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06·07b블록 수요자 선호도높은 84㎡ 1732가구 2020년말 입주마트·학교·병원·도시철도 인접… '비조정지역' 1년후 전매 가능김포한강신도시의 올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더파크)'가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주)동일과 (주)동일스위트가 각각 Ac-06블록, Ac-07b블록에 선보이는 동일스위트 더파크는 전용면적 84㎡ 총 1천732가구 규모로, 은여울공원을 사이에 두고 1·2단지가 위치해 있다. 1단지(Ac-06블록)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에 ▲84㎡A 743가구 ▲84㎡B 139가구 ▲84㎡C 139가구로 구성되며, 2단지(Ac-07b블록)는 지하 2층~지상 26층 8개동에 ▲84㎡A 377가구 ▲84㎡B 165가구 ▲84㎡C 169가구다.김포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면 세대주 또는 2주택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 계약 후 1년(공공택지 기준)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접수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가 22일, 2단지 23일이며 계약은 4월 4~6일 진행된다. 1차 계약금은 1천만원으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동일스위트 더파크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중에서도 완성형 신도시로 꼽히는 김포한강신도시에 들어서기 때문에 입주와 동시에 완성된 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올해 11월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이 인접해 공항철도·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만 경유하면 도달할 수 있다. 따라서 여의도,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마곡, 광화문,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서울 주요 도심을 잇는 M버스 정류장도 가깝고 김포한강로를 이용해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 등으로 진입도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고촌IC, 제2외곽순환 서김포IC, 대곶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빠르다.생활편의시설도 훌륭하다. 대형할인마트인 이마트와 종합병원인 뉴고려병원이 가깝다. 도곡초(2019년 3월 예정), 은여울중학교 등 큰길을 건너지 않는 거리에 학교가 자리해 있고 수목원과 조깅트랙이 갖춰진 축구장 약 18배 규모 은여울공원, 경관이 수려한 가현산 등이 맞닿아있다.1천732가구 모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에 3가지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A타입은 침실 4개, B와 C타입은 침실3개와 대형팬트리를 적용하고 전 가구 안방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또 남향 위주의 4베이 판상형구조로 채광과 개방감을 높였고 단지 구성도 녹지가 풍부한 주변환경과 어우러지도록 대지면적 40% 이상을 조경시설로 설계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유아놀이터, 잔디마당 등이 조성된다.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김포경찰서 인근에 있다. 문의:1588-5242 /김포※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교통이 뛰어난 김포한강신도시에 올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동일스위트 더파크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주)동일 제공
2018-03-07 경인일보
교통 요지인 인천 서구 검암역 인근에 복합환승센터와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 인천시의회에서 다시 논의된다.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인천 검암(KTX)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동의안'이 3월15일부터 4월3일까지 진행되는 인천시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동의안을 시의회 사무처에 제출한 상태다.인천도시공사는 공항철도, 인천도시철도 2호선, KTX를 탈 수 있는 검암역 남쪽 약 79만 3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곳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며, 경인아라뱃길·계양산·아시아드주경기장이 가깝다. 인천도시공사는 복합환승센터, 첨단산업단지, 공동주택(분양·공공임대·장기임대), 상업·교육시설 등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 북부권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향상하고 서민·중산층 주거 안정에도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그러나 이 동의안은 지난해 12월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부결 처리된 적이 있다. 검암역 주변에 주택지구를 조성할 경우, 구도심에 계획된 재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검암역 주변에서 수천 세대의 주택이 쏟아져 나오면,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열악한 구도심 지역 재개발·도시재생사업은 사업성이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구도심 인구가 검암역 주택지구로 이동해 공동화현상이 심화할 것이란 우려도 있었다.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시의회 지적과 우려를 고려해 검암역세권의 주택 공급 시기를 십정2구역, 송림초교 주변구역 등 구도심 주요 사업 이후로 미룰 계획"이라고 했다. 또 "구도심 활성화 등 도시균형 발전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구도심 주거 환경 개선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라고 했다. 인천도시공사는 당초 민간에 토지 일부를 '선 공급'해 초기 사업비를 마련하는 방안을 세웠는데, 4년 연속 흑자 및 부채 감소 등 재정 건전성이 향상된 만큼 공사채 발행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8-03-07 목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