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자작동 일대 국방부가 수십년 간 무상 점유 중인 시유지에 대해 재계약 불가 방침을 밝혔다.시는 현재 6군단 사령부가 주둔하고 훈련장 등으로 이용 중인 자작동 산22 일대 10필지 32만㎡ 규모 시유지에 대해 재계약 불가 방침을 최근 국방부에 통보했다고 5일 밝혔다.재계약 시한은 오는 2020년 12월로, 포천시가 계약 불가 입장을 확정할 경우 국방부는 기한 전까지 6군단을 이전하거나 토지사용료를 시에 지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6군단은 6·25전쟁 이후인 1954년 창설돼 포천 일대에 주둔하고 있는 부대로 수십 년 동안 군단사령부 부지 내 속한 일부 시유지를 무상 점유해 왔다.그러나 시는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인근 소흘읍 일대 38만여㎡ 규모의 택지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하면서 6군단 사령부 내 시유지의 반환을 추진하게 됐다.6군단 사령부는 시 전체 인구의 3분의 1 가량이 거주하며 포천시에서 가장 도시화가 이뤄진 소흘읍과 시청 소재지인 신읍동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선상에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그동안 포천시 도시계획 수립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시는 6군단 사령부 내 시유지 반환을 통해 소흘읍과 선단동, 자작동, 신읍동까지 연결되는 국도 43호선 주변 지역의 도시개발을 통한 시 발전 전략을 세우겠다는 계획이다.이 밖에도 포천 전역에 걸쳐 국방부가 무상 점유하고 있는 시유지 면적이 135만㎡에 달해 향후 시와 국방부 간 시유지 점유권을 두고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김종천 시장은 "그동안 포천시민들은 각종 군사시설로 인한 피해를 수십년씩 감수하면서 정부에서 하는 일이라면 아무 불만도 갖지 않고 살아왔다"며 "기초자치단체가 가진 정당한 권리를 행사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시유지 반환 방침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국방부는 아직 이렇다 할 방침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2018-04-05 정재훈

인천 옹진군이 5일 유관기관장 및 농업인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특산물 가공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옹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은 군화(郡花)인 해당화 외 인삼, 약쑥 등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개발 판매함으로써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올리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총 6억5천만원을 들여 가공지원센터를 건립했다. 해당화 음료, 인삼과 베리류, 쑥 등을 가공 상품화 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조윤길 옹진군수는 "우리군을 대표하는 통합브랜드화를 위해 해당화 생산단지 3만평을 조성하였으며 향후 해당화, 인삼, 약쑥, 블루베리 등의 가공품을 출시하여 홍보 및 판매로 지역 농·특산품 판매 소득의 증대가 기대된다"며 "가공지원센터 준공을 계기로 농업소득을 올리고 특산품의 생산·가공·체험·교육 등 관광농업상품을 개발하여 우리군을 찾는 연500만여명의 관광객을 주 고객으로 하는 소득창출 농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옹진군은 지역 농·특산물인 인삼, 약쑥 등을 활용한 가공지원센터를 준공했다. /옹진군 제공

