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65만㎡ 산업용지 공급 계획IT·소재·로봇·첨단집적센터 등올해 F3 블록 10필지 분양 개시완료땐 자족기능확보 도움 기대인천 청라국제도시 남단에 위치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내 입주 기업 모집이 시작되면서 도시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LH(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는 올해 하반기 IHP 내 65만5천㎡ 규모 산업시설용지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IHP 전체 면적은 117만9천75㎡로, 지원시설용지가 2만1천383㎡, 공공시설용지가 50만4천893㎡ 규모다.IHP 산업시설용지는 모두 18필지로 구성돼 있다. 올해 중 F3블록에 있는 10필지가 공급될 예정인데, 각 필지 면적은 6천972㎡~4만9천547㎡로 다양하다. 이 중 4필지는 IT분야 업체를 대상으로, 2필지는 소재분야 업체를 대상으로, 1필지는 로봇 분야 업체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3필지는 첨단산업집적센터(구 아파트형 공장) 용지로 분양된다. ┃위치도 참조LH는 첨단산업집적센터 용지는 감정가격에, 나머지 용지는 조성원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1월께 토지공급 공고를 하고, 연내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IHP는 지난 2011년 정부로부터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된 뒤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를 밟아왔다. 현재는 기반시설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IHP 내 토지 공급이 완료되면 아파트 건립 이외에 업무·산업 시설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IHP 내에 입주한 자동차 첨단부품, 소재 관련 기업 등은 앞으로 인근에 있는 한국GM의 R&D시설인 '청라프루빙그라운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도 있다. 청라국제도시의 현재 인구 수는 8만4천여명으로 계획인구(9만명) 수준까지 올라왔지만, 업무, 산업 관련 시설 개발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LH 관계자는 "앞으로 IHP는 외국인기업과 친환경 첨단산업을 유치해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각 필지 규모가 큰 만큼 우수한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08-29 홍현기
양우건설은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견본주택을 8월 중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다고 22일 밝혔다.'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는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 H4블록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1층~지상 27층의 아파트 18개 동, 총 1천98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547가구 ▲74㎡A 195가구 ▲74㎡B 67가구 ▲84㎡A 102 ▲84㎡B 187가구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가 들어서는 고림 택지지구는 총 4천500여 가구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양우건설은 1차 737가구를 포함, 총 1천835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고림지구는 다양한 첨단기업 입주로 7천여명의 고용인원이 예상되는 용인테크노밸리(2018년 완공 예정)의 배후도시로 주목 받고 있으며, 에버랜드 확대 개발, 용인물류터미널(2017년 예정) 개발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뛰어난 교통망도 장점이다. 인근 용인 IC를 통해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제2경부고속도로(2022년 개통 예정)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20분만에 도달할 수 있고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건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용인경전철 고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풍부하게 갖춰진 생활 인프라도 눈여겨볼 만하다. 용인중앙시장,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편의시설과 용인시청, 용인서울병원, 용인종합운동장 등 기존 도심의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16.6㎞의 자전거 전용도로와 트레킹 코스가 조성된 경안천 수변공원을 비롯해 단지 앞 근린공원, 봉두산 등 쾌적한 주변환경도 장점이다.특히 단지 앞에 고림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는데다 단지 바로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유치원 예정부지가 모두 마련돼 있어 모든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만큼 취학 적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의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견본주택은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2-1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1670-1881. /용인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투시도. /양우건설 제공
2016-08-24 경인일보
대주기업이 인천 남동산업단지 내 최초 임대전용 아파트형 공장인 '대주지식산업센터' 임차인을 모집한다.대주지식산업센터는 4층으로 건립됐다. 1층 18호는 전용면적이 각각 77.93㎡~219.96㎡ 이다. 2층 18호는 104.91㎡~167.30㎡, 3층 17호는 104.91㎡~163.41㎡, 4층 11호는 76.07㎡~148.17㎡다.대주지식산업센터는 남동시범공단 바로 앞에 위치한다. 제1·2·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고, 인천지하철 1호선 신연수역과 수인선 남동인더스파크역과 가깝다고 대주기업은 설명했다.또한 인근에 철강, 기계, 전자, 정밀, 화장품, 정보통신, 목재, 전기 금속 등 제조업종이 밀집해 있다. 왕복 4차선 도로변에 위치해 차량 진출입도 양호하다. 송도국제도시, 논현, 연수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주변 노동력이 풍부하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이곳에는 화물용 5t 차량 출입이 가능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구축돼 있고, 화물용 승객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물류 효율성이 높다. 지식산업센터는 1㎡당 1.2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임대료는 계약면적 기준으로 1층이 3.3㎡당 3만3천원, 2·3층이 3.3㎡당 3만4천원이다.대주기업 관계자는 "지난 19일 임차인 모집 공고를 한 뒤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남동산단 최초 임대전용 아파트형 공장이라는 점과 트럭이 공장 4층까지 올라갈 수 있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032)679-2000 /인천대주지식산업센터 조감도. /대주기업 제공
2016-08-24 경인일보
부천시 원미구 상동 영상산업단지가 문화·관광·쇼핑·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융복합산업단지로 변신한다.김만수 부천시장은 3일 시청사 브리핑실에서 영상산업단지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시는 전체 영상단지 38만2천700여㎡가운데 1단계로 22만300여㎡에 공공문화단지(4만2천300여㎡), 문화·쇼핑·호텔 등 상업단지(7만6천여㎡), 스마트 융·복합산업단지(4만9천여㎡), 수변공원·도로 등 공용시설(5만3천여㎡)을 조성한다.이중 공공문화단지에는 기존 한국만화영상원 외에 만화창작스튜디오 등을 갖춘 글로벌 웹툰 창조센터가 들어서고 1천여명의 웹툰 작가와 30개 기업이 활동하게 된다. 또 중소기업·전통시장 지원시설에는 300개 중기 제품이 전시되고 300개의 전통시장 상점이 입점한다.스마트 융·복합 산업단지에는 문화기술(CT)·캐릭터, 영상 및 방송센터, 지식산업센터(로봇·바이오·조명·비즈니스·패키징 및 세라믹 센터)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관련 분야 140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지난해 10월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세계컨소시엄이 상업단지 개발을 맡고 공용시설을 조성, 시에 기부한다. 시는 8월까지 신세계컨소시엄과 사업 협약·상업부지 매각을 체결하고 영상단지의 지구단위 변경 등의 절차를 마친 뒤 내년 7월 사업에 착수, 2019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갤러리와 문화센터, 잡월드, 호텔, 면세점, 백화점, 대형마트 등이 들어서고 수변공원 등에는 수변녹지 및 야외공연장이 조성된다.시는 영상산업단지 1단계 개발사업으로 4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4조4천억원대의 생산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시는 2단계 사업(16만2천400여㎡)의 경우 2020년 이후 지역 실정과 경기 등의 여러 조건을 고려해 추진키로 했다.김만수 시장은 "기존의 호수공원·시민의 강(인공개울)에 물 테마파크, 수변야외공연장, 27층 전망대 등을 추가로 만들어 자연과 문화를 누리는 수도권 최고의 영상·쇼핑·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이재규기자 jaytwo@kyeongin.com부천시가 원미구 상동의 영상산업단지를 문화, 관광, 쇼핑,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융복합산업단지로 조성키로 했다. 메인조감도. /부천시 제공
2016-03-03 이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