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인 화성시 '송산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추진에 재원조달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구체적이지 않은 재원조달계획은 필연적으로 사업추진 동력은 물론 사업기반까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재원조달 검증절차 등의 문제로 국제테마파크 사업 추진이 차질(경인일보 8월10일자 1면보도)을 빚고 있는 상태다.10일 경기도와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에 따르면 5조원대의 국제테마파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재원조달 방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2007년 사업이 진행됐다 좌초된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사업추진의 자본금은 8천500억원이며 우선협상대상자인 USK가 20%인 1천700억원을 출자하고 컨소시엄 참가업체와 수자원공사·도·화성시 등이 나머지 지분을 출자할 계획이다.하지만 지난해 말 기준 수자원공사의 금융부채는 11조6천400억원이며 자본대비 부채율은 211% 수준으로, 부채에 따른 하루 이자만 13억700만원이다. 자금 여력이 충분치 않다는 뜻이다. 특히 최대 컨소시엄 중 하나인 중국 국영 건설사인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CSCEC·18%)의 자금조달 문제도 녹록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3년 '부산 해운대 엘시티' 시공사로 참여했으나 자금조달 등의 어려움으로 지난해 4월 시공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나머지 4조원대 이상을 은행권 등에서 차입해야 하는데 이 또한 시급히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다. 수자원공사는 하나은행과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2조원대의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한 상태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현재 성사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부동산경기 하락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매력도 없고, 최근 대우조선해양 비리 사건에 산업은행이 연루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태다.수자원공사 관계자는 "현재 관계기관과 협의 중에 있어 시간이 조금 지체된 것일 뿐 올해 안에 협약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산업은행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들과도 협의하는 등 출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진·전시언기자 lkj@kyeongin.com

2016-08-10 이경진·전시언

제2터미널·서북부 건설 소문만 투모로우시티 활용 '장기간 방치'철도망 급증속 "적극 건립 나서야"신도시·구도심 역세권효과 기대대상지 검암역 이제야 타당성조사송도 '구상' 市 추진 한참 걸릴 듯인천시가 인천도시철도 2호선 등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려면 복합환승센터 건립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하철과 버스 등 교통수단 간의 연계 환승 체계를 강화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인천 서구 검단에서 남동구 인천대공원까지 도심 29.2㎞ 구간을 'ㄴ'자 형태로 관통하는 인천 2호선이 지난달 30일 개통했다. 이에 앞서 올해 2월 수인선 송도~인천 7.3㎞ 구간이 개통해 인천역과 오이도역을 환승 없이 오갈 수 있게 됐다. 2014년 6월부터는 공항철도 인천공항역과 검암역에서 KTX를 탈 수 있게 됐다.인천 지역 철도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인천발 KTX(수인선 어천역~경부고속철도), GTX(송도~서울역~청량리), 서울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건설 등을 추진 중이다.도로망도 달라진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28.88㎞)은 내년 3월 개통하고, 경인고속도로 인천~서인천IC 10.45㎞ 구간은 일반도로로 전환될 예정이다.이처럼 대중교통 체계가 개선되고 있지만 인천에는 그럴싸한 복합환승센터가 없다는 게 문제다. 그나마 남구 관교동에 '인천터미널'이 있는데, 이곳은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를 타는 공간에 불과하다. 예전부터 시에서 '제2인천터미널'을 만들거나 인천 서북부에 복합환승센터를 짓겠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현재까지 가시화된 건 없다. 시가 복합환승센터 등의 용도로 사용하겠다며 1천120억원을 들여 2009년 9월 건립한 송도국제도시 '투모로우시티'(Tomorrow City)는 장기간 방치돼 있다.복합환승센터 건립은 역세권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신도시 개발과 구도심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경인전철 주요 역세권은 공동화현상으로 상업 기능이 쇠퇴했고, 인천 1호선 역사 주변 대부분은 상업·주거 기능이 활성화되지 못했다.시가 복합환승센터 건립 대상지로 주목하고 있는 곳은 '검암역 주변 개발제한구역'과 '송도역세권 도시개발구역'(옛 옥골구역)이다. 검암역은 공항철도, KTX, 인천 2호선 이용이 가능하고 서북부 지역 개발 활성화에 촉매제 구실을 할 수 있다. 송도역세권은 수인선과 인천발 KTX(2021년 개통 목표)를 탈 수 있다. 하지만 검암역세권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은 이제야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송도역세권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구상 단계에 있다. 이 때문에 이들 사업이 구체화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인천발전연구원 김종형 교통물류연구실장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려면 환승센터가 필요하다. 시민들이 환승에 불편이 없도록 해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가 대중교통을 교통정책의 큰 방향으로 정해야 한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가 그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승센터부터 조성해야 하는지, 대중교통 수요를 늘리는 게 먼저인지는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6-08-10 목동훈

