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약·대출 규제 강화'新DTI 적용 앞서 '눈치보기' 조정대상은 역세권도 非인기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발표된 첫 주말, 수도권 분양시장이 혼란에 빠져들었다. 내년 1월 신(新) 총부채상환비율(DTI) 적용에 앞서 빨리 분양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려 일부 단지에서 과열 현상이 빚어진 반면, 역세권 단지에서 미달사태가 벌어지는 등 극과 극 상황이 연출됐다. 29일 아파트투유와 분양업체들에 따르면, 지난 주말 수도권 주요 아파트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서울 재개발지역 아파트 단지 견본주택에는 규제에도 불구하고 주말동안 2~3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분양하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 아르테온(고덕 주공3단지 재건축, 11월 1~3일 청약)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인 27일부터 하루 1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몰려 대기 행렬이 수백m씩 이어졌다. SK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공급하는 주상복합단지 '송도 SK뷰 센트럴'(11월 1~2일 청약) 견본주택에도 주말 동안 하루 7천~1만 명이 몰려들었다.주말까지 청약을 받은 아파트 단지들의 청약성적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 특히 같은 규제지역임에도 서울과 경기도가 차이가 났고, 경기도 내에선 규제지역과 비규제 지역의 명암이 엇갈려 극심한 '눈치보기' 양상이 나타났다.지난 25일 청약에 들어간 서울 영등포 뉴타운 꿈에 그린(108가구)은 총 2천306명이 몰리며 평균 21.3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59㎡B 모델은 39.0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면목5구역의 면목 라온프라이빗(199가구)도 1순위 청약에 1천412명이 몰려 평균 7.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조정대상지역인 남양주에서 분양에 나선 평내호평역 대명루첸 리버파크(973가구)는 주력 평형인 전용면적 59㎡에서 모두 미달 사태가 빚어졌다. 규제지역이지만 역세권에 분양한 중대형 단지임을 감안하면 의외의 성적이다. 비규제 지역은 또 달랐다. 군포 당동 동도센트리움(211가구)은 1순위 청약에서 모두 마감됐고, 시흥 장현리슈빌(855가구)과 의정부 고산대광로제비앙(680가구)도 1·2순위에서 무난하게 마감됐다.업계에서는 시중에 공급 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정부의 청약·대출 규제 강화로 '눈치 보기'가 극심해 지면서 인기·비인기 지역 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10-29 최규원

道 1천명 조사 찬성 74% 반대 21%'불참' 성남·고양도 '도입' 더 많아도의회 수백억 예산 편성 '회의적'"4자 협의체 논의 결과 지켜봐야"'비용 절반 부담' 시·군도 고민중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내년 시행을 공언한 광역버스 준공영제(10월25일자 1·3면 보도)에 경기도민 4명 중 3명꼴로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준공영제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던 성남·고양에서도 찬성률이 비슷하게 나타났다.경기도가 지난 21일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정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4%가 경기도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계획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21%였다.연령대별로는 버스를 비교적 자주 이용하는 20대에서 가장 높은 찬성률(85%)을 기록했다. 다른 연령대에서도 찬성률이 69%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참여 의사를 밝힌 22개 시·군의 경우 주민 76%가 찬성했다. 광역버스가 다니지만 준공영제에 불참 의사를 밝혔던 성남·고양에서도 주민 74%가 준공영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준공영제 시행 논란 속 완전공영제 도입 필요성도 제기된 가운데, 도민들은 경기도의 장기적인 버스 운영 체계에 대해 '민영 체제를 유지하되 정부나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준공영 방식'(49%)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지자체가 직접 버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완전 공영)는 의견은 28%, '시장 원리에 맡겨야 한다'(완전 민영)는 의견은 20%로 각각 조사됐다. 버스 준공영제가 추진될 경우 기대되는 점으로는 '사용자 중심의 노선 조정을 통한 이용자 접근성 향상'(39%)이 가장 많이 꼽혔고, 우려 사항으로는 '세금 부담이 커질 가능성'(39%)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그러나 내년 시행에 필요한 예산 반영은 녹록지 않다. 경기도 예산을 승인하는 도의회는 물론 비용 절반을 부담해야 하는 시·군에서도 편성을 망설이고 있기 때문이다.이달 말까지 도와 연정 정책 예산을 협의하는 도의회는 내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예산에 회의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준공영제 문제를 논의키로 한 도·도의회·시군·시군의회 간 4자 협의체에서 결론이 어떻게 날지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예산 편성이 무색해질 수 있다는 의견을 도에 제기한 것이다. 김영환(고양7)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은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도지사 고유의 권한인 만큼 편성을 하라 마라 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4자 협의체에서 논의가 부정적 방향으로 흐르면 예산 수백억 원이 심의 과정에서 통째로 삭감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준공영제에 참여키로 한 시·군에서도 정작 내년 예산 편성에는 고민하고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담당 부서에 이야기는 했는데, 최종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아직 도에서도 불분명한 상황이라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다른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내년 본예산에는 관련 비용을 편성하지 못했다. 도에서 확정된 게 없기 때문"이라며 "4자 협의체에서 결론이 나면 그에 따라 비용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하든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내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 문제를 판가름할 4자 협의체 구성 논의 역시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도의회 측은 "아직 도에서 4자 협의체 구성에 대해 특별한 이야기가 온 건 없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7-10-29 강기정

