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광명역을 출발한 고속열차가 곧 파리역에 도착합니다."KTX 광명역을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으로 육성키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양기대 광명시장이 최근 새로운 명함을 제작해 화제다.광명역에서 프랑스 파리역까지 갈 수 있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고속열차 승차권이다.사용일은 2022년 1월 1일 0시 7분(첫 열차)이고, 이 승차권 가격은 73만 4천500원으로 표기돼 있다.명함 뒷면에 가상의 유라시아 대륙철도 열차 승차권을 새길 정도로 광명역을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으로 육성키 위한 간절한 의지를 담아 시민들에게 지지와 성원을 부탁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시는 지난 2015년 말께부터 KTX 광명역을 출발한 유라시아 대륙철도 열차가 평화를 싣고 북한을 거쳐 유럽을 향해 달릴 수 있도록 준비를 차근히 해오고 있다.그동안 유라시아 대륙철도 길목에 있는 러시아 하산군과 이르쿠츠크시, 중국 단둥시와 훈춘시, 몽골 울란바토르시 등과 경제와 문화 등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지난 9월에는 경의선 남측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에서 KTX 광명역~개성 유라시아 대륙철도 용역 착수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남북 관계가 좋아지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갖고 있다.양기대 시장은 "이 사업을 처음 추진할 때는 주위에서 '국책사업을 일개 시장이 어떻게 추진할 수 있느냐'는 의문을 제기한 것이 사실이나 서울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 같은 성격의 사업을 추진하자 이제는 '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마음을 돌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어서 더욱 용기가 난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양기대 광명시장 명함 뒷면에 새겨진 유라시아 대륙철도 승차권. /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17-10-26 이귀덕

SK건설은 27일 아파트·오피스텔·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 '송도 SK뷰 센트럴(VIEW Central)'을 분양한다.송도국제도시 중심인 인천 연수구 송도동 10의 30, 10의 31번지에 위치한 '송도 SK뷰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36층, 4개 동(오피스텔 별도동) 총 479가구 규모다. 아파트 299가구(전용 84㎡), 오피스텔 180실(전용 28~30㎡)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84㎡A 201가구, 84㎡B 98가구 ▲오피스텔 28㎡ 140실, 30㎡ 40실 등이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2층에 96실 점포가 꾸며질 예정이다.SK건설은 '송도 SK뷰 센트럴'을 송도의 랜드마크 단지로 짓기 위해 우수한 평면구조 및 최첨단 시스템, 자연 친화적 조경설계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우선 4Bay(84A㎡) 위주로 구성하고 실내 전용률은 77%를 확보했다. 이는 주변의 일반 아파트 단지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 타입에 따라 선택형 옵션평면을 제공해 침실 등의 공간을 고객 맞춤형으로 선택 할 수 있도록 했다. 알파룸 및 대형수납공간 설계를 도입하는 등 공간 활용에 신경을 썼다.단지는 최고 36층 높이에 조망 및 일조권을 높였다. 오피스텔 동을 별도로 조성하고 주거와 비주거(오피스텔·근린생활시설) 주차장을 구분해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주거 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단지 앞으로 신세계복합몰, 롯데몰, 이랜드몰 등 3개의 대형 복합쇼핑몰 입점이 예정돼 있다. 특히, 신세계복합몰과는 바로 인접해 있어 송도의 핵심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교통 환경도 좋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복합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송도~서울역~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노선 건설사업도 추진되고 있다.'송도 SK뷰 센트럴' 분양가는 평균 약 4억6천만원으로 책정됐다. 초기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30일 내 2차 계약금 납부),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청약은 10월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1~2일 순위 내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10월30일 인터넷 청약으로 신청을 받는다.'송도 SK뷰 센트럴' 견본주택은 연수구 송도동 10의 32번지에 마련됐다. 분양 문의 : 1644-4097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송도 SK뷰 센트럴(VIEW Central) 투시도 /SK건설 제공

