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중개소, 하루 수십통 문의"사려는 사람 많아 매물가 올라"강남 등 투기제재에 수요 몰려동탄2 상승세… "추가대책 검토"19일 광명시 한 부동산중개업소. 수화기를 내려놓기 무섭게 전화벨이 울렸다. 전화의 대부분은 재개발 구역 매물 문의로 하루에도 수십 통 넘게 걸려온다는 것이 중개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광명시는 지난 6·19 부동산 대책으로 청약조정지역에 새롭게 포함돼 규제가 강화됐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 부동산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광명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6·19 부동산 대책은 주로 청약 관련 제재를 하는 것이어서, 재개발 구역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늘고 있다"며 "팔려는 사람은 없는 반면 사려는 사람은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매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광명 지역의 이 같은 부동산 열기는 서울 강남지역과 1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수요가 급등한 데다, 재개발이 새 정부 들어 더 활발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다른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광명시는 강남으로 진입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면서 주택 공급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6·19대책이 나온 뒤로도 아파트 가격이 꾸준히 오르는 등 규제의 영향은 미미한 편"이라고 밝혔다.이런 상황은 화성시도 비슷했다. 동탄2신도시 변두리 일부 단지에서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부동산 시장에는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이다.동탄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부동산 대책에 따른 영향은 없는 것 같고, 하반기 입주 물량이 많아져 전세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 정도만 나오는 상황"이라며 "이미 입주가 끝난 주택의 경우 분양가보다 2억원 이상 오른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탄2신도시가 워낙 인기가 있는 지역이다 보니 6·19 대책이 비껴가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이처럼 6·19 대책의 '약발'이 신통치 않은 상황은 부동산 가격 통계에서도 확인됐다.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성남 분당의 아파트 가격 주간 상승률이 0.39%까지 치솟았다. 7월 첫주에도 0.19%가 올라 6·19대책 이전인 6월 둘째주 상승률(0.13%)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주 화성도 0.15% 올랐고, 고양(0.20%), 파주(0.15%), 의왕(0.13%) 등도 아파트값이 뛰었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 대책은 일부 지역이 가격 급등을 보여 대책을 낸 것"이라며 "대책 발표 이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과열이 확산되면 추가로 고강도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근·박연신기자 lwg33@kyeongin.com

2017-07-19 이원근·박연신

인천항만공사가 내년부터 공급할 항만 배후단지의 활용 방안을 마련한다.인천항만공사는 19일 '인천항 신규 항만 배후단지 활용 계획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용역 비용은 2억 6천만 원이고, 기간은 4개월이다.배후단지는 화물 보관, 집배송, 조립, 가공 관련 시설은 물론 업무·상업시설 등 항만 활성화에 필수적인 기능들이 모이는 곳이다. 인천 신항 개장으로 인천항 물동량은 2012년 198만TEU에서 지난해 268만TEU로 많이 늘어났지만, 북항 배후단지 이후 5년 동안 신규 배후단지가 공급되지 않아 업체들이 불편을 겪었다.인천항만공사는 내년 하반기 신항 배후단지 1단계 1구역(66만㎡)을 시작으로 2020년 이후 북항 배후단지 북측(17만 7천㎡), 신항 배후단지 1단계 2·3구역(148만㎡), 남항 아암물류2단지(257만 1천㎡) 등 총 488만 8천㎡를 공급할 예정이다.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용역에서 신규 배후단지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단지별 수요 조사를 시행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활용 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전용 공동 물류센터, e-Commerce 클러스터, 신항 LNG 냉열 이용 냉동·냉장 클러스터 등에 대한 세부 운영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신규 배후단지 공급으로 인천항 물류 부지 부족 문제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후단지에 고부가가치 물류산업을 유치해, 항만 물동량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7-07-19 김주엽

