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납부액의 75% 공사에 혜택입주기업 임대료 감면 가능해져상시 소통체계·해양박물관 건립 롯데관광개발 크루즈 모항 추진인천시가 인천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유정복 인천시장과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지난 3일 인천시청에서 '인천항권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시는 조례에 따라 지난해로 지원 기간이 끝난 인천항만공사에 대한 시세 75% 감면 혜택을 대신해 내년부터 항만공사 시세 납부액의 75%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사에 지원한다.인천항만공사는 이를 재원으로 항만 배후단지 입주기업들로부터 받는 임대료를 감면해 인천항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내년의 경우 인천시가 인천항만공사에 지원하는 예산이 3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인천시는 또 월미도 갑문매립지 2만㎡를 연말까지 189억원에 매입해 현재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인천항이 크루즈 모항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항만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인천항을 모항으로 하는 인천 크루즈 관광을 추진하고, 크루즈 관광객 편의를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롯데관광개발과 함께 내년 5월 인천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관광을 시행한다. 이탈리아 선적의 11만4천500t급 코스타 세레나호를 임차해 6박 7일 일정의 크루즈를 운영할 방침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 인천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항만공사를 비롯한 여러 관계 기관과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 정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7-11-05 김명호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의 향방을 가를 도·도의회·시군·시군의회 간 4자 협의체가 7일부터 가동된다.협의체 논의를 통해 남경필 도지사가 공언한 대로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올해 안에 출발할 수 있을지, 시내버스까지 준공영제가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남 지사와 정기열(민·안양4) 도의회 의장은 7일 도의회 정례회 본회의 직후 4자 협의체 1차 회의를 열기로 3일 합의했다. 남 지사와 정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인 김윤식 시흥시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이 참석 대상이다. 다만 김윤식 시장이 오는 8일까지 해외출장 중이라 7일 회의에는 김 시장의 위임을 받은 이필운 안양시장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준공영제 논의를 위한 4자 협의체는 지난달 23일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제안됐다. 22개 시·군이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동참하기로 했었지만 "졸속 추진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보류해 달라"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요청으로 논란이 일자 김윤식 시장의 중재로 준공영제의 시행 여부와 구체적인 도입 범위를 논의하는 4자 협의체를 꾸리기로 한 것이다.협의체 논의에 따라 우선 남 지사가 강조했던 '광역버스 준공영제 연내 시행'의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도는 협의체에서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대한 의견이 모일 경우 빠르면 이달 내 시행에 필요한 도의회 합의까지 완전히 얻어낸다는 복안이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하기 위해 22개 시·군과 협약을 맺으려던 도는 조례에 따라 이에 대한 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지만, 4자 협의체에서 재논의하자는 시장군수협의회의 결정 탓에 동의안 의결이 보류된 바 있다.도는 "이미 시·군과 합의를 이뤘던 사안인 만큼 협의체에서 의견이 모이는 대로 11월 중에 협약 동의안에 대한 도의회 의결이 이뤄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위한 내년 경기도 예산도 7일부터 진행되는 도의회 제324회 정례회에 제출된다. 협의체에서 시행이 결정될 경우 예산은 큰 무리 없이 도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예산 반영 여부도 불투명해진다. 자연히 내년 시행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것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3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경기도제공

2017-11-05 강기정

지역 국회의원들에 건의서인력감축 연구보고서 비판해수청 "참고용, 논의 계속"인천 내항 부두운영사(TOC) 통합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9월7일자 7면 보도) 인천항운노조가 조합원들의 고용을 보장해달라고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호소하고 나섰다.인천항운노조는 최근 열린 '해양수산부 장관 및 지역 국회의원 초청 인천항 현안사항 조찬간담회'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인천 내항 TOC 통합 관련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1974년 개장한 인천 내항은 모두 8개 부두(46개 선석)로 구성돼 있다. 1997년부터 부두별로 시설 전용 운영권 계약을 맺은 10개 TOC가 운영했다. 하지만 일감이 급격히 줄면서 이들 TOC는 연간 60억~7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 이에 지난 9월 인천항 노·사·정 대표들이 'TOC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에 서명하고, 통합 절차를 밟고 있다. 하지만 항운노조는 이 과정에서 조합원의 고용이 불안정해지거나 근로 조건이 악화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공개된 '내항 TOC 통합 타당성 검토 및 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에는 내항의 적정 항운 노조원이 266~362명으로 명시돼 있다. 현재 내항에서 일하는 항운노조원(480명) 중 118명 이상의 감축이 필요한 상황이다.항운노조는 건의서에서 "경영난 해소를 위한 인위적 구조조정(인력 감축)은 법에서 정한 항운노조 상용화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인위적 구조조정을 통해 내항 TOC 통합을 추진할 경우, 모든 조합원이 단결해 강력한 생존권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TOC 통합으로 조합원들의 근로 조건은 나빠질 수밖에 없다"며 "통합에 따른 이익이 회사에 편중되지 않고, 조합원들에게 공유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의 내용은 참고 사항일 뿐, 노·사 합의를 통해 얼마든지 조율될 수 있는 사안"이라며 "노·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TOC 통합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7-11-05 김주엽

