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된 데이터가 없습니다.

경기도는 평택항에서 태국과 베트남을 잇는 신규항로가 개설됐다고 27일 밝혔다. 동남아 항로 개설은 지난 4월 베트남 하이퐁간에 이어 두번째로, 도내 기업의 동남아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경기평택항만공사는 다음달 8일부터 동진상선·장금상선·남성해운 등 3개 선사가 1천800TEU급 선박 3척을 교차 투입해 매주 월요일 오후 평택항을 입항하는 평택항∼홍콩∼태국 람차방·방콕∼베트남 호찌민을 연결하는 신규 항로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경기항만공사는 평택항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항로 다각화를 위해 그동안 동남아 신규노선 개설에 초점을 맞춰왔다. 그 결과 지난 4월 평택항과 베트남 하이퐁간 신규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한데 이어 이번에 두번째로 동남아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추가 개설하게 됐다.평택항 이용시 베트남간 운임(내륙+해상)은 부산항을 이용했을 때보다 최대 40% 절감된다. 화물 입·출항 비용과 창고 및 야적장 사용료도 다른 항에 비해 저렴하다.최광일 경기평택항만공사장은 "앞으로 평택항 2-1단계 항만배후단지가 조성되고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이 속속 평택항으로 오는 만큼 적극적인 항만마케팅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 마련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평택항 컨테이너 동부두 전경. /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2016-07-27 민웅기·김종호

주민, 이전 부지에 상업시설 주문개항장과 연계개발 집객효과 기대IPA, 내달 설명회 열어 의견 수렴2019년 신 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할 예정인 인천항 제1·2 국제여객터미널 부지에 해안특화상가, 호텔, 쇼핑몰 등을 건립하는 방안이 나왔다. ┃위치도 참조인천항만공사(IPA)는 27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활용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연구용역은 한국부동산투자개발연구원에서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적정 시설을 검토했다.연구팀은 ▲실현가능성 ▲이해관계자 요구성 ▲집객성 ▲입지성 ▲차별성 ▲인근 지역과의 연계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삼고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제1국제여객터미널에는 회센터를 중심으로 한 해안특화상가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해안특화상가 인근에는 상가와 연계할 수 있는 호텔과 문화시설 등을 배치하는 것이 집객 효과 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가장 많은 46%가 상업시설의 도입을 주문한 것으로 나왔다.또한 제2 국제여객터미널에는 인근 개항장 거리와 차이나타운 등과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해양박물관이나 쇼핑몰 건립이 적절하다고 조사됐다. 이와 함께 레지던스 호텔 등을 건립하는 것이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이 될 것이란 연구결과를 내놨다. 설문조사에서는 문화시설 28%, 상업시설 28%, 주거시설설 24% 등 선호도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IPA는 이번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달 중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3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해 최종 활용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IPA 관계자는 "아직 2019년까지는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충분히 주민의견을 듣고 활용방안을 마련하려고 한다"며 "국제여객터미널이 이전하면 이 지역이 공동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이전으로 인한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6-07-27 정운

