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스·애비뉴 등 5개테마 거리 날씨 걱정없이 상가 즐겨소사벌 지구 입지 구도심과 바로 인접… 교통여건도 우수평택 최초의 유럽형 테마쇼핑몰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이 분양에 나선다. 평택시 소사벌택지지구 내 상업 23블록(비전동 1104)에 들어서는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상업시설 '갈레리아 아케이드'를 벤치마킹했다.갈레리아 아케이드는 유럽을 대표하는 상업시설로 프라다 1호점을 비롯해 루이뷔통 등 세계 명품 브랜드의 부티크가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아케이드 내에 돔형의 지붕설계를 통해 날씨 영향 없이 걸으면서 쇼핑할 수 있도록 한 설계가 돋보인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 역시 쇼핑객들이 사계절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쇼핑할 수 있도록 스트리트형에 돔형 지붕설계를 적용했다.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는 센트럴돔 캐슬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5가지 테마별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첫 테마거리는 대로변과 맞닿아있어 쇼핑객들을 제일 먼저 마주하는 팰리스 거리다. 기둥과 아치를 혼합한 디자인을 적용해 고풍스러운 유럽의 거리를 테마로 했다. 가든 거리는 프랑스의 여유로운 길거리를, 중앙광장을 통과해 상업시설 내부를 세로로 잇는 애비뉴는 파리의 명품거리를 테마로 적용한다. 아케이드 거리는 상업시설 내 가로축을 따라 유리로 된 지붕을 덮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테라스 거리는 상업시설 내부를 순환할 수 있도록 했다.평택은 고덕신도시와 다수의 택지개발지구 개발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여기에 2017년 하반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준공과 입주로 인구 유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평택 인구는 47만여 명으로 지난 2011년 42만여 명 보다 5만 명 이상 늘었다.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현재 평택에는 경부고속도로(안성 IC)를 비롯해 경부선(평택역) 및 SRT 지제역 등이 있다. 특히 SRT 지제역은 강남 수서를 출발해 30분 이내에 도착이 가능한 고속철도 역이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이 입지 할 소사벌 택지개발지구는 기존 평택 구도심과 바로 인접해 있어 입지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곳이다. 소사벌 택지개발지구는 지난 2006년 개발에 들어가 올해 개발이 완료되는 곳으로 주거시설(아파트 및 단독주택 등)은 1만6천여 세대 이상이 입주한다. 분양홍보관은 평택시 비전사거리 인근(비전동 1091-5번지)에 마련됐으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비전동 1094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566-5155.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아이클릭아트

2017-11-08 경인일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파주 운정까지 연장(9월 28일자 2면 보도)돼 6년 후인 오는 2023년 말부터 운행된다. 이에 따라 파주·고양을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서울 및 수원 접근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8일 더불어민주당 윤후덕(파주갑) 의원·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GTX-A 노선 파주 연장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B/C(비용편익분석)가 1.11에 이르렀고 경제성·정책·지역균형발전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AHP(기준 0.5)도 0.55로 나타났다. ┃노선도 참조정부는 올해 말까지 민자적격성 검토·시설사업기본계획(RFP) 고시, 내년 4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을 거쳐 내년 12월 연장구간에 대한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인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착공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5년 정도 후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총 사업비는 당초 4천205억원에서 경비 절감 등을 통해 3천333억원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파주 연장 구간에 맞춰 역시 민자로 진행되는 고양 킨텍스~삼성 구간에 대한 공사도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삼성~동탄(39.5㎞) 구간의 경우 국가 재정으로 지난 6월 착공한 상태다. 오는 2023년 말께 파주 운정~동탄에 이르는 GTX A 노선 전 구간이 완성되면 파주·고양뿐만 아니라 문산 등의 접경지역 주민들도 서울 중심까지 30분 전후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동탄까지는 1시간 이내로 예상되고 있다. 윤후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 및 국정과제인 GTX 파주 출발 예비타당성 조사가 최종 통과돼 무척 기쁘다"며 "수년간 헌신적으로 애쓰신 파주시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맞을 수 있었다. 파주에서 출발하는 GTX-A 노선이 조속히 완공돼 답답한 서울 출퇴근 길이 시원하게 뚫리고, 시간도 대폭 단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파주 연장 구간 민자사업자는 그동안 현대산업개발이 준비해 왔는데 삼성동 한전사옥 재개발과 관련해 현대건설이 참여를 적극 검토하면서 범현대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순기·이종태기자 ksg2011@kyeongin.com

