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의정부시 신곡동 산 33의22 일대 추동 공원 내에 'e편한세상 추동 공원'을 30일부터 분양한다.'e편한세상 추동 공원' 은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4㎡, 총 1천561가구의 대단지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된다.추동 공원은 서울 여의도공원의 5배가 넘는 총 123만여㎡ 규모로 'e편한세상 추동 공원' 입주 전 완공예정으로 있어 대규모 공원 프리미엄에 따른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된다.'e편한세상 추동 공원'은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가 전체 가구의 99%가량을 차지한다. 의정부 지역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72㎡는 전체 가구의 절반가량 지어지며 수락산 조망을 최대로 누릴 수 있는 최상층에는 전용 124㎡ 펜트하우스 5가구가 지어진다.전용 59㎡ C타입은 자녀와 부부 공간을 분리해 공간별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타워형 구조이며, 전용 72㎡A와 84㎡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통풍과 개방감이 우수하다. 또 안방 드레스룸에 환기를 위한 창문이 설치된다.특히 '스마트 홈'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민은 이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세대 내 방문객을 확인하고 난방·거실조명 제어, 에너지 사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세대 내부 역시 실속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세대 내부의 거실과 주방 바닥에 침실보다 2배 두꺼운 60㎜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차단하며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을 적용한 차별화된 단열설계로 결로 발생을 줄여 거주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e편한세상 추동 공원'은 1천561가구의 대단지로 주거 편의를 누릴 수 있는 각종 부대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이 도입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및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 공간과 갑작스러운 손님 방문에 대비한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여기에 수락산을 조망하며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카페와 온 가족이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운동실도 조성될 예정으로 편안한 휴식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를 위한 '학교 가는 길'도 설치된다. '학교 가는 길'은 공원 테마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으며 보안등과 CCTV가 설치돼 자녀의 안전한 등·하교를 도울 전망이다.'e편한세상 추동 공원'은 상품설계 외에 입지 또한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인근에 있고 의정부 IC를 통한 외곽순환도로 및 간선 도로 등 이용으로 서울 및 수도권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강남과 연결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추진 중으로 수혜가 기대된다. 서울 도봉산에서 의정부를 거쳐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7호선 연장선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여기에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2017년 개통 예정) 사업 및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사업 등이 예정돼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교통 환경은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e편한세상 추동 공원'의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호원동 313의21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문의: 031-875-1561) /의정부대림산업 'e편한세상 추동 공원'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

2016-09-28 경인일보

양주지역을 통과하는 전철 1호선 덕계·덕정역 구간의 운행 횟수를 늘려달라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각종 도시개발과 인구유입으로 전철을 이용하는 인구가 크게 늘고 있지만, 상당수의 열차가 양주역에서 회차하면서 덕계·덕정구간 운행 횟수가 적어 불편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28일 양주시에 따르면 코레일은 현재 양주역 종착 열차를 하루 100회, 덕계·덕정·동두천 등 상행 구간은 하루 61회 편도 운영하고 있다. 양주역을 오가는 100대의 열차 중 39대가 덕계·덕정 등 상행 구간을 통과하지 않은 채 의정부와 서울로 되돌아 가고 있는 것이다.이 같은 구간별 운행 격차는 출·퇴근 시간대 보다 낮 시간대 크게 두드러지면서 이용객들의 대기시간도 3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낮 시간대 양주역에서 전철을 타려면 10분을 기다려야 하지만 덕계·덕정역에서는 무려 30분을 기다려야 한다.주민 박모(48·여)씨는 "이 때문에 덕계·덕정 등 상행구간 주민들은 전철을 이용한 이동을 포기한 채 양주역에서 내려 시내버스로 갈아타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며 "상행구간에 대한 전철 증편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문제는 빠른 시일 내 전철이 증편되지 않을 경우, 가파른 인구증가 등으로 주민 불편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시는 올 하반기에서 내년 중 양주신도시 등의 공동주택 개발로 5천793세대 1만5천여명이 새로 유입되고, 내년 초 지역 내 대학 정원증가로 1천여명이 전철을 추가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여기에 인근 포천시민들의 덕정·양주역 이용도 하루 850여명에 이르고, 옥정~덕계역 간 도로 신설로 덕계역 접근성이 좋아져 이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시 관계자는 "양주구간의 이용수요 증가 추이를 감안하면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낮 시간대 전철도 시급히 증편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직장인·학생 등 시민들의 이용불편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코레일 관계자는 "인력 등 한정된 자원 때문에 당장의 증편은 어려운 실정"이라며 "양주구간의 이용수요 등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자체 협의를 통해 증편 여부를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2016-09-28 김연태

