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지난달 보다 소폭 상승했다.28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전국 주택 10월 매매가격이 전월대비 0.0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기간 수도권은 0.19%, 5개 광역시도 0.12% 상승했다. 기타지방은 -0.17%하락했다.수도권에서는 서울(0.37%), 경기(0.07%), 인천(0.09%) 모두 상승했다. 특히 대전(0.96%)은 유성구(1.38%)와 중구(1.23%), 서구(1.21%)가 고르게 상승하며 지난달 0.54%로 상승한 이후 더 큰 상승을 기록했다.대전의 유성구는 장대동 B구역 재개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고,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추진, 용산동 현대 아울렛 착공,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건설 등 대형 개발 사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투자자는 물론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렸다.서울을 주택유형별로 구분하면 아파트는 10월에도 0.58%로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단독주택이 0.17%, 연립주택 0.10% 상승해 주택 전체 0.37% 상승했다.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는 대전(0.96%)이 매우 높게 상승했다.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모든 유형의 주택이 상승하며 전월 대비 상승한 0.37%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강남구(1.01%), 양천구(0.85%), 영등포구(0.78%), 송파구(0.71%) 등 전 지역이 전월대비 상승을 기록했다.경기(0.07%) 지역은 전월 대비 상승했으며, 인천(0.09%) 역시 전월 대비 상승했다.지역 별로 안양 만안구(0.57%), 성남 분당구(0.52%), 수원 영통구(0.45%), 성남 중원구(0.44%), 광명(0.32%) 등 1기 신도시 일부 지역과 GTX 및 신안산선 호재가 있는 지역 중심으로 상승했다.반면, 화성(-0.38%), 평택(-0.33%), 일산서구(-0.21%), 남양주(-0.11%), 이천(-0.09%) 등 공급이 많이 이뤄진 곳은 하락했다. 성남 분당구는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주요 지역 매매가 고공 상승이 계속됐던 이전 학습 효과로 매도자들은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보류상태에서 호가를 계속 올리고 있다. 수원 영통구는 신분당선이 들어가는 이의동 일대와 GTX-C 노선이 들어가는 망포동 인근에 매매수요가 증가하며 가격이 상승했다.성남 중원구는 도시재생사업이 중점 추진될 후보지로 선정된 금광동, 상대원동, 하대원지역에 투자 및 실수요 문의가 증가했고, 광명은 신안산선 착공 등 교통 호재가 현실화하자 투자자 위주의 매수세 유입이 꾸준하다. 한편, 전국 주택 전셋값은 전월 대비 0.05%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광역시는 전세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지방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2019년 지역별 주택매매가격 월간 증감률./KB부동산 리브온 제공경기 주요 상승지역 주택 매매가격 전월대비 증감률./KB부동산 리브온 제공
2019-10-28 박상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경기도 내에선 개발 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에서만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24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상승(0.03%)을 기록했다. 경기 지역은 0.02%p 상승했다.도내에선 개발 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에서만 상승세를 나타냈다.지역별로 과천(0.23%), 성남 중원구(0.21%), 수원 영통구(0.20%), 광명(0.16%) 등은 소폭 상승했다.반면, 화성(-0.12%), 광주(-0.09%), 고양 일산서구(-0.04%)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과천은 강남권 상승 분위기와 주공 8, 9단지 재건축 예정 호재로 인해 급격히 오른 매도호가에도 1~2건 씩 거래가 이뤄졌다.GTX-C 노선 신설 확정을 비롯한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등의 호재로 투자자 관심이 꾸준했던 지역이다. 따라서 급매물 출회로 가격 조정이 있었던 래미안슈르 매매가가 급매물 소진과 함께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수원 영통구는 신분당선이 들어가는 이의동 일대와 GTX-C 노선이 들어가는 망포동 인근에 매매수요가 증가하며 가격이 상승했다. 오는 2020년 경기도청 신청사와 한국은행 경기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앞두고 있고, 광교신도시 부근에 광교테크노밸리와 광교비즈니스센터, 국내 최대 R&D융복합단지인 CJ블로썸파크 등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2% 기록하며 5주 연속 소폭 상승세를 지속했다.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2%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4%)과 5개 광역시(0.02%)는 전주대비 상승했고, 기타 지방(-0.03%)은 내림세를 보였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경기도 매매 상승률 상위지역 표./KB부동산 리브온 제공지역별 아파트 전세가격 주간변동률 표./KB부동산 리브온 제공
