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송도국제도시에 보유한 1조원대 땅을 연내에 공급하기 시작한다. 부동산 업계가 송도에서 공급되는 대규모 부지에 대해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공사가 보유한 땅 대부분은 송도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국제업무단지 안에 있다. 현재 여러 건설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업무단지 내 공사 보유 토지로는 대표적으로 주상복합용지 B1(3만5천765.8㎡)이 있다.이 땅은 현재 계획상 530세대이고, 최대 높이는 100m 수준이다. B1부지는 여러 건설사의 매입문의가 있었던 곳이라 땅 주인을 찾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공사는 내다봤다. B1부지 세대 수와 최대 높이가 상향 조정될 수 있도록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도 진행 중이다. 세대 수 등이 늘어나면 높은 가격에 B1부지 매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공사는 국제업무단지 안에 보유한 상업업무용지도 시장 상황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상업업무용지는 C1(1만4천60㎡), C2(1만4천684.3㎡), C3-1(9천476.3㎡), C3-2(1만2천32.2㎡), C4-3(1만2천223.4㎡), C6-1(9천32㎡), I2-1(1만1천149.5㎡), I2-2(1만5천218.6㎡), I3(2만3천874.2㎡), I4(1만7천537.2㎡) 등이다.이들 땅 가운데 공사가 먼저 매각을 추진하는 땅은 C1, C2다. 공사는 이 땅의 용적률을 각각 550%, 500%에서 250~300%씩 올리는 방안을 인천경제청과 협의하고 있다. 부지 용도에 숙박시설 등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상업업무용지의 경우 공동주택용지나 주상복합용지보다 시장의 선호도가 떨어지지만, 용도 조정 등이 이뤄지면 관심을 보이는 업체가 많을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공사는 송도에 보유한 토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8공구 상업용지 R2(15만8천905.6㎡)도 빠르면 올해 안에 내놓을 계획이다. 공사는 축구장 20개 넓이와 맞먹는 R2부지를 통째로 개발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건설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이 땅을 3개 필지로 나눠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공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땅 공급을 앞두고 시장 조사를 통해 매수자를 확인하고, 주변 상황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맞춰 필지별 분양시기를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인천도시공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1조 원대 땅 공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송도국제도시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국제업무단지 내 인천도시공사 매각예정 부지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6-08-30 홍현기

안성시 죽산면에 대규모 복합관광단지가 2020년까지 들어설 전망이다.경기도는 최근 안성시가 신청한 '안성 죽산 관광단지' 지정 안건이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29일 밝혔다. 관광단지 지정은 2009년 평택호 관광단지에 이어 도내에서 2번째다.안성 죽산 관광단지 지정이 도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서해종합건설과 ㈜송백개발은 안성시 죽산면 당목리 산53 일원 143만 8천8㎡에 관광단지 조성에 나서 2020년 준공할 예정이다.관광단지 조성사업에는 중국 만순달그룹이 3천억 원, 서해종합건설이 3천800억 원을 각각 투자한다.관광단지는 골프장(9홀), 워터파크(2만 2천㎡), 힐링센터(7천700㎡), 휴양콘도(610실), 단독형 콘도(53동) 등으로 구성된다. 안성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팜스토어(1만 1천800㎡)와 체험공방(7천200㎡)도 들어선다.도는 죽산관광단지 조성으로 1만여 명의 고용 창출과 연간 92억 원의 지방세수 증대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세계민속축제와 바우덕이 풍물 등으로 유명한 안성시에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경기 남부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도와 안성시는 지난 2014년 만순달그룹 유한회사, ㈜서해종합건설과 '안성 죽산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었다. /이명종·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

2016-08-29 이경진·이명종

파주시 율목지구 재정비 사업이 국토교통부 뉴스테이 공모사업(경인일보 7월 29일자 21면 보도)으로 선정되면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시는 29일 율목지구가 2016년 국토부 하반기 정비사업 연계형 뉴스테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율목지구 선정은 올해 상반기 뉴스테이 공모사업에 선정된 금촌2동 제2지구와 함께 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금촌 구시가지 도시재생사업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번 뉴스테이 공모사업에는 전국 9개 시·도가 총 34개 정비구역을 신청해 파주 율목지구를 포함, 인천 전도관·십정5구역 등 7개 구역 1만771호가 선정됐다.율목지구는 국토부 현장 심사에서 GTX,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파주시 철도망 개선, 서울~문산 고속도로, 수도권 순환고속도로 등 교통여건 개선, LG디스플레이 대규모 투자에 따른 인구 유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율목지구는 6·25전쟁 후 피난민들이 들어와 살면서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한 지역으로, 시는 2008년 이곳을 정비사업구역으로 지정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으나 건설경기 불황 등으로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시는 이에 따라 용적률 상향 조정, 기반시설 설치비 지원 등을 약속하며 임대사업자 참여를 모색한 결과 하나자산신탁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이재홍 시장은 "금촌2동제2지구 뉴스테이 선정에 이어 율목지구도 선정됨에 따라 구도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돌파구를 찾았다"며 "인근 금촌 재래시장의 활성화 등 사업효과가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6-08-29 이종태