2017-11-05 경인일보

보상중단 세종~포천고속도크러셔 설치 하남주민 반발분진·소음피해 진정서 전달사업강행땐 실력행사 '경고''세종~포천고속도로' 토지보상이 예산 부족으로 중단(9월 19일자 21면 보도)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와 시공사가 하남시의 개발제한구역에 도로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암석파쇄 장비를 설치하려는 시도에 주민들이 반대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반발하고 있다.5일 세종~포천고속도로 11-14공구 주민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11·13공구 시공사가 터널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암석처리를 위한 크러셔(crusher·파쇄) 시설과 레미콘 생산시설 설치를 추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시공사들은 지난달 하남시에 해당 시설 설치가 가능한지 문의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지만, 주민들과의 사전 협의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감북·초이동 주민들은 이미 인근의 레미콘 공장들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데 분진, 소음 등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크러셔 시설과 레미콘 생산시설을 도로공사를 위해 개발제한구역에 설치하겠다는 것은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반발하고 있다.또한 주민대책위는 감북·초이동 200가구의 연명을 받아 설치 계획 취소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관련 기관에 전달했다.주민대책위 관계자는 "토지보상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는데 혐오시설까지 개발제한구역에 설치하겠다는 것은 행정편의주의 발상"이라며 "도로공사와 시공사가 주민불편시설 설치계획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주민들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로공사는 세종~포천고속도로 11-14공구(구리·서울 강동·하남·성남) 구간에 대해 '손실보상금 지급 중지' 안내 통보를 하고 9월 말부터 토지와 지장물 보상 협의 및 보상금 지급을 중지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7-11-05 문성호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항공'.내년 1월 중순 개장을 앞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방향을 안내하는 표지판에는 이 같은 2터미널 이용 항공사 명칭이 들어가게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사 명칭이 들어간 표지판을 구매해 2터미널 진입도로 입구 등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인천공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과 2터미널이 15㎞ 이상 서로 떨어져 있어 실수로 다른 터미널에 도착하는 여객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비행기를 놓치는 승객을 줄인다는 취지로 'T1-T2 오 도착(Missing) 여객 종합 대응계획안'을 마련한 바 있다. 계획안에는 2터미널 진입도로 방향을 안내하는 도로표지판에 대한항공 등 터미널을 이용하는 항공사의 이름을 표기하는 방안이 들어가 있다. 사설 안내표지판 7개, 임시게시판 69개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정식 도로표지판에 항공사 명칭을 넣는 것에 대해 "항공사에 대한 광고가 될 수 있고, 다른 기업과의 형평성에서 어긋난다"고 반대 입장을 전달했었다. 이에 인천공항공사는 정식 도로표지판이 아닌 임시게시판 등에 항공사 이름을 표기하기로 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국토부에서 정식 도로표지판에 민간기업의 이름이 들어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 정식 표지판 밑에 보조표지판을 달기로 협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이용할 항공사의 이름이 적힌 표지판이 있으니 다른 터미널로 가는 승객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인천공항공사는 1터미널에 약 3개월간 한시적으로 대한항공 체크인카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2터미널 이용 승객이 실수로 1터미널에 오더라도 1터미널에서 체크인 후 셔틀트레인을 타고 2터미널로 갈 수 있도록 한다. 터미널 간 셔틀버스는 5분 간격(이동 소요시간 18~22분)으로 운행한다. 늦게 도착한 여객이 비행기를 놓치지 않도록 특별 카드를 줘 체크인카운터 우선 수속, 패스트트랙 이용 승인 등 신속한 출국을 지원한다. 1터미널과 2터미널 곳곳에는 터미널 이동 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안내 인력 102명도 배치한다. 각 항공사는 출국 하루 전 전체 여객을 대상으로 이용 터미널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한다. 전자항공권에는 이용 터미널과 위치를 별도로 표시해 여객들이 자신이 이용할 터미널을 기억할 수 있게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제2여객터미널 방향을 안내하는 도로표지판. /인천공항공사 제공