과잉공급 우려 속에 물량 조절에 나선 정부의 한시적 공공택지 공급 중단 방침 이후 대체사업을 찾던 건설업계가 도시개발사업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도시개발구역 수는 380여개로 총 개발 면적만 1억3천80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올해 말까지 전국에서 분양될 아파트 14만4천여 가구 가운데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물량은 약 4만 가구로 파악되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은 택지개발촉진법이나 재건축·재개발법(도시 및 주거 환경 정비법)이 아닌 도시개발법에 따라 도심지 인근에 10만㎡ 이상 규모로 아파트와 각종 기반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대표적인 사업으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는 내년 말까지 주상복합 아파트·오피스텔 2천200가구와 함께 테마파크와 호텔, 공원, 상가 등이 잇따라 들어설 예정이다.의왕시에서는 4천8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 지식·문화·의료시설 등을 갖춘 문화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이 한창으로 효성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용인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5천100가구의 아파트 주거타운 개발에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뛰어들었다.이밖에 고양 일산3구역, 광주 태전7지구, 성남 판교 대장동, 양주역세권구역 등 도내 각 지자체마다 지정한 도시개발구역에서 사업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건설업계는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택지지구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처음부터 공공시설과 도로,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을 계획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주택 신규 수요를 충분히 이끌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이와 관련 건설업계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은 민간기업 주도하에 이뤄지는 만큼 빠른 인프라 구축 및 탄력적인 사업 진행이 특징이다"며 "당분간 공공택지 축소에 따른 반사이익을 노린 건설사들이 도시개발지구 분양에 대거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6-09-27 이성철

인천시가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에 주던 세금감면 혜택을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의 '인천시 시세감면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다음 주 입법 예고하기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조례에 연말까지로 돼 있는 공항공사와 항만공사 세금감면 조항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며 "세금감면의 타당성·실효성·형평성·공익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고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시가 부과하는 취득세의 40%를 감면받아왔다. 또 인천항만공사는 취득세와 등록면허세의 75%가 경감됐다. 조례상 이들 기관의 감면기한은 2016년 12월 31일까지로 돼 있는데, 인천시의 이번 결정으로 감면 조항이 아예 없어지게 됐다. 인천시는 우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가 취득세를 낼 수 있는 충분한 재정능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세금감면 시 정부로부터 받게 될 지방교부세 페널티도 부담이었다. 현행 비율대로 공항공사와 항만공사에 세금을 감면하면, 인천시는 앞으로 2년간 세금 400억원을 덜 받게 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 경우 교부세 365억원을 페널티로 받지 못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세금은 세금대로 덜 받고, 교부세 페널티라는 추가부담까지 떠안아야 하는 처지가 된다.인천시는 입법예고 후 지방세심의위원회, 조례규칙심의위원회, 시의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이번 시세감면 조례를 개정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두 공사의 세금감면을 현행대로 유지할 경우 시 재정부담이 너무 커지게 되는 문제가 있다"며 "조례 개정을 위한 절차를 조만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는 앞서 세금감면 기한 연장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문건을 인천시에 접수했다. 인천시의 이번 결정에 반발이 예상된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인천시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에 주던 세금감면 혜택을 중단한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왼쪽)과 인천신항./인천공항공사 제공, 경인일보DB