2018-04-05 이진호

인천 강화군은 민원인의 불편 해소를 위한 법령 기준이 불명확한 자유재량행위에 대해 구체적인 민원업무 처리기준을 마련, 4월 말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그동안 군은 건축 및 개발행위허가 등 민원업무 처리 시 기준이 불명확해 담당 공무원의 업무부담은 가중되고, 민원인 또한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군은 지난해 7월부터 허가 담당 공무원과 자문변호사 등 18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법령해석이 모호하고 민원 발생 빈도가 높은 사례를 조사·발굴했다. 이에 군은 공무원과 민원인을 상대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현황도로, 하수도, 농업기반시설 등 민원업무처리기준 마련이 절실한 5건에 대해 구체적 처리기준을 결정했다.주요 내용은 개발행위허가 시 법령해석이 모호했던 현황도로의 '공공사업으로 도로포장이 완료된 도로'와 '기존에 도로로 인정되어 이미 다른 허가가 난 경우', '2동 이상의 건축물 진출입로로 사용하고 있는 도로'라고 구체화했다.공용으로 쓰는 하수처리시설은 기존 설치자의 승낙 없이 연결이 가능토록 개발행위허가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다. 또한, 국유지인 구거 점용허가에 대해 농업기반시설 및 농업용수를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도 제정할 계획이다.B 건축사사무소 N 씨는 "같은 조건에서도 허가담당자에 따라 다른 판단을 할 때가 있어 난처한 적이 있었다"며 "법령 해석이 모호한 내용을 구체화해 자유재량행위를 줄인다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군 관계자는 "20일간의 입법예고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4월 말 경에 공포해 시행할 계획"이라며 "주민불편사항 개선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2018-04-05 김종호

연라동 20만7천㎡ 규모 조성 계획여주시-KCC컨소시엄 입주 계약총사업비 370억중 보상비만 201억예산확보 숨통 2020년말 준공 목표여주시는 대한민국 중심 물류기지를 표방하는 남여주 물류단지 조성과 관련 물류시설 용지에 대한 사전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여주시 연라동 659-1번지 일원에 20만7천399㎡ 규모로 계획하고 있는 남여주 물류단지 조성사업 관련 물류시설용지 15만3천41㎡에 대한 사전 입주 계약을 KCC컨소시엄과 체결했다. KCC컨소시엄은 (주)KCC와 중소기업 6개사로 구성된 남여주 물류단지 공동입주 협약체다. 시가 추진하는 남여주 물류단지는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의 신규 물류단지 지정과 물류단지 실수요 검증을 거쳐 2016년 물류단지 지정권자인 경기도로부터 남여주 물류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얻어낸 사업이다. 총사업비 370억 원 중 보상비가 201억 원이 소요되는 대형 사업으로 빠듯한 시 재정을 고려할 때 보상비에 대한 신속한 예산확보가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사전 입주계약 체결로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그동안 사전 입주기업체 공개 모집공고와 함께 입주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와 방법을 통해 KCC컨소시엄을 사전 입주기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관련 법령에 따라 사전 입주기업체로 하여금 선수금 250억 원을 미리 납부받아 보상을 실시하고 이후 대행개발 방식을 도입해 물류단지 조성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사업은 오는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완료 후 KCC컨소시엄이 입주하게 되면 약 1천940억 원의 기업투자 효과와 약 250여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약 44억 원의 연간 지방세 수입의 증대도 예상되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5일 여주시 남여주 물류단지 조성(연라동 659-1)과 관련 물류시설 용지에 대한 사전 입주계약을 KCC컨소시엄과 체결했다. /여주시 제공

2018-04-05 양동민

면적 73~117㎡ 다양… 2021년 입주GTX·SRT등 교통수단 대폭 늘어제2의 '판교·위례 신도시' 가능성 대방건설은 양주 옥정신도시에 대방노블랜드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는 지하 2층, 지상 34층 규모로 전용면적 73㎡ 329세대, 84㎡ 800세대, 117㎡ 354세대 총 1천483세대로 구성된다. 다양한 세대 평형으로 설계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양주 옥정신도시 내 최중심에 위치한 대방노블랜드는 단지 바로 앞 상업지구와 중앙호수공원을 도보거리에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주변 공원조성과 인근에 천보산, 칠봉산 등 휴양림이 위치해 있어 최근 주목받는 힐링 라이프도 즐길 수 있다.입주 예정 시기는 2021년 1월로 견본주택은 이달 중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양주시 옥정동 106-11번지에 위치해 있다.(1688-6800)수도권 2기 신도시인 양주 옥정신도시는 분당, 일산, 평촌 등 1기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왔다. 고속도로를 비롯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부족해 서울 접근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하철 노선 연장 GTX, SRT 등 신생 교통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양주 지역에 새로운 부동산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양주 옥정신도시는 7호선 연장, GTX-C노선 예비타당성 검토 등으로 대중교통은 물론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착공 등 풍부한 교통인프라를 자랑한다.더욱이 양주시가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사업도시로 선정되면서 인접한 옥정신도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부동산 관계자들은 "양주 옥정신도시는 판교신도시의 1.2배, 위례신도시의 1.7배로 1기 신도시인 일산 장항지구와 신도시 조성이 진행 중인 파주 운정지구 등을 선례로 볼 때 프리미엄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은다. /양주※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 투시도. /대방건설 제공

