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먼 백령도는 배가 가는데 연평도에 배 운항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 아닙니까?"인천 옹진군 연평도 주민들이 화가 단단히 났다. 최근 안개 끼는 날이 잦아지면서 연안여객선 운항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백령도행 여객선은 오후 늦게라도 출발한다. 하지만 연평도행 여객선은 아예 결항하고 있기 때문이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연평도행 여객선은 이달 들어서만 4차례나 출발하지 못했다. 특히 지난 12일과 13일에는 이틀 연속 출항이 통제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반면, 백령도행 여객선은 지난 2일 단 한 차례만 배가 뜨지 못했다. 연평도행 여객선이 결항한 지난 4일에는 오후 3시에 출발했고, 12일과 13일에도 오후 1시에 출항했다.연평도행 여객선을 운영하는 고려고속훼리는 지난 15일 오전에도 배가 출발하지 않는다고 공고했다가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오후 3시에 출항했다.이 때문에 연평도 주민들은 "출항 통제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며 17일 인천해수청을 항의 방문했다. 박성원 연평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같은 안개가 끼는데 백령도 여객선은 출발하고, 연평도는 출항할 수 없다고 한다"며 "주민들 사이에서는 선사에서 승객이 많을 때에만 출항하는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다. 연평도행 여객선 승객이 적다고 무시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터뜨렸다.이에 대해 인천해수청 이종호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연평도행 여객선이 기항하는 소연평도는 접안시설이 좋지 않아 썰물 때에는 배를 댈 수 없다. 이런 문제와 안개 등 기상 문제로 결항한 것일 뿐 승객 차이와는 상관없다"며 "출항 여부는 인천 해경과 인천항 운항관리실에서 관리하고 있어 임의로 조작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7-07-17 김주엽

필요 인원 3387명중 1525명 뿐개항 준비 긴급인력 선발 허용고용 형태 전환 대상자에 포함절차문제·비리가능성 등 지적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력업체의 직원 채용을 일부 허용했다. '연내 비정규직 정규직화 방침' 결정 이후 각종 혼선을 막기 위해 중단시켰던 협력업체의 직원 채용이 두 달여 만에 재개된 셈이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 정규직이 될 수 있는 근로자의 채용을 협력업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다소 특이한 상황이 됐다. 공항공사는 내년 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개장 준비를 위해 긴급하게 인력이 필요하자 어쩔 수 없이 채용 재개를 허용했다. 공항공사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과 T2 개장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딜레마' 속에서 '우선 급한 불부터 끄겠다'는 선택을 했다.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일부 협력업체에 'T2 개장 준비를 위한 긴급 소요 인원 채용을 허용한다'고 통보했다. 채용 재개 대상 근로자는 수화물 처리 등을 담당하는 5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지난 5월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을 방문했을 때 '연내 인천공항 1만 명 아웃소싱 근로자 정규직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6월 초에 협력업체에 채용 절차를 중단하라고 통보했다. 정부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기준을 마련하기 전에 각 협력업체에서 자체적으로 채용을 진행하면, 혼선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공항공사는 정규직 전환 방침 발표 후 채용된 공항 협력사 직원도 모두 정규직 전환 대상자에 포함하겠다고 밝혔었다.이번 'T2 긴급 인력 채용 재개'를 두고 공항공사 정규직 직원이 될 수 있는 근로자를 협력업체에서 뽑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과 채용 비리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직고용 등 공항공사 자체 실행방안이 나오기 전에 협력업체가 각자의 기준으로 인력을 채용하기 때문이다. 공항공사는 공사 직접 고용, 자회사 설립을 통한 채용 등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 전략 및 실행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공항공사는 올해 말까지 T2 개장 준비를 완료해야 하는 상황이라 협력업체의 직원 채용을 허용했다는 입장이다. 두 달여 만에 협력업체 채용과 관련한 입장을 바꾼 셈이다.T2를 포함한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 종합공정률은 97.9%(6월30일 기준)다. 공항공사는 9월까지 건설·종합시험운영을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개항 준비를 마쳐야 한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제2여객터미널 개장 준비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긴급하게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 채용을 협력업체에 허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공항공사의 'T2 협력업체 추가 인력 채용 허용'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T2 개장을 앞두고 추가로 채용해야 하는 인력은 3천387명인데, 현재 1천525명만 채용됐다. 정부나 공항공사가 구체적 추가 인력 채용 기준을 마련하기 전, 협력사 주도의 채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공항공사는 정규직 전환 방침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임시법인을 설립해 T2 개장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정부 승인 등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07-16 홍현기

