 건물 중 강남권에 살고 있는 사람이 소유한 경우가 20%에 달하는 등 상당 부분 외지인의 투자목적 매입이 주를 이룬 것으로 분석됐다.인천 중구 경동 일대 '싸리재'를 우려의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 건 이들 사례에서 비롯된다. 쇠퇴한 지역이 갑작스럽게 활성화되면서 투기나 지역 가치 훼손, 원주민 이탈 등 문제가 생겼던 것처럼, 싸리재 일대도 비슷한 상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싸리재 주변은 2개의 도시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싸리재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희석 작가는 "외부 자본이 값싼 동네를 단순 먹잇감으로 보고,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고 접근해 이익을 실현하고 나간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며 "아직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싸리재에 부는 변화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했다.도시재생 전문가인 이의중 건축재생공방 대표는 "(외부 자본은) 지역 고유의 가치 발굴과 활용보다는 단순 건축자산 활용으로 눈앞의 성과만을 쫓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우리가 발굴하고 온전히 지켜 후대에 넘겨줘야 할 지역 자산을 훼손하고 가치를 지우는 결과도 나올 수 있다"고 했다.부작용을 예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장동민 청운대 교수는 "이런 형태의 투자가 임대료 상승, 부동산 급등, 원주민·상인의 이탈 등으로 이어지는 실패 사례가 우리나라에서는 더 많다"며 "외부에서 들어온 자본이 자선 사업가일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결국 사람이 도시의 핵심이라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며 "민관 상생협약 등 거버넌스를 가동해 외부 자본의 갑작스러운 유입에 따른 부작용을 막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회장은 "특정 지역에 자본이 유입된다는 건 해당 지역의 가치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만큼 꼭 나쁜 의미로 볼 필요는 없다"고 했다. 그러나 "서울 북촌이나 경리단길 같은 곳들도 젠트리피케이션 문제가 생기기 이전에 자본이 집중되는 현상이 있었다"며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서라도 지역 구성원 간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해서 지역의 발전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현준·김성호기자 uplhj@kyeongin.com

2019-04-02 이현준·김성호

기존단지도 '프리미엄' 붙어 인기기흥·수지등 인근 지역까지 훈풍용인시의 골칫거리였던 악성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단지 확정 발표 이후 기대감이 상승해 토지(3월 4일자 1면 보도)에 이어 외면받던 미분양 아파트까지 투자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3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용인시에 지난달까지 332가구에 달했던 악성 미분양 물량이 최근 대부분 빠졌다.건설사가 미분양 물량을 취합해 지자체에 신고해야 정확한 집계가 잡히고 그 기간도 1~2개월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시에서 발표하는 공식적인 수치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인근 부동산들은 기존에 팔린 단지 내 아파트마저 '프리미엄'이 붙는 등 인기고, 이제는 미분양 물량도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국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급증하는 것과 대조적이다.실제 처인구 남사면 소재 '한숲시티'의 경우 지난해 6월 분양 당시 6천725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란 호재에도 불구 교통 등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수요자로부터 외면을 받아 미분양 물량이 184가구에 달했는데 최근 모두 소진됐다. 입주시 분양가보다 3천만원 정도 낮은 가격에 거래됐지만 3월 중순부터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전용면적 84㎡의 5단지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선정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2천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투자가치가 높은 소형 면적인 전용면적 59㎡의 경우에는 4천만원까지 웃돈이 붙은 상태다.용인 외에도 기흥구, 수지구 등 인근 지역까지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기흥구(20가구)와 수지구(40건)의 미분양도 거의 소진됐고, 지난해 8월 입주한 기흥구 구갈동 '힐스테이트기흥'과 '기흥역롯데캐슬레이시티'는 제로였던 프리미엄이 1억5천만~2억원까지 올랐다. 현재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6억원 중후반대에 시세가 형성됐는데 매물이 없어 구하기 힘든 실정이다.용인의 한 공인중개사는 "SK하이닉스 조성이 주택과 분양시장에 개발 호재로 작용하면서 미분양은커녕 기존 물량까지 인기"라며 "문의도 하루 수십 통에 달해 잠시 자리 비우기도 힘든 상태"라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9-04-02 황준성

