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지역 전세가 급등에 따라 이른바 '전세난민'들의 경기도 내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도내 인구 유입의 증가는 곧바로 전세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7일 국토교통부와 국회 국토교통위 김현아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로 이사 온 사람은 64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경기도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간 사람은 55만2천명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경기도 순증 유입인구는 9만5천여명에 달한다. 도내로 유입된 인구의 70% 이상은 전·월세 계약 만료, 내 집 마련 등 주택 문제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도내 유입되는 인구 수 증가는 경기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 1억6천250만원에서 2014년 1억8천33만원, 2015년 2억1천395만원으로 해마다 10% 이상 증가했고 올들어 2억2천515만원까지 올랐다.이처럼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는 것과 달리 임대주택 공급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2014년 도내 공급된 국민·영구·공공 등 임대주택은 2만4천674가구에 불과하다. 2015년에도 2만8천748가구로 한해 도내 유입 인구 대비 1/4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마저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90% 이상 추진하다보니 지역적으로 공급 물량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어 결국 도내 임대주택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1년 이상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이와 관련 지자체 차원에서 주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은 "급속한 인구 유입으로 경기도 내 임대주택 부족은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경기도 자체 건설임대 사업비율을 늘려 지역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6-10-16 이성철

인천 영종도 을왕산 일대 개발을 추진할 사업자로 사업제안서 평가 2순위 업체인 미래산업개발(주) 컨소시엄이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을왕산 Park52 개발사업' 개발사업시행자 공모 1순위 사업자인 트리플파이브코리아(주)가 결격 사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앞서 인천시 중구 을왕동 산 77의 4 일원 61만5천940㎡를 대상으로 하는 개발사업 공모를 진행했고, 공모에 참여한 4개 사업자의 사업제안서 내용을 평가해 1·2순위 사업자를 선정했다.트리플파이브코리아의 경우 사업제안서 접수 시점에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트리플파이브코리아는 지난 2012년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했다가 등록 자체가 말소됐고, 사업제안서 접수 이후인 지난달 29일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재등록됐다는 것이 인천경제청의 설명이다. 또한 사업제안서 내용에는 트리플파이브코리아가 미국 최대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인 몰 오브 아메리카를 운영하는 트리플파이브의 자회사로 돼 있지만, 실제로는 손(孫)회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트리플파이브사가 투자한 홍콩법인이 출자한 회사가 트리플파이브코리아라는 것이다.인천경제청은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법무법인 등에 트리플파이브코리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수 있는지를 문의했는데, 대부분 부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2순위 사업자인 미래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컨소시엄은 코콤, 부국증권, 삼호개발, 서희건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테마파크, 컨벤션 등 '친자연주의 글로벌 문화 창조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1순위 사업자가 결격사유가 있는 만큼, 내부적으로 2순위 사업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내부 방침이 아직 결정되지 않아 확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10-16 홍현기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신항 신규 원양항로 유치를 위해 유럽지역 선사들을 대상으로 한 포트마케팅에 나선다.IPA는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16일부터 21일까지 세계 주요 선사의 본사가 위치한 프랑스 마스세유, 스위스 제네바, 독일 함부르크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선사인 CMA-CGM은 지난달 선복량(선박에 실을 수 있는 짐의 규모) 점유율 기준(출처 : Alphaliner) 세계 3위 선사로 160개국 420여 개 항구를 기항하고 있으며, 인천항에 KPS(CNC LINE), CC1 콤보(APL)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스위스 제네바가 본사인 MSC(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는 선복 점유율 기준 세계 2위 선사로, 전년도에 280억 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 2017년 4월 재편되는 해운동맹에서 세계 1위 선사인 머스크와 함께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항 기항 서비스는 없는 상태다.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하팍-로이드(Hapag-Lloyd)는 지난달 선복 점유율 기준 세계 6위이며 지난해 740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했다. 같은 도시에 위치한 함부르크 수드(Hamburg SUD)는 2016년 9월 선복 점유율 기준 세계 8위 선사로, 130척의 컨테이너선과 59척의 벌크선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두 선사 모두 인천항 기항 서비스는 없다.세일즈단은 이번 포트 마케팅에서 지난해 6월 인천신항 개항으로 인천항이 원양항로를 다니는 대형선박이 기항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음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미국·호주 등에서 수입되는 고부가가치 화물인 냉동·냉장 축산물과 과일의 약 60% 이상이 수도권에서 소비되고 있는 우리나라 소비시장 지형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IPA 홍경원 본부장은 "이번 포트 마케팅을 통해 인천과 유럽 주요 항만간 원양항로 개설의 강점과 대형 선박의 수용이 가능한 인천신항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6-10-16 정운

