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카지노복합리조트 개장 등으로 젊은 층 인구 유입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임대주택 공급이 확대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하늘도시 내 전체 임대주택 물량을 증가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영종하늘도시 개발계획·실시계획 변경'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개발·실시계획 변경은 영종하늘도시 내 450가구 규모 행복주택을 추가로 공급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영종하늘도시 내 일반분양 공동주택용지였던 A49블록(1만3천469.6㎡)에 행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주거유형을 변경했다. 해당 블록 세대 수도 기존 195가구(수용인구 497명)에서 450가구(〃720명)로 늘렸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기존 영종하늘도시에 있는 일반분양 아파트 용지 2개 블록, 국민임대 아파트 용지 1개 블록의 세대 수 등을 조정해 1개 블록에서 행복주택 공급이 가능하도록 관련 계획을 변경했다"며 "LH와 국토교통부의 행복주택 확대를 위한 계획 변경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개발·실시계획 변경으로 영종하늘도시 내에 공급되는 행복주택 물량은 1천500호 규모로 증가할 전망이다. LH는 이미 영종하늘도시 A2블록에 990호 규모 행복주택을 건립하고 있다. A2블록 행복주택은 2017년 11월께 입주자를 모집하고, 2018년 12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A49블록은 추후 공사 일정에 맞춰 공급일정을 정할 계획이라고 LH는 설명했다.영종하늘도시 내에는 중산층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주택인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공급도 시작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영종하늘도시 A12블록(7만5천681.9㎡)을 대상으로 '기업형임대 리츠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LH도 영종하늘도시 내에 신규 뉴스테이 공급을 검토 중이다.영종하늘도시에 이 같이 임대주택 공급이 확대되는 이유는 영종도에 대규모 젊은 층 인구유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내년 상반기에 영종도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IBC I)에 국내 최초 카지노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개장하고, 하반기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준공된다. 이 외에 미단시티와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IBC II)를 대상으로도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12-19 홍현기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아침에 인천으로 출발하는 여객선이 내년부터 운항을 재개할 전망이다. 2년여 만이다.인천시는 내년부터 백령도발(發) 아침 여객선 운항에 따른 유류비 등 손실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손실금은 인천시 1억원, 옹진군 2억원 등 총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뭍에서 일을 보기 위해 최소 3일을 허비해야 하는 불편을 겪는 백령도 주민의 숙원을 풀어주기 위해 서해5도 특별법 개정 등을 통한 여객선 손실금 국비 지원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서해5도 특별법 개정안 처리가 탄핵정국으로 해를 넘기게 되면서 인천시와 옹진군이 직접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인천시와 옹진군은 내년 초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 통해 백령도발 아침 여객선을 운항할 여객선사 공모에 나설 방침이다. 여객선사가 확정되면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천~백령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2척은 모두 오전에 인천항에서 출발해 낮 12~1시께 백령도에 도착했다가 당일 인천으로 돌아간다. 백령도에서 아침에 출발했던 여객선은 2014년 11월 선사가 경영난 등을 이유로 운항을 중단했다. 이 때문에 백령도 주민들은 섬에서 낮 시간대에 여객선을 타고 오후 5~6시께 인천에 도착, 다음 날 일정을 소화한 이후 그 다음 날 아침에나 돌아가는 배편을 탈 수밖에 없는 '2박3일 생활권'으로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호소해왔다. 기상악화로 여객선이 결항하면 인천에서 며칠씩 발이 묶이는 것은 물론 배표 부족 사태가 빚어지기 일쑤였다.인천시 관계자는 "백령도발 아침 여객선 운항과 관련해 해양수산부 등과 꾸준히 협의해 왔다"며 "백령도발 아침 여객선 운항 손실금 국비 지원 등 각종 현안이 담긴 서해5도 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도 긴밀히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6-12-18 박경호

