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도권에서 2만5천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25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6월 수도권에선 2만5천754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국에선 4만87가구가 분양 예정으로 전년 동월(3만8천617가구)과 비교해 소폭 증가한 물량이다.수도권 중 경기지역에선 1만4천871가구가 분양한다. 수원시에선 수원 고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수원고등푸르지오(가칭)' 4천86가구가, 김포시에선 고촌읍 '캐슬앤파밀리에시티2차(2천2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선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대거 포진돼 있어 강남 재건축발 청약 열기가 강북으로 확산될 지 주목된다.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우성1(1천317가구)', 양천구 신정동 '래미안목동아델리체(1천497가구)', 성북구 장위동 '꿈의숲아이파크(1천711가구)',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1천425가구)', 노원구 공릉동 '태릉효성해링턴플레이스(1천287가구)' 등 총 1만833가구가 공급된다.한편 5월 분양 예정이었던 평택 고덕신도시 내 '고덕자이'와 서울 '래미안서초우성1'의 분양이 6월로 연기됐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분양가 조율이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6월에는 지방선거와 월드컵 등으로 분양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5-25 최규원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경인선 구로역에서 인천 남동구, 연수구 일부 지역을 거쳐 인천역까지 철도를 잇는 '제2 경인선' 건설 공약을 발표했다.박남춘 후보는 24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구도심·교통 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현재 포화 상태인 경인철도를 보완할 제2 경인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가 제시한 제2 경인선 사업은 서울 구로역에서 시작해 광명, 시흥 은계지구, 인천 남동구 서창지구·도림동·논현동·남동산업단지 등을 거쳐 수인선 청학역(신설)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9.5㎞ 구간이다. 청학역에서는 수인선으로 인천역까지 갈 수 있다. 사업비는 1조7천억원 규모로 추정했다.박 후보는 "현재 국토교통부가 경인선 구로 차량기지를 2026년까지 광명으로 옮기고 구로역에서 광명까지 3개 역사를 신설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광명까지 이어진 경인선을 시흥 은계지구(소사~원시선)를 거쳐 인천까지 연결하는 사업을 꼭 실현시키겠다"고 설명했다.이어 "제2 경인선이 건설되면 광역철도망 소외지역으로 분류됐던 남동구 논현동, 도림동 등 인천 서남부권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다"며 "기존 경인선과 신설 추진할 제2 경인선, 서울지하철 2호선 서구 청라 연장선 등 3개 노선을 축으로 인천의 새로운 교통 혁명을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구도심 활성화 공약으로는 ▲구도심 전담 부시장 임명 ▲인천경제청에 버금가는 도시재생 총괄 전담기구 신설 ▲구도심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현장소통센터 설치 등을 내걸었다.박남춘 후보는 "구도심 노후 저층 주거지의 경우 전면 철거 방식을 지양하고, 기존 마을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원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마을을 살리는 '더불어 마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원주민들이 중심이 돼 거주공간을 개선하고 공영주차장, 마을공부방, 작은도서관 등 각종 공공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후보 등록하러 왔습니다-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일인 2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남춘·자유한국당 유정복·바른미래당 문병호·정의당 김응호 인천시장 후보(왼쪽부터)가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8-05-24 김명호

