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인천 서창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다음 달 4일 개관하고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 13블록에 위치한 1천212세대 규모의 서창 꿈에그린은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천212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74㎡A 248세대, 74㎡B 100세대, 84㎡A 640세대, 84㎡B 224세대로 구성된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뉴스테이로 특별한 청약자격 없이 누구나 거주할 수 있다.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고, 보증금과 월임대료는 연간 상승 3% 이하로 제한돼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입주자의 선택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전환보증금도 적용될 예정이다.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서창IC와 차량 5분 거리에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인천 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지하철역이 지난 7월 개통해 타 지역 접근성이 개선됐다.아파트 단지 중앙에는 가로형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생태체험학습공원, 수변공간, 산책로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뉴스테이 아파트인만큼 기존 임대아파트와 차별화된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가 적용될 예정이다.서창 꿈에그린에는 특화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숙명여대 아동연구소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을 계획 중이고, 청학동 청림서당과 연계해 아이의 좋은 인성을 위한 예절교육,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카셰어링(쏘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운영 수익금을 공용관리비로 활용해 세대 관리비가 절감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745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문의 : 1877-6300.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인천 서창 꿈에그린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2016-10-26 경인일보

아파트·오피스텔·상가 동시분양사통팔달 교통망·커뮤니티 강점우미건설이 28일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와 오피스텔 및 단지 내 상가인 '레이크 꼬모(Lake COMO'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동시 분양에 들어간다. 동탄호수공원 바로 앞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들어서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7개동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98~116㎡ 956세대, 오피스텔은 전용 84㎡ 186실로 각각 구성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레이크 꼬모(Lake COMO)'는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약 7만1천348㎡에 180여실 규모로 조성된다. CGV영화관 입점이 확정됐고, 추후 F&B, 패션, 대형서점, SSM 등의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레이크 꼬모'가 위치한 동탄2신도시 C17블록은 동탄 호수공원과 맞닿은 '금싸라기 입지'다. 일산, 광교, 세종 등에서 호수공원과 맞닿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 등이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누렸던 만큼, 이 곳 역시 호수공원 프리미엄에 힘입어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동탄신도시 내부를 관통하는 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와 인접하며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와 접근성도 좋다. 개통 예정인 SRT 동탄역, GTX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아파트, 오피스텔 전 세대 호수 조망이 가능하며, 남향 위주로 배치되면서 채광, 통풍성도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호수 변으로 열린 약 2만3천㎡ 규모의 중앙광장이 계획돼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100% 지하화한 주차장은 세대당 1.9대 이상(오피스텔은 세대당 1.3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레이크 꼬모'는 1층을 100%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해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하며, 호수변에는 테라스형 구조를 배치해 집객력을 확보했다. 아케이드, 캐노피 등 고른 유형의 상가 배치를 통해 계절과 날씨에 구애 받지 않는 쾌적한 보행동선 구성에 힘썼다. 아파트는 11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 10일 당첨자 공고를 진행하며 오피스텔은 11월 4일 청약 접수 및 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문의: (031)266-1800 (아파트, 오피스텔), (031)613-1090 (상가)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조감도. /우미건설 제공

