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1·3부동산 대책을 발표하고 미국 대통령으로 트럼프가 당선된 뒤 부동산 시장에도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재건축 아파트 매도·매수자가 일제히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08% 하락했고, 재건축 약세 속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주간 0.06% 상승하는 데 그쳤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의 매매가격 변동 폭도 각각 0.04%, 0.03%로 크지 않았다.신도시는 분당(0.10%), 산본(0.10%), 광교(0.07%), 동탄(0.03%), 파주운정(0.03%), 일산(0.02%)이 상승했다. 분당은 구미동, 야탑동 일대 저렴한 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아파트값이 올랐다. 광교는 매물 출시는 적은데 매물이 나오면 거래가 잘 이뤄지는 분위기다.경기·인천은 고양(0.06%), 군포(0.06%), 화성(0.06%), 파주(0.05%), 오산(0.05%), 남양주(0.04%), 수원(0.04%), 하남(0.04%), 인천(0.03%) 순으로 상승했다. 고양은 정부 대책 발표 이후 투자수요는 줄었지만 전세입자의 매매전환 등 간헐적 거래가 성사되며 금주 매매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11-16 홍현기
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전중규)이 시흥시 목감지구 B9블록에 분양한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가 15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지난 11일에 문을 연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총 1만 5천여명 이상의 내방객이 몰리며 목감지구 마지막 분양에 관심이 쏠렸다.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주차장 진입이 어려울 정도로 많은 내방객이 몰렸고 견본주택 내부에서도 각 유니트에 들어가기 위한 긴 줄을 이뤘다.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목감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에 대한 관심들이 많아서 전화 문의가 많았다"며 "상품에 대한 내방객들의 반응이 좋고, 연일 많은 상담이 이어졌는데, 주말에는 서울을 비롯한 인천, 고양, 성남 등에서도 많이 오셨다"고 했다.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총 968가구로 구성된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만 지어지는데, 타입별 가구 수는 ▲84㎡A 873가구, ▲84㎡B 95가구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고,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walk-in closet),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확장시 제공된다.시흥 목감지구는 신안산선이 계획(가칭 목감역 예정)돼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등의 용지가 예정돼 있고, 이케아(IKEA),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광명점) 등 광명역세권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평균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천만원대 후반이고, 중도금 이자 후불제(60%)로 고객 부담을 낮췄다.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의 입주 예정일은 2019년 4월이고,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1566-6954.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시흥목감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전경. /호반건설 제공
2016-11-14 경인일보
인천시, 계양·부평구등 7개 군·구2019년까지 320억 민자유치전용 광대역자가통신망 구축홈 헬스케어 서비스등 제공앞으로는 인천 구도심에 사는 주민들도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이 누리는 첨단 '유비쿼터스(Ubiquitous)' 기술을 이용하게 되면서 일상생활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인천시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약 32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구도심 유시티(U-City) 건설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대상지역은 중구, 동구, 남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강화군 등 인천 7개 군·구다.유시티는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기기로든 자유롭게 네트워크망에 접속해 정보를 주고받는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주택 에너지관리, 통합 방범시스템, 헬스케어, 재난상황 관제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을 갖추는 사업이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1~4공구에 유시티 구축사업을 벌이고 있다.유비쿼터스 기술이 적용된 송도국제도시 주민의 일상은 어떨까. 송도 주민은 집안에 있는 '월패드'로 집안 온도부터 조명까지 한꺼번에 조정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집주인이 어디에 있더라도 집안 온도나 조명을 조정할 수 있다.고화질 화상장비에서는 실시간 영어강의, 건강관리, 상담도 가능하다. 도시 곳곳에 설치된 CCTV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예방이나 실시간 주차장 정보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인근 지역에서 재난 등이 발생할 경우에도 유비쿼터스 기술을 통해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다.이 같은 유시티 사업의 핵심은 전용 광대역 자가통신망 구축이다. 인천시는 구도심에도 전용 통신망을 설치해 주민들이 전기료 절감을 위한 주택 에너지관리, 실시간 전통시장 정보공유, 빅데이터 관광정보, 스마트캠핑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단 전용 통신망이 구축되면 '홈 헬스케어 서비스' 등 유시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구도심 주민들도 송도 주민들 못지않은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유시티를 통해 향유할 수 있다는 게 인천시의 설명이다.시 관계자는 "인천 구도심의 기존 인프라 노후화와 인구 이탈 가속화 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유시티 구축사업이 신도시와 구도심 간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6-11-14 박경호
인천시가 지난 7월 말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 이후 잇따른 사고로 '고장철' 논란이 끊이지 않자 40여 일간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인천시는 지난 11일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2호선 사고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달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차량설비, 전기설비, 신호설비, 통신·전자설비, 토목·궤도설비, 기계설비, 건축구조물, 관제설비 등 인천 2호선 모든 시설물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점검단에는 시, 인천교통공사, 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시공 관련 업체 등 총 59명이 참여한다.인천시는 인천 2호선 개통 이후 전기분야에서 소방분야까지 각종 고장·사고로 인한 운행중지 사태가 속출하면서 지난 8월 외부 전문가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점검에서 총 29건의 문제점이 드러나 조치하기도 했지만, 이달 들어서만 2건의 고장이 발생해 전동차가 운행을 멈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이달 발생한 사고원인이 '퓨즈' 등 일부 부품이 설계와 다르게 설치됐거나 전력공급장치 선로보호덮개 설치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등 부실시공 때문이라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최근까지도 발생하고 있는 '타임아웃'(열차와 관제소 간 통신 두절) 현상은 여전히 원인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 결과, 원천적으로 인천 2호선 시공에 잘못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시공사에서 조치하도록 하고, 기준에 적합한 시공 이후 발생한 하자는 교통공사에서 조치할 계획이다. 개통 100여 일이 지난 시점에서 시가 또다시 특별점검을 하는 것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시 관계자는 "더 이상 시민을 불안하게 해선 안 된다는 판단에 전수조사를 추진한 것"이라며 "인천 2호선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6-11-13 박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