2018-04-04 경인일보

전가구 85㎡ 이하 중소형 구성'7호선 연장' 2024년 개통 앞둬인근 유치원 등 교육환경 우수남방·마전동 배후수요 '장밋빛'양주신도시에 네 번째 e편한세상이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이달 중 양주 신도시 옥정지구 A-19(1)블록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25층, 24개 동, 전용면적 66~84㎡ 규모로 총 2천38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6㎡ 202가구 ▲전용 67㎡ 114가구 ▲74㎡A 424가구 ▲74㎡B 120가구 ▲84㎡ 1천178가구다. 실수요에 맞춰 모든 가구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양주신도시는 서울 접근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우선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지하철 7호선 도봉산~양주 옥정 연장사업이 빠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또 지난해 6월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구리~포천 구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양주신도시서 구리까지 20분대, 강남권까지 약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2014년 개통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통해서도 의정부IC 10분대,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까지 20분대 진입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예정부지가 있고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양주공립유치원도 위치해 있어 풍부한 교육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보육시설, 유치원 등도 조성된다. 고읍지구 상권, 덕정동 이마트·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해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1호선 양주역 인근 남방동, 마전동 일대 55만5천여㎡ 부지에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해 완공 후에는 2만3천여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1조8천759억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는 전 가구 판상형 4Bay 남향 위주 배치로 구성, 일조와 개방감이 뛰어나다. 내부에는 다용도 팬트리, 현관 워크인 수납장(일부 타입 적용),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특히 전용 84㎡의 경우 5.1m 와이드 광폭거실 설계를 적용, 발코니 확장시 실사용 면적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양주신도시는 계약체결 가능일로부터 1년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면서,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양주시 옥정로 152(가하프라자 4층)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주택전시관은 양주시 옥정동 106의 11에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031-868-9500) /양주※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

2018-04-04 경인일보

교통·교육·환경 '3박자' 다 갖춰10분거리 이내 동춘·동막역 위치아파트 주변 쾌적한 녹지 둘러싸인천 송도국제도시와 봉재산 인근에 위치한 연수서해그랑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고 있다. 거주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히는 교통, 교육, 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 입지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교통의 편리함이다. 흔히 지하철역 주변 지역을 '역세권'이라고 하며, 이곳에 위치한 아파트는 인근 주택의 거래 시세를 주도한다.요즘 아파트 분양시장을 살펴보면, 소비자들의 아파트 선호 조건을 반영한 키워드로 '학세권' '숲세권'이란 단어가 등장한다. 소비자들이 교통과 함께 교육환경과 자연환경을 중요시하는 시대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자녀의 통학거리를 고려해 아파트 인근에 학교가 있는지를 따지는 '학세권', 친환경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원이나 숲이 우거진 곳에 인접했는지를 따지는 '숲세권' 등이 고루 갖춰진 곳이 연수서해그랑블이다.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연수서해그랑블은 10분 거리에 동춘역, 동막역이 있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송도나들목과 문학나들목을 이용해 제2경인고속도로에 진출입할 수 있다. 또한, 동춘초, 연수여고, 연성중 등은 아파트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환경이라 입주민의 편의성이 뛰어나다. 아파트 인근에 청량산, 문학산, 봉재산 등이 있어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연수서해그랑블은 송도국제도시와 매우 가깝다. 이 덕분에 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 등 송도에 있는 생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한 연수서해그랑블은 중대형 단지다. 인공폭포·카페테리아·보육시설 같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거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지역 부동산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 아파트는 주력 평형대가 84㎡형이라 실제 거주는 물론 투자 목적 수요자들의 관심도 많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 연수서해그랑블 1차 전경.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8-04-04 목동훈