2016-10-26 경인일보

609실 중 90% 임대 인기 '원룸' 역과 3분거리·풀퍼니시드 자랑대우건설(대표이사·박창민)이 KTX 동탄역 역세권에 1, 2인 임대수요를 겨냥한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609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화성시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구역 내에 위치한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21㎡ 47실, 22㎡ 496실, 43㎡ 3실, 44㎡ 3실, 45㎡ 21실, 48㎡ 39실로 90% 가량이 임대수요가 높은 1Room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 ~ 지상 23층 오피스텔 2개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로 예상되며, 계약금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에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 12월이다. 분양문의 : 1566-3335'동탄역 푸르지오 시티'는 올해 말 개통 예정인 KTX 동탄역에서 도보 3분 이내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2021년 삼성-동탄간 GTX 노선이 연결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이용해 전국 어디로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진다.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가 들어서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 상업·업무지역으로, KTX 복합역사와 연계해 조성되는 특별계획구역이다. 동탄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백화점을 비롯한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에도 지상 1층 ~ 3층까지 총 6천㎡가 넘는 대형 상업시설이 배치돼 있어 건물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춰 저금리 시대에 임대수요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 북쪽으로 수도권 남부특화산업단지인 동탄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R&D첨단클러스터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곳으로 향후 170여개 업체 및 11만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입주민을 위한 편리한 생활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빌트인 드럼세탁기를 비롯해 냉동냉장고, 인출식 식탁, 붙박이장 등 풀 퍼니시드로 구성된다.특히 대기전력 차단, 온도조절, 조명제어가 가능하며 실시간 전력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IoT 스마트스위치를 비롯해 스마트일괄소등스위치, 무인경비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고화질 CCTV 시스템이 설치된다.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동탄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2016-10-26 경인일보

국내 굴지의 건설사인 동부건설이 시공한 시흥 하중동~계수동(부천시계) 39번 국도 우회도로가 개통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각종 하자가 발생, '누더기 도로'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수천억원이 투입된 도로의 노면 포장에 불량 현상이 빈발할 뿐 아니라 차선 도색이 벗겨지고 식재한 가로수 일부가 고사하고 잡초가 뒤엉킨 채 방치되고 있어 각종 하자에 대한 해결대책(보수기간 연장 등)이 요구되고 있다.26일 시흥시 등에 따르면 이 우회도로는 하중동에서 매화 호조벌을 가로질러 부천 시계까지 연결하는 도로(8.8km)로 총 사업비 2천161억원이 투입, 동부건설측이 시공했다.하지만 예산 집행 지연 등으로 착공 10여 년 만인 지난해 4월 개통됐다. 개통 이후 이 도로는 잇단 하자가 발생, 처음부터 부실시공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실제 하청을 맡은 D 건설사는 지난 24일에 이어 28·29일 일부 구간 노면에 대해 재포장하는 보수공사에 나선다. 앞서 지난 여름에도 교량 방수·노면 불량 등으로 공사를 벌였다. 이외에도 차선 도색이 벗겨지고 식재한 가로수 일부가 고사된 채 잡초에 뒤엉켜 방치되다보니, 도로 이용자들의 시야 확보 등에 문제가 되면서 통행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더욱이 단속 카메라도 부족해 과속 차량이 많아 대형사고 위험에도 노출된 상태다.한 운전자는 "이 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단속 카메라가 부족해 과속 차량이 많다"며 "특히 일부 구간(교량구간)은 포장 상태가 불량하고 지난 여름에는 일부 구간 도로가 부풀어 올라 사고를 당할 뻔한 아찔한 경험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자보수 업체 관계자는 "39번 우회도로는 통행량이 많다 보니, 도로 파손 등이 많이 발생했다. 이에 미끄럼방지와 노면 재포장, 차선도색 등 체증 시간을 피해 주말에 보수공사를 벌이고 있다"고 했다.시 관계자는 "시공과정에서의 도로 포장 불량 등에 대해 시공사인 동부건설 측에 하자보수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시흥 하중동~부천시계 39번 국도 우회도로에 노면 포장공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게시됐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6-10-26 김영래