인천 '십정2구역'(뉴스테이 연계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새 임대사업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19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기업형 임대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이지스자산운용(주)가 한국리츠협회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십정2구역이 사업 정상화에 한 걸음 다가선 것으로 평가된다.이지스자산운용은 십정2구역 기업형 임대사업자 선정을 위한 1차(6월13일)와 2차(6월30일) 입찰에 단독 참여하면서 사업 추진 의지를 보여왔다. 인천도시공사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제출한 제안서 등을 평가해달라고 한국리츠협회에 의뢰했고, 협회는 이날(19일) "A등급으로 평가됐다"고 통보했다.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새 임대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인천도시공사는 한국리츠협회 평가 결과를 금명간 십정2구역 주민대표위원회에 알릴 예정이다. 주민대표위원회는 이 결과를 토대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우선협상자로 결정되면, 인천도시공사는 협상을 개시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우선협상자 지위를 획득하면 이달 중 관련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며 "이지스자산운용은 부동산펀드 설정 준비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지스자산운용은 십정2구역 아파트 5천678세대(예정) 중 일반분양과 공공임대 물량을 뺀 3천578세대(예정)를 매입해 8년 이상 뉴스테이로 임대해야 한다. 이를 위해 부동산펀드 조성이 필요하다. 부동산펀드 조성, 임대사업자 선정, 부동산 매매 계약 체결 등의 절차는 관련 규정에 따라 올 9월10일까지 완료돼야 한다. 이 관계자는 "9월 10일이 완료 시한인데, 가능하면 더 빨리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5월 십정2구역 임대사업자가 펀드 구성에 실패하자 부동산 매매 계약을 해지하고 새 사업자를 찾는 작업에 착수했다.이지스자산운용은 인천 동구 '송림초교 주변구역' 뉴스테이 연계형 주거환경개선사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림초교 주변구역' 사업은 십정2구역과 같은 이유로 새 사업자 선정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인천도시공사 요청에 따라 부동산 매매예약 시한이 7월10일에서 10월10일로 3개월 연장된 상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7-07-19 목동훈

인천국제공항 제1국제업무지역 내 18홀 규모 대중골프장을 개발하는 사업에 여러 민간사업자가 관심을 보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일 '인천공항 제1국제업무지역 대중제 골프장 개발 사업시행자 모집'과 관련한 사업제안서 접수에 10개 사업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위치도 참조이 사업은 인천 중구 운서동 일원 약 75만 5천㎡ 부지에 대중골프장(18홀)과 부대시설을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항공사 소유 토지에 민간사업자(사업시행자)가 시설물을 건설한 뒤 20년 동안 소유·운영하고, 기간 종료 후 자기 비용으로 원상회복(철거)하는 방식이다.공항공사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이번에 제안서를 접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사업자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면, 민간사업자 주도의 골프장 개발이 본격화한다. 사업시행자는 실시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 이내에 골프장 건설을 완료하고, 운영 개시일로부터 20년간 골프장을 운영한다.이번에 개발하는 골프장은 국내 최초 카지노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와 인접해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공항공사는 공항 환승객 유치를 위해 '환승객 50% 이상 그린피 할인 혜택'을 제공하도록 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골프장 개발이 항공 수요 창출, 공항 운영과 공항복합도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07-19 홍현기

아파트 청약예정자들이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상반기에 대통령 선거와 새정부 부동산 대책 등으로 움츠러들었던 아파트 공급이 하반기에 몰려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천217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분양시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0.1%가 올해 하반기를 '청약하기 좋은 시기'라고 내다봤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조사 때보다 14.6%p 상승한 것이다. 하반기 분양시장 전망을 '보통'이라고 예측한 답변은 35%, '청약하기 좋지 않은 시기'라는 응답은 24.9% 였다.하반기 청약 목적은 36.9%가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교체수요'라고 답했고, '투자용'(분양권 전매)이라는 응답은 30.4%, '내 집 마련'은 28.1%였다.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는 GS건설의 '자이'가 22.8%로 삼성물산의 '래미안'(20.7%)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14.8%)이었다. 6·19대책 가운데 분양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3%가 '전매제한 기간 확대'를 꼽았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07-19 최규원