고양 지축동 총 8개동 40가구 규모세대별 독서 공간·옥상층 다락방도드레스룸 제공·층간소음 차단 신경완공후 분양… 계약 즉시 입주 가능공공공사 전문업체 보훈종합건설이 민간주택시장에 진출, 고양시 지축동에 신개념 다세대 빌라 '수린나 몽마르뜨'를 선보인다. 수린나 몽마르뜨는 '책 읽는 마을'을 정체성으로 각 세대에 독서공간이 공급된다. 기획단계부터 튼튼하고 견고한 시공은 기본인 데다 '책을 즐기는 마을'이라는 개념을 실현하기 위해 각 세대에 책장을 별도로 제공했으며 입주할 때에는 신간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단지는 전체 8개 동에 40가구 규모로 구성했으며 방은 가구에 따라 2~3개, 욕실은 2개가 배치됐다. 기존 빌라에서는 보기 어려운 드레스룸도 넣었다. 층간 소음차단에도 신경을 쓰고 옥상 층인 4층에는 전 세대에 다락방과 북한산 조망이 가능한 개방형 테라스 공간을 마련했다.건물 디자인은 테라스를 강조한 '테라스형 빌라'로 설계했고 외부에는 과도한 장식을 배제한 대신 집안을 실속있게 꾸미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가전제품은 모두 '빌트인(주택 구조에 맞게 만든 가전제품 수납공간)' 방식으로 제공하고 세대별 인테리어는 입주자들의 기호에 맞출 수 있게 선택권을 줬다. 특히 건물을 완공하고 분양하는 방식을 취해 수요자들은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송계점 보훈종합건설 대표는 "서민주택의 대명사인 연립주택(빌라)과 다세대주택은 잦은 부실시공과 하자발생으로 저품질 주택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있다"며 "이제는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 나서 '살기 좋은 고품질 문화주택'으로 바꿔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보훈종합건설은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다양한 주택 시공경험을 쌓아온 전문업체이지만 토지를 매입해서 주택을 직접 개발하는 자체 개발사업은 처음인 만큼 정성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분양 문의:(02)381-4949 /성남고양시 지축동의 신개념빌라 '수린나 몽마르트'. /보훈종합건설 제공고양시 지축동의 신개념빌라 '수린나 몽마르트'. /보훈종합건설 제공고양시 지축동의 신개념빌라 '수린나 몽마르트'. /보훈종합건설 제공

2016-07-27 경인일보

여름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8월 분양 시장에 신규 분양물량이 대거 공급된다.27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 3만2천289가구가 분양예정인 가운데 이는 예년 3년 평균 2만1천297가구 보다 1만992가구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8천493가구, 지방은 1만3천79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8월 분양시장은 서울 재개발·재건축 분양과 경기 동탄2신도시, 대구 수성구를 중심으로 청약자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실제 올해 들어 동탄 2신도시가 6월 17.8대 1, 7월 3.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접수가 마감됐다. 서울은 강남에서 5월 50.0대 1, 강북에서 7월 89.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신도시금강펜테리움리버테라스I(B-4 B/L)' 944가구, 안양시 안양동 '안양청원한양수자인' 419가구,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2차(A-43 B/L)' 761가구 등 총 1만1천63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은 서구 청라지구 '청라국제금융단지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A-5 B/L)' 1천5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은 강남 개포동 재건축 사업장인 '디에이치아너힐즈' 1천320가구(일반분양 69가구)가 8월 분양 예정이다. 이 외 마포구 신수동 '신촌숲아이파크' 1천15가구(일반분양 568가구),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두산위브' 497가구(일반분양 228가구), 성북구 장위동 '래미안장위' 2천501가구(일반분양 1천36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6-07-27 이성철

1곳당 평균면적 33㎡ 1억3천만원인천 영종도에 처음으로 전통시장이 조성돼 절찬리에 분양되고 있다.최근 인구가 급증하면서 지역 내 농산물과 수산물 직거래형태의 전통시장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상인들이 연합해 '영종국제재래시장'을 설립, 분양에 나선 것이다.인천시 중구 운남동 347-1에 조성되는 영종재래시장은 4천500여㎡에 연면적 7천400㎡, 지하2층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이다.전통시장에는 지역 내 특산품 코너와 식당가 등 90여 개의 점포가 들어서며, 현재 선착순으로 분양과 임대에 나서고 있다.특히 이 전통시장은 주변 상권보다 분양가에서 30% 가량의 저렴한 가격으로 점포를 분양하고 있어 영세 상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분양면적은 점포 1개당 평균 33㎡로 분양가는 1억3천만원 수준이다.점포와 점포 사이에 차량이 지나갈 수 있도록 배치해 카트 혹은 승용차가 점포까지 진입할 수 있는 도로를 확보하고, 100여 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영종재래시장측은 "오는 9월까지 모두 분양완료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분양 상인들의 운영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032)746-4100 /인천