국내 첫 뉴스테이 연계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인천 부평 십정2지구 주민들이 낮게 책정된 감정평가 때문에 정작 자신들은 아파트 입주 자체가 불가능하게 됐다며 반발하고 나섰다.인천시는 영구임대주택 세대 마련, 무이자 대출 등 취약계층 거주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주민들과의 갈등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취약계층이 대부분인 이곳 소규모 주택의 평균 감정평가액은 3.3㎡ 당 300만~400만원 수준으로, 새로 지어질 아파트 분양가(3.3㎡ 당 790만원 선)에 턱없이 모자란 수준이다.30여 년간 이곳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민 박모(63·여)씨는 "평당 350만원을 감정받았는데 10~15평짜리 집을 가진 사람은 빚을 지고 분양을 받거나 적은 평수의 임대주택으로 가는 수밖에 없다"며 "취약계층이라고 내 집 팔고 임대주택에 보내고 빚을 져서 집을 사라는 것이 '뉴스테이'의 목적이냐"고 토로했다.부평 십정2지구는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내려와 판자촌을 형성해 만든 지역으로 취약 계층과 노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특성에 따라 임대주택 비율을 공공임대 250세대·영구임대 300세대와 무이자 대출 등 대책을 마련했지만, 주민과의 입장차이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은 터무니없는 감정평가액을 비판하며 '사업 철회'를 주장, 28일 시청 앞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지역의 차상위 계층은 230세대로 파악됐으며 이들의 상황을 꾸준히 파악하는 중"이라며 "주민 반대로 표류되면 십정2구역 개발은 답보상태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6-10-26 윤설아

용인시 성복동 일대에 조성중인 대규모 미니 전원주택(일명 땅콩주택) 단지가 건축허가 신청 당시 분양자 개별명의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 편법 '쪼개기' 분양 의혹이 일고 있다.26일 수지구와 성복동 주민들에 따르면 성복동 510 일대 2만5천여㎡가 73개 필지로 쪼개진 뒤 지난해 말부터 73세대의 미니 전원주택이 대규모 단지 형태로 신축 중이다.예지엔이 시행하고 (주)다짐이 시공하는 해당 전원주택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분양가는 5억~6억원 선으로 파악됐으며 지난해 4월 분양을 시작해 현재 5세대를 제외한 68세대가 분양된 상태다. 현재 절반 정도의 전원주택이 똑같은 구조로 완공됐거나 건축 중이어서 하나의 전원주택 단지 형태를 띠고 있다.전원주택의 건축허가 신청은 예지엔이 아닌 분양자가 개별명의로 이뤄졌을 뿐만 아니라, 일괄신청이 아닌 20명 이하로 수차례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인근 주민들은 시행사가 기반시설 비용부담을 줄이고 까다로운 허가절차를 피하고자 주택법상 사업계획승인을 받지 않고 건축허가만 받아 전원주택을 신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더욱이 73개 필지 중 미분양된 필지는 당연히 자연녹지로 남아 있어야 되지만, 대규모 단지형태의 택지로 개발되면서 훼손됐으며 진입도로도 사유지가 포함된 농로뿐이라고 덧붙였다.주민 김모(50)씨는 "수지구에 쪼개기 분양과 녹지훼손에 대해 끊임없이 민원을 제기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면서 "검찰에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또 수지구 관계자는 "개별로 건축허가 신청이 들어와 편법으로 볼 수 있겠지만, 불법이 아닌 만큼 건축허가에는 문제가 없다"며 "도로 등 기반시설은 건축허가 신청자 개인에게 부담시키는 것도 사실상 어렵다"고 해명했다.한편 예지엔 관계자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와 경기도 감사를 통해 문제가 없다고 결론이 난 것으로 이미 끝난 일"이라고 주장했다. /홍정표·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6-10-26 문성호·홍정표

