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경기 3759만1천㎡인천 316만5천㎡ 외국인 보유지난해말보다 면적·금액 줄어중국인 토지 제주도에 '최다'외국인이 보유한 경기도 내 토지가 여의도 면적의 1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기도 내 외국인 보유 토지는 지난해 말 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그래픽 참조외국인 보유 토지가 여의도 면적보다 조금 큰 인천시는 타 광역지자체 보다 외국인들이 땅을 많이 판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경기·인천 등의 땅 보유를 줄이고, 제주와 충청지역의 땅을 사들였다. 국토교통부가 4일 발표한 '2017년 상반기 기준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기도 내 외국인 보유 토지는 3천759만 1천㎡로 여의도 면적(약 290만㎡)의 1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공시지가 기준)으로는 5조 5천724억 원에 달했다. 전국적으로는 전남(3천786만 2천㎡)보다 조금 적어 외국인 보유 땅이 두 번째로 많은 광역자치단체에 해당했다. 하지만 땅값 차이로 인해 금액 기준으로는 서울(면적 287만 1천㎡, 11조 3천2억 원)의 절반 수준이었다. 경기도의 외국인 보유 토지는 지난해 말 보다 소폭 감소했다. 면적으로는 54만 2천㎡, 금액으로는 28억 원 가량이 줄었다. 인천은 외국인 보유 토지가 316만 5천㎡, 금액 기준 2조 59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보다 면적으로는 25만㎡, 금액으로는 2천489억 원 가량 줄었다. 지난해 말 대비 면적 대비 증감률은 -7.3%, 금액 대비 증감률은 10.3%로 외국인 보유 토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지난해 말 보다 외국인 보유 토지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면적 기준으로는 제주도(113만8천㎡, 5.7% 증가), 비율 기준으로는 대전시(45만6천㎡, 48.6%)로 나타났다. 외형상으로 볼 때 외국인들이 경기·인천의 땅 보유를 줄이고 제주도와 대전 등지의 땅을 사들인 것이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인 보유 토지는 경기도가 7천612필지, 344만 1천㎡로 나타났다. 도 내 외국인 보유 토지의 9.2%가 중국인 소유였다. 도내 중국인 보유 땅은 지난해 말 보다 면적 기준 1.8%가 줄었다. 인천은 중국인 보유 토지가 2천723필지, 8만 8천㎡로 작년 말 보다 면적 기준 1.1% 늘었다. 중국인들은 전국에서 제주도의 땅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총 5천172필지, 939만 6천㎡의 땅을 보유해 우리나라에서 사들인 땅의 54.8%가 제주도 땅이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제공/국토교통부
2017-12-04 박상일
경기도가 오는 2022년까지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에 나선다. 성남시 금토동 일대로, 정부가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 포함된 곳이다. ┃위치도 참조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가 판교제로시티(제2판교)에 이어 '(가칭) 제3판교테크노밸리'까지 확장되는 셈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판교지역 대기업과 스타트업은 물론 국토교통부·LH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수개월 동안 논의한 결과, 제3판교 조성 결정을 내리게 됐다"면서 "판교 근로자의 고충을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금융산업 준비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제3판교 조성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3판교TV(Techno Valley) 예정부지인 금토동 일원 58만3천581㎡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정부가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 포함돼 있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보장받아 개발이 쉽다는 이점이 있다.개발은 경기도와 성남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9년 토지보상을 시작해 2020년 착공, 2022년 사업 준공이라는 로드맵이다. 판교테크노밸리의 약점으로 지적돼 온 주차난, 대중교통 불편, 주거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3판교TV를 삶터(주거)와 일터(일자리)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남 지사는 "삶, 주거,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제3판교를 1년 전부터 구상해 준비했다"며 "1·2판교의 문제점을 해결해 도전과 혁신을 이룰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태성·민정주기자 mrkim@kyeongin.com
2017-11-30 김태성·민정주
혁신·융복합·근린 클러스터 구성 '맞춤 공동주택 3300호' 공급2022년 완공땐 167만㎡ 2500개 기업 입주 '4차산업혁명 메카'로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은 깜작 발표였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년 전부터 이를 준비했다고 밝혔지만, 이에 대한 예고는 전혀 없었다. 다만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해당 지역이 정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보장받을 수 있게 돼, 생각보다 밑그림이 빨리 그려졌다는 전언이다. 특히 제3판교TV는 산업계의 요구에 따라 조성이 이뤄지는 것으로, 과잉 공급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제3판교TV 어떻게 조성되나?=제3판교TV는 삶터(주거)와 일터(일자리)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된다. 삶터 조성을 위해 도는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젊은 층과 무주택자를 위한 맞춤형 공동주택 3천3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판교테크노밸리 근무자의 71%가 20·30대 젊은 층인 점을 고려한 방안이다. 