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앞둔 11월 전국에서 3만7천가구가 분양한다.3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는 56개 단지, 총 3만7천494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1만7천795가구)의 2.1배 수준이며, 5만6천989가구가 분양된 지난 2015년 11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1천925가구로, 전체의 58.4%를, 시도별로는 경기(9천611가구), 인천(9천381가구), 대구(4천290가구), 광주(3천418가구), 서울(2천933가구) 등의 순으로 많다. 경기 지역에서는 수원 조원동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475가구), 수원 교동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1천554가구), 수원 곡반정동 '수원 하늘채 더 퍼스트'(651가구), 수원 오목천동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721가구)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또 안양에선 비산동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303가구), 안양2동 '아르테자이'(545가구)가 분양예정이며, 포천시 어룡동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517가구), 시흥시 장현지구 '시흥장현지구 유승한내들'(676가구), 하남시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422가구) 등이 분양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지역의 확정 여부에 따라 분양 일정이 변할 수 있다"며 "시세 대비 분양가가 낮은 만큼 청약자들의 발길은 한층 분주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최근 5년간 11월 일반분양 물량./부동산인포 제공
2019-10-31 박상일
SK건설이 인천 운서동에 '운서 SK뷰 스카이시티(SK VIEW Skycity)'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31일 SK건설은 내달 1일에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운서 SK뷰 스카이시티는 지상 20층, 13개 동, 총 1천15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주택 타입은 전용면적 기준 ▲77㎡A 222가구 ▲77㎡B 238가구 ▲84㎡A 487가구 ▲84㎡B 48가구 ▲84㎡C 158가구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운서 SK뷰 스카이시티가 들어서는 운서역 일대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인천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공항철도 운서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영종과 청라를 10분대로 잇는 제3연륙교가 개통(2025년 예정)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영종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 명문 고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운서역 일대에는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편의시설이 자리한데다, 중심상업지구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어 향후 생활 편의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대규모 개발 사업도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영종도 북단에 미단시티 복합리조트가 2021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의 테마파크와 6성급 호텔, 카지노, K-POP 전용공연장 등이 들어서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도 착공에 들어갔다. 여기에 워터파크와 아쿠아리움, 특급호텔, 복합쇼핑몰, 비즈니스센터, 테마파크,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한상드림아일랜드(영종드림아일랜드) 개발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주거편의성이 강화된 것도 장점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Bay, 아파트 전면에 배치된 방이나 거실)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은 물론 공간활용도를 극대화 시킬 전망이다.또, 첨단 IoT시스템인 'SKT Smart Home'을 적용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기타 홈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세대 내에는 무선 AP(Access Point)를 설치해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절감도 도울 계획이다.운서 SK뷰 스카이시티는 내달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13일에 1순위, 14일에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11월 2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2월 2일부터 4일까지 계약이 진행되며,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125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및 발코니 확장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인천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조감도. /SK건설 제공인천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투시도. /SK건설 제공
