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설립 작업을 본격화한다.인천시는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출연 동의안과 기후변화대응 조례 개정안을 인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안건은 다음 달 8일 시작하는 시의회 정례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인천시는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설립에 2억6천900만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이는 센터장 1명, 연구위원 2명의 인건비와 사무실 운영비다.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는 내년 4월 초 인천발전연구원 부속 기관으로 설립되며,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사무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GCF(녹색기후기금)와 극지연구소 등 기후환경 관련 국제기구·기관이 송도에 있는 점을 고려해 G타워에 입주하기로 했다"며 "조례개정은 센터설립 근거와 사무를 더욱 명확히 규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센터는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정책을 개발·연구하고, GCF와 극지연구소 등 국제기구·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기후변화 관련 포럼·세미나·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악취와 열악한 대기질 등 인천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극지연구소는 올 7월 인천시에 기후변화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하자고 제안한 적이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극지연구소를 여러 번 방문해 설립 방안을 논의했다"며 "기후변화 연구 쪽은 장점이 있지만, 지역 환경 분야에선 협력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 설립은 아니지만, 기후변화 사업과 관련해선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6-10-30 목동훈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인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로 활용될 아파트 2천가구의 매입신청을 다음 달 1일부터 받는다고 국토교통부가 30일 밝혔다.수도권 또는 지방광역시나 인구가 10만명이 넘는 시·군에 있는 아파트면서 규모가 150가구 이상인 단지에 속하고 사용승인을 받은 지 10년 이하로 전용면적과 감정평가가격이 각각 60㎡와 3억원 이하면 매입대상이다. 통상 감정평가가격은 시세와 비슷하다.희망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다음 달 1일부터 18일 사이에 전국 LH 지역본부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매입임대리츠는 주택도시기금이 출·융자해 설립한 리츠가 기존 아파트를 사들여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소득이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이하인 무주택자에게 공급되며 공급물량의 70%는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40세 미만 청년과 결혼하고 5년 이내인 신혼부부에게 우선해 공급된다.입주민은 리츠가 아파트를 사들인 가격의 50%를 보증금, 리츠가 기금에 지급하는 이자·배당과 임대관리비용 등을 월세로 내게 된다. 주택가격이 2억원이면 보증금 1억, 월세 2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6-10-30 이성철

전국적으로 교역규모가 줄어들고 있음에도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입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전자·기계 제품이 교역액 증가를 견인했다.30일 인천본부세관의 '2016년 3분기 인천세관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1~9월)까지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입 규모는 59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80억 달러에 비해 2.9% 증가했다. 이 기간 우리나라 전체 교역액은 6천58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7천26억 달러에 비해 9.4%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은 전년보다 3.0% 늘어난 18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2.9% 증가한 417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전기·전자, 기계, 화공약품 등의 품목에서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전체에서 50% 이상을 차지하는 기계·전자 부문에서 5%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수출입 모두 증가했으나, 수입이 더 큰 폭으로 늘면서 인천공항의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237억 달러를 기록했다.인천공항과 달리 인천항을 통한 교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항을 통한 수출입 교역액은 525억 달러로 지난해 보다 5.9% 줄었다. 수출은 소폭(0.4%)증가했으나, 수입은 감소폭(8.2%)이 상대적으로 커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화공약품·철강·자동차 및 부품 등 전기·전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입은 유류(36.3%↓), 철강금속(11.3%↓), 곡물류(12.4%↓) 등 품목에서 하락폭이 컸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6-10-30 정운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이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담은 '희망의 콘서트'를 연다.7호선 서구청라연장 조기착공 촉구 범시민연대(이하 7호선 범시민연대)는 다음 달 5일 오후 3시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아레나 공연장에서 이 같은 의미를 담아 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이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사업의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 타당성조사 통과를 희망하는 의미에서 개최한다. 개그맨 황기순의 진행과 함께 전영록·혜은이·김범룡·김혜림 등 국내 성인가요의 정상급 가수가 주민들의 휴일 오후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 인천 서구 가정동 주민이자 최근 국내 케이블 방송 Mnet 슈퍼스타K 2016에 출연해 '인천 에일리'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박혜원 양의 특별무대도 펼쳐진다. 특히 7호선 범시민연대는 박혜원 양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장학금 100만 원도 전달할 방침이다.아울러 7호선 범시민연대는 공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1ℓ 쓰레기 봉투를 나눠주고 공연 후엔 시민들 각자가 자신의 쓰레기를 치울 수 있도록 격려한다는 계획이다.이번 공연은 서구 지역에 기반을 두고 청라국제도시 내 복합스포츠문화센터를 건설하는 등 지역 사회 환원 사업도 펼치고 있는 두손건설이 후원하는 등 지역의 각계 각층의 지원으로 이뤄졌다.정형규 7호선 범시민연대 간사는 "지역의 현안 사업과 관련해 시위나 투쟁의 방식이 아닌 주민들의 7호선 청라연장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담은 공연을 통해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며 "이번 희망 콘서트를 통해 7호선 청라연장 사업이 KDI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조기에 착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