2016-09-27 이현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육아환경을 대폭 개선한 가족친화형 행복주택을 선보인다. LH는 보육형 지역편의시설이 계획된 '부천옥길 행복주택'을 연말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 8일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부천옥길 A4블록은 부천시에서 최초로 건설되는 행복주택으로 '가족친화형 행복주택' 시범사업 대상지구로 추진된다. 총 270가구로 주택형(전용면적)별로 16㎡ 96가구, 26㎡ 39가구, 36㎡ 135가구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0월이다.LH는 주거만족도와 가장 밀접한 여성의 입장에서 가족친화형 주거공간을 계획하기 위해 지난 4월 여성건축사 대상 특별설계공모를 실시해 당선안을 바탕으로 여성건축가의 감성과 아이디어를 활용했다.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지역아동센터 시설이 계획돼 엄마와 아이를 위한 특화 편의시설은 물론 여성안심 무인택배실, 가족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원, 유모차 등 이용이 편리한 아파트 통합형 데크 주차장 등 여성 입장에서 계획된 편의시설들이 배치된다.LH 관계자는 "부천옥길 행복주택의 보육중심 개방형 지역편의시설을 입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주민들도 활발히 이용할 것"이라며 "다양한 편의시설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행복주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6-09-27 이성철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6개 전문병원과 외국인 전용 진료센터, 종합검진센터, 산후조리원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 대규모 전문병원 복합단지 건설이 추진된다.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송도에 국내를 대표하는 전문병원이 모인 440병상 규모 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정주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오전 인천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국내 4개 전문병원과 1개 종합병원 컨소시엄이 설립한 송도SHC(주)와 '송도전문병원복합단지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도SHC는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인근 1만5천236㎡ 부지에 2천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 말까지 연면적 7만6천145㎡ 규모의 전문병원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복합단지 조성사업에는 세종병원(심장·뇌혈관), 예손병원(관절·척추, 수지접합), 한길안과병원, 다인이비인후과병원 등 4개 전문병원과 종합병원인 뉴고려병원(내과·종합검진센터)이 공동사업자로 참여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전문병원은 진료·수술실적·의료진 규모 면에서 종합병원에 밀리지 않는다고 인천경제청은 설명했다. 이 사업에는 말레이시아 의료관련 투자사 GPSB도 외국인 투자자로 참여한다.질환별 병상 수는 정형외과 150병상, 심장내과 100병상, 이비인후과 80병상, 내과 60병상, 안과 50병상 등 모두 440병상이다. 송도SHC는 앞으로 산부인과(소아과) 또는 대장·항문질환 분야 전문병원 1곳을 공동사업자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송도 전문병원 복합단지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과 연결되는 지하 연결통로가 설치된다. 6개 전문병원의 1층 로비를 무빙워크로 연결하고, 최대 1천500대 동시주차가 가능한 주차공간도 확보한다.복합단지에는 외국인전용 진료센터, 종합검진센터, 산후조리원 등도 들어선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건물에는 국내 유수의 피부과·성형외과·치과·신경과·정신과·비뇨기과·가정의학과 등 전문클리닉을 유치해 단지 내에서 모든 과목의 진료를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송도SHC의 계획이다. 이밖에 야외정원, 옥상정원, 유아·어린이 전용시설(놀이방·수유방), 은행, 도서실, 식당가, 편의점, 안경점, 커피숍 등 다양한 환자편의시설이 단지 내에 설치된다.참여병원 관계자는 "복합단지는 1일 외래환자 3천명, 외국인 환자 포함 연간 100만명 이상 환자를 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료진을 포함해 1천500여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복합단지는 브랜드 경쟁력이 높은 전문병원들이 공동투자와 공동운영을 통해 최적의 비용으로 최대의 환자만족 효과를 거둘 수 있게 설계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인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외국인환자 유치에도 집중해 의료한류의 중심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송도전문병원복합단지 조감도. /송도SHC 제공27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송도전문병원복합단지 건립 투자협약식에 유정복인천시장,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말레이시아 GPSB사 이엥콕대표, 정규형이사장(한길안과병원), 유인상병원장(뉴고려병원), 박하춘병원장(다인이비인후과), 박진식이사장(세종병원), 김진호병원장(예손병원) 등이 참석했다. /송도SHC 제공