2017-10-25 경인일보

신분당선 상현역 인근 광교지구에 영국풍의 프리미엄 다이닝 스트리트 몰 '광교 브릭스톤'이 들어선다. 우미건설이 시공하는 광교 브릭스톤은 광교 최대의 지식산업센터인 '우미 뉴브'(총 연면적 9만9천991㎡)내 지하 1층~지상2층(연면적 1만4천800㎡) 총 133실 규모로 조성된다.광교 브릭스톤은 상현역에서 직선거리 220m의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고 지식산업센터 우미 뉴브에서 발생하는 자체 수요와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두터운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어 잠재적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영국 스타일의 웅장한 외관은 물론 테마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유명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을 배치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식음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총 주차대수 약 780대(법정 주차대수 대비 약 200%)의 넉넉한 주차장을 마련해 차량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상가 앞을 지나는 포은대로를 통해 동북쪽의 용인 수지 방면이나 남서쪽의 광교 중심권에서의 접근이 용이하며, 인근에 자리한 광교상현IC와 동수원IC를 통해 서울-용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활용이 용이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시스템에 따르면 브릭스톤 중심 반경 500m 이내는 약 3천500가구 1만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면서도 상업·업무시설 밀도가 매우 낮고 주변에 약 8만5천㎡의 오피스가 밀집해 있어 브릭스톤 자체 수요도 풍부해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신분당선의 신사역부터 강남역 구간이 지난해 착공돼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지역 내 유동인구 및 소비세력 유입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광교신도시로 이전해 올 경기도청 신청사 건립과 인근 지역에 조성될 법조타운 등의 개발 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분양문의 : (031) 213-1500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신분당선 상현역 인근 광교지구에 조성되는 프리미엄 다이닝 스트리트 몰 '광교 브릭스톤' 투시도. /우미건설 제공

2017-10-25 경인일보

이천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중리택지개발지구 및 이천역세권 일대의 프리미엄을 가장 먼저 누릴 브랜드 단지 '중리신도시 힐스테이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서 이천시 중일동 5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중리신도시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30층 7개 동, 총 84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0~84㎡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천역과 인접해 성남에서 경기 광주, 여주까지 이어지는 경강선의 초역세권 단지로서 서울 및 수도권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단지로 손꼽힌다. 이번 중리신도시 힐스테이트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눈에 띈다. 먼저 중소형 평형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전 세대 4bay 구성으로 공간 효율성 및 쾌적성을 극대화 했다. 여기에 더해 19~23㎡ 서비스 면적, 일부 세대 5룸을 제공하는 S타입 구성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차별화된 조경설계를 비롯한 1층 필로티 설계, 메인 개방형 광장 단지 내 조성, 이천의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문화공간 도입 등도 계획돼 있다. 단지 내에는 컬처센터(예정), 스포츠센터, 에듀케이션센터(예정) 등 테마 별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컬처센터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키즈카페,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스크린 골프장 등 입주민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피트니스, 사우나 등으로 조성되는 스포츠센터에서는 맞춤 취미활동이 가능하다. 에듀케이션 센터에는 약 180석의 독서실, 10여 개의 스터디룸, 방음시설을 구비한 10여 개의 개인 연습실이 갖춰져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천시는 중리동 일대에 들어서는 중리택지개발지구와 함께 경강선 이천역 일대의 역세권지구까지 더해 총 7천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중심지 일명 '중리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노후 아파트가 많은 이천 지역에 들어서는 신도시급 주거타운이어서 일찌감치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이천시 부악로 8 중리동 행정A센터 402호를 방문하면 된다.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이천시 중일동 일대에 들어서는 '중리신도시 힐스테이트'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2017-10-25 경인일보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서도 규제대상 지역에서 제외돼 관심을 받고 있는 안산에서 신규 학세권 아파트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가 선착순 분양에 들어갔다.덕인초등학교와 시립와동어린이집 바로 앞인 안산시 와동 76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는 이 일원에 최초로 들어서는 초고층 아파트란 점에서도 주목된다. 지하 3층~지상 22층·33층 등 4개 동에 총 449세대 규모다.안산 와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는 최고 33층 높이에서 안산 시내 경관과 바다전망까지 내려다 보는 스카이뷰를 누릴 수 있다. 아파트 타입은 ▲59㎡A 21가구 ▲59㎡B 21가구 ▲59㎡C 90가구 ▲65㎡A 69가구 ▲74㎡A 124가구 ▲84㎡A 124가구 등 6가지로 구성됐다. 높은 관심으로 이미 일부 세대는 마감됐으며, 잔여 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이다.'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단지와 바로 이어지는 뒷산 산책로는 아이들에게 질 좋은 생태 학습장이 될 것으로 보이고 인근에 있는 광덕산은 중년층들에게 훌륭한 등산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와동 체육공원, 꽃빛공원 등도 자리해 있다. 아파트 주변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조경설계를 적용해, 단지 내에서도 자연과 어울리며 깨끗한 공기와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다. 이웃과의 만남과 어울림의 장소, 여유를 누리는 휴식공간도 제공된다.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를 공급하는 새천년종합건설(주)는 23년 역사의 종합건설업체로 1994년 창사 이래 아파트 브랜드 '천년가'를 내세우며 전국 곳곳에 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시공해왔다. 지난 2017년 시공능력평가액 순위는 전국 1만 1천여 업체 중 138위를 기록하였으며, 기업신용평가등급 A를 기록해 기업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의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4-1에서 운영 중이다. 문의 : (031) 401-3993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안산시 와동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 조감도. /새천년종합건설(주) 제공

