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빠지고 아시아나 라운지T2 호응 체크인·백드롭기기 확대보안검색 생체정보·인공지능 활용1층에 미디어월 '갤러리' 조성도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에 새롭게 단장한 체크인 카운터와 항공사 라운지로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0월 이전한다. 2022년까지는 제1터미널을 대상으로 추가 항공사 재배치, 스마트 서비스 확대, 여객 편의시설 확충 등 대대적인 시설 개선이 추진된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 같은 내용의 인천공항 제1터미널 리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인천공항공사는 대한항공이 빠져나간 인천공항 동편 체크인 카운터 등에 대해서는 이미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다. A, B 체크인 카운터 사용을 중단하고, 지난 4월에는 이곳에 시설 개선 공사를 위해 대형 가림막을 설치했다. 인천공항공사는 A카운터를 아시아나항공의 프리미엄 체크인 전용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제2여객터미널에서 일등석 승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리미엄 체크인 존(Zone)과 비슷한 수준의 공간을 제1터미널에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제1터미널 동편에 있던 대한항공 라운지에 새로운 라운지를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여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첨단 기기도 늘어난다. 제2터미널에 설치돼 호응을 얻었던 원형검색대가 제1터미널에 도입된다. 셀프 체크인 기기(108대→128대), 셀프 백드롭 기기(14대→42대) 등이 확대 설치된다. 자동출국심사대와 입국심사대도 각각 기존 36대에서 48대로 늘어날 전망이다.인천공항공사는 ▲스마트패스(생체 정보가 탑승권, 여권 등 종이 서류를 대체) ▲빅데이터 활용 출국장 혼잡 안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안검색 등 스마트공항 서비스를 제1터미널에 도입할 계획이다.입국장에 있는 6개(A~F) 출구는 시설 개선을 거쳐 4개로 통합된다. 공사 관계자는 "출구가 4개로 통합되면 입국 여객과 환영객들이 1층 환영홀에서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다"며 "유휴 공간도 생기는데, 이곳에는 교통약자 서비스센터, 공항 상주직원 휴식 공간을 추가로 조성하겠다. 패밀리 센터, 어린이 놀이시설, 유아 휴게실 등 가족 친화 시설도 늘려나갈 것"이라고 했다.인천공항공사는 제1터미널 곳곳에 국내외 작가들의 대형 미술작품을 설치하고, 1층 밀레니엄홀에는 미디어 월(Media Wall)을 조성해 '갤러리' 같은 공항을 구현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2022년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 개선이 추진된다. 사진은 제1터미널 입국장(투시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2018-07-29 홍현기

2016년 공모 1·2순위 '지위 상실'A사 제안에 "타사 기회" 재공모9월10일 접수·17일 선정자 발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민간사업자 선정에 두 차례 실패한 '용유 을왕산 개발사업'을 재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용유 을왕산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를 30일 홈페이지 등에 내고 9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 표 참조용유 을왕산 개발사업은 인천 중구 을왕동 산 77의 4 일원 약 62만㎡에 문화·관광·레저 기능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이 2016년 진행한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1순위 후보로 트리플파이브코리아(주)가 결정됐지만, 민간사업자 요건을 갖추지 못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얻지 못했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2순위 후보인 미래개발산업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는데, 이 컨소시엄은 약속한 시한 내에 SPC(특수목적법인) 구성 및 협약을 완료하지 못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상실했다.인천경제청은 지난달 11일 A사가 을왕산 일원에 대한 민간사업을 제안하자, 다른 업체에도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한 개발 콘셉트와 사업 수행 능력을 갖춘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지난 두 차례 공모 무산 이후 을왕산 일원에 대한 투자 문의가 많았다"며 "사업 추진에 적합한 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을왕산 일원 약 62만㎡는 올 2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해제된 상태로, 민간업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고 문화·관광·레저복합리조트 등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사업계획을 제안해야 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8-07-29 목동훈