2016-10-30 신상윤

연세의료원 이사회 논의결과市·표창원의원실 통보안해홍보실 "아직 아무것도 몰라"市 28일 발표 보도자료 논란"연세의료원의 경영난으로 2년째 사업이 중단된 채 방치되고 있는 동백세브란스 병원이 조만간 공사가 재개될 전망이다."용인시가 지난 28일 각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 내용 중 일부다.보도자료에서 시는 "연세의료원측이 추진하고 있는 역북동 도시개발사업 및 동백동 의료특화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과 관련해 수차례에 걸쳐 실무협의를 한 결과, 상당부분 의견 접근을 이뤘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세의료원측도 최근 이사회를 열어 이 안건을 상정한 뒤 공사재개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하지만 연세의료원은 전날인 27일 오후 2시 이사회를 열어 공사재개 여부를 논의했지만 용인시에 결과를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연세의료원 홍보실 관계자는 경인일보 기자에게 "이사회에서 병원 신축공사를 재개하기로 의결했는지 확인해 줄 수 없다.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했다. 홍보실 관계자는 "통상 이사회 회의록은 수정작업을 거쳐 이사장 승인을 받아 공개되는 게 상례"라면서 "따라서 동백세브란스병원 공사재개 여부는 병원 내부에서도 모른다"고 했다. 이사회 의결사항은 아직 열람이 안되고, 이때문에 (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과 관련한) 멘트를 할 수 없다는 게 홍보실의 공식 입장이다.이사회 결과를 궁금해 하는 지역구의 민주당 표창원 의원실도 결과를 통보받지 못했다고 했다. 시 도시과 관계자도 "동백세브란스병원 공사재개에 대한 이사회 결과를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다.그런데도 시는 보도자료에서 "연세의료원 측이 추진하는 역북동 신대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얻는 이익은 전액 동백동 병원건립에 투입하도록 했다"고 명시했다. 더 나아가 "동백세브란스병원 일대에 대해서도 의료기술단지와 기숙사 등이 들어서는 의료특화 도시첨단산업단지로의 지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병원부지 인근에 추가로 부지를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하지만 연세의료원 이사회가 동백세브란스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는 발표는 없었고, 시에 통보한 내용은 아무것도 없다는 게 30일 현재까지의 팩트(fact)다.그런데도 왜 용인시가 급하게 보도자료를 내 동백세브란스병원 공사가 곧 재개될 것처럼 기정사실화하고 나선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

2016-10-30 홍정표

인천지역 장애인 콜택시 승객 절반 이상이 택시를 타기 위해 1시간 이상 기다리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답변했다.인천시가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인천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 3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56.9%인 199명이 장애인 콜택시를 부른 후 평균 1시간 넘게 기다린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 2시간 미만이라고 한 이용자가 115명(32.9%)으로 가장 많았고, 2시간 이상 대기한다고 한 경우도 84명(24%)이나 됐다. 반면 10분 이상 30분 미만 62명(17.7%), 10분 미만 12명(3.4%) 등이었다. 희망 대기시간은 10분 이상 30분 미만이 173명(49.4%)으로 절반 가까이 됐다.이번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각 분야별 불만족 사항 중 긴 대기시간을 꼽은 경우(42.9%)가 역시 으뜸을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불규칙한 예약시간'(25.4%), '불친절한 서비스'(16.1%), '전화연결 어려움'(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인천 장애인 콜택시에 대한 서비스 환경·과정·결과, 사회적 만족 등을 평가한 종합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평균 65점을 받았다. 인천시는 장애인 콜택시 만족도가 미흡하다고 자체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바우처 택시(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이 일반 영업용 콜택시를 타도록 지원하는 제도) 확대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콜택시 이용 대기시간을 줄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6-10-30 박경호