2016-09-27 홍현기

철도·지하철 노조가 연대 파업에 돌입한 첫날인 27일 인천지하철 1·2호선은 정상 운행했다. 코레일이 운행하는 경인전철과 수인선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는 정상 운행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은 겪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인천지하철 1·2호선은 평소대로 이날 오전 5시30분부터 28일 오전 1시까지 운행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교통공사 노조 집행부 일부만 파업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지하철 1·2호선 운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인천에서 서울이나 경기도로 향하는 경인전철과 수인선 인천구간도 대체인력이 투입돼 출·퇴근 시간대 전동차 운행률은 평소와 같았다. 인천시는 파업이 1주일 이상 장기화하면 경인전철과 수인선 운행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해 경인전철·수인선 운행률이 80% 이하로 떨어질 경우 광역버스 노선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직 인천은 철도·지하철 노조 연대 파업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파업이 길어질 경우 서울지역으로 가는 전세버스를 운행하고, 승용차 요일제와 공영주차장 요일제 제한 등을 일시 해제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 남항 석탄부두에서 하루 두 차례 운행하는 석탄운송열차도 이날 정상 운행했다고 인천남항부두운영주식회사는 밝혔다. 인천 남항 석탄부두에서는 하루 평균 1천700t가량의 유연탄이 충북 단양 시멘트공장과 충남 서천 중부발전 등으로 운송되고 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6-09-27 박경호

부곡IC교차로 하역기다리는 트레일러 교통체증 몸살오봉역 철로는 운행횟수 절반이하로 줄어 한산 '대조'물류대란 없었지만 장기화땐 야적장 포상상태 불가피공공운수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27일 내륙컨테이너 기지인 의왕ICD 인근 부곡IC교차로는 평소처럼 컨테이너를 실은 트레일러들로 교통체증이 벌어졌다. 반면 의왕ICD 바로 옆에 있는 화물전용역인 오봉역은 화물열차 운행이 줄면서 한산한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오봉역은 하루 70회의 화물열차 운행횟수를 절반 이하로 줄이면서 역 주변 도로는 컨테이너 하역을 기다리는 트레일러들로 몸살을 앓았고 철로 근처에도 부산항을 통해 수출길에 오를 컨테이너 수십 개가 4~5중으로 쌓인 채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이었다.오봉역 관계자는 "70여명의 직원 중 50명 정도가 파업에 참여하면서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계약사들이 워낙 민원을 많이 제기하고 있어 내일은 운행횟수를 좀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파업 첫날이라 물류대란은 빚어지지 않았지만, 파업이 길어지게 되면 의왕ICD의 컨테이너 야적장이 포화상태에 이를 수밖에 없어 물류대란이 불가피한 상황이다.4만5천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수용할 수 있는 의왕ICD 야적장은 파업 전날인 26일 기준으로 75%가량이 차 있는 상태다.의왕ICD에서 하루 반출·반입되는 육로 운송 컨테이너는 하루 평균 4천300TEU규모, 철로운송 컨테이너는 1천600TEU 정도다. 의왕 ICD가 직접 운영하는 제 1·2 공용 컨테이너 야적장(6만2천810㎡)도 이미 가득 차 있는 상태라 추가 수용이 불가능하다.의왕ICD 관계자는 "파업이 길어지면 육로 운송을 늘려 야적장에 있는 컨테이너를 반출하면 되겠지만, 그렇게 할 경우 철도보다 비싼 요금을 적용할 수밖에 없어 계약사의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한편 공공운수노조는 28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앞에서 조합원 3천500여명이 참석하는 '총파업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팔달문 로터리-장안사거리-새누리당 경기도당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일부 구간의 교통 혼잡까지 예상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거리행진으로 일대가 극심한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회로로 운행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성호·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전국 철도노조·지하철 등 공공부문의 노동자들이 성과연봉제와 저성과제 퇴출제 저지를 위한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 27일 오후 의왕시 부곡동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 제1터미널에 화물열차가 멈춰 서있다. /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