올해 하반기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10월 전국 입주 예정아파트는 10만 7천312가구로 지난해 동기 7만1천406가구 대비 5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입주 아파트가 이처럼 늘어난 것은 2015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대 규모로 분양된 아파트들이 최근 공사를 마치고 입주자를 맞이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수도권은 5만4천113가구로 작년 동기 3만4천870가구 대비 55.2% 늘었고, 그 중에서 서울은 7천421가구로 12.3% 증가했다.국토부 관계자는 "2015년 수도권에서 역대 최대 물량이 분양된 이후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물량이 나오고 있다"며 "지난해 8~10월 입주 물량이 예년보다 적어 증가 폭이 커 보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1~10월 누계 기준으로 전국 입주 물량은 30만1천925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36.3% 증가했다.수도권 월별 입주물량을 보면, 8월에는 배곧신도시 3천601가구, 하남 미사 1천659가구 등 2만6천279가구가 예정돼 있다. 9월에는 광주 태전 2천372가구, 화성 동탄2 1천77가구 등 1만224가구가 입주에 들어간다. 10월에는 위례 신도시 2천820가구 등 1만7천610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8월 대구 달성 3천10가구 등 1만 5천344가구, 9월 부산 신항만 2천30가구 등 2만2천14가구, 10월 세종시 2천726가구 등 1만5천841세대가 입주할 계획이다.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2만5천189가구, 60~85㎡ 7만6천145가구, 85㎡ 초과 5천978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4.4%를 차지했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 8만8천535가구, 공공 1만8천777가구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07-19 최규원

서울 집값이 올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 서울지역에서만 재개발·재건축 물량으로 4만 가구 가까운 아파트가 공급된다. 특히 강북지역의 뉴타운 물량과 강남지역의 재건축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하반기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큰 여파를 미칠 전망이다. 1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하반기(7월 중순~12월) 서울에서 분양 예정인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35개 단지 총 3만8천56가구로 집계됐다. 공급 물량 중 44% 가량인 1만6천618가구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전체 재개발·재건축 물량 중 뉴타운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12개 단지 1만1천878가구(일반분양 5천102가구)이고, 재건축 물량은 15개 단지 1만7천107가구(일반분양 6천323가구)로 파악됐다.강북지역에서는 가재울·아현·상계·북아현 등의 뉴타운에서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온다. 약 2만 가구의 미니신도시로 개발되는 가재울뉴타운에서는 오는 9월 삼성물산의 '래미안 루센티아'(총 997가구, 일반분양 513가구)가 공급된다.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한 것으로, 일찌감치 관심이 집중돼 온 단지다. 아현뉴타운에서는 SK건설의 '공덕 SK리더스뷰'(총 472가구, 일반분양 255가구)가 7월에 분양되고, GS건설의 '마포그랑자이'(1천671가구)가 9월에 공급된다. 상계뉴타운에서는 대우건설이 상계뉴타운 첫 일반분양 아파트인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총 810가구, 일반분양 444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북아현뉴타운에는 오는 10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신촌'(총 1천226가구, 일반분양 345가구)을 공급한다. 강남지역에서는 강남구 개포동·청담동, 서초구 잠원동·서초동, 강동구 상일동 등에서 재건축 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강남구 개포동에는 다음달에 삼성물산이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총 2천296가구, 일반분양 208가구)를 공급한다.청담동에서는 롯데건설이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청담삼익(가칭)'(총 1천230가구, 일반분양 157가구)을 11월께 공급할 예정이다. 서초구 잠원동에서는 다음달 GS건설이 신반포6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센트럴자이'(총 757가구,일반분양 145가구)를 공급한다. 강동구 상일동에서는 현대건설·대림산업이 10월께 '고덕주공3단지재건축'(총 4천66가구, 일반분양 1천397가구)을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올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은 비강남권 재개발, 강남은 재건축을 중심으로 한 구도가 만들어 진다"며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좋은 입지와 높은 관심으로 인해 분양 열기가 쉽게 식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1순위 청약일인 3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견본주택에서 시민들이 조감도를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2017-07-19 최규원