1천억대 토지대금 미납한채 완공수년동안 재산권 행사 못해 고통미분양률 50% 2개동 경매 단골로가치·임대료 떨어져… 공실 여전쥬네브 상가 3개동 가운데 문월드와 스타월드는 호수공원을 둘러싼 멋진 외관을 자랑한다. 하지만 밤이 되면 사정은 확 달라진다.도로 반대 호수공원 쪽 상가는 대부분 공실(空室)인데다 상점과 사무실도 일찍 문을 닫아 어둠 속 흉물이 된다.문월드 주차장은 지하 4개 층인데, 지하 3·4층은 수요가 없어 출입을 막아놓았다. 지하 1·2층 주차장은 낮에는 한산하고 오히려 저녁때면 차들로 빼곡하다. 인근 중앙상가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공짜 주차장을 놔둘 리 없다.용인에 사는 윤모(58)씨는 지난 2004년 쥬네브 스타월드(C동) 1층 상가를 분양받았다. 분양가는 3.3㎡당 2천500여만원으로 66㎡가 5억원 선이었다. 상가가 지어지지 않았는데 분양도 잘되는 것 같아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몇개의 상가를 더 분양받았다.악몽의 시작이었다.2006년 11월 건축공사가 끝나고 2008년 12월 사업이 끝났지만 자신의 점포에 토지 등기를 낼 수 없었다. 1천억원이 넘는 토지대금이 미납된 채 사업이 종료됐기 때문이다.윤씨가 토지와 건물등기를 마친 것은 4년이 지난 2012년 9월이었다. 그 사이 몸과 마음이 망가진 윤씨는 2011년 청와대에 탄원서를 내 말못할 고통과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마침내, 사업 공동시행자인 LH를 상대로 싸워 이겼지만 상가는 여전히 텅 빈 애물단지였다.윤씨는 "상가를 반값에라도 팔려 했지만 너무 억울해 끝까지 가보자고 마음을 다잡았다"면서 "LH의 사기분양에 속아 저와 같은 처지에 놓인 1천여명의 수분양자와 그 가족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했다.쥬네브 상가 3개동 가운데 미분양률이 각각 50%나 됐던 문월드(202실 중 99실 미분양)와 스타월드(200실 중 99실 미분양) 상가는 법원 경매에 단골로 나온다. 스타월드 1층 42.9㎡ 상가는 수원지방법원 경매에 올 상반기까지 4차례나 유찰됐다. 경매 예정가는 처음의 3분의 1수준 아래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새 주인을 못찾고 있다.동백 부동산업계는 문월드와 스타월드 수분양자 204명 가운데 적어도 80여명(40%)은 주인이 바뀐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분양대금의 50%까지 융자를 받은 최초 수분양자들이 이자 부담을 견디지 못해 줄줄이 나자빠진 것이다.LH가 민주당 표창원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쥬네브 선월드의 ㎡당 임대료는 평균 1만5천578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근 강남대 앞 상가 2만5천원, 신갈오거리 2만5천808원의 60% 수준이다. 신도시에 건설돼 평당 2천500여만원에 분양된 상가의 임대료가 수십년된 상가 임대료에 크게 못 미치고, 그나마 상당수는 들어오겠다는 상인이 없어 공실로 남아있는 상태다.쥬네브 상가 부동산 관계자는 "입주 10년이 지났지만 상가주와 상인들의 피해와 고통은 더 커지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인 LH를 믿고 투자한 서민들에게 쥬네브는 희망이 아닌 재앙이 됐다"고 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