인천 송도국제도시 동남단에 신규로 조성되는 매립지인 11공구의 면적이 입주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정된 땅에 입주희망 기업·기관은 많다 보니 토지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6일 '2017 주요 업무계획' 보고에서 송도 11공구(첨단산업클러스터(C)·전체 면적 12.45㎢)내 가용용지가 공급 요청 토지 면적에 비해 100만㎡ 가량 부족하다고 밝혔다.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 11공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이 공급 요청한 토지면적은 433만여㎡인데, 현재 11공구 계획상 가용용지는 333만여㎡ 수준이다.기존에 송도 11공구를 대상으로 매입 의향이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무상임대로 확보한 송도 5공구 내 27만4천㎡ 규모 부지와 인접한 송도 11공구 내 토지 매입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인천대학교도 11공구 토지매입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인천대는 약 33만㎡ 부지를 매입해 세계적 산학연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도 11공구 18만~22만㎡ 부지에 '바이오 융합 산업기술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1공구 가운데 22만여㎡는 인하대학교에 이미 매각된 상태다.인천경제청은 늘어나는 입주 희망 기업·기관에 맞춰 개발계획, 토지이용계획의 변경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인천경제청은 "투자유치 관련 경제청과 각 기관간 협약 등을 근거로 요청한 토지가 상당 부분 중복되고, 토지수요 대비 공급 가능 토지가 부족하다"며 "관련 부서에서 협약·계약사항 내용 조정과 워터프론트 조성계획 변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개발계획(토지이용계획 재배치)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했다.인천경제청은 이날 ▲송도 투모로우시티 복합문화공간 조성 ▲청라국제도시 GRT(바이모달트램)는 내년 하반기 운행 ▲송도·청라·영종 U-City 통합운영센터 내년 4월 운영 시작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분야 최첨단 기업 유치 ▲송도 6·8공구 개발 ▲송도 워터프론트 1단계 사업 조기 추진 방안 강구 ▲제3연륙교 최적 건설방안 도출·협상안 마련 ▲영종2지구(중산지구) 매립, 주변 지역 연계 개발 등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12-18 홍현기