온라인 지역 관련 2340건연안여객선 불편 호소도"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연장해주세요."국민이 직접 새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는 온·오프라인 창구인 '광화문 1번가' 활동이 지난 12일 마무리됐다. 올 5월 25일부터 50일간 광화문 1번가를 운영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산하 국민인수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달 말까지 국민 정책 제안을 정리·분석해 정책화할 방침이다. 인천지역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국민 목소리가 접수됐을까.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에 공개된 온라인 정책 제안은 총 13만8천699건이다. 홈페이지에서 '인천'을 키워드로 검색하면 2천340건의 제안이 나온다. 인천 관련 국민 정책 제안 가운데 '청라국제도시 교통 개선'이 가장 눈에 띈다. 국민인수위원회는 접수 건수가 많은 제안을 '국민공감보고서'로 채택해 별도로 분류했는데, 청라국제도시 교통 개선문제가 지역 현안으로선 유일하게 채택됐다. 대부분이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의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켜달라는 요구다. 한 청라국제도시 주민은 "청라는 2007년 분양 당시부터 지하철 7호선이 연결된다고 홍보했지만, 10년이 지나도록 착공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인천 서구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연장 사용 조건으로 환경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4자 협의체가 적극 협조하기로 해놓고 실행 의지가 없다"고 광화문 1번가에 글을 올렸다. 송도국제도시에서 출발해 부평을 거쳐 서울로 향하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 추진, 제3연륙교 개통 같은 교통 인프라 구축 제안도 있었다.중국발(發) 미세먼지와 관련한 정부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하는 인천시민도 상당수다. 한 제안자는 "인천에 살아서인지 서풍이 불 때 유독 미세먼지가 심하다"며 "서풍이 불 때 바다 위에 인공적으로 비를 뿌려 정화하는 방법을 써달라"고 했다. 또 다른 제안자도 "인천 앞바다에 미세먼지를 씻는 초대형 분수를 설치하는 게 오히려 효율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안여객선 운항규정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서해5도를 비롯한 인천 섬지역 주민 불편을 해소해달라는 제안도 있다. 강화도에 살고 있다는 한 주민은 "접경지역에서 온종일 남북이 서로를 헐뜯는 대북·대남 확성기 소리의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하루빨리 확성기를 철거하길 바란다"고 했다. 인천 남동산업단지에서 작은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는 정책 제안자는 "남동산단의 경우 고가의 임대료로 제조업체의 수익 상당 부분은 임대업자에게 넘어간다"며 "최저 시급 1만원도 앞으로 당연히 이뤄져야 할 정책이지만, 그에 앞서 중소기업과 중소자영업자의 경쟁력을 어떻게 강화해야 할지부터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7-07-16 박경호