현대건설 오늘 견본주택 개관근린·달빛축제공원 등 조망권전실에 테라스 설치 쾌적공간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센터도현대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랜드마크시티 R1블록에 공급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한다.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2천784실 규모다. ▲84㎡A 795실 ▲84㎡B 447실 ▲84㎡C 329실 ▲84㎡D 269실 ▲84㎡E 478실 ▲84㎡F 266실 ▲84㎡G 188실 ▲84㎡H 12실 등 총 28개 타입으로 구성됐다.단지 지상 1~2층에 연면적 1만8천㎡(주차장 포함) 규모의 복합상업시설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일반테라스 2층~49층, 광폭테라스 1~3층 별개동)가 설치돼 공간 활용도 우수하다.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입지 여건이 매우 좋다.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가 인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다. 인천발 KTX가 2018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개통될 예정에 있고, 인천 송도~서울역~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 노선도 계획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단지 남동쪽으로 약 26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달빛축제공원이 있어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일부에서는 바다뿐 아니라 아암도해안공원, 워터프론트 호수, 봉재산, 청량산 조망도 누릴 수 있다.특히 오피스텔에서 고려 대상이 아니었던 학교 배정 문제가 해결됐다.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종로엠스쿨 직영점 입점이 확정됐으며, 입주민 자녀는 3년간 '수업료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종로엠스쿨 최초로 영재 영유아반이 개설될 예정이다.실내는 전 실이 거실, 주방·식당, 침실 3개, 화장실 2개, 파우더룸 등 소형 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됐다.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가 설치되고, 지하주차장에 실별 개별 창고를 제공해 공간 활용을 높였다.복도 팬트리, ㄷ자형 주방, 안방 화장대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바닥 완충재를 30㎜ 두께로 설계해 층간소음 저감에도 신경을 썼다.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에는 현대건설의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앱을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이를 배려한 키즈도서관, 키즈카페, 키즈놀이터, 동화연구실, 키즈스테이션 등도 조성된다.청약은 총 6개 군으로, 1인당 군별로 1건씩 최대 6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예치금은 1건당 100만 원(자기앞수표 1매) 또는 현대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직접 청약을 받는다. 청약은 23~25일 진행되며, 27일 당첨자 발표 후 28~29일 양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 정액제(1천만원)에 중도금 무이자(50%) 혜택이 적용돼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2020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고,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1의 1에 있다. 분양문의: (032) 881-1000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2017-07-19 경인일보

인천 강화군의 대중교통이 이용자 중심으로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우선 버스노선 개편과 승강장 시설물 정비,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 확대, 공영주차장 확대 등 이용자 중심의 편의기반 개선에서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군은 지난해 인천시 노선버스를 강화에 공급하게 함으로써 관내 버스 증차 없이 2배 이상으로 버스 공급을 확대했다. 또 2013년 노선 단축(화도~신촌 → 양곡~신촌)과 2014년 노선 폐지된 (구) 3100번(화도~신촌) 노선도 지난해 10월 2000번으로 재개통, 마니산, 전등사 등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이와 함께 강화~신촌 간 노선(3000번)에 2층 버스(3000A)를 도입해 관광 강화의 이미지도 크게 높였다. 또한 강화~청라 간 60-2번 신규노선 유치, 강화 남단 경유 시내버스(70번, 700-1) 노선 조정, 교동 대교 및 석모 대교 개통에 따른 군내버스 증차 등 대중교통 분야에서 굵직한 변화를 가져왔다.특히 버스 승강장에는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LED등 설치를 2013년 12개소에서 올해까지 31개소로 확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 인근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교통안전 표지판, 주의 노면 표시, 미끄럼 방지시설, 안전 펜스 및 방범 카메라 등을 설치하는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2017-07-19 김종호