김만수 부천시장이 부천 상동 영상문화단지 개발계획에서 인천 부평구·계양구 중소 상인들이 반대하고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쇼핑몰을 제외할 것을 신세계컨소시엄에 요구한 것(경인일보 10월 14일자 3면 보도)과 관련, 부천시전통시장연합회와 부천시슈퍼마켓협동조합이 환영 입장을 밝혔다.부천시전통시장연합회(회장·박기순)와 부천시슈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백원선)은 지난 14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부천영상문화단지 개발 계획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쇼핑몰 건립 제외를 신세계에 요구하는 부천시의 고뇌에 찬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들 두 단체는 성명서에서 "우리는 지난 2월과 3월, 영상문화산업단지에 신세계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을 전면 철회할 것을 호소해왔다"며 "이번 부천시의 결단은 우리 영세·자영업자들의 뜻을 반영하고 부천이 서민경제 활로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민경제의 한축을 담당하는 주체로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부천시는 서민경제 보호에 지속적으로 나서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부천/이재규기자 jaytwo@kyeongin.com

2016-10-16 이재규

난개발로 인한 기반시설 미비 등 각종 문제점(경인일보 9월 26일자 제21면 보도)이 지적되고 있는 광주시 오포읍에 대해 '성장관리방안'이 수립돼 이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최근 광주시가 내놓은 '오포읍 일원 성장관리방안 수립(안)'에 따르면 시는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고자 오포읍 12.824㎢에 대해 '성장관리방안'을 수립, 주민 의견 청취에 들어갔다.'성장관리방안'은 허가제도의 한계를 보완해 개발 압력이 높은 비도시 지역의 난개발을 막으려는 목적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에 근거해 규제하게 된다.이번 적용지역은 오포읍 ▲신현리 4개 ▲능평리 6개 ▲문형리 4개 ▲고산리 3개 ▲추자리 7개 ▲양벌리 2개 ▲매산리 1개 등 총 25개 지역으로, 개발행위를 할 경우 시가 수립한 성장관리방안을 적용받게 된다. 이들 25개 구역은 주거형, 근린형, 산업형 등 세 가지 용도로 구분되며 각각 허용, 권장, 불허 용도를 제시했다.주거형의 경우 제2종근린생활시설(제조업소), 의료시설(격리병원), 공장, 창고,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 자동차·동식물 관련시설, 자원순환시설을 건축할 수 없다.특히 종전에는 폭 4m 도로만 건축 허가가 가능했으나 이제는 폭 6∼10m(주도로 폭 8∼10m, 부도로 폭 6∼8m) 도로를 확보해야 한다. 계획기준과 친환경 항목 준수에 따라 건폐율과 용적률 인센티브를 차등 적용하는 것도 눈에 띈다. 구역별 권장용도 준수시 건폐율은 8% 내외, 용적률은 12∼14% 정도 인센티브를 받는다.시 관계자는 "일부에서 문제가 다 터진 뒤 규제하려는 뒷북정책 아니냐는 지적이 있지만 개발 압력이 높은 오포지역에 우선 적용해 효과분석을 거쳐 점차적으로 관내 대상지(비도시지역)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난 14일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여기서 개진된 의견을 계획에 반영해 반발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6-10-16 이윤희