인천시가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시내버스에 여행용 캐리어를 실을 수 있도록 적재함을 설치했다. 인천공항 경유 시내버스는 노선 특성상 큰 짐을 든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지만 안전과 통행 불편 등을 이유로 승차를 거부해 왔다(2017년 4월 14일자 23면 보도).인천시는 계양구청과 영종대교, 인천공항, 왕산해수욕장을 경유하는 302번 시내버스 24대에 '대형 수하물 적재함'을 시범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는 버스회사와 협의해 버스 출입문 앞쪽 좌석 2개를 떼어내고 5~6개의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적재함을 설치했다. 차량 개조에 대한 교통안전공단 구조변경 승인도 마무리했다.현행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은 승객이 출입구 또는 통로를 막을 우려가 있는 물품을 버스 안으로 가지고 들어오는 행위를 제한하고 있다. 시외버스는 적재함이 차량 하부에 있어 승객들이 짐을 버스 안으로 가지고 들어올 필요가 없지만, 시내버스는 적재함이 없어 기사들이 캐리어를 지닌 승객의 탑승을 거부해 왔다. 이 때문에 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은 요금이 저렴한 시내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시외버스를 이용해야 했다.인천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공항 경유 시내버스에 적재함을 설치했다. 인천시는 운행 횟수가 가장 많은 302번 시내버스에 시범 설치한 뒤 나머지 7개 노선에 모두 도입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또 국토교통부에 시내버스 반입 가능 수하물 크기를 현실에 맞게 변경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현행 반입 기준은 중량 10㎏, 규격 50×40×20㎤ 미만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좌석을 떼어내고 적재함을 설치한 것이라 버스회사가 손해를 볼 수 있지만 승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시범적으로 시행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문제점 분석을 통해 공항을 경유하는 인천 시내버스 전 노선에 적용할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05-24 김민재

서울 지하철 9호선을 하남시로 연결하는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최종 통과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4단계 연장 사업은 지난 2016년 6월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하남 구간인 '강일~미사'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예비 타당성이 실현되지 않아 사업이 지지부진했었다. 그동안 서울과 하남을 연결하는 중간 지점이 뚫려 있던 이 사업이 최종 확정됨으로써 앞으로 하남 추가 연장은 물론, 남양주 신도시까지 연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 것이다.이현재(하남)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24일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25일 통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4단계 연장사업 AHP(종합평가) 값이 사업성을 따지는 기준(0.5)을 넘어 결정됐다는 것을 기재부로부터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 사업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보훈병원에서 강일동 샘터공원(고덕강일1지구)까지 3.8㎞의 선로에, 정거장 4곳이 건설되는 사업이다. 이로써 경기도 하남 연장 노선인 샘터공원(고덕강일1지구)~강일~미사 구간의 사업도 보다 탄력 있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9호선 하남 연장 추진위원회(위원장·이현재)와 서울시 강동구 지하철 9호선 유치위원회(위원장·김추경)는 지난해 12월 2만8천명의 시민 서명을 받아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에 전달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 의원은 "4단계 연장 확정은 하남시와 서울 강동구 시민과 정치권이 하나 된 염원을 공동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며 "이제 9호선 4단계 후단을 하남까지 연장하는 데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2018-05-24 정의종

용인의 한 초대형지식산업센터가 평일 주차장 기본무료시간을 단축해 센터 이용객 및 상가 임차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24일 용인시와 흥덕IT밸리 관리지원센터(이하 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영덕동 흥덕IT밸리(지하3층~지상40층, 대지면적 3만6천278.10㎡) 관리센터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자체 주차장관리규정을 개정했다. 무료 주차시간을 평일 1시간 30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하고, 기존 오전 8시~오후 10시(14시간)에서 오전 8시~오후 7시(11시간)로 유료주차장 운영시간을 줄이는 게 주된 내용이다.하지만 무료주차 시간이 단축되면서 센터 이용자들은 주차비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고, 상가 임차인들은 비싼 임대료에 이용객들의 주차요금까지 떠안아야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한 업체 관계자는 "무료주차시간이 1시간으로 줄어, 이용객들이 주차요금에 불만을 제기해 결국 센터에 입점한 186개 업체 대부분이 한 달에 최대 수십만 원의 비용 부담을 떠안고 있다"며 "주차난 해소를 핑계로 임차인들에게 주차비를 더 받기 위한 꼼수"라고 주장했다. 다른 입점 업체 관계자도 "주말과 공휴일 무료 주차시간을 늘렸다고 주장하지만 웨딩홀 업체만을 위한 정책"이라고 비난했다.이에 대해 관리센터 관계자는 "주변 지식산업센터의 주차장 운영을 고려해 주차 시간을 단축한 것"이라며 "대신 야간엔 요금을 전혀 받지 않고 주말과 공휴일 무료 주차시간을 30분 늘려 이용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24일 오후 용인 흥덕IT밸리 주변 도로에 승용차들이 주정차해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8-05-24 손성배