신청인 A씨 시의회 부의장 아들B 부의장 "관여 한적 없다" 부인시는 그동안 지도단속 한번 안해'임야변경' 조사계획없어 의심도여주시의 부실 인·허가 의혹이 도마 위(7월 26일자 10면 보도)에 오른 가운데 해당 지역 주민들이 무분별한 난개발과 무단 산림훼손에 대한 '뒷 배경'을 의심하고 있다.해당 허가 신청자인 A씨는 현 여주시의회 B부의장의 아들이다.B부의장은 지난 2016년 3월 A씨의 허가 신청 당시에도 부의장 직함을 갖고 있었다.이에 B부의장은 "아들의 허가 건에는 눈곱 만큼도 관여하지 않았다. 내 이름 자체를 거론하지 말아 달라"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하지만 B부의장의 이런 해명에도 의심의 눈초리는 여전하다. 시가 '주민 의견을 외면한 채 마을 뒷산에 허가를 내준 것'과 지난 2월 '불법 산림훼손이 묵인된 채 개발행위 변경허가를 내준 사실' 등이 석연치 않다는 점에서다.B부의장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시가 알아서 한 일이 된다. 시 관계자가 "불법사항이 있을 시 고발조치가 이뤄진 뒤에 변경허가를 내주는 것이 맞다"고 인정한데다 불법훼손과 뒷산 중턱이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는 동안 지도단속 한번 하지 않았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시는 지난 26일 A씨의 전원주택단지 공사현장에 대한 조사를 벌여 1천여㎡ 규모의 무단 산림훼손 사실을 밝혀내고 30일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불법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시 관계자는 "수허가자(A씨) 고발조치와 불법산림훼손 원상복구, 주변 경관을 고려해 허가 부지 내 상단 일부분까지 복구를 권고했다"며 "(이번 보도로) 인·허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B부의장도 이날 해당 부서 팀장을 불러 고발조치 여부 등의 진행상황을 파악했다.시는 개발행위 준공 부실 의혹을 받고 있는 A씨 공사현장 바로 옆 단지에 대해서도 무허가 건축행위 단속에 나섰다.한편 편법 인·허가 의혹과 준공 조건이 미흡함에도 지목이 임야에서 대지로 바뀐 점 등에 대해서는 시의 조사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 다른 의혹을 낳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2018-07-29 양동민

이천시 부발역세권이 각종 개발 호재로 최근 부동산 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이천 본사에 3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새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기로 확정했다.SK하이닉스는 반도체 공장 증설을 통해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27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천 본사 내 5만 3천㎡ 부지에 들어설 새 공장은 오는 2020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올 연말 공사를 시작한다.투자액은 차세대 노광 장비인 EUV 전용 공간 조성 등을 위해 기존 공장보다 다소 늘어난 3조 5천억 원 규모로, 생산 제품의 종류와 규모는 향후 시장 상황과 회사의 기술 역량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이번 새 공장 건설은 데이터센터와 모바일 시장을 중심으로 견조한 메모리 수급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의 확산에 따라 메모리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SK하이닉스 측은 전했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기존 공장 증설 등을 통해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나 계속 늘어나는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추가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반도체 장비의 대형화 추세에 대비해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선제 확보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보고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어 "새 공장에서 오는 2026년까지 발생할 경제적 파급 효과로 80조 2천억 원의 생산유발과 26조 2천 억 원의 부가가치유발, 34만 8천 명의 고용창출 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SK하이닉스는 반도체 시장 확장에 대비해 지난 2015년 15조 원을 들여 5만 3천㎡ 면적의 M14 공장을 준공하기도 했으며, 추가로 공장 신설 소식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천 부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였다.부발읍의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이천은 SK하이닉스가 먹여 살린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SK하이닉스의 경제적 비중이 크다"며 "M14 공장 증설로 6만여 명, M16 공장 준공으로 또다시 6만여 명의 배후인력이 늘어나면 지역 부동산 시장에 봄날이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부발역세권은 성남 판교에서 여주까지 이어진 경강선 복선전철의 부발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지구다. 총 면적이 110만㎡에 달하며, 경강선이 부발역세권의 중간을 지나간다. 경강선 북쪽이 65만㎡, 남쪽이 45만㎡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부발역세권 활성화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SK하이닉스 이천공장. /경인일보 DB부발역세권 및 부발 일대 개발계획 위치도. /이천시 제공