최근 중소형과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콜라보가 인기다.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입주 후 고정수요가 풍부해 도로, 편의시설, 학교 등 인프라가 함께 구축되는 경우가 많아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손꼽히며 가격상승률까지 주도한다. 실제로 대단지 아파트가 소규모 단지보다 가격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규모별 가격 상승률에서 1천가구 이상 단지의 가격 상승률이 7.36%로 가장 높았다. 700~999가구 이하 6.29%, 500~699가구 이하 5.38%, 300가구~499가구 이하 5.09% 등이었다. 300가구 미만 단지는 3.93%에 불과했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여기에 실수요자들을 유인하는 또 다른 인기요소는 중소형이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들로만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중소형 면적은 4베이를 비롯해 알파룸, 서재 등 넓은 서비스 공간까지 주어짐에 따라 3~4인 가족도 거주할 수 있을 만큼 정주 여건이 개선된 점도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다.분양 성수기를 맞아 전국에서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가 잇따라 수요자들을 유혹한다. 먼저 14일 금강주택은 남양주 다산신도시 B-7블록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Ⅱ'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지난 8월 성공리 분양한 1차와 함께 2천248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2차는 지하 1~지상 30층, 15개 동, 전용면적 79·84㎡, 총 1천304가구로 공급된다. 단지 북측에는 유치원,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한다. 도보권으로 중·고교도 들어설 예정으로 교육여건이 매우 뛰어나다. 한강이 가까우며 앞이 트여 있어 가구에 따라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10월중 대우건설은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8번지 일원에서 초지1구역, 초지상, 원곡3구역 등 3개의 주택재건축 구역을 통합 재건축한 아파트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4천30가구(전용 48~84㎡)를 공급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1천388가구로, 93% 가량이 전용 59㎡ 이하로 구성됐다. 단지는 소사~원시선 화랑역(공사 중)과 지하철 4호선 초지역, KTX 초지역(2021년 예정) 등이 맞붙은 트리플 역세권 지역에 입지한다.삼성물산은 오는 11월 서울 성북구 석관동 58의 56 일원에 석관 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래미안 아트리치'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 동, 전용 39~109㎡, 총 1천91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중 전용 59~109㎡, 6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한화건설은 11월초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 13블록에 위치한 뉴스테이 아파트 '인천 서창 꿈에그린'의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 74~84㎡, 총 1천212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양우건설(시공 예정사)은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일대에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인 '한강마리나시티'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30층, 24개 동에 전용면적 59·84㎡ 총 1천853가구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한강과 아라뱃길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더블 조망권 단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서울 지하철 5호선, 9호선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동문건설이 평택시 신촌지구에서 분양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도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됐다. 총 5개 블록에 4천567가구 규모로 이루어진 대단지로, 현재 3개 블록 2천803가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남양주금강주택이 남양주 다산신도시 B-7블록에 건설하는 '금강펜테리움Ⅱ' 투시도. /금강주택 제공