지난달 초 5만t급 곡물운반선은 검역을 마치고 인천항 앞 정박지에서 입항을 기다리다가 뱃머리를 돌려 팔미도 바깥 해역으로 나갔다. 다른 선박이 정박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 준 것인데, 이 곡물운반선은 다음날이 돼서야 인천항에 입항했다. 정박지는 입항하려는 부두가 차 있을 경우 선박을 대기하도록 정해놓은 해역을 뜻한다.인천항을 이용하는 대형 선박들이 정박지에서 머물다 짐을 내리지도 못한 채 먼바다로 나갔다가 돌아오는 일이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다.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10일 인천 항만업계에 따르면 인천항에 있는 정박지 중 깊이가 13m 이상인 곳은 팔미도 북측에 위치한 E-1 한 곳 뿐이다. 이 때문에 곡물운반선이나 유조선 등 흘수(선박과 수면이 닿는 곳에서 배의 가장 아래 부분까지 깊이)가 13m 이상인 대형 선박들은 E-1 정박지만 이용할 수밖에 없다. 2~3년 전부터 대형 선박의 입항이 늘면서 이런 선박이 머무를 수 있는 정박지가 부족하게 됐다. 특히 곡물운반선의 경우 하역하는 데 2~3일이 걸려 이 기간에 해당 부두로 오는 선박은 정박지에서 대기해야 한다. 공교롭게 선박이 몰리는 경우에는 나중에 온 선박이 먼저 와 정박지에 머물고 있는 선박에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도선료 등 300만원 안팎의 비용을 지급하고 정박지를 이용하기도 한다. 정해진 날짜에 화물 검역을 받기 위해서는 정박지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이같은 상황은 1달에 1~2차례씩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항만업계의 얘기다.참다못한 선사들은 최근 대형 선박이 머물 수 있는 정박지를 늘려 줄 것을 인천항만공사에 건의했다. 뒤늦게 업계의 숨은 고충을 알게 된 인천항만공사는 정박지 준설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정박지가 부족해 선박이 먼바다로 나갔다 돌아오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줄 최근에야 알게 됐다"며 "선사들이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일러스트/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2016-08-10 정운

내일 홍보관오픈 주택조합원 모집3.3㎡당 990만원 생활인프라 풍부하남 소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덕풍역 양우 내안愛'가 12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단지는 덕풍동 353-2 일대에 조성되며 규모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3층까지 총 17개 동으로 조성된다. 공급규모는 1천5세대이며, 주택형은 전용면적 59㎡와 66㎡ 그리고 84㎡다. 자금관리는 국제자산신탁이 하며 시공 예정사는 양우건설이다.'덕풍역 양우 내안愛'는 입지적으로 2020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덕풍역을 걸어서 3분내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으로 단지가 하남 중심부를 가르는 하남대로와 인접해 있어 서울 강동 및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또한 강일 IC, 상일IC, 하남IC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또한 사업지 인근으로 1천세대 이상 대단지가 없어 입주 후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으로 덕풍초등학교와 동부초·중학교, 남한고등학교, 신장고등학교 등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교육여건은 물론 홈플러스, 이마트를 비롯해 신장전통시장, 하남시청, 하남문화예술회관, 하남역사박물관 그리고 미사강변도시와 인접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분양가도 착하다. 우선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990만원으로 시작 현재 하남시 아파트 평균 3.3㎡당 1천376만원(부동산 114기준)보다 380만원 가량 저렴하다. 현재까지 사업추진은 조합추진위원회(가칭 덕풍수리골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구성된 상태로, 무주택자(85㎡ 이하 1주택 소유), 6개월 이상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 거주자, 20세 이상 세대주에 한해 조합원 자격이 주어진다.분양관계자는 "교통과 교육, 생활의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위치한 만큼 벌써 문의가 상당하다" 며 "그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지하철 8호선 석촌역 인근(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295-2)에 위치했다. 문의번호 :1600-5735 /하남덕풍역 양우 내안愛 야경 투시도. /양우건설 제공