'제2우면산 사태'우려를 낳고 있는 시흥 목감택지개발지구 경계인 조남동 430의 1 일원에 대해 시흥시가 토지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면서까지 '석축 수로'를 건설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인일보 2017년 5월 28일자 20면, 8월 25일자 16면 보도 등)특히 목감택지개발사업을 시행한 LH주택공사(이하 LH)가 공사비를 부담, 시의 이상한 행정을 우회 지원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24일 시흥시와 LH, 토지주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6월 17일까지 이 일대 농지에 대한 수방대책의 일환으로 길이 106m 규모의 석축 수로 건설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업비 3억5천만원은 LH가 부담했다. 문제의 땅(7만6천여㎡)은 LH가 지난 2005년께 시흥 목감·조남·신현·물왕동 일원 174만7천688㎡에 1만1천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목감택지개발지구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형적으로 제외된 곳으로 토지주 등은 수년전부터 농지를 개간해 왔다.LH는 이 땅 바로 옆에 LH프레하임 아파트를 건설했고,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직 후 비만 오면 흙탕물이 아파트로 쏟아져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시와 LH는 모든 책임을 토지주 등에게 떠넘겨오다, 최근에야 수방대책사업에 착수했다.그러나 이번에는 이 과정에서 빗물 피해 등의 책임을 토지주에게 전가하며 강압적으로 토지 사용 동의를 받아 재산권을 박탈당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토지주 A씨는 "시가 제2우면산 사태가 발생할 경우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고압적으로 해 어쩔 수 없이 동의를 해줬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토지주의 동의를 얻어 수방대책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고, LH관계자는 "사업비를 부담했지만, 사유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8-05-24 김영래

영화 '곤지암'의 모티브가 된 광주시 곤지암읍 소재 A정신병원 건물이 철거될 것으로 보인다.해당 병원은 지난 1992년 개원해 5년 뒤인 1996년 폐업했으며 이후 20년 넘게 방치되며 페허로 남아있다. 이런 가운데 영화 '곤지암'(3월28일 개봉)의 상영 소식이 알려지며 건물소유주가 '소유재산인 병원건물의 매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물에 대한 괴담을 다룬 영화가 상영되면 매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영화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내기도 했다.결국 기각됐으나 영화가 흥행하며 건물에 대한 관심은 높아져만 갔다. 오래전부터 해당 부지 내 펜스를 쳐 외부인의 출입을 금하기도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해당 건물에 대한 건축물 철거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펜스 철거작업이 진행 중이고 나무 정리 작업도 한창이어서 '매각 및 개발작업이 추진 중인 것 아니냐'는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 잇따르고 있다.한 부동산 관계자는 "빠르면 다음 달 초 철거가 완료될 것이라 하는데 이곳에 주택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정신병원 자리였던 탓에 말이 많았지만, 입지만 놓고 보면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경전철 곤지암역도 가까워 여건은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8-05-24 이윤희

용인시가 각종 개발행위와 관련, 진입도로 폭이 허가 기준에 미달할 경우 도시계획위원회에 완화 심의를 신청할 수 있는 기준을 새로 제정해 제시하는 인·허가 절차를 단축키로 했다.이는 도시계획위 심의 대상을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 심의를 제외해 민원인들의 시간·비용을 단축시키고 위원회의 보다 밀도 높은 심의를 위해서다.시는 이 같은 내용의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운영지침' 일부를 개정했다. 이중 터널, 암거, 교량 등 구조물 때문에 진입도로 확장이 어려워 진입도로 폭이 기준에 미달할 경우 기존엔 기준 없이 완화심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지만 이번에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다.새 기준은 '도로 폭은 5m 이상이며 차량교행이 가능해야 하고 진입도로에서 기준 미달 구간의 길이가 35m 미만으로 해당 구간의 도로 폭이 기준보다 10% 미만 부족한 경우' 등이다. 이는 개발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준 조차 갖추지 못한 경우, 아예 심의 대상에서 제외시켜 불필요한 시간·비용 낭비를 막겠다는 취지다.시는 또 이미 허가받은 개발행위의 일부 변경으로 재심의하던 것 중 부지면적 증가는 재심의를 유지하되 건축물 연면적이 당초 계획보다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 재심의 대상에서 제외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지침 개정으로 개발행위와 관련한 인·허가 절차가 단축되는 것은 물론 도시계획위의 비효율적 심의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5-24 박승용