고양·김포·파주시 택시 지원 도·3개시·일산대교 협약체결부천·양주등 타지자체 반발道 "내년 통계본뒤 지역확대"경기도가 오는 12월부터 일산대교를 통과하는 고양·김포·파주소재 택시만 통행료를 지원키로 하자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27일 도에 따르면 도와 고양시·김포시·파주시·일산대교(주)는 이날 고양 킨텍스 회의실에서 '일산대교 택시 통행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도가 고양·김포·파주소재 택시의 일산대교 통행료를 대신 내주고 각 시는 관할택시의 '지원카드' 등록·관리 업무를 담당한다는 내용이다.고양(2천841대)·김포(535대)·파주(690대) 소재 택시는 모두 4천66대로, 이들은 일산대교를 통과할 때마다 지불해야 하는 편도 1천200원의 통행료가 부담돼 김포대교로 우회했고 통행료 감면 또는 면제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해 왔다. 실제로 김포한강신도시(장기지구)에서 고양 킨텍스까지 일산대교를 이용할 경우 8.97㎞만 운행하면 되지만, 우회해 김포대교를 이용할 경우에는 무려 3배 이상인 25.74㎞를 운행해야 한다.이를 위해 도는 우선 3회 추가경정예산에 시스템 구축비용 1억5천만원과 12월 통행료(1개월분) 지원액 1천900만원을 반영했다. 도는 오는 12월 시스템을 정비하고 2017년부터 통계를 낸 뒤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지 결정할 방침이다.하지만 부천·광명·양주·동두천시 등 인접지역 택시사업자와 시민들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반발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일산대교는 고양 킨텍스,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등 한강 북쪽지역과 연결하는 길목에 있어 부천시민의 이용도 많은데 택시비를 지원받으려면 최소 1년간 차별을 감수하라는 소리냐"며 반발했다. 양주시 관계자도 "일산대교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데 반드시 지나치는 도로로 택시이용객이 많지만, 지난 7월 지역을 확대하는 조례가 추진됐다가 보류돼 차별을 받게 됐다"고 했다.이에 대해 도는 다른 지역은 수요가 많지 않을 것이라 수요가 많은 지역에만 혜택을 우선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행정의 실효를 위해 우선 2017년 통계를 내본 뒤 다른 지역의 수요가 충분하면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최대한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2016-10-27 전시언

석우동 일대 11만2천㎡규모 확정국토부, 12월1일까지 사업자 공모단독 200가구·연립 250가구 건립일괄 공급으로 임대료 문제 개선정부가 동탄신도시에 한옥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건설을 시범적으로 추진중인 가운데(경인일보 7월 22일자 5면 보도) 사업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한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화성시 동탄1신도시 석우동 일대 11만2천여㎡ 규모의 대체농지 부지에 한옥 뉴스테이를 조성키로 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28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사업자 모집을 진행한다.국토부는 공모에 참가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건설계획 및 임대계획, 디자인 설계도, 건설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 말까지 한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에는 한옥 단독주택 200가구와 연립주택 250가구 등 총 450가구가 들어선다.한옥 단독주택의 경우 외관은 전통 한옥을 표방하지만 내부 구조는 현대식 아파트의 효율적인 평면 구조로 설계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로 했다.또 연립주택은 3~4층 규모로 한옥 주택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실내·외에 특화된 디자인을 도입키로 했다.특히 임대료 및 분양가를 고려해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한옥 뉴스테이가 처음 시도되는 주택 형식인데다 건축비가 비싼 만큼 입주민들의 임대료 부담도 클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단지 전체를 일괄 공급하게 되면 시공비를 절감할 수 있고 한옥의 단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임대료도 합리적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내년도 입주자 모집을 계획하고 있지만 서두르지 않고 화성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바람직한 한옥 주거모델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6-10-27 이성철