2019-10-24 이상훈
10월 3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전주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9년 10월 3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4%, 전세가격은 0.06% 상승했다.매매가격부터 살펴보면 수도권 및 서울, 지방 모두 지난주 대비 상승했다. 수도권은 0.05%에서 0.07%로, 서울은 0.07%에서 0.08%로 상승 폭이 늘었다. -0.01%였던 지방은 0.01%로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다.시도별로는 대전(0.39%), 울산(0.13%), 서울(0.08%), 인천(0.07%), 경기(0.06%), 충남(0.04%) 순으로 상승했다.반면 제주(-0.15%), 경북(-0.12%), 경남(-0.08%), 전북(-0.06%), 부산(-0.05%) 등은 하락했다.전주 대비 0.01%P 상승한 서울은 부동산거래 합동조사, 분양가상한제 시행 예정 등 집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규제 기조로 매수세가 다소 위축됐지만 기준 금리 인하 및 풍부한 유동성에 따른 유동자금 유입, 주요 인기단지 및 인근의 키맞추기 상승, 학군 또는 교통 호재 있는 지역의 꾸준한 수요 등에 따라 강남권 위주로 상승 폭이 늘었다.0.05%P 오른 인천은 3기신도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치는 계양구와 상승 전환한 미추홀구, 검암역세권 개발사업 기대감이 서린 서구 등으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상승폭이 0.02%P 증가해 0.6%가 된 경기는 광교신도시와 정비사업 및 교통 호재가 있는 수원시 영통구 매탄·신동, 교통 호재와 원도심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위례신도시와 신흥·단대동 등이 상승의 견인차 구실을 했다.전세가격도 전주에 비해 상승 폭이 늘었다. 수도권은 0.10%에서 0.13%로, 서울은 0.08%에서 0.09%로 확대됐다. 지방은 0.00%로 보합을 유지했다.시도별로 살펴보면 세종(0.19%), 경기(0.16%), 대전(0.15%), 대구(0.13%), 인천(0.12%) 등이 상승한 것에 비해 제주(-0.22%), 강원(-0.16%), 경남(-0.10%), 경북(-0.09%), 전북(-0.05%) 등은 하락했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2019년 10월 3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한국감정원 제공
2019-10-24 박상일
올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용인시 처인구로 나타났다.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이슈가 땅값 상승률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전국 지가(땅값)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통계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 3분기까지 전국 땅값은 평균 2.88%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누계(3.33%)와 비교해 상승률이 0.45%p 낮은 수준이다.지역별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16곳의 땅값이 오른 가운데, 세종(3.96%)이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3.78%), 광주(3.63%), 대구(3.39%), 경기(3.15%) 등의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시·군·구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용인 처인구(5.17%)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과 용인 테크노밸리 인근 투자 수요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이어 3기 신도시(교산지구) 인접 지역이면서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 소식 등이 겹친 하남시(4.84%)와 도심 주택재개발(만촌동 등)이 진행 중인 대구 수성구(4.74%), 지식정보타운 사업과 3기 신도시 지정 등의 영향을 받은 과천시(4.44%) 등의 상승률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서울 성동구(4.33%)도 지식산업센터 개발수요와 역세권 부근 재개발사업 기대에 4% 이상 올랐다.토지 용도별로는 주거(3.22%), 상업(3.12%), 계획관리(2.6%), 녹지(2.53%), 농림(2.27%), 생산관리(1.94%), 공업(1.59%)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토지 거래량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올해 3분기까지 전체 토지 거래량은 약 205만 6천 필지(1,385.8㎢, 서울 면적의 약 2.3배)로, 전년 3분기 누계(241만 1천 필지) 대비 약 14.7% 감소했다. 특히 주거용 거래량이 크게 감소(전체 감소분 중 68.6%)했다.토지 거래량은 대구(7.1)에서만 증가했다. 세종 (-37.2), 서울(-29.3), 제주(-27.9), 광주(-23.7) 등 16개 시·도에서 거래량이 감소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2019년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표./국토교통부 제공주요 시군구 2019년 3분기 누적 지가 변동률./국토교통부 제공
2019-10-24 이상훈
