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토지매입 담보신탁 사업국내 두번째 적용 안전하고 빨라4bay 혁신 설계 중소형 236가구인천시 서구 원당동 '스마트시티 원당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스마트시티 원당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토지 계약 후 조합원을 모집해 토지 잔금을 주고 소유권을 이전해 집행하는 기존 조합아파트 사업 방식과 달리 업무 대행사가 토지 매입을 마치고 등기를 완료한 뒤 담보신탁을 통해 진행하는 사업이다.이는 국내에선 두 번째로 적용된 사업장으로 사업 방식이 안전하고 진행도 일반 분양 아파트 만큼 빠르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조합원이 일정 모집된 이후에 나머지 분량은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아파트 면적 구성은 ▲전용면적 77.60㎡ ▲주거공용면적 24.66㎡ ▲공급면적 102.26㎡ ▲기타공용면적 48.47㎡ ▲지하주차장 45.91㎡ ▲계약면적 150.73㎡ ▲발코니면적 35.71㎡로 이뤄져 있다. 독립적인 공간 확보에 유리한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 설계로 서비스 면적 강화에 따른 넓고 획기적인 실사용면적 제공(발코니 확장)을 통해 비법정면적 99㎡형을 실사용면적 약 112.2㎡대로 누릴 수 있다는 게 사업시행자 측 설명이다.주차시설은 100% 지하에 배치했으며, 원당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4bay 혁신 평면설계로 실속있는 중소형 아파트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다. 개별 세대에는 WORK-IN 드레스룸(채광, 통풍)과 팬트리, 파우더룸, 'ㄷ'자형 주방, 편리하고 넓은 다용도실이 마련돼 있으며 수납을 강화해 현관 양면에 수납장을 설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총 236세대로 지어지는 스마트시티 원당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이용한 서울, 경기, 인천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한 편리한 공항 이용, 공항철도, 인천지하철 1, 2호선 등 편리한 교통을 누릴 수 있다. 스마트시티 원당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검단스마트시티' 개발 사업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투자 가치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5일 문을 연 스마트시티 원당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홍보관은 서구 원당동 824-10에 위치해 있다. 문의 : (032)204-6006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인천 서구 원당동 '스마트시티 원당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감도. /스마트시티 원당지역주택조합 제공
2016-10-19 경인일보
사업성 부족으로 10년 가까이 표류하고 있는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사업'을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와 연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인천시는 7일 동구 송현1·2동 주민센터와 화수1·화평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개최한 동인천역 1·4구역 주민설명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제안했다. ┃위치도 참조동구 송현동 70의 10 일원 31만㎡는 2007년 5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이 지구는 2011년 12월 6개 구역으로 세분화됐고, 이 중 6구역이 이듬해 1월 해제됐다. 이후 2·3·5구역은 유보 성격인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됐고, 주택재개발 방식인 4구역은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결국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 8만㎡를 공영개발 방식으로 재정비하는 1구역 사업만 남았다.시는 올 상반기 1구역과 4구역의 사업성을 분석하는 용역을 추진했는데, 두 곳 모두 사업성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그러자 이날 주민설명회를 열어 '뉴스테이 연계 추진 방안'을 주민들에게 제안한 것이다. 대안으로 '뉴스테이 카드'를 내놓은 셈이다. 뉴스테이 연계형 사업은 일반분양분을 민간임대사업자가 매입해 뉴스테이로 공급하는 것으로, 사업시행자는 미분양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주민 대다수가 원하면 뉴스테이 연계 방안을 구체화해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테이 건립 규모·기간·방식 등 사업의 윤곽을 잡아 주민설명회를 다시 열겠다고 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일단 시에서 제시하는 뉴스테이 연계 방안을 기다려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1구역 주민 상당수는 공영개발 방식이 민간개발 방식으로 변경되거나, 사업 추진이 또다시 지연될 것을 걱정하는 분위기였다.동인천역 1·4구역에 뉴스테이 방식을 적용하려면 전제 조건이 해결돼야 한다. 주민 대다수가 동의해야 하고, 투자자가 나타나야 한다. 특히 1구역은 중심상업용지와 일반상업용지 위주로 토지이용계획이 짜있는 상태다. 일반상업용지(주상복합)는 뉴스테이 방식이 가능하지만, 중심상업용지(앵커시설)는 쉽지 않다.일각에서는 뉴스테이 연계 정비사업이 너무 많은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인천에선 청천2, 십정2, 송림초교 주변, 금송, 송림1·2, 도화1, 미추8, 부평4 등이 진행 중이거나 계획돼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구역 수가 많은 것이지 주택(뉴스테이) 수는 많지 않다"며 "임대주택 수요를 고려하면 총 5만호가 필요한데, 3~4년 후에 입주 가능한 임대주택은 2만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6-09-07 목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