중소형 위주 오피스텔 2개동 설계테크노파크역 인접… 개발 호재도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 SM1블록과 SM3블록(인천 연수구 송도동 169·171 일대)에 짓는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견본주택을 25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오피스텔과 판매시설로 구성된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2개 동, 전용면적 21~59㎡ 710실(SM1블록 407실, SM3블록 303실)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SM1블록 21㎡ 11실, 25㎡ 11실, 27㎡ 176실, 31㎡ 62실, 59㎡ 147실 ▲SM3블록 21㎡ 8실, 25㎡ 8실, 27㎡ 96실, 31㎡ 44실, 59㎡ 147실이다.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송도국제도시에서도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하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테크노파크역' 근처에 들어선다. 제1·2·3경인고속도로, 인천김포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해 서울은 물론 경기도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단지 인근에는 송도 대표 상권이 형성돼 있다. 메가박스까지 갖춘 대형 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홈플러스 등이 있어 주거 편의성이 좋다. 교보문고, 미추홀공원, 해돋이공원 등의 인프라도 도보권에 있다.직주근접(職住近接, 직장과 집이 가까운 환경)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단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접해 있으며 도보권에는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코오롱글로벌 본사, 포스코글로벌 R&D센터 등 다양한 기업이 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 인천가톨릭대학교 송도국제캠퍼스가 도보권에 있어 이들 대학가의 학생과 교직원 수요도 있다.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사업계획에 따라 세브란스병원이 건립되고, 학생 수가 5천 명에서 1만 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송도 11공구에는 세계적 수준의 첨단 산학연 클러스터(사이언스 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바이오 기업·연구소가 입주해 있는 송도 4·5·7공구와 연계해 송도 11공구에 99만㎡ 규모의 바이오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원룸형 오피스텔부터 주거형 오피스텔까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설계될 예정이다. 특히 전용면적 59㎡ 일부 타입은 송도 최초로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평면 특화를 선보인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다양한 특화설계 및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또한 입주자의 편의성을 높여줄 첨단화된 스마트 시스템 설계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78의 5번지에 있다. /인천'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투시도. /포스코건설 제공