市, 설계 공모 최종당선작 선정올해안 착공 내년 상반기 입주인천시가 올해 만석·도화·만수동에 인천형 영구임대주택 '우리집'을 신규 건립하기로 했다.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주거 약자의 정주 환경을 높이기 위해 주택 설계에는 공모를 통해 건축 설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인천시는 인천형 영구임대주택인 '우리집'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에서 최근 3개 사업대상지에 대한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당선작은 만석3차 우리집(건축사사무소 모뉴멘타 문정환), 도화 우리집(오즈앤에즈 건축사사무소 최혜진), 만수 우리집(모노그래프 건축사사무소 전재영)이다.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저소득층 등 주거 약자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집'을 공급하고 있다. 활용도가 낮은 국·공유지를 활용해 주거 약자가 기존에 살던 지역 인근에 재정착할 수 있도록 한 소규모 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이번 설계 공모에서는 급격한 경사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건축 설계안이 높게 평가됐다. 시는 영구임대주택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우수 건축가들과 함께 협업해 '우리집'의 기획과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선정된 설계안은 4월부터 본격적인 설계를 시작해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안으로 '우리집' 착공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 입주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시 관계자는 "우수 건축가들과의 협업으로 그간 소외됐던 주거 약자에게 건축디자인, 공간활용, 편의시설 등 모든 면에서 기존 영구임대주택과는 차별되는 '우리집'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집' 사업을 통해 영구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04-02 윤설아

전 세대 중대형… 남향위주 배치하남시 1년이상 거주자 30% 배정지난 3월 29일 개관한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북위례(A3-4a블록)'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에 들어간다.힐스테이트 북위례의 규모는 지하 2 ~ 지상 최고 25층의 14개 동에 ▲92㎡ 167세대 ▲98㎡ 192세대 ▲102㎡ 719세대 등 총 1천78세대로, 전 세대가 100% 중대형으로 공급되며 수변공원(예정), 남한산성 도립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함께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CGV, 트랜짓몰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힐스테이트 북위례는 남향위주의 배치로 구성되며 특히 수납강화형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현관 양면 신발장과 팬트리, 자녀방 붙박이장, 파우더/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입주자로 하여금 수납과 공간 활용도면에서 실용성을 높였다.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3종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도 적용하며 에어샤워 시스템을 선택 사항으로 현관에 설치할 수 있다.아파트가 대단지인 만큼 단지 내에는 테마숲가든, 피크닉가든, 플라워가든 등 다채로운 테마공간이 조성되며 단지 내 작은 광장과 중앙광장 등 풍부한 녹지와 다채로운 친환경 공간 조성으로 다양한 단지 내 자연 휴식공간도 계획하고 있다.힐스테이트 북위례는 투기과열지구인 하남시에 입지 한만큼 청약 요건의 확인이 필요하다. 1순위 주요 자격요건으로 세대주여야 하며 세대원을 포함해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한다. 통장가입기간은 2년 이상이며, 입주자 모집공고일 이전에 예치금이 입금돼 있어야 한다.또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민영주택으로 거주자 우선 공급 기준은 주택건설지역인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 경기도 1년 이상 거주자에게 20%를 배정한다. 나머지 50%는 경기도 1년 미만 거주자와 서울, 인천 거주자들에 배정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전매제한 기간은 8년이다.청약은 3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12일 발표할 예정이며 계약은 23~26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견본 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6-9. /하남힐스테이트 북위례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2019-04-02 경인일보