LH, 65만㎡ 산업용지 공급 계획IT·소재·로봇·첨단집적센터 등올해 F3 블록 10필지 분양 개시완료땐 자족기능확보 도움 기대인천 청라국제도시 남단에 위치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내 입주 기업 모집이 시작되면서 도시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LH(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는 올해 하반기 IHP 내 65만5천㎡ 규모 산업시설용지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IHP 전체 면적은 117만9천75㎡로, 지원시설용지가 2만1천383㎡, 공공시설용지가 50만4천893㎡ 규모다.IHP 산업시설용지는 모두 18필지로 구성돼 있다. 올해 중 F3블록에 있는 10필지가 공급될 예정인데, 각 필지 면적은 6천972㎡~4만9천547㎡로 다양하다. 이 중 4필지는 IT분야 업체를 대상으로, 2필지는 소재분야 업체를 대상으로, 1필지는 로봇 분야 업체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3필지는 첨단산업집적센터(구 아파트형 공장) 용지로 분양된다. ┃위치도 참조LH는 첨단산업집적센터 용지는 감정가격에, 나머지 용지는 조성원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1월께 토지공급 공고를 하고, 연내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IHP는 지난 2011년 정부로부터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된 뒤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를 밟아왔다. 현재는 기반시설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IHP 내 토지 공급이 완료되면 아파트 건립 이외에 업무·산업 시설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IHP 내에 입주한 자동차 첨단부품, 소재 관련 기업 등은 앞으로 인근에 있는 한국GM의 R&D시설인 '청라프루빙그라운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도 있다. 청라국제도시의 현재 인구 수는 8만4천여명으로 계획인구(9만명) 수준까지 올라왔지만, 업무, 산업 관련 시설 개발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LH 관계자는 "앞으로 IHP는 외국인기업과 친환경 첨단산업을 유치해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각 필지 규모가 큰 만큼 우수한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08-29 홍현기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29일 인천시의 송도 6·8공구 리턴부지(A1, R1) 보증채무기한 연장 요구를 받아들였다.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인천시가 제출한 '송도 6·8공구 리턴부지(A1, R1) 보증채무부담행위 연장 동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인천시는 공동주택용지 A1 부지와 일반상업용지 R1 부지를 사들인 개발업체들이 부지 대금 납부 기한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해왔다며 이번 안건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개발업체들은 애초 계약할 때부터 잔금을 내야 할 시한이 지나치게 짧게 설정됐다며 기한 연장을 요구했다. 인천시는 이런 요구를 받아들여 시의 채무보증기한을 A1 부지의 경우 4개월, R1 부지는 12개월 연장하는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인천시는 교보증권 측으로부터 토지리턴 된 A1과 R1 부지를 인천도시공사에 매각하고, 도시공사는 해당 부지를 토지 신탁사에 맡겨 이 신탁사로부터 대출을 받게 하는 형태로 환매 자금을 조달했다. 시는 이 과정에서 6천억원 규모의 채무 보증을 섰다. 토지 신탁사는 개발업체에 땅을 팔아 그 돈으로 빌려줬던 돈을 회수하는 구조인데, 이 땅을 개발하겠다던 업체들이 시의 채무보증 기한까지 땅값을 제대로 내지 않으면서 문제가 생겼다. A1 부지의 경우 전체 부지 대금 4천620억중 690억여원만 냈고, R1 부지는 1천710억원 중 51억원만 납부했다. 이영훈 기획행정위원장은 "시의 보증 기한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인천시가 6천억원 규모의 땅값을 당장 물어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연장에 동의했다"고 했다. 이번 동의안은 30일 인천시의회 23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6-08-29 이현준