2017-11-08 김순기·이종태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소형 공항을 건설하는 사업 계획의 경제적 타당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최종 분석됐다.앞으로 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국방부의 동의 여부가 사업 추진을 결정짓는 관건이 될 전망이다.인천시와 국토교통부는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사업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 보고회를 8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백령도 소형 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은 4.86으로 분석돼 경제성이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BC 값이 1이 넘으면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한다.이번 용역은 한국항공정책연구소가 국토교통부의 의뢰를 받아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했다. 용역에선 50인승 항공기를 김포~백령노선에 2대 투입하고, 청주~백령노선에 1대를 투입해 운항할 경우 수익이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2025년 백령도에 소형 공항이 들어설 경우 이들 노선에서 연간 48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관측했고 항공기 운항 횟수가 연간 1만1천900회 수준으로 유지되면 경제성이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 적정 요금은 김포~백령노선의 경우 편도 8만8천원, 청주~백령노선이 편도 10만1천원으로 제시됐다.백령도에 1천200m의 활주로와 계류장, 여객터미널 등을 조성하는 데 940억~1천100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백령도 공항건설사업에 대한 경제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지만 사업 추진 여부의 열쇠는 국방부가 쥐고 있다. 백령도 서해북방한계선(NLL) 주변은 민간항공기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고 항공기 월경 위험성 등을 들어 국방부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회의에 참석한 국방부 측도 내부적으로 공군, 미군, 합참 등 여러 기관과 협의할 게 많다는 입장을 내놨다"며 "사업과 관련한 군(軍)의 동의 여부가 현재로선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7-11-08 김명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기도를 상대로 낸 장항선·경춘선 전철 연장 구간에 대한 환승손실보전금 청구 소송에서 경기도가 승소했다. 경기도는 지난31일 수원지방법원 재판부가 1심에서 이같이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코레일은 2008년 1호선 천안에서 아산까지 연장한 장항선(봉명∼신창역)과 2010년 개통한 경춘선 강원구간(굴봉산∼춘천역) 이용객의 환승할인에 따른 손실보전금을 경기도가 부담해야 한다며 20억5천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2015년 10월 제기했다. 환승손실보전금은 광역 간 대중교통 환승 시 이용객에게 요금을 할인해주고 이를 지자체가 보전해주는 비용이다. 코레일은 2007년 6월 서명한 '서울·경기 수도권통합환승할인 합의문' 규정에 '수도권 전철'에 연장노선이 포함될 수 있고 경기버스 탑승자가 연장노선에 하차할 때 경기도가 손실보전금을 부담하기 때문에 연장구간에 대한 손실보전금을 경기도가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재판부는 합의문 작성 당시 해당 연장 노선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 연장 노선에 대해서도 합의문이 적용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당사자들 간 명시적인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강원도나 충청남도는 수도권에 포함되지 않아 특별한 근거 없이 확대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들어 경기도의 손을 들어줬다. 또한, '경기버스 탑승자가 연장 노선으로 환승 시 손실보전금을 지급한 경우'에 대해서도 당사자 간 묵시적 합의로 보기 어렵다고 보고, 해당 연장 노선에 대해서는 새로운 합의가 필요하다며 원고 측의 청구를 기각했다.이번 판결로 도는 코레일이 주장한 손실보전금 20억원과 매년 3억원 이상 발생할 손실금 지급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17-11-08 민정주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 시행 여부와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4자 협의체'가 시작부터 힘이 빠지게 됐다. 당초 광역버스에 준공영제를 도입하는 문제를 포함한 전반적인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였는데, 협의체 논의가 본격화되기도 전에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의 공이 다시 경기도의회로 넘어왔기 때문이다.8일 남경필 도지사와 정기열 도의회 의장, 박승원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호 자유한국당 대표는 회동을 통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필요한 '협약 동의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다. 도는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하겠다는 22개 시·군과 협약을 맺고 내년 필요 예산을 편성하려고 하는데, 그러려면 관련 조례에 따라 도의회의 동의가 필요하다.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의 열쇠인 셈인 이 동의안은 "4자협의체 결과를 보고 동의안을 처리하겠다"는 민주당 기조에 따라 도의회에서 제동이 걸려있다.그러나 4자협의체가 제대로 논의를 시작하기도 전에 '협약 동의안'의 운명은 다시 도의회가 결정하게 됐다. 지난 7일 4자협의체 1차 회의 결과 '협약 동의안을 조속히 도의회에서 결정'키로 한 것이다. 협약 동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도와 22개 시·군은 협약을 맺고 내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위한 예산을 편성할 수 있게 된다. 이후 4자협의체에서 이뤄지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관련 논의가 힘을 잃을 수밖에 없다. 도의회 민주당 대표단이 "적절치 못하다"고 비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회동 후 남 지사는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내년 1월 시행은 도의회에서 (동의안이) 통과가 되면 하는 것"이라며 "도의회에서 협력해주면 잘 될 거다. 빠른 시일 내에 상정해서 처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승원 민주당 대표는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참여하겠다는 22개 시·군의 확약과 그동안 도의회 등에서 제기된 문제점의 보완 계획을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점을 종합해 (의결 문제를) 결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7-11-08 강기정