아파트 입주·신규물량 증가 '악재' 1분기 매매가 전분기보다 -0.5%전세가는 -0.36% 집값 추월 조짐부동산 위축에 따른 아파트값 하락으로 제기되고 있는 역전세난 우려가 경기지역 오피스텔 전세 시장에도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짙어지며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갈수록 하락하는 상황에서 전세 가격이 매매가격을 추월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1일 한국감정원 등에 따르면 정부 규제와 새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 등으로 아파트 가격과 전세 가격이 동반 하락하고 있는 경기지역의 올해 1분기(3월 11일 기준)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 분기(지난해 12월 10일 기준) 대비 -0.50%로 하락했다. 이 기간 전세 가격 또한 동반 하락했다. 전 분기 전세 가격은 -0.36%를 기록했다.아파트 입주물량에다 신규 오피스텔 물량까지 더해지면서 공실 증가 및 수익률 악화로 이어지고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대체재가 풍부한 점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 폭을 키웠다. 이 기간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당 평균 383만7천원, 전세가격은 ㎡당 323만5천원에 달했다. 매매가격 대비 전세 가격의 비율은 83.30%로, 이는 전분기 대비 -0.05% 떨어진 수치다.전세가율은 매매가격이 하락할수록 오히려 높아졌다.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매매가격지수가 가장 높았던 지난해 10월(0.02) 전세가율은 83.27%였는데 매매가격지수가 곤두박질친 11월(-0.09)의 전세가율은 83.35%로 확대됐다.일선 현장에선 전세 가격이 매매가격을 추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동탄 반송동 A오피스텔 전용면적 99㎡의 이달 평균 전세 가격은 1억6천만원 인데 매매가격은 1억7천500만원대를 형성했다. 인근 B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전세 가격과 매매가격이 불과 200만원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B오피스텔의 이달 59.07㎡의 전세 가격은 평균 1억1천만원, 매매가격은 1억1천200만원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중계업소의 한 관계자는 "경기지역 오피스텔의 경우 수도권 출퇴근 직장인 등으로 인해 꾸준한 전세 수요를 보인다"면서 "하지만 신축오피스텔, 아파트 등 충분한 입주물량의 영향으로 적체된 전세물량이 해소되지 않아 전세와 매매가격 차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4-02 김종찬

市, 60만㎡ 복합단지 조성 민자 공모경부고속道 인접 높은 사업성 불구부동산경기 하락세 2차례 중도포기소유-투자자 토지가격 2배 '걸림돌'오산시에 남은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운암뜰' 개발이 재시동을 걸었다. 오산시가 운암뜰 지역을 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섰기 때문이다.하지만 몇 해 전 민간사업자와 협약 체결 후에도 개발이 무산된 바 있고 부동산 경기 하락도 계속돼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닌 상태다.1일 시에 따르면 시는 4월부터 3개월 가량 참여 희망 사업자들의 공모를 받은 뒤 사업설명회와 참여의향서, 사업계획서를 검토 평가해 7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시는 운암뜰 부지에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시설과 복합상업시설 및 주거단지 등 복합단지를 주변 지역과 연계해 조성한다는 기본계획 아래 이번 공모에서 민간사업자들이 자유롭게 창의적 사업계획서를 제안하도록 할 방침이다. 운암뜰 부지는 60만1천여㎡ 규모로 경부고속도로와 접해 있어 오산의 관문으로 불린다. 특히 오산 중심지역에 위치해 교통 및 지역개발 여건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그러나 계속적인 경기 불황이 문제다. 지난 2017년에도 부동산개발회사가 이곳을 개발하겠다며 오산시와 복합개발사업 업무추진 협약을 맺은 바 있으나 사업성 등의 문제로 투자자 등이 나서지 않으면서 무산됐다. 앞서 2015년에도 경기도시공사가 지역 개발 차원에서 사업 참여를 추진하다가 중도에 물러섰다.여기에다 현재 토지소유주들과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토지가격도 2배 이상 차이가 나 개발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시 관계자는 "운암뜰은 오산 중심지역으로, 화성 동탄 등 인근 대규모 도시개발이 이뤄지는 등 여건이 달라져 복합단지로서의 사업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오산시가 주도하는 최초의 도시개발사업인 본 사업이 속도감 있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민간 사업자들의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04-02 김태성