2017-10-25 경인일보

의정부 고산지구 첫 일반분양 아파트인 대광로제비앙이 의정부시 민락로 송민학교 맞은 편에 주택전시관을 열었다.고산지구 C2블록 중심 상업지구에 들어설 대광로제비앙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총 722세대를 공급한다. 고산지구는 수도권 최대 규모 복합문화융합단지 직접적 수혜지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의정부 산곡동 일대 62만㎡ 규모로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YG K-POP클러스터, 뽀로로테마랜드, 가족형호텔, 스마트팜 시범단지 등이 2020년 말까지 조성될 계획이다.고산지구가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푸른 자연으로 둘러싸인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부용산과 천보산, 수리봉이 감싸고 부용천이 흘러 주거지로서 1등급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아울러 최근 개통된 구리-포천고속도로의 혜택도 돋보인다.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으로 1시간 거리였던 구리-포천간 거리가 절반으로 줄었고 강남까지도 20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 또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로 진출입이 빠르며 2025년 의정부-군포간 GTX 예정, 7호선 연장 등 다양한 교통호재가 거론되고 있어 앞으로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교육과 쇼핑문화 인프라도 신도시 못지 않다. 단지 바로 앞에 고산초등학교가 위치하며 초교 2개교, 중교 1개교가 신설예정이다.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도 가까이 있다. 민락2지구에서 인정받았던 만큼 제품력도 입지 못지 않게 기대를 모은다. 넓은 동간거리는 물론 지상주차 최소화 등을 통해 쾌적한 친환경 단지를 선보인다. 4베이 4룸, 대형팬트리, 가변형 벽체 등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설계되는 것도 장점이다. 안방 조망창을 통해 펼쳐지는 조망권도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입주민카페, 회의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의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제공할 예정이다.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의정부 민락신도시는 베드타운이 아닌 경제활동부터 여가·거주까지 가능한 자족도시로 개발돼 더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 1600-1331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2017-10-25 경인일보