인천교통공사가 지하철역 등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승객인 이른바 '블랙컨슈머'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매뉴얼을 제작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하철 1·2호선 56개 역에 '블랙컨슈머 대응 매뉴얼'을 배부하고 감정노동자 관리지침을 시행토록 했다고 8일 밝혔다. 매뉴얼은 지하철 이용객이 욕설·폭언하는 경우, 신체 접촉을 발생시키는 경우, 억지 주장을 반복하는 경우, 술 취한 상태로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 기본 원칙과 구체적인 대응 요령을 담았다. 민원인의 입장에서 경청한 후 공감을 표현하고 언어폭력 자제를 요청한 뒤, 변화가 없을 경우 법적인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즉시 112에 신고조치 한다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하철과 일부 노선버스, 장애인콜택시, 콜센터 등을 운영하는 업무 특성상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업무를 맡는 직원들이 전체의 30%를 넘는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블랙컨슈머로 인한 직원들의 정신적 고충이 상당하다"며 "직원 보호 강화 조치와 함께 지하철역 등에서 대시민 대상으로 관련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라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7-11-08 이현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정일영)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이희범)와 8일 공항공사 청사에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인천공항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공항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조직위원회에 후원금 100억 원을 전달하고, 대회 기간 중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현재 운영 중인 제1여객터미널과 탑승동, 내년 1월18일 개장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 등 공항 전역에 걸쳐 선수단 및 관계자를 위한 전용 입·출국장과 세관심사대, 전용 버스 주·정차장을 운영한다. KTX 탑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 제공, 입·출국장에 대회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 모형 설치, 동계올림픽 관련 상품점 공간 제공 등을 통해서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탠다.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우리나라를 찾을 세계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실 수 있도록 서비스와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제2여객터미널의 완벽한 개항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인천공항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해 국격을 드높이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은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인천공항이 각국 선수단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첫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 인천공항공사와 유기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라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평창동계올림픽 이희범 조직위원장(사진 왼쪽)과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8일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2017-11-08 홍현기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진행한 '2017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GS건설의 '자이(Xi)'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닥터아파트는 지난달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천940명을 대상으로 국내 아파트 브랜드 40개에 대한 아파트 브랜드 파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올해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인지도(무제한 응답), 선호도(3곳 복수응답), 브랜드 가치(1곳 단수응답) 등 3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자이는 175.4%로 1위를 차지했다. 자이는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가치도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이어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140.2%로 2위,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이 112.0%로 3위,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111.7%로 4위, 포스코건설의 '더샵'은 97.9%로 5위로 나타났다.이밖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SK건설의 'SK뷰', 한화건설의 '꿈에그린'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10위권 밖에서는 우미건설의 '우미린'이 지난해 24위에서 올해 11위로 뛰어오르며 약진했다.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들이 선택한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한 이유로는 '지역 랜드마크 단지여서'(35.6%), '주변 입소문'(30.9%)을 많이 꼽았다. 또 동일 입지에서 아파트 구입 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브랜드'(51%)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단지규모(13.4%), 가격(12.9%), 시공능력(8.8%)이 뒤를 이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11-08 최규원