2016-09-27 신지영·문성호

광주 경안中 길 확장공사한전-도로사업자 의견차이설 일정 차질로 해프닝운전자 "사고 위험" 원성"도로 한복판에 전봇대(전신주)가 웬말입니까."광주시 경안동에 소재한 경안중학교 앞 도로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도로 한가운데 전신주가 위치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해당 도로는 오는 10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역동지구내 대림 이편한세상 아파트 사업과 맞물려 도로 확장이 이뤄진 것으로, 기존 2차선 도로에서 최근 4차선(일부 5차선)으로 확장됐다.이 과정에서 기존 도로변에 있었던 전신주가 이설되지 못하면서 완공된 4차선 도로의 한복판을 막는 일이 발생했다.도로를 막고 있는 전신주는 1㎞구간에 총 4기로 아직 정확한 이설 계획이나 일자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택시운전사 A씨는 "운전이 직업으로, 야간에 도로 한가운데 전신주라니 아찔하다"며 "누가 도로 복판에 전신주가 있으리라고 생각이나 할 수 있겠냐"고 원성을 높였다.이 같은 문제가 빚어진 것은 이설비용을 놓고 한전과 도로사업의 주체 간 이견을 보이면서 일어났다. 도로사업을 진행한 사업자는 '도시계획도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시공만 민간이 하는 것일 뿐 공익사업이기 때문에 한전에서 이설해 줘야 한다'는 주장이다.하지만 한전측은 '사업시행자의 필요에 의해 도로가 확장되면서 전신주를 이설해야 하는 만큼 비용부담은 사업자 측에서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따른 공사일체는 사업자가 하지만 시가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조속히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 경안동에 소재한 경안중학교 도로 한복판에 전봇대가 자리해 통행차량들의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6-09-27 이윤희

갓길 1~2m확보 경계석 설치여우고개등 16개소 공사완료냉정리 일대 12곳은 연말까지통행 불편·교통사고 위험 해소강화군이 도로 갓길(노견)을 넓히고 경계석을 설치해 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는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27일 강화군은 여우고개 일원 등 16개소(6.6㎞)에 대한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끝냈고, 선원면 냉정리 일원 등 12개소(11.4㎞)의 공사를 올 연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강화군의 도로는 갓길이 없거나 좁은 곳이 대부분이다. 인도를 만들려면 관련 규정상 최소폭 2m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데, 인도 설치 공간을 마련하는 일도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강화군 각 지역 마을 주민들은 도보로 이동할 때 도로 위로 다니거나 좁은 갓길을 이용하는 등 불편함이 컸을 뿐 아니라 교통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화군은 폭 1~2m의 갓길 공간을 확보해 포장하고 있다. 도로와 갓길 사이에 경계석을 세워 교통 사고 위험도를 낮췄다. 강화군은 지난 해 시작한 보행환경개선 사업에 예산 52억원을 투입했고, 올 연말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상복 군수는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보행자 도로를 대대적으로 개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강화군은 도로 갓길을 넓혀 보행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사진은 국지도 84호선 선원면사무소 주변의 보행 공간. /강화군 제공

2016-09-27 김명래

공모유찰 수의계약 전환 불구 사업자 한 곳도 안나서 8년째 표류인근 상권 형성돼 사업성 낮아… 흉물방치 우려 용도변경 여론도옛 에콘힐 부지가 사업자를 찾지 못해 표류하고 있다. 광교신도시 조성 당시 영통·매탄 지구를 아우르는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았지만, 잇따른 사업무산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해 버렸다.26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수원시 원천동 605, 605―1(광교신도시 일상3블록·면적 4만1천130㎡) 부지에 대한 민간사업자가 단 1곳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한 공모가 최종 유찰되자 공고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수의계약으로 전환했지만, 아직 사업시행자로 나서는 업체가 없는 상황이다.지난 2013년 12월 처음 유찰됐을 때는 수의계약을 통해 새로운 사업자를 만났지만, 이번에는 이조차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해당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백화점 등 대규모 유통단지가 들어와야 하는데 인근에 롯데아울렛·아브뉴프랑 등 상권이 이미 자리잡고 있어 사업성이 낮다는 평가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다.앞선 사업시행자도 이러한 이유로 결국 사업을 포기하면서 해당 부지는 지난 2008년 사업계획 이후 8년이 지나도록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다.이에 부동산 업계에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저해하는 흉물로 방치될 것을 우려하며 부지용도를 변경하거나 공원을 조성하는 등의 활용을 주장하고 있다. 인근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무리한 사업계획으로 알짜배기 땅이 수년째 방치되고 있다"며 "지금은 불법주차·잡초 등으로 인해 도시미관만 해치고 있어 오피스텔이나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도록 용도를 변경하는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했다.하지만 도시공사는 아직 관심을 갖고 문의하는 업체가 있는 만큼 당분간 수의계약 작업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도시공사 관계자는 "해당 부지에 관심 있는 업체 4~5곳의 문의가 계속 오고 있어 당분간은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유지할 계획"이라며 "부지 용도를 바꾸는 등의 사안은 아직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2016-09-26 전시언