'포일·장안·백운 문화밸리'9~10월새 5300여가구 공급매매대비 전세가 비율 으뜸실수요자들 중심 관심 집중입주땐 인구↑ '새도시 지형'의왕시 지형을 바꿔놓을 백운지식문화밸리·포일·장안지구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 5천300여세대에 대한 분양이 오는 9월부터 10월 사이에 잇달아 진행될 예정이어서 부동산시장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특히 의왕시가 심혈을 기울여온 이들 3개 지구는 각각의 특성을 갖춘 데다, 의왕시가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월 현재 전국 1위에 오를 만큼 주거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태다.3개 지구 중 가장 먼저 분양이 이뤄지는 곳은 대우건설이 시공사인 장안지구의 '의왕 파크푸르지오'다. 대우 측은 오는 9월 23일부터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의왕시청 인근 고천사거리에 모델하우스를 짓고 있다. 분양 물량은 지하 2층, 지상 24층 12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천68세대이며, 전철 1호선 의왕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이다. 또 인근 지역이 모두 그린벨트이고 왕송호수·의왕레일바이크 등도 가까워 쾌적한 문화·자연환경을 자랑한다.'백운지식문화밸리'에 5개 단지, 총 2천480가구 규모의 '백운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를 건설하는 효성도 이르면 9월 중에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총 면적이 95만4천979㎡에 달하는 백운지식문화밸리에는 아파트 외에 단독주택 등 모두 4천여 세대와 경기 서남부권 최대규모의 롯데쇼핑센터도 들어선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백운호수가, 뒤로는 청계산·백운산 등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수도권 최고의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 속에 개발단계부터 관심을 모아왔다.농어촌공사 이전 부지인 '포일 지구'에 대우건설이 짓는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는 총 1천784가구로 오는 10월 중순께 분양이 이뤄진다. '포일 지구'는 지난 2003년 그린벨트 해제에 따라 도시개발이 이뤄졌고 인근에 인덕원역이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또 안양 평촌과 도로 하나를 두고 맞닿아 있어 학군이 뛰어난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한 부동산 관계자는 "의왕시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는 것은 5년여만이며, 더구나 이번처럼 대규모의 동시 분양은 전에 없던 일"이라면서 "최근의 의왕시 아파트 전세나 수요 등에 비춰 분양에는 크게 문제없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3개 지구는 명품도시를 지양하는 우리 시가 공을 들여온 사안"이라며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입주가 완료되면 현재 16만명인 인구에서 크게 늘어나게 되는 등 도시 지형이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왕/김순기기자 islandkim@kyeongin.com

2016-08-29 김순기

SPC와 다시 협약 체결이냐개발주체 '도시公' 변경이냐市, 늦어도 내달초까지 결정사업계획 바꿔 '수익성 개선'인천시가 8년째 공회전하고 있는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경인일보 7월 18·19·21일자 1면 보도)의 정상화 방안을 조만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인천로봇랜드 개발 주체를 조속히 결정하고, 사업계획(조성실행계획) 변경을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게 인천시의 계획. 올 3월 열린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 간 바둑 대국' 사례처럼 로봇산업 경향은 급변하고 있지만, 인천로봇랜드의 밑그림은 4년 전 그대로다.인천시는 빠르면 이달 말에서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인천로봇랜드 개발 주체 등 추후 사업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인천로봇랜드 사업시행자인 인천시와 지난 6월 말 위수탁 협약 기간이 만료된 SPC(특수목적법인)가 다시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할지, 개발 주체를 토지주인 인천도시공사로 변경할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2008년 말 정부로부터 인천시가 사업자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은 8년째 민간투자자를 찾지 못해 지지부진한 상태다.인천로봇랜드 개발 주체가 어느 쪽으로 결정되든지 민간투자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조성실행계획 등 사업계획은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2012년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은 인천로봇랜드 조성실행계획(총 76만7천286㎡) 중 공익시설인 로봇산업진흥시설(4만6천677㎡)을 제외하면, 테마파크 등 유원시설(34만3천950㎡)이 수익구조의 핵심이다. 그러나 조성원가가 3.3㎡당 평균 236만원에 달하는 등 비싼 땅값 탓에 테마파크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게 인천시와 관계기관 등의 판단이다. '복합로봇단지 조성'이라는 인천로봇랜드의 기존 취지를 살리면서도 인공지능(AI) 기술 발달 등 최근 급변하는 로봇기술과 시장 환경을 반영하는 사업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인천시는 자본금 160억원이 전부 소진된 SPC와 관계를 끊고 민간개발은 인천도시공사에, 공익시설 운영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 맡길 계획이었다. 하지만 기존 SPC 민간주주사가 인천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까지 내놓으며 반발하자 애초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다.기존 SPC와 인천도시공사는 각각 다른 로봇랜드 정상화 방안을 갖고 있어 시가 개발 주체를 결정하는 데 따라 사업 방향도 달라질 전망이다. 인천로봇랜드 사업계획을 변경하기 위해선 산자부 승인이 필요하다. 국·시비 1천190억원이 투입돼 조성 중인 로봇산업지원센터와 로봇연구소 등 로봇산업진흥시설은 내년 9월까지 준공될 예정이기 때문에 나머지 민간개발 정상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SPC와의 협약기간 만료로 잠정 중단된 인천로봇랜드 사업의 개발 주체를 결정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개발 주체 등과 협의를 거쳐 사업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산자부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6-08-28 박경호