2016-10-25 홍정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외국인 정주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법까지 마련해가며 지은 '외국인전용임대주택'이 공실로 방치되고 있다. 급기야 외국인 임대주택 물량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도시공사는 이를 매각하겠다고 나서면서 위법성 논란까지 일고 있다.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외국인임대주택 송도 웰카운티 3단지 120세대(전체 515세대), 에듀포레 푸르지오 119세대(전체 1천406세대) 등 239세대를 보유하고 있다.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지난 4월 임차인을 모집했지만, 입주 신청을 한 외국인이 단 한 명도 없었다. 이들 세대는 모두 공실로 남아있다. 웰카운티 3단지도 91세대가 채드윅국제학교 교사에게 숙소로 임대됐고, 나머지는 주인을 찾지 못했다.송도IBD(국제업무단지)를 개발하는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도 외국인전용임대주택 89세대가 있지만, 모두 공실이다. 앞서 임차인 모집 공고를 했지만, 임차 신청을 한 외국인은 없었다.이에 인천도시공사는 임대주택 물량 공급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전체 물량을 민간 임대사업자에 매각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외국인 임대주택 관련법 조항은 올해 1월 폐지됐지만, 이미 건립됐거나 실시계획 등에 반영된 외국인임대주택을 일반에 분양할 수는 없어 민간 임대사업자에 팔기로 한 것이다.도시공사 관계자는 "외국인의 경우 단기간 살고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장기간 임대 수요 자체가 없는 데다, 분양전환도 안 돼 임차인 모집에 어려움이 있다"며 "수요가 없는 아파트를 보유하는데 따른 리스크와 부채 비율 관리를 위해 매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외국인임대주택이 애물단지로 전락하면서 결국 매물로 나오게 된 것인데, 이를 놓고 위법 논란까지 일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해당 아파트 용지를 공급할 때 전체 세대 가운데 임대주택이 차지하는 비율만큼은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했다. 외국인임대주택을 매각할 경우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인데, 이 같은 '차익 실현'이 법에 어긋난다는 것이 인천경제청의 이야기다.이 때문에 단순히 임대주택을 매각하는 것 보다는 효과적인 외국인 임대주택 공급 방식 마련, 적극적인 홍보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 공급될 외국인 임대주택 물량이 2천세대에 달하는 만큼, 외국인의 수요, 선호도를 고려한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송도국제도시에 이미 공급됐거나 앞으로 공급될 예정인 외국인임대주택은 1천320세대 규모다. 청라국제도시와 영종지구에도 각각 외국인임대주택 476세대, 602세대가 의무적으로 공급해야 할 물량으로 잡혀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10-25 홍현기

인천 중구의 경인전철 인천역을 복합역사로 개발하는 사업이 구체화 된다.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인천복합역사 개발 기본구상 및 사업 타당성 등 조사용역'을 발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레일은 인천복합역사 개발 관련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최적의 사업추진방식을 결정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코레일은 이번 용역에서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천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내항 1·8부두 개발사업, 월미모노레일 사업 등과 수인선 개통, 차이나타운 등 주변 개발 여건을 감안한 개발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코레일이 인천복합역사 개발을 추진하는 인천역 일원 2만4천693㎡ 부지는 지난 7월 정부로부터 입지규제 최소구역으로 지정됐다. 입지규제 최소구역에선 건물의 건폐율과 용적률, 높이, 건축기준 등을 유연하게 적용해 맞춤형 개발을 할 수 있다. 용도지역과 상관없이 업무·판매, 숙박, 문화, 역무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고, 숙박·판매시설의 경우 관련 법이 정한 주차대수의 60% 정도만 갖춰도 된다. 단, 입지규제 최소구역 지정 3년 안에 개발사업 등이 착공되지 않으면 구역 지정 효력은 없어진다. 코레일은 정부의 입지규제 최소구역 지정에 앞서 연면적 8만1천530여㎡,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의 건물을 짓겠다는 내용의 개발 구상안을 마련한 상태였다. 코레일 관계자는 "입지규제 최소구역 지정 전 수립했던 개발 구상안을 변화된 여건 등을 반영해 구체화하려는 게 이번 용역의 목적"이라며 "개발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6-10-25 이현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중인 화성 태안3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문화재청의 문화재 현상변경 신청안에 대한 재심의 결정으로 일단 제동이 걸렸다.LH는 택지개발지구 내 산재한 국가사적에 대한 보호 및 관리방안 보완 결정에 따라 화성시와 협의 등을 거쳐 재심의에 나서기로 했다. 25일 LH와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문화재위원회는 화성 융릉과 건릉 주변 태안3지구의 현상변경안을 심의하고 '역사·문화환경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 문화재위원회는 회의에 앞서 지난달 30일 태안3지구 인근에 소재한 정조 초장지(첫 왕릉터)와 저수지 유적인 만년제를 비롯한 사적지 일대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초장지와 만년제가 택지개발지구와 바로 인접해 있는 만큼 경관관리에 대한 추가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LH는 화성시와 협의를 거쳐 태안3지구 내 문화재 보호방안을 보완해 다음 달 9일 재심의에 나설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화성시와 합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재심의를 받을 예정"이라며 "당초 계획대로 오는 12월까지 토지이용계획변경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도 착공을 목표로 착실히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화성 태안3지구는 118만㎡ 규모의 택지개발사업으로 지난 1998년 5월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됐지만 2007년 개발지구 안에서 초장지 재실 터와 건물지 등이 발견되면서 문화재 보호 및 개발방식을 놓고 용주사와 시민단체 반발에 부딪혀 전면 중단된 채 방치돼 왔다. 이후 지난 8월 사업시행자인 LH는 사업 재개를 위해 경기도에 토지이용계획변경 승인을 신청하고 현재 교통 및 환경영향 평가를 진행중이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6-10-25 이성철