최근 5년간 신도시가 개발된 김포, 화성의 주택시장이 뜨거웠던 반면 1기 신도시 지역인 부천, 안양 등은 상대적으로 정체됐던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 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은행에서 전세·주택구입자금을 대출받는 서민층과 주택을 짓는 중소건설사를 대상으로 각각 보증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2012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경기도에서 개인·기업에 대한 보증이 모두 가장 많이 이뤄졌다.주택을 사려는 사람이 많을수록, 또 주택을 지으려는 건설사가 많을수록 보증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이는 곧 최근 5년 동안 경기도 주택시장이 전국에서 가장 활발히 움직였음을 의미한다. 연도별로도 공사가 개인·기업에게 보증해준 금액이 해마다 늘어나는 등 경기도 주택시장은 점차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보증 현황을 토대로 경기도 주택시장의 활성화 정도를 가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군별로는 동탄2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된 화성시가 가장 뜨거웠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주택을 사기 위해 보증을 받는 '개인보증'은 화성시에서 가장 많이 이뤄졌다. 건설사에 대한 '사업자보증'이 가장 많이 실시된 곳도 지난 2015년과 지난해 2년 연속 화성시였다. 화성보다는 덜했지만 용인과 김포에서도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개인보증'이 비교적 많이 이뤄졌다. 수원과 고양 등 대도시의 보증 수요는 꾸준히 높았다. 반면 같은 도시지역이라도 평촌·중동 등 1기 신도시가 있던 안양과 부천에선 상대적으로 집을 사려는 쪽이나 지으려는 쪽이나 보증요구가 많지 않았다. 주택시장이 멈춰있었다는 뜻이다. 최근 5년간 경기도 주택시장이 택지개발이 새롭게 이뤄진 화성·김포 등을 중심으로 해 움직인 것으로도 해석된다.전해철 의원은 "경기지역에서 주택보증 공급액이 늘어난 것은 교통망 확충 등으로 서울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 주택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이러한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최근 5년간 경기도 주택시장은 신도시 김포, 화성이 활발했던 반면 평촌·중동 등 1기 신도시가 속한 안양과 부천에선 상대적으로 정체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입주가 본격화된 화성시 동탄2신도시.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7-10-25 김순기·강기정

남지사 고양 2층버스 개통식 참석출·퇴근길 '퍼스트클래스' 자부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 재차 강조남경필 경기지사가 2층 버스 확대를 통해 출퇴근길 퍼스트클래스를 확보함은 물론, 버스준공영제까지 더해 믿을 수 있는 교통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경기도의회 및 이재명 성남시장 등과 설전을 벌인 버스준공영제 시행 방침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남 지사는 25일 오후 고양에서 열린 2층 버스 개통식에서 "2층 버스 도입이후 출근길 입석률이 지난해 보다 절반으로 줄었고, 이용자의 만족도가 80%에 달한다"면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앉아서 이용할 수 있는 2층 버스는 출·퇴근길 대중교통의 '퍼스트클래스'"라고 말했다.이어 "2층 버스 도입은 단순한 편의를 넘어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으로 경기도의회와 시·군의 협력으로 실현된 연정버스이기도 하다"면서 "연정을 기반으로 버스준공영제까지 실시해 믿음직한 경기도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2층 버스 확대와 준공영제 시행에 대한 굳건한 방침을 밝힌 자리가 된 고양시는 준공영제 불참 지역이다. 게다가 해당 지역 경기도의원이 도의회 내에서 준공영제 시행 반대에 앞장서고 있어, 남 지사의 현장 발언이 더욱 의미심장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최성 고양시장, 곽미숙·김달수·김유임·이재석 도의원과 경기도 홍보대사인 래퍼 장문복씨 등이 참석했다.오는 11월 1일 정식 운행을 시작할 고양시의 첫 2층버스는 (주)명성운수 1100번 노선으로 2대가 투입된다. '1100번'은 고양 공영버스차고지에서 출발해 대화역, 일산동구청,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연세대학교, 광화문 광장 등을 거쳐 서울역까지 편도기준 34.8㎞를 운행한다. 운행 횟수는 평일 기준 하루 10회다. 도는 다음 달 초까지 고양시 2대를 비롯해 용인(6대), 시흥(2대), 수원(7대), 성남(1대), 안산(1대), 김포(1대) 등에 2층 버스 20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고양과 용인, 시흥시는 2층 버스가 처음 도입되는 지역이다.현재 도내에는 20개 노선에 53대의 2층 버스가 운행 중이다. 도는 내년 초까지 143대의 2층 버스를 도입하고, 매년 50~100대를 확대해 경기도 전체 광역버스의 20% 가량을 2층 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25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2층 버스 개통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사진왼쪽)가 버스 시승을 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와 서울역을 오가는 2층 버스 '1100번' 2대가 다음 달 1일부터 하루 10회 운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북부청 제공