2018-07-27 이상훈

IMF로 보류된 1조5천억 규모 사업홍철호·안상수 의원 정부 설득·성사김포∼인천 계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총 1조5천465억원 규모의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01년 6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 1.19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지만, IMF 외환위기 사태를 맞으면서 보류된 사업이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홍철호(김포을) 자유한국당 의원은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 재기획을 거쳐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며, 민자가 아닌 국가재정사업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상 중점추진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총 1조5천465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인천 계양에서 시작돼 김포 고촌읍, 풍무동, 한강신도시, 양촌·통진읍, 월곶면 등을 지나 인천 강화군까지 길이 33㎞, 4차로로 신설될 예정이다.김포 출신인 홍 의원과 강화군을 선거구로 둔 안상수 의원이 이 지역 교통체증을 해소하기위해 공동으로 국토부와 접촉을 벌여 이번에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홍 의원은 "국가재정사업으로 결정된 만큼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국회 예결위원장(안상수 의원)과 손잡고 내년도 예산안에 설계비를 미리 반영해서 사업추진 시기를 앞당기고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2018-07-26 정의종

개선된 설계 프로세스 내달 착수 착공시기 2020년까지 앞당길 듯안양·의왕·수원·용인·화성 등 경기도 내 5개 지자체를 연결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완공이 1년 가까이 앞당겨진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설계에 착수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에 기존 문제점이 대폭 개선된 설계 프로세스를 적용하기로 하고 착공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2조7천190억원을 투입해 수원~화성 37.1㎞ 구간을 18개 정거장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철도공단은 지난 6월 기본설계를 위한 용역 발주 입찰 공고에 들어갔고, 사업자 선정을 거쳐 오는 8월 말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개선된 프로세스가 적용되면 사업기간 역시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우선 공단은 각 분야별 협의로 철도시설규모 최적화, 설계 누락사항 발굴 등을 거쳐 공사 전 분야에 걸친 기본설계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또 토지보상을 선행한 후 공사에 착수해 노반설계 60% 단계에서 사업실시계획 승인을 받기로 했다. 이럴 경우 완공시기를 최소 6개월에서 1년 가까이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착공은 통상 기본설계에 15개월, 실시설계에 18개월 가량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이르면 2020년께는 가능할 전망이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사진은 중앙선 복선전철 운행모습. /경인일보DB

2018-07-26 김연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부동산 시장의 비수기가 찾아온 가운데 서울 여의도·용산개발 소식에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하락 폭이 커지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11% 상승하며 이달 9일 조사 이후 3주 연속 오름폭이 확대됐다.이는 여의도 통합 개발 방침과 용산 마스터플랜 발표 계획 이후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호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구별로 강남 4구(동남권) 아파트값이 0.04%로 2주 연속 상승했으며, 지난주(0.01%)보다 오름폭도 커졌다.이어 송파구의 아파트값이 0.05%, 강동구가 0.04% 올랐고 서초구도 0.01%의 상승을 보였다.특히 지난주 0.05% 하락했던 강남구의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7%를 기록하며 16주 만에 다시 상승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내달 마스터플랜 발표 호재가 있는 용산구의 아파트값 역시 지난주 0.20%에서 금주 0.26%로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 같은 분위기와 달리 경기도는 -0.05%로 지난주(-0.02%)보다 하락 폭이 커졌다.신규 입주물량의 압박으로 평택(-0.24%), 파주(-0.15%), 김포시(-0.06%) 등의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였다. 지방 역시 0.12% 하락하며 지난주(-0.09%)보다 낙폭이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전국의 아파트값도 0.06% 떨어지며 지난주(-0.04%)보다 하락 폭이 커졌다.지역별로 충남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0.04% 하락했으나 이번 주 조사에선 -0.21%로 낙폭이 크게 벌어졌으며, 울산(-0.32%)과 경북(-0.20%), 경남(-0.29%), 부산(-0.13%) 등지도 지난주보다 하락 폭이 커지는 등 서울과의 시장 양극화가 더욱 심화하는 분위기다.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3%로 지난주(0.06%)보다 상승했지만, 경기(-0.12%), 인천(-0.15%) 등 수도권은 약세가 이어졌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사진은 마포구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2018-07-26 이상훈