인천이 물류 거점을 넘어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물동량 유치를 위한 각 항만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항이 '공급망(Supply Chain)'의 일부가 돼야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는 것이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지난 16일 송도국제도시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주최한 '인천항 물류발전 전략 세미나'에서 인하대학교 김태승 교수(물류전문대학원)는 '인천항 물동량 증대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교수는 "화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과정에서 인천항을 거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며 "항만배후단지가 항만을 보조하는 것을 넘어 생산과 가공의 기능을 가진 글로벌 생산기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 교수는 또 "글로벌 기업이 인천에 들어서게 되면 해상 뿐 아니라 항공운송도 필요할 것"이라며 "인천이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의 일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공항과 항만이 함께 위치해 있다는 지리적인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세미나 참석자들은 이밖에도 인천항 발전 방안으로 ▲중국 중심의 단순한 항로 구조 다양화 ▲한중항로 제한 완화 ▲전자상거래 등 인천항에 특화된 클러스터 조성 ▲인재 육성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임현철 인천해수청장은 "인천항은 해운위기 속에서도 컨테이너 물동량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세미나에서 제기된 발전 방안이 인천항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항 물류발전 전략 세미나'가 지난 1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인천항 발전을 위해 '글로벌 생산거점화', '항로 다변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6-12-18 정운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주)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와 인천 영종도 내 복합리조트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 등은 이번 업무제휴협약에 따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인스파이어는 미국 복합리조트 개발·운영 전문기업인 모히건 선(MTGA)과 국내 대기업 (주)KCC가 합작 설립한 법인으로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IBC II) 내에 복합리조트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스파이어는 미화 50억달러를 투자해 단계별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로 1조8천억원을 투자해 105만8천㎡ 면적 부지에 총 1천350실 규모 호텔(6성급 호텔, 가족호텔, 뷰티호텔 등), 1만5천석 규모 아레나시설, 실내외 다양한 테마파크, 컨벤션, 외국인전용카지노 등으로 구성된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인스파이어 강연섭 대표는 "인천광역시와의 이번 협약은 아시아 지역의 관광,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최고의 복합리조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시 및 경제청과 협력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복합리조트 운영시 인천지역 주민고용 확대 등 지속가능하고 실행 가능한 복합리조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인천시는 인스파이어의 복합리조트가 내년 초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IBC I) 내 개장을 앞둔 파라다이스시티, 최근 대체투자자가 확정된 미단시티 내 복합리조트 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간 외래관광객 544만명, 관광수입 6조3천억원, 고룡증가 4만여명 등이 예상된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12-18 홍현기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공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LH 인천본부는 올해 인천 주안역 140호, 경기도 고양 삼송 832호, 경기도 파주출판단지 280호에 이어 이달 28일(예정) 인천 서창지구에도 행복주택 678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LH 인천본부, 젊은 층 주거 안정 주도LH가 주도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행복주택은 그동안 임대주택 정책 수혜 대상에서 소외되었던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다.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한국감정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2015년), 국토교통부 주거실태(2014년)를 보면 전국 주택 평균가격은 2억4천315만원인데, 20~34세 젊은 층의 평균소득은 연 3천264만원에 불과하다. 소비 없이 저축한다고 해도 젊은 층이 내 집 마련을 하는 데는 약 7년 4개월이 걸린다. 젊은 층이 삶의 안정을 위해서는 이들에 맞춘 임대주택 정책이 절실한 이유다.행복주택은 '젊은 층의 사회적 도약을 돕는다'는 취지에 맞게 교통이 편리하고 통학·통근이 가능한 지역을 위주로 공급한다. 북카페, 작은도서관, 무인택배실 등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해 젊은 층이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LH는 행복주택 최대 사업시행자로 올해 전국적으로 전체 행복주택 90% 이상을 공급했다. LH 인천본부는 전체 공급량 20%를 담당했다. LH 인천본부가 공급한 행복주택은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주인을 찾았다. 인천 주안역 행복주택은 14대 1(최고 59대 1), 고양삼송은 9대 1(최고 29대 1), 파주출판은 3.3대 1(최고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표 참조LH 인천본부는 내년에는 공급량을 올해보다 40%가량 늘려 경기도 고양장항, 파주법원 등에 8천세대에 달하는 행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LH는 전국적으로 올해의 2배 수준인 약 2만 가구의 행복주택 공급에 나선다.LH 인천본부 조명현 본부장은 "서민주거안정과 주거지원이 필요한 국민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미래사회의 주역인 젊은 층의 고민을 알기에 디딤돌 역할을 하는 행복주택을 적극적으로 확대 공급하겠다"고 했다.# 경기 고양삼송 이달 입주, 인천 서창 이달 공급이달 경기 고양삼송 행복주택 832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고양삼송 행복주택은 지난 6월 입주자 모집 당시 평균 경쟁률 9대 1, 최고 경쟁률 29대 1을 기록하는 등 젊은 층에 인기가 많았던 곳이다.LH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계약을 체결했고, 입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입주 전 사전점검 행사를 진행해 입주자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라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양삼송 행복주택은 원흥역(3호선)에서 500m 거리에 위치하고 서울 경복궁역까지 20분대, 일산 신도시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인근에 공원,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위치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 시세에 비해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멀티스포츠룸, 홈씨어터룸,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등 주민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LH관계자는 "2013년부터 행복주택 부지확보 등 사업추진에 매진한 결과,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하는 등 행복주택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행복주택 최대 사업시행자로서 LH는 앞으로도 행복주택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해 젊은 층 주거안정의 수호자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이달 인천서창 행복주택은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인천서창 행복주택은 총 678세대 대단지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80%가, 나머지는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에 배정된다.최근 개통한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역이 인근에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외부 접근성이 좋다. 택지지구 내에 있어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 환경이 쾌적하고 주변에 산업단지가 있어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을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임대료 수준은 사회초년생 21㎡형이 월 9만원 수준이다.인천서창 행복주택에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아닌 청년 창업인·프리랜서·예술인도 입주할 수 있도록 관련 자격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는 소득활동이나 예술활동을 하고 있으면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취업준비생은 행복주택 인근 지역 학교를 졸업하지 않았더라도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입주가 가능하도록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① 인천 서창 행복주택 조감도. ② 고양 삼송 행복주택 조감도. ③ 인천 주안 행복주택 조감도. ④ 파주출판 행복주택 조감도. /LH 인천본부 제공조명현 LH인천본부장