2016-10-13 경인일보

현대건설이 14일 경기 광주시 태전 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10, 11단지)' 총 1천100세대를 분양한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10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면적 62~84㎡ 총 394세대(62㎡ 44세대, 72㎡ 244세대, 84㎡ 106세대) ▲11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면적 62~84㎡ 706세대(62㎡ 250세대, 72㎡ 296세대, 84㎡ 160세대)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조성된다.■광주 첫 계획도시 '태전·고산지구'의 브랜드 타운, 힐스테이트 = 태전·고산지구(태전 1~9지구, 고산 1~3지구)는 광주시 태전동과 오포읍 고산리 일대 120여 만㎡ 규모로, 광주시 최초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이다.이곳은 이미 공급돼 있는 기존 아파트 5천600여 세대와 신규 분양물량 1만2천여 세대 등 총 1만7천여 세대에 이르는 신도시급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지난해 5월 태전 5·6지구에서 분양해 100% 계약이 끝난 3천146세대의 힐스테이트 태전과 함께 총 4천246세대를 이루는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분당·판교 생활을 넘어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 = 지난달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했다. 분당선 이매역까지 두 정거장,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이면 갈 수 있고, 신분당선 및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강남역도 일곱 정거장이면 진입이 가능하다.다음달에는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또한 지난해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성남 대원~광주 쌍동)의 부분개통으로 단지 앞 태전교차로를 통해 분당과 판교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해졌으며 내년에는 전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세종고속도로가 2020년 완공될 예정으로, 광주에 나들목이 개설될 것으로 보여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수서역간 복선전철 사업도 계획돼 있다. ■도보권에서 누리는 태전·고산지구의 생활 인프라 = 이곳은 단지 인근에 공원 및 관공서,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기존 태전초교, 광남초·중·고교 등 4개 학교 외에 7개 초·중·고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중심상업시설이 입점하며, 반경 1㎞ 내에 위치한 유통상업지역에도 상업시설이 예정돼 생활 편의시설이 집중 조성된다. 또한 광주역까지 3.5㎞, 태전교차로까지 1.2㎞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및 자가용 이동도 편리하다. ■수요자 입맛에 맞는 맞춤형 설계 및 보안시설 강화 = 전 세대 남측향 배치와 64%가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자녀방·주방 등의 공간을 가변형 벽체로 제공해 학습·수납공간 강화형 등(일부 타입)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CCTV 등 24시간 안전한 단지를 구현하는 범죄예방환경설계 인증도 받을 예정이다. 개별 세대에는 현관 안심카메라를 설치한다.■현대건설만의 최첨단 특화시스템 =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이 적용되고 대기전력차단 및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을 갖춰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힐스테이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제공된다. 무인택배시스템, 저층부 가스배관 방범커버, 10인치 월패드, 스마트 주방TV도 적용된다.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키즈놀이터를 갖춘 커뮤니티센터도 들어선다.현대건설 관계자는 "경기 광주가 최근 발표되는 교통사업 계획들로 수도권 남부 교통 요충지로 떠오르게 되면서 분당과 판교, 강남까지 이동이 편리해 지역 전세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31)702-5353 /광주힐스테이트 광주 태전 2차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2016-10-13 경인일보

인천교통공사가 인천도시철도 2호선 탈선사고를 훈련 상황인 것처럼 조작해 거짓 보고하고 기자회견까지 한 임원 2명을 해임하고, 관련자들을 수사기관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 감사결과에 따라 이광호 경영본부장과 조신구 기술본부장 등 2명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종합관제소 소장 등 간부 2명은 중징계, 훈련결과보고서 허위 작성과 관련된 직원 4명은 경징계 처분할 예정이다. 또 전동차 탈선사고를 훈련인 것처럼 속이기 위해 훈련결과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부분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묻기 위해 기술본부장 등 임원 1명과 관련자 3명은 고발할 방침이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8월 7일 인천 2호선 운연역 차량기지에서 발생한 전동차 탈선사고를 훈련상황으로 조작해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등에 허위로 보고했다.이중호 사장과 영업본부장(상임이사)·감사 등 나머지 임원도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겠다며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중호 사장은 "시민을 위한 안전한 지하철을 운영해야 하는 기본 의무를 저버린 일로 있어서도 안 되고, 일어나서도 안 되는 중차대한 사건"이라며 "경영진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모든 임원이 사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본다"며 직접 감사를 진행했지만, 관련자들의 진술에 의존하다 보니 일부 사실관계는 정확히 밝히지 못한 채 감사를 마무리했다. 당시 사장 직무대행을 맡은 이광호 경영본부장은 감사 과정에서 "탈선사고를 훈련으로 조작한 사실을 언론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았다"고 해명했지만, 교통공사 일부 직원들은 "경영본부장이 탈선사고가 난 다음 날 훈련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던 것 같다"며 서로 엇갈리는 진술을 했다는 게 인천시 관계자들의 얘기다. 시 관계자는 "경영본부장 본인이 '탈선사고인지 몰랐다'는 진술을 계속했다"며 "관계자 진술 이외에는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6-10-12 박경호