2016-07-27 경인일보

금강주택은 군포시 송정지구 B-2블록(도마교동 203-1번지) 일원에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를 분양 중이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5개 동에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6㎡ 221가구 ▲84㎡ 226가구로 모두 447가구에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평균 2.61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순위 내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76㎡형은 2순위 당해지역에서 557건이 접수돼 최고경쟁률인 11.86대 1을 나타냈다.27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계약은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이다.'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군포에서는 최초로 5베이 설계와 테라스도 특화해 선보일 계획이다.(타입별 상이)특히 전용 84㎡에는 약 6.9m의 광폭 거실과 대형 발코니가 있는 3면 개방형 마스터룸을 선보여 대형 못지 않은 공간 활용도를 자랑한다. 넓게 조성되는 드레스룸과 침실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도 제공된다. 주방 팬트리, 광폭거실, 파우더룸 등이 설계돼 수납공간도 극대화 된다.대형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실버센터, 맘스테이션, 실내골프연습장 등 고품격 커뮤니티도 운영된다. 지상에는 100% 차가 없는 안전단지와 동별로 무인 택배시스템도 적용되며 전기 자동차 충전설비 2개소도 마련된다.군포 송정지구는 대야미동과 도마교동 일원 총 51만3587㎡규모의 공공 택지지구다. 4천여가구 1만여명 수용에 전체 면적의 약 82%가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주거 쾌적성이 매우 높다.입주자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북측으로는 근린공원과 동측으로 어린이 공원이 위치하고 단지 주변으로 둘레숲이 조성 예정이다. 인근 반월호수, 왕송호수, 수리산 등 풍부한 그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조성 예정으로 교육환경도 갖췄다.군포 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남군포 IC를 이용해 광명~수원간 고속도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47번 국도도 가까워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단지와 약 2km거리에 군포첨단산업단지(28만7524㎡)가 올해 말 준공예정으로 전자 및 의료정밀기기, 기타기계 및 장비업종, 전기장비업종, 지식기반서비스업종 등 48개 필지에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금강주택 분양소장은 "서울 접근성이 좋은데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경쟁률이 높게 나왔다"며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군포시 부곡동 1193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899-3588 /군포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투시도. /금강주택 제공

2016-07-27 경인일보

5대 미만 '법인 쪼개기' 의혹재정지원 부정수급 혈세누수'셀프 민원'으로 노선 신설도마을버스 인허가와 관련해 마을버스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이재명 성남시장의 전 수행비서 백모(54)씨가 구속기소된 가운데 경기도내 신도시의 마을버스 증차과정에서 공무원과 버스회사간 '검은 거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검찰과 경찰도 성남시의 마을버스 인허가 비리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도내 주요 신도시를 중심으로 마을버스 인허가 와 관련,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마을버스 증차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27일 도내 마을버스 업계 등에 따르면 일명 번호판값으로 불리는 마을버스 대당 거래가격이 1억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도내 21개 시·군의 137개 마을버스 업체 중 45개(32.8%)는 등록된 마을버스가 10대 미만이었으며, 10대 이상~15대 미만 34개(24.8%), 15대 이상~20대 미만 23개(16.8%) 등 전체 마을버스 업체의 4분의 3인 102개(74.5%)가 소규모 업체인 것으로 파악됐다. ┃표 참조특히 보유대수가 5대 미만인 17개 영세 마을버스 업체는 농어촌지역이 아닌 김포(6개), 파주(4개), 화성(2개) 등 대부분 신도시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어 '증차 후 법인 쪼개기' 의혹을 받고 있다.마을버스 운송수익금이 기준금액보다 적은 적자 업체를 해당 시·군에서 시민들의 세금으로 지원해주는 마을버스 적자업체 재정지원제도도 제대로 관리감독이 되지 않으면서 자칫 '혈세 먹는 하마'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통상 마을버스 1대당 1일 운송수익 기준금액은 40만원 선으로, 최대 15만원 정도를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마을버스 5대를 보유한 업체는 연간 약 2억7천만원의 재정지원을 시·군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여기에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재정 부정수급' 사례로 꼽은 '허위기사 등재'나 서울시가 감사 중인 마을버스 허위운행신고 등을 통한 재정지원금 부정수급 사례까지 도내 마을버스 업계에서 확인될 경우 누수된 혈세 규모는 훨씬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한 마을버스 업체는 "업체들의 셀프민원을 통해 노선을 신설하면서 버스도 증차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안다"며 "버스 증차가 곧 돈이 되기 때문에 인허가권을 가진 공무원들과 엮이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문성호·황준성기자 moon23@kyeongin.com