제2여객터미널 'T2' 내년초 개장이용객 30% 감소 전망 매출 타격공사측 조정계약 선별 용역 착수 업체들 사드 피해 큰폭 인하 요구인천국제공항공사가 내년 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개장에 따라 이용객 감소가 예상되는 제1여객터미널(T1) 면세점을 포함한 상업시설의 임대료를 조정한다. 면세점 업계 등에서는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등으로 영업 환경이 안 좋아진 데다, T2 개장으로 매출이 급감할 것이라며 큰 폭의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공항공사는 최근 '제1여객터미널 상업시설 임대료 조정 용역'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초 T2가 개장하면 T1 이용객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기존 면세점 등 상업시설의 임대료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공항 여객터미널 내 상업시설 임대료와 보증금은 조정을 금지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T2 개장은 예외적으로 임대료 조정 협의가 가능한 경우라고 공항공사는 설명했다. T2가 개장하면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 고객이 빠져나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현재 T1 여객이 3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15년 12월 T2 이용 항공사 배치 계획이 확정되기 전 운영사업자를 선정한 상업시설의 경우, 입찰문서에 항공사 재배치 등 영업환경 변화에 따른 임대료 조정 협의 가능성이 포함되기도 했다.공항공사는 올해 3월 기준으로 계약이 이뤄진 상업시설은 총 19개 업종 46건이라고 밝혔다. 가장 많은 것이 면세점이다. 12건, 전체 78개 매장, 면적으로는 11만 7천74㎡규모다. T1 전체 면세점의 1년 임대료 합계는 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면세점 외에 식음료 5건, 은행·환전소 3건 등이 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문기관의 용역을 통해 상업시설 입찰문서, 관련 법령 등을 면밀히 검토해 임대료 조정 대상 계약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면세점 업계에서는 이번 용역에 맞춰 큰 폭의 임대료 인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드 보복 등의 여파로 매출 상승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대료를 내고 나면 수익이 많지 않다는 게 업계 이야기다.T1에 가장 많은 4개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입찰 당시 임대료를 많이 써낸 이유가 있었는데, 사드 보복의 경우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정부가 신규 면세점을 허용한 것도 매출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T2 개장뿐만 아니라 이 같은 환경 변화를 고려해 임대료 조정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익명을 요구한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사드 보복, T2 개장 등 임대료 재협상이 이뤄져야 하는 사유가 많이 발생한 만큼, 이번에는 제대로 임대료를 협상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다"며 "현재 임대료로는 버티기도 어려운 만큼 결사항쟁할 것"이라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07-16 홍현기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초고층 건물 '청라 시티타워'가 경관 심의를 통과했다. 연내 건축 허가가 이뤄지면 내년부터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관심의위원회는 지난 14일 청라 시티타워 안건에 대해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렸다.시티타워는 청라국제도시 중앙호수공원 복합용지에 건립되는 453m 높이의 초고층 건물이다. LH는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보성산업 컨소시엄'을 사업 후보자로 선정한 데 이어, 올 2월에는 이 컨소시엄과 시티타워 건설 협약을 체결했다. 보성산업(주), (주)한양, 미국 타워에스크로우(TOWER ESCROW)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4천여억원을 투입해 시티타워와 주변 복합시설을 개발하게 된다.경관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설계 등 건축 허가를 받기 위한 작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관심의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설계를 완성한 뒤, 건축 허가 신청을 준비하면 되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개발과 관계자는 "경관 심의를 통과해야 건축 허가 절차를 밟을 수 있다"며 "연말까지 건축 허가를 받고 내년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시티타워 사업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고층 건축 구조 엔지니어링 기업 'Arup', 국내 초고층 빌딩 구조 설계에 다수 참여한 '동양구조', 세계 최고 풍동시험 수행 업체 'RWDI', 건축설계 및 엔지니어링 분야 일류 기업 '동일건축' 등이 참여하고 있다. 시티타워 외관은 수정체를 모티브로 한 마름모 라인 및 다각면의 다양한 평면 형태를 하고 있다. 상부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로, 시각적인 안정감을 고려했다. 고층 전망대, 스카이 가든, 아쿠아리움 등 특화 공간을 설계에 반영했다. 건물벽을 스크린처럼 꾸미는 '미디어 파사드' 등 첨단 기술도 적용될 예정이다.경관심의위원회는 청라 시티타워 안건을 통과시키면서 '건물 저층부와 수변공간 연계 방안 강화' '조명 설치 계획 구체화' 등의 의견을 냈다. 경관 업무 담당 부서인 도시건축과 관계자는 "(경관심의위원회에서) 건물과 수변공간이 연계성을 갖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달라는 의견, 조명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며 "이들 사항은 소위원회에서 자세히 논의해 검토받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7-07-16 목동훈