단 한 푼의 외국자본도 유치하지 못해 8년간 지지부진했던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경인일보 7월 14일자 1면 보도)이 투자금 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12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황해청),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이하 중국성개발), 미래에셋,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미래에셋과 포스코건설은 최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투자금을 출자해 중국성개발 지분구조에 참여키로 잠정 결정했다. 미래에셋 150억원, 포스코건설 50억원이다. 다만 사업비 6천억원에 대한 대출보증을 떠안을 지 여부는 추후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미래에셋과 포스코건설이 기한(오는 20일) 내에 투자금을 출자하면 중국성개발은 중국역근그룹 50%(250억원), 미래에셋 30%(150억원), 포스코건설·개인투자자 각 10%(50억원)의 지분구조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황해청은 지난 2008년 7월 22일 개청이래 처음으로 경제자유구역 성격에 부합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8년 만에 거둔 첫 성과다.자기자본금이 최종적으로 확보되면 중국성개발은 우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빠르면 올해 말부터 토지보상작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중국성개발 관계자는 "미래에셋과 포스코건설이 투자를 확정한 것은 현덕지구 개발사업이 그만큼 가치 있다는 방증"이라며 "주민들과 충분히 협의해 보상문제 등 추후 진행되는 절차를 문제없이 처리하고 지역사회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황해청 관계자는 "아직 투자금이 출자된 것은 아니지만, 20일까지 자기자본금 500억원을 확보하면 사업은 본격화될 것"이라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민웅기·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2016-10-12 민웅기·전시언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공항철도 노선 중 영종도 구간만 수도권통합요금제가 적용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을 물어야 하는 불합리한 요금체계 개선작업이 시작된다. 인천시는 공항철도(주)와 함께 '공항철도 수도권통합요금제를 위한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는 현행 공항철도 요금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공항철도 요금체계는 '수도권통합요금제'와 '독립요금제'로 구분된다. 서울역~청라국제도시역까지의 '수도권요금제' 적용 구간은 5㎞마다 100원씩 추가 요금이 붙는다. 반면, 청라국제도시역~인천국제공항역까지 '독립요금제' 구간은 1㎞마다 130원이 추가돼 수도권요금제 적용 구간보다 비싸다. 특히 요금이 비싼 '독립요금제' 적용 노선은 영종지역을 포함한 인천 구간에 편중돼 있어, 인천시민의 부담을 키운다는 비판이 많았다. 같은 수도권인데, 수도권요금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건 문제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인천시는 이번 용역에서 수도권통합요금제를 영종 구간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 영종 구간 중 일부(영종역·운서역)만 확대하는 방안, 공항철도 전 구간 독립요금제 적용방안 등을 검토한다. 영종역과 운서역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할인카드를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해당 대안을 적용했을 때 공항철도 운영수지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국토교통부의 공항철도 재정지원액 증감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연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시민 요금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6-10-12 이현준