2016-12-18 홍현기

첨단산업 기반 구축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된다.부천시는 산업재편 선도시설 건립과 산업입지 확보를 위해 최근 부천시청에서 김만수 부천시장, 조현태 LH(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주택본부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LH와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 개발·도시재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용역, 사업계획 작성, 일련의 행정절차 이행 등에 협력하고, 사업시행 방식도 두 기관이 협의해 추진키로 했다.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Bucheon Business Innovation Cluster 이하 BBIC)란 부천지역 산업재편 추진을 위한 전략적 산업 집적지를 뜻한다.시는 부천 상동의 영상문화산업단지 시유지에 건립될 'BBIC-Ⅰ'에는 R&D 기관을 집적화하고, 의생명연구센터 건립과 연계 기업을 유치해 산업재편 선도시설을 지을 계획이다.춘의동 부천허브렉스사업 구역 내 건립될 'BBIC-Ⅱ'에는 ICT기반(Iot)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된다.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시 산업재편을 선도할 BBIC-Ⅰ과 BBIC-Ⅱ의 창조적 공간 설계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며 "190만㎡에 달하는 대장동에 주거·상업·공업이 어우러진 복합산업 공간을 조성하는 BBIC-Ⅲ 사업과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내 유휴지 연계개발사업, 노후 공업지역 재생사업 등을 추진해 부천의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조현태 LH 행복주택본부장은 "서울과 인접한 부천시의 지리적 강점 특성을 잘 살려내 BBIC-Ⅰ,Ⅱ 사업이 연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이재규기자 jaytwo@kyeongin.com부천시와 LH가 부천기업혁신 클러스터 개발·도시재생사업 협약을 맺은 가운데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2016-12-18 이재규

전용면적 19~47㎡ 388실 규모2022년 지하철 추가개통 '편리'1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아파트 분양시장이 다소 주춤하기 시작한 가운데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오피스텔 시장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편리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오피스텔은 높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높은 투자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연말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11·3 부동산대책 반사이익으로 오피스텔 분양시장 열기가 뜨겁다"며 "교통여건이 편리하고 생활인프라를 잘 갖춘 오피스텔을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처럼 11·3 부동산대책 이후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풍선효과로 수혜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창성건설이 시공하는 '클래시아 구리' 오피스텔이 화제다. '클래시아 구리'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 10분 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구리 수택동 일대에서 지난 2006년 이후 약 10년 만에 200실 이상 규모로 공급되는 새 오피스텔로 희소가치가 높다.특히 돌다리상권으로 통하는 구리전통시장이 위치한 구리시 주변 최대 상업지역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8호선 별내선 구리역 개통(2022년 예정)과 6호선 구리선 연장개통(추진 중)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구리시 수택동 381-20 일원에 위치한 '클래시아 구리'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 19~47㎡ 총 388실 규모로 주차대수는 총 458대이다. 또한 총 17가지 다양한 평면타입으로 구성돼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은퇴부부 등 2~3인 가구도 거주가 가능, 실거주 수요와 임대투자 상품으로서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편리한 교통여건 돋보여… GWDC 개발호재 프리미엄도 '기대' '클래시아 구리'는 청량리와 시청, 왕십리 등 서울 도심을 잇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 10분 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오피스텔로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으로 서울 청량리와 종로, 잠실 등을 운행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도 운행 중이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인근 구리IC를 이용해 북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암사대교를 통해 서울 잠실과 강남까지 차량으로 20분 대 접근이 가능해 도로여건도 우수하다.서울지하철 8호선 별내선과 6호선 구리선 연장도 추진 중으로 향후 '멀티역세권'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8호선 별내선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작년 12월 착공했고,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6호선 구리선도 작년 말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추진 중이다.'클래시아 구리'는 구리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지에 인접해 있어 그에 따른 수혜도 눈에 띈다. 이 사업은 구리시 토평동·교문, 수택동 한강 변 172만1천㎡ 일대 부지에 외국자본 등 10조원을 투입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 도보거리 위치… 원스톱 생활 '가능''클래시아 구리'는 경기 동북부 최고의 상업지역인 '돌다리 상권'에 위치해 의료, 쇼핑, 문화, 행정, 교통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 등 쇼핑, 문화시설을 비롯해 우체국, 시청,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은행 등이 인접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또한 구리시립 체육공원과 구리역 공원 등 다수의 공원과도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더불어 지상 4층과 5층에는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피트니스시설이 마련되며, 지상 12층에는 하늘공원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휴식처를 제공한다. 또한 오피스텔로는 보기 드물게 1실 당 1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한편 '클래시아 구리' 견본주택은 구리시 인창동 284-3에 마련되어 있다. (분양문의 : 1800-8292)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클래시아 구리' 메인 투시도. /창성건설 제공