정부가 강남 재건축발 부동산 경기과열현상에 대해 다음달 3일 관련 대책을 확정짓는 등 선별적·단계적 대응 위주의 대책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정부는 27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경제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 장관들은 이날 최근 부동산시장 상황 점검 결과, 선별적·단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정부는 이와 관련 향후 관계부처 간 추가 협의 등을 거쳐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련 대책을 확정키로 했다.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책 발표가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한국감정원이 지난 2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과열 경기의 온상격인 서울 아파트값이 0.17%로 지난주(0.22%) 대비 0.0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강남구와 강동구가 각각 지난주 0.39%에서 이번주 조사에서는 0.18%로 오름폭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서초(0.25%), 송파(0.08%) 등 강남권은 물론 양천(0.23%), 노원구(0.22%) 등도 오름폭이 둔화됐다.경기 및 서울권 등의 전셋값은 0.07%로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축소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전셋값 상승폭도 둔화되고 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6-10-27 이성철

동탄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최근 견본주택을 열고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분양에 나섰다. 총 2천400세대 중 90% 이상이 전용 85㎡ 이하로 구성된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다.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8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타입별로는 ▲61㎡A 501세대 ▲61㎡B 303세대 ▲74㎡ 752세대 ▲84㎡A 505세대 ▲84㎡B 113세대 ▲101㎡ 226세대다.청약접수는 27일 1순위가 진행됐으며, 28일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3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8일~10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주변으로 자리한 소공원, 근린공원 등과 연계한 조경특화설계를 선보인다. 단지 내부에는 더샵 힐링파크, 더샵 키즈파크, 더샵 팜가든, 레인보우 가든 등 테마공간이 조성되며 600m의 건강 산책로와 다양한 테마로 만들어진 가로수길은 색다른 경관을 보여준다.또한 단지 규모에 맞는 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는 물론 실내 키즈짐(gym), 탁구장, 남·여사우나,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등 가족 모두를 위한 시설들이 계획됐다.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에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구성된다. 특히 각 타입별 최상층 89세대는 다락 및 테라스가 적용된 펜트하우스 컨셉트로 설계했다. 61타입은 4베이 3룸 구조에 스마트 다용도실, 워크인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74타입은 대형 팬트리나 현관창고+주방 팬트리+다이닝 오픈서고 중 선택할 수 있다. 84A 101타입은 기호에 따라 알파룸 또는 대형 팬트리로 사용할 수 있는 선택형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동탄생활권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고,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다"며 "2천400세대 규모 및 동탄권 내 브랜드파워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의 견본주택은 오산시 외삼미동 15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타입별 분양가는 최저 2억5천만원대(전용 61A타입 기준층 기준)부터 시작된다. 문의: 1855-0110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포스코건설이 분양에 나선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포스코건설 제공

2016-10-27 경인일보

의정부시가 초긴축재정 속에서도 내년 초 본격적인 영업을 앞둔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앞 도로를 왕복 8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했다.시의 이번 결정은 경전철 사태에 따른 예산난 속에서도 안병용 시장의 핵심 과제인 '8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향후 외국인관광객의 베이스캠프로 활용될 아일랜드캐슬의 원활한 운영을 조력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2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민락2지구 BRT(대로1-5호선)개설 사업의 마지막 구간인 장암동 서계로의 '장암역교차로~호장교 북단 구간' 895m에 대한 공사비 40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했다.이 사업은 민락2지구와 동부간선도로를 연결하는 9㎞의 도로개설 공사로 그동안 시의 예산난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곳이다.더욱이 이번에 예산이 반영된 마지막 구간 역시 최근 의정부경전철 사태로 인한 시의 예산난으로 삭감될 위기에 처했었다.그러나 안병용 시장은 사업 구간과 맞닿은 아일랜드캐슬이 내년 초 개장을 앞두면서 의정부시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의 베이스캠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당 구간의 공사 예산 확보를 특별히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구간이 연말 완공해 개통하면 의정부와 서울을 오가는 차량의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일랜드캐슬을 찾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 역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의정부/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2016-10-27 정재훈