2018-05-24 경인일보

남북 간 원활한 교통·물류 체계 확보를 위해선 북한의 노후한 철도와 도로, 항만과 공항 등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현대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향숙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는 24일 '남북평화협력과 인천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인천시물류연구회 주관 '물류 인천 대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이 교수는 "북한의 철도는 노후화가 심각하다. 도로도 포장률이 10% 이하로 나타나고 유지보수가 제때 되지 않는 등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또 "오랜 기간 국제사회 고립에 따른 대외교역의 어려움으로 해운 교통이 쇠퇴하고 항만 역시 노후화돼 있다"며 " 북한의 교통·물류 인프라는 전반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그는 "남북 간 원활한 교통·물류 체계 확보를 위해선 철도·도로 연결, 북한 내 주요 교통망(항만·공항 포함) 현대화, 북한 시·도 단위 교통망 구축 등 단계적으로 관련 인프라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며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철도와 도로가 TCR(중국횡단철도), TSR(시베리아횡단철도) 등을 거쳐 유럽과 직접 연결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지정학적으로 남북 간 교류의 핵심이 될 수밖에 없는 인천은 강화~교동~해주 간 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물류망 확보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 교수는 "인천은 지리적으로 남북 교류 확대의 중심이 될 수밖에 없는 지역"이라며 인천이 남북 간 교통·물류망 확보를 통해 다양한 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강화~교동~해주 고속도로, 영종도~강화~개성 고속도로 건설을 비롯해 인천항~남포항·해주항 항로 복원, 인천~북한 항공 노선 개설 등 다양한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며 "인천은 북한과의 교류에 있어 활발한 역할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8-05-24 이현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폴란드, 체코 등 동유럽 국가에서 추진하는 신공항 개발사업에 진출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항공 본사 회의실에 폴란드 인프라·건설부, 폴란드항공과 '바르샤바 신공항 개발사업' 관련 협의를 하고 수주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성주 주 폴란드 대사,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폴란드 인프라·건설부 니콜라이 와일드 차관(바르샤바 신공항 건설 추진위원장), 폴란드항공 라팔 밀차르스키 사장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폴란드 정부는 기존 바르샤바 공항의 시설 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7년을 목표로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바르샤바 신공항은 연간 여객 수용 능력 4천500만명 규모로 설계됐고, 최종 단계에는 연간 여객 1억명이 이용하는 세계 10대 공항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인천공항공사는 신공항 사업이 본격화하면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한 국내 업체가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회의에서 인천공항 건설·운영 노하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 개장, 쿠웨이트공항 위탁운영사업 수주 사실 등을 적극 홍보했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공항 청사에서 프라하공항공사와 공항 운영 전반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체코 공항 개발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프라하공항은 체코 전체 항공여객의 94.7%를 분담하는 체코 제1의 공항이자 동유럽 거점공항으로, 2017년 여객 수가 전년 대비 약 18% 증가하는 등 항공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다. 프라하공항은 2020년까지 약 1조4천억원을 투입해 국내선 터미널을 확장하고 신규 활주로 1본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지난 23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항공 본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사진 왼쪽)과 폴란드 항공 라팔 밀차르스키 사장이 바르샤바 신공항 사업 등 폴란드 공항개발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2018-05-24 홍현기

"임대주택인 뉴스테이는 일반 분양 주택과 달라서 공사나 계약 등 입주 관련 정보 제공을 사전에 준비하지 못했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금성백조가 시공하는 김포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가 준공 전부터 입주 예정자들과 공사 및 계약 등의 정보 제공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수 백명의 입주예정자들은 협의회를 만들어 입주 관련 일정 등에 대해 시공사 측에 문의했으나 일반 분양이 아니라 사전에 준비가 안 됐다는 무성의한 답변만 되돌아왔다며 토로하고 있다. 24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금성백조는 한강신도시 Ab-04블록에 1천770가구 규모의 뉴스테이를 공급한다. 임차인 모집은 지난해 6월 1순위 마감됐으며 입주는 오는 10월 예정이다.하지만 입주예정자들은 입주를 코앞에 두고도 변경 계약 시점이나 공사 진행 상황 등 관련 정보를 얻지 못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홈페이지는 지난해 분양 시점 이후 방치된 실정이고 오프라인 창구인 모델하우스는 철거된 상태다. 게다가 금성백조 임원이 일반 분양주택이 아니어서 사전에 공정상의 진행 상황 등을 게시할 준비를 하지 못했다고 해명해 입주예정자들의 화를 더욱 부추겼다.뉴스테이는 입주 3~6개월 전 변경 계약하고 입주예정자들은 그 계약에 따라 대출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일반 분양은 보통 입주 전까지 모델하우스를 운영해 사전 공고대로 주택이 건설됐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입주예정자 협의회 관계자는 "궁금증이 있어도 의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법률을 들먹이며 알맹이 없는 형식적인 답변만 늘어놓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초기 임대료 제한 등 올해 개정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구 뉴스테이)에도 소급 적용을 받지 못해 주변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입주할 형편이라고 언성을 높였다.이에 대해 금성백조 관계자는 "현장과 협의를 통해 공사를 지장 받지 않는 범위에서 사전 점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김포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 /황준성기자yayajoon@kyeongin.com