국내 크루즈 기항횟수가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각 지자체도 크루즈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이번에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 포럼'에서도 각 지자체는 선사와 크루즈 업계를 상대로 홍보에 열을 올렸다. 특히 인천, 제주, 부산 등 기존 크루즈 기항지뿐 아니라 강원도와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도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큰 관심을 보였다.'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인천, 부산, 제주, 전라남도, 강원도 등은 홍보부스를 설치해 각 도시의 관광자원과 크루즈 인프라를 홍보했다. 이와 함께 포럼 기간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선사와 크루즈 업계를 상대로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지자체의 의지를 피력했다.정부 각 부처와 지자체, 선사, 항만공사 등이 참여한 '제2회 크루즈산업협의회'에는 인천시 외에도 제주도, 부산시, 전라남도, 강원도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강원도 관계자는 "올해 강원도는 처음으로 크루즈가 속초항으로 입항했으며, 내년에는 10항차 이상 기항할 것으로 계획돼 있다"며 "속초항은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을 잇는 환동해권 크루즈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부산시는 올해 크루즈가 220여 차례 기항한다고 설명하면서, 부산항이 크루즈 모항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라남도 관계자는 여수항의 크루즈 관련 인프라와 관광지를 소개하며 각 선사에 여수항 기항 검토를 요청했다.원광보건대학교 소국섭 교수는 '한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세미나'에서 '전라북도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전라북도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현재 건설 중인 새만금 신항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했다.포럼에 참석한 한 크루즈 업계 관계자는 "크루즈 산업의 파이를 키우는 것은 좋지만, 과열 경쟁으로 치닫는 것은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며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와 각 지자체가 협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6-08-28 정운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신규 분양 등 주택 공급량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25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부처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은 최근 아파트 집단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했다.주택공급에 손을 대지 않고 대출을 조이는 것만으로는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를 잡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 내려진 조치로 풀이된다. 정부는 앞서 지난 5월부터 전국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심사를 강화해왔다. 하지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아파트 집단대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가계부채 증가세가 수그러들지 않았다.올해 6월 말 현재 가계부채는 1천257조3천억원으로 전년보다 54조2천억원 증가한 사상 최고치다. 이는 한국은행이 가계신용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2년 4분기 이래 잔액기준으로 최대 규모다.아파트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이며 신규 분양물량이 쏟아지면서 집단대출로 가계부채에 악영향을 미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아파트 공급 물량은 51만6천가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올해도 상반기 20만6천가구 등 연간 45만 가구 정도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돼 집단대출은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결국 정부는 주택 공급 조절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우선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올해 공공택지 공급물량을 지난해의 58%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또 지자체가 과도하게 인허가를 내주지 않도록 관리하고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기존에는 주택금융공사와 HUG의 중도금 보증을 현 1인당 4건에서 2건으로 제한한다.다만, 이번 대책에 관심이 높았던 분양권 전매제한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대책과 관련해 한 부동산 전문가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집단대출의 출발점이 되는 분양보증 심사를 엄격히 시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을 크게 위축시키지는 않는 방향으로 규제가 유연하게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정부 가계부채 대책. 2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왼쪽), 도규상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이문기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양현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신호순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장이 가계부채 현황 및 관리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6-08-25 이성철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한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마지막 남은 1천236억원 규모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상당수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LH 청라영종사업본부는 24~25일 청라국제도시 베어즈 베스트 청라 골프장 인근에 주거전용 단독주택 용지 D1·D2블록 총 285필지에 대한 추첨 신청을 받은 결과, 111필지에 대해서만 신청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토지는 14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D2-10-2(인천 서구 경서동 884의 22)였다. 이 땅은 어린이공원과 연접해 상대적으로 거주 환경이 좋아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LH는 설명했다. 이번 용지 추첨 신청 건수는 771건으로 평균 경쟁률은 2.7대 1을 기록했지만, 174필지는 주인을 찾지 못했다.청라국제도시는 최근 LH가 내놓은 토지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지역인데,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관심은 높지 않았다. 투자보다는 실거주에 적합하다는 점이 토지에 대한 관심이 낮은 원인으로 분석된다. 2가구 주택으로만 건립할 수 있어 임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LH는 내달 27일부터 이번에 주인을 찾지 못한 토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LH 청라사업단 관계자는 "다가구로 지을 수 있는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은데, 2가구 주택의 경우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거주용이라 인기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LH 청라영종사업본부가 이달 공급한 청라 근린생활시설용지 19필지는 최고 낙찰률 231%를 기록하며 모든 필지가 낙찰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LH가 지난 6월 공급한 청라 중심상업용지 13필지도 평균 낙찰률 126%를 기록하며 모두 매각됐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08-25 홍현기