30채 훼손 민원, 보상은 절반만금액도 주민요구액 11% 머물러철도공단 "전면보수·조사 진행"지하화 공사 추가 비용 분담 주체를 정하지 못해 개통이 지연될 우려가 있는 수인선 복선전철(7월 23일자 1면 보도)과 관련, 해당구간 발파공사 도중 인근 가옥 수십 채가 훼손됐지만, 정작 사업 주체가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민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25일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수인선 제2공구(수원 고색~화성 야목리) 6.4㎞ 중 수원 고색동 66번길 일원 현장인 2-1공구에서 발파공사 도중 가옥 30채가 훼손됐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하지만 최근 공사 손해보험사로부터 피해가 인정된 가옥은 전체 30곳 중 절반인 15곳만 인정된데 이어 보상액은 당초 주민 요구 금액(2억1천만원)의 11%인 2천3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고색동 주민 A씨는 "공사 전에 시공사인 한일건설에서 기존에 균열이 생긴 곳에 표시만 했을 뿐 이후 피해 상황을 들여다본 적이 전혀 없다"며 "발파공사 도중 지진이 난 것처럼 땅이 흔들렸고, 담벼락까지 약해져 주차된 차량에까지 피해를 주게 될까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토로했다.시는 민원이 다발하자 민관협의체 회의를 진행하고 발주처와 시공사에 주민 의견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요구한 피해 보상액과 결과에 큰 차이가 있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상황이 이렇자 발주처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손해사정결과에서 균열 피해 가옥으로 인정된 15가구에 대해선 원인을 구분하지 않고 전면 보수하기로 하고, 공사로 인한 영향권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단 관계자는 "영향권 조사가 나오는 대로 손해사정에서 제외된 가옥에 대해서도 동일한 조건으로 주택 소유자와 협의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협의가 불가한 가옥은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조정 결과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수인선 복선 전철 제2공구 구간 발파 공사 도중 인근 가옥 수십 채가 훼손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25일 수원시 고색동 수인선 공사구간 한 주택가에 담장 붕괴 우려 경고문이 붙어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07-25 손성배

중앙대병원 관련 업체 입주 예상KTX·지하철 1호선 접근성 '우수'드라이브인 도입 물류 하차 가능수도권 남부지역의 주거·교통·쇼핑의 중심인 KTX 광명역 역세권지구(도시지원시설용지 1-2 블록)에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등을 갖춘 '광명역 M클러스터'가 들어선다.광명역 M클러스터는 롯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지하 4층~지상 17층에 연면적 9만7천386㎡ 규모로 건설하며, 현재 이들 시설을 공급 중이다.특히 중앙대병원 바로 옆에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광명역 M클러스터에는 일반 기업뿐 아니라 중앙대병원과 연계된 의료 관련 업체 등이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광명역 역세권지구는 KTX와 지하철 1호선이 연결돼 있어서 교통 접근성이 상당히 편리하다. 또 수원광명고속도로,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1차)가 접해있고 수서를 잇는 강남순환고속도로(2차), 서울-광명고속도로(예정),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 복선 전철(예정) 등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이와 함께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이 인접해 있다.광명역 M클러스터는 기업 친화적인 내부 설계로 지상 5층까지는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이 도입돼 호실 바로 앞에서 물류 하차가 가능하다.최대 4.8m 층고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하며, 9~17층에는 광명역세권 내 최초로 기숙사도 함께 조성돼 입주 업체 직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상업시설에는 대형약국, 의료기기 판매점, 은행 등 병원과 시너지를 낼 점포 입점이 가능해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대학병원 특성상 외래환자는 물론 24시간 상주하는 의료인력이 많은 데다 기숙사가 함께 조성돼 고정수요가 탄탄한 점도 투자 강점이다.광명역세권에 분양을 마친 9천여 가구의 아파트, 오피스텔 입주민도 배후수요다. 또한 에스컬레이터를 통한 층간 이동이 수월해 매장으로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분양하는 곳마다 흥행몰이한 광명역세권에 광명역 M클러스터가 들어서는 데다 대학병원과 연계된 업종은 물론 다양한 기업체가 들어설 수 있어 법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분양홍보관은 광명시 일직동 510-5번지에 있다. /광명KTX 광명역 역세권지구에 들어설 광명역 M클러스터 조감도. /광고대행사 제공