분양 비수기인 8월에도 수도권 분양 시장의 공급 물량이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특히 서울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8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8월 전국 분양공급 물량은 2만 5천196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6%(4천903가구) 줄었다. 하지만 수도권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1만 6천59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지역에서는 시흥시 계수동 '시흥은계제일풍경채(B4)' 429가구, 이천시 마장면의 '이천마장호반베르디움 1차' 442가구 등 9천675가구가 분양되며, 인천에서는 남구 도화동 '인천더샵스카이타워' 1천897가구 등 총 2천17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서울에서는 재건축 아파트들의 일반 분양이 본격화된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수요가 많고 조합분을 제외하면 실제 일반인이 청약할 수 있는 분양 물량도 적어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 114 관계자는 "정부는 6·19 대책으로 서울 아파트 시장 과열을 전매금지로 가라앉힐 계획이었으나 서울 지역의 청약 열기는 여전해 보인다"며 "다만, 분양시장에서 6·19 대책의 효과가 제대로 나지 않자 정부가 청약 1순위 요건 강화,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 부동산 규제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건설사들의 눈치 보기와 예비 청약자가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07-18 최규원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항공·물류 산업에 특화된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인천공항은 올해 중 3단계 사업(제2여객터미널 완공 등)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연간 여객 1억 명 처리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4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 산업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LH(한국토지주택공사) 영종사업단은 인천 중구 운북동 일원 57만 2천㎡ 규모 부지를 '영종 항공 일반산업단지'로 지정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산업단지 지정 계획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심의를 받았고, 지난달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개발계획 변경을 신청했다.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검토 등을 거쳐, 산업단지로 지정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LH가 영종도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려는 이유는 기업 입주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인천공항과 가까운 영종도에 입주하고 싶어하는 항공·물류 분야 기업들은 많은데, 수도권 규제에 가로막혀 국내 대기업의 입주가 쉽지 않다는 게 LH 설명이다. 산업단지로 지정할 경우 이 같은 규제를 피해갈 수 있다. 경제자유구역 내 산업단지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국내 대기업 공장의 입주를 가로막는 입지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국내 기업도 취득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LH 영종사업단 관계자는 "영종도는 공항이 있어서 대기업 입주 수요가 있는데, 수도권 규제 때문에 입주할 수가 없다"며 "이런 제도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LH는 영종도 산업단지를 항공·물류 분야로 특화할 계획이다. 내년 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등으로 항공 관련 제조·물류시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공항에서는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총 사업비 4조 1천800억 원의 규모의 4단계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LH는 산업단지 내 유치 업종으로 '바이오'도 도입한다. 인천대교로 연결된 송도국제도시에서 바이오 클러스터가 구축되고 있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07-18 홍현기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과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에 따른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아암 지하차도' 건설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인천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가 사업비 분담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 지연이 장기화하면서 여객터미널 이용객과 6·8공구 주민들이 교통 체증에 시달릴 것으로 우려된다. ┃위치도 참조18일 낮 12시께 인천 연수구 옹암사거리 부근. 