올해 9월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개업이 6년 만에 1천건 아래로 떨어졌다.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시행 방침을 발표하자 주택 거래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공인중개사 신규 개업은 990건으로, 지난 2013년 8월(982건) 이후 처음으로 1천건 이하로 떨어졌다.또 이 기간 폐업은 1천59건으로,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폐업이 개업보다 많았다. 최근 5년간 9월에 부동산중개업소 폐업이 개업을 앞선 적은 올해가 처음이다.공인중개사협회 19개 지부 가운데 지난달 폐업이 개업을 초과한 곳은 서울 남부(양천구·강서구·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남 등 10곳에 달했다. 특히 경남은 작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17개월째 연속으로 매달 폐업이 개업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공인중개사 폐업이 많아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올해는 그 속도가 유달리 빠르다"면서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최근 중개업소 단속으로 폐업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앞서 정부는 8월 12일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상한제를 확대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과열 현상 차단에 나선 바 있다.이에 지난 7월에 다소 활기를 띤 주택 거래가 9월에 다시 위축됐다. 9월 전국 주택 거래량(6만4천88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보다 15.8% 줄었으며, 수도권과 서울의 주택 거래량은 1년 전보다 각각 32.3%, 38.7%씩 대폭 줄었다. 이처럼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시장에서 거래가 극도로 부진한 것이 공인중개사들의 개업 감소와 폐업 증가에 영향을 끼치는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2015년 이후 주택거래량이 지속해서 줄어들면서 일선 중개사무소의 업황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19-10-24 이상훈
27세 직장인이 30세 다 된 '소형 아파트' 4억에 산 까닭1인 가구 급증에 소형 아파트 인기…상승세도 가팔라 직장인 김수영(27·여) 씨는 지난 8월 대출을 받아 1991년에 입주를 시작한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시범한양아파트를 3억8천500만 원에 매입했다.김씨가 매매한 타입은 전용면적이 28.71㎡로, 현관문을 열면 일(一)자 형태의 주방과 욕실이 보이는 구조다. 주방과 거실은 맞닿아 있지만, 침실은 분리됐으며 침실 오른편에는 발코니가 있다. 흔히 1.5룸으로 불리는 주택 타입과 비슷한 구조다.그가 신축 원룸이나 빌라 대신 건축된 지 30년이 다 돼가는 작은 면적의 아파트를 4억 원가량을 주고 산 이유는 무엇일까.김 씨는 "신림동 등 서울 일부 지역의 아파트를 살 수 있는 돈"이라면서도 "일단 이곳은 91년 준공이라 곧 재개발 단지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고 편의시설, 교통, 학교 등 생활인프라가 정말 잘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장인이 예·적금, 주식으로 돈을 모으는 데는 한계가 있다. 불로소득이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하다 가장 안정성이 있는 것은 부동산이라고 판단해 이 아파트를 매입했다"며 "실거주를 할 예정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투자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상승 폭이 가파르진 않더라도 꾸준히 오를 수 있는 부동산이 투자로 제격이라고 판단했다는 게 김 씨의 부연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시범한양아파트 전용 28.71㎡는 지난 5월 3억2천만 원, 6월 3억7천만 원, 7월 3억8천만 원 8월 3억8천400만~500만 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3개월 만에 매매가가 6천만 원이나 뛴 것.반면 '국민 면적'으로 불리는 전용 84.93㎡는 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올해 6월 8억2천500만 원~9억 원에 매매된 같은 단지 84.93㎡는 7월 8억5천500만 원에 계약서를 썼다.거래가 활발한 134.87㎡는 지난 6월 9억6천500만 원, 7월 9억9천500만 원~11억5천만 원, 8월 11억4천500만 원, 9월 11억 원~11억7천만 원에 실거래했다. 가격만 놓고 보면 제일 작은 면적만 상승세다. '작은 고추가 맵다'…전용 60㎡ 이하 가격 상승률 TOP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85.3→99.2로 꾸준히 올라작은 고추가 맵다고 했던가. 이 같은 흐름은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부동산 114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아파트 주택규모별 가격상승률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전용 60㎡ 이하 아파트는 38.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일 기간 전용면적 60~85㎡ 이하는 34%, 85㎡ 초과는 30%로 나타났다.