2017-10-25 김태성

6·19대책과 8·2대책, 신(新)총부채상환비율(DTI)이 도입되면 신규차주 1인당 주택대출액이 30%이상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금액으로는 대출 감소액이 4천300여만원에 달했다. 25일 금융감독원이 올해 상반기 KB국민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새로 받은 차주 약 6만 6천 명을 표본으로 6·19대책과 8·2대책, 신DTI 도입 시 누적효과를 추정한 결과, 전체 신규차주의 34.1%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들의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1억 3천398만 원이었지만, 6·19대책과 8·2대책, 신DTI가 연달아 적용되면 대출 가능금액은 9천60만 원으로 32.4%(4천338만원)나 줄어들게 된다. 이 경우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은 2.05% 하락할 것으로 금감원은 추산했다.가장 큰 대책은 8·2 대책으로 전체 신규 차주 32.9%의 1인당 대출액이 1억 3천74만 원에서 2천980만 원으로 22.8%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6·19 대책은 신규차주 11.4%의 1인당 대출액이 17.9%(3천 362만원)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영향이 작은 것은 신DTI로, 신DTI가 적용되는 지역 신규차주의 8.3%, 전국기준으로는 3.6%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차주의 평균 대출금액은 2억 5천809만 원에서 3천118만 원(12.1%)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DTI는 투기수요 억제를 위해 다주택자를 겨냥한 핀셋규제"라며 "무주택자나 DTI 적용제외 지역에는 전혀 영향이 없지만, 실제 영향을 받는 이들은 타격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7-10-25 이원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미국 교통안전청(TSA)의 자국 직항 노선 보안강화 조치(9월 14일자 1·3면 보도) 적용을 각각 내년 2월과 4월까지 유예받게 됐다.25일 대한항공 관계자는 "TSA가 내년 2월 20일까지 보안강화 조치 적용을 유예한다고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4월 24일까지 보안강화 적용 유예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양대 국적항공사가 26일부터 시작해야 하는 보안강화 조치 시행을 유예받으면서 인천국제공항 등에서 우려됐던 대혼란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26일부터 미주 항로가 있는 일부 국적 LCC(저비용항공사)와 외국 항공사는 보안강화 조치 시행에 들어가지만, 미국행 항공기 수가 많지 않은 점을 고려했을 때 혼란이 크지 않을 것으로 항공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TSA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26일부터 일정 수준의 보안강화 조치는 시행할 것을 요구한 탓에 일부 노선의 탑승시간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TSA는 탑승 전에 미국행 승객을 대상으로 간단한 질의를 하고, 탑승 게이트에 보안인력을 배치해 의심승객을 선별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때문에 미국행 승객은 평소보다 일찍 게이트에 도착해야 한다고 각 항공사는 당부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10-25 홍현기

제 2터미널 첫 손님에 '성화'내달 1일부터 국내 봉송 시작개항일정 평창올림픽前 조정100억원 후원등 적극적 나서다음 달 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첫 손님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들어온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평창올림픽 개최 일자에 맞춰 2터미널 개장 일정을 잡고, 100억 원을 후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평창올림픽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그리스에서 채화된 평창올림픽 성화가 다음 달 1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한다. 조직위 성화 인수단은 이달 31일 정오(현지시각)에 그리스 현지에서 성화 인수 행사를 연 뒤 성화를 대한항공의 전세기(A330-200 기종)에 실어 인천공항 2터미널로 옮겨 온다. 성화를 실은 항공기는 11월 1일 오전 10시께 2터미널 다목적 주기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성화가 처음으로 개최지에 도착했다는 점을 기념하는 성화도착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인천공항 2터미널로 들어오는 첫 손님이라는 점에서 공항 입장에서도 이번 성화 운송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 인천공항 2터미널 시험 운영 과정에서 항공기가 이륙·착륙한 적은 있었지만, 타 공항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2터미널에 도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인천공항공사는 설명했다.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는 평창올림픽에 맞춰 2터미널 개항 일정을 잡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애초 계획한 2018년 6월 2터미널 개항 일정을 평창올림픽 전으로 조정한 것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2터미널 개항 일자를 놓고 정부와 협의 중인데, 내년 1월 18일이 가장 유력하다"고 했다.인천공항공사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안)을 의결하기도 했다. 인천공항공사는 평창올림픽 공식후원사로 참여하며 1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10-25 홍현기