2017-11-05 홍현기

국내 LCC(저비용항공사)가 최근 일본 운항 노선을 확대했다.제주항공은 지난 2일 인천~일본 마쓰야마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에 따라 일본 도쿄, 오사카, 혼슈, 규슈, 홋카이도, 오키나와에 이어 7번째 일본 정기노선을 개설하게 됐다. 인천~마쓰야마 노선은 목·일요일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40분 출발해 마쓰야마에 낮 12시 도착하고, 마쓰야마에서는 낮 12시 50분에 출발해 오후 2시 25분 인천에 도착한다. 화요일에는 인천에서 오전 11시 10분 출발해 마쓰야마에 낮 12시 40분에 도착하고, 마쓰야마에서는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3시 25분 도착한다.이스타항공은 지난 1일 인천~일본 가고시마 노선에 새롭게 취항했다. 이스타항공은 기존에 인천과 일본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후쿠오카, 삿포로를 연결하는 노선과 부산~오사카 등에 이어 7번째 일본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의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11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주 3회(수·금·일), 12월21일부터 2018년 2월28일까지는 주 7회(매일), 2018년 3월1일부터 3월24일까지는 주 3회(수·금·일)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후 2시 45분 출발해 가고시마에 오후 4시 3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5시 30분 가고시마 출발, 오후 7시 35분 인천 도착이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11-05 홍현기

인천항만공사가 북인천복합단지(경인아라뱃길 준설토 투기장) 매각에 또 실패했다. 이에 인천항만공사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포기하고 수의계약을 통해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진행한 북인천복합단지 공개경쟁입찰에서 응찰자가 없었다고 5일 밝혔다. 북인천복합단지 매각이 유찰된 것은 이번이 일곱 번째다.경인아라뱃길 접근 항로를 준설해 만든 북인천복합단지는 아라뱃길 서해 쪽 입구 남측에 있으며, 인천 서구 경서동 1016 등 2개 필지 82만4천㎡ 규모다. 항만공사는 해당 부지를 올해 안에 매각하기 위해 애초 2천711억원이었던 최저 입찰가를 2천255억원까지 낮췄지만, 주인을 찾지 못했다.북인천복합단지는 인천항,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과 가깝고, 인천터미널 물류단지 등 대규모 물류시설을 배후에 두고 있다. 송도·영종·청라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토지 규모가 크고, 이를 매입하려면 적지 않은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응찰자가 없었던 것으로 항만공사는 보고 있다. 수익이 큰 주거·상업시설로 땅의 용도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야 하는 것도 업체의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게 항만공사의 분석이다.북인천복합단지 매각이 또 유찰됨에 따라 해당 토지를 매각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부채감축계획'을 이행하려던 항만공사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항만공사의 부채 비율은 2013년 26.5%(5천592억 원)에서 지난해 33%(7천72억원)로 상승했다. 지난달 열린 항만공사 국정감사에서도 '북인천복합단지 매각 실패'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인천항만공사는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매각에 나설 방침이다. 수의계약으로 매각을 진행할 경우에는 200억원이 넘는 입찰보증금(매각 대금의 10%)을 사전에 내지 않아도 돼 매각 작업이 수월해질 것으로 항만공사는 보고 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수의계약으로 토지를 매입하겠다는 문의는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항만위원회와 자산매각심의위원회 등에서 동의를 받으면 올해 안에 토지 매각 공고를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7-11-05 김주엽

화성시 봉담읍에 사는 문모(24)씨는 연천군에서 군 복무 중인 친구를 만나러 가기 위해 평소 이용하던 '시외버스 모바일 앱'으로 예약하려 했지만, 불가능했다. 문씨는"다른 지역은 앱으로 예약이 되던데 왜 연천군은 버스 예약이 안되냐"며 불만을 토로했다.최근 친구들과 가평군으로 여행을 다녀 온 김모(30·수원시 연무동)씨도 터미널에 가 직접 발권을 했다. 김씨는 "앱으로 예매가 되는 줄로만 알고 있어 하마터면 버스를 타지 못할 뻔 했다"며 "서비스 이름은 '통합예매시스템'인데 군(郡) 지역은 아직까지 원시적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경기도 내 소재한 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시외버스 모바일 예약 앱이 군 단위 지역에는 운영되지 않고 있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도내 군 지역은 관광객의 왕래가 잦은 곳인데도 불구, 시외버스를 관리하는 지자체는 개선에 뒷짐을 지고 있다.2일 시외버스 모바일 앱을 개발 운영 중인 한국스마트카드에 따르면 현재 도내 버스터미널 56곳 중 24곳만 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연천·가평과 같은 군 단위의 터미널은 현재 모바일 앱으로 예약이 불가능한 것. 한국스마트카드 관계자는 "각각의 터미널을 관리하는 사업자가 달라 연계호환이 어려워 앱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내 터미널 중 수기로 발권하는 곳도 있고 비배차·비노선 지역도 다수여서 좌석 선정이 어려워 앱 서비스 제공이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하지만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별 터미널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버스 운영 사업자에게 책임소재를 떠넘기는 실정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각기 다른 2개의 협회에서 시외버스 모바일 전산망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원화된 상황에 상호 간 운영이 잘 안되는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 빠른 시일 내 국토교통부에서 양분된 시스템을 통합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