도대체 언제부터 '소형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에서 '핫'하게 떠오른 걸까.KB부동산에 따르면 전용 40㎡ 미만의 소형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는 △2013년 4월 85.3 △2014년 4월 87.3 △2015년 4월 90.7 △2016년 4월 94.4 △2017년 4월 96.2 △2018년 4월 98.2 △2019년 4월 99.2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청약규모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서도 소형 아파트의 지수는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다. 해당 집계에서 가장 작은 면적인 전용 60㎡의 경우 △2013년 4월 86.6 △2014년 4월 88.8 △2015년 4월 92.0 △2016년 4월 95.9 △2017년 4월 97.2 △2018년 4월 98.7 △2019년 4월 99.1로 늘었다. 기존 아파트 매매나 신규 아파트 청약에서도 면적이 가장 작은 소형 아파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전용 면적 60㎡가 27억3천500만 원에 거래돼윤지해 연구원 "최근 공급 없어 희소성 높아"소형 면적의 평균 매매가도 눈에 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용 60㎡ 이하 매매가는 경기도가 2억5천400만 원, 서울 5억5천857만 원, 인천 1억8천320만 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60㎡ 초과 85㎡ 이하 매매가는 경기도 3억7천812만 원, 서울 8억3천389만 원, 인천 3억226만 원으로 집계됐다. 중소형 아파트와 차이는 각각 1억2천412만 원, 2억7천532만 원, 1억1천906만 원에 그치는 셈이다.같은 기간 매매 최고가는 경기도는 전용 60㎡ 이하 최고가가 13억 원, 서울은 27억3천500만 원, 인천은 5억7천200만 원을 기록해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을 실감하게 했다.매매도 활발하다. 전국 기준 전용 60㎡ 이하 아파트 매매 건수는 2017년 9월 1만8천668건, 2018년 9월 1만9천99건, 2019년 9월 1만2천288건으로 집계됐다.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도 매매 건수가 많은 편인 셈이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전용 60㎡ 이하 아파트 매매는 경기도가 2만9천627건으로 많았고, 서울과 인천도 각각 1만5천302건, 8천945건을 기록했다.소형 아파트 한 채 매매가가 높게는 27억 원을 훌쩍 넘는 배경에는 1~2인 가구의 급증도 한몫하지만, 최근 공급이 없어 희소성이 있다는 점도 주효하게 작용한다는 분석이다.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소형 아파트는 대형 면적 아파트보다 투자금이 상대적으로 덜 들어 거주목적이 아닌 투자 목적으로 많이들 구매한다"며 "5~6년 전부터는 물량이 달리고 있으며, 최근 3년 사이에는 공급이 없어 기존 공급 물량으로만 거래돼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소재한 시범한양아파트 단지 모습.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서현동 시범한양아파트 전용면적 28.71㎡ 평면도. /네이버부동산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소재한 시범한양아파트 단지 모습.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지난달 29일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모습. /연합뉴스
2019-10-22 윤혜경
호반그룹의 건설 계열 호반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22일 호반산업은 검단신도시 AA1 블록 '호반써밋 인천 검단 Ⅱ'를 오는 11월에 분양한다고 밝혔다.해당 단지는 최고 25층, 8개 동, 총 719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타입은 △72㎡ 168가구 △80㎡(테라스) 16가구 △84㎡ 322가구 △93㎡(테라스) 19가구 △97㎡ 184가구 △107㎡(테라스) 10가구다.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는 것.특히 호반써밋 인천 검단 Ⅱ는 생활 인프라와 교통, 교육 등 우수한 주거 여건이 장점이다.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이 인근에 소재하고,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의 101역(가칭)이 예정돼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도로망도 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될 예정인 검단-경명간 도로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사업 추진 중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점쳐진다.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활성화 방안'에 의하면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운행도 계획 중에 있어 교통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단지 옆으로 계양천이 있어, 2020년 계양천 수변공원 개발사업 준공(예정)되면 계양천 조망(일부 세대)도 가능하고, 단지 북측이 단독주택 용지라서 개방감도 장점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고, 인천 영어마을과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기대된다.