인천 연안부두와 옹진군 소야도를 오가는 차도선이 이르면 이달 중 운항을 시작한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인천~소야도~덕적도 항로 사업자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대부해운을 신규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대부해운이 운영하는 덕적아일랜드호(489t)는 인천~소야도 항로를 매일 1~2차례 왕복 운항하며 섬 방문객과 자동차 등을 실어 나를 예정이다.이 차도선은 연안부두에서 출발해 소야도를 먼저 경유한 뒤 덕적도에 도착하는 방식으로 운항된다. 인천~소야도 운항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 소야도~덕적도 운항 시간은 10분이다.지난 2013년 인천~소야도 직항 노선이 개설됐지만, 차량은 실을 수 없는 쾌속선이 운항됐다. 이 때문에 차량을 갖고 섬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경기도 안산 대부도까지 가야만 했다.차도선이 운항되면, 주민들의 불편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형남 소야도 이장은 "대부도에서 배를 탈 수밖에 없어 인천에서 일을 보려면 최소 이틀은 나가 있어야 했다"며 "차도선이 투입되면서 배를 타는 시간도 줄어들고, 섬을 찾는 관광객도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민 250여 명이 거주하는 소야도에는 캠프장이 있는 뗏부루해변, 정상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왕재산 등이 있다.대부해운은 관계 기관 협의, 운항 면허 취득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하계 특별 수송 기간이 시작되는 오는 21일부터 차도선을 운항할 방침이다. 대부해운이 이 노선에서 투입했던 대부고속훼리5호(592t)는 인천~자월~승봉~대이작도~소이작도까지만 운항할 예정이다.대부해운 관계자는 "인천에서 소야도까지 운항하는 차도선이 생기면서 덕적도 도착 시간도 1시간 정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며 "차도선 투입이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7-07-16 김주엽

2017-07-16 경인일보

하반기 수도권 새 입주 아파트 물량이 상반기보다 늘어나면서 주택시장 가격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신규 입주 물량이 몰린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가 이하 매물이 등장하는 등 매매가격과 전세 값 하락이 포착, 부동산 시장이 위축 가능성 마저 제기되고 있다.16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경기도 지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9만4천61가구로 올해 상반기(3만3천56가구)의 3배 가까이로 증가한다.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하반기에만 1만4천887가구가 화성에 집중되며, 평택과 시흥, 광주, 파주, 의정부 등에서도 적게는 4천여가구에서 만여 가구 입주 예정이다. 인천에서도 상반기 입주물량(2천558가구)의 5.5배 수준인 1만4천132가구가 하반기에 입주를 시작한다. 이처럼 입주물량이 늘면서 일부 지역의 아파트에서는 원 분양가에서 1천만원 하락한 분양권인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등장했다. 화성 동탄신도시의 경우 지난해 말 3.3㎡당 매매가격이 911만원이었으나 올해 900만원대가 무너져 7월 현재 882만원까지 내려왔다. 김포시도 작년 말 3.3㎡당 772만원에서 현재 761만원으로 떨어졌다. 전세값도 하락세다. 상반기 입주가 많았던 동탄신도시의 전셋값은 지난해 말 대비 1.59% 하락했고, 김포시 장기동의 전셋값도 지난해 말 대비 2.58% 하락하는 등 평균 1.18% 떨어졌다.문제는 올해 하반기에 이어 내년에도 수도권 입주 물량은 21만8천678가구로 올해(17만322가구)보다 28.4% 증가한다는 점이다. 경기 지역에서만는 올해(12만7천여가구) 보다 4만여 가구 늘어난 16만3천여가구가 내년 입주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입주가 몰린 화성시는 올해(2만3천711가구)에 이어 내년에도 3만1천327가구가 입주를 시작하고, 남양주·용인·인천에서도 올해보다 많은 가구가 입주 대기 중으로 매매·전세 값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박원갑 수석전문위원은 "입주물량이 적고 재건축 등 호재가 있는 서울과 달리 최근 몇 년간 공급이 많았던 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공급과잉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지역별 차이는 있겠지만 매매, 전셋값이 오르지 못하거나 하락하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7-07-16 최규원