2017-11-02 박연신

경기도 평택시가 올해 3분기까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땅값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과 미군기지 이전 등 호재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하지만 같은 기간 경기도와 인천의 평균 지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에도 못 미쳐, 수도권에 집중된 정부 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일 발표한 '2017년 3분기 전국 지가 변동률'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는 올해 3분기까지(9월, 누계 기준) 지가 상승률이 5.81%를 나타냈다. 부산 해운대구(6.86%)에 이어 전국에서 지가 상승률 상위 두 번째다. 평택시에 이어 부산 수영구(5.69%)가 세 번째로 높았고, 세종시와 부산 남구(5.24%)가 뒤를 이었다.평택시 내에서도 팽성읍(10.76%)과 고덕면(10.73%)은 지가 상승률이 두자릿수를 기록해 평택지역의 지가 상승을 이끌었다. 지제동과 신대동도 각각 7.23%나 올랐다. 고덕면과 지제동은 고덕국제신도시가 조성되는 곳이고, 팽성읍과 신대동은 평택 미군기지와 인접한 지역이어서, 일대 개발에 따른 호재로 지가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래픽 참조같은 기간 전국 평균 지가 상승률은 2.92%를 나타냈다. 수도권이 2.91%, 지방이 2.95% 상승해 평균으로는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하지만 수도권은 서울(3.32%)의 땅값이 많이 올랐고, 경기(2.57%)와 인천(2.36%)은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수준의 지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역시·도별로는 세종이 5.24%로 전국에서 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경기도는 지역별로 지가 상승률이 큰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경기북부 접경지에 위치해 별다른 개발 호재가 없는 연천군은 올해 지가가 1.12% 오르는데 그쳐 전국에서 네 번째로 땅값이 적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동두천시 역시 개발사업 부재와 산간지역 거래 부진 등으로 지가 상승률이 1.26%에 그쳐, 연천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낮았다. 경기·인천은 지가 상승률은 낮았지만 토지 거래는 활발했다. 3분기 누계 전체 토지거래량이 인천은 전년 동기 대비 26.1%나 증가했다. 경기도는 22.6%가 증가해 경기·인천 모두 전국 평균 토지거래 증가율(14.5%) 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11-02 최규원

국내 건설경기가 2019년부터 하강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산업은행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장준양 선임연구원은 2일 '8·2 부동산 안정화 정책 이후의 건설산업 대응방안'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건설경기의 선행지수인 건설 수주금액은 2014년 16.3%, 2015년 48.4%, 2016년 8.4% 증가했으나 올 7월(-29.5%)부터 감소세로 전환했다. 하지만 동행지수인 건설 기성금액은 2014년 0.4%, 2015년 4.2%, 2016년 16.9% 올해 상반기 21.4%로 증가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또 다른 동행지수인 종합건설업체수도 2014년부터 증가세가 확대되며 건설 기성금액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보고서는 수주금액이 계약 체결 이후 1년 반 내지 2년의 시차를 두고 기성금액에 반영되는 추세를 고려하면 건설 기성금액은 내년 말까지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결과적으로 국내 건설경기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상승기가 이어진 뒤 2019년부터 하락기로 접어든다는 의미다. 보고서는 현재 상승기에 미리 내후년 하락기를 대비해야 건설경기의 연착륙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건설업계가 민간주택건설이나 공공건설 시장에만 매달리지 말고 다양한 건설형태를 시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2017-11-02 연합뉴스