2017-10-29 경인일보

내년 1월부터 300실 이상 오피스텔 분양에 인터넷 청약이 의무화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내달 초 입법예고 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앞서 국토부는 8·2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오피스텔 청약 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오피스텔에 인터넷 청약을 의무화 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국토부는 아울러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자문회의를 거쳐 인터넷 청약 대상이 되는 오피스텔 규모를 300실 이상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아파트의 경우 300가구 이상이면 공동주택관리법상 전문 관리 의무 대상이 되는 점 등을 감안해 규모를 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3년간 오피스텔 분양신고는 700실 이상은 6%, 500실 이상은 12%, 300실 이상은 27%를 차지했다.그동안 오피스텔은 별도의 제약 없이 공개모집 규정만 따르면 건설사 등 사업주체가 청약방식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어, 대다수 오피스텔은 모델하우스를 통해 현장에서 현금으로 청약을 받아왔다.국토부는 또한 건축물 분양법 시행령 등을 개정해 분양신고와 광고항목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청약접수 방법과 장소, 청약신청금 액수와 환불일, 신탁사업의 경우 위탁자 등도 공개 항목으로 편입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으며, 관리비 과다 문제 등을 방지하기 위해 관리규약을 분양계약서에 포함시켜 계약자에게 사전 통지하고 미이행 시 처벌 규정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10-29 최규원

인천항이 인천 지역 고용 창출에 끼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 인천항만공사는 이 같은 의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인천지역 해운·항만물류산업이 고용창출에 미치는 영향 분석 용역'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분석은 진행된 적이 있지만, 고용 창출 효과가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하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인천항만공사가 지난 2015년 발표한 '인천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천항의 지역 내 총생산(GRDP)은 21조 8천330억 원으로, 인천 GRDP 64조 6천779억 원의 33.8%에 해당한다. 취업 유발 효과는 매출액 10억 원당 13만 4천95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항만시설 확충이나 물동량 증가 등에 따른 개별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에 대해선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인천항만공사 설명이다.항만공사는 이번 용역에서 ▲배후단지 면적 ▲부두 길이 ▲인천항 컨테이너와 벌크 물동량에 따른 고용 창출 효과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선사와 운송사업자, 화주, 관세사 등 업종별 고용 효과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그동안은 인천항 물동량 증가에만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계기로 앞으로는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사업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7-10-29 김주엽