2019-10-31 윤혜경
삼성물산의 래미안 아파트가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31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에 따르면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다방 사용자 1만2천575명을 대상으로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래미안이 16.9%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2위(14.7%), 자이(12.4%), 롯데캐슬(12.2%), 힐스테이트(11.6%)가 중상위권을 기록했다.푸르지오(10.0%), 더샵(7.7%), 아이파크(6.8%) 등도 뒤를 이었다.래미안은 20대(16.4%), 30대(17.5%), 40대(17.8%)에게 고른 지지를 받으며 연령대를 가리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또 e편한세상은 30대(19.7%)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꼽혔으며, 40·50세대(16.4%)에게도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밖에 롯데캐슬은 20대(15.3%)에게 강했지만 50대 이상(6.6%)에겐 약했으며, 반대로 힐스테이트는 20대(11.0%)보다 50대 이상(16.7%)의 선호도가 높았다.지역 기준으로 보았을 때 서울에서는 래미안(22.0%)이 압도적인 선호도를 받았으며 롯데캐슬(16.6%)과 e편한세상(16.0%)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 역시 래미안(16.3%)이 1위를 기록한 가운데 e편한세상(14.1%), 자이(13.2%)가 상위권을 차지했다.5대 광역시에서는 e편한세상(21.8%)이 1위, 래미안(12.6%), 푸르지오(12.4%)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스테이션3 다방 황호근 주택사업파트장은 "지난해 11월 다방 분양정보관 개편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아파트 관련 설문조사에 1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면서 부동산 시장을 향한 다방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별, 연령별, 브랜드별 등 주제별로 유의미한 분석을 통해 맞춤형 분양 정보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지난달 20일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 개관한 '래미안 라클래시' 견본주택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 그래프./다방 제공
2019-10-31 이상훈
고층 펜트하우스 프리미엄 전망공원인접·단지앞 학교 통학안심대방건설이 짓는 '양주 옥정신도시 2차 노블랜드 프레스티지'가 31일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우선 기존 아파트와 달리 거실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광폭거실형'으로 설계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75㎡ A·B·C·D타입, 84㎡ A·B·C·D타입, 106㎡ A타입, 108㎡ B·C타입, 173㎡ A타입, 181㎡ B·C타입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이번에 야심 차게 내놓은 펜트하우스는 다 큰 자녀나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족에게 매우 유용한 설계로 서울·수도권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을 뿐 아니라, 투자가치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펜트하우스만의 초고층 뷰가 선사하는 특급조망으로 옥정중앙공원 및 신도시 내 조망권까지 확보돼 옥정신도시 최고의 프리미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입지환경으로는 지하철 7호선 연장계획이 확정돼 역세권 아파트로서 기능을 갖추며, 중심상업지구와 도보로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유통상업시설(예정)과 옥정중앙공원, U-city복합센터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옥정고등학교와 초등학교(예정) 부지가 위치해 자녀의 안심통학 및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옥정신도시2차 노블랜드 프레스티지는 양주옥정지구 입지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파주~양주구간은 2017년 3월에 착공해 2023년에 개통될 예정이며, 지난 2017년 6월에 개통한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를 비롯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2021년 착공예정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양주~수원)도 입지조건으로 눈여겨볼 만하다. 또 단지를 중심으로 운행하는 76·77번 버스는 덕계역, 덕정역 등 접근성이 좋고, 시외버스인 1100·G1300번 버스 등은 의정부와 서울까지 거리를 좁혀주고 있다.대방건설은 2019년 시공순위 37위인 중견 건설사로 혁신적인 평면설계와 단지설계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주거문화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미 여러 신도시 내에서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박상일기자 metro@biz-m.kr양주 옥정신도시 2차 노블랜드 프레스티지 조감도. /대방건설 제공