박남춘, 홍대~청라 연결 2호선 활용유정복, 홍대~서구·계양 구간 '협약'홍미영·김교흥도 '킬러 공약' 합세인천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여야 출마 희망자들이 철도 공약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국제도시 연결을 비롯해 인천지하철 3호선 추진 등 시민들의 표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이른바 '킬러 공약'으로 철도 카드를 꺼내들었다. → 노선도 참조더불어민주당 내 인천시장 선거 경선 주자 중 1명인 박남춘 국회의원은 4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지하철 2호선을 인천 청라국제도시까지 연결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박 의원은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2021년)에 반영돼 있는 홍대입구(서울지하철 2호선)~원종(경기 부천) 노선을 청라국제도시까지 연결하고, 서울지하철 2호선 신도림, 까치산역 또한 홍대입구~원종 노선과 연결해 청라국제도시에서 환승 없이 곧바로 서울지하철 2호선 구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홍대입구~청라는 총연장 32.8㎞, 신도림~청라는 28.7㎞로 총 예산은 2조6천83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그는 "전체 노선을 재정 사업으로 진행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와도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서울지하철 2호선 차량기지(신정차량기지)를 청라로 이전하는 조건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재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도 지난달 20일 홍대입구~원종 노선을 인천 서구, 계양구와 연결하는 내용의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한 공동업무 추진협약'을 경기도, 부천시, 서구, 계양구 등과 체결했다. 유 시장은 부천 원종에서 계양구와 서구를 잇는 총 연장 12.3㎞의 철도망을 구축하겠다며 총 사업비는 1조6천34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여당 내 인천시장 경선 주자인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의 경우 인천지하철 3호선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인천 2호선(가정역)~인천 1호선(작전역)~서울7호선(삼산체육관역)~경인선(부개역), 인천 2호선(만수역)~경인선(도원역)~인천 2호선(가정역) 등 인천 전역(34㎞)을 순환하는 3호선 건설을 중점 공약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같은 당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도 최근 홍대입구~원종 노선을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인천의 한 정치권 관계자는 "부동산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출·퇴근 편의성을 담보하는 철도 공약의 경우 표심을 끌어모을 수 있는 보증수표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04-04 김명호