아파트분양권 거래 허위신고의심지난해 분기별 평균 20건 안팎서올 하반기 7월 27건 8월 158건 ↑국토부·화성시, 매달 정밀조사국토교통부와 화성시가 전매과정에서 가격 허위신고 의심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동탄2신도시 아파트 분양권에 대한 정밀조사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화성시에 따르면 올해 국토부로부터 동탄2신도시 부동산 실거래 신고 정밀조사 대상자 명단을 매달 넘겨받아 아파트 분양권 거래내용에 대해 면밀히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정밀조사 대상은 아파트와 분양권 등을 거래할 때 실제 거래금액과 달리 가격을 올리거나 낮춰 신고한 이른바 업·다운계약 의심대상자를 말한다.정밀조사는 거래당사자에게 실제 거래가격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인 거래계약서와 거래대금의 지급을 확인할 수 있는 입금표, 통장, 계좌이체내용 등을 해당 지자체가 제출받아 신고가격과 대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국토부는 지난해까지 분기별로 정밀조사 대상자를 가려내고 화성시에 조사를 요청했는데 올해부터는 실거래 신고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매달 조사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는 매 분기마다 20건 안팎의 허위신고 의심사례를 찾아내 시에 조사를 요청했는데 올 하반기 들어 의심 건수가 증가세를 보이며 7월 27건, 8월 158건으로 늘었다. 이처럼 화성시와 국토부가 분양권 거래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진 것은 동탄2신도시의 분양권 거래 규모가 큰 만큼 투기수요가 몰리면서 불법 거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실제 올들어 9월까지 도내 분양권 거래량은 4만7천743건으로 이중 화성시가 9천465건으로 가장 많았다. 1억원 이상 웃돈이 붙어 신고된 건수는 9건이고 5천만원 이상도 116건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행정처분 사례는 없지만 계속해 신고가격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배상록·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6-10-25 이성철·배상록