2019-10-30 박상일
1~2인 가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최근 중·소형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실수요자들 사이에선 '똘똘한 한 채'가 높은 인기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올해 역시 경기 지역에서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는 판교신도시의 한 대형아파트가 수십억 원에 거래되는 등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29일 지역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성남 분당구 백현동 542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아파트 전용면적 265㎡(22층)가 45억 원에 실거래됐다. 앞서 지난 2015년 4월 전용면적이 같은 23층이 34억 원에 거래됐는데, 3년여 만에 11억 원이나 상승했다.지난 2009년 1월 판교신도시 내 마지막 분양으로 관심을 끌었던 이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천584만 원으로, 주택형에 따라 분양가는 5억8천~22억2천625만 원 수준이었다. 올해 6월 기준 해당 아파트 평당가의 경우 올해 6월 기준 서울에서 가장 비싸다는 강남 개포동 A 아파트(6천610만 원)와 980여만 원 정도 차이가 날 만큼 비싸다.하지만, 이날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는 매물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판교푸르지오그랑블은 작년에도 분당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에 이름을 올렸다"면서 "신분당선 판교역과 가깝고, 강남까지 30분이면 진입할 수 있는 노른자 입지가 시세를 이끌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전용면적 139㎡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22억~23억2천만 원에 모두 3건이 거래 완료됐으며, 최근 실거래 기준 1개월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22억9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다. 또 전용면적 117.51㎡ 호가는 지난 6월 이후 현재까지 1억~1억6천500만 원 상승해 현재 19억9천~21억9천만 원에 시세가 형성됐다.이처럼 판교푸르지오그랑블 단지가 대형아파트임에도 높은 시세를 유지하며, 도내 최고의 대장주로 꼽히는 이유로 바로 '입지' 때문이다.지난 2011년 7월 지어져 입주 9년 차를 맞은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총 948세대(전용 98~265㎡) 규모다. 도보 5분 거리에 신분당선과 경강선 판교역이 있어 초역세권이다. 신분당선 이용 시 강남역까지 20여 분 거리로 강남권 이동이 쉽다.또한 단지와 1㎞ 정도 떨어진 곳에 엔씨소프트와 넥슨, NHN엔터 등이 입주한 판교테크노밸리가 있어 투자자뿐 아니라 직장인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여기에 보평초, 보평중, 보평고가 도보권으로, '학세권'인 데다가 단지 앞 건널목만 건너면 바로 판교현대백화점이 있는 '몰세권'까지 형성돼 있다.부동산 업계에선 앞으로 판교에서도 가장 최적의 입지인 만큼 제2·3 테크노벨리 조성 사업에 따라 시세 상승이 유지될 것이란 분석이다.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1천900개 기업에서 총 13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성남 분당구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판교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이유 중 하나는 내년 보유세 인상을 앞두고 똘똘한 한 채를 사려는 실수요자들이 움직임"이라며 "또 하나는 테크노밸리라는 탄탄한 배후수요가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부자들의 종착지'인 분당 안에서도 입지가 뛰어난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아파트의 명성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올해 기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분석한 결과 경기 지역에선 유일하게 성남 분당구에만 30억 이상 아파트 단지 3곳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45억 실거래가 분당 아파트.지난해 펜트하우스가 45억원에 거래된 '판교푸르지오그랑블' 단지의 모습./이상훈기자 sh2018@biz-m.kr현대백화점과 판교역 등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는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아파트의 모습.판교신도시 최고가 아파트에 이름을 올린 '판교푸르지오그랑블' 단지 상가의 모습.판교푸르지오그랑블 단지 앞에서 바라본 현대백화점의 모습.