무인시스템 지연, 우선 유인 운영"이르면 내년 2월부터 운행 가능"CNG 저상버스 14대 계약 체결도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도입하는 신교통수단 GRT(유도고속차량, Guided Rapid Transit)가 내년 1분기 안에 운행을 시작할 전망이다.2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경제청, 인천시, 인천교통공사는 청라 바이모달 트램 4대와 CNG 저상버스 14대를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들 기관은 내달 중 '청라 신교통(GRT) 도입 1단계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자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운전사가 있는 바이모달 트램은 무인 운행하는 GRT의 전(前) 단계로, 국토교통부는 GRT 개발(상용화)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0년 2단계 사업으로 GRT를 청라에 도입, 운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토부는 바이모달 트램을 GRT 범주에 넣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인 운행 시스템의 상용화가 늦어지자, 우선 유인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당초 인천경제청은 연내 바이모달 트램과 CNG 저상버스를 청라에 도입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바이모달 트램 구입을 위한 입찰이 두 차례 유찰되면서 늦어지게 됐다.인천경제청은 내년 1분기(1~3월)에 GRT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내년 1월 중순 CNG 저상버스 14대를 받는 것으로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바이모달 트램 구매와 관련해선 수의계약을 추진 중이다. 바이모달 트램 제작 기간은 3개월 정도 걸린다고 한다.인천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 사업시행자인 LH와 GRT 잔여 사업비 검증, 1단계 운영 손실금 등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LH는 청라 조성원가에 신교통수단 사업비로 700억 원을 반영했으며, 이 중 약 316억 원을 GRT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썼다. LH는 지난 6월 '신교통 도입을 위한 사업비 부담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1단계 차량 구입비, 운영 손실금, 차고지 조성비 등에 필요한 120억 원을 인천경제청에 넘겼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서구2) 시의원은 최근 시정질문에서 조속한 GRT 도입을 촉구했고,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내년 2~3월에는 운행이 가능하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렇게 운행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변하기도 했다.청라 1단계 GRT 사업은 바이모달 트램 4대와 CNG 저상버스 14대가 청라국제도시역~가정역 13.3㎞ 구간을 운행하는 것으로, 인천교통공사가 운영을 맡는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7-10-29 목동훈

다가오는 동계시즌에 우리 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횟수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가 신청한 동계기간(2017년 10월29일~2018년 3월24일) 국제선과 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스케줄을 인가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동계기간에 국제선의 경우 90개 항공사가 총 31개 노선에 왕복 주 4천418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 같은 운항횟수는 전년 동계기간에 비해 주 102회, 2.36% 증가한 수준이다. 동계시즌 가장 높은 운항횟수 비중을 차지한 국가는 일본으로, 주 1천87회(전체의 약 24.6%) 운항을 예고했다. 그 뒤를 중국 주 1천51회(23.8%), 미국 주 459회(10.4%), 베트남 주 344회(7.8%), 홍콩 주 275회(6.2%), 필리핀 주 255회(5.8%) 등이 이었다.국토부 관계자는 "전년에 비해 운항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일본이었고, 중국은 (사드 보복 등에 따른 여파로) 운항횟수가 감소했지만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의 운항횟수가 증가하면서 전체 운항횟수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올해도 예년과 같이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의 운항횟수가 대폭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LCC 운항횟수는 전년 1천22회에서 1천309회로 늘었는데, 제주항공(주 67회 증), 티웨이(주 63회 증), 에어서울(주 46회 증) 등 LCC의 일본·동남아 운항횟수 증가 및 신규취항 확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올해 동계기간 국내선의 경우 총 20개 노선에서 주 1천860회를 운항해 전년 동계기간 대비 운항횟수는 주 5회(0.3%, 왕복기준) 감소하지만, 대형기 대체 운항 등으로 공급석은 1만1천414석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10-29 홍현기