해당 단지는 남향의 판상형 위주(일부 세대 제외)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며 드레스룸, 다양한 수납공간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이 밖에도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 연습장, 게스트 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호반써밋 인천 검단Ⅱ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는 최근 다양한 호재 등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했고,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 마련에 노력했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유현사거리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5월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호반산업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 조감도. /호반산업 제공
2019-10-22 김명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양에 GS건설 '자이(Xi)'가 들어선다. 이번엔 최근 부쩍 인기를 끌고 있는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아파트다.22일 GS건설은 오는 11월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18-1 일대에 '아르테자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아르테자이는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아르테(Arte)'는 스페인어로 예술을 뜻한다. 해당 단지는 지상 최고 28층, 12개 동, 1천21가구로 구성되며, 도로변에 접한 4개 동은 저층 부분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다.이중 일반에 분양되는 물량은 총 545가구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로 구성된다.1아르테자이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이다. 단지 뒤편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에는 안양천이 흐르는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이다. 특히,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안양예술공원이 있다. 안양예술공원은 전통사찰, 문화재와 자연이 아우러진 서울 인접 휴양지로 연간 60만여 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가벼운 산책과 운동은 물론 관악산, 삼성산과도 연결돼 등산도 가능하다.교통도 좋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예술공원로, 경수대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쉽다.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 IC가 가깝고,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을 이용한 서울 도심과 외곽 이동도 빠르다. 게다가 단지 앞 안양예술공원 사거리에는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노선(2021년 완공 예정)뿐 아니라 주변 지역으로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도 들어설 예정이다.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안양 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이마트(안양점), 코스트코(광명점), 이케아(광명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광명점)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호암초, 삼성초, 양명고, 양명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청약 규제가 많지 않은 것도 눈길을 끈다. 안양시 만안구는 청약조정대상 지역, 투기과열지구에 해당하지 않아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고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집이 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전매 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고,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대출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GS건설은 주변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쾌적한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배치는 남향 위주이며, 판상형과 타워형의 적절한 구성으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에 배치하는 대신 지상공간에는 녹지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단지 곳곳에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남, 여), 회의실, 연회장 등이 들어선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아르테자이는 자이 고유의 디자인과 색채를 사용해 외관이 수려하고,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단지 내 풍부한 녹지공간과 조경시설을 마련했다"며 "쾌적한 주거공간에 최고 브랜드 아파트로 고객의 기대가 큰 만큼 만족하실 수 있는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20-4번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2년 06월 예정./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GS건설이 오는 11월에 분양하는 안양 '아르테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GS건설이 오는 11월에 분양하는 안양 '아르테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