2019-10-30 이상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자 한때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던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이를 반증하듯 올 하반기 분양에 나섰던 건설사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분양시장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모습이다.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 B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 노선은 여의도와 용산, 서울역, 청량리 등 주요 거점을 지난다.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던 것이 GTX 개통으로 20분대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이처럼 송도국제도시가 GTX- B 노선의 최대 수혜 지역인 데다가 각종 부동산 규제에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 속하면서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실제 지난달 분양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송도 더샵 프라임뷰(F20-1)', '송도 더샵 프라임뷰(F25-1)' 등 세 개 단지 모두 평균 청약 경쟁률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완판됐다.이런 분위기 속에 대방건설이 이달 선보인 아파트(578세대)와 아파텔(628실)도 각각 최고 청약률 166대1, 20대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에 성공해 분양시장에 불을 지피고 있다.아파트 등과 함께 분양한 근린생활시설 91호실 역시 모두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송도국제도시 디엠시티 시그니처뷰'(송도디엠시티) 아파트는 전용면적에 따라 △84㎡형(다락방 있는 최상층 제외) 5억9천330만~6억8찬530만원 △114㎡형 7억6천850만~8억5천770만원 △174㎡형 20억9천570만~21억3천940만원 등으로 분양가가 형성됐다.청약 결과를 보면 1순위 해당 지역 전용 84㎡ A타입의 평균 가점은 69.3점으로 집계됐다. 최저점은 66점, 최고점은 74점으로 60점대 중반 점수 보유자 상당수가 높아진 문턱을 넘지 못할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29일 오후 송도디엠시티 견본주택 주변에는 한동안 잠잠했던 이동식 공인중개업소인 '떳다방'이 등장해 그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삼삼오오 모여 있는 직원(?)들은 "전망 좋은 층은 프리미엄 5~6천만 원 정도 예상합니다.", "관심 있으시면 연락처 남겨 놓고 가세요."라며 고객 모으기에 한창이었다.견본주택 내부에 들어서자 이미 청약이 끝난 평일임에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이준환 송도디엠시티 현장소장은 "비규제지역인 송도국제도시에 1천200여세대 대단지 신축 아파트이고, 인천1호선과 GTX-B 더블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어 2만개가 넘는 청약통장이 들어온 것 같다"며 "앞서 분양한 단지들도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그 분위기가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단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지만, 그 외에도 최대 6.4m의 광폭 거실과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공원형 단지로 설계한 점, 실내수영장과 헬스장을 갖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거기에 아름다운 바다(인천대교)와 호수(워터프런트)를 365일 감상할 수 있는 조망권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다만 이 소장은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인천타워(가칭), 블루코어시티68전망대(가칭) 등 송도국제도시에 예정된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상보다 늦어지는데 이 부분도 원활하게 추진됐다면 아마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그가 말한 워터프런트 사업은 기존 호수와 수로를 연결해 'ㅁ'자 형태의 물길(길이 16㎞, 너비 40~300m)과 그 주변에 친수 공간을 만드는 프로젝트다.인천경제청은 1-1단계, 1-2단계, 2단계로 나눠 'ㄷ'자형 물길을 만들고, 송도 11공구에 기반시설을 설치하면서 수로를 내 'ㅁ'자형 워터프런트를 완성할 계획이다.1-1단계 사업이 오는 2021년 준공 예정인 가운데 완공되면 송도는 국제업무지구뿐 아니라 관광도시로서의 모습까지 갖출 전망이다.인천국제공항을 배후로 조성된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하나인 송도국제도시에는 현재 포스코건설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대기업을 비롯해 총 1천246개의 기업이 둥지를 틀고 있다. 인구만 15만여 명에 달해 배후수요도 풍부하단 평을 받는다.송도국제도시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한때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던 송도국제도시가 최근 GTX 확정 소식에 이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풍선 효과'까지 겹치면서 갈 곳 잃은 유동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면서 "앞으로 송도 내부순환노선 트램 1단계 개통과 함께 대규모 개발 사업 착공 소식 등에 따른 각종 호재로 송도국제도시에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송도국제도시에서 가장 핫한 아파트인 송도디엠시티아파트는 인천대교와 워터프런트호수까지 더블 조망과 GTX-B노선과 인천 1호선 더블역세권까지 누릴 수 있어 청약 경쟁률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완판에 성공했으며 이동식 공인중개업소인 '떳다방'이 등장해 그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지난 29일 송도디엠시티 견본주택 주변에는 한동안 잠잠했던 이동식 공인중개업소들이 삼삼오오 모여 견본주택 방문자들에게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강승호기자 kangsh@biz-m.com송도디엠시티 견본주택 내에는 청약이 끝난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강승호기자 kangsh@biz-m.com송도디엠시티(사진 왼쪽편)는 워터프런트호수(사진 오른쪽편)를 전세대에서 조망할 수 있으며 오는 2021년 준공 예정이다./강승호기자 kangsh@biz-m.com