김포시가 도시철도 건설에 도비 지원 확보(경인일보 2016년 9월 2일자 보도)에 나선 가운데 한강신도시총연합회도 27일 "김포도시철도 건설에 경기도가 재정지원을 해야한다"고 호소에 나섰다.한강신도시 20여 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로 결성된 한강신도시총연합회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김포도시철도는 오는 2018년 10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약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며 "총공사비 1조5천여억원 중 신도시 분양금에 포함된 분담금 1조2천억원은 잠정 확보되었다"고 설명했다.총연합회는 "그러나 김포시 재정이 소요되는 3천여억원의 재원 마련은 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포도시철도는 수도권 시민이 많이 이용하게 될 필수적인 대중교통수단으로 국가가 지정한 신도시는 국비지원이 포함되어야 하고, 기초단체인 김포시에 경기도 지원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그런데도 국가나 경기도에서 지원금을 전혀 못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총연합회는 특히 "남양주와 하남 등 대부분의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는 국·도비를 지원받는데 왜 김포도시철도는 교통 요지로 불리면서도 도시철도비를 시비로만 충당해야 하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로인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한강신도시의 각종 복지, 개발등의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경기도의 재정지원을 강력히 주문했다. 한강신도시총연합회 관계자는 "김포시민들도 경기도민인 만큼 부디 열악한 시 재정에 힘을 실어 줘 더는 차별받지 않는 도민의 일원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2016-10-27 전상천

부천시 상동 영상문화단지 내 복합쇼핑물 신설 문제가 주민 간 찬반 갈등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사업지구 인접 지역인 부평구 소상공인들이 복합쇼핑몰 철회 요구를 거세게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사업에 찬성하는 상동 지역 아파트 주민들이 부평구에 잇따라 민원을 제기하는 등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27일 인천 부평구에 따르면 최근 '부평구가 소상공인과 상인 연합회의 반발에 힘을 실어줘서 실망이 크다', '부평구에는 상인만 있는 게 아니다', '낙후된 지역의 발전도 중요하다'는 내용의 온라인·전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민원이 잇따르자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례적으로 장문의 메일을 각각 보내 이들의 설득 작업에 나섰다. 홍 구청장은 메일에서 ▲부평은 상업도시라 대형쇼핑몰이 서민들에게 경제 폭탄을 안겨 줄 수 있다 ▲상습정체구간의 교통난이 더 심해질 것이다 ▲정주 여건이 더 안 좋아진다 ▲경제민주화와 재벌들의 사회적 책임 등 이유를 들었다.이에 일부 주민들은 상동복합쇼핑몰에 찬성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무시한 채 구청장이 일방적으로 사업 반대 측 입장만 옹호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구청장 측은 "판단의 차이로 빚어진 일이고, 구는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진짜 주민들이라면 지역 경제를 생각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메일을 썼다"고 말했다.한편 부천시는 상동 영상문화단지 내 일부 부지에 신세계 대형 쇼핑몰을 신설하기로 했다가 지난 13일 소상공인들의 반발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신세계 쇼핑몰을 제외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6-10-27 윤설아

외국인 정주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건립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외국인전용임대주택이 공실로 방치되고, 결국 위법성이 있는 매각까지 추진(경인일보 10월 26일자 1면 보도)되는 원인으로 외국인 선호도·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공급, 비싼 가격 등이 꼽힌다.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외국인전용임대주택이 모두 공실인 인천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전체 119세대가 전용면적 105㎡으로 대형평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임대료는 보증금 4천만~1억2천만원에 월세 140만~106만7천원 수준이다. 인근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의 경우 전용면적 115㎡가 보증금 3천만원, 월세 140만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외국인임대아파트가 민간 아파트보다 비싼 것이다. 웰카운티 3단지 외국인전용임대주택도 전용면적 101㎡, 118㎡의 중·대형 2가지 타입만 매물로 남아 있어 외국인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이들 외국인 임대주택은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임대아파트와 같이 임대기간 10년, 임대차계약기간 2년 조건을 적용해 단기 체류 외국인이 거주하기 어렵다.제대로 된 수요 조사 없이 획일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지구 내 일정 비율을 외국인임대주택 물량으로 배정한 것도 임대주택 대부분이 공실로 남은 이유로 분석된다. 이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청라국제도시와 영종지구에 외국인임대주택 물량을 특정 용지에 몰아넣었고, 해당 용지 공급 자체를 후순위로 미뤄놨다. 영종지구 내에서는 공동주택용지 A61블록에 외국인임대주택 물량 602세대 모두를 배정했다. 청라국제도시에서는 외국인임대주택 물량 전체 476세대를 A3(213), A4(263) 2개 블록에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LH 관계자는 "수요가 없어서 외국인임대용지의 경우 공급계획이 없다"고 말했다.외국인전용임대주택 공급 물량이 있는지도 외국인들은 알기 어려운 상황이다. 도시공사는 지난 2010년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외국인전용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한국어로만 하고 있다. 송도에 외국인전용임대주택 89세대를 보유하고 있는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도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한국어로 했다. 외국인이 한국어 공고에 나와 있는 복잡한 신청자격을 확인하고, 구비서류를 준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10-26 홍현기