2018-07-25 경인일보

제1·2·3테크노밸리 업무연계상적천·식물원 가까워 '쾌적'대왕판교로·용서고속도로 인접첨단비즈니스 거점 '장밋빛 전망'반도건설이 성남 고등지구에서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 '반도 아이비밸리'를 공급 중이다.반도건설은 26일부터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반도 아이비밸리' 홍보관에서 본격적 계약에 들어간다.반도 아이비밸리가 들어서는 성남 고등지구는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총 56만9천201㎡ 규모로 조성되는 알짜 택지지구다.판교~고등~문정 첨단산업벨트의 중심 입지로 각광받고, 광역·쾌속 교통망을 자랑한다. 지식산업센터 북측으로 청계산로가 형성돼 성남 고등동과 서울 양재동이 연결된다.동측으로는 700m 거리에 대왕판교로가 위치해 서울과 판교 등을 잇고,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해 물류 이동도 편리하다.사통팔달 교통망이 확충돼 출퇴근이 쉬운 것도 장점이다. 남측으로 위치한 판교테크노밸리와 제2판교테크노밸리(예정), 제3판교테크노밸리(예정)가 인접해 있어 향후 업무 연계가 편리하다.첨단비즈니스의 거점 도시로서도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판교테크노밸리는 현재 1천3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IT 및 BT 업종이 주를 이루는 첨단 지식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2019년 말 완공 목표로 조성 중이다. 첨단 제조업과 지식기반산업 등 2천여 개 기업의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쾌적한 근무환경도 갖췄다. 지식산업센터 앞으로 상적천이 흐르고 대왕저수지, 신구식물원, 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지식산업센터 옥상에 별도의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등 입주기업 내 근무자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지하 1층 ~지상 2층에는 반도건설의 미들급 브랜드상가 '고등지구 유토피아'를 함께 분양한다. 유토피아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젊은 수요층을 타깃으로 하는 점이 특징이다. 고등지구 최초의 복합상가로서 차별화된 수변 테라스상가(일부테라스)로 조성될 예정이다.지식산업센터 독점수요를 비롯해 1만여 명의 고등지구 직접 수요, 판교테크노밸리의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췄다. 특히 센터 건너편에 근린상가용지 및 점포주택지, 아파트단지를 마주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주말에 비활성화되는 타 지식산업센터상가와 차별화된 365일 활성화 상권을 갖췄다.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518-10 일원에 조성될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4만1천545㎡, 지하 3층~지상 8층, 지상 217실, 상업시설 103실 규모다.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42, 송파테라타워2 B동 1층 101호에 마련됐다. /성남반도건설이 성남 고등지구에 공급중인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 '반도 아이비밸리' 조감도. /반도건설 제공