송도국제도시 근처에서 제2경인고속도로 기점 방향으로 가는 차량이 1㎞ 이상 줄지어 서 있었다. 이 교통 체증 구간을 벗어나려면 직진 신호를 네 번이나 받아야 할 정도다. 옹암사거리가 있는 아암로는 인천발전연구원이 지난 5월 발표한 인천 시내 '교통혼잡지점' 중 한 곳이다. 교통혼잡지점이란 차량 평균 통행 속도가 시속 10㎞ 미만일 때가 하루 평균 3회 이상 발생하는 지역이다. 아암로는 하루 평균 7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어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내년 10월 송도 6·8공구 아파트 입주가 시작하고, 2019년 하반기 신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면 아암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더 늘어난다. 인천항만공사가 2015년 발표한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복합지원시설 조성사업 교통영향분석' 자료에 따르면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이후 일평균 18만대 정도가 아암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금보다 차량 통행량이 두 배 이상 많아지는 셈이다. 또한 아암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평균 통행 속도는 지금보다 최대 20.6㎞/h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교통 체증 해결책으로 여객터미널·송도국제도시와 아암로를 잇는 '아암1교' 주변에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지하차도가 건설되면 직진 차량이 신호를 받지 않고 지하차도를 통해 빠져나가 교통 체증이 해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암지하차도는 아직 설계 작업도 시작하지 못했다. 인천해수청과 항만공사, 인천시가 240억 원에 달하는 공사비 분담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전액 국비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 반면, 인천해수청은 관련 지침에 따라 사업비의 50% 이상을 분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항만공사는 항만구역이 아닌 배후 도로이기 때문에 사업비를 부담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결국, 3개 기관은 교통영향분석 용역을 시행해 그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분담하기로 했다. 교통 체증 유발 정도를 조사해 사업비 부담 비율을 정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공사 기간이 4년이나 걸릴 것으로 예상돼 2021년에야 완공될 예정이다. 공사 기간 심각한 교통 체증이 우려되는 대목이다.항만공사 관계자는 "교통영향분석 용역에 따라 분담 비율이 확정되면 설계를 거쳐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며 "최대한 빨리 끝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과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에 따른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여객터미널·송도국제도시와 아암로를 잇는 '아암1교' 주변에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방안이 제시됐지만 '아암 지하차도' 건설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사진은 마무리공사를 앞두고 있는 '아암1교'.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7-07-18 김주엽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안양 구간 전철역이 3곳에서 4곳으로 늘어난다.안양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월곶~판교 복선전철 기본계획(안) 설명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월곶~판교 복선전철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 안양 구간은 만안구 1개소, 동안구 2개소 등 총 3개소였다. 그러나 시가 국토부에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역 추가 신설을 요구했고, 국토부는 이 조건을 수용해 만안·동안구에 각 2개 역 신설을 기본계획안에 반영했다.기본계획에 반영된 안양구간 4개 역은 만안구의 석수전화국·벽산, 동안구의 종합운동장 사거리·인덕원이다.총 사업비 2조4천16억원이 투입되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오는 2021년 착공해 2024년 완공할 예정으로 총 34.6㎞ 구간에 달한다.구간은 시흥 월곶에서 안양 인덕원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이며, 판교∼여주(경강선)선과 여주∼원주선, 원주∼강릉선과 연결될 전망이다.이필운 시장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유치를 통해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새 성장 동력이 갖춰짐에 따라 만안구와 동안구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18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김영일 도로교통사업소장이 안양구간 역사가 3곳에서 4곳으로 늘어나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기본계획(안)'에 대해 설명회를 열고 있다. /안양시 제공