2018-05-24 황준성

오는 6월 서울과 수도권 등지에 4만여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전국적으로 4만 8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만 8천717가구)보다 소폭 늘었다.수도권 일대에선 전체의 64%에 달하는 2만 5천754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또 지방에선 1만 4천333가구가, 서울에서는 총 1만 883가구가 공급된다.양천구 신정동 래미안목동아델리체(1천 497가구), 성북구 장위동 꿈의숲아이파크(1천 711가구),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 SKY-L65(1천 425가구) 등이 6월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에선 김포시 고촌읍 캐슬앤파밀리에시티 2차(2천 255가구)와 수원시 고등동 수원고등푸르지오자이(4천 86가구) 등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이어 지방의 경우 대구가 3천49가구, 수성구 범어동 수성범어에일린의뜰(719가구)과 중구 남산동 남산2-2롯데캐슬(987가구) 등이 내달 분양된다.이 외에도 부산에서 2천 956가구, 경남 1천 961가구, 강원 1천 275가구, 전남 989가구, 경북 656가구가 분양 대기 중이다.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5월에서 이월된 물량을 포함해 다음 달 4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지만, 지방선거와 월드컵 등 굵직한 행사와 분양가 조율 등의 문제로 실제 분양 일정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6월 전국 아파트 분양 계획 위치 아파트명 총가구수 전용면적(㎡)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 1,824 48-118 노원구 상계동 상계꿈에그린 1,062 49-114 노원구 공릉동 태릉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칭) 1,287 49-84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 1,425 84-119 동작구 신대방동 협성휴포레신대방 274 84 동작구 동작동 이수교2차KCC스위첸 366 59-84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우성1 1,317 59-235 성북구 장위동 꿈의숲아이파크(장위7구역) 1,711 39-111 양천구 신정동 래미안목동아델리체 1,497 39-115 경기 수원시 고등동 수원고등푸르지오자이(가칭) 4,086 59-101 김포시 고촌읍 캐슬앤파밀리에시티2차 2,255 74-125 대구 수성구 범어동 수성범어에일린의뜰 719 70-102 수성구 시지동 고산역화성파크드림 112 59-84 부산 북구 구포동 구포반도유보라 790 59-84 연제구 연산동 연산3구역힐스테이트 1,663 60-85 강원 동해시 천곡동 천곡동중앙아파트재건축 241 59-84 춘천시 약사동 약사5구역모아엘가 567 59-83 경남 양산시 주진동 양산주진동한신더휴 625 59-84 통영시 광도면 통영의아침에르가 136 112-208 전남 여수시 소라면 힐스테이트죽림 989 59-84 충남 당진시 수청동 당진대덕수청지구시티프라디움 849 59-84 충북 청주시 가경동 청주가경아이파크3차 983 84-144 ※ 분양시기는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자료 부동산114]