화성 시민단체들이 자연 환경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강하게 반대했던 '동탄2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경기도는 12일 오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4개의 산업단지 조성 계획안에 대해 검토했으며, 이중 동탄2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동탄2산단은 이미 지난 4월에도 재심의 결정이 내려진 바 있으며, 지적 사항을 보완해 다시 심의를 신청했으나 6개월 만에 또 한 번 퇴짜를 맡게 된 것이다. 도 관계자는 "재심의 사유는 여러 가지이며 가장 큰 이유는 산업단지 예정부지가 동탄신도시 택지 주변의 녹지 축이어서 심의 위원들이 (입지에 대한)심도 있는 검토가 요구된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화성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산단 조성 반대에 대한 민원을 제기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재심의 결정 이후 다시 심의를 받으려면 해당 사업 시행자가 화성시와 협의 후 도에 심의 신청을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올해 안에는 재심의를 넣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동탄2일반산업단지 조성은 민간 시행사인 동탄제이산업개발 측이 화성시 동탄면 장지리 산68의1 일원(26만4천855㎡)에 추진했던 사업이다.한편 재심의 결정에 대해 화성환경운동연합 측은 "그동안 산단 조성과 관련해 도로, 산지 훼손 문제 등을 꾸준히 제기해왔는데 전문가들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동탄3 일반산단, 장지 도시첨단산단 조성 등 난개발과 관련된 사안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배상록·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

2016-10-12 김선회·배상록

개발 주관사 17일 수의계약 공급입찰때 발생할 수십억 이익 포기전매 시세차익 노린 업체 몰릴듯사측 "우량 매수자 찾는게 중요"인천시 산하 SPC(특수목적법인)인 미단시티개발이 비싼 가격으로 낙찰됐던 알짜토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해 '헐값 매각' 논란이 일고 있다.미단시티개발(주)는 최근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내 '블록형 단독주택용지(SR2·4만3천117.9㎡) 수의계약 공고'를 내고,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314억8천만원에 수의계약으로 공급하기로 했다.미단시티개발은 지난 7월 해당 용지를 포함한 모두 5개 필지에 대한 입찰을 진행, SR2의 경우 122.6%의 높은 낙찰률을 기록하며 낙찰됐으나 계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같이 높은 인기를 끌었던 토지를 이번에는 당시 최소 입찰가로 공급하는 것이다. 입찰로 공급할 경우 수십억원을 더 받을 수 있는데, 이를 스스로 포기한 셈이다. 이 용지에 대한 업체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도 낮은 공급가격에 수의계약을 추진하는데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이유다. SR2 인근 블록형 단독주택용지(SR1)를 매입한 업체가 유럽형 갤러리·카페 특화마을 조성 및 분양 계획을 밝히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어 인접한 SR2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해당 용지는 전매(명의 변경)가 가능해 시세 차익을 노리는 업체가 몰릴 가능성도 크다. 게다가 유찰된 사례가 없는 땅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인천도시공사의 경우 입찰이 2차례 유찰된 뒤에야 수의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미단시티개발은 '공개매각 실패 시' 수의계약 방식으로 토지를 공급하기로 한 지난 6월 내부 이사회 승인 내용대로 땅을 공급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또한 비싼가격에 토지를 파는 것보다는 적정 시기에 토지대금을 모두 낼 수 있는 '우량 매수자'를 찾는 것이 중요해 수의계약 방식으로 땅을 공급하게 됐다고 미단시티개발은 설명했다. 미단시티개발에 내년 9월 3천억원이 넘는 대출금 상환 만기가 도래하다 보니 이때까지 토지대금을 모두 낼 수 있는 매수자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미단시티개발 관계자는 "미단시티 전체 부지가 수천억원 규모인데 300억원 규모 토지가 전체 사업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공개 입찰을 해서 몇십억원을 더 받는 것보다는 내년 대출금 상환 전에 돈이 들어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10-12 홍현기