제일건설(주)는 27일 시흥시 은계지구 B-4볼록에 '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시흥 은계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으로 5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42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2㎡A 타입 56가구 ▲72㎡B 타입 28가구 ▲84㎡ 345가구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이하 중소형이 100%를 차지한다.'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은계지구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계획 당시부터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전원도시로 개발돼 높은 주거 쾌적성을 자랑한다. 특히, 시흥시 내 타 택지지구와 비교해 서울과의 거리가 직선거리 3㎞ 내외로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를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는 교통망도 발달돼 있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에 개통할 예정인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과 신천역이 가까워 경기 서남부 핵심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소사~원시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1호선 소사역까지 10분대면 닿고 영등포역까지는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진다.'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 통풍 등이 우수하다. 천장의 높이는 기존 아파트 대비 10cm 높인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고, 수납공간도 최대한 확보했다. 타입별 특징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가구수가 분양되는 84㎡타입은 4베이 4룸, 가변형 벽체, 알파룸, 현관수납장, 주방 팬트리 등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설계된다. 특히, 주방과 안방을 연결하는 알파룸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대형 드레스룸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가변형 벽체는 자녀 방 2개 사이에 적용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2개의 방으로 사용하거나 크게 하나의 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방에는 발코니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에 1구짜리 전기레인지와 스마트오븐이 제공된다.72㎡A 타입은 구 20평대임에도 불구하고 드레스룸, 대형 펜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해 ㄷ자 주방을 도입했다. 72㎡B 타입도 A타입과 구조는 유사하지만 안방 강화형으로 안방 내 쇼룸형 드레스룸이 갖춰진다.제일건설 관계자는 "은계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물량으로 더 이상 공급될 물량이 없다 보니 관심을 가진 고객들의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특히, 소사~원시선(예정) 개통 호재로 인해 인근 지역 및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 실수요자 외에도 투자자들까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높은 청약경쟁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 1577-2149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시흥은계 제일 풍경채 조감도. /제일건설 제공

2017-10-26 경인일보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금강종합건설·청인건설이 공동시공하는 '이천 코아루 휴티스'가 이달 말 선보인다. '이천 코아루 휴티스'는 아파트와 생활형숙박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다. 이천시 안흥동 267의 5 일대 온천공원에 위치한 '이천 코아루 휴티스'는 1단지 지하 3층~지상 42층, 2단지 지하 5층~지상 40층 (1·2단지 총 4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 총 432세대와 생활형 숙박시설 전용 26㎡ 총 384실로 구성된다.1단지는 아파트 ▲전용 84㎡A 144세대 ▲전용 84㎡B 144세대와, 생활형 숙박시설 ▲전용 26㎡A1 256실 ▲전용 26㎡A2 128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로만 구성된 2단지는 ▲전용 84㎡A 36세대 ▲전용 84㎡B 36세대 ▲전용 84㎡C 36세대 ▲전용 84㎡D 36세대 규모다. 아파트는 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이천 코아루 휴티스'는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이천종합터미널이 위치해 있고,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3번 국도를 타고 영동, 중부 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특히 지난해 9월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개통으로 강남까지 30~40분 대에 진입 가능하고, 성남-장호원 국도 3호선 자동차전용도로도 올해 말에 모두 개통되면 강남까지 40분대, 분당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는 SK하이닉스, 현대 엘리베이터 등 대기업(공장)이 밀집한 직주근접 단지다. SK하이닉스의 성장으로 대규모 고용창출과 약 30조원의 추가투입 계획도 있어서 향후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단지 주변에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관공서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농협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복하천 수변공원과 차량 5분 거리에 설봉공원도 위치해 있다. '이천 코아루 휴티스'의 생활형 숙박시설은 숙박, 취사, 주거, 사무가 모두 가능한 멀티 부동산으로 오피스텔과 달리 세금혜택도 다양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천시는 늘어나는 비즈니스와 관광 수요에 비해 40객실 이상급 숙박업소는 적어 투자자들에게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 42층 높이의 초고층으로 시공해 탁월한 개방감과 조망권을 갖고 있으며, 세대를 남향 위주(일부세대)로 배치해 일조권도 우수하다. 일부 타입은 4-Bay 혁신평면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안흥동 317의 1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 (031) 632-1515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이천시 안흥동 267의 5 일대 온천공원에 공급되는 '이천 코아루 휴티스' 투시도. /한국토지신탁 제공