2019-10-22 윤혜경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중 상당수가 청약 미달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각종 아파트 규제와 저금리 기조로 수익형 부동산에 훈풍이 불 것이란 예상과 상반된 모습이다.22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금융결제원 청약 사이트 아파트투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2분기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42곳 중 절반 이상인 32곳이 청약 미달을 기록했다.수도권에선 23곳 중 청약이 마감된 오피스텔은 경기도는 12곳 중 3곳, 인천은 6곳 중 1곳 총 4곳에 그쳤다. 서울 분양 오피스텔 5곳 중 청약 내 마감된 오피스텔은 한 곳도 없었다.세종시, 지방 광역시를 포함한 지방의 청약 분위기도 마찬가지로, 19곳 중 6곳 만 마감했다. 청약 내 마감을 한 오피스텔은 대구광역시 2곳, 광주광역시 2곳, 충남 1곳, 제주도 1곳이었다.평균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부천시에서 분양한 한 오피스텔로 평균 354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오피스텔, 상가 등을 비롯해 수익형 부동산 시장도 전반적으로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며 "오피스텔 공급 과잉, 매매가 상승에 따른 수익률 감소, 공실 등의 위험으로 청약시장에서도 냉소적인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청약 경쟁률이 높은 오피스텔은 있고 청약 이후에도 좋은 분위기로 분양이 잘 되는 곳도 있어 오피스텔 지역별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19-10-22 이상훈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분양 예정인 '푸르지오 벨라르테'에 대한 분양가 재심의를 요청했다.21일 과천시에 따르면 대우건설 컨소시엄(금호산업, 태영건설, 원주민 토지주)은 지난 18일 과천 지식정보타운 S6 블록 '푸르지오 벨라르테' 아파트 504가구에 대해 분양가 재심의를 신청했다.앞서 지난 7월 과천시 분양가 심사위원회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산출한 분양가 상한제 가격(3.3㎡당 2천600만원)보다 크게 낮은 3.3㎡당 2천205만원에 분양가를 결정한 바 있다.이에 따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원가 수준에도 못 미쳐 손실이 불가피하다며 분양 일정을 중단, '임대 후 분양'을 검토해왔다. 8년 임대 후 일반분양으로 돌리면 시 분양가심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분양가를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임대 후 분양을 보류하고 재심의 요청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은 즉각적인 일반분양을 요구하는 청약 대기자들의 민원이 상당한데다 지난 9월 기본형 건축비 인상 등을 계기로 합리적인 분양가 산출을 기대해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8년 임대에 대한 임대보증 발급 여부, 사업성 리스크 등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할 물량은 S6블록을 포함해 총 3개 블록, 2천 세대에 달한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번에 인상된 기본형 건축비를 공사비에 반영하고 가산비, 인건비, 마감재 등을 조정해 재심의를 신청했다"면서 "재심의를 거쳐서도 컨소시엄과 지주들이 수용할 수 있는 분양가에 못 미칠 경우에는 임대후 분양으로 돌릴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과천시 관계자는 "컨소시엄의 재심의 요청을 검토해 분양가 심의위원회를 다시 열지 결정할 것"이라며 "재심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한편,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민·관 합동 개발에 공동사업자로 참여하면서 택지 조성과 임대아파트 1천400세대를 무상으로 지어주고, 이곳에 선투입한 금액(약 1천480억원 추정)을 부지 내 민영 아파트 분양을 통해 회수해야 한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19-10-21 이상훈