2019-10-30 이상훈
전국적으로 입주 1년 이내 신축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최근 4년 동안 연평균 38만 가구의 신규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전셋값이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30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이달 14일 기준 전국 입주 1년 차 아파트의 전세가율이 62.58%로, 지난 2016년 최고점 74.09% 대비 11.5%p 낮아졌다. 이 기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62.40%를, 서울은 지난 2015년 77.63% 최고점 대비 20.79%p나 떨어진 56.84%를 기록했다.지방 5대 광역시 역시 지난 2013년부터 2016년 4년간 70%대 초반으로 높은 전세가율을 유지하다가 올해는 62.81%까지 떨어졌다. 평균보다 낮은 곳은 경북(61.3%), 인천(60.6%), 광주(59.7%), 경남(57.6%), 울산(57.4%), 세종(37.1%) 순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 리브온 관계자는 "준공 후 첫 입주를 시작할 때 아파트 전세가율은 주변 평균보다 낮게 형성되던 것이 일반적이었다"며 "입주가 가까워지면서 준공 전에 잔금을 치루기 위한 집주인들이 전셋값을 낮춰서 매물로 내놓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지난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고덕그라시움 전용 84㎡ 매매 일반평균가는 13억2천500만원이며, 전셋값은 매매가격의 40% 수준인 5억4천만원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과 전셋값 격차가 7억8천500만원이다. 지난 2017년 입주한 고덕동 래미안힐스테이트 전용 84㎡의 입주 당시 전세가율은 76%를 나타냈다. 이 기간 전용 84㎡ 매매 일반평균가는 8억6천500만원이며, 전셋값은 6억6천만원으로 2억500만원 차이났다. 최근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했지만, 전셋값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전세가율이 낮아지고 있다고 KB부동산 리브온 관계자는 설명했다.이미윤 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부 전문위원은 "풍부한 유동자금과 저금리 영향으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새 아파트 선호현상과 매물부족으로 전셋값과 매매가격 격차가 벌어져 낮은 전세가율이 한동안 유지될 것"이라며 "다만,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높은 가격부담으로 실수요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상일기자 metro@biz-m.kr입주 1년 차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 그래프./KB부동산 리브온 제공2019년 입주한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KB부동산 리브온 제공
2019-10-30 박상일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택지 개발, 도로 개설 등에 따라 최근 5년간 지급한 토지보상비가 22조1천8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토지보상금을 가장 많이 받은 개인 5명 중 3명이 경기 지역에서 탄생했다. 최근 로또 1등에 당첨되면 대략 25억원 정도 받는데 평택에 땅을 소유한 '땅부자' A씨는 이보다 무려 10배에 가까운 240여억원을 보상받아 졸지에 돈벼락을 맞았다. 정말 부러운 행복을 누리는 사람에게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라는 표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에게 이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 듯하다.▲ 초대형 도시개발사업 240여억원 보상받은 땅부자 A씨평택 장안동 일대 6개 필지를 소유한 A씨는 지난해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총 244억3천400만원의 토지보상금을 받아 벼락부자(?)가 됐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택지 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이뤄지면서 개인이 받은 토지보상비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큰 액수다. A씨가 소유한 토지는 총 사업비 2조7천억원을 투입해 평택 도일동 일원 336만㎡를 개발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2단계 사업부지에 수용되는 행운을 얻었다.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주 미군 기지 이전에 따른 개발 계획의 하나로, 도일동 일원 약 483만㎡ 부지에 기업과 연구, 의료, 주거시설 등이 복합된 지식기반 산업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평택도시공사가 산업시설 용지를 개발하는 1단계(146만㎡)와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가 1만8천여 세대 규모의 주거시설 등을 개발하는 2단계(336만㎡)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A씨의 땅은 2단계 사업부지에 수용되면서 보상금을 받게 된 것이다.