2017-10-26 경인일보

최근 고양시 덕양구 지축지구 B2 블록에 분양을 시작한 '지축역 한림 풀에버'가 청약 1순위 마감에 이어 예비 당첨자 계약까지 모두 완료 되는 등 전 면적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감돼 주목을 받고 있다.고양 지축지구는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지구 내 위치하면서 지역간선 교통의 중심지로 주목을 받는 곳이다. 남북방향은 통일로가 서울과 파주를 잇고 동서방향으로는 고양대로가 서울과 일산신도시를 연결 하는 등 뛰어난 교통 여건으로 수도권 북서지역의 신흥 주거벨트로 떠올랐다. 특히 지축지구의 남동쪽 경계는 서울 은평뉴타운과 가깝고 고양 삼송지구와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통환경과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이점 때문에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이면서도 서울과 인접해 서울의 전셋값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점도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었다. 지축역 한림 풀에버는 지하 3층~최고 지상 29층 11개 동에 전용면적 72~84㎡의 중소형 1천10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설계로 지상에 넓은 잔디광장과 웨이브테크 가든을 갖춘 중앙광장을 조성한다.가구당 1.59대의 주차시설을 계획해 주차의 편리성을 높였고,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입주민을 위한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GX 룸, 주민카페 등 다양한 부대복리 시설도 갖췄다. 단지에 사우나 시설(탕 구비)을 설계해 타사와 차별을 둔 것도 눈길을 모은다. 아파트는 에너지 효율 1등급, 녹색 건축물인증, 장수명 인증을 받을 만큼 친환경적이고 튼튼하게 설계했다. 범죄예방 설계인 CPTED(셉티드) 기법을 활용한 범죄 없는 단지로 만든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지축역 한림 풀에버는 지난해 시공능력 평가 순위 전국 46위의 건실한 업체로 알려진 한림건설이 맡아 공급한다.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고양시 덕양구 지축지구에 들어설 '지축역 한림 풀에버' 투시도. /한림건설 제공

2017-10-26 경인일보

평택·화성, 27·58%나 급증줄어든 수원·안양등과 대조인력·예산 정책 후순위 밀려65세이상 운전자 배려 중요도시지역 확대로 인한 인구 및 생산 기반 시설 유입에 화성·평택·이천·김포·양평 등 경기도내 도농복합지역이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개발이 진행되면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교통안전시설도 확대 설치돼야 하지만, 예산 및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교통안전 대책은 개발이 끝난 후에야 마련되는 처지다. 교통 전문가들은 도농복합지역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도, 단속과 더불어 도로설계 및 토목공사 등 도시계획 단계에서 교통안전시설이 함께 설치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26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평택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4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37명 대비 27% 증가했다. 개발이 한창인 화성의 경우에는 37명에서 58명으로 58% 급증했다. 이천은 9명, 김포 5명, 양평 6명, 의왕 4명, 하남은 6명 등 전년보다 각각 늘었다. ┃그래픽 참조반면 도시 개발이 상당히 진행된 수원은 전년 39명에서 올해 27명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양도 18명에서 14명으로 줄었고, 성남이나 부천 등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재급증한 경기도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다시 낮추기 위해서 무엇보다 도농복합지역의 교통안전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개선에 투입되는 인력 및 예산은 다른 정책에 비해 항상 밀리는 경향이 있어 선순위에서 이행될 수 있는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이 확대돼 지역이 넓어지면 경찰의 단속 인력도 함께 증원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령자 교통사고 사망 증가에 대한 대책 마련도 지자체와 경찰, 교통 당국 등이 해결해야 할 과제다. 지난해 120명이던 경기남부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올해 163명으로 증가한 상태다.지윤석 교통안전공단 처장(교수)은 "우리나라는 10년인 면허 갱신 주기를 고령자의 경우 5년으로 낮추고, 경찰 및 시민단체들이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외 법적으로 강제하고 있는 사항은 없다"며 "교통 선진국으로 평가받는 일본·프랑스·덴마크 등에서는 고령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를 운영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통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노면 표시 및 교통표지판 등 교통환경을 정비해 고령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배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7-10-26 황준성