2016-08-10 경인일보

1104가구 2가지 임대조건 병행시행16일 특별공급… 2017년 8월입주부영그룹은 하남 미사강변도시 A31블록에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1천104세대를 공급한다.이번에 공급되는 A31블록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4~29층 10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60㎡ 2형 196세대, 전용면적 84㎡ 2형 908세대 등 총 1천104세대 중소형 단지로 조성된다.임대가격은 표준임대조건과 전환임대조건을 병행에 시행한다.전용면적 60㎡는 표준임대보증금 7천750만원에 월 임대료 53만6천원, 전환임대보증금 1억5천500만원에 월임대료 47만1천원이며, 84㎡ A·B·C는 표준임대보증금 1억2천330만~1억2천420만원에 월임대료 65만1천~65만6천원, 전환임대보증금 2억4천670만~2억4천840만원에 월 임대료 54만8천~55만2천원 선이다. 입주는 2017년 8월이다.청약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일반청약 1순위, 18일 2순위 인터넷 청약접수(국민은행 청약통장가입자 : www.kbstar.com, 국민은행 외 은행 청약통장가입자 : www.apt2you.com)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예정이며, 계약은 29~31일 부영 하남미사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A31블록 '사랑으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IC와 올림픽대로 강일IC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2018년 개통 예정으로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주변으로 망월천 수변공원, 미사리경정공원, 영신식물원 등이 위치해 수변공간과 녹지공간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하남종합운동장, 하남문화예술회관 등 레저시설 접근성이 뛰어나다. 미사중앙초등학교, 미사중학교와 개교 예정인 미사고등학교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특히 미사역세권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이마트를 비롯해 인접한 강일지구, 풍산지구의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수월하며, 단지 주변에 코스트로, 이케아와 수도권 최대 종합쇼핑몰로 조성된 스타필드 하남 등 향후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해질 전망이다.문의 : 하남미사 모델하우스(031-790-3783~4), 1577-5533. 분양홈페이지(http://misa.booyoung.co.kr) /하남하남 미사 A31블록 '사랑으로' 조감도. /부영그룹 제공