앞서 지난 7월 중흥그룹은 평택도시공사와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2단계 조성공사에 대해 도급계약을 맺고, 올 연말까지 사업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평택도시공사는 1단계 산업단지 부지에 대한 선분양 공고를 검토하고 있다. ▲ 도시개발사업구역 편입 200억원 '돈벼락' 맞은 B씨B씨는 고양시 덕은동 일대에 8필지를 소유했다가 '200억 대 자산가' 반열에 올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조2천억원을 들여 덕은동 일대 64만6천730㎡ 부지에 아파트 4천여세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지구에 B씨 땅이 수용됐기 때문이다.B씨는 LH로부터 지난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총 197억원에 달하는 토지보상금을 받아 수백억원대의 자산가로 등극했다.전국에서 토지보상금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 5명에 이름을 올린 B씨는 경기 지역에선 두 번째로 많은 보상금을 받았다.앞서 지난 2008년 도시개발지구로 제안돼 2010년 5월 지정 고시된 덕은지구는 105만 대도시에 걸맞은 자족기능 확대 및 지역 기능을 특화하기 위한 미디어밸리 조성 사업이다.신도시와 비교해 개발규모는 작은 편이나 계획인구만 1만2천711명에 달해 수요자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았던 곳이다.올해 7월 덕은지구 A5 블록에서 첫 분양한 '덕은대방노블랜드'의 청약경쟁률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1순위 청약에서 총 346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천166명이 신청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의 경우에는 115세대 모집에 1천187건이 접수돼 10.3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동쪽으로는 서울 마포구 상암지구가, 남서쪽으로 가양대교만 건너면 강서구 마곡지구가 자리 잡고 있다. 서울 핵심 업무지구와의 접근성뿐만 아니라 한강 변과 인접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올해 A2 블록에서 '덕은중흥S클래스'(849세대), 주상1 블록 '고양덕은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382세대), 주상2 블록에선 '고양덕은에일린의뜰'(894세대)가 분양 예정이다.▲ 도시개발사업 보상비 100억대 자산가 된 C씨성남시 대장동 일대 7필지를 소유한 C씨를 100억원대 자산가로 만든 주인공은 바로 '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판교대장지구)이다.이 사업은 대장동 210 일원 92만㎡ 부지에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총 5천903세대(계획인구 1만5천938명)가 지어진다.지난 2015년 7월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를 시작으로, 2016년 4월 보상계획공고, 같은 해 9월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보상협의회를 거쳐 2017년 하반기 C씨는 100억원대 자산가 반열에 올랐다.한국감정원이 사업부지에 속한 C씨 소유의 땅을 176억9천800만원에 매입했기 때문이다. C씨가 받은 토지보상금(개인) 규모는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전국에선 네 번째, 경기도에서는 세 번째로 많았다.오는 2020년 12월께 준공을 목표로 한 판교대장지구는 도시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교육, 기반시설, 녹지공간 등 인프라가 계획적으로 들어선다.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용인~서울고속도로(서분당 IC),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역 수도권 진입이 편리하다. 특히 판교 중심부를 잇는 서판교 터널이 2021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터널 이용 시 판교역 및 테크노벨리까지 차량으로 5~10분대로 이동 가능해 '미니 판교'로 불린다.앞서 지난 7월 제일풍경채가 지구 내 마지막 민영아파트를 분양했으며, 내달 초 상업시설과 주차장 용지에 대한 공개 입찰이 이뤄진다. 상업시설용지 3필지 약 3천400㎡와 주차장용지 1필지 1천700㎡가 대상이다.한편, 내년에는 3기 신도시 후보지인 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지구 등에서 본격적인 보상이 이뤄진다. 10년 만에 최대 규모인 45조원의 보상금이 풀릴 전망인데 역대 최고 수준의 토지보상비는 누가 받을지 주목된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경기도 토지보상비. /아이클릭아트'평택 브레인시티' 조감도./평택도시공사 제공고양 덕은지구 위치도./LH제공성남 핀교대장 도시개발사업지구 조감도./성남도시개발공사
2019-10-28 이상훈