장소·내용 달라 수속과정 혼선대한·아시아나 유예, 대란 피해미국 교통안전청(TSA)이 26일부터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자국 직항 노선 보안강화 조치(9월 14일자 1·3면 보도)를 시작하면서 인천국제공항 곳곳에서는 혼선이 빚어졌다. 특히 우리 정부는 양대 국적항공사에 대한 TSA의 유예 조치에도 불구하고 항공사 별로 적용되는 보안강화 조치 내용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등 미숙한 대응으로 혼란을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26일 오후 2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18번 게이트. 로스앤젤레스 행 대한항공 KE017편 탑승이 시작되자 게이트 앞에 긴 줄이 늘어섰다. 이날 나온 보안 요원들은 전체 승객을 대상으로 게이트 입장 전 간단한 질문을 했다. "공항에 물건을 놔두고 간 적이 있었나요?" "다른 사람으로부터 전달받은 물품이 있나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보안강화 조치 시행을 각각 내년 2월과 4월까지 유예받았지만, 게이트 앞에서는 전체 승객을 대상으로 보안 질의를 해야 하고 의심 승객을 선별하는 보안인력을 배치해야 한다. 유예 조치를 받지 못한 국적 LCC(저비용항공사)와 외국 항공사의 경우 체크인 카운터와 환승 검색대에서도 보안 질의를 해야 한다. 국토부는 TSA 소속 전문교관을 초빙해 항공보안 종사자를 상대로 보안검색기법 실무교육도 하고, 각종 시설을 보완하는 등 미국행 승객 보안조치 강화에 철저하게 대비해 왔다고 했다. 하지만 이날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국토부의 설명과 다른 보안강화조치를 하고 있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국행 항공기 탑승게이트 앞에 의심승객을 구별하는 보안인력은 배치했지만, 개별 승객에 대한 보안질의는 하지 않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TSA로부터 유예를 받으면서 대한항공과 다른 조치를 받았고, 보안질의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보안질의를 한다고 연락을 받았었다"며 "왜 달라졌는지를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보안조치 유예를 받지 못한 LCC의 경우 이날 체크인카운터에서 보안질의를 하는 등 TSA 조치에 대한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일부 노선의 경우 탑승권 발권 대기 시간이 길어졌지만, 승객들의 협조로 큰 혼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날 괌 노선을 운항한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탑승시간 3시간 전부터 체크인 카운터를 오픈하는데 이보다도 일찍 오신 분이 많아 카운터를 조기에 열었고, 큰 혼란 없이 체크인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항공사 별로 각기 질의 방식이 달라 각 항공사의 조치가 TSA의 기준을 충족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해 보였다. TSA 점검 시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항공기 반입 물품 제한 등 조치를 받게 될 수도 있다. 제주항공의 경우 별도 보안인력을 배치해 승객이 줄을 서고 있을 때 보안질의를 했다. 진에어의 경우 카운터에서 직접 질의를 했는데, 질문내용은 간단했다. 이날 오후 LCC 항공편을 이용해 호놀룰루(하와이)로 간다는 한 40대 여성은 "어디 호텔에서 묵는지를 물어보는 질문 외에 별다른 질문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 외국 항공사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TSA의 보안강화 유예 조치가 없었다면 대란이 일어날 수도 있었다"며 "제2여객터미널 개항 이후로 보안강화 조치 시행이 유예된 만큼 유예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미국 교통안전청(TSA)이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자국 직항 노선 보안강화 조치 시행에 들어간 2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로스앤젤레스 행 대한항공 KE017편 탑승게이트가 붐비고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10-26 홍현기