전년 대비 지난해 39만여명 감소백령도 외 섬관광아이템 부족 판단올 하반기 도입 여부 타당성 조사 수요·경제성 따져 사업 추진 확정인천 옹진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섬지역 유람선 도입 방안을 검토한다.옹진군은 올 하반기 '유람선 운영사업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옹진군은 현재 이번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7천만원의 추가경정예산안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옹진군은 이번 타당성 조사에서 유람선 관광 수요는 얼마나 되는지, 어떤 섬에 투입할 때 경제성이 확보되는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유람선을 운영하게 될 경우 적정 운영방식과 선박 건조 여부, 적정 운영시간 등도 함께 검토한다.옹진군 관광객은 2015년 359만여명, 2016년 391만여명, 2017년 452만여명 규모로 지속해서 늘었지만, 2018년 413만여명으로 전년대비 8.6% 줄었다.특히 2018년 옹진군 북도면을 찾은 관광객은 전년 대비 26.6%(52만9천여명→38만8천여명) 감소했고, 자월면은 13.7%(14만2천여명→12만2천여명), 영흥면은 6.9%(361만3천여명→336만6천여명), 덕적면은 4.8%(10만4천여명→9만9천여명) 각각 줄어들었다.옹진군은 기상악화와 안개 등으로 여객선이 통제되거나 지연되는 영향뿐만 아니라, 섬 관광 시 즐길 거리가 부족해 관광객이 감소한 측면도 있다고 보고 있다. 갯벌체험, 등산 등 섬 안에서 진행되는 관광 형태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유람선을 도입해 관광객들이 섬 밖에서도 섬을 즐길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게 옹진군 구상이다.옹진군은 앞서 덕적도를 대상으로 유람선 도입 운영방안을 검토하던 중 도입 대상 지역을 옹진군 섬 지역 전체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번 타당성 조사 계획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옹진군 관계자는 "백령도 두무진 일대에서 운영되고 있는 유람선 외엔 옹진군의 섬 지역 해안경관을 살필 수 있는 관광아이템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관광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유람선 코스를 개발하면 관광객도 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4-02 이현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장사래마을 숭의동 290-1번지 일대가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미추홀구는 최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장사래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인천지역에서는 미추홀구가 유일하다. 사업 대상 지역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인 장사래마을 내 숭의동 290-1번지 일원 5만7천800여㎡로, 2022년까지 국비 11억5천만원, 시비 1억원, 구비 2억5천만원, 민간부담금 1억원 등 최대 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재해·안전·보행 관련 안전확보 시설과 도시가스·정화조·다목적 커뮤니티 등 생활·위생 인프라, 공동작업장·마을안전관리소, 집수리 지원, 주민공동체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달동네 등 취약지역에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전쟁과 산업화를 겪으면서 무허가 주택이 형성된 이 지역은 노후주택과 공·폐가 등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미추홀구 관계자는 "미추홀구가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취약지역 대상구역을 발굴해 주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노후 주택이 밀집한 미추홀구 숭의동 장사래마을 숭의동 290-1번지 일원. /미추홀구 제공