2016-07-27 문성호·황준성

다음 달부터 용인시 관내에서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민원인이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를 거쳐야 할 경우 순서에 상관없이 먼저 열리는 위원회의 심의를 받을 수 있게 된다.지금까지는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야만 건축위원회에 상정할 수 있다.용인시는 건설사업의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도시계획과 건축 등 2개 위원회의 심의절차를 순서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도록 개선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이들 2개의 심의를 받을 경우 최장 40여 일까지 걸리던 것이 앞으로는 20일 이내로 대폭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도시계획위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과 넷째 주 목요일 등 2회 열리며, 건축위원회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리고 있다.이로 인해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하지 못할 경우 건축위원회가 열려도 상정할 수 없어 민원인들은 인·허가 기간이 지연되는 불이익을 감수해야만 했다. 2개 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는 사업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지구단위계획 변경이나 결정이 따르는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하는 건축허가, 건폐율·용적률 등 건축제한 완화를 위한 심의 등이 있다.대부분 사업규모가 크고 장기적인 사업들이어서 인·허가 지연 시 경제적 손실이 뒤따랐다.고해길 시 도시계획과장은 "심의를 제때 못 받아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민원을 해소하고 규제를 개선하자는 취지로 이처럼 절차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

2016-07-27 홍정표

국토교통부가 오는 30일 개통을 앞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운행을 승인했다.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공단이 제출한 인천 2호선 시설물 검증과 영업시운전 결과 등 종합시험운행 결과보고서를 검토해 수용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이 각 분야에서 인천 2호선이 운행에 적합하다고 판정한 결과를 국토부가 받아들인 것이다. 인천 2호선 개통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29일로 예정된 개통식과 30일 오전 5시 30분 인천 2호선 전면 개통이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인천 2호선 인천시청역 인근 중앙공원 광장에서 열리는 개통식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 2호선은 2009년 6월 착공해 7년 동안 총 2조2천억원이 투입됐다. 서구 검단오류역에서 인천시청역을 거쳐 남동구 운연역까지 총연장 29.2㎞에 27개 역이 있다. 차량은 2량 1편성(정원 206명)으로 출·퇴근시간대 3분, 평상시 6분 간격으로 무인시스템으로 운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 2호선 개통으로 인천지역 도시철도역이 기존 29개에서 56개로 늘어난다"며 "철도수송 분담률이 높아져 인천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2호선 시운전과 철도역사 공사 등은 완료됐지만, 서구지역 일부 구간은 도로 포장 등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다. 남동구 운연역도 역사와 서창1·2지구를 연결하는 도로를 아직 개설하지 않아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공식 개통 이후에도 철저한 마무리 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6-07-27 박경호

