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풍경채' 견본주택 오픈강동구 인접한 '서울생활권''스타필드 하남' 9월 문열어실수요자 물론 투자도 관심제일건설(주)가 공급하는 '미사강변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이 지난 22일 개관 이후 3일간 2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분양 열기를 보였다.미사강변도시 A33블록에 위치한 '미사강변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 ~지상 29층, 8개동으로 ▲전용면적 84㎡ 388가구 ▲전용면적 97㎡A·B 가구 338가구 등 총 726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 판상형 4배이(Bay) 구조로 설계돼 일조권과 통풍이 우수하며, 타입별로 알파룸과 펜트리, 가변형 벽체 등 공간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가 적용된다.입지적으로는 서울특별시 강동구와 접한 맨 첫 번째에 위치해 있어 서울 생활권을 가장 가깝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지하철5호선 연장선 강일역(2018년 개통 예정)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최적의 입지는 물론 인근에는 BRT(서울~하남) 정류장도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IC와 올림픽대로 강일IC를 이용하면 잠실과 강남을 각각 10분과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단지 바로 앞에는 한홀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위치한 안심 통학권이며, 하남고등학교도 도보 이용 가능한 최적의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여기에 망월천 수변공원과 망월 근린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과 미사리경정공원을 비롯해 미사리 조정경기장, 하남종합운동장, 한강시민공원도 인접해 있어 퇴근시간과 주말을 이용한 다양한 여가 생활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현재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 그룹이 수도권 최대 복합쇼핑몰로 조성 중인 '스타필드 하남'이 오는 9월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은 쇼핑부터 레저, 힐링이 가능한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아쿠아리움, 영화관, 문화센터 등이 입점 예정이다. 게다가 대형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와 가구업체 이케아 등 각종 쇼핑시설도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다.분양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8월 1일 2순위, 같은 달 5일 당첨자 발표, 같은 달 10~12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하남시 덕풍동 741의 2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미사강변도시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로 지역 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대거 몰리고 있다"며 "강일역 역세권 단지로 바로 앞 초등학교가 위치한 편리한 주거환경이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 1522-2432 /하남미사강변 제일풍경채 견본주택. /제일건설 제공
2016-07-25 경인일보
한 민간사업자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소유 땅을 대상으로 마이바흐 비즈니스 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인천경제청 등 관련 기관이 반발하고 나섰다.인천 지역 건설업체인 디앤디개발은 최근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독일 마이바흐사와 한국 M.B.K Inc. 간에 마이바흐 비즈니스 타워 건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사업 대상지는 송도아메리칸타운 2단계 사업부지인 송도동 155의 1 일원이라고 밝혔다.해당 토지는 현재 인천경제청이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이미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아메리칸타운 사업 시행사인 인천시 산하 특수목적법인(SPC) (주)송도아메리칸타운(SAT)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땅이다. 인천경제청 등은 당초 이 땅이 포함된 2단계 사업부지 2만8천924㎡를 대상으로 2천235실 규모 오피스텔, 312실 규모 호텔을 건립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최근까지도 이곳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를 포함하는 방안 등을 관련 기관과 논의중인데, 해당 토지에 민간 사업자가 사업계획을 발표하자 황당하다는 반응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사업자가 한 번 찾아온 적이 있을 뿐 땅과 관련해 전혀 협의한 바가 없었는데, 일방적으로 대상지로 발표했다"며 "사업자 측에 항의했다"고 말했다. SAT에서도 마이바흐 비즈니스 타워 건립과 관련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마이바흐 센터 사업자가 인천경제청과 실제 토지 매입 협의를 진행하더라도 이 곳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송도아메리칸타운 2단계 사업부지의 경우 토지 가격이 비싼 곳이라 기존 오피스텔, 호텔 건립으로도 사업성이 나오기 힘든 상황이다. 여기다 자동차 박물관, 명품 매장, K-POP 스튜디오 등을 지어서는 사업성을 맞추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이야기다. 앞서 인천경제청에 반환된 2단계 토지 가격은 1천273억원 규모로 3.3㎡당 1천383만원 수준이다.이에 대해 디앤디개발 관계자는 "경제청에서는 해당 부지를 대상으로 지구단위 계획을 변경해서 아파트를 포함한다는 계획이지만, 우리는 기존 허가 사항을 그대로 이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경제청과 협의를 통해 땅을 매입할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소기업 상대 비즈니스 센터, 호텔, 오피스 등을 도입하고, 일산 컨벤션 센터처럼 박람회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07-11 홍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