영종~강화 연결 구간 1단계 사업접경지역 발전계획 변경안 '반영'내달 접경지정책심의위 최종의결신도~강화 2단계는 민자로 추진민자 사업으로 추진됐던 인천 영종도와 강화도를 잇는 연도교 사업의 1단계 구간인 영종~신도 연도교 건설이 국비가 투입되는 재정 사업으로 사실상 확정됐다.영종~강화도 연도교 건설 사업은 영종도에서 신도를 거쳐 강화도까지 다리를 놓고 도로를 개설하는 프로젝트로 문재인 정부의 핵심 대북 분야 정책 과제인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조성과 직결되는 인프라이기도 하다. 영종~신도까지의 다리 건설이 1단계 사업이고 2단계는 신도~강화도를 잇는 구간이다.인천시는 영종~신도 간 연도교 사업이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반영됐으며 5월에 열릴 예정인 '접경지역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될 전망이라고 4일 밝혔다.총 14.6㎞인 영종도~신도~강화도 연도교 건설 프로젝트는 민자사업으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년)에 반영됐다. 인천시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1단계 구간인 영종~신도(3.5㎞) 연도교 사업을 국비가 투입되는 재정 사업으로 반영해 달라고 지난해 정부에 건의했다. 인천시와 행정안전부 등은 실무 협의를 거쳐 접경지역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영종~신도 연도교 건설을 재정 사업으로 반영했으며 예산은 1천억원으로 책정됐다. 1단계 구간 완공 시기는 2024년으로 예정돼 있다.2단계 사업인 신도~강화도 연도교 건설은 계속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신도~강화도 연도교 사업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미국 기업인 파나핀토 프로퍼티즈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상태다. 이 회사는 신도와 강화도를 연결하는 다리를 건설하고 강화도 남단 동막해변 일대 900만㎡를 의료관광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영종~강화도 연도교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 과제인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다.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는 남북간 교전이 끊이지 않는 서해 NLL 해역을 평화수역으로 정해 남북 공동어로와 수산물 교역을 진행하고 중·장기적으로 인천과 북측의 개성, 해주를 잇는 남북 경협 벨트를 만들자는 게 목표다. 영종~신도~강화도~개성~해주까지 잇는 다리와 도로를 건설한 다음 남한의 자본과 기술, 북측 노동력을 결합시킨 황해권 경제 블록을 조성해 '제2의 개성공단'으로 삼자는 취지다.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조성은 오는 27일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도 다뤄질 전망이다.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영종~신도 연도교 사업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데 기획재정부 등과 큰 틀의 합의를 이뤘다"며 "현재 세부적인 사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04-04 김명호

8년 동안 사업이 진척되지 않고 있는 인천 남구 숭의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이 임대주택 사업으로 전환된다.국토교통부는 4일 인천 숭의3구역 등 '정비사업 연계 공적 임대주택' 후보지 5곳을 선정하고 일반 분양분 전체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인천 남구 숭의동 18 일원 3만2천995㎡ 부지 주택을 헐어 658세대 규모 아파트를 짓는 기존 계획은 폐기되고, 704세대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사업이 추진된다.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사업이란 정비조합의 일반 분양 물량을 임대사업자가 통째로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시세 대비 95% 이하로 공급하고,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특별 공급 물량을 배정하는 등 기존 민간 임대주택 사업보다 공공성이 강화됐다. 사업비는 LH 출자(20%), 민간차입(80%) 등으로 충당한다. → 위치도 참조숭의3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재개발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2010년 7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롯데건설이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었지만, 경기침체로 인해 사업이 중단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장기간 정체된 전국 재개발·재건축 사업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고, 인천에서는 숭의3구역과 동구 송현1·2차아파트 재건축구역, 동구 송월구역 등 3곳이 신청했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의 공공성, 입지 적정성, 현장실사 평가를 통해 인천 숭의3구역을 비롯해 파주, 원주, 포항, 대구 등 총 5곳(5천560세대)을 후보지로 선정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숭의3구역은 사업성이 검증됐고, 사업 시행자와 지역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사가 뚜렷한 지역이라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조만간 이 같은 내용으로 숭의3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정비계획을 변경할 계획이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04-04 김민재

평택시가 평택항 주변 해안을 매립해 컨벤션 및 관광·해양스포츠시설, 아파트 등을 짓는 항만도시 건설에 본격 나선다. 평택시는 4일 평택호 관광단지와 가까운 평택항 바다 183만8천㎡를 매립해 대규모 항만 도시를 건설하는 2종 항만 배후단지 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 지도 참조 시는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공공지분 51%(평택도시공사 46%·경기평택항만공사 5%)와 민간지분 49%의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해 개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오는 12일 평당항 마린센터에서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앞서 평택시는 해양수산부 협의를 거쳐 항만도시 건설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3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쳤다.시가 구상하는 개발 계획은 오는 2023년까지 4천500억원을 들여 항만근로자 임대아파트, 컨벤션센터, 관광·해양스포츠시설, 공원 등을 갖춘 항만도시를 건설한다는 것이다.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 50%, 주거시설(15%)을 포함한 상업·업무용지 등 항만지원시설 30%, 유통·관광숙박·자동차 클러스터 20%로 배분키로 해 관련 업계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시는 이 사업이 완성되면 인근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아 평택항 주변에 신 개척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 또는 민간 주도 개발의 장·단점을 모두 파악한 뒤 전국 최초로 항만도시 건설을 지자체 주도로 민간과 공동으로 개발하게 됐다"며 "바다를 매립하는 항만도시 건설은 평택지도를 확 바꾸는 대규모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4-04 김종호

