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9 경인일보
MOU 3년만에 행정절차 마무리민간주도 1조7천억원 개발사업11월 부지공사 2021년 준공예정안 시장 "문화관광 중심도시로"한국스타일의 문화·관광·콘텐츠 등 복합형 단지인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이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본격 추진된다.의정부시 산곡동 396 일원 65만4천417㎡ 부지에 자족기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해온 복합문화융합단지사업의 실시계획이 지난 27일 인가됐기 때문이다.경기도와 의정부시, YG엔터테인먼트·YG플러스 간 '글로벌 K-POP 클러스터 조성 MOU(양해각서)' 체결 3년 만에 도시개발사업 사업시행 승인 및 고시가 이뤄졌다.복합문화단지는 민간주도로 1조7천억원을 들여 주거, 상업, 관광지구와 도시기반시설로 나눠 개발된다. 글로벌 K-POP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랜드&패밀리 호텔, 전통음악 공연장, 프리미엄 아울렛, 스마트 팜, 테마스트리트몰, 임대주택 등 문화, 관광, 상업시설이 들어선다.앞서 시는 지난해 8월 전체부지 중 그린벨트인 55만3천96㎡를 해제 고시했고, 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이 최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사업시행자인 리듬시티(주)는 5월부터 토지보상조사에 나서 10월까지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빠르면 11월께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2021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또 입주 예정인 K-pop 클러스터 등 시설들은 부지조성 완료 전 토지를 공급받아 2023년까지는 모두 들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안병용 시장은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의정부 경제 살리기 8.3.5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의정부가 군사도시란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의정부의 역동적인 미래를 위해 야심차게 설계하고 진행해 온 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문화·관광·콘텐츠 등 복합형 단지인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사진은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투시도. /의정부시 제공
2018-04-29 김환기
인천항 노·사·정이 내항 10개 부두운영사(TOC)를 하나로 합친 통합법인 출범에 최종 합의했다. 이로써 '인천 내항 부두운영주식회사'가 다음 달 1일 자로 설립된다.29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최준욱 인천해수청장,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김종식 인천항만물류협회장, 이해우 인천항운노조 위원장 등 노사정 대표들이 인천 내항 TOC 통합법인 출범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로 1997년부터 부두별로 시설 전용운영권 계약을 맺은 10개 TOC가 운영하던 내항은 이들을 통합한 인천 내항 부두운영(주)가 전담하게 됐다. 통합법인에는 기존의 인천 내항 10개 TOC 중 지분을 다른 회사에 양도한 대주중공업을 제외한 9개 회사가 각각 3.0∼19.59%의 지분 비율로 참여한다.이번 합의에서 노사정은 통합법인 출범을 다음 달 1일 공포하고, 직원 채용과 참여사 자산 인수 등 준비를 거쳐 7월1일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내항 근무 인력 감축에 따라 희망퇴직을 신청한 항운노조원은 30일 자로 퇴직한다. 인천항운노조는 지난달 5~9일 내항에서 근무하는 상용직 조합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고, 25명이 접수했다.한편, 1974년 개장한 인천 내항은 모두 8개 부두(46개 선석)로 구성돼 있다. 2012년부터 내항 물동량이 급격히 줄면서 10개 TOC는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 여건이 악화했고, 인천항 노사정 대표들은 지난 9월 'TOC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에 서명하고 통합 절차를 밟아왔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항 노·사·정이 내항 부두운영사(TOC) 통합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천 내항 부두운영주식회사'가 다음 달 1일 설립된다.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부터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최준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이해우 인천항운노동조합 위원장, 김종식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 /인천해수청 제공
2018-04-29 김주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