84㎡ 이하 87% 1천180가구 분양차로 5분 거리 공원·마트 자리해높은 천장고·캠핑장등 시설 강점동일토건이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지구 10블록에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을 공급한다.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 동 전용면적 66~93㎡ 총 1천180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66㎡ 89세대 ▲74㎡ 264세대 ▲84㎡(A·B) 677세대 ▲93㎡ 150 세대 등 총 5개 주택형으로, 이 중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이 전체의 87% 이상을 차지한다.'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들어설 동춘1도시개발지구는 송도국제도시와 인접해 있다. 차로 5분만 이동하면 송도 센트럴파크가 나오고, 송도 국제도시 내에 위치한 홈플러스·롯데마트·현대프리미엄 아웃렛 등 대형 마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동일 토건의 설명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 송도 IC를 이용하면 제1,2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로 연결되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각 동의 1·2층 저층 가구에 기존(2.3m)보다 높은 2.5m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고 동일토건은 소개했다. 이와 함께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가족 수에 따라 개인 공간을 더 만들거나 수납을 강화하고, 주방을 넓힐 수 있도록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100% 지하주차설계로 단지 중앙에는 1천500㎡의 대형 커뮤니티 광장을 잔디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는 키즈카페, 맘스테이션, 캠핑장, 물놀이 시설 등을 만들어 부모와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1번 출구 인근(인천 연수구 송도동 10의 7)에 마련돼 있다. 문의:(032)821-1180 /인천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조감도. /동일토건 제공

2016-10-12 경인일보

김포도시공사(사장·박상환)는 한강신도시 공동주택 807세대를 100% 분양, 악성 미분양과 경영악화의 우려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12일 밝혔다.도시공사는 2014년 12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사업부지(Ac-07A B/L) 4만2천㎡를 매입했다. 그러나 해당 사업용지는 '도시철도분담금 연계 의혹' 등에 시달리며 악성 미분양 전망이 제기돼 왔다.이에 도시공사는 시민들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한양 등 '민간공동개발방식'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사업의 위험요소를 최소화했다. 또 아파트 중소형 세대로 계획해 수요를 창출하고, 적정 분양가와 유리한 계약조건으로 어려운 분양시장을 정면 돌파했다. 공사의 사업전략은 부동산시장의 호황과 맞물려 소비자들의 수요를 이끌어냈고, 분양 시작 12개월 만에 전체세대를 '완판'하는 기록을 세웠다.특히 도시공사가 시행한 학운 2 산업단지의 분양률 94%를 유지했고, 고촌행정타운 공동주택(420세대)은 초기에 완판 시켰다. 도시공사는 최근 김포 골드라인 역세권개발과 사우동 종합운동장 등 원도심개발, 스포츠타운 조성, 산업단지인 씨네폴리스, 정부정책사업으로 뉴스테이 등을 힘차게 추진하고 있다.박상환 김포도시공사 사장은 "종합운동장 복합개발 등 신규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김포시의 효자 공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포/전상천 기자 junsch@kyeongin.com

2016-10-12 전상천

지난 2007년 반환된 이후 10년째 주인을 찾지 못했던 의정부시의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라과디아의 남은 부지 일부가 현대산업개발에 매각돼 대규모 주상복합단지 개발이 예상된다.아울러 국방부는 이번에 매각된 부지와 의정부시가 체육공원(의정부동 248의 3 일대)으로 개발을 추진 중인 부지를 제외한 나머지 캠프라과디아 부지도 매각 절차를 진행 중에 있어 미군 공여지 개발을 위한 의정부시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국방부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은 의정부동 240의 77에 위치한 미군 공여지인 캠프라과디아 일부 부지에 대한 공개입찰을 진행한 결과 지난 4일 현대산업개발이 446억여원에 매입했다고 12일 밝혔다.해당 부지는 의정부경찰서 남측 호국로와 흥선로 사이 2만1천여㎡ 지역이다. 현재 이곳은 일반상업지역으로 분류돼 있으며 현대산업개발은 이곳에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을 위한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이 현재 도시계획상 상업지역으로 정해져 있어 주상복합 건물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어떤 사업을 진행할지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국방부는 나머지 캠프라과디아 부지에 대해서도 12일 오전 매각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이번 달 25일 개찰할 계획이다.이번에 입찰하는 부지는 총 10개 물건, 46필지로 그 규모가 3만5천여㎡에 입찰 예정가격만 693억원이 넘는다.이로써 반환 이후 새 주인을 찾지 못해 10년 동안 빈 땅으로 방치됐던 캠프라과디아 부지가 국방부의 입찰을 거쳐 모두 민간에 매각될 경우 의정부시 역시 구도심 개발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10년 동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방치됐던 곳인데 때마침 대형 건설사의 부지 매입은 잘된 일"이라며 "나머지 캠프라과디아 부지까지 모두 새 주인을 찾게 되면 시 입장에서도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최재훈·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2016-10-12 정재훈·최재훈