인천시가 직접 시행하는 영구임대주택인 '우리집' 1호가 26일 입주를 시작했다.인천시는 이날 중구 인현동에서 지상 6층, 연면적 1천200㎡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을 완공하고 입주 축하 행사를 열었다.20억 2천만 원을 들여 지은 이 건물에는 28가구(면적 23∼40㎡)가 입주한다. 평균적으로 보증금 200만 원에 월 4만 원 안팎의 임대료를 내고 거주할 수 있다. 입주민 대부분이 생계급여 수급자인 노년층인 점을 고려해 건물에는 승강기와 함께 건물 2층에는 250㎡ 규모의 경로당도 마련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구도심 주거 대책으로 '우리집 1만 호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LH가 택지개발 지역에 대단위로 지어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은 입주 대기 기간이 평균 50개월 이상 걸리는 문제점이 있고, 구도심 재개발 사업의 경우 원주민 재정착률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취약계층이 많이 사는 동네에 직접 영구임대아파트(우리집)를 지어 이런 문제점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오는 2026년까지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과 정부 주택도시기금 8천억 원을 활용해, 저소득층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1만 채를 지을 계획이다.입주 축하 행사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첫 입주 행사를 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저소득층에 따스한 보금자리를'-26일 인천시 중구 인현동 영구임대주택 인현경로당에서 열린 '인현동 영구임대주택 입주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등 내빈들이 축사 후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2017-10-26 김명호

(주)아이씨디유닛과 (주)한라는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 C2블록에 셀럽하우스 '한라웨스턴파크 송도'를 건립하기 위한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아이씨디유닛이 시행하고 한라가 시공하는 '한라웨스턴파크 송도'는 지하 3층, 지상 37층 규모다. 전용면적 21~54㎡ 1천456실이 조성될 계획이며, 야외수영장·골프연습장·프리미엄라운지 등 최고급 부대시설과 함께 품격 높은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각 세대에는 1~2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와 풀옵션 및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곳곳에는 임차인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수납 공간도 마련된다.'한라웨스턴파크 송도'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국제업무지구역도 가깝다. 인천대교를 이용하면 영종도(인천공항)로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 옆에 달빛축제공원이 위치하고, 워터프론트 호수도 조성될 예정이다. 송도에는 다수의 기업체·국제기구·교육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인근에서 KTX 송도역(예정)을 중심으로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되는 등 각종 개발 호재도 가시화하고 있다.아이씨디유닛 관계자는 "최근 1~2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소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까지 만족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주거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한라는 1980년 설립돼 국내외에서 다양한 건설사업을 수행하며 2017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액 순위(토건) 18위에 오른 종합건설회사다. 주택 브랜드 '한라비발디'로 고품격 주거 공간과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한라웨스턴파크 송도' 투시도. /(주)한라 제공

2017-10-26 목동훈

시흥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 시가지로만 인구유입이 지속돼 과밀현상이 나타났던 시흥은 최근 들어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과 친환경적 토지이용이 가능한 입지적 강점을 살려 배곧신도시(2012년), 목감지구(2013년), 은계지구(2015년), 장현지구(2017년) 등 택지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시흥시를 지나는 도시철도 노선이 남부(안산선)와 서부(수인선)에 치우쳐 있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하는 데 불편이 컸다. 하지만 2011년 4월 착공한 소사~원시선이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고, 신안산선(예정), 판교~월곶선(예정)도 계획돼 있어 도시의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집값도 상승 추세다. 실제로 시흥시 능곡동에 위치한 시흥능곡자연앤(4단지) 전용면적 84㎡의 실거래가는 2011년 4월 2억9천만원에 거래던 것이 올해 7월에는 3억9천250만원에 거래돼 1억원 가량 올랐다. 아직까지 시흥시의 도시인프라 확충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가격 상승이다. 분양시장은 아직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시흥시에서의 1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은 지난해 11월 분양한 '시흥목감지구 B9블록호반베르디움'이 기록한 5.17대 1이다. 그동안 경기도 내 다른 도시들의 경우 두자릿수 청약경쟁률을 어렵지 않게 기록했던 상황을 감안하면 비교적 낮은 수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2월 1천405가구까지 늘었던 시흥시 미분양은 어느새 모두 소진돼 올해 7월 기준으로는 한 가구도 남지 않았다. 이는 시화스마트 허브(시화지구), 안산스마트허브(반월지구), 매화 일반산업단지 등 직주근접을 희망하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수요가 풍부한데다 내년 소사-원시선 개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서울의 전세가 상승세로 인해 서울 인구가 경기도로 밀려나면서 갈 곳을 찾고 있는 것도 시흥시 입장에서는 호재다. 지금까지는 고양, 남양주 등 신도시 택지지구가 많이 지어지고 지하철 여건이 잘 돼 있는 곳 위주로 이동이 많았지만, 이들 지역 역시 가격 상승이 만만치 않게 이뤄져 더 저렴한 보금자리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찾는 대안으로 시흥시가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시흥 장현지구에서는 다음달 동원개발이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 분양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장현지구는 시흥시청이 위치해 있고 지리적으로도 시흥시의 중심에 위치해 시흥 내 수요자뿐만 아니라 인근의 안산, 부천, 광명, 서울 구로, 금천 등의 수요자들까지 흡수가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시흥시청역의 경우 소사-원시선(예정)을 포함해 신안산선(예정), 판교-월곶선(예정) 등 향후 트리플 환승역이 될 전망이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시흥 장현지구 전경. /경인일보DB