일터는 핀테크·블록체인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 금융산업이 들어설 혁신클러스터와 첨단산업이 입주할 융복합클러스터, 문화·근린생활지원시설 중심의 근린클러스터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도는 일터에 첨단산업과 금융산업 관련기업 500여개가 들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자연환경은 거주자의 삶의 질과 일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간으로 보행과 자전거 중심의 교통망, 청계산과 연계된 공원과 녹지 등으로 조성된다. 남 지사는 "제3판교TV를 통해 일과 여가, 직장과 가정,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167만㎡ 규모의 거대 첨단산업벨트가 뜬다=도는 지난 2005년부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대 66만 1천㎡ 부지에 사업비 5조2천705억 원을 들여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 국내 최고의 첨단단지로 육성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은 1천306개에 달한다. 이들 기업이 지난해 달성한 매출은 77조5천원에 달하며, 고용인원도 7만4천738명에 이른다. 판교제로시티(제2판교)도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금토동 일대 43만402㎡ 부지에 2019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750개 기업이 입주하는 판교제로시티는 자율주행자동차, AI,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과 지식문화산업이 융·복합된 첨단도시로 육성된다. 도는 제3판교TV조성이 완료되는 2022년이면 판교일대가 167만㎡ 규모 부지에 2천500여개 기업이 입주한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태성·민정주기자 mrkim@kyeongin.com30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 조성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17-11-30 김태성·민정주
신혼부부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이 과천·하남·의왕·화성·고양 등 경기도내 26곳에 우선 조성된다. 기존 택지개발지구 18곳과 신규 택지지구 8곳으로, 입지조건 등이 좋아 주목된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서울 강남구 수서스마티움전시장에서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임기 내 총 7만호의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한다.국토부는 우선적으로 수도권에 2만1천호, 지방에 9천호 등 총 3만호를 공급할 대상지구(기존 택지지구)를 발표했다. 기존 택지지구여서 조성을 빠르게 할 수 있고 입지조건이 양호해 신혼부부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수도권에는 과천지식, 과천주암, 위례신도시, 의왕고천, 하남감일, 고덕국제화, 화성동탄2, 화성봉담2, 고양지축, 고양장항, 파주운정3, 의정부고산, 수원당수, 시흥장현, 의왕초평, 용인언남, 남양주진건, 김포고촌 등 경기도 내 18곳과 서울지역 2곳(수서역세권, 서울양원)이 대상지에 포함됐다.국토부는 가장 먼저 사업을 진행할 선도사업 지구로 하남위례(400호), 과천지식정보타운(664호), 화성동탄2(500호), 수서역세권(620호), 서울양원(385호) 등 8개 지구(총 5천539호)를 선정, 내년까지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에 최초 입주를 추진키로 했다.'신혼희망타운' 총 7만호 중 나머지 4만호 역시 수도권 일대 그린벨트를 해제해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는 방법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날 신혼희망타운이 함께 조성될 신규 택지지구 9곳도 우선적으로 공개했다. 9곳 중 8곳이 경기지역이다.가장 규모가 큰 남양주 진접2(129만2천㎡·총 1만2천600호 공급)에는 신혼희망타운 3천153호가 공급된다. 구리 갈매역세권(79만9천㎡·총 7천200호 공급)에도 신혼희망타운 1천798호가 조성된다. 그외에 성남금토, 성남복정, 의왕월암, 부천괴안, 부천원종, 군포대야미 등의 신규 택지지구에도 신혼희망타운이 조성된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2017-11-29 박상일
경기·인천~서울 교통혼잡 해결… 정무직 청장·100여명 인력 구성BRT·환승센터 '계획·예산지원 권한' M버스 직접 준공영제 검토경기·인천·서울에는 한국 전체 인구의 절반이 몰려 있어 극심한 교통문제가 발생해 왔다. 하지만 각 지방정부마다 자신들의 입장을 강조하면서 갈등이 빈번하게 일어났고, 이 때문에 문제를 해결할 광역 단위의 교통 기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제기됐다.■서울로 향하는 길의 편의와 안전을 보장해야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향하는 교통편이다. 수도권 전체의 광역버스 승객 수는 시간당 13만2천명으로, 수용용량(시간당 9만2천명)을 훌쩍 뛰어넘은 상태다. 버스 내 혼잡도도 144%에 달하고, 특히 고양·파주에서 서울로 향하는 버스의 혼잡도는 최대 154%로 버스 당 20명 정도의 입석 승객이 매번 발생하고 있다.대도시권 광역교통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핵심 교통축을 설정하고, GTX(광역급행철도)·BRT(간선급행버스체계)라는 광역급행 대중교통 수단을 중심으로 기존 광역버스와 시내버스의 교통망을 조정할 계획이다.또 준공영제 도입 유무에 따라 대중교통 종사자의 처우와 업체 관리 기준이 달라 졸음 운전 등의 안전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준공영제 도입으로 처우를 상향 평준화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측은 경기도에서 내년에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다는 점을 고려해, 광역버스 외 서울을 오가는 M버스에는 광역교통청이 직접 준공영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하고 있다.