C구역서 공식주차대행 서비스자동탑승권발권기 108대 마련출국장 혼잡정보 안내판 확인가이드앱 통역 등 다양한 활용수하물 지난 바코드 제거해야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공항을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8가지 Tip!'을 내놓았다.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는 인천공항 여행 정보를 살펴보자.■대중교통 이용하세요!여름 성수기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공항 내 교통 혼잡을 피하고 주차공간을 찾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고 공항공사는 강조했다.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여객터미널 2층으로 바로 연결된다. 버스를 이용하면 출국 층에서 하차할 수 있다. 자가용 이용이 불가피한 여객은 교통센터 1층 서편지역(C구역)에서 공식주차대행을 이용하면 편리하다.■장애인, 노약자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서비스장애인 등 교통 약자는 전용출국통로를 통해 신속하게 보안검색과 출국심사를 받는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자는 보행장애인, 7세 미만 유·소아, 7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이다. 교통약자 동반 여객도 3인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여객은 체크인 카운터에서 장애인 수첩, 임산부 수첩 등으로 이용대상자임을 확인받고 '패스트트랙 패스(Fast Track Pass)'를 받아 가까운 전용 출국장 입구에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출국 수속할 때는 자동화 서비스, 편리함에 시간 절약은 덤인천국제공항에는 자동탑승권발권(셀프체크인)기기 108대가 마련돼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15개 항공사 여객은 자동탑승권발권 기기에서 예약 항공편을 선택한 후 여권인식을 하면 단 3분 만에 체크인 절차를 밟고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출국한다면 A와 F, M 카운터 인근 웹모바일존에 설치된 태블릿 PC를 이용해 체크인 수속을 마칠 수 있다. 이들 서비스를 이용한 여객은 자동수하물위탁(셀프백드롭) 기기를 이용해 직접 짐을 부칠 수도 있다. 보안검색 후에는 자동출국심사를 이용하면 30초 이내에 간편하게 출국심사를 완료할 수 있다. 인천공항에는 자동출입국심사대 72대(출·입국장 각각 36대)가 있다.■빠르고 편리한 도심공항터미널 이용도심공항터미널을 활용하면 대기시간을 대폭 줄여 여유롭게 면세점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도심공항에서 미리 체크인(탑승 수속)과 출국심사를 완료하면 인천공항 도착 후 전용 출국통로를 이용해 출국절차를 10분 이내에 빠르고 편리하게 마칠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은 삼성동과 서울역에 있다.■출국장 혼잡상황 실시간 확인인천공항에는 총 6개의 출국장이 있는데, 공항 곳곳에 설치된 디지털 안내판 '동적 안내 사이니지(u-Signage)'와 '인천공항 가이드 앱'을 통해 출국장의 실시간 혼잡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덜 붐비는 출국장으로 이동한다면 보다 신속하게 보안검색 수속을 마칠 수 있다.■기내휴대금지 물품 살펴보세요항공기 안전 및 보안을 위해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휴대품은 제한되어 있다. 특히, 액체 및 젤류(음식물 포함)는 각각 100㎖ 이하의 용기로 1ℓ까지 투명 지퍼백에 담겨있을 때만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여분의 리튬 배터리는 용량에 따라 반입할 수 없거나 항공사의 사전 반입 승인이 필요하다.■인천공항 대표번호와 모바일 가이드 앱 적극 활용공항 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거나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인천공항 대표번호(1577-2600)로 전화하면 된다. 시설 문의, 유실물 발생 등 각종 곤란한 상황에서 필요한 연락처 및 정보를 안내받거나 상황 대처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인천공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인천공항 가이드'도 통역, 차량 주차 위치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난 여행 바코드 스티커는 제거 수하물에 지난 여행 때 사용한 바코드 스티커가 제거되지 않은 채 붙어있으면 다른 항공편에 잘못 실릴 수 있으니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한 구르기 쉬운 형태나 봉형, 극소형 수하물, 서류봉투처럼 얇은 수하물, 깨질 우려가 있는 수하물은 항공사 직원에게 요청해 수하물용 바구니(터브)에 담겨 운반될 수 있도록 하면 분실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07-16 홍현기