2018-07-25 경인일보

9월 道토지수용위 최종결정 앞둬 해법 찾자 제조업·부동산등 기대안산시 상록구에 추진하고 있는 팔곡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그동안 토지 및 지장물 보상 문제로 첫 삽조차 뜨지 못한 채 진통을 겪어 왔지만, 조만간 보상금액에 대한 경기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최종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여 사업에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안산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총 사업비 648억 원을 투입, 공영개발 방식으로 안산시 상록구 팔곡동 일원 14만 3천99㎡ 부지에 산업시설(6만 4천597㎡)과 지원시설(3천 15㎡), 공원 등 기반시설(7만 5천487㎡)을 갖춘 팔곡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0년 3월 준공 예정인 단지 내에는 화학 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종(1만 6천77㎡)과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종(2만 9천147㎡), 기계 및 장비 제조업종(1만 9천373㎡)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던 해당 사업 부지는 지난 2008년 8월 '2020안산시도시기본계획' 승인 이후 유망기업체 유치 등을 위해 2011년 6월 규제를 일부 해제하면서 본격적인 신규 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수립됐다. 공사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산업단지 지정계획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공람 공고를 시작으로, 토지보상계획 공고, 보상협의회 실시, 토지 및 지장물 감정평가(1·2차), 협의보상 통보(토지소유자) 등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90% 이상 보상이 진행된 지장물과 달리 토지의 경우 일부 소유자들과의 협상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서 전체 90여 필지(국공유지 포함)에 대한 보상률이 20%에 그치는 어려움에 직면했다. 토지 보상이 부진한 이유는 공사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전 기준으로 토지가를 감정했는데, 일부 토지 소유자들은 감정가가 낮게 나왔다며 해제 후 기준으로 감정해줄 것으로 요구했기 때문이다.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리자 공사는 결국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경기도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 재결을 신청했고 최종 결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공사는 이르면 9월 초순께 토지 등에 대한 최종 보상금액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10월 말까지 소유권을 확보한 뒤 착공에 들어가 11월께 분양공고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보상 문제로 난항을 겪던 팔곡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보상문제를 해결할 길을 마련하게 됨에 따라 제조업계와 부동산 시장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안산 반월도금일반산업단지 내 한 업체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공장 포화 상태로 더는 짓지 못하고 있으며, 주차난도 심각한 상황"이라며 "팔곡동이 서해안고속도로(매송나들목)와 수인산업도로가 인접해 물류의 기착지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기존 단지와 어우러질 수 있는 신규 단지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했지만, 그동안 보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건 사실"이라며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최종 보상금액이 결정되는 대로 토지 소유권을 확보해 11월 말까지 분양공고를 끝낼 계획이다.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록구의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산업단지 분양시기와 시세 등을 묻는 문의가 이어지는 것을 보면 기대감이 상승하는 것 같다"며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주변이 변화하면서 아마도 땅값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팔곡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부지 전경.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안산 팔곡산단 조감도.안산 팔곡산단 위치도.

2018-07-25 이상훈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개편 등 각종 규제를 강화하고 나선 가운데 이번엔 주택 임대시장 안정화를 위해 '임대차시장 통계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이르면 오는 9월 가동될 예정인 이 시스템은 주택 임대차 시장의 체계적인 통계를 구축하고 다주택자의 임대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임대차시장 통계시스템은 그동안 부실하게 관리된 임대차 시장 관련 통계 체계를 구축, 이를 통해 다주택자의 동향을 자세히 추적하면서 임대등록 여건을 조성하고 투기수요를 감시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국토부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재산세 정보와 국세청 월세 세액 정보 등 부처마다 흩어진 정보를 임대차시장 통계시스템으로 연계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이 시스템에 연계된 정보는 국토부 건축물대장(8천112만 7천 건), 실거래 매매·전월세 소유 현황(2천265만 8천 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등록 데이터(81만 1천 건), 행안부 재산세 정보(2천346만 1천 건), 주민등록등본(1천556만 9천 건), 국세청 월세 세액(33만 건) 등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정보망 구축 작업의 큰 틀은 마무리됐고, 개인정보 영향 평가 등을 거쳐 이르면 9월부터는 이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앞으로 이 시스템을 통해 개인이 보유한 주택 현황을 파악하고 임대 가능한 주택을 등록임대와 미등록임대로 구분해 관리하게 된다.또한 주택의 소유자 및 임대차 변동 내용을 가격 정보와 연계해 즉각 반영시키는 임대차 통계 망을 만들어 지역별 실시간 임대차 시세 정보도 확인한다.특히 3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정보는 주택보유 및 등록 여부 등에 대한 정보를 국세청, 건강보험공단 등과 정기적으로 공유하며, 이들에 대해서는 어떤 지역의 어떤 주택을 사고파는지 동향을 추적도 할 수 있다.한국감정원이 관리·운영하는 이 시스템을 통해 '부동산 투기지수'를 산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특정 지역에 실거주가 아닌 투자 목적의 매매가 늘어나면 그 동향을 지수화함으로써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시장에 선제 대응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게 된다.국토부 관계자는 "임대차 정보 시스템의 가장 큰 목적은 주택 임대시장 안정화 정책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이라며 "이를 활용하면 임대시장의 더욱 정밀한 정보를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문재인 정부가 내년부터 초고가·3주택 이상 다주택자를 겨냥한 종합부동산세 인상에 나선다. 이에 따라 고가주택이나 토지를 보유한 35만명이 종부세 7천억원을 더 내게 된다. 3주택 이상 고가주택 보유자일수록 세금이 크게 늘어난다. 정부는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종합부동산세 개편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25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거쳐 종부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 뒤 국무회의를 거쳐 정기국회에 제출,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연합뉴스