적자에 허덕이는 의정부경전철의 사업 재구조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되는 가운데(경인일보 10월 21일자 10·11면 보도) 최근 시가 지방채발행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 긴축재정 의지를 표방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러나 시가 의정부경전철 파산이후 지방채 발행을 통해 해지 시 지급금 2천650억원을 지급하려 해도 시가 통상적으로 발행할 수 있는 지방채의 한도액이 해지 시 지급금의 6%에 그쳐 난관이 예상되고 있다.의정부시는 지난 24일 열린 의정부경전철과 관련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2017년도 고강도 긴축예산편성 팀장 이상급 전 공직자 대책회의'에서 "2017년부터 최소 8년간 경전철관련 재정위기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밝혔다.공직자는 물론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시가 지방채 발행을 통한 해지 시 지급금 마련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지배적이다.시가 밝힌 '8년간의 위기예산'이 '3년 거치, 5년 상환'을 기본으로 하는 지역개발기금을 통한 지방채 발행요건과 기간이 일치하는 것은 물론 용인시 역시 이 같은 방식으로 경전철사태를 극복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지방채 발행을 위한 의정부시의 앞길은 험난하다.시는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과 변전소 이전, 백석천 복원사업 등으로 540억원의 지방채를 이미 발행한 상태로 올해 기준 시가 통상적으로 발행할 수 있는 지방채는 159억원에 그친다.하지만 정부의 지방채 발행계획 수립기준에는 '계속사업 중 사업추진을 중단하는 것이 심히 공익에 반하여 지방채 발행이 불가피할 경우'에 한해 한도초과 지방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 시가 실낱같은 기대를 걸 수 있는 대목이다.실제 지난 2012년 용인시가 한도초과승인을 거쳐 4천42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경전철 운용사에 지급한 사실이 있어 이 같은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의정부시에서 지방채 발행요건을 묻는 문의가 있었지만 아직 발행신청을 한 것도 아니기에 발행여부를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여러 방안을 모두 열어놓고 대안을 찾는 중"이라며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의정부/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의정부경전철. /경인일보 DB

2016-10-25 정재훈

인천시는 내년부터 인천시 등록 택시가 인천공항 택시 승강대(공동사업구역)에서 인천 바깥지역으로 가는 승객에 대해 승차거부를 하다가 적발되면 과태료를 물리도록 관련 법상 '개선명령' 조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공항 택시 승강대는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부천시, 광명시, 김포시, 고양시 등 6개 지자체 등록 택시가 영업할 수 있는 공동사업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서울 가는 승객은 서울 택시를, 인천 가는 승객은 인천 택시를, 경기도 가는 승객은 경기도 택시를 타도록 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택시 승강대에 승객이 일시에 몰릴 경우, 자체 배차를 통해 인천 택시에 서울이나 경기도에 가는 승객이 탈 수 있도록 공동사업구역을 운영해왔다.그러나 인천 택시 가운데 서울 등 소위 '장거리 운행'을 원하는 일부 택시가 인천에 인접한 경기도 부천이나 시흥 등으로 향하는 승객을 거부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관련 법과 소관부처 지침상 택시가 등록 지역을 벗어난 지역으로 가는 손님을 거부하더라도 행정처분할 근거가 없다. 이와 관련한 민원이 늘어나자, 인천시는 인천지역 택시노동조합들과 협의해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상 '개선명령'을 통해 인천공항 택시 승강대는 타 지역 승객에 대해 승차거부를 할 수 없도록 예외조항을 신설했다.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는 타 지역 승객 승차거부에 대해 적발 시 20만~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것"이라며 "승객 편의를 위해 인천공항 내 택시 불법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6-10-25 박경호

지역 반대여론에 밀려 두 차례나 심의가 보류됐던 안양 인덕원·관양동개발 사업과 하남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조성사업(경인일보 10월13일자 1면 보도)이 가까스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문턱을 넘었다. 도의회 기재위는 24일 상임위 회의를 소집해 '경기도시공사 안양 인덕원 및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 신규투자사업 추진 계획 동의안'과 '경기도시공사 하남 천현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신규투자 사업 추진계획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도시공사가 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한 지 2개월 만이다. 법적으로 광역단위의 지방공기업은 총 사업비가 200억원 이상인 사업을 추진하려면 광역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앞서 안양 인덕원역 주변 토지주들과 하남시의회로부터 각각 사업추진에 대한 반대 청원이 제기됐지만, 기재위는 청원인들 상당수의 서명이 누락돼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 등으로 참고의견 정도로만 받아들이기로 했다. 안양 인덕원 역세권개발 사업의 경우 토지주들이 공익성이 뚜렷하지 않은 사업 때문에 토지를 강제수용 당하게 됐다며 반발해 왔다. 하남 천현 뉴스테이 사업은 미사지구·감일지구 등 대규모 주택건설 사업으로 교통·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에서 뉴스테이마저 추진된다면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시의회가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대신 기재위는 안양 인덕원 역세권개발 사업은 이주자택지·대토 보상 등 적정한 보상방안에 대해 토지주들과 적극 협의해 추진토록 도시공사에 권고했다. 하남 천현 뉴스테이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예정지 인근에 대한 교통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생활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토록 권고했다. 이에 대해 도시공사는 "기재위에서 권고하는 사항을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면서도 "반대 의견이 제기된다고 해서 무조건 도의회가 이를 받아들이게 되면 결국 광역의회 의결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LH 등이 도시개발 사업들을 모두 도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의안은 빠르면 다음 달 1일 진행되는 제31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전망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6-10-24 강기정