중국성개발, 실시계획 승인조건 '500억 출자' 기한내 약속 못지켜포스코건설 지분구조 참여도 불발땐 무산… 황해청은 기다리기만평택 현덕지구에 여의도 크기만한 중국인 친화도시를 만든다는 계획(경인일보 6월 17일자 1면 보도)이 무산 위기에 처했다. 사업시행자인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이하 중국성개발)가 마감시한까지 투자 확약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다.26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황해청)에 따르면 중국성개발은 지난 6월 실시계획 승인조건으로 지난 19일까지 자기자본 500억원을 출자하겠다는 투자확약서를 공증받아 황해청에 제출했다. 이를 근거로 황해청은 해당 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고시했다.중국성개발은 지난달 12일 당초 약속한 금액의 50%인 250억원을 출자하고 지금까지 사용한 비용 50억원을 부채로 잡아 300억여원의 자기자본을 확보했다. 하지만 나머지 200억원을 끝내 출자하지 못하면서 중국성개발 측은 끝내 투자확약을 지키지 못했다. 현재 중국성개발은 포스코건설과 미래에셋을 지분 구조에 참여시켜 자본금 확충을 꾀하고 있지만, 이조차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만약 책임시공사로 알려진 포스코건설이 다음 달 1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지분구조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면 현덕지구 조성사업은 사실상 백지화된다. 이에 대해 중국성개발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이 (중국성개발 지분참여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어 다음달 주주총회 이후 자기자본 잔여분을 확실히 확보하겠다"며 "추후 발생하는 보상문제 등도 주민들과 협의해 피해가 전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황이 이런데도 황해청은 업체 쪽에 끌려다니다 못해 확약기한을 연기해주는 공문까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황해청 관계자는 지난달 9일 열린 현덕면 주민총회에서 "중국성개발이 9월 중순까지 자본금 500억원을 마련하지 못하면 현덕지구 실시계획 승인은 취소된다"고 밝혔음에도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사업 추진 현황을 묻는 주민들에게 "주주총회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긍정적인 답변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황해청 관계자는 "중국성개발이 자기자본금 출자 날짜를 지키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분구조가 일부 바뀌면서 일단 주주총회까지는 기다리기로 했다"며 "자본금 200억원이 추가로 확보되면 올해 안에 토지보상을 시작하고 내년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2016-09-26 전시언

인천 청라~서울 강서 간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전용차로에 M버스(광역급행버스)도 다닐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26일 '청라~강서 간 간선급행버스체계 전용주행로'를 고시했다. 이번에 고시된 전용주행로는 인천 청라~ 부천 고강지하차도까지 총 18.3㎞ 구간이다. 부천 고강지하차도~ 강서(가양역)까지 약 4.8㎞ 구간의 BRT전용차로엔 적용되지 않는다. 인천시는 청라~강서 간 BRT 전용주행로에 대중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M버스(광역급행버스)도 다닐 수 있게 했다. 인천시는 청라와 서울 양재를 잇는 M버스 도입을 추진해왔다. 인천시는 청라~양재 간 M버스가 이번 BRT 전용주행로를 활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BRT와 M버스는 도시와 도시를 급행버스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공통되지만, BRT는 정류장 수 제한이 없는 반면 M버스는 정류장 수가 최대 12개로 제한된다. 또 BRT는 원활한 통행을 위한 전용 신호체계가 적용되는 반면, M버스는 일반 신호체계를 따른다. 인천시 관계자는 "BRT 차량으로 주행을 제한한 BRT 전용차로에 M버스도 다닐 수 있도록 한 데에 이번 고시의 의미가 있다"며 "서울과 청라지역을 오가는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6-09-26 이현준