2017-10-26 김영래

'하자보수 요청 없는 아파트?'금성백조주택이 건설한 동탄2신도시 예미지2차 파크뷰(451세대)는 지난 13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입주에 앞서 지난 9월 경기도가 품질검사를 나갔을 때 의외의 상황이 빚어졌다. 입주예정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것이다. 최근 아파트마다 입주예정자들이 수십 건에서 수백 건씩 하자 문제를 제기해 '부실시공' 논란이 빚어지면서 품질검사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확인 결과 이곳은 입주예정자들의 하자보수 요청이 한 건도 들어오지 않았다.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도 하자보수 신청이 '0건'을 기록중이다. 금성백조주택측은 이같은 상황에 대해 "사전에 자체적으로 철저한 검수를 거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금성백조는 준공 전 입주자 사전점검에 앞서 직접 전 직원들이 참석해 아파트를 체크해 발견된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예미지 케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자의 눈으로 문제를 살펴 미리 해결하고, 더욱 좋은 아이디어까지 더해 반영하는 '예미지 케어' 프로그램 덕분에 금성백조주택은 '아파트 잘 짓는 회사', '여성이 선호하는 아파트'와 같은 고객 평가를 받아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중견건설사 최초로 2013·2015 살기좋은 아파트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1회 수상으로 이어졌고, 동탄2신도시 시범 예미지1차 역시 2015년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사 우수시공사 표창을 받았다. 입주가 한창인 2차 예미지 파크뷰 역시 공동주택 우수시공 '화성시 표창'을 받았다.직접 현장을 찾아가 살펴본 예미지2차 파크뷰는 지상은 공원, 지하는 대형마트를 연상시켰다. 전체 5동으로 이뤄진 단지는 각 동의 1층이 필로티로 지어져 입주자의 시야를 확보했다. 단지 조경면적이 단지 전체의 49%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어린이 물놀이 공원과 메타세쿼이아길 등을 조성해 마치 공원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지하주차장에는 대형마트에 설치된 관제시스템이 적용돼 주차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각 세대의 등도 설계와 달리 LED로 교체했으며 남향인 탓에 안방 드레스룸 창문에도 자외선을 막는 2중 보호 필름을 적용하는 등 시공입장이 아닌 입주자 입장에서의 디테일한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정성욱 회장은 "예미지 슬로건은 삶이 아름다운 아파트로 드러나는 화려함보다 지낼수록 느껴지는 편안함을 추구한다"며 "현대인의 주거문화도 시대를 따라 변하므로 아파트 역시 공동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금성백조는 토지를 구매할 당시부터 100여 가지의 항목을 분석해 주택의 20년, 30년을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중대형이 부족한 북동탄에 위치한 예미지2차 파크뷰는 전용면적 84~96㎡로 구성돼 청약 당시 전 타입 순위내 마감했으며, 최고 경쟁률 80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입주 전부터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금성백조주택이 동탄2신도시에 분양해 지난 13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예미지2차 파크뷰 야경. 451세대가 입주하는 이 아파트는 현재까지 '하자보수 신청 0건'을 기록중이다. /금성백조주택 제공

2017-10-26 최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