2016-08-10 경인일보

■동탄2 2차 동원로얄듀크761가구 단지 앞 초교공원예정 쾌적한 환경■다산신도시 금강 펜테리움 리버테라스 I84㎡ 944가구 이달분양경기동부서 접근성 최고■풍무 꿈에그린 2차59·74㎡ 중소형 1070가구풍무역·아울렛 차로10분내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라 7월부터 9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없게 되고, 보증한도 역시 수도권·광역시 6억원, 지방 3억원으로 제한되면서 고분양가 시장인 강남 재건축에 대한 투자 열기가 주춤해지고 있다. 그러나 가격경쟁력이 높은 비강남권은 오히려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 분양시장의 전통적인 강자인 이른바 '강남 통(通) 신도시'의 몸값 상승이 예상된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강남과 가까울수록 출퇴근을 비롯해 생활편의성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고급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만큼 선호도가 높다. 또 이번 규제로 인해 강남을 대체할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에겐 수요가 풍부해 환금성이 뛰어난 '강남 통(通) 신도시'가 제격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강남 접근성이 좋은 분당에서 시세가 가장 높은 정자동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무려 1천666만원(KB부동산 기준)으로, 일산에서 가장 부촌인 주엽동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 1천95만원보다 1.5배 이상 높다.2기 신도시 중에서도 신분당선 개통으로 강남이 더 가까워진 판교는 '제2의 강남'으로 불리며 고급주거지로 자리매김했다. KB부동산 기준(7월18일) 판교신도시 '백현동 휴먼시아5단지' 전용 84㎡형의 평균 매매가는 8억6천만원으로 서울의 부촌인 서초구 '서초2차e편한세상' 전용 84㎡형 평균 매매가(8억4천만원)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여름 분양시장에서도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에서 분양이 잇따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동원개발은 화성 동탄2신도시 A43블록에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74·84㎡, 총 761가구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으로 리베라CC, 화성상록GC, 근린공원(예정), 신리천 생태공원(예정)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산책 등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며 중·고등학교도 도보통학 가능한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상업지역과 근린생활시설도 인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금강주택은 이달 중 남양주 다산신도시 B-4블록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을 분양한다. 다산신도시는 경기 동부권에서 강남권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택지지구 중 하나다. 이 단지는 다산신도시 초입에 자리잡아 강변북로를 따라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이용이 편리해 지구 내에서도 강남권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 84㎡, 총 944가구로 구성된다.한화건설은 오는 9월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 일원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최고 23층, 16개 동, 총 1천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59㎡와 74㎡ 두 개의 주택형으로 구성된 중소형 대단지다. 오는 2018년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을 차량으로 5분내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차량으로 10분대에 위치하며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CGV 등 쇼핑·문화시설과 풍무동주민센터, 풍무국민체육센터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생활이 편리하다. /화성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 투시도./동원개발 제공

2016-08-10 경인일보

市 대중교통비용 年 2천억 달해"2호선, 내년 160억원 손실 예상"버스대수 줄이기는 어려운 상황市, 요금 인상도 부담 '진퇴양난'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으로 인천시민들의 교통 편익은 향상됐지만 인천시의 재정 부담은 더욱 늘게 됐다. 한 해 인천 1호선과 2호선, 시내버스 준공영제, 환승 할인 등 대중교통에 드는 비용은 어림잡아 2천억원에 달한다. 그렇다고 도시철도 요금을 올리거나 버스 대수를 줄일 수도 없어 인천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9일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1호선의 영업손실은 970억원. 이 중 감가상각비를 뺀 순손실액은 300억~350억원 정도다. 시가 지난달 30일 개통한 인천 2호선 운영과 관련해 인천시 예산에 반영한 금액(2호선 운영보조금)은 250억원이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2호선 운영으로 인한 수익은 8월부터 발생하지만, 인력 충원과 시운전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올 1월부터 운영된 것"이라고 했다. 영업손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이 관계자는 "내년에는 인원수 등이 유동적이긴 한데 2호선에서만 160억원 정도 마이너스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도시철도 운영은 적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1명을 수송하는 데 드는 비용은 1천805원인데, 실제 운임은 737원(무임승차를 고려한 평균치)에 불과하다. 1명을 태우면 1천68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셈이다. 이 때문에 시는 매년 도시철도 운영비 부족분과 무임수송 손실액을 교통공사에 주고 있다. 시의 도시철도 지원금은 지난해 68억원이었으나 올해는 2호선 운영에 따라 383억원으로 불어났다. 시 관계자는 "운임 현실화가 필요하지만 서민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문제가 있다"며 "운임 문제는 수도권 공통 사항이기도 하다"고 했다.문제는 2009년 8월 시행된 시내버스 준공영제에도 매년 수백억원이 투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2013년 569억원, 2014년 472억원, 지난해에는 571억원이 버스 준공영제에 쓰였다.일각에선 2호선이 개통한 만큼 버스 대수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호선 이용객은 하루 8만~10만 명 수준이다. 버스 이용 수요 상당 부분이 2호선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버스 대수를 줄여야 한다는 논리다. 버스 감차는 재정 절감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현재 준공영제에 투입된 버스 수는 1천861대로, 2호선 개통 전과 다르지 않다.시 관계자는 "버스가 줄어들어야 하는 게 맞지만 그 논리는 현실에 맞지 않다"며 "지하철이 닿지 않는 곳을 버스로 거미줄처럼 연결해줘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지난 2년간 2호선 운영을 고려해 버스 수를 늘리지 않은 점도 고려해야 한다"며 "업체가 감차를 수용할지도 미지수"라고 했다.올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환승 할인 요금제 운영에 드는 비용은 794억원(예산서 기준)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외부 전문가 합동 점검 9일 오전 인천도시철도 2호선 서구청~아시아드경기장역 구간에서 인천교통공사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선로 전환기를 점검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지난달 30일 개통 이후 고장 등 사고가 잇따르며 안전운행 우려가 제기되자 내놓은 조치로, 관제·신호·차량·통신·전기·소방·궤도부문의 외부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6-08-09 목동훈