2017-07-18 김종찬

역까지 이동 거리 100m 넘게 줄어소요시간 1분9초~1분43초↓ 효과첫 이용객들도 "편리해졌다" 호평버스노선 이전 탓 고령층 혼란 커변경 안내도 "복잡" 불만 목소리市·업체, 표지판 개선·홍보 노력수원역환승센터가 개통한 지 한 달이 지났다. 개통과 함께 수원역 주변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던 107개 노선 시내·마을·좌석버스 1천242대 중 26%가량이 환승센터로 정류장을 옮겼다. 초기에는 달라진 정류장 위치를 제대로 알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시민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혼란이 사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3일 오전 수원역환승센터에서 이용객들을 만났다. 전철에서 버스로 갈아타는 시민들은 대체로 만족도가 높았지만, 버스에서 버스로 갈아타는 시민들은 다소 불만이 있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전철에서 버스로 환승하는 시민들, "편리해졌다"환승센터 개통으로 가장 편리해진 점은 환승 거리·시간이 줄어들었다는 것. 수원역 동쪽 버스정류장에서 철도역까지 환승거리는 329m였지만 환승센터에서 철도역까지 거리는 260m다. 또 동쪽 버스정류장에서 전철까지 환승 거리는 318m에서 215m로 100m 넘게 줄었다. 환승 시간도 1분 9초~1분43초가량 단축됐다.대부분의 이용객은 전철에서 내려 버스정류장을 익숙하게 찾아갔다. 이동거리가 줄어든 만큼 개통으로 편리해졌다는 목소리가 컸지만, 어르신이나 환승센터를 처음 이용하는 시민들은 버스정류장까지 쉽게 갈 수 있도록 안내표지를 요구하기도 했다.주로 영통에서 전철(분당선)을 타고 와서 버스로 갈아탄다는 임지은(64)씨는 "환승이 예전보다 편해졌고, 안내해주시는 분이 곳곳에 계셔서 크게 불편한 건 없다"며 "예전 정류장은 버스가 길게 늘어서 있어서 혼잡했는데 환승센터는 정류소가 많아서 한결 편하다"고 말했다.서울 금천구에서 수원종합공구단지(권선구)로 출퇴근하는 허성은(43)씨도 "수원역까지 전철을 타고 와 버스로 갈아타는데, 전보다 이동 거리가 줄어들어 한결 편해졌다"며 "정류장 바로 앞에 버스를 기다리면서 쉴 수 있는 의자를 설치해줬으면 한다"고 제안했다.인천에서 전철을 타고 와 수원역에서 버스로 갈아타고 화성시로 간다는 김화녀(80) 할머니는 "오늘 환승센터를 처음 이용하는데, 갈아타는 게 너무 편해졌다"면서 "전철에서 버스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게 안내표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버스에서 버스로 환승," 아직 어려워"권선구 탑동에 사는 송월석(72)씨는 "화성시를 자주 가는데, 환승센터가 생기고 나서 버스를 갈아타는 시간이 늘어나 불편해졌다"며 "젊은 사람들은 금세 익숙해질지 몰라도 나 같은 노인들은 몇 번을 와도 헷갈린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환승센터를 처음 찾는다는 한 50대 여성은 "버스정류장을 찾느라 수원역 주변을 몇 번 돌았다"고 말했고, 한 40대 남성은 "버스정류장에 붙어있는 버스노선 변경 안내도가 너무 복잡하다"며 "누구나 쉽게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바꿨으면 한다"고 건의했다.수원시와 버스업체 관계자들은 노선을 이전한 버스가 정차하던 정류장 주변과 수원역환승센터에서 지속적으로 버스 노선 이전을 홍보하고, 위치를 안내해왔다. 동쪽 정류장에서 환승센터로 가는 길에는 바닥에 파란색 화살표 모양 스티커를 붙여놨다.시는 환승센터가 수원을 대표하는 교통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조강수 수원시 도시교통과 주무관은 "개통 초기에는 '예전보다 불편해졌다. 낯설다'고 항의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지금은 '편해졌다'고 칭찬하시는 분이 더 많아졌다"며 "버스노선을 물어보는 분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4년 7월 착공해 3년여 만에 준공한 수원역환승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부지면적 2만3천377㎡, 건축면적이 3만5천160㎡에 이른다. 공사에는 시비 495억 원, 도비 105억 원, 국비 150억 원 등 750억 원이 투입됐다. 지상 2층에는 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12개 정류장이 있고, 지상 1층에는 자전거 150대를 세워 놓을 수 있는 자전거 주차장(실내), 택시 승강장, '시티투어버스' 승차장이 있다. 지하 1층은 연결 통로다. 환승센터와 국철 1호선·분당선(전철)이 연결되고, 자동차 131대를 세울 수 있는 환승주차장도 있다. /이경진·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 사진/수원시 제공수원역환승센터. /수원시 제공수원역 동쪽 버스정류장. /수원시 제공/아이클릭아트