2019-04-02 김성호

올해 일정 모두 잡혀 폭발적 관심카페·레스토랑 등 부족 불편 예고업무시설도 20곳중 계약 7곳 불과"市, 수익·편의 업체 신뢰 못 얻어"경기남부 840만 도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지난달 29일 수원컨벤션센터(이하 센터)가 문을 열었지만, 여전히 센터 내 대부분의 편익·업무시설이 '공실'인 상태로 남아 있어 수원시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1일 수원시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센터에서는 개관 이후 첫 공식행사인 '2019년 아시아·태평양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아·태 지역 마이스 산업 종사자 2천여 명이 모여 산업 현안과 미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센터는 첫 행사를 포함, 개관 전부터 이미 올해 모든 전시 일정이 잡힐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최근까지 경기남부 지역에서 대규모 국제회의나 전시회를 개최할 마땅한 장소가 없었던 탓이다.그러나 센터는 여전히 대규모 회의·전시 등을 치를 준비가 부족한 상태다. 행사를 뒷받침할 카페, 레스토랑, 은행 등 편익시설 22곳 중 단 4곳만 입점한 상태로 80%가 넘는 공실률을 보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시회 관계자나 관람객들은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센터 밖으로 나가 4~6차선 길 건너 카페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업무시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센터에는 총 20곳의 업무시설이 있지만, 계약이 이뤄진 곳은 7곳에 불과하다.이마저도 2곳은 수원시가 센터 운영과 홍보를 위해 만든 재단법인인 '수원컨벤션뷰로', 나머지인 5곳은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사용한다. 실제 계약은 단 1건 이뤄진 셈이다.이 같은 '공실 사태'는 센터가 편익·업무시설에 입점하려는 업체 측에 수익과 편의 제공에 대한 신뢰를 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초 시는 센터 편익시설을 전부 묶어 대형 유통업체와 계약을 맺을 계획이었다. 편익시설의 다양성과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 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하지만 시가 접촉한 유통업체들은 수익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업무시설의 경우 센터를 포함한 광교지구 전반의 교통·주차난이 걸림돌로 작용했다.시는 현재 시설을 개별 물건으로 나눠 입점할 업체를 찾고 있지만, 이마저도 센터의 정체성과 비전을 해칠 업체들이 난립할 수도 있다는 걱정까지 해야 하는 처지다.시 관계자는 "시 입장에서는 센터 지원, 임대수익 등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아무 업체나 받을 수 없는 고민이 있다"며 "상반기 안에는 모든 공실이 채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1일 오후 최근 개관한 수원컨벤션센터내 대부분의 편익·업무시설이 '공실'인 상태로 남아 있는 가운데 1층 편익시설에 입주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9-04-02 배재흥

6개 컨소시엄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민간공모전(3월 28일자 10면 보도)은 GS건설 컨소시엄 낙점으로 마무리됐다.31일 부천시에 따르면 공모 평가 심의 결과, GS건설 컨소시엄이 920.84점을 얻어 1위를 차지하고,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892.99점, 신한금융투자 컨소시엄이 879.75점, 호반건설 컨소시엄이 866.22점을 각각 받았다.시는 4월 1일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GS건설 컨소시엄의 출자자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교보증권, 화이트코리아, 다원디자인이다. 외국투자가로 아시아 캐피털 파이오니아 그룹이 참여했다.상동 529-38번지 일원 35만2천여㎡에 건립될 부천영상문화단지는 영화·만화·영상(방송)·문화산업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도심형 영상문화단지로 개발된다.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는 지난 2015년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려다 주변 소상공인의 반대로 개발이 무산된 이후 방치돼왔다.공모의 개발방향은 만화영상산업 융합특구 및 호수공원 등 주변 시설과 연계해 지속발전 가능한 사업이다. 민간사업자가 토지이용계획 및 개발사업계획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사업자와 올해 안에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행정절차와 단지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4-02 장철순

정병국 의원, 신도시 교통난 설득기재부 재정사업평가자문위 통과구간 시발점 오금동→방이동 변경결과 바탕 내년 예산안 반영 계획지지부진하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여부를 결정하는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 선정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은 지난 2017년 1월 발표된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에 따라 예타 대상에 선정, 연내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 노선도 참조1일 정병국(여주 양평)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1일 예비타당성 조사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 심사를 열어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정 의원이 국도 6호선의 상습적인 정체 문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완공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난과 정부가 추진하는 하남 교산지구 3기 신도시 지정에 따른 교통 수요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고 정부를 설득해 왔다. 정부도 하남의 교산 신도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예타 대상에 포함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구간도 당초 송파구 오금동이 시발점이었으나 교산신도시로 인해 송파구 방이동에서 양평군 양서면에 이르는 총연장 27.0km(4차로 신설)로 변경됐다. 총사업비는 1조4천709억원(국고 6천729억원, 도공 7천9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예타 결과는 6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인데 타당성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기본설계비부터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의원은 "작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조속한 시행방안을 마련토록 하는 부대 의견을 예산서에 달았고, 올해 1분기 예타조사 대상으로 기재부에 신청, 오늘 재정사업 심사를 통과했다"며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서울과 양평이 15분대로 시간이 단축된다"고 말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2019-04-02 정의종