화성환경운동연합 기자회견"개발로 녹지축 거의 사라져"오늘 심의위원회 부결 촉구시행사 "임목 축적조사받아"한국타이어 측이 골프장을 건설하다 무산된 화성시 동탄면 장지리 일대에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자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화성환경운동연합은 11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시 동부권역은 동탄2신도시 개발로 인해 녹지 축이 거의 사라졌으며, 이런 상황에서 동탄면 장지리 일대만큼은 우거진 산림 탓에 온전한 생태계를 보존하고 있다"며 "울창한 숲에 들어서는 동탄2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은 부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동탄제이산업개발측은 화성시 동탄면 장지리 산68-1 일원 26만4천855㎡에 동탄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다른 사업 시행사 측은 동탄3 일반산단(46만7천235㎡), 장지 도시첨단산단(17만㎡) 조성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12일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산업단지 조성계획 승인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화성환경운동연합은 "산업단지조성 예정부지는 지난 2012년 골프장을 건설하려다 무산된 적이 있는 곳으로, 당시 산지 보존가치가 높아 당시 개발허가가 나지 않았으며, 결정적으로 임목축적(산림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적용되는 기준으로 일정한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나무 부피의 합) 부실조사 때문에 골프장 건립계획 추진이 진행되지 못했다"며 "4년이 지난 지금 과거와 달라진 게 없다. 화성시에서 손꼽을 만큼 생물 다양성과 생태가 우수한 지역이다. 산림조합 주관하에 임목 축적조사를 다시 시행할 것을 요구한다. 또 이번 산단심의위원회 결과와 상관없이 화성 전역에서 산단조성 반대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시행사 측은 "법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목 축적 조사도 제대로 받았다"며 "환경단체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는 것은 너무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화성시민들의 입장은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 전달할 것이며 심의결과에 따라 향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상록·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도청서 목청 키우는 환경단체 11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화성환경운동연합 주최로 열린 '동탄2일반산업단지 조성반대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산업단지 조성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6-10-11 김선회·배상록

경기도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공동주택관리를 위해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 시행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의무관리대상은 300가구 이상이거나 150가구 이상으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150가구 이상으로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지역난방방식 포함) 공동주택 등이다.관련 조례에 따라 준칙과 '현저히' 다르게 관리규약을 정해 분쟁이 발생한 공동주택단지는 입주민 30% 이상의 동의로 도가 감사에 나설 수 있다. 준칙 개정은 관리비 누수 방지에 초점이 맞춰졌다.용역업체와 계약 후 4대 보험·인건비 등 미지급 사유가 발생할 경우 의무적으로 정산하도록 했다. 예산이 없는 상태에서 금융기관 대출로 하는 무리한 '할부공사'도 금지된다.또 입주자대표회의와 선거관리위원회 등의 운영경비는 연간 예산 한도를 정해 해당 항목에만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입주자대표회의 감사를 종전 1명에서 2명 이상 선출하도록 해 감사기능을 강화했고, 500가구 미만 단지도 자체 관리규약에서 정하는 경우 회장·감사를 직선으로 선출할 수 있도록 했다.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등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가 한 달 이상 구성되지 않으면 관리사무소에서 시장·군수에게 위원 위촉을 요청,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마련했다.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개정 준칙을 참조해 다음 달 11일까지 관리규약을 개정한 뒤 30일 이내에 시장·군수에게 신고해야 한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

2016-10-11 이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