2016-12-18 경인일보

시흥 배곧신도시~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최단거리로 연결(길이 1.89㎞)하는 가칭 '배곧대교'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그동안 인천, 시흥배곧 주민, 시흥시의회 등의 반발(경인일보 11월 1일자 5면)도 많았지만 시흥시가 최근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제 3자 제안 공고를 진행했다. 시는 공고문을 통해 '제안자는 주민 의견에 대해서는 보완방안 및 별도 대안 제시'를 조건부로 내걸고 이에 충족될 경우 의회 동의 후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조건부로는 ▲화물차량 배곧 진입 방지대책 수립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전까지 배곧대교 화물차 관련 운영방안 ▲인접된 주거지역의 소음 분진 등 환경대책 수립 등이다. 또 ▲안전 통학로 확보를 위한 안전시설 설치방안 ▲대중교통 관련 지원 방안 등의 제시이다. 시는 공고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하고 평가는 1단계 '사전적격심사'(2017월 1월 11일)와 2단계 '기술 및 가격부문'(2017년 3월 13일)으로 구분해 시행한다. 시는 1단계 평가를 통과한 사업제안자에 한해 2단계 평가를 한다는 방침이며 1단계 '사전적격심사' 결과 최초 제안자만이 통과할 경우 2단계 '기술·수요 및 가격부문' 평가를 생략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단, 변경제안이 있는 경우 해당 사항에 대한 평가를 해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한편, 가칭 배곧대교주식회사가 최초 제안한 '배곧대교'는 총연장 1.89㎞, 왕복 4차로에 설계속도는 80㎞/h이다. 공사기간은 공사 착수일로부터 48개월, 준공 후 30년간 운영하며 사업자가 통행료로 건설비를 충당하는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이고 'MRG(최소운영수입 보장)'는 없다.한편 지난 7월 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격성 조사 결과, B/C(비용편익분석)를 '1.05'로 평가했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6-12-18 김영래

부평·계양지역, 중소상인 피해인천시의회 건립반대 결의안부천시, 쇼핑몰제외 협상 진행일부 주민 원안 유치 집단행동부천시의회 "행정자치권 침해"부천시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내 신세계 복합쇼핑몰을 둘러싸고 부천과 인천 정치권이 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반면 인천 부평·계양구, 부천시 일부 주민들을 중심으로 신세계 복합쇼핑몰 원안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어 정치권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18일 부천시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부천시는 지난 2003년 준공 이후 13년여 동안 방치됐던 영상문화산업단지(38만2천743㎡)에 글로벌 웹툰 창조센터, 스마트 융복합단지, 복합쇼핑몰 입점 등 체계적인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부지 내 상업용지(7만6천34㎡) 등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토지매각)에 대한 부천시의회 승인을 받아 신세계컨소시엄을 우선 협상자로 선정하고 매각조건 등을 협의하는 절차를 진행해 왔다.그러나 중소 상인 및 골목상권 보호를 내세운 인천 부평과 계양지역 정치권의 반대 움직임을 시작으로 인천시 민관대책협의회(TF 팀)가 구성됐고, 인천시의회는 지난 16일 '부천시 영상문화단지 내 복합쇼핑몰 건립 반대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등 정치권의 반발 움직임이 거세졌다.결국 김만수 부천시장은 지난 10월 13일 신세계 측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쇼핑몰을 제외하는 방안을 제시해 현재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다.반면, 김 시장의 기자회견 이후 부천시와 인천 부평구 민원게시판에는 복합쇼핑몰 '원안 추진'이라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몰리기 시작했다. 일부 주민들은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부평구와 인천시를 맹비난하고 있고, 인천 부평구 삼산동과 계양구, 부천시 상동 일부 주민들을 중심으로 원안 유치에 찬성하는 모임이 결성되는 등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부천시청 앞에서 1인 시위도 이어졌다.이에 부천시의회 이동현 도시교통위원장은 지난 8일 시의회 시정질문에 나서 신세계 복합쇼핑몰 유치와 개발계획의 원안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고 앞서 10월 27일에는 시의회 의장을 지낸 한선재 의원이 인천 정치권이 부천 행정자치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이 위원장은 특히 시의회 차원의 '상동 영상문화단지 원안 추진 촉구 결의안'을 추진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부천과 인천 정치권의 정면충돌이 불가피한 양상이다. 부천/이재규기자 jaytwo@kyeongin.com