올해 3분기(7∼9월) 수도권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2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분기 보다 3배 가까이 상승한 수준이다.21일 직방에 따르면 이 기간 1순위 기준으로 청약 경쟁률은 전국 17.6대1, 수도권 22.3대 1, 지방 14.2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올 2분기 보다 무려 2.85배, 3배 가까이 상승해 분양시장의 호황을 이끌었다. 3분기 1순위 청약 미달률은 전국 21.8%, 수도권 11.2%, 지방 29.6%로, 수도권은 2분기보다 17.0%p 하락했지만, 지방은 11.5%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1순위 청약경쟁률이 증가했지만, 미달률은 지방에서 외려 상승해 지역과 단지에 따른 수요자 쏠림 현상이 심해진 것으로 분석됐다.평균 최저가점은 전국적으로 2분기 45.0점에서 3분기 51.1점으로 높아졌다. 이 중 수도권은 2분기 44.9점에서 3분기 52.3점, 지방은 2분기 45.1점에서 3분기 49.4점으로 상향됐다.이어 분양가격대별 1순위 청약경쟁률은 6억∼9억원 44.3대 1, 4억∼6억원 29.6대 1, 9억원 초과는 24.9대 1로 집계됐다.직방 관계자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이후 분양가격 인하를 기대하면서 분양 수요의 관망세가 커질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가고 있다"면서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시행 지역과 분양가 산정 방법이 구체화하지 않아 시장이 체감하지 못하는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권역별 아파트 청약경쟁률 표./직방 제공
2019-10-21 이상훈
수원 광교신도시의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옛 수원지방법원 부지 개발에 대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경기도시공사가 최근 이 부지에 국내 최초로 무주택자이면 누구나 입주 가능한 '경기도형 중산층 임대주택'을 짓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21일 경기도시공사(경도공) 등에 따르면 경도공은 총 사업비 4천459억원을 투입해 광교신도시 내 A17 블록(옛 수원지방법원)에 전용면적 84㎡는 482세대, 74㎡의 경우 67세대 등 총 549세대 규모의 중산층 임대주택을 조성한다. 민간임대주택특별법에 의한 '공공지원민간임대' 방식의 리츠사업으로 추진되는 경기도형 중산층 임대주택은 경도공이 출자자로 참여하는 택지공모형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건설 및 재무투자자를 선정한다. 기존 임대주택 비교 청약 자격 완화소득·자산 관계없이 무주택자면 자격전체 세대의 80%를 무주택자에게 일반공급하고, 나머지 20%는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에게 특별 공급된다. 이 가운데 10%는 순수월세 40만원 수준으로 공급해야 하므로 '쉐어하우스' 구조를 설계할 계획이다. 쉐어하우스는 여러 사람이 한집에 살면서 개인 공간을 제외한 화장실, 거실, 등을 공유하는 주거 형태를 말한다.전용 84㎡ 기준으로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에게 전체 세대의 20%를 공급하는 특별 공급은 보증금 1억3천400만원에 월세는 90만원, 일반공급의 경우 보증금 1억5천만원에, 월세 100만원 수준이다.이와 관련, 경도공은 사업지와 인접한 호반베르디움, 아이파크 등의 전세시세를 기준으로 일반공급의 경우 시세 대비 95%, 특별공급의 경우에는 85% 수준이라고 전했다.특히 임대조건은 보증금 수준을 다양하게 설정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임대료 상승률 또한 연간 2% 이내로 제한할 예정이어서 주택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무주택자도 소득과 자산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청약이 불가능한 공공임대주택(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과 달리 중산층 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이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특별공급의 입주대상 자격을 보면 청년은 무주택자로서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 등이며, 신혼부부는 무주택자로서 혼인 기간 7년 이내, 고령자는 무주택자로서 65세 이상 등의 조건을 적용한다.저렴한 임대료와 쾌적한 주거환경 강점고품질 주거서비스 수요자 높은 관심중산층 겨냥 임대 주택시장 새패러다임이처럼 주변 시세의 90% 수준으로 보증금 및 월세를 내고, 우수한 주거환경에서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대출이자 대신 임대료를 내면서 식사를 비롯한 청소, 돌봄 등의 고품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니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시민 유모(40·우만동)씨는 "무주택자인데도 매번 청약에 떨어져 평소 수원지방법원 부지 개발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중산층 임대주택이 조금은 생소하지만, 현금 부자들만 혜택을 받는 '로또 분양' 단지가 아닌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광교신도시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지어진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말했다.부동산 업계에서도 저소득층에 초점을 맞춰 공급되던 임대주택을 중산층까지 품을 수 있는 상품으로 변화시켰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경도공 관계자는 "그동안 임대주택은 주거 취약계층에 초점을 맞춰 공급된 탓에 저소득층 거주지로 인식됐지만, 경기도형 중산층 임대주택을 통해 주택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유도할 것"이라며 "임대주택의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계속해서 공급을 늘려나가면 주택시장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경기도의회 제출 출자 동의안 보류 재무적, 경제적 타당성 미확보 이유경도公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 노력"다만, 이달 16일 경도공이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A17 블록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출자동의안이 재무적, 경제적 타당성이 미확보됐다는 이유로 보류되면서 사업이 애초보다 늦어질 것이란 부정적인 전망이 나온다.