인천도시공사가 인천 부평구 십정2구역과 동구 송림초교 지역에서 추진하는 1조원대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사업의 설계를 담당하는 업체가 지난해 4월 설립된 신생법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건축·설계 업계에서는 도시공사가 수의계약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했거나 체결할 예정인 설계업체가 2개 사업을 모두 맡은 데다, 사업수행능력이나 실적 등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부족하다며 의구심을 나타냈다.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뉴스테이를 연계해 추진되는 십정2구역과 동구 송림초교 사업에 설계업체로 인천소재 S사가 들어가 있다. 업계와 채용정보 사이트 등에 따르면 S사는 지난해 4월 설립된 법인으로 나와 있다.도시공사 내부에서도 당초 십정2구역 설계용역의 51%를 담당하기로 했던 S사의 자격과 능력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어 40%로 분담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송림초교의 경우 S사가 설계 주관업체로 돼 있고,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건축·설계 업계 사정에 능통한 한 인사는 "아파트 설계의 경우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데 신생법인이 이를 맡은 것은 신기한 일"이라고 했다.특히 십정2구역의 경우 약 5천700세대, 지상 49층 초고층 대규모 아파트를 건립해야 한다는 점에서 설계공정의 어려움이 일반 아파트에 비해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S사와 함께 십정2구역 설계를 담당하는 서울소재 업체 G사(60% 분담)조차도 관련 업계에서 널리 알려지지 않은 법인이다. G사의 보유 기술자나 실적 등을 살펴봐도 초고층 아파트를 설계할 만한 수준을 갖췄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국내 기업 신용평가 전문업체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보면 G사의 최근 3년간 매출액 규모는 연간 11억~36억원 정도다. 신생사나 소규모 설계회사가 단일 설계비가 90억원이 넘는 십정2구역 설계업체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자격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업계 전문가들은 수의계약으로 설계업체를 선정한 것 자체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최근에는 민간사업의 경우도 설계업체를 선정할 때 대부분 현상공모를 하고, 설계업체가 시행사·시공사 등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사례가 있더라도 지명현상공모 절차를 필수적으로 거친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국내 메이저 건축사사무소의 한 임원은 "우리의 경우 수의계약으로 설계용역을 따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설계가 90억원짜리를 수의계약했다면 누가 정상적으로 보겠느냐"며 "초고층 대형 아파트 단지의 계획설계와 실시설계를 하려면 최소 10인 이상이 필요한데, 선정 업체를 보면 기술자 수 등이 이에 못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에 대해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G사의 경우) 아파트를 설계한 경험이 있고, 세대 수가 많다고 해도 한 동을 설계한 뒤 이를 복사해서 배치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능력이 있다고 본다"며 "해당 업체는 이미 기본설계를 마쳤고, 일정대로 잘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07-27 홍현기

건물만 보상 '환지 방식'63억받아 대체 부지 불가능이전 비용 은행에 반납 실정조합측 "법적인 문제 없다"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인 (주)마세다린이 본사 소재지인 용인 동천2지구 도시개발로 퇴거 절차를 밟으면서 경영상 위기를 맞고 있다. 동천2지구가 건물에 대한 보상금만 지급하는 '환지' 방식으로 개발되면서, 토지 보상을 받지 못하고 퇴거할 경우 수백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26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닭강정 업체인 가마로닭강정(193개 지점), 사바사바치킨(37개 지점), 구스토피자(1개 지점) 등을 운영하는 외식전문 프랜차이즈 (주)마세다린은 성남과 광주에 각각 떨어져있던 사무공간과 물류센터를 통합다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 2013년 6월 토지매입비용 등 110억여원을 투자해 용인시 동천동에 본사(지하2층·지상2층, 1천449㎡·연면적 6천611㎡)를 준공했다.하지만 준공 직후인 같은해 10월 동천동 일대가 '환지(換地)'방식의 동천2지구(32만5천278㎡) 도시개발지역으로 지정돼 퇴거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환지방식상 개발지역의 토지 소유자는 토지 위의 지장물(건물 등)에 대한 이전·보상비는 받을 수 있지만, 토지에 대한 보상은 개발 이후 조성된 땅을 되돌려 받는 것으로 대체하게 된다.(주)마세다린은 환지방식으로 퇴거할 경우 받게 되는 건물·영업권에 대한 이전·보상비는 63억원으로, 본사건설 투자비용도 회수할 수 없을뿐더러 그 비용으로 대체부지 매입 및 물류창고 건립도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또 환지방식으로 추후 토지를 되돌려 받더라도 감보율(개발 이후 토지 가격이 상승하므로 기존 토지가 줄어드는 비율)이 71%에 달해 줄어든 부지에서 물류창고를 운영할 수도 없고, 개발 이후 기존 부지를 유지하는 '제자리 환지'를 할 경우 75억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이다. 게다가 (주)마세다린의 주거래은행이 퇴거 문제가 거론되자 지난 4월 본사 건물을 담보로 한 근저당(90억원)에 채권 압류 조치를 취해 이전·보상비를 받더라도 고스란히 은행에 반납해야 하는 실정에 처했다.(주)마세다린 관계자는 "환지 처분에 따른 청산금을 미리 지급받지 않고서는 이전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성장세인 회사에 어려움이 생겼다"고 울분을 토했다.이에 대해 동천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측은 "법적으로 문제는 없다"고 답변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16-07-27 신지영