주택건설업체들이 연말까지 1천 가구 이상 아파트 45개 단지를 분양한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에서 일반분양(임대 제외)에 들어가는 1천 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45개 단지, 5만5천801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1개 단지, 2만5천151가구)의 2배가 넘는 물량이다. 수도권에서 전체 물량의 절반에 가까운 22개 단지, 2만 7천520 가구가 쏟아져 나온다. 이어 경남이 6개 단지 6천646 가구, 부산 5개 단지 6천273가구, 세종 3개 단지 5천312가구 등이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현대·대우·포스코·태영건설 컨소시엄이 12월 하남 감일지구에서 '하남 포웰시티'를 분양한다. 3개 블록(B6·C2·C3)에 총 2천603가구(전용 73~152㎡)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현대건설은 이에 앞서 이달중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을 분양한다. 총 1천476가구(전용 39~114㎡) 중 701가구(전용 42~114㎡)가 일반분양된다. 이어 다음달 현대·GS·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 8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할 예정이다. 총 1천996가구 규모로, 분당선 대모산역과 3호선 대청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 단지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11-08 최규원

인천에서 출발하는 경부선 KTX를 타고 부산까지 2시간 40분이면 갈 수 있고,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에 주파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철도, 도로, 구도심 주차장 증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인천의 중·장기 주요 교통 정책을 발표했다.우선 인천에서 출발하는 KTX가 2021년 개통된다. 3천833억원을 들여 개통하는 인천발 KTX는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해 부산과 전남 광주를 하루 24차례 왕복한다. 인천에서 부산까지는 2시간 42분, 광주까지는 1시간 47분이면 갈 수 있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인천발 KTX 사업은 내년 착공돼 2021년 완공 예정이다.2025년에는 인천에서 여의도, 용산, 서울역 등 서울 중심부를 2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급행 철도가 운행된다.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사업은 지난 8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설계와 공사에 들어간다. 2025년 완공 목표로 송도국제도시를 출발해 인천시청, 부평을 거쳐 신도림, 여의도, 서울역, 청량리, 경기 마석(남양주시)을 잇는다. GTX는 지하 50m 터널에서 평균 시속 100km로 달리기 때문에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6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 연장선은 2020년, 인천지하철1호선 송도·검단 연장 사업도 각각 2020년과 2024년 마무리될 예정이다.도로망 확대와 관련해서는 인천시가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간 구축 사업 등이 있다.시민 편의를 위한 광역버스 노선도 대폭 확충된다. 인천(부평역, 원인재역)과 광명역을 잇는 버스 노선이 내년 1월 신설되고 인천공항과 광명역을 오가는 버스도 이달 중 운행을 시작한다. 인천(구월·서창)에서 강남 역삼동을 운행하는 버스와 청라에서 강남 양재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도 내년 상반기 내에 신설될 계획이다. 이밖에 구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 23개소를 내년까지 추가로 만들고 화물차 공영차고지 건설, 공영주차장의 주차 가능 대수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저상버스 30대 추가 도입 사업 등을 추진한다.유정복 시장은 "지난 3년간 시의 채무를 3조4천억 갚아 재정 정상단체가 됐고 이자만 연간 2천억원 이상 줄이게 됐다"며 "이런 결실을 시민에 드릴 수 있도록 교통인프라를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오전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애인정책 발표회'에서 철도, 도로, 구도심 주차장 증설 등 중·장기 교통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7-11-07 김명호

시행 동의안 '조속 의결' 합의민주당 대표단 "본회의전에'결정' 적절치 못하다" 비판'연정 심각한 위기' 목소리도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둘러싸고 경기도의회 내에서도 엇박자가 나고 있다.7일 정기열 도의회 의장이 참여한 버스 준공영제 4자 협의체가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필요한 협약 동의안을 도의회에서 조속히 결정키로 합의했지만, 의장이 속한 당이자 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적절치 않은 합의"라고 비판한 것이다.이날 오전 10시 남경필 도지사와 정 의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인 이필운 안양시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은 정 의장 집무실에서 만나 버스 준공영제 4자 협의체 1차 회의를 열었다. 1시간 반 동안 논의한 끝에 지난달 도의회에서 의결이 보류된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 협약 동의안'을 도의회에서 조속히 결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도·도의회·시군·시군의회에서 각각 위원 2명씩을 추천해 4자협의체 안에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포함한 보다 구체적 방안들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정 의장은 "동의안 의결은 교섭단체와 의원들의 합의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가부에 대한 합의가 되는대로 원포인트 본회의라도 열어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민주당 대표단은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했다. 박승원(광명3)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 도중 "합의사항에 적절치 못한 표현을 썼고, 본회의가 열리기 전에 이런 회의를 했다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았다"고 비판했다. 김영환(고양7) 민주당 정책위원장도 "동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는 것은 누구도 담보할 수 없다. 그런데 먼저 합의를 이렇게 한다는 게 적절치는 않은 것 같다"고 했다.한편 민주당은 도가 지난 6일 준공영제 시행을 위한 예산 540억원을 내년 본예산에 편성한 것에도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연정에 심각한 위기가 오고 있다"는 말까지 나왔다. 김종석(부천6) 민주당 수석부대표는 "준공영제는 연정 정책이기 때문에 관련 예산은 사전에 도의회와 협의토록 돼 있다. 준공영제 시행 문제를 결정하는 4자협의체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민주당은 예산 편성을 유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런데 도에서는 일방적으로 편성을 강행했다"고 꼬집으며 "민주당이 제안한 신규 사업은 내년 예산에 상당수 반영되지 않았다. 필요한 절차가 있다면 따르겠다고 했다. 그런데 도는 정작 절차를 지키지 않는다"고 유감을 표했다. 박 대표는 "대선 전 연정이 로맨스였다면 대선 이후 연정은 불륜"이라며 "연정에 심각한 위기가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7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버스준공영제 관련 4자 협의체 회의'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필운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남 지사, 이환설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 /경기도 제공