의정부역세권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펠리스타워' 건립이 정상 궤도에 올라서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의정부동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펠리스타워는 의정부동 424번지 일대 2만 2천800㎡에 지하 3층 지상 55층, 6개 동 1천728세대 규모로 의정부역세권에 조성된다. 현재 조합원은 1천178명이 모집돼 총 세대수의 절반을 훨씬 웃돌고 있으며, 전체 사업부지 중 조합설립 인가 신청을 위한 기준(80%)에 근접한 토지를 확보한 상태다. 당초 토지 확보에 따른 사업 추진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있었지만, 조합이 전략을 바꾼 것이 주효했다.조합은 사업부지 확보를 위해 토지주들로부터 사용 승낙을 받는 데만 주력하지 않았다. 토지주와 매매계약을 통해 직접 땅을 사들여 조합으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식을 택했다. 자금은 기존 조합원들이 낸 중도금으로 충당했다. 이렇게 사들인 땅은 조합원의 재산이 됐고, 사업이 무산되거나 실패하더라도 조합원의 재산권을 지켜줄 수 있는 버팀목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남정민 조합장은 "매매계약 방식은 한때 불미스런 일이 있었음에도 조합원들이 흔들리지 않는 계기가 됐다"며 "이는 조합원 스스로가 사업의 주체라고 인식하고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사업이 정상궤도에 진입하면서 사업을 반대해 온 일부 지주들 역시 반대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조합은 올해 안에 토지확보 부족분에 대해 매매 계약과 토지사용승낙을 바탕으로 사업부지 80% 확보를 완료하고, 조합설립인가 신청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이후 중단됐던 조합원 모집도 앞으로의 사업 진행 경과에 맞춰 추가 모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남 조합장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조합원과 업무대행사, 조합 임직원이 똘똘 뭉쳐 사업을 성공시키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펠리스타워가 준공되면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뛰어난 서울 접근성 등을 갖춘 의정부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한편 펠리스타워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이 인근에 자리해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으며, 서울 중심가와는 직선거리로 19㎞에 불과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수서~의정부간 KTX(예정) 등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10분대 진입도 가능하다. 중심 상권인 로데오거리가 180m 내에 인접해 각종 생활편의와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혀왔다. 의정부/최재훈·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의정부동 424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펠리스타워' 광역조감도. /의정부동지역주택조합 제공