컨수출입물량 25% 책임 기업용선만료뒤 대체선박 못찾아이미 휴업신청 평택항 '타격'"이르면 내년6~7월 영업재개"평택항 화객선(카페리) 컨테이너 수출입 물량의 25%를 책임지던 대룡해운이 영업을 중단하면서 삼성·LG 등 경기도내 전기·전자업계가 화물 수송에 차질을 빚고 있다.26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대룡해운에 따르면 평택항에서 중국 산둥(山東)성 룽청(榮成)시 룽옌항을 운항하는 대룡해운은 지난 17일부터 영업을 중단했으며, 24일 휴업·휴항을 신청했다. RO-RO(화물차를 이용해 하역하는 방식) 화물선인 '스타링크원'을 용선(선박을 빌려 사용)해 컨테이너 화물 영업을 해왔지만, 용선기간이 만료된 뒤 대체 선박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관련업계에서는 중국 정부가 화물과 여객을 동시에 수송하는 카페리의 경우 선령 10년 미만만 요구하고 있는데, 최근 해운시장에서 카페리와 화물선 물량이 적어 용선이 어려워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로 인해 평택항 5개 항로의 카페리 컨테이너 수출입화물 19만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중 25%(4만7천여TEU)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카페리 선박의 컨테이너 화물은 화물선보다 운송기간이 2∼3배 단축돼 시간을 다투는 반도체 등 전자·전기 화물과 소량혼재화물 수송이 주를 이뤄 삼성·LG 등 도내 수출기업의 화물수송에 차질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룡해운 측은 빠른 시일 내에 대체선박을 확보해 영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대룡해운 관계자는 "대체선박을 용선하지 못하고 있지만, 국내뿐 아니라 국외까지 확대해 대체선박을 찾고 있다"며 "용선하면 내년 6∼7월에, 새로운 선박으로 하면 2년 뒤에 영업을 재개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한편 대룡해운은 지난 16년간 2만5천t급 카페리선 융사(YONG XIA)호 등 회사 소유의 선박으로 운영하다 지난 설 연휴를 맞아 중국 룽옌항 조선소에 점검을 맡겼다가 가스가 폭발, 인명피해까지 발생하면서 용선하기 시작했다. /민웅기·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2016-10-26 전시언·민웅기

인천시가 강화도를 잇는 인천 서구 거첨도~김포시 약암리 간 도로 확장사업을 재추진하기로 했다.인천시는 최근 강화군·경기도·김포시 등 광역·기초단체와 함께 거첨도~약암리 간 도로 확장사업 추진을 협의했다고 26일 밝혔다.인천 서구와 김포시를 거쳐 강화도 초지대교로 연결되는 해당 도로는 총구간 6.4㎞로 인천 도심에서 강화도를 잇는 '지름길'로 알려져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지만 폭 20m의 왕복 2차선으로 교통 체증이 심각한 상황이다.이 때문에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2년 거첨도~약암리 간 도로를 광역도로로 지정해 '2012~2016년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했으며, 인천시는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광역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그런데 당시에는 김포시가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아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이용자 대부분이 인천시민이라서 도로 확장 필요성이 적다는 이유였다.하지만 인천시는 최근 김포시를 설득해 해당 구간의 확장사업을 재추진하기로 했고, 앞으로 사업비 분담률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주변 개발로 인한 교통량 변화를 재분석하고, 실질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김포시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6-10-26 박경호