2017-11-07 강기정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현대산업개발이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대형 공동사업을 추진한다.LH와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운정신도시 동패동 A26 블록 19만680㎡ 부지에 중소형 아파트 3천42세대를 올해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현대산업개발은 이를 위해 올해 초 교보증권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했다. SPC는 LH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한 후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면 1년 뒤 해산한다. 아파트 브랜드는 '아이파크'로 결정됐다.분양가는 운정신도시에서 지난해 하반기 분양한 아파트 단지들의 평균 분양가 3.3㎡당 1천48만~1천90만원을 고려해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LH 관계자는 "LH 택지지구는 토지 공공개념의 성격을 띠고 있어 주민들을 배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인근 대우·현대·화성의 분양가를 고려해 과하게 낮거나 높거나 하지 않은 상황에서 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무주택자만 입주할 수 있지만 중대형 주택에는 다주택자도 입주 지원할 수 있다. 5년 전매제한이 적용돼 건설공사 기간을 감안하면 입주 이후 2년여 동안은 반드시 거주해야 한다. 한편 운정신도시 A26블록은 자유로 및 제2자유로와 바로 연결되고 GTX와 지하철 3호선 연장 기대감과 운정고·동패고 등 우수한 학군이 장점이다. 현대건설(A24블록)과 대우건설(A25블록)이 시공하는 아파트가 지난해 하반기 완판되는 등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7-11-07 이종태

지하차도 출구 110m 인접교량밑 시야 가려 사고빈발의왕시·경찰서, 주민 설득우회로 확보 '불편 최소화'의왕시와 의왕경찰서는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국도 1호선 고합삼거리 횡단보도를 폐쇄하고 신호등을 철거했다.7일 시와 경찰서 등에 따르면 고합삼거리 횡단보도는 수원방면 고천지하차도 출구로와 110m 인접해 있고,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 교량 아래에 위치해 운전자의 시야에 잘 보이지 않아 교통사고가 빈발했다. 지난 2010년에 고천지하차도가 개통한 이후 최근까지 교통사고 123건, 사망사고 3건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시와 경찰서는 횡단보도 폐쇄에 대해 협의한 후 지난 5월부터 이곳 횡단보도를 주로 이용하는 왕곡동 통미마을, 솔거·원효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폐쇄 당위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그러나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횡단보도를 이용해 왔고, 우회로까지는 거리가 멀어지는 점, 하천통로 안전성 취약 등을 이유로 폐쇄에 반대해 왔다. 이에 오문교 서장이 직접 주민들을 만나 "시와 함께 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안전한 우회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득한 끝에 동의를 이끌어 냈다.시는 총 1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우회보행로 시인성 확보를 위해 수목 제거, 방범 CCTV 4개, 보안등 15개를 설치했다. 특히 고천사거리(수원방향) 원효·솔거아파트 버스정류장을 신설해 고천사거리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했고, 안양방향 통미마을 버스정류장 접근성 확보를 위해 인도(100m) 및 보·차도분리대(160m) 설치, 의왕~과천 간 고속화도로(과천방향 진입로)에 횡단보도를 신규 설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계원예술대 학생들의 재능기부 및 학교 밖 청소년, 경찰 등 30여 명이 합심해 80m에 이르는 지하보도에 벽화를 그려 어두운 환경을 밝게 하는 등 보행자 안전을 확보했다.김성제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서 벗어나 좀 더 안전한 보행환경에서 다닐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왕경찰서와 적극 협조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지하차도 출구와 인접하고, 고속화도로 교량아래 위치해 교통사고가 빈발한 국도 1호선 고합삼거리 횡단보도. 의왕시와 의왕경찰서가 주민안전을 위해 횡단보도를 폐쇄했다. /의왕시 제공