주민 민원이유 노선 늘리고도시공사 운행 위탁비 증액셔틀버스 계속 운영 조치도시 "노선축소 대체용" 해명마을버스 A사의 3-2번 노선 신설을 놓고 스타필드 하남 노선 연결을 위한 '사전 포석' 의혹(7월 10일자 22면 보도)이 제기된 가운데 하남시가 3-2번 노선을 신설해 주는 과정도 석연치 않아 특혜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16일 하남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9월 하남종합운동장내 하남국민체육센터는 '무료 셔틀버스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시행령 위반'을 이유로 2016년 1월부터 셔틀버스 운행 중단 계획을 발표했다.이 때문에 민원이 잇따르자 시의회까지 나서 대책강구를 촉구했고 시도 일부 마을버스 증차와 함께 3-1번과 10번, 5-1번을 하남국민체육센터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연장하겠다고 답변했다.또한 같은해 11월 17일에는 3번 마을버스를 4대에서 5대로 증차하면서 종점도 미사동 뒷벌에서 하남종합운동장으로 단축, 셔틀버스 중단에 대비했다.그런데도 문제점이 계속 제기되자 시는 아예 2016년도 시 예산안인 '종합운동장 위탁관리 운영비(하남도시공사)'에 운행 위탁비 3억원을 증액 편성해 하남도시공사가 셔틀버스를 계속 운영토록 조치했다.하지만 시는 기존 3번 종점을 미사리 뒷벌로 환원시키지 않은 채 예산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일주일이나 지난 12월 31일 미사동 뒷벌 주민들의 민원을 이유로 A사에 3-2번을 신설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A사는 버스 증차는 증차대로, 노선 신설은 신설대로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 셈이 되면서 특혜 논란이 커지고 있다.시 관계자는 "당시 9, 11, 16단지 입주와 함께 구시가지 연결 노선을 신설해 달라는 단체 민원과 더불어 국민체육센터 문제가 있어 노선을 축소한 것"이라며 "노선 축소로 인한 대체 노선을 마련해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7-07-16 문성호

예타조사서 'BC 1.46' 경제성 인정종합평가도 기준치보다 높은 0.59공항공사, 2023년까지 완료 목표 기본계획 변경 등 통해 본격 추진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확장하고 제4활주로를 건설하는 사업비 4조1천800억원 규모의 '인천공항 4단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4단계 사업이 계획대로 2023년 완료되면, 연간 여객 1억명을 처리할 수 있게 돼 동북아시아 대표 허브공항으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공항공사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인천공항 4단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벌인 결과,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공항 4단계 사업의 BC(비용 대비 편익 비율)는 1.46으로, 경제성을 판가름하는 기준인 1을 넘었다. AHP(종합평가)도 기준치(0.5)보다 높은 0.59를 받았다. AHP는 경제성뿐만 아니라 정책 평가, 공공기관 설립 목적 일치 여부, 사업 추진 의지, 사업 준비 정도, 환경성, 지역균형발전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이다.공항공사는 타당성을 인정받은 만큼 '인천공항 건설 기본계획 변경'(9차) 등을 통해 4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항공사 이사회에서 기본계획 변경안을 의결하고, 국토교통부에서 계획 변경 고시를 하면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인천공항 4단계 사업은 T2 확장, 제4활주로 조성에 방점이 찍혀 있다. 인천공항은 T2 개장(내년 초 예정)으로 연간 약 7천200만명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4단계 사업으로 T2가 확장되면, 연간 여객 1억명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공항공사 설명이다. 이는 동북아시아 경쟁공항에 규모 면에서 뒤처지지 않는 수준이다. 중국 베이징공항은 연간 여객 처리 능력을 1억4천만명으로 늘리는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푸둥공항과 홍콩공항도 확장 공사에 따라 연간 여객 처리 능력이 1억명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표 참조공항공사 관계자는 "싱가포르 창이, 중국 푸둥과 베이징 등 주변 공항에서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인천공항은 이 같은 대규모 개발 경쟁 흐름에 맞춰 4단계 사업으로 대응하고 있어 허브공항 선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T2 개발 등을 포함한 인천공항 3단계 사업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말 기준 종합공정률은 97.9%이며, 오는 9월까지 건설과 종합시험운영이 완료될 예정이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07-13 홍현기