사업협약·토지계약 체결시한 넘겨재원조달검증절차 등 협의 지연 탓2021년 준공 차질 '무산위기' 거론컨소시엄, 中지분 많아 변수 작용우여곡절 끝에 사업자 변경 후 재추진되고 있는 화성시 '송산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이 또다시 차질을 빚고 있다.계획대로라면 지난달 말까지 사업협약 및 토지공급계약 체결이 이뤄졌어야 하나, 재원조달 검증절차와 실시협약 문구 협의가 지연된 탓에 시한을 맞추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불거진 한·중간의 사드(THAAD) 갈등으로 컨소시엄의 주체인 중국 투자기업들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사업 추진 자체가 만만치 않은 장벽에 부딪혔다.9일 경기도와 화성시 및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에 따르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말 USK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경기도·화성시·USK컨소시엄 등 관계 기관간 협의를 14차례나 진행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협의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사업의 구체적 내용이나 협약이행보증금 납부, 사업법인 설립방법 등조차 정하지 못했다.이 때문에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했던 당초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구체적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 것이 사업 추진에 중대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으로 분석하고, 무산 위기까지도 거론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사드로 인한 한·중 간의 갈등도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실제 USK 컨소시엄의 주관사 중 중국 국영 최대 건설사인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CSCEC·18%)와 중국 국영 최대 여행사인 홍콩중국여행유한공사(CTS·5%)등이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재 사업 주관사인 수자원공사의 사장이 공석인 상태가 수개월간 지속돼 의사 결정과정에도 애로가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수조원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관계기관들이 여러가지 사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보니, 예정보다 시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4자간의 협약에 따라 움직이는 프로젝트인 만큼, 쉽사리 무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송산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은 화성시 신외동 일대에 조성 중인 송산그린시티의 동쪽 420만㎡ 부지에 유니버설스튜디오와 워터파크·테마파크·호텔·판매시설·골프장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5조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경진·전시언기자 lkj@kyeongin.com

2016-08-09 이경진·전시언

정부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시된 '수원발 KTX 직결사업'의 일부 사업비를 경기도에 부담토록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가고시된 사업의 예산에 대해 지방비 부담요구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향후 사업추진의 걸림돌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9일 기획재정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기재부는 최근 국토교통부·경기도·인천 등과 고속철도 관련 협의를 진행하면서 경기도에 '수원발 KTX 직결사업'의 일부 예산부담을 요구했다. 예산부족으로 인해 사업기간이 길어지는 것을 막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사업참여를 위한 조치였다.하지만 도는 지방비를 부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국가가 모든 비용을 책임지는 일반철도로 고시돼 있기 때문이다. 실제 철도건설법 제20조에는 일반철도는 국고 부담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기재부는 향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부담비율을 정하고 국토부 산하 철도산업심의위원회의 최종 결정을 받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을 거쳐야만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를 거쳐 착공할 수 있다.도 관계자는 "기재부가 해당 사업진행을 위한 예비타당성을 조사할 당시에도 일반철도로 구분해 국비 100%로 적용했다"며 "지방비 부담은 법적 형평성에도 맞지 않고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을 옥죄는 일"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해당 지자체가 지방비를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중·장기 계획이기 때문에 실제로 사업을 시행할 때는 철도유형을 바꿔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모두 2천948억원이 투입돼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도권KTX(수서~평택) 지제역을 연결(4.7㎞)하는 사업으로, 남경필 도지사의 핵심 공약 사업이다.KTX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수원~대전 구간의 이용시간이 기존 67분에서 45분으로 22분, 수원~광주 송정 구간도 195분에서 83분으로 112분 각각 단축된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2016-08-09 전시언