그럼에도 불구, 경도공은 임대주택을 통한 주거안정을 위해선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추진동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경도공은 오는 2020년 2월 민간사업자 선정 후 사업계획 협의 및 주택도시기금 출자심사, 리츠 영업인가, 리츠에 토지매각을 거쳐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그렇게 되면 2023년 6월 임대운영을 시작해 오는 2043년 6월이면 종료될 전망이다.한편, 경기도형 중산층 임대주택이 조성될 부지 주변에는 광교호수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이 도보권에 자리 잡고 있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진입 가능해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또 초·중·고등학교 등 '학세권'과 최근 문을 연 '광교법조타운'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 '경기융합타운', '수원컨벤션 센터'가 완공을 앞두고 있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어 노른자 땅으로 꼽힌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경기도시공사가 국내 최초로 분양을 임대로 대체한 새로운 중산층 임대주택 시범모델을 광교신도시에 선보인다. 사진은 수원 광교신도시 옛 수원지법·지검 부지(A17블록). /임열수기자 pplys@biz-m.kr경기도시공사가 국내 최초로 분양을 임대로 대체한 새로운 중산층 임대주택 시범모델을 광교신도시에 선보인다. 사진은 수원 광교신도시 옛 수원지법·지검 부지(A17블록). /임열수기자 pplys@biz-m.kr옛 수원지방법원부지에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형 중산층 임대주택' 총 549세대 규모로 건설을 발표했으며 착공은 오는 2021년 10월, 준공은 2023년으로 계획하고 있다./경인일보DB
2019-10-21 이상훈
안양천·삼성산등 쾌적한 주거환경석수전화국사거리 복선전철 만안역비조정대상 만19세이상 청약 가능두산건설은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 51번길에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으로 조성됐다. 총 588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일반분양물량은 ▲39㎡ 9가구 ▲46㎡ 19가구 ▲59㎡ 67가구 ▲74㎡ 123가구 ▲84㎡ 32가구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주거밀집지역 내에 자리해 있고 단지 주변으로 엔터식스 안양역점, 롯데시네마 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이 있어 기존 생활인프라를 손쉽게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안양예술공원, 안양천, 삼성산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단지 반경 1㎞ 이내에 있어 서울 접근성이 편리하다. 제2경인선고속도로 석수 IC와 경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수원~광명 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특히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500m 떨어진 석수전화국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 만안역(가칭, 2025년 신설예정)이 들어설 계획이다.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39·46·74㎡ 등 틈새 면적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세대 내 드레스룸(일부 세대) 등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쾌적한 실내환경 유지를 위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도 적용하며, 바이러스 살균 과정을 거쳐 깨끗한 미네랄과 용존산소가 풍부한 음용수를 각 세대에 공급하는 중앙 정수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세대마다 홈네트워크 월패드가 설치돼 세대 내부에서도 방문자 확인, 승강기 호출, 등록 차량 확인 등이 가능하며, 각 세대에 에너지 효율 1등급 콘덴싱 보일러,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도입된다.무엇보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비조정대상지역에 포함돼 있어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및 예치금만 충족하면 만 19세 이상 세대원 모두가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분양권 전매도 6개월 이후 무제한 가능하며, 중도금 대출도 2건까지 가능해 자금 마련도 상대적으로 수월하다.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있고,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박상일기자 metro@biz-m.kr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항공조감도. /두산건설 제공
2019-10-21 박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