신분당선 "141억 적자" 주장'개통 5년후 재협의' 근거로승인땐 사업자 형평성 문제정부에 동일요구 잇따를 듯노인단체 "침소봉대" 비판파산위기에 직면한 ㈜신분당선이 노인들에게 일반승객 요금을 받겠다고 나서자, 다른 민간투자 철도사업자 등도 벌써부터 '노인 무임승차' 대상제외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노인단체들은 이같은 움직임을 규탄하고 있어 파문이 확산되는 모양새다.13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주)신분당선은 최근 국가유공자를 제외한 만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게 일반승객요금을 받는다는 내용의 운임계획 변경신청서를 국토부에 전달했다. 이는 (주)신분당선이 지난 2005년 3월 실시 협약 체결 당시 '개통 후 5년 동안은 무임 승차 대상자에게 요금을 받지 않고 이후 무임승차 등 요금 문제를 재협의한다'고 정부와 협의한 데 따른 것이다. (주)신분당선 관계자는 "협약 체결 당시 무임승차자 비율이 5%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해 말 기준 16.4%까지 치솟아 141억원의 손실을 봐서 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지자체와 민간철도사업자들은 신분당선과 국토부의 협의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신분당선에 노인 무임승차 대상제외가 결정되면 바로 노인 무임승차를 추진하겠다는 것. 한 수도권 민자 전철 업체 관계자는 "민자 사업자 간의 형평성 상 신분당선이 노인을 무임승차 대상에서 제외하면 곧바로 국토부에 같은 제안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협약 내용을 검토하고 절차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반면 무임승차 대상에서 제외되는 노인들은 강력 반발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관계자는 "노인들이 가끔 타는 것이 운영에 어려움을 준다는 주장은 그야말로 '침소봉대'에 불과한 것"이라며 "지하철 경영 적자의 원인을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으로 돌리는 무책임한 기업과 정부를 규탄한다"고 지적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주)신분당선 측의 제안과 관련해 우선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최적의 대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대안이 마련되면 해당 사업자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신분당선이 노인 등을 무임승차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히면서 노인의 지하철 무임승차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오후 무임승차한 노인들이 신분당선을 이용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7-07-13 전시언

지방도 313호선 및 남양 IC 확장 공사(이하 사업) 진행과정에서 민원 무마를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마을발전기금을 지원키로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7월10일·11일자 23면 보도)가 농로 폐쇄 당시 주민 민원을 접수한 화성시의 공사중단 요청까지 무시한 채 폐쇄 작업을 강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LH는 지난 4월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일대에서 화성골프장쪽으로 연결되는 사업구간 내 농로 폐쇄작업에 나섰다. LH는 앞서 골프장 진입로 주변에 농로폐쇄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했지만, 골프장 측은 '대체도로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농로를 폐쇄하면 안된다'며 공사 연기를 요구했다. 하지만 LH가 공기 지연 등을 이유로 농로 폐쇄 작업에 돌입하자 골프장 등 일부 주민들은 시에 민원을 제기했고, 사실확인에 나선 시가 LH에 곧바로 작업 중단을 요구했으나 공사는 강행됐다.시 관계자는 "대체도로가 확보되지 않은 채 농로 폐쇄 작업이 진행돼 전화로 중단을 요청했지만 강행됐다"며 "LH에 민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도 시행했다"고 밝혔다.LH 관계자는 "현수막 게시와 함께 골프장 등에도 도로폐쇄에 따른 양해를 구했다"며 "전체 공사일정상의 문제는 물론 대체도로 조성을 위한 토사확보를 위해서도 농로폐쇄가 불가피했다"고 해명했다.이에 대해 화성골프장 관계자는 "공기업이 시청의 중단 요청까지 묵살하며 농로폐쇄를 강행하는 배짱 공사를 벌였다"고 비난했다. 화성/배상록기자 bsr@kyeongin.com