2018-07-25 이상훈

전국 평균 2.05%↑ 10년만에 최대경기지역 2.01%·인천은 1.47% 올라올해 상반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파주(5.60%)로 조사됐다. 남북관계 개선과 GTX-A 노선 개통 기대감에 따른 투자수요 증가 등으로 국지적 영향으로 풀이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평균 2.05% 상승해 2008년 상반기 2.72%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올랐으며, 세종(3.49%), 부산(3.05%), 서울(2.38%), 대구(2.35%), 제주(2.23) 순으로 높게 상승했다.수도권의 경우 서울(2.38%)은 전국 평균보다 소폭 높았지만, 경기(2.01%)와 인천(1.47%)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시군구별로는 파주에 이어 강원 고성군(4.21%), 서울 동작구(4.10%), 부산 해운대구(4.00%), 서울 마포구(3.73%) 등 순으로 많이 올랐다.경기지역에선 파주에 이어 연천(3.44%)의 상승률이 높았다. 남북철도 연결 기대감으로 접경지역 및 경원선 인근 토지 수요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에서는 루원시티, 검단지구 개발 및 서울 7호선 연장에 따른 교통 개선 기대감을 받고 있는 서구(1.78%)와 구시가지 중심의 도심형 생활주택 등 신축 수요가 늘어난 남동구(1.51%)의 상승률이 높았다.반면 조선업이 침체한 울산 동구(-1.23%)와 GM 군산공단이 폐쇄된 전북 군산시(-0.58%)는 하락했다.한편 시도별로 토지 거래량은 전년 동기대비 경기(23.3%), 세종(22.7%), 인천(22.1%), 광주(20.5%) 등은 증가했지만, 경남(-19.7%), 제주(-14.2%) 등은 감소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7-24 최규원

IPA, 남중국 잇는 컨 항로 신설1019·655TEU급 선박 교대 운항인천항과 남중국을 잇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됐다.인천항만공사는 팬오션과 고려해운이 공동으로 인천~광양~부산~광둥성 황푸(黃浦)~난사(南沙)~홍콩(香港)~산터우(汕頭)~인천 정기 컨테이너선을 매주 한 차례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1천19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컨테이너선이 인천 신항에 처음 입항한 것을 시작으로 이 선박과 655TEU급 선박이 교대로 운항할 예정이다.인천항에서 이 항로와 비슷한 노선(인천~대산~부산~광양~홍콩~황푸~셔코우~산터우~인천)이 운영되고 있지만, 난사 지역 물동량이 늘어남에 따라 해당 노선이 추가됐다고 인천항만공사는 설명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신규 항로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1만1천800TEU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항로가 개설되면서 인천에서 황푸까지 4일 만에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게 됐다"며 "새 항로가 이른 시일 안에 안정을 찾도록 수출입 화주와 경인지역 포워더(국제복합운송업체)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항로 개설로 인천항은 50개 컨테이너 항로를 통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07-24 김주엽

성남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단지 1곳을 공모한다. 시는 단지 선정 후 조합설립, 안전진단 비용 등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단지 선정 계획을 지난 23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오는 9월 3~7일 대상 단지의 공모 신청을 받고, 오는 11월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성남지역 내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아파트 중에서 입주자 동의율이 10% 이상인 단지다.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신청서와 동의서를 기한 내 성남시청 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요청 단지에 한해 주민설명회를 연 뒤 자문단 평가회의를 통해 리모델링 시급성, 사업 실현 가능성을 종합 판단해 지원할 시범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되면 관련 조례에 따라 공공지원을 받게 된다. 조합 설립, 기본설계 용역 등 행정적 지원과 안전진단, 안전성 검토에 소요되는 비용 등 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한편 시는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선정한 5개 시범 단지의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단지는 ▲정자동 한솔마을 주공 5단지(1천156가구)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770가구) ▲정자동 느티마을 4단지(1천6가구)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563가구) 등이며, 현재 이들 4개 단지는 건축심의를 통과한 상태다. 이 중 한솔마을 주공5단지의 리모델링이 가장 빠르게 진행돼 지난 15일 조합이 주최하는 권리변동 계획 총회를 마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이 가능하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2018-07-24 김규식