인천시는 경인아라뱃길 북측 지역의 체계적인 도시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1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수도권매립지를 포함한 경인아라뱃길 북측 지역 77㎢를 미래 성장축으로 개발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이다.서구 검단·오류·왕길동과 계양구 상야동, 수도권매립지 등 경인아라뱃길 북측 지역은 서구와 계양구를 가로지르는 폭 80m의 경인아라뱃길로 인해 인천 주요 도심과 단절됐다. 과거 행정구역상 김포지역이었던 터라 정서적으로도 인천과 거리감이 있다. 특히 1992년부터 운영되는 수도권매립지와 주변 폐기물 처리시설, 오염 물질을 내뿜는 영세 공장 등 기피 시설이 주거지와 가깝다. 서구 검단2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취소됨에 따라 산발적인 민간개발로 인한 난개발이 우려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교통 인프라, 공원·녹지 등 도시기반시설 부족문제 해결책과 수도권매립지 조기 종료(2025년)에 따른 서구 지역 환경 개선 문제와 매립지 상부 활용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개발이 시급한 일부 지역은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개발사업 구역 지정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04-02 김민재

500여가구 오피스텔 '신축 허가'평소 인근 체증극심 '대란' 우려2차례 용도변경에 '특혜' 의혹도市 "부동산 매각 활성화 위한 것"용인시가 울산으로 이전한 에너지관리공단(현 한국에너지공단)부지에 도로 등 교통대책 없이 대규모 개발사업을 승인해 난개발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는 공단 부지에 오피스텔을 신축할 수 있도록 2차례에 걸쳐 용도지역 및 건축물 허용 용도를 변경해준 것으로 드러나 '특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용인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소재 에너지관리공단이 이전한 청사부지 1만3천119㎡를 2012년 10월 교육연구시설과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이 들어설 수 있는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했다. 변경 당시 용적률은 기존대로 300%, 건물높이는 30m 이하로 제한했다.하지만 시는 2015년 1월 또다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오피스텔 신축이 가능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용적률도 100% 상향된 400%, 건축물 높이는 최고 20층까지 신축할 수 있도록 대폭 완화했다.공단 측은 2차 용도변경 이후 무려 9차례나 유찰된 부지를 2016년 11월 감정가 547억원보다 비싼 562억원을 받고 (주)MDM플러스에 매각했다.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된 부지를 매입한 (주)MDM플러스는 지난해 3천㎡ 부지에 20층 높이의 오피스텔 7개 동(528세대) 신축을 위해 건축허가를 신청했고 시는 11월 사업을 승인했다. 시는 사업을 승인하면서 용적률 399.93%로 상한선에 근접하게 허가했다.문제는 사업부지 인근이 평소에도 교통체증이 극심한데도 시가 별다른 교통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실제 용인수지~수원 광교를 잇는 43번 국도는 평소에도 교통체증이 심각, 개발 이후 교통대란이 우려되는 곳이다.이 같은 실정에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문제를 지적한다. 시의 한 공직자는 "사업부지 주변은 평소에도 교통난으로 민원이 잇따른다"며 "대규모 사업 승인인 만큼 기반시설을 고려해 용적률을 조정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결국 시의 안일한 행정으로 공단은 용도변경을 통해 높은 가격으로 부지 매각을, 업체는 오피스텔 신축으로 엄청난 개발이익을 챙길 수 있게 됐지만 교통난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떠안게 됐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이전으로 종전 부동산 매각 활성화를 위해 용도 및 건축물 허용 용도를 변경했다"며 "건축허가는 공동심의 결과에 따라 승인했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9-04-02 박승용