2018-05-24 이상훈

1천여 세대 신축아파트와 불과 60여m 떨어진 곳에 초고압전력인 154㎸ 규모의 변전소가 지어지고 있어 입주민들이 전자파 등의 불안을 호소하고 있지만, 관련 기관들은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해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23일 한국전력공사(한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화성시 등에 따르면 한전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7월부터 화성 봉담2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154㎸ 규모의 '봉담변전소'를 짓고 있다.하지만 인근 LH 2단지 아파트 일부 입주민들은 근처에 변전소가 건설된다는 사실을 모른 채 입주했다며 전자파 영향 등에 대한 우려를 표출하고 있다. 변전소와 불과 60여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거주하는 입주민의 불안은 특히 더한 실정이다. 지난 2월 단지에 입주한 김모(64)씨는 "전자파의 영향에 따른 건강상 문제가 염려돼 여기저기 문의를 하고 있지만, 어느 곳 하나 속 시원하게 설명해주는 곳이 없다"며 "설치 자체를 반대한다는 게 아니라 안심을 시켜달라는 것인데 이마저도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문제는 한전과 LH, 화성시 등에서 서로 책임을 외면한 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한전 관계자는 "봉담변전소와 동일 규모·유형의 변전소를 대상으로 전자계 수치를 측정한 결과, 수십m밖에 위치한 거리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면서도 "설치만을 담당하기 때문에 입주민에게 안전성 설명회 등을 할 책임은 없다"고 말했다. LH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 당시 30m 이상 이격해 건설하라는 권고에 따라, 65m 떨어진 곳에 변전소 부지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화성시 관계자도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김학석·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신축아파트와 불과 60여m 떨어진 곳에 초고압전력인 154㎸ 규모의 변전소가 지어지고 있어 입주민들이 전자파 등의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사진은 화성 봉담2지구내 LH 2단지 인근에 지어지고 있는 봉담변전소.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05-23 김학석·배재흥

남동구-협동조합 기본협약 체결조합원 1인당 3천만원 비용 부담사업이후 불법전대 미근절 우려내년 5월까지 미착공땐 GB 환원소래포구 재래식 어시장 상인들이 화재로 시장이 잿더미가 된 지 14개월여 만에 현대화 사업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건축비 마련, 불법 전대 해소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23일 남동구는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 사업 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과 소래포구 현대화 사업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소래포구 상인들이 협약을 앞두고 지난달 구성한 협동조합은 협약일로부터 6개월 내 기존 재래식 어시장 부지에 상가 건물을 착공하기로 했다. 소래포구 현대화 시설은 남동구가 예산을 들여 이미 설계를 끝냈다.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3천358㎡) 규모로 추정 건축비는 약 90억원이다. 토지 매입비 149억원 역시 남동구가 국유 재산을 매입해 사업부지로 제공한다. 공유재산법에 따라 협동조합이 현대화 시설을 짓고 남동구에 소유권을 넘기면, 구는 건물 준공 시점에서 실제 사업비를 확인한 뒤 최대 20년의 사용·수익 허가 기간을 정하는 기부채납 방식이다.구와 협동조합이 기본 협약을 맺었지만 풀어야 할 과제는 남아 있다. 우선 협동조합 조합원은 1인당 3천만원 안팎의 건축비를 마련해야 한다. 상인 중 화재로 1년 이상 장사를 하지 못한 이들이 적지 않아 비용 부담이 예상된다. 불법 전대도 해결 과제다. 구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대부 계약자 명단을 넘겨받고 지난 2월 5일부로 불법 전대가 의심되는 17명을 걸러내 현대화 사업에서 제외했다. 현대화 사업 이후에도 불법 전대가 근절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협동조합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한 달 안에 총회를 열어 사업 추진 전반을 규정하는 정관을 개정해야 한다. 조합원 자격, 사업 범위, 대의원 구성 방식 등을 두고 구성원 내부 갈등이 발생할 소지도 있다. 만약 협동조합이 한 달 내 정관 개정에 실패하거나, 6개월 내 착공하지 못하면 기본 협약은 무효가 된다. 소래포구 현대화 사업부지는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판매 시설이 들어설 수 있다. 하지만 내년 5월까지 건물 착공이 안 되면 개발제한구역으로 다시 묶이게 된다. 구 관계자는 "협동조합이 제출한 사업 추진 협약서, 사업비 확보 계획서 등 기부채납 이행 계획서가 기본 협약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했다"며 "필요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어시장 영업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침체한 지역 경제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2018-05-23 김명래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하남 미사강변도시 북측에 훼손지복구사업으로 조성 중인 공원을 놓고 지역 홀대론이 제기되는 등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더욱이 미사강변도시 북측 공원은 애초 준공 예정일이 불과 1개월 가량 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기초공사조차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준공기일을 맞추기도 힘들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23일 하남시와 미사강변도시 9단지 주민 등에 따르면 미사강변도시 북측에 위치한 북측공원은 근린공원 3곳과 문화공원 1곳, 체육공원 1곳 등 5곳의 공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원면적만 40만3천㎡에 달한다.LH 하남사업본부는 6월 말까지 자체적으로 준공할 예정이지만, 인근 주민들은 부실시공 우려를 지적하고 있다.이날 찾은 북측공원 공사 현장에는 펜스가 설치돼 있고 펜스 밖에는 산책로조차 설치되지 않아 이용이 불가능하고 펜스 안쪽도 굴삭기를 이용한 토목공사만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배수로조차 제대로 설치되지 않으면서 흙탕물까지 고인 모습이다.반면 북측공원과 함께 오는 6월 말 준공 예정인 가칭 중앙(호수)공원(근린 15호 공원)은 현재 산책로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조경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부분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미사강변도시 9단지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북측 주민들은 북측공원이 특색이 없고 공원 내 시설물도 중앙공원에 한참 미치지 못할 것이라면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9단지 주민 대표는 "LH와 하남시가 중앙공원에 대해서는 몇십 차례나 대책회의를 갖고 조성하는 데 반해 북측공원은 A4용지의 계획서가 전부"라며 "북측공원에 대한 홀대로 인해 아파트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다소 공사 시기가 늦어져 빠듯한 편이지만 6월 말 준공을 맞추려고 노력 중"이라며 "북측공원은 족구장, 축구장, 농구장 등의 시설물이 많은 공원으로 중앙공원과 시설물 자체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LH 하남사업본부가 오는 6월 말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앙(호수)공원과 북측공원(오른쪽)을 준공할 예정인 가운데 중앙공원은 부분개방을 했는데 북측공원은 산책로에 배수로 조차 제대로 설치가 안된 상태다. 이와같이 두 공원 전경이 대조를 보이면서 9단지를 중심으로 홀대론이 제기되는 등 주민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8-05-23 문성호