현대산업개발 단지내 경계 설치계획"700m 길이에 2~5m 높이 사고 우려인근 자연친화 '산벽시공'과 대조"입주예정자 허가낸 市·시공사 비난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파주 운정택지개발지구내 운정 GTX 아이파크 입주예정자(3천42세대)들이 700여m에 이르는 단지 경계에 높이 2~5m '보강토 옹벽'을 시공하는 것으로 설계돼, 실제 옹벽 설치 시 붕괴 등 안전사고 우려와 미관이 크게 떨어진다며 반발하고 나섰다.특히 이들은 "옆 단지 등 인근 단지 전체가 자연 친화적인 '산벽시공'이 돼 있는 반면, 운정 GTX 아이파크 단지에만 '보강토 옹벽' 시공이 허가됐다"며 행정당국을 맹비난했다.24일 현대산업개발과 입주 예정자들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파주 운정택지개발지구 A26 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3천42가구를 건설하고 있다. 이곳은 운정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최대 규모의 단지로 2020년 7월 입주 예정이다.그러나 최근 단지 경계에 대한 설계가 '보강토 옹벽'으로 돼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입주예정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실제 현대산업개발은 단지 내 경계 전체를 '보강토 옹벽'으로 설계했다.아파트 정면 쪽 1구간(400m)에는 2m 높이로, 그 옆 구간인 2구간(100m)과 측면부인 3구간(200m)에는 각각 5m 높이로 '보강토 옹벽'을 설치할 예정이다.반면 인근 아파트의 경계는 '산벽시공'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입주예정자는 "짧은 거리도 아닌 700m에 달하는 거리에 2~5m높이 옹벽은 붕괴사고 위험이 높다"며 "이 같은 옹벽을 허가한 파주시나 건설사가 대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설계 변경 시 공사비 추가 등의 문제가 있다"며 "다만 입주예정자들이 민원을 제기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입주민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산벽시공(왼쪽)과 보강토 옹벽 모습. /독자 제공

2018-07-24 이종태·김영래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공사를 앞두고 부천지역 주민들이 각종 피해가 우려된다며 공사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부천 고강본동 주민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원서를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에 제출했다.부천시 고강로170번길 19-4 고강1차 아파트 주민들은 23일 "고강본동 지역은 항공소음으로 피해를 받고 있으나 제대로 보상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다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가 아파트와 불과 100여m 거리도 안되는 곳으로 통과할 예정이어서 공사과정에서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주민들은 이 지역은 지하주차장이 없는 20~35년이 넘는 노후아파트와 주택이 절반이 넘어 공사 강행 시 안전문제뿐만 아니라 차량운행 과정의 진동과 매연, 먼지 등 환경피해가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주민들은 "국토교통부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전면 백지화하고, 공사와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달라"고 촉구했다.이에 앞서 부천시의회는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동부천IC에 대해서도 결사반대 결의를 한 바 있다. 시의회는 동부천 IC가 설치될 경우, 작동산 생태파괴 등 환경피해가 야기됨은 물론 부천시민의 식수원인 까치울 정수장 및 주택밀집지역과 인접해 있어 식수 오염, 도시생활권 단절, 경관훼손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며 지난 2014년 9월 제198회 정례회와 2016년 12월 217회 정례회에서 부천시 통과구간 반대결의안을 채택했다.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는 광명시에서 부천을 거쳐 서울 강서구 방화동을 연결하는 총 20.2㎞ 사업비 1조6천69억원이 소요되는 민자사업으로, 부천 통과구간은 6.36㎞이다.김성용 시의원은 "국토부가 부천시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했다"며 "이번 청원심사에서 이를 철회하고, 부천시 통과구간에 대한 사업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07-23 장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