2016-12-18 이재규

앞으로 민자도로인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경기도 시·군 택시는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를 사업구역으로 하는 일반·개인택시에 대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08년 개통된 일산대교는 고양시 법곶동과 김포시 걸포동 1.84㎞를 연결하는 다리로 택시 통행료는 1천200원이다. 그런데 고양(2천841대)·김포(535대)·파주(690대) 소재 택시 운전기사들은 그동안 일산대교를 통과할 때마다 지불해야 하는 편도 1천200원의 통행료가 부담돼 김포대교로 우회하고 있다며, 일산대교의 통행료 감면 또는 면제해 달라는 민원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경인일보 10월 28일자 2면 보도)경기도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고양·김포·파주소재 택시에 대해서만 통행료를 지원키로 했다. 하지만 곧바로 부천·광명·양주·동두천시 등 인접지역 택시사업자와 시민들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반발해 도가 곤란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도의회 건교위는 조례 개정안을 통해 "일산대교 통행료를 면제하는 택시의 범위를 고양·파주·김포 등 3개 시를 영업구역으로 하는 개인·법인의 영업택시에서 도내 전체 시·군의 영업택시로 확대하기로 했다"며 "통행료 면제는 일산대교를 넘었다가 손님 없이 돌아오는 빈 택시가 대상이며, 시스템 구축 등을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개정 조례안은 16일 열리는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

2016-12-15 김선회

인천시가 영종도~신도~강화도 연륙교 건설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인천공항 지역사회 공헌기금, 강화도 남단 개발이득금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비·지방비에 민간자본이 더해지는 혼합형 방식으로 연륙교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인천시는 영종~신도~강화 연륙교(14.6㎞) 건설사업 방식을 '민간투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시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돼 있는 이 연륙교 사업의 방식을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변경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와 협의 중이다. 연륙교 건설을 접경지역 사업으로 추진해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게 시의 전략이다. 그동안 시는 국비확보를 위해 "영종~신도~강화 노선을 국도로 지정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시 관계자는 "국도지정은 경제성을 중시하지만, 접경지역 사업은 특수지역인 점을 고려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접경지역 재정사업으로 결정되면, 정부는 전체 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시는 영종~신도~강화 연륙교 건설사업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소음피해 관련 지역사회 공헌기금, 강화도 남단 개발이득금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족한 사업비를 충당하거나 사업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 연륙교 건설사업은 지난 2013년 타당성 조사에서 B/C(비용대비 편익 비율)가 기준치 1을 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시는 내년에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시는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연륙교부터 건설할 방침이다. 한 번에 영종에서 강화까지 연결하려면 사업비 규모가 커지는 데다, 타당성 확보 문제 때문에 사업추진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신도~강화 구간 사업비는 영종~신도 건설비용의 3배 정도 된다. 시 관계자는 "영종~신도 연륙교부터 건설한 뒤, 영종과 강화지역의 개발사업 추이를 보면서 나머지 구간 건설을 추진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6-12-15 목동훈