비닐하우스 영업보상 이견LH-화훼소상공인 대립각재건축 타지이사 세입자들우선분양대상자 제외 불만과천 지식정보타운 보금자리주택이 LH와 갈현·문원동 일대 화훼영업 소상공인들과의 의견 차이로 지장물 보상 마찰을 빚고 있어 분양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또한 재건축으로 타지로 이사할 세입자들이 지역우선분양 대상자에 포함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25일 과천시와 LH에 따르면 과천 지식정보타운 보금자리주택이 지난 2011년 10월 갈현동 8의1 일원 134만9천여㎡에 지구지정을 받아 사업에 착수, 공공 4천315세대와 민간 3천636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그러나 사업 초기 토지·건물주들과 보상을 둘러싸고 협의가 되지 않아 지체된 데다 현재도 비닐하우스 영업보상 문제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화훼영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은 "80% 이상이 2006·2007년도에 개업해 도입기에서 성장기로 넘어가지도 못하고 외부의 거대한 힘에 고사된 시장"이라며 "LH가 쇠퇴한 갈현동 꽃시장의 편리를 운운하며 10여년동안 고통받아온 소상공인들을 이의신청자 취급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지장물 조사를 거부하고 나섰다. 이에 LH는 실사를 거친 후 영업 보상을 하겠다고 맞서고 있어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분양은 2018년 상반기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유동선 위원장(보금자리내 화훼연합대책위원회)은 "LH는 지장물 조사를 강요만 할뿐 보상 방법이나 기준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LH는 보상 주체이고 소상공인들은 보상받는 객체라며 쌍방간 협의도 없이 보상 주체가 자의적으로 판단해 보상한다는 것은 불합리할 뿐만 아니라 막강한 권력을 등에 업은 공기업의 횡포"라고 성토했다.이어 유 위원장은 "LH가 이주 및 생활대책 수립지침 제31조에 의거해 영업보상자를 선별하면 대책위 회원들은 지장물 조사를 거부할 수가 없는데도 LH는 자신들이 내규로 정해놓은 지침서를 무시하고 이의신청자 취급을 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강영동 LH부장은 "소상공인들이 3년동안이나 지장물조사를 거부하면서 자기 의견만을 내세우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기본 조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촉구했다.한편 과천내 재건축 5개단지 5천여세대 1만6천여 명 대다수는 내년 상반기에 타 도시로 이주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우선분양 30% 범위의 혜택을 못 받게 될 처지에 있어 더 많은 민원이 제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2016-08-25 이석철