市, 안중읍 4만2천여㎡부지 기공식지상 4·2층 건물 2021년 준공 목표평택시 안중·청북·포승읍 등 서부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복지 서비스와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할 서부 복지타운 및 서부 실내체육관이 첫 삽을 떠 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평택시는 지난 29일 오후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회 의장, 강정구·정일구·이해금 시의원 등과 입주 시설단체, 서부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 복지 타운 및 서부 실내 체육관' 기공식을 가졌다.오는 20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안중읍 학현리 49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국비 228억원 포함) 595억원을 들여 부지 면적 4만2천11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지 센터와 지상 2층 실내체육관(연면적 1만5천791㎡) 이 건립된다.인구 50만 시대를 맞았지만 복지·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부 지역에 복지서비스 등이 제공될 공간이 건립됨에 따라 남부와 북부 지역에 이미 건립돼 운영 중인 복지 및 체육시설 등과 균형이 맞춰지게 됐다.서부 복지센터의 주요 시설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드림 스타트와 아이 맘 카페, 노인복지관 및 노인대학, 여성과 다문화가족의 자립을 지원하는 여성회관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등이 입주하고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식당 등이 설치된다. 서부 실내체육관에는 지상 1층에 선수대기실, 무대, 경기장, 대기실, 사무실 등이, 지상 2층에는 장애인석, 관람석과 매점이 각각 갖춰진다.정 시장은 "복지타운과 실내체육관이 건립되면 양질의 복지·문화·체육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시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획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가 지난 29일 오후 안중읍 현지에서 정장선 시장과 권영화 시의장, 강정구·정일구 시의원, 입주시설 단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복지타운 및 서부실내 체육관 기공식을 가졌다. /평택시 제공

2019-04-02 김종호

계획물량 7만가구중 3만 가구 전환판교 등 집값 급등, 감정가격 높여거주자 부담, 산정방식 문제점 노출분양 전환을 앞둔 판교신도시 내 민간공공임대아파트가 국민임대 등 장기임대 방식으로 전환돼 공급된다.이에 따라 그동안 분양 전환가격을 놓고 벌어진 임차인 갈등(2018년 11월 27일자 12면 보도)도 원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하는 임대 아파트 예정 물량에 대해 국민임대 등 장기임대로 공급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국토부는 10년 임대로 계획된 물량 7만가구 중 모집공고까지 끝낸 4만가구는 계획대로 공급하되, 남은 3만가구는 장기임대 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다.10년 공공임대주택은 지난 2006년 판교 신도시를 시작으로 전국에 12만가구가 공급됐는데 판교신도시 내 일부 공공임대아파트부터 장기임대 방식으로 전환될 전망이다.판교에 공급된 10년 임대주택은 모두 5천644가구로, LH 물량은 3천952가구이며 민간은 1천692가구다. 이중 올해 분양전환이 예정됐던 판교 단지는 4천 가구다. 그동안 판교신도시의 경우 최근 몇 년 새 집값이 급등하면서 분양 전환을 앞둔 10년 공공임대의 분양전환 가격도 크게 올랐다.10년 공공임대의 분양전환가는 '감정평가 금액 이하'로 정해지는데 최근 몇 년 새 판교 등 수도권 인기 지역의 집값이 급등하면서 10년 공공임대의 분양전환 가격도 크게 올라 사실상 임차인들이 거주 주택을 공급받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실제 판교에서 가장 먼저 분양전환 시기를 맞게 되는 운중동 '산운마을 8단지 부영 사랑으로'의 경우 10년 공공임대의 분양전환가격 책정 방식에 따라 인근 시세 대비 80~90%의 선에서 분양 전환되면 임차인들은 현재 임대보증금(1억~2억원 선)에서 최소 4억원 이상의 현금이 있어야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다.이에 거주 주택을 공급받기 어렵게 된 판교 신도시 임차인들은 지난해 9월부터 현행 분양가 산정방식에 반발하며 성남시청 로비에서 수차례 기습농성을 벌이는 등 집단행동에 나섰고, 경기도의회도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가격 산정문제를 지적하며 도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한편 10년 공공임대주택은 LH 또는 민간건설사가 정부의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공공택지에 건설한 임대주택으로, 시세의 65%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장기 거주할 수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4-02 김종찬