2017-10-25 최재훈·김연태

과천시가 갈현·문원동에 조성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전체면적 135만3천90㎡) 내 지식기반산업용지(22만1천42㎡)에 대한 공급일정을 확정했다.지식기반산업용지 분양은 사업계획서 평가 및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는 공모방식이다. 오는 30일 공급공고 예정이며 참가의향서 접수는 11월 15일 하루 동안 이루어진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에 한해 향후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다.24일 과천시는 30일 분양공고에 앞서, 지식기반산업용지 공급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26일 오후 2시30분부터 라마다서울호텔 2층 신의정원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26개 획지에 대한 토지정보(지구단위계획, 공급가격 등)와 공급대상자 선정 기본방침, 신청자격 등의 용지공급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과 공급용지 카탈로그 및 용지공급지침서 배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용지공급지침에 대한 문의는 11월 20·21일 양일간 과천지식정보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서면질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지식기반산업, 첨단 산업기술, 4차산업 관련 업체 등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유치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은 용지공급지침서를 참고해 획지 단위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계획서는 경기도시공사의 평가와 과천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대상자가 확정된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지식기반 서비스업과 제조업 R&D 중심의 첨단업무기능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정주환경이 어우러져 미래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우수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와 경기도시공사는 입주희망기업의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 결과 등을 반영해 공급계획을 수립했으며 지식산업전용용지 22개, 중소기업전용용지 2개, 지식산업센터 권장용지 2개 등 총 26개 획지를 감정평가액으로 공급할 것을 확정했다.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지식기반 서비스업·제조업과 함께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는 6개의 첨단 산업기술(6T : IT, BT, NT, ET, ST, CT)과 사물인터넷, 위치기반서비스,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3D프린팅 등의 4차 산업, 스마트자동차, 5G이동통신, 맞춤형 웰니스케어, 지능형 로봇 등 미래성장동력 19대 기술 사업 업체와 유망 벤처·창업 기업을 유치하여 명실공히 '대한민국 지식산업 新 1번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업정보, 행정업무, 창업 등을 지원할 첨단산업지원센터(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도 건립계획 중에 있으며, 입주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인허가, 세무상담, 인력 및 기금지원 등을 한 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업유치 및 입주 예정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과천지식정보타운 조감도. /과천시 제공

2017-10-25 이석철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역점 정책인 버스 준공영제가 대혼란에 빠졌다. 시·군들의 참여 보류 결정에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연내 시행이 불투명해지자(10월24일자 1면 보도) 남 지사가 이번엔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선언하며 정면 돌파에 나선 것이다. 그럼에도 도의회 일각의 반대는 여전하고 당장 내년 예산을 편성해야할 시·군은 준공영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장담할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는 실정이다. 도의회와의 연정도, 시·군과의 협치도 버스 준공영제 문제로 흔들리고 있다.남 지사는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것은 물론 시내버스까지 준공영제를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준공영제 전면 확대에 대해 "광역버스에만 준공영제를 도입할 경우 광역·시내버스 기사 간 처우가 달라진다는 문제 제기에 공감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답했다.이날 남 지사의 발표는 좌초될 위기인 버스 준공영제에 다시 불을 붙이고 경기도형 준공영제에 비판적이었던 이재명 성남시장과의 논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이 시장은 전날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준공영제로 (일부) 종사자의 근로 조건을 개선해주면 (나머지 종사자들이) 처우를 개선해달라고 시·군에 몰려오지 않겠나. 게다가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소수 업체에 대한 특혜"라며 남경필표 준공영제를 비판했다. 이에 준공영제의 부분 시행이 아닌 시내·광역버스 전면 시행으로 그동안의 비판 논리를 봉쇄하는 카드를 꺼내들었다는 평이다.그러나 도의회의 반대는 사그라들지 않는 모양새다. 민경선(민·고양3) 교육위원장은 "진정성도 없고 도의회, 시·군의 숙의 요구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선 시·군에서도 준공영제 예산 편성 문제 등을 두고 갈팡질팡하고 있다.혼란스런 상황에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도의 준공영제 추진은 도민, 도의회, 시·군 무시의 전형"이라며 "공론화 과정을 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강기정·신지영기자 kanggj@kyeongin.com