경기도 버스준공영제가 수입금 공동관리형 방식으로 추진되고 2층버스는 423대 도입된다. 수입금 공동관리형 방식이란 도가 민간업체의 노선조정권과 배차권 등의 권한을 이양 받아 노선을 공적으로 관리하고 개편하는 대신 손실액을 민간업체에게 모두 보장하는 방식이다.도는 26일 오후 수원 이의동 경기R&D센터 대교육실에서 지난해 3월 착수한 '경기도 버스체계 개편 추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번 용역은 도의 버스체계 개편 추진방향 정립과 민선 6기 핵심 공약인 굿모닝버스 정책분야별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도 및 시·군, 도의원, 시민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공개된 용역결과에서는 '안전하고 편리한 출퇴근 길의 약속'이라는 비전과 함께 '입석률 Zero, 버스이용 만족도·안전도 Up'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굿모닝버스체계 구축 방안은 ▲2층버스 423대 도입 ▲멀티환승거점 기반 굿모닝 급행버스 30개 노선 신설 ▲멀티환승시설 구축방안 등이다.버스 준공영제 시행과 관련해서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수입금공동관리형 방식으로 시행 ▲회차지 및 차고지 쉼터 제공 등이다. 복지형 버스서비스 확대 방안으로는 ▲따복버스 30개노선 발굴 및 운행 ▲청소년 요금 할인율 확대 추진 등이 제안됐다.양복완 도 행정2부지사는 "광역버스 통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입석문제나 노선확충 문제, 대중교통 취약 문제, 버스서비스 질 향상 요구 등이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성과물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2016-07-27 전시언

앞으로 영구임대주택 거주자는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5%(장애인 등은 105%)를 초과하면 집 재계약이 불가능해진다.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4인 가구)은 약 540만원으로, 75%면 약 404만원, 105%면 약 566만원이다.영구임대주택 거주자는 2년 단위로 계약을 맺는다.국토교통부는 영구임대주택 재계약기준을 신설하는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재계약기준을 정비하는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과 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27일 입법·행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된 입주자 선정기준은 오는 11월께, 재계약기준은 내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을 보면 앞으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재계약은 부동산뿐 아니라 자동차, 금융자산(부채 반영) 등이 반영된 '총자산'과 입주자가 보유한 자동차의 가액을 기준으로 이뤄진다.현재는 부동산만 반영한 자산기준과 자동차가액만 고려하다 보니 자기 명의로 된 부동산은 없지만, 금융자산 등 다른 유형의 재산은 많은 자산가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에는 소득·자산이 기초수급자 수준이어야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국가유공자는 장애인 등과 같은 소득·자산기준을 적용받도록 관련 기준도 정비됐다. /전병찬기자 bychan@kyeongin.com