LH·도시공사 재정난에 건설계획 '정체' 8814가구 대기市, 자투리땅에 소규모 입주… 부지확보·주민설득 난망인천시가 저소득계층을 위한 영구임대주택을 직접 공급하기로 했다. '시영(市營)주택'을 부활시키는 셈이다. 인천지역 영구임대주택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나 인천도시공사가 재정난 등으로 영구임대주택 건설을 꺼리자 인천시가 직접 나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가용용지 발굴이나 주변 민원극복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인천시가 내년부터 추진하는 '우리집 1만호 프로젝트'는 2026년까지 소규모 영구임대주택 1만호를 시가 직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예상 사업비는 10년간 국비 7천400억원, 시비 600억원 등 총 8천억원이다. ┃표 참조인천지역 영구임대주택 1만305호는 LH·인천도시공사 등이 건설해 관리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단지형 아파트다. 현재 인천지역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하기 위해 8천814세대가 기다리고 있다. 1세대당 평균 대기기간은 약 50개월로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지만, LH나 인천도시공사의 영구임대주택 건설계획은 정체된 상태다. 이들 기관이 높은 부채비율에 따른 재정난으로 수익성이 낮은 영구임대주택 건설에 쉽사리 손대지 않고 있고, 지역 민원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인천시가 영구임대주택 공급에 직접 나서게 된 배경이다. 시가 추진하는 영구임대주택은 버려진 땅, 폐·공가, 공원, 공영주차장 등 자투리땅을 활용해 10~5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소규모 주택을 건설하는 방안이다. 기존 단지형 영구임대아파트 상당수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한 도심 외곽에 위치한 반면, 소규모 영구임대주택은 구도심 내에 지을 방침이다. 건설대상지 인근에 사는 저소득층 주민 가운데 입주자를 미리 선정해 거주지를 옮기지 않게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공급계획인 1만호 가운데 2천610호(26.1%)는 복지사업과 연계하는 특화형 임대주택으로 건설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가 10년간 1만호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을 지을 땅을 확보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재정투입을 최소화하면서 매입할 수 있는 자투리땅이 많지 않고, 인근 주민들 민원이 거세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가 내년에 처음 건설할 계획인 '자립기반형 우리집' 10호는 민원을 우려해 사업대상지를 비공개로 추진하고 있다. 시가 영구임대주택 공급을 직접 추진하는 만큼 관리비용도 시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영구임대주택 1천호당 임대료 수익을 뺀 추가 관리비용이 연평균 4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처음 시도하는 영구임대주택 공급모델이라서 검토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소규모 주택으로 분산 배치하면 지역민원 우려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6-12-15 박경호

의왕시는 15일 오랜 숙원사업으로 야심 차게 추진해온 '의왕테크노파크'가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해 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의왕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이 14일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했다"며 "이번 심의는 6개 분야를 동시에 심의하는 복합심의로 ①도시계획 ②교통영향평가 ③사전재해 ④에너지사용 ⑤산지관리 ⑥경관 등에 대한 심의를 한꺼번에 완료한 것으로, 이에 따라 산업단지에 대한 지구지정·개발계획·실시계획을 금년 내 동시에 마무리할 수 있어 의왕테크노파크의 조속한 사업 추진 계기가 마련된 셈"이라고 밝혔다.시는 이에 맞춰 내년 초 의왕테크노파크에 대한 보상협의에 착수한 뒤 시공사를 선정해 2017년 5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의왕테크노파크에는 전자부품, 통신장비, 의료·정밀, 전기·기계장비 제조업, 연구개발업, 건축기술, 과학기술 서비스업, 운송업 등의 업체가 들어서며 공원녹지,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친환경적인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시는 200여개 기업 입주, 2천여개 일자리 창출, 생산유발 효과 2천500억원, 부가가치 유발 800억원 등 모두 3천3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가 발생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테크노파크 산업단지 통합심의 통과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써 고천행복타운 내 기존 공업지역 8만8천317㎡를 의왕테크노파크 산업단지로 대체 지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가 가기 전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의왕/김순기기자 islandkim@kyeongin.com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해 한층 탄력을 받게 된 '의왕테크노파크' 조감도. /의왕시 제공

2016-12-15 김순기

파주 운정신도시 조성사업이 점차 탄력을 받고 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 운정3지구 3·6공구 조성 및 시도 1호선 건설공사 1순위 대행개발 사업시행자로 중흥토건(주)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행개발은 민간사업자가 택지조성 및 도로공사를 하고 공사비 일부를 토지로 대신 받는 방식이다. 중흥토건은 공사비 일부로 운정3지구 공동주택용지 A29 블록(7만2천911㎡)을 받게 되며, 이곳에 1천262세대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이다.LH는 3·6공구 조성공사를 내년 1월부터 시작할 방침이어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1·4공구와 더불어 운정3지구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또한 교하동 등 운정신도시 서북측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시도 1호선(설계금액 823억원) 공사가 조기 완공되면 상습정체 구간인 이 일대 교통정체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LH 관계자는 "3·6공구 및 시도 1호선 공사가 시작되면 경기 서북부지역 경기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운정3지구 조기 활성화와 교하동 일대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파주 운정3지구는 총 713만6천818㎡규모로, 운정 1·2지구 및 교하지구와 함께 운정신도시를 구성하게 된다.현재 7개 공구로 나눠 1·3·4·6 공구를 제외한 2·5·7 공구는 일산공원 묘지와 군부대 등의 이전이 지연되면서 늦어지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6-12-15 이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