오는 2020년이면 서울시 상계동부터 가평군 대성리까지 30분에 갈 수 있을 전망이다.경기도는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조정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국지도 98호선 남양주 오남∼수동간 8.1㎞ 왕복 4차로 공사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2천254억원이다.이 도로는 기존 별내신도시 덕송∼내각∼오남 구간, 남양주 수동∼가평군 대성리를 연결한다. 도로가 개통하면 상계동에서 가평 대성리까지 25.5㎞를 연결해 소요시간이 1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관광객 교통량 분산과 물류비용 절감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0년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도는 총사업비가 확정된 국지도 98호선 경기 광주시 도척면∼실촌읍 3.4㎞와 시흥시 과림동과 무지내동 4.4㎞를 잇는 왕복 4차로 '천왕∼광명'(금오로) 공사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878억원을 투입해 건설하는 도척∼실촌 도로는 향후 제2 영동고속도로와 성남∼장호원 도로가 개통하면 증가할 교통수요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천왕∼광명 도로는 시흥∼광명∼서울을 남북으로 잇는 도로로, 출·퇴근 교통량 분산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에는 1천6억 원이 투입된다.도 관계자는 "총사업비가 확정된 만큼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주민 교통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

2016-10-24 이경진

대형건설사 도내 후속분양 준비남양주 등13개 단지 1만2천세대인지도·상품성 검증 '완판' 직결동탄2 6차까지 브랜드타운 인기 경기도내 주요 신도시를 중심으로 청약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대형 건설사들마다 특정 지역에 동일브랜드 아파트를 연이어 공급하는 이른바 '후속 분양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한번 분양에 성공하면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고 후속 물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안정적인 분양 성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24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동안 도내에서만 1차 분양에 이어 같은 지역에서 후속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화성시와 남양주시·평택시 등지에 13개 단지 1만2천52가구로 집계됐다.H건설은 이달 중 광주 태전7지구에서 1천100여가구 규모의 2차 분양을 준비중이다. 지난해 5월 분양된 1차 물량과 합치면 총 4천200여 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해당 지구는 1차 분양에서 2대 1의 경쟁률로 100% 계약을 마쳤다.K주택도 1차에 이어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서 1천304세대 규모의 2차 분양에 나섰다. 지난 8월 1차 분양에서 평균 21.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시작 후 5일만에 완판된 바 있다. 이밖에도 평택과 화성, 김포, 인천 송도에서 하반기들어 후속 분양을 통해 흥행몰이 중이다. 이처럼 한 건설사가 특정 지역에 동일 브랜드아파트 수천여 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는 데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분양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아파트 건설 초기단계에서 철저한 시장조사가 이뤄지고 청약접수 과정에서 각 수요층에 대한 정보가 형성되기 때문에 후속 분양 시 한층 수월하게 시장공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실제로 동탄2신도시에서 11개 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B건설사는 5차·6차 분양을 거치면서 480대 1을 넘어서는 기록적인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대해 건설업계 관계자는 "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았던 1차 단지 인근에 분양할 경우 브랜드 인지도에다 검증된 상품성을 토대로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의 공급물량 조절 등으로 부동산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건설사들마다 비슷한 전략으로 분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6-10-24 이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