견본주택 개관·393가구 분양호수공원·송방천 인접 '쾌적'판상형 4베이 채광·통풍 우수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전중규)이 화성 동탄(2)택지 A97블록에 건설하는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는 지하 1층 ~ 지상 10~15층 7개동으로 총 393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76㎡A 176가구 ▲76㎡B 42가구 ▲84㎡ 175가구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공급된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만원 초반대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개월 뒤 계약금 10% 잔액 납부),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청약 일정은 30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수) 1순위 청약, 9월 1일(목)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7일(수)이고, 계약은 20일(화) ~ 22일(목)까지 3일간이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석우동 42-5(이마트 동탄점 인근), 입주예정일은 2018년 7월이다. 분양 문의: 1566-9980■ 동탄 호수공원, 체육공원 인접, 교통·교육환경 우수='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는 인근에 동탄 호수공원과 체육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동탄 호수공원은 산척 저수지와 송방천을 중심으로 75만㎡ 규모로 문화, 상업시설 등이 어우러진 '수변친화형 문화상업 복합공간'으로 계획돼 있고, 폭포, 분수 등 다양한 수경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호수공원에 둘레길이 마련될 예정으로, 단지에서 둘레길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북측 체육공원 안에는 산책로 및 소공원, 수변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동탄순환대로가 올해 개통 예정이며, 단지 인근의 장지IC(예정)와 동탄대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평택~수서간 고속철도인 SRT(2016년 하반기 개통 예정)와 GTX(2021년 개통 예정)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을 이용하면 수서역과 삼성역까지 이동이 단축된다. 단지 남측으로는 근린상업시설 용지와 상업시설 용지가 있고, 인근에 학교부지도 계획돼 있다.■ 전가구 중소형 · 4베이 등 혁신 설계 적용,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는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판상형 위주 4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단, 근생시설 및 일부 장애인주차 제외)이고, 입주민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 및 학원 차량 이용을 돕는 'Drop Zone'도 단지 내에 마련된다.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 배치와 가변형 벽체 적용도 눈에 띈다. 드레스 룸, 다목적실, 팬트리, 붙박이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휘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키즈 카페,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만 4365가구를 공급했는데, 입주 단지들에 대한 소비자들 평이 좋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차별화된 상품 등으로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아파트 단지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2016-08-25 경인일보

인천발 KTX 출발역인 수인선 송도역 주변에 숙박과 쇼핑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될 전망이다.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24일 송도역 주변 복합환승센터 건립 계획을 반영한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및 개발계획 변경안'을 수용했다.변경안을 보면 송도역사 부지 8천483㎡가 송도역세권 구역에 편입되고, 이곳과 그 주변을 포함해 총 2만8천422㎡가 특별계획구역(복합환승센터 건립 부지)으로 지정된다. 특별계획구역의 용도는 공원·준주거시설에서 상업시설로 변경되며, 그 옆 블록 준주거시설 일부도 상업시설로 바뀐다. 인천시는 "인천발 KTX 건설 사업 확정에 따른 복합환승센터 건립 및 승강장 계획을 반영했다"고 개발계획 변경 사유를 설명했다. 인천발 KTX 건설사업은 수인선 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인천발 KTX 출발지는 송도역이다. ┃위치도 참조인천시는 복합환승센터 건립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내년 하반기에 공모할 계획이다. 복합환승센터 개발은 인천시, 한국철도시설공단, 민간사업자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SPC)이 맡는다. 2018년 하반기 착공, 인천발 KTX가 개통하는 2021년 말 준공으로 계획돼 있다. 시 관계자는 "복합환승센터는 환승과 오락·숙박·쇼핑 기능을 갖춘 시설로 개발된다"며 "수인선과 KTX 이용객의 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시는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인근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과 부영그룹의 송도 테마파크 조성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방 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버스들이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를 경유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송도역은 인천대교, 제2경인고속도로와 가깝다.송도역세권 구역 전체 면적은 연수구 옥련동 104 일원 29만6천㎡다. 복합환승센터를 뺀 나머지 구역에는 조합이 아파트와 공원 등을 조성하게 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6-08-24 목동훈