다음달 경기·인천지역에 5만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9만6천여 가구에 달해 10월 물량으로 16년 만에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26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9만6천855가구로, 분양물량을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동월 최대치를 기록했다.이 가운데 경기도가 4만5천434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1만2천961가구, 인천 9천121가구 등으로 수도권에 총 6만7천516가구가 예정돼 있다. 이는 당초 지난달 분양을 예정했다가 추석 연휴로 분양 일정이 미뤄지면서 가을 분양시즌인 10월에 맞춰 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도내에서는 안산시 초지동 '초지역메이플타운푸르지오' 4천30가구, 안산시 사동 '그랑시티자이1차' 3천728가구, '수원 망포' 2천960가구, 화성 동탄2 '중흥S클래스' 1천630가구, 의정부시 신곡동 '힐스테이트추동파크' 1천773가구, 인천 송도 '동일하이빌파크레인' 1천180가구 등 대규모 단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시장 쏠림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라며 "신도시 등 인기가 높은 지역인 만큼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여 청약경쟁률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6-09-26 이성철

화성산업이 오는 10월 인천 영종하늘도시 A43블록에 657세대 규모 '화성파크드림'을 공급한다.화성파크드림은 영종하늘도시 내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39층으로 설계됐다. 지하 2층, 지상 30~39층 아파트 5개 동에 전용면적 73㎡, 84㎡ A·B 타입 총 657세대로 구성돼 있다. 화성파크드림 1층 세대의 경우 자연 그대로의 지형차를 이용해 남측도로 보다 약 9m 높게 설계돼 쾌적하고,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단지 옆 약 35만㎡ 규모의 박석공원(구 힐링공원)과 연계한 공원아파트라는 장점이 있다. 전 세대를 남향형(남향·남동향·남서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전망이 뛰어나다. 주차장은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했다.단지 주 출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하늘광장을 마주한다. 바닥분수와 조명을 활용해 밝은 이미지를 연출했는데, 지형을 활용한 조경과 건축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단지 중앙에는 이웃과의 소통의 장이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인 '에버그린파크'가 있다. 작은식물원, 자연형 폰드, 커뮤니티 데크 등과 접해 있어 다목적 다기능 공간으로 활용된다. 단지 옆 35만㎡의 박석공원(구 힐링공원)과 연계된 산책로를 따라 이용할 수 있는 힐링정원에는 퍼걸러·휴게공간·야외운동시설·멀티코트·앉음벽 등이 설치된다.화성파크드림은 생활의 편리함과 창의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 맞춤형 설계를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최상층은 테라스와 다락방이 있는 펜트하우스로 설계했고, 1층과 2층, 최상층의 천장고를 높여 개방성과 체감면적을 넓혔다. 선택형 평면(84㎡A·B)구성으로 침실과 펜트리 혹은 알파룸 공간활용이 가능하고, 73㎡에는 복도 수납장이 제공된다.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단지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고 있다. 단지 옆에는 영종하늘도서관, 영종1동 주민센터(공사중), 영종파출소, 진로마트, 롯데마트 등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하늘초등학교, 영종초등학교와 설립 예정인 초·중·고교 부지가 있다. 단지 남쪽에는 대규모 해안테마공원인 시사이드파크가 있다. 견본주택은 운서역 인근에 구성되는데, 고객의 편의를 위해 운서역 인근과 송도에 분양상담소를 각각 운영한다. /인천화성파크드림 조감도. /화성산업 제공