경기도, 쇠퇴지역 확산 대책 마련도시재생계획 승인권한 시장 위임31개 모든 시·군 지원센터 설립도전담부서 등 행정·재정 지원 강화경기도가 빠르게 확산되는 '쇠퇴지역'의 낡은 때를 벗겨내고 지역 역사와 문화는 살리는 '도시 환골탈태 작업'을 추진한다.쇠퇴지역은 현행법상 인구와 사업체가 3년 이상 감소하고 노후건축물 비중이 50% 이상인 곳으로 도내에는 232곳, 45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점차 늘고 있는 추세로 2020년에는 290곳에 560만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돼 대책 마련이 요구돼왔다.도는 4일 올해 하반기까지 도시재생계획 승인권한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시장에 위임하고 2020년까지 31개 모든 시군에 도시재생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우선 도시재생계획을 위임하면 시장이 자율성을 갖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쇠퇴지역' 등에 대한 도시재생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은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도시재생지원센터는 현재 10곳에서 도내 모든 시군에 확대 설치돼 시·군도시재생계획 수립지원과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지원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신속한 주민 지원을 펼친다.이와 함께 정부가 진행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도내 45곳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시재생 뉴딜은 쇠퇴지역 재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재정, 기금, 공기업투자 등으로 매년 10조원씩 향후 5년간 전국 500개에 총 50조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주민이 원하는 시설을 공급하고 노후 주택을 매입, 수리 후 공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재개발사업 등과는 차이가 있다.도 관계자는 "도시재생특별회계를 통해 2026년까지 1천억원을 확보해 도시재생센터 운영,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 뉴딜, 시군 도시재생계획 수립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도시재생사업 확대를 고려해 추가인력 문제를 정부와 협의하고 전담부서 신설, 전문관 지정 등 조직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8-04-04 김성주

인근 주택가 건물 균열·지반 침하협의체 구성했지만 제외 가구 많아주민 불안감 커지는데 땜질식 처방철도공단·수원시등 "공법 문제없다"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추진하는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 일부 공사현장 인근 주택가 건물에서 균열 등이 발생해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4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수원시 등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수인선의 수원역과 안산 한대앞역 총 19.9㎞를 잇는 구간을 착공했고, 최근 고색동과 오목천역 3.3㎞ 구간 공사를 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공사구간 인근 주택가 건물에서 균열 등이 발생,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실제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공사구간에 위치한 고색동 내 주택 등 건물 곳곳에서 균열과 지반 침하 현상이 확인됐다. 공사현장 인근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서모(65)씨는 "공사가 시작된 이후부터 집 앞마당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고 그 사이로 물이 고여 지하실에는 물이 차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김모(42)씨도 "주변 건물은 모두 벽돌로 된 '연와조(煉瓦造)' 구조이기에 작은 충격에도 취약하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시공하는 건설사는 균열, 지반 침하 등의 주민피해를 임시방편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토로했다.이 같은 상황에 공단과 수원시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 피해 해결과 보상 협의에 나섰지만 초기에 집계된 29가구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협의 대상에서 제외된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특히 주민들은 추가적인 정밀조사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주민 한모(42·여)씨는 "공단 측이 근본적 문제 해결이 아닌 땜질식 일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반면, 공단과 수원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주택 옆 공사장과 인접한 도로 부분을 조사했는데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했고, 공단 관계자는 "공사 시작 전, 설계 과정에서 지반 조사가 이뤄졌고 주변 가옥에 미치는 영향을 다 고려해 맞춤형 공법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수원~인천 복선전철 공사현장 인근 주택가 건물에서 균열 등의 현상이 발생해 주민들이 근본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수인선 고색동과 오목천역 공사구간.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균열로 지반침하까지 발생한 건물.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연립주택 외벽이 떨어져 나간 모습.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04-04 박연신