2017-11-07 김대현

광역버스 준공영제 연내 시행을 공언한 경기도가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조례를 준비하는 등 고삐를 잡아당기고 있다. 그러나 도가 속도를 내면 낼수록 이를 '졸속 추진'이라고 비판했던 도의회와 시·군 일부의 반대기류는 거세지는 추세다.도는 내년 본예산안에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 비용으로 540억원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도비 270억원, 시·군비 270억원이다. 준공영제를 논의하기 위한 도·도의회·시군·시군의회 간 4자 협의체가 7일부터 논의를 진행하는 만큼 아직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예산을 편성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제로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참여키로 한 시·군의 경우 협의체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예산 편성을 결정하지 못한 곳이 다수다.이에 대해 도는 "4자협의체는 아예 준공영제를 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좀더 의견 수렴을 거치자는 취지"라며 "이 때문에 도의회 교섭단체와 연정실행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필요 예산을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상황에 따라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충분히 협의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도는 동시에 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뒷받침할 조례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라 버스업체들의 수입금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운행실적·이윤에 따라 해당 금액을 배분하기 위한 시스템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도내 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관리 의무 조항과 준공영제가 도 재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경우 이를 중단할 수 있는 규정도 포함됐다. 해당 조례는 빠르면 7일 입법예고에 돌입한다.한편 이날 전국자동차노조연맹 경기지역자동차노조 등은 도의회를 찾아 준공영제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기도 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7-11-06 강기정

인천 잠진도와 무의도를 잇는 다리가 2019년 4월 개통할 전망이다. 용유도~잠진도 제방도로 확장공사도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잠진도~무의도 연도교 건설공사는 2019년 4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잠진도와 무의도를 연결하는 길이 1.6㎞, 너비 8~12m 교량을 건설하는 것으로, 현재 공정률은 약 60%다. 2014년 9월 공사가 시작됐는데, 레미콘 공급이 지연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공사 일정이 늦어졌다. 사업비는 약 609억 원이다. ┃위치도 참조잠진도~무의도 연도교는 영종·용유·무의 일대를 관광레저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기반시설이다. 이 연도교가 개통하면, 차량으로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과 무의도를 오갈 수 있다.인천경제청은 용유도~잠진도 제방도로(길이 700m) 확장공사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기존 제방도로 너비를 5.8m에서 12m로 넓히고, 2019년 4월 개통 예정인 잠진도~무의도 연도교와의 높이를 맞추는 사업이다. 용유도에서 잠진도를 거쳐 무의도로 오는 도로의 너비와 높이가 같게 되는 것이다. 제방도로 확장공사로 인해 차량 흐름과 운전자 편의 등 교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제방도로 중앙부에 교량 형식의 '해수 통로'(길이 90m)를 만들어달라는 주민 요구사항도 설계에 반영했다. 사업비는 81억 원이며, 이르면 이달 실시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실시설계가 완료되어야 정확한 공사 기간을 알 수 있지만, 2019년 중에는 공사가 끝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7-11-06 목동훈

국적 LCC(저비용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 환승 수요 증가까지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LCC 업계 1위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인천공항을 거쳐 간 제주항공 환승객은 1만 9천여 명으로, 지난해 1년간 환승 여객 수(1만 8천210명)를 넘어섰다. 제주항공 환승객은 2014년 970여 명에서 2015년 7천30명으로 무려 19배 성장하기도 했다.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 여객 감소 추세에도 LCC 환승 여객은 폭발적인 성장을 보인 것이다.환승노선 운항은 FSC(대형항공사)가 주도하고, LCC는 직항노선(기종점 통행)만 운영하는 전통적인 구도에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LCC 업계는 새로운 환승 상품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의 경우, 환승노선 고객층을 중국 여객에서 일본과 러시아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진에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젯스타 그룹과 제휴해 환승노선을 판매하기도 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도 이 같은 추세에 맞춰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인천공항을 통한 환승 수요 확대에 적극적이다.인천공항공사 최민아 허브화전략처장은 "인천공항의 전체 환승객 중 LCC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미래에는 FSC뿐만 아니라 LCC 환승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한중 관계 개선에 따라 중국인 환승객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LCC와의 공동 프로모션 등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도 있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11-06 홍현기