동탄1신도시 내 메타폴리스 복합단지 2단계 조성사업과 관련, 토지 재매각 대상자가 결정되면서 사업 정상화에 따른 지역 내 관심이 커지고 있다.게다가 해당 토지가 백화점과 호텔·오피스 용도로 지정된 상황에서 어떤 백화점이 입점할 것인지를 두고 주민들 간 소문이 무성하다.24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화성시 반송동 일원 4만671㎡ 규모 복합단지에 대한 토지매각 입찰이 지난 23일 진행돼 W부동산 개발시행사가 선정됐다. 경쟁입찰 방식에 따라 당초 토지공급예정가액 1천681억1천115만1천원보다 25억여원 많은 1천707억원에 부지가 최종 낙찰됐다.LH는 다음 달 7일 이 업체와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업체는 향후 1년 이내 해당 지자체로부터 건축 인허가 승인을 얻어야 한다. LH는 이번 토지 재매각 작업이 완료돼 10년여에 걸쳐 중단됐던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동탄1신도시 지역 주민들은 향후 백화점 입점을 두고 많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백화점 부지로 입찰자격 기준이 '연면적 5만㎡ 이상의 점포를 입점할 백화점 법인 또는 동일 조건 법인의 동일 조건 점포 입점을 유치할 자'로 제한하고 있는 만큼 대형 백화점 입점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입점 백화점의 브랜드를 둘러싼 온갖 추측이 입소문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주민들 사이에서는 국내 3대 백화점 중 하나가 입점하기로 이미 결정돼 있다는 식의 소문이 퍼져 있다"며 "백화점 입점이 곧 인근 아파트와 상가 등 부동산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LH 관계자는 "LH는 토지매매 계약이 체결된 이후에는 개발사가 어떤 업체와 어떻게 사업을 진행할지 관여치 않는다"며 "주민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확한 내용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6-08-24 이성철

과천시 주공2단지 재건축 사업추진이 조합장 재선출 후 급물살을 타고 있다.24일 과천 주공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관리처분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과천 2단지는 원문동 2와 별양동 8일대 대지면적 1만677.60㎡, 연면적 34만2천656.88㎡에 21개동(지하 3층, 지상 10~35층)규모 공동주택 2천129세대가 들어서게 된다.시공사는 SK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맡게 되며 용적률 227.46%, 건폐율 15.09%로 경로당·어린이집·유치원·작은도서관 등의 부대복리시설도 조성된다.전용면적별로 보면 60㎡ 미만 865세대, 60~85㎡ 이하 1천15세대, 85㎡ 초과 250세대 등으로 중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최근 수요에 맞춰 전체 세대수의 약 88%를 중소형 위주로 계획했다.2단지는 지난 7개월여동안 조합 내 집행부 갈등 등으로 내홍을 겪었으나 지난 5월 천성우 신임 조합장이 선출된 이후 2개월만에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2단지는 재건축에 걸림돌인 소송이 전무한 상태로 오는 10월말까지 과천시로부터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후 오는 11월 안으로 이주 및 철거, 착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과천 주공 2단지는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도보 3분 거리로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며 과천외고와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관악산과 청계산, 우면산 등이 아주 가까워 거주 환경이 쾌적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천성우 조합장은 "2단지는 총 2천129세대에서 일반분양 518세대 약 88% 이상이 중소형으로 이뤄진 일반분양 85㎡ 이하로 일반분양에 대한 리스크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강남 재건축현장에서 적용되는 특화설계 등을 적극 검토, 품질향상 및 미분양에 대한 대비를 사전에 준비해 성공적인 일반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며 "일반 분양은 오는 2017년 9월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과천 주공2단지 재건축조합아파트 조감도. /과천 주공2단지재건축조합 제공

2016-08-24 경인일보

양우건설은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견본주택을 8월 중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다고 22일 밝혔다.'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는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 H4블록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1층~지상 27층의 아파트 18개 동, 총 1천98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547가구 ▲74㎡A 195가구 ▲74㎡B 67가구 ▲84㎡A 102 ▲84㎡B 187가구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가 들어서는 고림 택지지구는 총 4천500여 가구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양우건설은 1차 737가구를 포함, 총 1천835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고림지구는 다양한 첨단기업 입주로 7천여명의 고용인원이 예상되는 용인테크노밸리(2018년 완공 예정)의 배후도시로 주목 받고 있으며, 에버랜드 확대 개발, 용인물류터미널(2017년 예정) 개발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뛰어난 교통망도 장점이다. 인근 용인 IC를 통해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제2경부고속도로(2022년 개통 예정)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20분만에 도달할 수 있고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건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용인경전철 고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풍부하게 갖춰진 생활 인프라도 눈여겨볼 만하다. 용인중앙시장,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편의시설과 용인시청, 용인서울병원, 용인종합운동장 등 기존 도심의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16.6㎞의 자전거 전용도로와 트레킹 코스가 조성된 경안천 수변공원을 비롯해 단지 앞 근린공원, 봉두산 등 쾌적한 주변환경도 장점이다.특히 단지 앞에 고림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는데다 단지 바로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유치원 예정부지가 모두 마련돼 있어 모든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만큼 취학 적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의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견본주택은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2-1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1670-1881. /용인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투시도. /양우건설 제공

2016-08-24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