2017-07-13 배상록

올여름 휴가철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1일 평균 여객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혼잡 완화 대책을 마련했다.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하계성수기(7월15일~8월20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일 평균 여객 수는 18만4천834명으로, 역대 동·하계, 명절 성수기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8월13일에는 인천공항 1일 이용객 20만4천500명, 7월29일에는 1일 출발 여객이 10만5천331명으로 인천공항 개항 이래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공항공사는 하계성수기 37일간 인천공항 이용 여객은 지난해 하계성수기(7월16일~8월15일)에 비해 3.4% 증가한 684만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공항공사는 이 같은 공항 이용객 증가에 맞춰 특별근무인원 600여 명을 포함한 특별근무 체제를 마련하고, 공항 혼잡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인천공항 내 주차장 부족 문제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돼 임시주차장 6천600면 등 총 2만8천784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운영한다. 주차장 내 전동차 이동서비스, 장기주차장 순환버스 운행 등으로 공항 이용객이 주차장에서 여객터미널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주차장 대책에도 여객이 한꺼번에 몰리면 주차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공항 이용 시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했다.공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의 체크인카운터 운영 시작 시각을 오전 5시40분(기존 6시10분)으로 앞당기고, 이동형 체크인카운터 20대 운영으로 출국장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하계성수기 기간에는 5번 출국장이 오전 6시(기존 6시30분)부터 운영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07-13 홍현기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GTX-B노선 조기건설 등 공감대영종~강화 도로건설·국제회의 인천 유치 힘보태달라 요청인천시가 새 정부와의 관계 구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3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현안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김동연 부총리와의 접견에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 조기 건설, 국립해양박물관 인천 건립 등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 인천시는 이들 현안을 포함해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무의도 국립 자연휴양림 건설 등 현안 해결을 위한 기재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과의 면담에선 ▲영종~강화 간 도로건설 ▲백령~인천항로의 안정적 운영 ▲서해5도 어업지도선 운영 ▲인천지방국세청 설립 ▲석탄화력발전소 지역자원 시설세 인상을 위한 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구했다. 또 국세 지방세 비율의 단계적 개선 등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이루기 위한 인천시 방안도 전달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겐 국제회의의 인천 유치에 힘을 보태달라는 요청을 했다. 현재 인천엔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과 유엔 에스캅(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등 총 15개의 국제기구가 들어서 있다. 인천시는 2030년까지 50개의 국제기구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또 인천이 최고 수준의 MICE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많은 국제회의가 인천에서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구했다. 유정복 시장은 조만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등과도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정부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인천의 현안을 알리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지역의 과제가 (정부와 지방정부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조속히 해결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7-07-13 이현준

도심까지 30분 편리한 교통수납·통풍등 공간구성 우수동탄2 신도시와 안양 등 최근 수도권 일대서 분양하는 곳마다 완판 행진을 잇는 반도건설이 14일 고양시 지축지구 B3 블록에 '지축역 반도유보라'를 분양한다. 지축역 반도유보라는 소비자들 선호가 높은 전용 76㎡, 84㎡인 중소형 면적으로 지하철 3호선 지축역, 교육시설, 근린공원, 상업지구 등이 인근에 위치해 지축지구 중심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단지 구조는 지하 2층, 지상 24 ~ 29층 5개 동, 전용면적 76, 84㎡의 중소형 아파트 549세대며 전용 면적 별로는 76㎡ 29세대, 84㎡ A타입 275세대, 84㎡ B타입 245세대로 구성됐다.▲수도권 서북부 인기택지 지축지구. 3호선 지축역, GTX 연신내역(예정) 등 강남 접근성 뛰어나 =지축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대 119만277㎡에 조성되는 공공택지개발지구다.지축역 반도유보라는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지축역 이용 시 서울 종로, 광화문 등 서울 도심 업무지구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가 인근에 있어 도로교통도 뛰어나다. 또 은평뉴타운과 삼송지구가 인접해 롯데몰(은평점)과 올해 8월 개장 예정인 스타필드고양, 이케아(고양점) 등 대형 쇼핑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까이 있다.▲중소형 맞춤 특화설계, 홈 IoT 서비스 제공 =지축역 반도유보라는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전용 76, 84㎡ 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중소형 면적이지만 반도건설은 업그레이드된 특화설계를 적용, 대형 면적 못지않은 구조를 선보인다.우선 4Bay 맞통풍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실용적인 수납 강화형 평면을 적용 했다.전용 76㎡은 실용적인 수납 강화형 평면으로 주방 팬트리장과 현관 대형신발장(양면), 침실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안방에는 Walk-in 드레스룸을 제공 한다.전용 84㎡ A·B타입은 4Bay 4Room, 3면 개방의 맞통풍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거실과 연계된 침실 확장 시에는 약 7.4M의 광폭거실로 사용할 수 있다. 일부 최상층 세대에는 13평 규모의 다락 설계가 적용돼 아이들 놀이공간 등 가족들의 다용도실로 사용할 수 있다.지축역 반도유보라에는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세대 내 가전 및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적용된다.이밖에 중앙광장, 열린공원 등을 조성해 단지 내에서도 풍부한 녹지공간과 입주민 자녀를 위한 작은 도서관 조성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지축역 반도유보라' 청약 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480만원 대에 책정될 예정이며 계약금 계약 시 5%,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로 진행된다.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1(원흥역 인근)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1599-0339).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지축역 반도유보라 단지 조감도. /반도건설 제공

2017-07-13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