2016-07-27 전병찬

해양수산부가 물동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인천항 내항의 장기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26일 "인천항 내항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용역을 진행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인천항 내항의 1·8부두 재개발 이후 다른 부두의 재개발 방법이나 시점 등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해양수산부는 인천항 내항의 물동량이 점차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내항 1·8부두 외 다른 부두의 재개발 등 내항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이번 용역은 현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진행하고 있는 '인천항 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진행된다.인천항 종합발전계획에는 인천항 내항의 물동량 전망치에 따른 인천항 기능 재배치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현재 인천항 내항에서 처리하는 화물을 인천항 남항과 북항, 신항 등에서 처리하도록 인천항의 기능을 재배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부 관계자는 "내항 마스터플랜 용역은 2030년을 기준으로 한 내항의 모습을 그려보는 연구가 될 것"이라며 "이르면 내년 초에 관련 용역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6-07-27 정운

인천항이 올해 260만 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올해 초 목표로 했던 250만TEU를 넘어서는 것으로 국내 타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26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항은 123만7천848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했다. IPA는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말까지 260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는 올해 3월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 개장하고, 인천과 베트남을 잇는 컨테이너 항로가 잇따라 개설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중동 항로가 본격 운영되는 등 물동량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 기간 국내 다른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인천항은 지난해 처음으로 국내 2위 컨테이너 처리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국내 2위 항만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상반기 부산항과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각각 1.5%, 2.5% 하락했다. 지난해 인천항에 2위 자리를 내준 광양항은 116만3천 TEU를 기록해 인천항보다 6만TEU 가량 물동량이 적었다.IPA 관계자는 "최근 수입 육류, 전자상거래 관련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 추세를 이어간다면 인천항은 연말까지 260만TEU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6-07-27 정운

카지노복합리조트 투자자 이탈 등으로 경쟁력 악화가 우려됐던 미단시티 내 900억원 규모 토지가 매각됐다.미단시티개발(주)는 26일까지 미단시티 내 1천100억원 규모 토지 5개 필지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 결과, 4개 필지에 대한 입찰서류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주인을 찾은 토지는 중심상업5(CC5·1만1천649.1㎡), 중심상업12(CC12·1만1천4.4㎡), 주차장용지(P3·9천61.4㎡), 블록형 점포겸용 단독주택(SR2·4만3천117.9㎡) 등이다. 이번에 내놓은 토지 가운데 중심상업 4(CC4) 1만2천842.8㎡만 입찰 신청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미단시티개발은 설명했다.토지별 낙찰률을 살펴보면 블록형 점포겸용 단독주택(최소입찰가 314억8천만원)이 122.6%로 가장 높았다. 주차장용지(〃104억2천만원)는 122.2%, 중심상업 12(〃187억1천만원)는 108.8%, 중심상업5(〃266억원)는 100.1%의 낙찰률을 보였다.미단시티 내 토지매각이 좋은 성적을 거둔 원인으로는 미단시티개발이 '잔금지급일까지 복합리조트 착공'이라는 조건을 내건 것이 꼽힌다. 미단시티 내에서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하는 LOCZ코리아(리포·시저스)의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리포사가 앞서 지분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졌다. 현재 리포사를 대체할 투자자 선정, 관련기관 협의 등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명확한 투자자가 공개되지 않으면서 미단시티 투자를 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이번에 매각되는 토지의 경우 카지노복합리조트 인근에 있어 복합리조트 사업의 진행여부가 토지가치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이에 미단시티개발은 잔금 납부일까지 복합리조트가 착공되지 않을 경우 매수인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건을 걸고, 투자를 유도했다.미단시티개발 관계자는 "개별필지 규모가 크고, 가격도 높다 보니 어려움이 있었지만, 토지매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왔다"며 "복합리조트 착공 조건을 건 부분이 신뢰도를 높이는 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영종도 내 대규모 공원인 씨사이드파크가 개장하는 등 각종 호재가 잇따르고 있고, 수도권 토지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점 등을 투자자들이 본 것 같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07-27 홍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