지역 첫 택지지구… 82㎡ 533가구 교통여건 우수·홈IoT플랫폼 적용모든 가구 남향 위주·4베이 설계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전중규)은 이천시 마장지구 B4블록 '호반베르디움 2차'를 이달 초에 분양한다.마장지구 '호반베르디움 2차'는 지하 1층~지상 12~18층 9개동, 전용면적 82㎡로만 총 533가구다. 타입 별 가구 수는 ▲82㎡A 522가구 ▲82㎡B 11가구다.이천시는 SK하이닉스, 특수전사령부, 물류 단지 등 기업체 등이 위치해 있지만 주거시설은 부족했었다. 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새 주거 지역으로 떠올라 지난 8월 공급한 1차(B3블록)가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인근 지역민들은 물론 외부 수요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마장지구는 약 69만여㎡(21만평)로 조성되고, 3천3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학교용지는 물론 관공서, 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도서관 등 생활 편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교통여건도 좋아 수도권이나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경강선 이천역이 가깝고 덕평IC, 서이천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이용이 편리하다. 42번국도, 325번 지방도를 통해 용인과 광주, 이천 시내로 접근도 수월하다. 또한 인근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도로 건설과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도 추진 중이라 향후 교통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호반베르디움 2차'는 단지 바로 옆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교가 개교 예정이다. 뒤로는 복하천이 흐르고 자전거 전용도로와 산책로, 공원 등이 예정돼 쾌적한 생활이 예상된다. 또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2㎡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판상형의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주방 팬트리, 안방 화장대, 드레스 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타입별 일부 상이) 피트니스 클럽, GX룸, 골프 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키즈 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1차에 이어 홈 IoT 플랫폼이 적용된다.호반건설 관계자는 "1차 공급 시 마장지구가 소비자들에게 새 주거 지역으로 인정받아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에도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반 베르디움 2차 견본주택은 안흥동 320의1에 3일 개관하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 11월이다.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1·2차 통합조감도. /호반베르디움제공

2017-11-01 경인일보

최고 40층 5개동 총 1100실 조성4·8호선·GTX-B노선 개통 추진청약통장 필요 없고 전매도 자유다양한 커뮤니티시설에 옥상정원현대산업개발이 3일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SUITE)'의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 S1 상11블록(별내동 1005번지)에 들어서는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 총 1천10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6㎡ 560실, 74㎡ 120실, 83㎡ 420실이다. 도심 속 주거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로, 경춘선 8호선(예정) 별내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형호재 몰린 별내역 초역세권 노른자 땅'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별내지구 내 각종 개발 호재를 안고 있는 별내역 바로 앞에 들어선다. 지난 6월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된 데에 이어, 강남으로 통하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암사~별내)이 2022년 개통 예정이다. 8호선이 개통되면 서울 지하철 2·3·5호선 및 분당선과도 환승이 가능해지며 잠실역까지 20분대, 강남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별내지구 북쪽으로 지하철 4호선이 2019년 말 개통 예정이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별내역(가칭)'도 추진 중이다. 별내역은 경춘선과 더불어 지하철 8호선 연장선, GTX-B노선 등 3개 노선이 한꺼번에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별내지구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메가볼시티'도 정상화되면서 생활편의시설도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메가볼시티 조성사업은 약 7만4천㎡ 부지에 총 사업비 약 9천300억 원을 투입해 업무·상업·주거시설 등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 초 신규사업자가 선정됐다. 완공 시 별내를 넘어 남양주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구리와 남양주시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제2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가 확정되면 판교, 광교와 같은 최첨단 테크노밸리를 품은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속 주거가 가능한 중소형 생활숙박시설정부의 강력한 부동산대책 발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공급되는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주거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이어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으로부터 자유롭다. 생활숙박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 뿐 아니라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 모두 가능한 시설을 말한다. 아파트와 달리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전국에서 누구나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3베이, 4베이 판상형, 맞통풍 등 일반 아파트와 같은 평면을 갖추고 커뮤니티시설, 풀퍼니시드 시스템, IoT시스템 등이 적용돼 실수요들의 요구를 만족시킨다. 전용면적 66㎡, 74㎡, 83㎡(안목치수 적용 시 각각 61㎡, 68㎡, 77㎡)의 중소형으로 100% 구성된다. 별내지구 내 중소형의 공급비율이 낮은 편이라 중소형으로 구성된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가구마다 돌출형 발코니가 적용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분양시장 트렌드인 테라스처럼 발코니가 외부로 돌출되면서 입주민들은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특성에 따라 화단, 미니정원, 카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커뮤니티시설도 아파트 못지 않다. 일반 아파트의 경우 지상 1층이나 지하에 마련되는 커뮤니티시설이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지상 4층에 마련돼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이 곳에는 G·X룸,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들어서 편리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또 별헤는정원, 소원정원, 계절마당, 허브마당, 별이카페, 별놀이마당 등 지상 4층에 꾸며진 옥상정원에서 가족 또는 주민들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홍보관은 남양주시 별내동 2097-33번지. 문의 : 1600-0877.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아이파크 스위트 조감도. /현대산업개발 제공

2017-11-01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