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영종하늘도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과 관련해 약 136억원을 출자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내부 절차는 완료됐으며, '인천시 보고'와 '인천시의회 의결'이 남았다.26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영종하늘도시 뉴스테이(A12블록, 중구 운남동 1778번지) 사업을 맡은 (주)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에 약 136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이는 총사업비(4천977억원)의 2.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영종하늘도시 뉴스테이는 인천공항 종사자의 주거 안정 등을 위해 도시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주택도시보증공사도 참여한다.기관별 출자 금액(비율)은 주택도시보증공사 497억8천400만원(50.01%), 대우건설 203억2천800만원(20.42%), 도시공사 135억8천900만원(13.65%), 공항공사 135억8천900만원(13.65%), 대우산업개발 22억5천900만원(2.27%)이다.리츠는 민간 및 주택기금을 빌려 1천445세대 규모의 뉴스테이를 짓게 된다. 이후 8년간 임대주택으로 운영한 뒤 분양 전환을 통해 대금을 회수하고 차입금을 상환하게 된다.도시공사는 출자를 위해 타당성 검토 용역, 투자사업타당성심의위원회 심의, 경영회의, 이사회 등의 절차를 완료했다. 인천시에 출자 계획을 보고하고 시의회 의결을 거치면 된다.영종하늘도시 뉴스테이는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2여객터미널 개장 등 인천공항 확장과 주변 개발계획을 고려하면, 수요가 충분하다는 게 도시공사 판단이다. 공항공사가 사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수요 측면에서 다른 임대주택보다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도 있다.도시공사는 올 10월까지 출자와 토지 매매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건립 공사는 2020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올 11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이와 관련, '영종하늘도시 뉴스테이 건설공사' 안건은 경관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한 상태다. 건축 심의 경우에는, 최근 건축위원회에서 지적사항이 나와 보완 후 재심의를 받아야 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7-07-26 목동훈
인천국제공항과 관련 산업 종사자 등이 살 수 있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을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짓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15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영종하늘도시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할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설립됐다. 이 회사는 영종 뉴스테이 민간사업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자본금 3억원으로 설립했는데, 앞으로 공공기관의 추가 출자가 계획돼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497억8천600만원(총 자본금 50%), 대우건설 225억8천600만원(22.7%), 인천국제공항공사 135억9천만원(13.65%), 인천도시공사가 135억9천만원(13.65%)을 출자한다.리츠는 해당 자본금을 토대로 총 사업비 4천977억원을 투입해 1천445세대 규모 뉴스테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뉴스테이 임대 의무 기간은 8년이며, 임대보증금·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하다. 리츠는 뉴스테이 설계에 대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경관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한 상태다. 앞으로 HUG의 기금 출자 심의, 각 기관 이사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임차인 모집을 진행한다.영종 뉴스테이 사업 대상지(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용지 A12블록)는 인천도시공사 소유 부지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공항공사와 뉴스테이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초 공모를 거쳐 민간사업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후 도시공사 등은 HUG에서 추진한 '제1차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 공모'에 참여했고, 4월 말 공개된 최종 평가 결과에서 평가 대상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HUG의 기금 출자가 사실상 확정된 셈이다.도시공사 관계자는 "일정별로 차질 없이 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다"며 "다음 달이면 기관별 출자나 관련 인허가 등이 상당 부분 완료될 것"이라고 했다.영종 뉴스테이 사업은 인천공항, 복합리조트, 제조업체 종사자 등의 주거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4월 영종도에는 국내 최초 카지노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개장했고, 하반기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준공된다. 미단시티와 인천공항 국제업무지구(IBC II)에서도 카지노복합리조트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는 제조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 등이 대규모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06-15 홍현기
금성백조가 26일 김포한강신도시 Ab-04BL에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 분양에 나선다.김포한강신도시는 오는 2018년 지하철 시대 개막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곳으로 이번 뉴스테이 공급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는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전용면적 70~84㎡로 이루어졌으며, 지하 2층~29층 아파트 17개 동, 총 1천770세대로 구성되는 대규모 뉴스테이 단지다. 이 뉴스테이는 판상형, 4 Bay 구성,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맞통풍과 채광, 환기가 우수하며 뛰어난 일조권과 조망권까지 확보했다. ■'입주민 편의 최대 도모…교육특화 서비스도'=또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목적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취미·문화센터 등 고품격 커뮤니티가 형성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워킹맘을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도 눈에 띈다. 가사의 부담을 덜어주는 가사 도움서비스, 24시간 운영되는 작은도서관, 키즈 맘 카페, 단지 내 어린이집 이용, 아이 돌봄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는 대단지 뉴스테이의 장점을 이용해 단지 내 여유 있는 동 배치로 통경축 및 바람길을 제공하며 개방감을 확보할 전망이다. 수변공원과 어린이 놀이터 3개소, 자전거 가로, 쉼터 등 친환경 공원 계획 및 단지 앞 수변공원 산책로를 연계해 단지 내 인프라와 쾌적함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한강신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 단지 바로 앞에는 안전하게 도보통학이 가능한 나비초·마산서초등학교(예정)와 마산중학교가 있고 단지 내에는 입주민 자녀들을 위해 방과 후 학습, 외국어, 스포츠, 예술 등 재능기부를 연계한 수준 높은 교육특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구래동 이마트, 김포생활체육관, 구래 중심상권, 의료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단지 앞 수변공원을 비롯해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다. ■'골드라인 등 다양한 교통 호재'=내년 말 개통되는 김포 도시철도 구래역(예정)에 인접한 역세권 뉴스테이 단지로, 역 개통이 완료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28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다. 또 공항철도, 지하철 5·9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주요 업무지역까지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지난 3월 김포~인천구간을 잇는 제2 외곽순환도로도 개통돼 인근 주요 도로와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대폭 향상됐다.특히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가 위치한 나비마을은 항공기와 자동차 소음이 적은 항공소음 저감 구역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 임대료 상승을 최대 3%로 제한해 눈길을 끈다. 최대 5%로 제한된 타 단지와 비교해 경쟁력이 높다는 평이다. 뉴스테이 단지 특성상 8년간의 장기거주가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점도 지역 수요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시기는 오는 2018년 10월 예정으로 분양아파트 보다 앞선 시공능력과 선 시공으로 빠른 입주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87-4에 위치한다. 문의: 1899-3935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 조감도 /금성백조 제공
2017-05-25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