교통 호재로 뜨는 도시 '시흥'신안산선에 1억~2억 피 붙어 "여기 대부분 프리미엄이 2억 원씩은 붙었죠."시흥 목감지구와 장현지구 공인중개사들은 '신안산선' 덕에 아파트 단지 프리미엄이 '억'단위로 붙었다고 입을 모았다. 교통 호재가 집값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부동산 업계의 오랜 정설이 신안산선 수혜지로 거론되는 시흥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된 셈이다.특히 시흥은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 주거지와 전답, 농지, 임야가 산재해 안양이나 광명 등 인접 지역보다 인프라가 부족했으나 신안산선으로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25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9일 계획안 발표 후 21년 만에 안산·시흥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복선 전철인 신안산선 착공식이 열렸다. 총 3조 3천465억 원이 투입되는 신안산선은 15개 역사가 건설되며, 오는 2024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 시 한양대에서 여의도까지 단 25분이면 주파 가능하다. 100분가량 소요되던 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것이다.환승도 수월하다. 원시~시흥시청 구간에서는 2018년에 개통한 소사·원시선으로, 시흥시청~광명 구간은 일명 '월판선'으로 불리는 월곶·판교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월판선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신안산선이 서울 도심 접근에 어려움을 겪던 경기 서남부 주민들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란 기대감에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가운데 수혜지로 손꼽히는 시흥 목감지구와 장현지구는 분양권은 물론 기존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다. 목감지구에는 신안산선 '목감역'이 신설되며, 장현지구는 기존 서해선인 '시흥시청역'과 '시흥능곡역'에 신안산선이 들어선다."목감역 인접 단지 대부분 피 2억씩 붙어"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일자리로 전망도 好목감지구는 올해 분양한 단지와 입주가 끝난 단지 모두 신안산선에 대한 기대 심리가 크게 반영되고 있었다. 지난 7월 (주)도시공감이 분양한 154세대 규모의 '목감역 지음재파크뷰'는 계약 첫날에만 59% 이상의 계약을 달성했으며, 계약 4일 만에 100% 계약을 마쳤다. 목감지구에 들어서는 마지막 단지라는 점이 실수요자 및 투자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풀이된다.목감역 예정지 인근 아파트 매매가도 분양가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2017년 2월 입주한 '호반베르디움 더프라임' 전용 면적 84㎡는 8월 5억3천800만 원에 거래됐다 9월 들어 5억7천500만 원, 5억5천800만 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한 달 새 매매가가 2천만 원~3천700만 원 올랐다. 2018년 1월 동일 면적이 3억4천300만 원에 매매된 것을 고려하면 두 배 가까이 호가가 뛴 셈이다.2015년 8월 준공한 'LH퍼스트리움' 전용 59.95㎡ 10층 매매가도 7월 3억7천500만 원에서 이달 3억9천만 원으로 손바뀜했다. 2016년 8월 입주한 'LH네이처하임' 매매가도 전용 84.91㎡가 5월 4억6천200만 원, 7월 4천700만 원에 거래됐다.지난해 4월 입주한 415세대 규모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더 클래스'는 같은 해 12월 전용 119.1889㎡가 6억원에 거래됐으며, 전용 102.8205㎡는 이달 6억3천400만 원에 계약서를 썼다. KB리브온에 따르면 전용 119.1889㎡는 현재 7억 원~7억8천만 원에 매물이 나왔다. 전용 102.8205㎡ 매물은 6억5천만 원이다. 목감역 예정지로 유명한 목감둘레로 인근 김민필 공인중개사는 "목감역과 인접한 아파트 단지 대부분에 피가 2억씩은 붙었다. 임대인 13단지를 제외한 14~17단지가 제일 핫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일자리가 제공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영향으로 호가가 뛸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봤다.시흥시청역, '트리플 역세권' 돼새 아파트 분양권 고공행진 중장현지구 '몸값'도 상승세다. 특히 시흥시청역은 서해선과 신안산선, 월판선까지 이른바 '트리플 역세권'이 되므로 인근 아파트에 투자 및 실거주 목적의 움직임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장현동 서태열 공인중개사는 "신규 분양된 5천 세대가 1년의 전매제한기간이 풀리면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단지별로 차이는 있지만 역과 인접한 단지는 신안산선 발표 이전보다 호가가 많이 올랐다"며 "기존보다 20~30% 뛴 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 중에서도 시흥시청역과 인접한 동원개발 '시흥장현 동원로얄듀크 2차'와 시흥능곡역 인근 제일건설 '시흥장현 제일풍경채 센텀'이 제일 대장주라고. 장현동 권준열 공인중개사는 "전용 84㎡ 기준으로 동원은 분양가가 4억 2천만 원인데 피가 1억 원 정도 붙었고 센텀은 분양가가 4억1천500만 원인데 피가 1억에서 1억1천만 원 붙었다"고 귀띔했다. 두 단지는 각각 2020년 4월, 2021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아파트 몸값 뛰지만 아쉬운 목소리 존재교통 외에도 생활 인프라 필요하단 지적두 지구가 신안산선 착공 이후 아파트 몸값이 뛰고 있는 실정이지만, 내부적으로도 아쉬운 목소리는 있었다.김 중개사는 "목감지구의 경우, 상업시설이 크게 없다"며 "LH가 땅장사를 하느라 (아파트 단지) 세대 수가 작다. 자족도시가 되려면 최소 2만 세대는 있어야 하는데 이곳은 1만 2천 세대다 보니까 상가가 자리 잡기 힘들다. 그게 목감지구의 아쉬움"이라며 씁쓸해했다. 권 중개사는 "학교는 구 도심인 은행동과 신천동에 많다. 이곳은 허허벌판이었다가 학교들이 생기는 것"이라며 "내년부터 입주하니까 사람이 많아져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선다. 차차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신안산선이 들어설 서해선 시흥시청역 모습.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목감역 예정지로 거론되는 사거리./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목감지구 한 부동산에 붙어있는 목감역 출구 설명문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시흥 장현지구 지도.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서해선 시흥능곡역 입구.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2019-10-28 윤혜경