의왕역 인근에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공약사업인 '따복하우스'가 들어선다. 의왕시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의왕역 인근 부곡지역 재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9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와 경기도시공사는 의왕 부곡시장 인근 연면적 3천241㎡ 부지에 52억여원을 투입해 5층 건물을 짓는 내용을 담은 '따복하우스 사업 MOU'를 11일 체결한다.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이나 신혼부부들에게 현 시세의 70% 수준에서 임대를 제공하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사업이다.협약에 따라 건립되는 따복하우스는 도가 지난달 시흥시 대야동과 의왕시 부곡동 지역을 '맞춤형 정비사업지구'로 선정(경인일보 7월21일자 2면보도)한 뒤 처음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의왕시가 부지를 무상 대여하고 경기도시공사가 건설 및 임대 관리를 맡는 형태이며, 오는 2018년 4월에 완성된다. 3~5층은 50세대의 거주지, 2층은 어린이집, 1층은 주차장과 상가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의왕시는 부곡 도깨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따복하우스로 옮겨오는 어린이집 자리에 주차빌딩을 신축하고, 경기도시공사는 의왕역 인근 부곡 지역의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과 안전벨·LED보안등 설치, 마을안전망 구축 조성사업 등도 지원한다.오복환 의왕시 특구사업 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의왕시간 협업으로 모범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김순기기자 islandkim@kyeongin.com

2016-08-09 김순기

예정지 3㎞내 점포 2천개 영업부평·계양구 상인들 집단 반대주거밀집지역 교통난 '부작용'인천시, 부천시 대책 마련 요구유동수 의원, 법 규제 지원사격"생활권 중소상인 피해 떠안아"경기도 부천 상동에 대형 복합쇼핑몰 건립이 추진되면서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 등 인접 상권 상인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인천시와 지역 정치권이 상생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는 부천 신세계복합쇼핑몰 건립과 관련, 최근 부천시에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 등 쇼핑몰 인근 전통시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소상공인 상생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해 신세계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맺고, 상동 영상산업단지 내 7만6천㎡ 부지에 2020년까지 호텔·백화점·면세점·창고형 할인매장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쇼핑몰을 건립하기로 했다. 문제는 복합쇼핑몰 건립 예정지가 인천과 부천의 경계지역에 가까워 반경 3㎞(산업통상자원부가 정한 상권영향의 공간적 범위) 이내에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 전통시장 6개와 지하상가 점포 2천여 개가 몰려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해당 상권 상인들은 '복합쇼핑몰 입점 저지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집단행동에 나서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인천시는 부평구와 계양구 상권이 복합쇼핑몰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만큼 부천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복합쇼핑몰 건립예정지 현장을 둘러본 결과 인천지역 인근 상권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며, 부평구 삼산동 등 주거밀집지역 교통난이 심해져 정주여건이 나빠질 우려도 있다"며 "인천지역 인접 상권에 대한 상생대책을 부천시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유동수(인천 계양구갑) 국회의원도 대규모 점포를 개설할 경우 3㎞ 이내에 있는 타 지역 자치단체장과 점포개설 등록 여부를 합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규모 점포가 들어설 때 인접지역 자치단체장의 의견을 듣는 현행법을 합의사항으로 고쳐 법적으로 타 지역과의 상생방안도 마련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유동수 의원은 "부천 복합쇼핑몰 건립 예정지는 부천시뿐 아니라 부평구와 계양구 생활권이기 때문에 실제 상권피해는 부평구와 계양구 중소상인이 떠안게 될 것"이라며 "인근 지역과 갈등을 증폭시키는 일은 최소한의 입법규제로 막아야 한다"고 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6-08-09 박경호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화성시 비봉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를 오는 10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지난 2007년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됐지만 2009년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간 LH통합 출범과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재무여건 악화가 겹치면서 사업 순위에서 밀리면서 개발규모가 축소되는 등 개발이 사실상 중단돼 있었다.LH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화성시 등 관련기관 협의를 통해 매각용지비용 중 일부를 부지조성공사비로 대체하는 대행개발 방식을 적용키로 하는 등 계획을 수정해 오는 10월 착공키로 최종 결정했다.이에 따라 이달 중 사업시행자 모집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고 다음 달 업체 계약을 마친 뒤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비봉지구는 지구지정 당시 면적 133만8천㎡에서 86만2천784㎡로 축소됐고 일반분양 3천30가구를 비롯해 국민·영구임대, 10년 임대 등 6천665가구가 공급된다.특히 '주변 자연과 연계된 녹지네트워크 구축'이란 개발 콘셉트에 부합하도록 녹지지역을 최대한 존치해 개발에 따른 훼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도시 물순환 시스템 복원을 위해 신기술인증자재를 사용한다. LH 관계자는 "16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택지지구로 화성 서부권 도심활성화 및 화성지역 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6-08-09 이성철