2017-07-18 이경진·신선미

서강대학교 이전 백지화로 인해 난항을 겪던 남양주시 양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혀 새국면을 맞았다.남양주시는 LH가 기존 양정역세권 사업부지 175만2천㎡를 204만9천500㎡로 확대 개발하고 서강대학교 예정부지는 도시지원시설로 개발한다는 사업 제안서를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LH와 사업계획을 협의한 뒤 이달중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시는 MOU 체결과 동시에 확대된 사업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남양주시와 LH는 양정역세권 복합개발과 관련, 4차 산업혁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물론 GB 해제 사업이어서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주택과 상업·유통시설, 기타 자족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한편 양정역세권 복합개발은 남양주시와 서강대 양측이 2010년 2월 남양주캠퍼스 건립 MOU를 맺고 남양주도시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3년 7월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14년 12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GB해제 심의를 완료했다.이후 남양주도시공사에서 사업시행체인 공영SPC 설립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서 우선협상대상자(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까지 선정했지만, 서강대 내부의 남양주캠퍼스 반대여론에 의해 결국 사업이 중단됐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7-07-17 이종우

5월 지역 수송분담률 39.5% 그쳐강남 등 연결 광역버스 노선 확충전용차로 2021년까지 단계적 늘려카셰어링·승용차 선택요일제도인천시가 극심한 도심지역 교통체증을 개선하기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연말까지 인천지역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10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인천에 등록된 차량은 지난해 말 기준 약 119만2천대로 연평균 5.9%씩 늘어나고 있다. 인천지역 교통혼잡비용은 2006년 1조9천억원에서 2015년 3조원으로 연평균 4.2%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차량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도로망 확충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인천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교통혼잡도가 심해지고 있다고 인천시는 보고 있다. 시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추진하는 이유다. 인천지역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수송 분담률은 올 5월 기준 39.5%다. 시는 우선 시내버스 서비스를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이나 KTX 광명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연말까지 확충하고, 정시운행을 위한 버스전용차로를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버스전용차로 내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도 벌일 계획이다. 인천 시내버스에 무료 와이파이(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연말까지 구축하고, 시내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도입해 충전식 교통카드 같은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은 지하철역사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공연을 활성화하고, '단골 이벤트' 같은 시민참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 1호선 귤현차량사업소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차량기지 견학과 기관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1호선 예술회관역에서는 청소년문화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카셰어링 제도를 확대하고, 승용차 선택요일제 참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승용차 줄이기도 추진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교통혼잡 유발자 원인자 부담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환승센터와 지역·광역 대중교통을 연계한 복합환승센터를 늘린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점점 심해지는 교통체증과 도로 주변 대기오염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선 대중교통 이용 확대가 필요하다"며 "대중교통이 시민들의 최선의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이미지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7-07-17 박경호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의 공공성이 대폭 강화된다.민간기업이 조성하는 임대주택이지만, 임대료와 입주자격 등이 지나치게 자율에 맡겨져 부작용이 우려되는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뉴스테이 조성 기업이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던 초기 임대료를 제한하고, 무주택자 및 신혼부부 우대 등 입주자격 요건도 강화될 전망이다.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뉴스테이 공공성 확보 방안 용역 중간결과를 최근 김현미 장관에게 보고했다.이번 용역의 핵심은 뉴스테이를 '공공지원 임대주택'을 규정하고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뉴스테이는 도입 초기에 민간이 공급하는 '중산층 임대주택'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특별한 제한 없이 택지·기금·세제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져 왔다. 정부가 이를 바로잡기 위해 공공성 강화에 나선 것이다. 임대료 문제에 있어 뉴스테이는 주택도시기금이 지원됨에도 초기 임대료를 건설사 등 민간이 자유롭게 책정할 수 있었다. 다만 8년 의무 임대와 연 5%의 임대료 인상 폭 제한만 주어졌다. 이 때문에 임대료가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에 책정돼 소득 상위 30% 이상만이 거주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뉴스테이에 주택도시기금 지원 혜택을 유지하는 대신 초기 임대료를 주변 시세보다 일정 수준 이상 낮게 책정하도록 제한할 방침이다.입주자 선정 기준도 지금까지는 유주택자들도 아무 제약 없이 신청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무주택자, 신혼부부 우대 등으로 입주자격 요건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청년 역세권 뉴스테이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종전 뉴스테이 촉진지구와 같은 택지개발 방식을 역세권 개발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07-17 최규원

'항공교통센터' 운영 경험의존 방식 탈피 국방부·기상청 협업 일기·공항상황 분석인천·김포·제주 등 국내 주요 공항과 비행기가 다니는 항공로의 혼잡 완화 등을 담당하는 '항공교통통제센터'가 운영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통제센터를 이달 2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대구에 마련된 센터에는 공항과 항공로의 혼잡 정도를 예측하고 항공기 운항 일정 등을 조정하는 첨단 '항공교통흐름관리시스템'이 갖춰졌다.관제사 출신 등 항공 전문가 20여 명이 센터에서 근무하면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과학적으로 항공 교통량을 관리하게 된다. 관제사 경험에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탈피하게 되는 것이다. 국방부(공군), 항공기상청과 24시간 합동근무 협업 체계도 구축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 김포, 제주 등 국내 주요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파악하고, 일기예보나 공항 상황에 맞춰 항공기 스케줄을 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국토부는 우선 국내선과 국제선 출발항공기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운영한 뒤 중국과 일본 등 인접 국가와 자료 교환 등 연계를 통해 국제선 도착항공기로 운영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센터 운영에 따라 항공기 이착륙 순서가 최적의 상태로 조정된다. 승객들이 탑승 후 기내에서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도 줄어든다. 항공기가 지상·공중에 머무르는 데 따른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한국항공협회가 발간한 '항공통계(국내통계·2016년)'를 보면 지난해 정기편 운항 77만 편 가운데 약 12%에 해당하는 9만 2천 편의 운항이 30분 이상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사, 승객 기회비용 등을 포함한 손실 규모는 4천억 원에 달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7-07-17 홍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