국내 건설사 최초로 포스코건설이 해외사업관리 전문가를 육성하는 '커머셜(Commercial)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커머셜 전문가는 '발주처, 시공사와의 계약 의무와 권리'에 관한 분야에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해외건설 전문가다. 수주에서부터 최종 준공 정산에 이르기까지 변동성과 위험성이 큰 해외사업에서는 꼭 필요한 인력이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커머셜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없다.이에 포스코컨설은 원가·공정·계약 등 모든 분야를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사내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포스코건설의 '커머셜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은 원가관리, 공정관리, 해외건설계약, 국제법, 클레임 등 공사 전반에 걸친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직무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지난 28일부터 시작한 1기 과정에는 건축, 인프라, 플랜트 등에서 34명이 입과 했다.교육생으로 선발된 플랜트사업본부 손성곤 차장은"해외 선진 발주처들은 사업관리 전문회사를 통해 공사계약, 시공사의 클레임 등을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교육을 마치면 영업 단계부터 입찰, 견적, 사업수행에 이르기까지 해외사업 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매년 60명의 커머셜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인천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커머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입과식을 가지는 모습. /포스코건설 제공
2019-10-28 김명래
단독주택 브랜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라피아노'가 이번엔 청라국제도시에 분양한다.28일 디벨로퍼 알비디케이에 따르면 내달 중 인천 서구 청라동 105-145 일원에 총 354세대 규모로 짓는 '청라 라피아노'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지난 2001년 7월 설립된 알비디케이는 부동산 개발업체로 상품개발, 부동산금융, 마케팅 부동산관리, 자산관리 등 부동산 개발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끌어가는 부동산 종합 서비스 회사다. 앞서 라피아노는 지난 2017년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최대 경쟁률 205대1로 사흘 만에 완판됐다. 청라 라피아노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기존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주거 상품이다.단독주택처럼 다양한 공간 설계가 가능하면서 아파트처럼 여러 세대가 단지를 이뤄 공동체 생활도 함께 영위할 수 있다.또한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을 표방하며 균형 잡힌 생활과 공동체와의 조화를 중시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적용했다.설계는 국내 주거설계부문 1위의 희림건축이 맡았다. 이와 함께 북유럽 카우니스테 수석 패턴 디자이너 비에른 루네 리의 콜라보로 북유럽 감성을 가미시켰다.세대별 전용 가든 제공 및 테라스, 다락방, 루프탑 등의 특화 공간 구성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춰 집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청라 라피아노는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는 공간들까지 포함하면 가구별 실사용 면적은 138~158㎡에 달한다.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적용해 단독주택의 고질적 단점으로 꼽혔던 관리비 부담도 덜었다.이와 함께 고화질 CCTV, 외부인 감시 전자 경비,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및 스마트폰 연동 실시간 방문자 확인 시스템을 도입했다.단지 바로 앞에는 심곡천이 흐르며 서쪽으로는 문점공원이 자리해 쾌적한 자연환경과 함께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주변에 CGV 영화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이 운영 중이며, 도보권에 공립청라유치원, 해원초·중·고등학교가 있다.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와 인접해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이용이 편리해 서울 강서구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교통여건도 뛰어나다.한편,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1-84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청라 라피아노 예상 조감도./알비디케이 제공
2019-10-28 김명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