분당과 평촌, 일산 등 1기 신도시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 과정에서 걸림돌로 제기되고 있는 '세대 간 내력벽 철거' 허용 여부를 두고 국토교통부와 리모델링 조합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국토부가 신도시 리모델링 활성화 차원에서 허용키로 했던 내력벽 철거와 관련해 안전성 문제로 재검토하기로 입장을 바꿨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앞서 입법 예고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수직증축 시 세대 간 내력벽 철거를 허용하는 내용은 '세밀한 검토'를 위해 제외됐다고 9일 밝혔다.내력벽은 건물의 하중을 견디거나 분산하도록 만든 벽체다. 지난해 4월부터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은 전면 허용됐지만 주택법 시행령 상 세대간 내력벽은 철거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지난해 6월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내부 구조 변경을 위한 내력벽 철거를 제한하는 시행령을 개정해달라는 요구가 잇따르면서 국토부는 '안전진단의 수직증축 가능 평가등급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세대간 내력벽 일부 철거를 허용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하지만 수직증축 시 내력벽을 철거해도 보강공사를 통해 기술적으로 안전확보가 가능하다는 주장과 내력벽을 제거할 경우 지반에 박힌 기초벽체에 하중이 실려 위험하다는 주장이 강하게 부딪치자 '재검토'로 돌아섰다.국토부는 건축 및 안전 관련 전문기관과 함께 철저한 검증을 통해 수직증축 시 내력벽 철거를 허용할지 여부를 다시 결정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대해 리모델링 업계와 추진 조합들이 반발하고 나섰다.분당의 한 리모델링 주택조합 관계자는 "낡은 소형 아파트를 재건축하려 해도 사업성이 떨어지고 분양 예상가도 낮아 리모델링이 아니면 주거환경을 개선할 방법이 없다"며 "내력벽을 철거하면서 보강을 통해 오히려 건물의 안전등급은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6-08-09 이성철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기대하는 '골든하버'에 대해 국제공모를 진행한다.IPA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국내외 잠재투자자를 상대로 골든하버에 대한 투자홍보(IR·Investor Relations)를 진행해 12개 사업자로부터 투자의향서 등을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오는 10월 국제공모를 통해 적격 투자업체를 선정하겠다고 덧붙였다.골든하버 프로젝트는 인천남항에 건설 중인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물류·비즈니스·관광·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리조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IPA는 3개의 투자사와 MOU(양해각서)를 교환하고, 9개 회사로부터는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아직은 어느 곳도 골든하버 사업에 대해 배타적 독점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최근 일부 투자자가 골든하버 개발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선정된 것처럼 홍보하는 데 대해서도 "어느 기업도 우선협상 대상자의 지위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거듭 확인했다.IPA는 지난 3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골든하버 지구단위계획을 승인받았다. 전체 면적은 113만8천823㎡이며, 이 가운데 42만8천823㎡(37.7%)가 상업시설용지로 지정됐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6-08-09 정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