주의력 분산 돌발상황땐 운전자 대응력 현저히 감소적발건수 해마다 증가… 걷는중 이용 사고위험 노출지난 6월 28일 인천 남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경차를 몰던 A(30·여)씨가 휴대전화로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는 연쇄 추돌로 이어져 전동키보드를 타고 가던 60대 남성이 숨지는 안타까운 결과로 이어졌다.운전 중 휴대전화 조작으로 인한 교통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주의력 분산으로 돌발 상황에 대처하지 못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교통안전공단이 2014년 내놓은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이 교통안전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따르면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운전자의 대응 능력은 현저히 감소한다. 실험에서 50㎞/h 속도로 주행하던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문자메시지를 작성하고 있을 때 돌발 상황(물기둥)을 만들었더니 실험 참가자 24명 중 13명은 물기둥을 피하지 못했다. 인터넷 검색의 경우 같은 속도·상황에서 참가자 24명중 12명이 돌발 상황을 피하지 못했다. 도로 표지판 인식률도 현저하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540명 중 53%가 운전 중 스마트폰을 활용한다고 응답했다.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국민의당 윤영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적발된 운전자는 2013년 3만3천536건, 2014년 3만8천887건, 2015년 5만7천345건, 2016년 7만3천276건, 2017년 8월 기준 4만8천362건으로 증가 추세다. 이로 인한 교통사고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1천4건(사망 24명, 부상 1천681명)에 달했다. 인천 지역에서는 69건(사망 2명, 부상 111명)의 사고가 발생했다.운전자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길을 걷는 보행자들도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교통안전공단의 '무단횡단 및 스마트폰 사용 실태조사 보고서'(2016년)에 따르면 설문조사 응답조사 대상자 1천616명의 95.7%가 보행 중 스마트폰을 1회 이상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고 20%는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사고가 날 뻔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때문에 보행자의 스마트폰 사용을 법적으로 제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실제 미국 뉴저지에서는 보행 중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전송 시 벌금 85달러를 부과하고 있다.교통안전공사는 "과도한 개인규제라는 의견도 있지만 운전자에게 전방주시 의무와 안전운전 의무가 있듯이 도로이용자인 보행자 역시 안전한 보행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7-11-06 김민재

인천대공원역에서 경기 KTX광명역을 잇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광명 연장 사업'의 사전예비타당성 용역이 내년 시행된다.5일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및 시흥·광명시 등에 따르면 최근 4개 기관이 내년 사전예비타당성 용역을 시행하는 데 합의하고 관련 예산을 준비 중이다. 인천2호선 연장 사업은 지난해 6월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면서 논의가 진전됐다. 해당 지자체들은 대도시권광역교통기본계획안 원안인 대공원~광명 노선과, 경기도가 건의한 대공원~시흥 독산, 대공원~ 광명 매화 등 3가지 노선을 두고 용역을 통해 가장 합리적인 노선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대공원~광명 노선은 12.8㎞구간으로 정거장 4개소가 들어선다. 대공원~독산은 13.9㎞로 정거장 6개소, 대공원~매화까지 연결되면 8.6㎞구간에 정거장 4개소가 지어질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시청에서 광명역까지 현재 1시간 30분에서 15분 안팎으로 이동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신안산선과 연결되며 수도권 서남부권역 광역교통철도망 확충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 움직임이 있었지만 시흥과 광명이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어 경기도가 사업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한 지자체 관계자는 "대부분의 노선이 지나는 경기도가 이 사업의 키를 쥐고 있다"며 "내년 지방 선거 등의 변수가 있지만 4개 시도가 용역 결과를 통해 가장 합리적인 노선을 찾자는 데는 합의해 사업이 진척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경기도 관계자는 "내년 용역 발주에 앞서 비용과 방법 등을 협의하고 있다"며 "아직 실무자 선에서 협의 중이라 확답할 수는 업지만 어떤 방향으로든 올해 안에 논의를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17-11-05 민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