2017-10-25 강기정·신지영

평택항 구역내 200만7000㎡ 매립전국 첫 사례… 1만여명 입주 규모내년초 사업 추진 2020년까지 완공평택호 등과 연계 관광시너지 기대평택시가 바다를 메워 항만도시를 건설한다. 항만 지형을 바꾸는 항만도시 건설은 전국 최초로 해양레저업체뿐 아니라 국내 중·대형 건설사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래픽 참조평택시는 24일 서해대교와 가까운 바다를 매립해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를 건설, 그 위에 1만여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의 항만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공재광 평택시장, 시의회 의원들이 평택항 종합개발과 관련한 간담회 등에서 2종 항만 배후단지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는 했지만, 이처럼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이날 시는 포승읍 신영리 일대 평택항 구역내 200만7천㎡의 바다를 매립, 오는 2020년까지 업무·판매·주거·근린생활·의료시설 등을 갖춘 항만도시를 건설키 위해 최근 용역(공모 지침 등)을 마무리했다고 공개했다. 이를 위해 시는 용역결과를 해양수산부와 협의 중이며 협의결과에 따라 기관, 민간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 뒤 시행사를 선정해 내년 초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항만도시는 평택시가 개발하는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50%)과 민간업체에 분양되는 주거시설(15%)을 포함한 상업·업무용지 등 항만지원시설(30%), 유통·관광숙박·자동차 클러스터(20%) 등으로 조성된다. 매립 토지는 인근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한다.육·해·공군과 주한미군이 참여하는 평화공원을 조성, 견학 및 관광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며 3천여 세대가 입주하는 공동 주택을 건설해 초등학교 1곳을 신설할 계획도 수립 중이다.특히 항만도시 건설은 인근 중국성 개발(황해경제청 주도), 평택호 관광단지 등과 함께 서해안 관광벨트를 조성하게 돼 해양관광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해양레저 및 국내 관광업체, 중·대형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이미 중·대형 건설사 5~6곳이 평택시에 내용 파악은 물론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시 관계자는 "항만법에 의해 전국 처음으로 건설되는 항만도시는 평택항뿐 아니라 평택지역 전체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며 "평택항의 특성을 잘 살려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제공/평택시

2017-10-24 김종호

직접고용은 '경쟁채용' 밝혀"간접고용 자회사 4~5곳 생각"'연내완료' 의지 수차례 피력민노총 공항지부, 거센 반발"합의 안된 내용, 절대 안돼"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비정규직 근로자 1만 명 정규직화'를 직접고용(경쟁채용)과 자회사의 간접고용이 혼합된 형태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정규직 전환을 연내 완료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를 위한 추가 조치도 언급했다.24일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일영 사장은 "공항의 핵심 기능, 생명·안전에 직접 관련되는 부분은 직접고용을 하지만,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인력을 채용할) 자회사를 분명히 만들어야 한다"며 "자회사로 4~5곳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정 사장은 지난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청 국감에서는 직접고용의 경우 '경쟁채용'을 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천공항공사가 직접 고용하는 인력에 대해서는 기존 인력과 신규 지원자와의 경쟁을 통해 적절한 인원을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이 같은 정 사장의 발언은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않는 비정규직 근로자가 생길 수도 있다는 뜻이어서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규직 전환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노동계·공항공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노사전문가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협의 없이 구체적인 정규직 전환 방안을 언급했다는 지적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정 사장의 발언과 관련해 24일 논평을 내고 "정 사장의 발언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우선 정규직 전환 전반을 논의하는 노사전협의회에서 위와 같은 내용이 합의된 적이 없다. 자회사로 유도하기 위한 언론플레이를 중단하라"고 했다. 또 "만약 경쟁채용을 한다면 누군가는 해고되어야 한다. 우리 노동자들은 경쟁채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 철회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은 없다"고 했다.이날 정 사장은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을 연내 완료하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피력했다. 연내 정규직 전환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인 '협력업체 계약 해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체와 별도 협약을 체결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60개 협력업체를 각각 접촉해 계약 해지를 수용할 경우 예상 이윤의 30%를 지급하겠다는 보상안을 제시했지만, 14개 업체(4개 업체는 연내 계약기간 종료)만 공항공사의 계약 해지 요구를 수용했다. 이에 계약 해지 후에도 업체와 기술이나 노하우 등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협약을 체결한다는 사실상의 추가 보상안을 제시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로,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한편 24일에는 인천공항공사 이외에도 해양경찰청,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인천지역 주요 기관들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국감을 대하는 자세-24일 인천지역 4개 기관을 상대로 열린 국회의 국정감사에서 피감 기관장들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질의에 , 박경민 해양경찰청장과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질의에, 이재현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 사장이 환경노동위원회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연합뉴스

2017-10-24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