2016-09-26 경인일보

"폭염에도 창문 못열어…"금암동 아파트 피해 호소야간 '진동관리기준' 초과市 "환경평가후 결정" 해명"같은 도로인데 화성시에 설치된 방음벽은 8m, 오산은 4m라는 게 말이 되나요? 밤마다 소음 때문에 잠을 못 잘 지경입니다."26일 오후 오산시 세교지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아파트와 불과 40m 떨어진 6차로의 서부우회도로(오산~화성·6차로)로 차량들이 굉음을 내고 지나다니고 있었지만 방음벽은 4m에 불과했다.서부우회도로 화성시 구간의 한 아파트 앞에는 7m60㎝가 넘는 방음벽이 설치돼 있어 소음이 느껴지지 않는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다.오산시 금암동의 한 주민은 "방음벽이 허술해 무더위가 계속된 여름 내내 창문을 한 번도 열지 못했다. 화성 쪽은 괜찮다는데 왜 우리만 고통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오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오산구간(4.9㎞)이 개통한데 이어 지난해 화성구간(5.3㎞)이 추가로 개통된 서부우회도로 인근 주민들이 통행 차량으로 인한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있다.특히 오산시 주민들은 같은 도로인데도 오산구간의 방음벽이 화성구간에 비해 미흡하다며 반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실제로 오산시가 금암동 일대 구간의 소음을 측정한 결과, 이 구간의 야간 소음이 '소음·진동 관리법'의 관리기준(58dB)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거듭된 민원제기에도 도로 건설주체인 LH와 관리주체인 오산시가 대책을 마련하지 않자, 지난 2월 주민들은 소음 관련 피해구제 기관인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구간마다 다른 방음벽에 대해 오산시 측은 도로 설계 단계인 2006년과 개통 후인 2015년 두 차례 진행된 환경영향평가에 따라 높이를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화성 구간과 개통시기·환경영향평가 주체가 다르다보니 각기 높이가 다르게 설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H관계자는 "주민들의 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오산시와 협의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성·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26일 오후 오산과 화성을 잇는 서부우회도로에 설치된 방음벽이 시 경계를 두고 높이가 달라 낮은 방음벽이 설치된 오산시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왼쪽 사진은 서부우회도로 화성시 안녕동에 설치된 높이 7m60 방음벽, 오른쪽은 오산 금암동에 설치된 높이 4m 방음벽.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6-09-26 신지영·김태성

"경기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 15분이면 뭐합니까. 대중교통으로 역까지 가는 데만 1시간이 넘게 걸리는데…." 지난 24일 정식 개통된 경강선으로 평일 출퇴근이 이뤄진 첫날(26일), 광주시청 홈페이지 민원게시판에는 불만 민원 글이 속출했다.무료로 임시운행했던 지난 13~18일 하루평균 2만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던 경강선은 그 어느 교통편보다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았다.하지만 수요에 못 미치는 대중교통(버스) 연계 및 미비한 기반시설, 시설요금 등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며 보완점을 시사했다.회사원 이모(43)씨는 "개편된 버스노선을 이용해 역을 이용하려니 한참 돌아가거나 운행간격이 1~2시간이 대부분이고 일부는 하루 한두 번 운행하는 버스도 있었다"며 "자가용을 타고 역에 가서 전철을 타라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질타했다.실제 광주시는 몇 달 전부터 경강선 개통에 따른 주민불편을 덜고자 버스노선 개편 등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 나섰지만 버스회사의 이해관계도 있어 시민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경기 광주역 등은 역 주변 도로공사도 마무리되지 않아 출퇴근 시 몰려드는 차량으로 혼잡을 빚기도 했다. 해당 역 주변은 26일에야 도색공사가 마무리됐으며 곤지암역의 경우는 보도공사가 끝나지 않아 이용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역을 알리는 교통표지판도 충분하지 않아 초행 승객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환승주차장 요금도 다른 지역보다 비싸다는 지적이다. 각 역사 주변에 마련된 광주구간 환승주차장 이용요금은 1일 7천원(기본 30분에 800원, 10분 단위로 300원씩 증액)으로 이는 인근 양평역 1일 5천원(기본 30분에 500원, 10분 초과 시 200원)과 분당선 야탑역 1일 6천원(기본 30분에 400원, 10분 초과 시 200원)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비록 시가 운영주체는 아니지만 경강선 개통으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았던 만큼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지난 24일 정식 개통된 경강선의 주변 기반시설 공사 등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6-09-26 이윤희