메타폴리스 2단계 '현대시티' 입점지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연결2021년 완공 되면 '침체국면' 전환"주변아파트 저층도 5천만원 올라"화성 동탄신도시 메타폴리스 2단계 사업부지에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 조성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 사업 기본계획 고시로 동탄신도시 집값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메타폴리스 2단계 사업에도 속도가 붙는 것이어서 동탄신도시 부동산시장에 활력이 기대된다. 4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업체인 우리나라(주)는 지난 2016년 9월 화성 동탄신도시 메타폴리스 2단계 사업부지(반송동 99 일원 3필지·4만600여㎡)를 일괄 매입, 해당 부지를 복합용도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에 따라 지난해 5월에는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로 조성되는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가 계약 7일 만에 호텔 440실이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이어 지난 3일 오후에는 우리나라(주)와 동탄 1동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돼 해당 부지에 유통시설로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을 조성하는 계획이 발표됐다.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은 연면적 16만8천600여㎡ 지하 6층 지상 9층 규모로 대형 영화관을 비롯한 대형 문고와 음식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1층에는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이 연결된다.우리나라(주)는 이달 중으로 화성시에 지구단위계획 변경 승인을 의뢰한 뒤 주민공람, 도시계획심의 등을 거쳐 6월쯤 지구단위계획 승인을 받아 오는 10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면 완공은 2021년 10월로 예상된다.이처럼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 사업 고시와 함께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 조성 확정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한동안 침체됐던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은 벌써 활기를 띠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동탄 현대아이파크와 롯데대동다숲캐슬, 삼성래미안, 메타폴리스 등 주변의 아파트 가격이 최근 들어 5천만원 이상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1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인덕원~동탄선과 현대시티아울렛 입점 소식으로 그 주변 현대나 메타는 저층 기준으로 5천만원 이상씩 올랐다"며 "중층 이상은 매물 자체가 없고, 4억5천만원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어 분양가보다 1억원 이상 오른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우리나라(주) 관계자는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 조성은 확정됐다"면서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모든 사업을 잘 마무리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동탄 메타폴리스 2단계에 조성되는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 투시도. /우리나라(주) 제공

2018-04-04 이상훈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돌파한 인천항이 세계 40위권 컨테이너 항만으로 도약했다.인천항만공사는 프랑스 해운조사기관 알파라이너(www.alphaliner.com)가 최근 발표한 '2017년 전 세계 110대 컨테이너 항만 순위'에서 인천항이 49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항은 2015년 238만TEU를 처리해 67위, 2016년 268만TEU로 57위, 2017년에는 304만TEU로 49위를 기록하는 등 순위가 올라가고 있다.인천항의 물동량은 세계 50위 항만 가운데 네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인천항의 물동량 증가율은 13.5%로 인도의 문드라항(20%), 오만 살랄라항(18.7%), 중국 닝보항(14.1%) 다음으로 높았다.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를 지난해보다 8.2% 증가한 330만TEU로 정했다. 인천항만공사가 목표를 달성하면 세계 40위권 중반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신규 부두시설과 항만 배후단지 등 항만 인프라를 적기에 공급해 세계 30위권 항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사에서는 중국 상하이항(4천23만TEU)이 1위에 올랐고, 부산항(2천47만TEU)과 광양항(222만TEU)은 각각 6위, 77위를 기록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04-04 김주엽