■대도시권 광역교통청, 어떤 모습인가현재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울산권, 광주권, 대전권, 대구권 등 모두 5개 권역의 대도시권이 설정돼 있으나 수도권 이외의 권역은 교통 업무량이 적어 결국 수도권 광역교통청만 설립될 전망이다.광역교통청은 현재 국토부가 수행 중인 광역 간선교통 업무는 이관받고, 지선에 대한 업무는 조정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또 GTX·BRT, 광역철도와 도로, 대도시권 혼잡도로, 환승센터 사업에 대한 계획수립과 예산지원 권한을 가진다. 이 밖에 M버스 면허와 노선 변경 인가 등에 대한 권한도 행사하게 된다.신규 업무로는 광역·M버스의 계획 수립과 조정, 배차 관리, 광역 2층 버스 도입을 총괄하며 환승요금 정산체계를 정비하게 될 전망이다. 광역교통청은 정무직 청장을 수장으로 한 외청으로 설립되며, 새만금청(120명)·행복청(141명) 수준의 인력으로 구성된다.인력 중 일부는 국토부의 광역도로·철도 관련 업무 담당 인력이 옮겨 가는 형태고, 이 밖에 교통전문가 일부를 신규 채용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이관 규모와 시기, 방법은 행정안전부·지방정부와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기·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2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대도시권 광역교통청 설립' 관련 조찬 간담회에서 윤관석 국회의원, 맹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윤관석의원실 제공
2017-11-29 김순기·신지영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에서 2채 이상 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 3명 중 2명은 주택을 팔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3일 피데스개발, 대우건설, 한국자산신탁, 해안건축이 공동으로 한국갤럽에 의뢰해 수도권 주택소유자 1천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주거공간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 수도권의 2채 이상 주택을 보유한 사람 가운데 66.7%가 주택 매도 의향이 있고, 29.8%는 매수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모름·무응답은 3.5%였다.부동산 대책이 거래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중 39.4%가 '영향이 있는 편이다'라고 답했고, '보통이다(32.7%)', '영향이 없는 편이다(21.3%)', '매우 영향이 있다(4.1%)' 순이었다. 8·2 대책에 이어 9·5 추가 대책 등 연이은 부동산 정책에 따른 규제 강화의 압박이 수도권 주택 소유자들의 매도 의향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대책 이후 어떤 상품에 투자할 계획인지 대해서는 예금·적금이 75.7%로 가장 많았고, 주식과 펀드가 각각 19.6%였으며, 부동산은 15.7%로 지난 조사 2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공동조사팀 관계자는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주거공간 소비자 인식조사에서 올해가 주택 매도 의향, 이사계획 등 전반적으로 큰 폭의 변화가 나타났다"며 "주택 관련 수요가 급변하고 있어 수요에 맞는 맞춤형 주거 상품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조사는 서울, 인천, 경기 지역 35~69세의 30평형(아파트 기준 전용면적 78㎡) 이상 주택 소유 가구주(가구주 부인 포함) 1천13명을 대상으로 9월~11월에 조사와 분석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11-23 최규원
경기도 내 개인소유 주택 중 외지인이 소유한 주택이 46만 7천 호에 달하고, 이중 상당수를 서울 강남 거주자가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거주자 중에서도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가 총 44만 4천 명에 달하고, 5채 이상 주택 보유자도 2만 4천 명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은 외지인이 소유한 주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는데, 특히 중구는 개인 소유 주택 중 외지인 소유 주택의 비중이 40%를 넘었다. 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16년 기준 주택소유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내 총 주택수는 381만 5천 호였고, 이 중 개인소유 주택은 332만 2천 호(87.1%)였다. 개인소유 주택 중 경기도 내 거주자가 소유한 주택은 285만 5천 호(85.9%) 였고, 나머지 46만 7천 호(14.1%)는 경기도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 소유였다. 경기도에 주택을 보유한 외지인은 서울 강남지역 거주자가 많았다. 강남구 거주자가 2만 3천300호를 갖고 있었고, 송파구 (2만 2천700호), 서초구(1만 6천800호) 등의 순으로 많았다. 반면 인천은 전체 주택 95만 8천호 중에서 개인소유 주택이 86만 6천 호(90.3%)였다. 이 중 외지인이 소유한 주택은 14만 8천 호(17.1%)를 차지했다. 특히 인천 중구는 외지인이 보유한 주택 비율이 40.3%에 달해 서울 용산구(44.0%)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경기도와 달리 인천의 주택을 보유한 외지인은 서울이 아닌 인근 도시 거주자가 많았다. 부천시 1만 2천400호(8.4%), 김포시 5천300호(3.6%), 고양시 4천800호(3.3%) 등의 순이었다. 주택 소유물건이 2건 이상인 '다주택자'는 경기도에 44만 4천 명(지분 소유도 1건으로 집계)으로 집계됐다. 이중 5건 이상의 소유물건을 가진 사람은 2만 4천 명에 달했다. 용인시는 2건 이상 주택 소유자가 4만 2천600명이나 거주해 전국에서 창원시(4만 3천200명) 다음으로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3만 8천300명), 고양시(3만 6천500명), 성남시(3만 5천200명)도 뒤를 이어 3~5위를 차지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2017-11-19 박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