평택 경계 인근 교통대란 뻔한데 우회로 개설·도로 연장 등 빠진채경기도 '교통평가 3차심의' 통과대책위 "불매운동·소송등" 강경평택시 경계 인근(안성시 공도읍 진사리)에 들어설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 입점과 관련, 그동안 평택지역 분위기가 '지켜보자'에서 이제는 강경 대응으로 급선회하고 있다. 최근 평택 시민과 시민단체들 사이에서 '제품불매 운동', '소송 제기' 등 강경한 발언이 제기되고 있어 스타필드 안성 입점을 두고 평택, 안성 지역 간 갈등이 깊어질 전망이다.23일 '스타필드 안성 입점 반대 범평택시민대책위원회'는 스타필드 안성이 지난 4월 26일 경기도교통영향평가 제3차 심의를 통과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타필드 안성 주변 도로가 교통대란을 맞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대책위는 평택시 용이동~안성시 공도읍 연결 3.3㎞ 길이의 6차로, 평택시 합정동 ~스타필드 안성 남측을 잇는 국도 38호선 대체 우회도 3.5㎞ 4차로, 국도 38호선 안성IC 앞 평안지하차도 평택대 직진 4차로 600m 연장 개설 등이 이번 심의에 포함되지 않은 바람에 평택 쪽 도로들에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 같은 피해 등이 충분히 예견되는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통과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이를 바로 잡을 법적 대응과 범시민 반대 운동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이와 관련 평택 지역에선 '스타필드 안성 주변 도로에 대한 교통정체 해소 방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불매 운동도 불사해야 한다'는 강경 분위기가 힘을 얻고 있다.이동훈 대책위 공동대표는 "기업이 지역 공동체를 파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인정한다. 스타필드 안성이 피해 방지책 마련 없이 착공한다면 강력 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책위는 빠른 시일 안에 지역정치권, 평택시, 시민 및 시민단체들과 회의를 갖고 대응 방침을 정하기로 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5-23 김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