이달부터 인천공항에 취항한 국적항공사 7개사가 모두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진에어와 셀프체크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중순부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인천공항에서는 이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FSC)뿐만 아니라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등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진에어가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국적항공사의 여객은 모두 편리하게 스스로 탑승권을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에서는 10개 외국항공사도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셀프체크인 이용 여객은 공항에 있는 키오스크(kiosk)를 통해 빠르게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일부 항공사 여객은 회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집에서도 체크인 수속을 할 수 있어 발권이 간편하다.여객이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스스로 짐을 부치는 '셀프백드롭'(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달 아시아나항공 계열 LCC 에어서울이 추가되면서 인천공항에서 셀프백드롭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는 6곳으로 늘어났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8-04-04 홍현기

'복합센터' 2020년 준공 목표 건설경제청과 패션산업 클러스터 맞손브랜드숍·F&B 등 판매시설 입점인재 양성 위한 교육·연수시설도패션그룹 형지가 2020년 준공할 예정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형지글로벌패션 복합센터'로 본사를 이전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형지는 4일 본사 이전 및 패션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뼈대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형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11의 2번지 일대 1만 2천502㎡ 부지에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형지글로벌패션 복합센터를 짓고 있다. 복합센터는 오피스시설, 패션복합센터(판매시설), 기숙사·복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오피스시설에는 ▲패션 소재와 디자인을 연구하고 글로벌마케팅을 벌이는 R&D센터 ▲패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시설 ▲패션그룹 형지 본사와 형지엘리트, 형지I&C, 형지에스콰이아 글로벌사업 부문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판매시설로는 형지 브랜드숍, F&B, 엔터테인먼트 등이 계획돼 있다. 인천경제청은 형지글로벌패션 복합센터가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형지는 계열사를 포함해 23개 브랜드 2천3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연 매출 1조 원 규모의 패션그룹이다. 사업 영역을 유통 분야로 확장해 아트몰링 부산본점과 서울 장안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다.형지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와 협력해 패션산업 산학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된다. 또 국내외 패션 관련 주요 협의체와 행사가 송도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된다.인천경제청 김진용 청장은 "형지글로벌패션 복합센터 건립 추진과 뉴욕주립대 FIT 개교를 통해 송도는 패션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했다"며 "송도가 밀라노와 뉴욕에 버금가는 세계 패션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패션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김진용, 사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패션그룹 형지(대표이사·최병오, 왼쪽 네 번째)는 4일 '본사 이전 및 패션클러스터 조성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형지는 2020년 준공 예정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형지글로벌패션 복합센터로 본사를 이전한다. /인천경제청 제공

2018-04-04 목동훈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일대 14만8천313㎡의 대규모 민간공원이 조성된다. 시는 '제75호 체육공원'으로 지정된 삼가동 산 19번지 일대에 민간이 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주)한솔공영·(주)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공원 부지는 13만7천596㎡(92.7%)가 사유지이고 국·공유지는 1만717㎡(7%)에 불과해 재정부담 없이 공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곳은 지난 2008년 체육공원으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돼 올해 4월 23일까지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재정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돼 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솔공영 컨소시엄은 11만2천913㎡에 민간공원을 건립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3만5천400㎡에 883가구의 공동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이는 도시공원법에서 5만㎡이상인 도시공원에서 민간사업자가 전체 면적의 70% 이상 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하면 나머지 부분에 비공원 시설을 건설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 비해 공원면적이 비교적 넓은 것이다.한솔공영 컨소시엄은 이곳 공원시설을 운동건강마당과 자연배움마당, 문화소통마당 등 3개 테마로 건설할 계획이다.시는 한솔공영 측 특례사업 제안에 대해 올 하반기 중 타당성 검토와 협상을 통해 최적안을 마련한 뒤 도시공원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시 관계자는 "시민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친환경 체육공원을 조성, 지역의 새 녹색 랜드마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4-04 박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