국제화물 작년 286t'세계 3위'제 2터미널 개장 '노하우' 입증동유럽 등 해외사업 확장 계획인프라 확충·서비스 혁신 통해年 1억명 초대형 허브공항 추진'공항복합도시' 개발 탄력 전망2001년 3월29일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18주년을 맞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월28일 대강당에서 안상수 국회의원, 서울지방항공청 이용규 청장, 인천공항 상주기관장과 관계자, 공사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항 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18년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인천공항, 매년 큰 폭으로 성장= 인천공항은 여객 수가 연평균 7.7% 증가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국제여객 기준으로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제치고 세계 5위를 차지했다. 개항 직후인 2002년 인천공항 국제여객은 2천55만명으로 세계 10위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6천768만명을 기록했다.인천공항 국제화물 물동량도 연평균 3.4% 증가해 지난해에는 286만t을 기록했다. 홍콩 첵랍콕공항(502만t), 상하이 푸둥공항(291만t)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다. 이 같은 성장세는 최근 2년간 더욱 커 2015년 이후 국제여객은 연평균 11.6%, 국제화물은 4.7% 증가했다.■인천공항 노하우, 세계로 전파=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1월1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개장하며 그동안 축적한 세계적인 공항 건설·운영 노하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인천공항공사는 2001년 개항(1단계 건설)을 시작으로, 2008년 탑승동 오픈(2단계 건설), 2018년 제2터미널 개장(3단계 건설)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인 확장사업을 추진하며 '인천공항표 공항 건설·운영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1천400억원 규모 '쿠웨이트 국제공항 제4터미널 위탁운영사업'을 수주했다. 쿠웨이트에서 외국의 운영사가 공항을 운영한 사례는 인천공항공사가 처음이다.인천공항공사는 쿠웨이트 공항 사업 외에도 2009년 첫 해외사업 진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14개국에서 29개 사업을 수주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유럽,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으로 해외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세계 허브공항 발돋움= 인천공항공사는 계속해서 인프라를 확장하고 여객서비스를 혁신해 인천공항을 연간 1억명이 이용하는 초대형 메가 허브공항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2터미널 확장과 제4활주로 신설을 골자로 하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2023년 4단계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제2터미널 연간 여객 수용 능력은 현재 1천800만명에서 4천600만명으로 증가하고 인천공항 전체 여객 수용 능력은 1억명으로 늘어난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은 2023년 국제여객 기준 '글로벌 TOP 3 공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5성급의 최고급 호텔과 테마파크, 1만5천석 규모의 아레나(다목적 공연장), 컨벤션 시설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갖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올 상반기 인천공항 IBC(국제업무지구)-Ⅲ 지역에 착공하는 등 올해는 인천공항의 공항복합도시(Air City) 개발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 국민과 지역주민의 관심, 7만여 공항가족의 노력에 힘입어 개항 18년 만에 동북아 허브공항이자 국제여객 기준 글로벌 톱5 규모의 초대형 공항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인천공항이 동북아 허브공항을 넘어, 공항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 최고의 허브공항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3월28일 인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공항 개항 18주년 기념식'에서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사진 왼쪽에서 10번째), 안상수 국회의원(왼쪽에서 11번째), 서울지방항공청 이용규 청장(왼쪽에서 9번째) 등 관계자들이 인천공항 개항 18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떡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인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2019-04-02 정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