공장부지인 인천 남구 용현·학익 도시개발구역 7블록에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을 짓는 개발계획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인천시는 2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현·학익 7블록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을 원안 수용했다. 용현·학익구역 7블록은 남구 학익동 587의6 일원 7만5천59㎡로 솔베이실리카코리아 공장이 있다. 일반공업지역인 용현·학익구역 7블록은 주거용지(3만135㎡), 상업용지(1만4천㎡), 도로 등 기반시설용지(3만924㎡) 등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돼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건폐율 13% 이하, 용적률 250% 이하, 32~42층 규모로 들어설 계획이며 계획인구는 총 664세대다. 인천 구도심 최대 개발사업으로 꼽히는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266만4천㎡)은 10개 블록으로 나뉘어 있는데, (주)DCRE가 추진하는 1블록이 154만㎡로 가장 규모가 크다. 7블록은 1블록에 인접해 있다. 이날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문학경기장 2층 서측 관람석(1천159㎡)을 업무시설로 용도를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문학경기장 수익(업무)시설 설치결정 변경안' 등 9개 안건도 모두 원안 수용했다. 기존 문학경기장 2층 서측 관람석은 인천시 통합체육회 사무실, 수익시설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6-10-26 박경호

33만㎡ 규모로 1200억원 들여 2019년 생산·판매시설 등 갖춰조합, 후보지 3곳중 연내 선정입주기업 32% 조성 참여의사파주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대체 생산시설과 물류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은 오는 2019년까지 1천200억원을 들여 파주에 대체 생산시설과 물류단지를 겸한 33만㎡ 규모의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할 방침으로, 현재 후보지 3곳을 검토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조합은 이를 위해 지난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경기도와 파주시 관계자,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열고 연내 후보지를 결정하기로 했다.복합물류단지는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제조, 물류 및 비즈니스센터, R&D 센터, 판매센터 등의 기능을 할 예정이다.전체 개성공단 입주기업 123개사의 32%인 40개사가 이 복합물류단지 조성에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조합은 파주시와 협의해 문산읍 마정리, 파주읍 백석리, 탄현면 성동리 성동IC 부근 등 3개 후보지 중 1곳을 연내 선정하기로 했다.또 자본금 100억원 규모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내년부터 실시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오는 2018년 2월까지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같은 해 3월께 공사를 시작해 이르면 2019년 3월 완공할 전망이다.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 2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입주기업들이 국내·외 대체생산시설을 검토했으나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다"며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경영유지를 위한 터전과 남북교류의 교두보가 될 이 복합물류단지에 중앙 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6-10-26 이종태

인천항의 유일한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현대상선이 단독으로 운영한다. 이 항로는 그동안 홍콩과 싱가포르 선사 등의 선박으로 운영해 왔지만, 다음 달부터 현대상선이 6척의 선박을 투입한다.현대상선 관계자는 26일 "인천항의 미주항로 서비스는 다음 달 중순부터 현대상선이 단독으로 운영한다"며 "이달 중으로 투입 선박 등이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인천항과 미국을 잇는 컨테이너 항로(CC1 CC2 COMBO)는 지난해 6월 인천신항 개장 직후 개설됐다. 이 항로 개설 이후 소고기와 오렌지 등 수도권이 주 소비처인 물품이 미국에서 인천항을 통해 수입되고 있다. 미주항로에 투입되는 선박이 변경되면서 항로도 일부 변경된다. 기존 노선은 인천에서 중국을 거쳐 미국 LA와 오클랜드 등을 거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코스였지만, 오클랜드가 항로에서 제외된다.현대상선은 "외국 선사가 이 항로를 운영하면서 부산에서 인천으로 오는 연안화물을 처리하지 못하는 등 비효율이 발생했다"며 "이번 항로변경으로 연안화물 처리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현재 6개 선사의 연맹인 G6에 가입돼 있지만, 내년 상반기부터 6개 선사로 구성된 해운동맹(얼라이언스)이 머스크, MSC, 현대상선 등 3개 선사로 새롭게 변화하는 것도 항로 변경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선박의 규모는 지금보다 작아진다. 현재의 6천~8천888TEU급 선박은 5천TEU 안팎으로 바뀐다.현대상선 관계자는 "인천신항 개장 이후 외국에서도 인천항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항로 활성화를 통해 인천항에서의 처리 물동량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6-10-26 정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